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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가 애플 TV를 성공으로 이끈다!!!
2010/07/08 15:55
제가 쓴 예전 포스팅 중에 "애플, 이번엔 TV 시장이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애플이 정말 셋톱박스가 아닌 실제 TV를 만들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TV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Wired라는 IT 전문 온/오프라인 잡지 회사에서 "Why iOS Could Make Apple TV Succeed"라는 기사를 내놨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나니 애플이 기존에 있는 세톱박스인 애플 TV를 iOS로만 바꿔도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뉴욕타임즈나 인가젯에서 애플이 iOS를 사용한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기사를 낸적이 있습니다. 가격은 약 $100불 정도로 저렴하고 생김새는 스크린이 없는 아이폰과 같다며 새로운 애플 TV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죠. 셋톱박스 형식이 되든 TV 자체가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안에 어떻한 소프트웨어를 집어 넣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애플이 iOS를 이용하여 애플 TV를 만들고 있다면 단순 취미로 생각하고 있었던 애플 TV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TV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오리라 생각 됩니다.

Apple TV

from WIRED

애플이 애플 TV에 iOS를 사용한다면 성공의 지름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I
혹시 집에 있는 TV를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 계십니까?
저의 집에는 46인치 LCD TV가 있고 이 TV는 Desktop PC와 연결돼있어 TV를 모니터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TV가 일반 모니터보다 큰 만큼 큰 화면이 장점이자 단점이 됩니다. 일반 컴퓨터 OS는 TV와 같은 큰 화면을 위해 만들어진 UI가 아닙니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바로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할 수 없죠. 조금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거리를 두면 메뉴와 같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IE를 이용해 인터넷을 할 경우 Ctrl키와 + 키를 눌러 화면을 확대할 순 있지만 IE의 메뉴들과 프레임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메뉴를 클릭해서 다른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멀리 앉아 있다가 다시 앞으로 와서 메뉴를 보고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반 PC용 OS는 TV와 같은 큰 화면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C 모니터가 24인치가 넘을 경우에는 큰 화면에도 불구하고 작업하기가 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TV에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용 모니터를 더 선호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MS가 윈도우7를 TV를 위해 새롭게 UI를 만들지 않은 이상 PC와 TV는 그리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물론 MS에 미디어센터라는 TV를 위한 UI가 있긴 한데 멀티미디어만을 위한 UI이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TV와 어울리지 않죠.)
애플의 iOS는 손가락 터치로 모든일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메뉴들이 큼직합니다. (예전의 윈도우 모바일이 욕먹은 이유중 하나는 너무나 작은 메뉴들 때문에 손가락 터치가 어렵다는 것이였죠.) 아이폰용 또는 아이패드용 UI를 TV에 그대로 적용해도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겁니다. 다만 TV는 터치를 이용한 UI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손가락을 대신할 수단을 찾는게 중요하겠죠. (아이폰/아이팟터치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의 기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2. Apps
iOS 플랫폼용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20만개가 넘었습니다. 애플 TV를 위해 큰 화면에 맞게 모든 앱들을 전환하는것은 쉽지 않지만 적어도 아이패드용 앱들이나 아이폰4의 해상도에 맞춘 앱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TV와 같은 큰 화면에서도 iOS용 앱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될 겁니다. 큰 화면에 맞게 변환하지 않아도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 비디오 컨퍼런스, Hulu, ABC TV, 넷플릭스등과 같은 앱들은 애플 TV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겠죠. iOS를 이용하면 TV에서도 iOS용 앱들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 장점을 애플은 최대한 활용하지 않을까요?

3. iOS용 기기 활용
아이폰,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패드가 애플 TV용 리모콘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경우 각각의 게임 컨트롤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소문중에 새로운 아이팟터치에는 자이로스코프가 장착돼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폰4나 아이팟터치에 장착된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모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거죠.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이용해 3D 슈팅 게임을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각종 슈팅게임, 비행기, 자동차 조정 게임등을 자이로스코프가 들어 있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컨트롤러처럼 이용하고 TV 화면으로 스크린을 대신한다면 게임산업에 또 한번의 혁명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년에 이미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시장에 5%를 차지했다고 하니 애플 TV는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4. 애플의 에코 시스템 완성
애플 TV까지 iOS를 사용한다면 모든게 iOS 하나로 다 연결된 애플만의 애코 시스템이 완성될 겁니다. iOS용 앱들을 공유하고, iOS용 컨텐츠들을 공유하게 되니 더많은 소비자들은 그들의 에코 시스템에 들어올 수 밖에 없겠죠. 아이폰, 아이팟터치,아이패드등 iOS용 기기들에세 구입한 앱들이나 서비스들은 애플 TV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겠죠. Hulu 서비스가 한달에 $10로 비싼편이지만 이 서비스를 애플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면 평균 $60불을 주고 케이블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저렴한 애플 TV로 넘어올 확률도 큽니다. 영화를 스트리밍으로보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8불에 Hulu 서비스가 $10불이니 한달에 $18불이면 영화와 드라마등을 애플 TV,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게 되는거죠. ABC TV 앱을 이용해 무료로도 시청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는 아이튠스를 통해 구입한 음악, 드라마, 영화등을 애플 TV를 통해서도 청취 또는 시청이 가능하게 되니 단 한번의 구입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컨텐츠를 소비하려면 돈이 들지만 단 한번의 소비를 통해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애플만의 컨텐츠 시스템은 타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부분이죠.

최근에 애플에서 뽑은 인력을 보면 홈 엔터테인먼트와 TV에 관련된 경험을 지닌 인터페이스 디자인 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이들을 통해 iOS가 TV용으로 새롭게 탄생될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단순 취미로 만든 애플 TV가 아닐거는 확실합니다.
셋톱박스이던 일반 TV이던 상관 없습니다. 그안에 들어간 소프트웨어가 전세계 1억명이 선택한 iOS라면 큰 변화를 몰고올거라는 확신은 저만 하는게 아닐겁니다.


어떻한 모습인지는 몰라도 애플은 새로운 애플 TV를 시장에 내놓겠죠. 그리고 그 애플 TV가 iOS를 사용한다면 애플이 TV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올 확률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애플이 거실까지 점령한다? ^^
2010/07/08 15:55 2010/07/08 15:55
  1. 언론은 무섭다.
    2010/07/08 18: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또한 애플 TV가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까 생각했는데,
    역시, 아이폰, 아이팟터치가 리모콘 역할을 할것같군요!!!

    빨리 애플tv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마 올해안에 발표하지 않을까요??
    • Eun
      2010/07/09 07:55
      가능성 있을것 같습니다. ^^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도 이전 제품들과 꼭 연관을 시키려고 하죠...새롭게 애플 TV가 탄생한다면 독립적인 제품이 될 확률은 적습니다...정말로 애플 TV에 iOS를 사용한다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
  2. MasterKnag
    2010/07/08 20:14
    았싸 ~ 등수놀이네 ㅎㅎ
    애플TV와 구굴TV가 나와서 좋은 컨텐츠 이용할수 있는 환경이 빨리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요새는 IT쪽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군요 ㅎㅎ
    • Eun
      2010/07/09 07:56
      TV도 이제 그만 수동적인 제품에서 벗어나야 겠죠...
      Interactive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21세기에 TV는 너무나 오랫동안 바보상자 노릇만 해왔습니다...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의 붐에 이어 스마트 TV 시장도 붐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네요. ^^
  3. kkochi
    2010/07/08 21:08
    같은 생각입니다. 잡스는 온세상에 애플을 넣기위해 노력하는것 같아요.
    잡스의 꿈이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ㅎㅎ
    • Eun
      2010/07/09 07:58
      그 꿈을 이루고 눈을 감을지 모르겠습니다만...지금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지 않을까요? ^^ 애플 TV까지 나온다면 스티브 잡스의 꿈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봐야겠죠. ^^
  4. park
    2010/07/08 22:35
    D8에서 잡스는 아직 TV쪽은 어렵다고 했었는데.. 함 봐야죠~
    • Eun
      2010/07/09 07:59
      워낙 비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두고봐야겠죠...
      애플 TV가 취미였다면 팔리지도 않은 제품, 예전에 갈아치웠을겁니다. ^^
  5. Tyler
    2010/07/09 00:04
    아이팟 열풍이 불고 옷이며 신발, 가방 등 아이팟과 연동하는 제품이 쏟아졌을때 놀랐고, 호주에 있을때는 아이팟이 MP3의 고유명사로 불리워질때 또 놀랐습니다. 그만큼 애플 제품의 위력이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떨치는 것을 보면서 저런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고민 끝에 아이폰4 예약을 하고 왔네요. 출시일 안늦어지고 제때 나와서 빨리 좀 만나고 싶습니다 ^^
    • Eun
      2010/07/09 08:00
      전세계 적으로 현금 보유량이 가장 많은 기업중 하나입니다. 애플이 과감히 투자하고 연구 개발한다면 또 한번의 혁신을 일으킬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애플과 구글의 경쟁구도가 이뤄지는 모습이 재밌기도 합니다. ^^

      예약하셨군요..
      저는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언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
  6. TOAFURA
    2010/07/09 03:40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조금씩 WEB상에서 다니던 이야기인데 그것보다 좀 더 구체화된듯해 보이네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네요.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Eun
      2010/07/09 08:02
      워낙 비밀주의의 애플이다 보니 소문만 무성하지만....소문들이 대부분 현실로 나타나는걸 보니 새로운 애플 TV도 조만간 세상에 빛을 보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과 같은 단순한 셋톱박스가 아닐것은 확실하죠....^^
      감사합니다. ^^
  7. virus
    2010/07/09 03:53
    iTV는 컴퓨터와 TV에 연결 가능한 Wi-Fi 내장 인터넷 셋톱박스가 아닐까 생각해 왔습니다.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아이패드를 리모콘 처럼 콘트롤라로 사용하는.

    이런 기능은 iOS에서 얼마던지 구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iTV도 한시적이고, 결국에는 모든 애플제 디바이스는
    노스 캐롤라이나 미디어 센터에 직접 연결되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Eun
      2010/07/09 08:04
      궁극적인 목적은 애플에 의해 이뤄질 클라우딩 환경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모바일미처럼 말이죠..^^ 모든 정보가 다 애플의 손아귀에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우리는 클라우딩 기술을 통해 애플에 항상 접속되어 있는 유저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비단 애플만 추구하는 기술과 꿈은 아니죠...클라우딩 컴퓨팅이 대세가 되겠죠..^^
  8. 율리
    2010/07/09 05:05
    제목만 딱 보고 이거 무슨 언론에서 나온 애플기사인줄 알았..
  9. Yu Lee
    2010/07/09 06:36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아 빨리 호주도 아이폰4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 Eun
      2010/07/09 08:07
      호주는 아직 안나왔군요...한국과 같이 두번째에 속해 있나요? 아니면 아직 기약이 없는지요?

      변함없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Baemimi
    2010/07/09 06:38
    항상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애플TV,구글TV라.. 기대가 많이됩니다.
    국내 ipTV를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요
    애플,구글,국내 업체들이 서로 경쟁하며 좋은 서비스를 보여줄날이 빨리 왔음하는
    1人입니당^^
    • Eun
      2010/07/09 08:09
      IPTV의 한계가 있는 만큼 크게 성장하지는 못하겠죠. ^^
      구글은 T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조만간 소비자들이 볼 수 있을겁니다. 애플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그리 멀지 않은듯 보입니다. ^^
  11. 달다람쥐
    2010/07/09 06:45
    이제 TV에서도 삼성의 언플을 볼수있는날이 오는건가요...
    • Eun
      2010/07/09 08:10
      FT에서 삼성의 Me-too quality라는 방법을 쓴다면서 삼성의 갤럭시 탭은 크기만 다른 아이패드라고 비꼰 기사를 봤습니다.
      애플 TV, 구글 TV와 비슷한 스마트 TV를 자체적으로 만든다면 가능성 있는 이야기겠죠. 이젠 언론 플레이를 그만 둘 시기가 된듯 싶은데 말입니다.
  12. B0hem1an
    2010/07/09 10:22
    이미 갤럭시탭은 서서히 언플 준비를 하는거 같더군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007/e2010070917114470260.htm

    아마 갤럭시s에서 전화기능을 뺀 즉, 아이팟을 따라한 yp-mb2도 나올때쯤 되면 아이팟과 비교해서 언플질을 하겠죠.

    그리고 오늘의 아이폰 까대기 언플은 다나와에서 실험한 갤럭시s 낙하실험이네요.
    건수하나 건졌다고 느꼈는지 지금 각 언론사에 도배가 되있다시피 합니다.
    디자인의 구조에서 비롯된 취약함인데 확실히 물고 늘어지는군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실험을 한곳이 다나와라 실험의 공정성이 있었으나 하는 의구심도 좀 듭니다.(이 사이트가 이용을 좀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다지 공정한 비교사이트는 아닙니다.)

    웃기는건 왜 갤럭시s의 디자인은 어느 언론에서도 언급을 안하고 삼성알바들도 언급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진짜 갤럭시s의 디자인을 보고있으면 역시 틀에 박힌 기업답게 틀에 박힌 생각에서 나온 디자인이구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뒷면의 땡땡이는 참 할말이 없네요.
    • Eun
      2010/07/09 11:37
      갤럭시S의 PR 이미지는 1세대 아이폰 이미지와 똑같습니다.
      아이폰의 크롬 테두리와 가운데 홈 버튼은 사람들이 갤럭시S를 보고 '아이폰이네' 하게 만듭니다.
      갤럭시S의 박스 포장은 크기와 구성품 넣는 방법등 아이폰과 거의 흡사합니다.
      FT에서는 갤럭시탭을 크기만 다른 아이패드라고 말하고 있죠.
      글로벌 기업 치고는 너무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디자인 면에서는 LG에게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적어도 LG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내놓으려는 모습이 보이니까요. ^^
  13. 와이엇
    2010/07/09 12:32
    애플 TV가 나오면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구글 TV와 어떤 대결을 벌일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구글과 애플이 대결하는 스마트 TV 전쟁은 어떻게 될지 역시 흥미로울것 같군요. ^^
    • Eun
      2010/07/12 08:23
      와이엇님 오랫만이시네요. ^^
      계속해서 스마트 전쟁이군요..^^
      애플과 구글 대결구도가 또 그려지는 셈이네요. ^^
      소비자들은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해 집니다.
      TV도 스마트해질때가 됐죠? ^^
  14. jaykay
    2010/07/09 19:09
    글쎄요. 저는 맥TV보다는 오히려 맥mini쪽으로 애플이 바라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마는(그냥 그렇다구요^^;;;;) 왠지 제가 볼땐 맥TV보단 맥MINI의 셋톱박스화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 봅니다.
    • Eun
      2010/07/12 08:25
      맥 미니를 셋톱박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면 "일거양득"이겠지만 최근에 새롭게 맥미니가 바뀐 만큼..그렇게 된다고 해도 한 1년 뒤가 되겠죠...제 생각에는 그전에 나올것 같은데 말입니다. ^^
  15. 디플로마
    2010/07/10 00:20
    글쎄, 요 몇년간 정치적으로 극우라고 불리는 조.중.동에서도
    애플과 스티브관련 기사가 IT관련 기사 중 제일 많이 본 것 같은데
    주로 내용은 "혁신적인 애플을 배우자","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스티븐잡스의 마인드" 였고 지면도 한페이지 이상 쓴 기사도 참 많었고 거짓말 쫌보태면 위 3신문사가 돌아가며 하루도 안빠지고 애플을 찬양하는 기사를 써댔는데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의 논리대로라면 이것도 "애플의 언플" 아닌가?
    사실, 신문사 입장에서 광고하나 제대로 안실어주는 애플한테 저런 호의적인 기사를 써주는게 신기할 정도지. 그것도 정치적으로 편엽한 색체를 여실히 들어내며 쓰레기 신문이라고 욕 먹는 신문사 들이. 자 이것도 다 애플의 언플인가?
    • 키다리
      2010/07/10 06:24
      기초적인 "인과혼동의 오류"입니다.

      가까운 서점에서 수능대비 "언어논리" 참고서를 참조하세요.
    • 디플로마
      2010/07/10 07:11
      좋습니다. 오류라고 합시다.
      그럼 당신들이 삼성이 언론플레이 한다고 하는 것은 오류 아닌가요? 혹시 삼성직원이 언론에 좋은기사 써달라고 협박하는 증거 입습니까?
      당신들 논리는 애플하고 삼성하고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애플보다 좋은 소리 나오면 이건 언플이다라고 결론 짓는거 아니가요?
    • 부러진삽
      2010/07/10 08:37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의 언플과 애플의 언플(?)은 그 지향점 자체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 삼성의 언플은 비교우위를 점하려는 왜곡된 비교지 단순 스펙 자랑이 아닙니다. 애플의 언플(?)중에 자사의 스펙을 실제보다 높이고 비교대상의 스펙을 내려서 언플(?)한것 있으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삼성을 좋아하시는분 같은데 욕 먹는 이유정도는 정확히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 부러진삽
      2010/07/10 08:44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삼성의 언플이라는게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이 아닌 오랜 시간동안 쌓인 결과물이라는게 중요합니다. 한번 실수쯤이야 눈감아주죠. 안그래도 자국 기업이고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 높이는.....(솔직히 이 부분에선 자신없습니다만....) 기업인데 뭐하러 까겠습니까. 오랜기간 행해온 뻘짓의 말로인거죠. 무슨 못된 언플을 얼마나 했느냐고 물으신다면 자사 제품 결함 문제를 다룬 기사들이 올라온지 몇시간만에 링크는 그대로인데 왠 엉뚱한 기사로 탈바꿈하고 찾지도 못하는 그런 유령 기사로 된게 꽤 있죠. 그리고 스펙 다운이라던지 아에 갤럭시A 때처럼 속여서 팔다 딱 걸리기도 하고.... 그러한 기업 윤리가 양치기 소년처럼 이젠 뭘해도 밉고 미덥지 못한 기업 이미지를 낳은거죠. 외산이라고 다 좋아하고 그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중국산을 왜 우리들은 싫어할까요. 현재 공산품중에 중국에서 제조안된 제품 찾기가 더 힘이 드는 지경인데 애플 마크 달고 다온 중국산은 넘어가고 왜 그런거 안달린 중국 제품은 그냥 까야 제맛이라고 날뛰며 깔까요. 인과응보죠. 모두.
    • lhotse
      2010/07/11 12:27
      불쌍타 불쌍해...
    • Eun
      2010/07/12 08:41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3신문사가 돌아가며 하루도 안빠지고 애플을 찬양하는 기사를 써댔가고 말씀하시는데요. 거짓말을 조금 보태가지고는 힘들지 않을까요? 아주 많이 보태면 가능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에 대한 찬양 기사를 애플로 잘 못 보신건 아니시죠?
  16. naaa
    2010/07/10 12:10
    제가 말하고 싶은건
    사실과 다르게 해석하거나 그릇되게 함 즉 왜곡에 대한 해석의 근거지요.
    apple, it's true.
    samsung, it's not true.
    의 명제의 근거가 정치적 성향에 두고 있는 냄세가 난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근거가 윈도우 모바일에 최적화를 못한 삼성이라서
    apple, it's true.
    samsung, it's not true.
    라면 이해할 수 없다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당신들은 애빠라고 불르는 거고요.
    • 부러진삽
      2010/07/10 14:29
      늦은 시간에 잠시 와서 답글을 씁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이 정치적 성향이라니요? 기본적인 스펙과 명명백백한 타당한 근거를 들고 호불호를 가리는데 정치가 왜 나오나요. 뭐 이점은 혼동하신것 같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윈모에 대한 이야기라면 또 맨날 나오는 레파토리가 나와야겠지요. HTC HD2 말입니다. 똑같은 윈모폰임에도 옴니아2와 비교를 해보셨는지요. 윈모 자체가 한계가 있어서 HD2도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가틍ㄴ 윈모폰임에도 차이가 조금 심하게 납니다. 이걸 논거로 삼성 좀 구려라고 이야기한다면 과연 저는 애빠일까요? 아니면 HTC빠라고 하실런지요? 그냥 막연하게 애빠라고만 하지 마시고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애플에 대한 신뢰가 있다고 애빠라하면 듣는 애빠 기분이 살짝쿵 나빠요 ^^; 이러이러한 결함이 있는 제품인데도 맹목적으로 애플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너님은 애빠다. 라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삼성의 이러한 작태를 보시고도 삼성을 두둔하신다면 전 님을 삼빠 또는 삼성교 시다바리 정도로 밖에 불러드릴수 없네요.
    • lhotse
      2010/07/11 12:41
      나 얘 여기와서 자위질하는거 보기 싫은데...
      야. 내가 아마 접시물에 빠져 죽으라고 하지 않았냐?
      여태 살아있어? 그딴 정신으로 살려면 그냥 일찍 죽는게 나아. 다양성도 정도껏 해야지 인정해주지 안그래?

      겉보기엔 저번 글보다야 좀 살살 썼는것 같다만, 그 뒤에 숨어진 이면을 보아하니 니가 제대로 삼빠구나~~하는 생각든다.
      왜 삼성얘기는 없는 글에다 애빠가 어쩌니 삼빠가 어쩌니 그딴 댓글을 다냐? 혹시?? me친거 아냐?
      자중해라 애기야.젊어서부터 그러면 고치기도 힘들어~
    • DevLion
      2010/07/12 03:47
      불쌍하네요... ㅠㅅㅜ;

      가슴이 아픕니다.


      식사는 잘 하고 다니시죠...?

      naaa 님,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내시고,
      식사는 거르지마셔요~ ^^*
      건강이 보약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보기 싫으면 여기 오지 마시죠.

      당신 안와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
    • Eun
      2010/07/12 08:44
      제가 말하고 싶은건이라고 댓글을 시작하셨는데 naa님이 디플로마님이신지? 아니면 이전 글이 어디에 있는지 연관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은 이어지는 댓글 같은데 이어지는 글이 안보여서요.
    • lhotse
      2010/07/12 12:51
      푸흡~!
      은구님 뭔가 알고 있는게 있으시군요.
      제 생각에도...푸하하하~~~
    • grey
      2010/07/12 23:26
      naaa님의 댓글을 몇번에 걸쳐 정독했습니다만, 도저히 왜 "당신들을 애빠"라고 부르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글 재주가 없으시거나, 자신의 논지를 알기쉽게 풀어쓰시지 못하실 바에는 이런저런 이유말고, 그냥 "당신들은 애빠다"라고만 쓰세요.

      국어교육은 한국사람들 다 대충 아는 것이라 생각하고 뒷전으로 밀고, 쓸데없이 외국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이 새삼 떠오르네요.
  17. ㅇㅇ
    2010/07/10 16:23
    필자님 진지하게 궁금해요
    직업이 뭐에요?
    필자님 직업이 뭐냐에 따라서 이 블로그는 쓰레기가 될 수도 있고
    개인적 사상이 될 수도 있고
    진지하게 궁금함
    • 키다리
      2010/07/10 19:00
      ㅇㅇ님
      님의 직업은 전혀 궁금하지 않군요. 이런 댓글만으로도 님은
      "진정한 쓰레기"로 등극하셨으니까요.
      삼송알밥이든 아니든.
    • lhotse
      2010/07/11 12:43
      돌려말하지말고 간단하게 "나 정신 나간 놈이오~"라고 한마디만하세요. 대꾸 안할테니.
    • Eun
      2010/07/12 08:46
      o o 님께서 직업을 먼저 알려 주시면 가르쳐 드릴께요. 뭐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제 직업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요. ^^
    • ㅇㅇ
      2010/07/14 10:00
      진심으로 직업이 궁금 해서 물어본건데
      무슨 악플이 이리 난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 대학생인데, 애플에서 일하셔서 이러신건지
      아님 그냥 취미로 운영되는 블로그 인지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이게 무슨 된서리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애플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 쓴거면 당연히 쓰레기 같은
      것이고, 취미로 하신거면 개인적 사상이겠거니 한건데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리고 위에 두분 은근히 악플 달지 마세요
      열받아서 아이디 찾아보니 죄다 남 욕하는거네
      무슨 수능 서적을 보라니 이런 소리나 하고 말이야
      아니 누가 삼성 좋다고 하길 했는지 뭘했는지 -_-

      그리고 키다리님
      삼송알밥이 삼성 아르바이트를 뜻하는 은어(slang) 인가본데, 남 한테 수능서적 권하시기 전에 표준어 부터 사용하세요. 그리고 등극이란 단어는 쓰레기라는 부정적 어감을 나타내는 단어에 사용 될 수가 없습니다. 등극은 냉소(sarcasm)적으로도 사용될 수 없는게 기본이고 이런 상황에는 쓰레기로 낙인 찍혔다던가, 정 냉소적으로 사용하시고 싶으면 "쓰레기로 등극되시니 좋으시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셔야 그 어감(nuance)을 냉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어체와 구어체는 이런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 이런 날카로움이 없을경우 허술한 글이 될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은 수능서적에 있을려나 모르겠군요. 구어체 문법을 글에 그대로 옮기는건 필자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런 한심한 꼬투리를 잡는 이유는 아시겠지요, 자신이 알면 알수록 남에게 어려운 논리 관계를 설명하기 보다는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는게 진짜 식자 (learned man)로 보이는 법입니다.

      각설하고, 필자님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블로그에
      저런 사람들 댓글 달게 방치해두면 지속적인 공격만
      늘어나게 되고, 결국 그런 악플에 상처는 누가 받는지
      한번 생각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18. betterones
    2010/07/10 21:55
    향후 모바일기기의 미래는 애플과 구글이 이끌어나갈듯 하네요. ms는 많이 뒤쳐진 모양새고... 또 모르죠. 치고나올지도... 암튼 모바일기기라고 표현하면 어떤 한가지 분야에 국한된 느낌이 들지만 실상 우리들의 미래생활을 상상해보면 모바일기기를 점령한 기업의 파워는 정말 대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것에서 파생되는 엄청난 시장들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우리들은 그 기회를 잡으려 노력해야겠지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보니 참으로 많은 기회들이 생겨날 것 같고(아직은 상상할 수도 없는 분야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기기는 향후 지금과는 크게 다른 생활패턴의 통로로의 역할을 하며 다른 문화를 생활 속에 심어놓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결국 인간이라는 것으로 결론을 맺는데.. 나무로 치우치던 시야를 조금 뒤로 뺄 수 있게 해준 글이었던거 같습니다. 애플이 왜 성공하고 있는가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지요. 인간과 기술을 이어주는 통로를 만드는 힘.. 애플은 현재 그들의 모바일기기(맥도 포함) 그들의 소프트웨어로 이것을 구현하고 있지만 이 공식은 그 어떤 레벨에서도 통용 될 것 같습니다.
    기술은 금새 평준화 됩니다. 역시 우리가 인간을 주목해야 할 또 다른 근거인거 같습니다.
    • Eun
      2010/07/12 08:5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예전에는 모바일 하면 그저 휴대 전화에 국한돼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국한된 생각이 미래의 IT 산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시장을 더 크게 내다보고 준비한다면 그런 기업들에게는 좋은 미래가 보장되겠죠. 총성 없는 전쟁에 승자는 바로 하드웨어도 아니고 소프트웨어도 아닌 이를 창조하는 인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을까 하네요. ^^
  19. teo
    2010/07/11 02:01
    IPTV의 성공은 인터넷망의 속도에 달리지 않았나요?
    인터넷망이 잘 발달한 우리나라도 IPTV의 성능은 벩이던데...
    북미에서 iptv가 성공하가 아직 힘들것 같습니다.
    하긴 방송망은 hd 화질로 쏴대는데 누가 뚝뚝끊키는 SD 화질은 보고 있겠냐는...
    • Eun
      2010/07/12 08:54
      IPTV와 스마트TV는 많이 다릅니다.
      기존의 IPTV는 일반 캐이블 TV 시장과 크게 다른게 없죠. 전용 캐이블 대신 인터넷망을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스마트 TV는 IPTV 그 이상의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인터넷 망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TV를 통해 인터넷, 동영상 시청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기능들을 만나 보실 수 있을겁니다. TV용 앱들도 그 한 예죠. ^^
  20. 현석
    2010/07/11 11:41
    이게.. 된다면 대박 날듯....
    • Eun
      2010/07/12 08:54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도 꽤 중요한것 같습니다.
      선발주자가 되느냐 후발 주자가 되느냐도 말이죠. ^^
  21. MasterKang
    2010/07/11 22:19
    안녕하세요 ~
    i-on-i님 이름이 기사에 떠서 링크 걸어봅니다.~ ㅎㅎ
    역시 i-on-i님의 파워는 막강하시네요 ㅎㅎ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27
    • Eun
      2010/07/12 08:56
      곳곳에 제 포스팅들이 많이 인용됐군요...
      삼성 블로그에도 그 기사에 변명하는 글을 삼성인 한분이 쓰셨든데요. ^^
  22. ㄹㄹ
    2010/07/11 23:01
    역시!! 좋은 정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애플TV 이름만 알았고 정보가 없었는데 참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TV는 단순한 하드웨어다. 그러기 때문에 삼성, LG TV가 최고다라고 하지만...

    애플이 만들면 다르다라는 전제가 역시 깔려 들어가죠...

    애플TV나오기 전에 삼성,LG 많이 긴장해서 준비해야겠네요. ㅎㅎ
    • Eun
      2010/07/12 08:59
      국내 기업들도 스마트TV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도 전쟁터인데...조만간 TV 시장도 전쟁터가 될듯 싶네요. ^^
      얼마나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려해서 제품을 내놓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싶습니다. ^^
  23. 꼬마토끼
    2010/07/12 06:07
    iMac FrontRow에서 리모콘으로 모든기능을 제어하는걸 보고
    '돈독오른 애플 이걸로 영화구매 완전 편하게 만들었네'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신형mac mini를 발표했습니다.애플미쳤습니다. 최초 HDMI정식지원입니다.
    이거 TV에 물리면 그냥 HTPC가 되는겁니다.
    무선키보드 매직마우스 돌리면 PC, 리모콘들고 FrontRow 조정하면
    영화예고편 바로보고 바로 영화구매 하는겁니다.

    아이폰 써보신분들은 발가락으로도 앱스토어 접속하게 만들어놓은거 보셨을겁니다.
    애플은 아이팟 -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맥+맥미니 - 아이TV(명칭은 예상입니다)
    이 모든 중심에 앱스토어가 있습니다. 막말로 컨텐츠 시장을 키워가는겁니다.

    사실 전 10년뒤면 구글이 세상을 지배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잡스가 갠세이를 잘해서 3~4년 늦추고 있습니다.

    바보같은 삼성은 애플이 핸펀팔아서 먹고사는줄 알고
    스팩비교나 하고 언플질이나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그냥 부품만드는 하청업체 될꺼같아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 Eun
      2010/07/12 09:03
      비디오 게임기 시장은 게임기 하드웨어를 팔면서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게임들을 팔면서 이익을 남기죠...프린터 시장은 프린터를 팔면서 이익을 남기기 보다 잉크를 팔면서 이익을 남깁니다...
      보이는것은 하드웨어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컨텐츠 소비가 숨어 있습니다...컨텐츠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그래서 중요한거죠. 애플의 아성의 쉽게 무너지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컨텐츠 업체들과 함께 한다는 겁니다. 그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때문에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하는거죠. ^^
      국내에도 깨어있는 인력들이 분명 있을거라고 봅니다. 가까운 미래를 쫒아가자고 하는 사람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이들의 말에 귀기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24. DevLion
    2010/07/12 08:31
    Eun님,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ㅎㅎ
    이 포스팅 올라온날 벌써 읽었지만,
    오늘에야 덧글남기네요~ ^^;

    정말 기대되는 상품 중 하나가 아닐 수 없겠네요.
    단순 수동적인 TV가 아닌 iOS가 탑재된 active한
    apple TV 라! ...

    단순 화질이나 화상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활용가능하며,
    iPhone과 같은 느낌의 UI 라면.. ㅠㅅㅜ;

    이거, 상상만으로도 기대 충만이군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_ _)

    다음 포스팅도 기대할께요! ^-^)/
    • Eun
      2010/07/12 09:04
      감사합니다...
      이제 TV도 스마트해질때가 되질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기기들도 스마트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시대가 아닌가요? ^^
      하루 잘 마무리 하시구요.
      즐겁게 하루 시작하세요. ^^
  25. ulsanin
    2010/07/12 10:04
    오늘 KT관련기사를 보니 미국에서 판매물량이 딸려서 2차판매국가에 속한 우리나라에는 8월초 판매가 힘들다고 하네요. 은님,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미국에서 구매해서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한가요? 울 집사람이 사라고 할 때 빨리 사야된느데, 참 사려고 해도 못사는 대단한 제품입니다.
    • Eun
      2010/07/12 10:17
      아이패드와 아이폰4를 미국에서 구매해서 사용 가능하겠지만...아이패드는 해외구입, 배송, 그리고 전파 인증이면 되겠죠..
      아이폰4는 언락된 폰을 구매하셔야 할텐데 벌써부터 팔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게다가 전파인증비까지 하면..가격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폰4는 미국에서도 구매가 어렵습니다. 아이패드도요..물량이 부족해서 대기장 명단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
  26. Sahara
    2010/07/13 13:42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기에 어떠한 솔루션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사람들이 꿈꾸는 IT세상을 만들어 나갈것으로 봅니다.

    소프트웨어, 대한민국은 아직도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 끼워주는 것으로 여기지요.
    대한민국이 IT강국이라고 누가 그랬을까 도데체 알 수 없습니다.

    IT의 단어뜻을 알고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LCD TV, 피쳐폰, 이런것이 IT하고 무슨 상관인지,,,,,,,

    삼성은 지금 소프트웨어를 왜 진작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까하고 뼈저린 후회를 하고 있을겁니다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그냥 돈 쏟아부어 반도체나 만들고 LCD나 만들고 그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괜히 헛물켜지 말고,,,,,,,,,

    애플이 지금 하고 있는대로 착착 모든것을 다 이루어주길 바랄뿐입니다.
    이것은 바로 정의를 실현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애플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 씀-
    • Eun
      2010/07/14 11:43
      삼성의 실제로 이익을 내는 제품을 보면 반도체 분야입니다. 그 외에는 팔기는 많이 파는데 순이익으로 남는게 별로 없죠...왜 그런지는 쉽게 아실겁니다.
      또한 최근에는 마케팅 비용 대비 R&D 비용이 더 줄었다고 하네요. 결국 제품 개발과 연구보다 홍보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가 아닌가 합니다.
  27. 짱구박사
    2010/07/13 23:58
    아이폰,아이패드 찍어 내기만 하면 떼돈을 버는 데도 불구하고 애플에서는 왜 물량 공급을 못 맞추는 것일까요?

    애플 특유의 마켓팅 기법???


    제가 볼 때는 애플에서 판매량에 대한 수요예측을 잘 못 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구매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요즈음 주요 전자부품들은 모두 초대형 울뚜라
    쓔빠 공장들에서 제조됩니다.


    이런 공장들의 특징은 기본 1년 단위로 1년 전의 선주문에 의해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천하의 애플이라 하더라도 다른 곳보다 현격히 높은 부품값을 주지 않는 이상...갑작
    스런 추가 요구는 씨알도 안 먹힌다는 의미입니다.


    애플 입장에서 보면 타사 대비 대량 주문인 데 물량 확보를 위해 높은 가격 제시하겠습
    니까? 아주 원가에 가까운 수준으로 후려쳤겠지요.

    부품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돌려야 하는 기계 수율을 맞추기 위해 들어오는 대량 선 주문
    을 마다할 이유 없을 것이고...


    하지만 다른 곳 물량 줄이면서까지 애플 수량 맞춰 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예전 어떤 분이 한국에서 삼성의 애플까가 정도가 넘어 섰다고 애플의 잡스에게 편지를
    보내 부품공급업체인 삼성 혼내주라고 하셨다는 댓글을 보고...그냥 좀 웃었습니다.
    (삼성에서 꿈적도 안 합니다...얍상한 애플이 두드릴 수 있는 곳이라고는 LG밖에 없겠
    지요...아이폰은 엘쥐랑 하고 있지 않나요? 1센트라도 싸면 움직이는 녀석들이 미국
    업체입니다...그나마 일본업체들은 상도란 걸 지키려고 하지만...)


    잡스를 움직일 수 있을 만한 작문 실력이 되면...아이패드에 왜 한글입력을 막아 놓았는 지에 대해서 항의하심이...


    애플이나 삼성이나 모두 우리 주머니에 있는 쌈지돈 빼았으려는 야바위 장삿꾼에 불과
    할 겁니다.

    다만 하는 정도가 어느 넘이 좀 더 세련되게 하느냐일 뿐이지...


    무슨 정의를 실현...에이 참!
    • Eun
      2010/07/14 11:40
      여러가지 이유기 있겠죠..
      공급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생산량을 늘릴 순 없습니다.
      현재 공장에서 맥시멈으로 생산할 수 있는 양은 한정돼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새로운 공장을 세우는것은 그만큼 리스크가 큽니다. 수요량이 항상 일정하게 많지는 않으니까요. 닌텐도의 위가 처음 나올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닌텐도는 새로운 공장을 지어 수요량을 맞추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요가 떨어질것을 알기 때문이죠. 지금은 위 수요량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공장을 지었을 경우 노는 인력이나 기계들이 많아질껀 뻔한 이야기죠.
      또한 갑자기 생산량을 늘려면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결과 입니다. 불량품들이 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겠죠.
      새로운 협력 업체를 찾는것도 쉽지 않을테구요. ^^

      그리고 아이패드의 한글화는 조만간 이뤄지겠죠..
      1세대 아이폰을 사용했을때도 처음에는 한글이 없었지만 얼마 뒤에 한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줬죠. 한국에 들어가지도 않은 제품이였었는데 말입니다. ^^
  28. 역시 역사는 되풀이
    2010/07/17 05:21
    사실 애플이 이렇게 성장하게 된건 한국의 mpman 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최초의 mp3 player인 mpman 을 따라한 것이 ipod 이고 잡스는 ipod 를 통해 지금까지 애플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apple 이 과거 pc시장에서 MS , IBM, HP 진영에 시장을 뺏긴 것처럼
    이번에도 apple tv 가 android , smart TV (LG, samsung, etc)에게 시장을 뺏기겠지요. 왜냐하면 android 는 open os 를 지향하지만 apple 은 여전히 closed OS 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과오를 번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smart ios를 car 에도 접목시킬 것입니다. smart car 가 출시되면 현대, 기아는 안드로이드와 또 협력하겠지요.

    가전 기기 외 기타 (냉장고, 금고, 가구등등) 에도 apple 이 진출하겠지요.

    애플은 이제 가전제품 회사입니다. 삼성과 LG, 현대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건희 회장이 방방 뛰고 있지요.
    • Eun
      2010/07/19 08:51
      역사는 시간이 말해줍니다. ^^
      지켜보시면 되풀이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 이명우
      2010/08/10 22:26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고나서 현재의 애플이 있기까지는 아이팟의 영향도 크지만 아이맥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엠피3의 경우도 발상의 전환이 돌풍을 일으키게된 동기가 됐고 아이폰 엮시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막강하기때문에 유저들이 열광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지만 중요한건 하드웨어가 아닌 콘텐츠가 운명을 좌우하리라 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로 중무장한 애플, 구글, MS 3파전으로 예상하고 있지않을까요?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더나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있는 애플의 경우 애플TV와 접목한 스마트TV, 스마트 자전거, 자동차 산업까지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제도 그랬듯이 그동안 삼성, LG, 소니 등 가전사들은 앞으로도 애플의 아이디어을 카피하기 바쁜 팔로워로 전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폰 팔로워, 아이패드 팔로워, 아이맥 팔로워, 스마트TV 팔로워, 애플자동차 팔로워로...
      따라가다 힘들면 부품 납품업체로 전락할지도 모릅니다.
      애플과 구글, 애플과 MS 또는 구글과 MS가 손이라도 잡으면 국내 기업들은 비빌 언덕이 있을까요?
      현재 애플이 브랜드가치 1위에 오른것도 막강한 아이툰즈를 기반으로하는 콘텐츠가 있기때문에 유저들이 애플제품을 선택 한다고 봅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도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소스를 오픈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어플이 개발됐고 유저들은 그 어플을 사용하고 수요와 공급이 맞아 떨어진거죠. 즉, 유저들과의 소통. 새로운 문화 창조.
      그래서 애플은 과거의 과오를 격지 않고있으며 IT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세계 초고로 기업으로 탄생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저들과 소통을하면서 능동적 사고방식에 입각한 콘텐츠 개발이 절대적이겠지요.
      결론은 구글, MS 그리고 애플은 영원한 경쟁상대이자 동반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9. 지나가다
    2010/08/10 11:25
    에코 시스템.. 애플기기를 쓰시는 분께는 좋겠지만, 제게는 끔찍하네요..

    저는 폐쇄성이 싫어서 애플기기를 안 쓰거든요..
    뭘 하려고만 하면 인증, 동기화.. 아니면 해킹..-_-..
    • Eun
      2010/08/10 11:34
      그렇군요.
      저는 애플 기기가 그리 많지 않지만 괜찮은데 말입니다. 동기화가 귀찮기는 하지만 백업을 해주니 좋더군요. ^^
      해킹/탈옥은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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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상업화 되가는 블로그 스피어, 대책 없다!!!
2010/06/03 16:07
2007년 IT 블로그에 입문할때만해도 수많은 유저들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는 개봉기나 사용기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리 어답터이던 아니던간에 자신이 직접 구입한 제품을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하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체험한 장.단점들을 블로거들과 함께 나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용기들은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의 장.단점을 실제 사용자를 통해 알아 볼 수 있기에 큰 도움이 됐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개봉기나 사용기들이 사라지더니 전문가들, 파워 블로거들의 리뷰들이 IT 블로그 스피어에 도배되기 시작하더군요. 블로그 체험단에 뽑힌 전문 또는 준전문 블로거들의 리뷰들이 블로그 스피어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체 사용기나 리뷰를 읽었으면서 그들이 써놓은 수많은 장점들을 보고, '이 제품 정말 좋은가보다'라며 그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저 실제 사용자들인줄만 알았죠. 자신이 직접 구매한 사용자인줄로만 알았던겁니다. (블로그 체험단이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를때였죠. ^^) 나중에 왜 단점은 적고 장점들만 많은지 그 사실을 안뒤로는 제목만 봐도 절대 클릭 조차 하지 않습니다. 뻔한 리뷰이기 때문이죠. 장점만 수두룩한. 칭찬만 수두룩한 리뷰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친 리뷰이기 때문에 저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읽지조차 않습니다.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하다던 맥스폰 리뷰는 어디로 갔는지, 아이폰을 뛰어넘은 옴니아2의 리뷰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뛰어난 스펙이라며랑하던 모토로이는 왜 지금 욕먹고 있는지, 갤럭시A는, 지금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갤럭시S에 관한 포스팅은 믿을만 한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자신의 생각, 의견, 일상생활, 견해등을 마음데로 쓸 수 있는 곳이죠. 이러한 공간에 상업적인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어떤게 순수 네티즌들이 쓴 글인지 아닌지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쓰여진 글들이 난무하고 블로그 체험단, 블로그 기자단이 만들어낸 댓가성 글들이 판을 칩니다. 블로그의 글을 읽을때도 의심부터 시작하는 세상이 되버렸습니다. 이 글이 정말 순수 유저의 리뷰인지 돈이나 제품을 무료로 받고 쓰는 댓가성 리뷰인지 의심부터 하고 보게됩니다. 좋은 제품을 칭찬하는데도 정말로 좋아서 칭찬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돈받고 쓴 글이네"라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순수 유저들의 글 조차도 바른 시선을 볼 수 없게 만든 장본인은 누굴까요? 블로그라는 순수 네티즌들의 공간을 상업화 시킨 사람은 누굴까요? 어디부터 잘못됐고 무엇부터 바꿔야 제대로 된 블로그 스피어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상업화되어 순수성을 읽어가는 블로그 스피어의 문제점들을 살펴봅시다.
1. 각종 체험단과 기자단
많은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단들을 모집합니다. 블로그를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거죠. 순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문제는 체험단을 어떻게 모집하고 체험단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가죠. (예전 글에도 블로그 체험단을 반대한다고 쓴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반대합니다.)
한 기업의 블로그 체험단 모집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응모 방법을 보면 그 제품에 관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서 해당 글을 트랙백으로 전송하거나 URL로 댓글을 남겨야 합니다. 그러니까 제품을 받기도 전부터 제품에 대해 글을 써야 하는데 이러한 글을 쓰면서 "이 글은 블로그 체험단에 뽑히기 위한 글입니다"라고 미리 알리고 글을 쓰는 사람은 없죠. 그저 좋은 수식어로 가득한 글이지만 "블로그 체험단"을 위한 글이라 상단이나 하단에 표기하는 사람을 보질 못했습니다. 뽑는 사람은 10명정도로 소수지만 신청자가 많은 만큼 제품에 대한 화려한 글들은 금새 블로그 스피어를 도배해 버립니다.
블로그 체험단에 당첨된 후에는 어떨까요? 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댓가로 제품 리뷰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활동 내역에 따라 무상으로 지급된 제품을 다시 가져가던지 증정하던지 결정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업에 유리한 글들을 많이 발행할 수록 제품을 돌려줄 확률보다 내가 가질 확률이 높아지기에 엄청난 포스팅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합니다.
블로그 체험단만 그런게 아닙니다. 블로그 기자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삼성의 블로그 기자단/스토리텔러 모집을 예로 들어 볼까요?
삼성의 블로그 기자단으로 신청을 하려면 자신의 블로그에 아래의 키워드를 주제로 하는 글을 포스팅 해야 합니다.
<키워드>
 삼성전자, 3D TV, 안드로이드(스마트폰), 새내기, 디자인, 세계화,
 소셜미디어(SNS), 가타 삼성전자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

(어느날 갑자기 블로그 스피어에 갑자기 3D TV에 대한 글들이 많아졌나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체험단이나 기자단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에 관련된 글들을 포스팅해야 하고 그러한 글들이 블로그 스피어에 넘쳐나는데 정작 네티즌들은 체험단을 위한 글인지, 기자단을 위한 글인지 모르고 순수 유저들이 써놓은 포스팅이라고 믿을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체험단이나 기자단이 되기 위해 단점을 지적하는 포스팅을 보신적 있습니까? 물론 끝에 부분에 '이런 부분이 다소 아쉽다'라는 표현 한두개 정도는 씁니다.)

2. 바이럴 마케팅
이부분은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인데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알아 보니 포스팅을 쓰면서 돈을 받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바이럴 마케팅 회사가 기업과 블로그를 연결해 주고 블로그는 바이럴 마케팅회사를 통해 돈을 받구요. 문제는 기업 또는 제품에 관한 글을 쓸때 꽤 까다로운 조건을 내건다는거죠. 몇장 이상의 사진을 넣어야 하고 제목에 이런 키워드가 들어가야 하고 포스팅에 이러한 키워드가 들어야가 한다는등 수많은 조건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조건에 맞지 않게 포스팅이 됐을때는 블로거에게 연락이 와 수정을 요구하죠. 돈을 받기에 기업이 원하는데로 수정을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이 홍보를 위해 블로거의 이름을 대신 사용하는것 밖에 되질 않는거죠. 기업 이름으로 그러한 글을 쓰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홍보성/광고성 글인줄 뻔히 알겁니다. 그러기에 블로거를 통해 포스팅이 될경우 홍보성 글인지 모르고 읽기 때문에 일반 유저가 제품을 구매한뒤 제품이 정말 좋다고 이야기하는줄로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저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악용하는 경우죠. 블로그 체험단이나 기자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3. 제품 리뷰
제품 리뷰에 관한 글들을 읽다보면 한 블로거가 수많은 제품들을 리뷰하는걸 보셨을 겁니다.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제품들을 리뷰하죠. 그런 블로거들은 과연 자신이 직접 구매해서 제품들을 리뷰할까요? 대기업 제품들 뿐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들까지 수많은 제품들을 리뷰할 수 있는 이유는 기업들이 시제품들을 파워 블로거들에게 보내어 리뷰를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자사 제품을 무료로 보낼테니 리뷰좀 써달라구요. 그리고 그러한 요청에 의해 쓰여진 글들은 예상대로입니다. 리뷰만 보면 흠집 하나정도를 뺀 99% 완벽한 제품이죠. 기업들의 요청에 의해 쓰여진 리뷰들도 상단이나 하단에 "이 리뷰는 **에서 무료로 보낸 시제품을 가지고 썼습니다."라고 알리는 사람 한 사람 못봤습니다. 모두가 당연히 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요?
이러한 리뷰들을 쓰고 난뒤에 또다른 댓가(?)를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료로 제품을 받는 만큼 그들의 요구를 어느 정도 들어줘야 겠죠. 또한 제품을 주고 난뒤에 기업들이 블로거가 포스팅한 글들을 당연히 모니터하겠죠. 기업이 홍보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보고 만족한다면 계속해서 그 블로거에게 리뷰를 써달라고 제품을 보낼겁니다. 리뷰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는거죠.

이처럼 블로그 스피어는 점점 더 상업회 되어 가고 있고 블로거들은 점점 더 순수성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베스트로 뽑히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파워 블로거들이 작성한 글들입니다. (댓가성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베스트글로 뽑히죠.) 기업에 블로그를 홍보 수단으로 선택하면서 블로거들은 광고나 해주는 알바생들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광고가 판치는 블로그 스피어가 된다면 블로거들중 80-90% 이상을 차지하는 일반 네티즌들은로그의 매력을 잃고 말겠죠. 블로그에 들어가봤자 온통 광고글들,  광고성 리뷰들만 있을테니까요.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왔다고 광고만 보고 갈테니까요. 점점 블로거의 순수성을 잃어 버리면 네티즌들은 떠나게 될겁니다. 지금이야 블로그가 인기가 있지만 이러한 인기가 지속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아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점 인기를 잃어가다가 결국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상업용 블로그만 남는 블로그 스피어가 될지도 모르겠죠.

점점 상업화 되가는 블로그, 불신으로 가득한 블로그 스피어에 대책은 없는것일까요?
1차적인 책임은 블로그를 광고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기업에게 있지만 2차적인 책임은 그러한 광고를 좋아라 해주는 블로거들에게도 있는거죠. 블로거들이 기업의 홍보성 글들을 거부한다면 계속해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이렇게 불신이 커져가고 돈으로 물들어가는 블로그 스피어를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세워 보는건 어떨까요?
기업은 블로그 체험단보다 제품에 대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해서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 전까지 안정화에 노력하는건 어떨까요?
공정한 리뷰를 하기 위해 파워 블로거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에 제품을 보내는건 어떨까요? 해외 블로거들 처럼 한쪽에 치우지치 않고 제품을 공정하게 리뷰하고 좋은점, 단점들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게 말입니다.
댓가성 리뷰라면 구독자들에게 먼저 알리는것은 어떨까요? 블로그 체험단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블로그 기자단도 활동비를 받고 하는거라면 알려야지요. 체험단에 뽑히기 위해 쓰는거라면 알려야지요. 기업에 후원해서 쓰는글이라면 알려야지요.
파워 블로그의 글이라고 무조건 추천하거나 아는 블로거들끼리 습관적으로 추천하는 일들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추천에 대한 구걸은 하지 맙시다. 글에 대한 추천 네티즌들이 판단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대안이 있을겁니다.
기업이 바뀌지 않고 블로거들이 바뀌지 않으면 블로그 스피어는 한때의 유행처럼 끝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상처가 더 곪아 치료하기 어렵게 되기 전에 우리  모두가 순수 유저들이 맘놓고 뛰놀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건 어떨까요? 글재가 없더라도 순수 유저들이 쓰는 사용기를 더 봐주고 열심히 쓴 노력이 보이면 그들을 추천하고 힘이 되주는건 어떨까요?


썩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정치에 돈이 흘러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받은만큼 돌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정치인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원리는 같습니다.
댓가를 받은만큼 해줘야 하는 원리는 똑같은거죠.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챗바퀴 돌듯 돌아가고 있습니다.
2010/06/03 16:07 2010/06/03 16:07
  1. iWind
    2010/06/03 16:57
    공감이 갑니다. 체험단 수기 사실 하나도 믿을게 못됩니다.
    문제는 일반 소비자들은 거기에 혹 해서 넘어간다는 것이죠.

    저도 오늘이나 내일 아이패드가 일본에서 도착할 예정인데요,
    Eun 님이 말씀하신 정성스러운 개봉기~ 그리고 사용기를 블로그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un님도 드디어 아이패드가 매장에 도착하셨나본데(트위터로 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늘부터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Eun
      2010/06/03 21:58
      오늘 아이패드가 도착했다는 메일 보고 바로 애플 스토어로 달려갔습니다. 단 5분만에 카드 결재하고 나왔습니다. ^^
      지금 개봉기를 위해 사진까지 찍었으니 조만간 개봉기 올리도록 할께요. ^^
      지금 한창 씽크중입니다. ^^
  2. MasterKang
    2010/06/03 19:37
    글 잘 읽고 갑니다. i-on-i님의 글은 좋은 정보가 너무 많네요 ㅎㅎ 저도 요새 상업적인 블러거들때문에 홍보성 블러그는 아예 처다도 안보게 되던데~ 제발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용기 쓰시고 냉철하게 비판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장점만 나열한다고 해서 결코 좋은 블로거는 될수 없으니간요. 세상에 단점이 없는 제품이 어디있겠습니까. 제품이 좋으면 단점도 감안하고 제품을 사용하는거죠. 아이폰 단점도 있지만 그걸 커버할 만한 장점이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얼렁 4g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i-on-i님 건필 ..
    • Eun
      2010/06/03 22:02
      감사합니다. ^^
      상업적인 블로그를 만드는 기업들이 원천적인 문제겠죠. 리뷰를 위해 제품을 무료로 보낼경우 해외 블로거들 처럼 아무런 조건 없이 보내야 할겁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리뷰들을 쓸 수 있겠죠. 국내에서는 이부분이 특히 안되는것 같습니다. 댓가를 준다고 여러가지 조건을 내거는 기업들이 문제죠..그리고 그를 수용하는 블로거들도 문제지요. ^^
      순수한 유저 입장에서 개봉기나 사용기를 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3. 배리본즈
    2010/06/03 19:40
    잘 보고 갑니다.^^
    • Eun
      2010/06/03 22:07
      베리본즈님 닉네임처럼 야구에 관한 전문가셨군요. ^^
      블로그 잠깐 보고 나왔습니다. ^^
      잠깐 봤는데 하단에 우리 동네 야구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관련된 글이 있네요. 시간날때 한번 봐야겠네요. ^^
  4. 쵸파
    2010/06/03 19:45
    저도 체험단 블로그의 제품리뷰 글은 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관련 제품 카페에 가서 정보를 얻는 것이 그나마 괜찮은듯...그래도 님과 같은 비판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엔,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라는 설명이 추가 되더군요..(얼마전 우연히 갤럭시 A 리뷰글 읽었는데 밑에 있더라는...)
    이미 많은 이들로 부터 그러한 리뷰는 신뢰성이 없는 글이라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가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도 돈낭비, 소비자는 별 이익일 누리지 못하고, 그 이벤트에 참여하여 관련 상품을 받아가는 블로거들만 금전적 이익을 누리는군요. 물론 블로그로서의 순수성에 대한 부분은 훼손되겠지만 말이죠..
    • Eun
      2010/06/03 22:16
      그렇죠. ^^
      요즘은 카페도 기업 스폰서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체험단을 통해 쓴다고 대부분 알리기는 하는데 체험단에 뽑히기 위해 포스팅된 글들이나 기자단이 쓴 글들등 여전히 추가설명 없이 쓰여진 글들이 많죠. 기업이 체험단보다 베타 테스터들을 뽑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블로거들을 광고 수단으로만 이용하려는 모습이 안타깝니다. 서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력은 전혀 없는걸까요?
    • 지나가다 후~
      2010/06/04 05:11
      많은 카페들이 이미 기업으로 수용이 되거나 후원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5. sbkim
    2010/06/03 20:29
    110% 동의합니다
  6. 사랑부티스토리
    2010/06/03 20:45
    상업적인 정도가 아니라 '짜고치는 농간 수준의 광고'가 되니까 문제죠 --;
    체험단이니 어쩌니 하면서 사람들 우롱하는 것도 그렇구요
    어차피 받아갈 사람은 이미 정해져있다는겁니다
    경품조차 나눠먹는판인데 아무렴 체험단을 진짜 '무작위'로 주겠습니까?
    어차피 받을 사람이 정해져 있다면
    차라리 몇몇의 파워블로거를 정해져 지급하고 장단점을 같이 쓰게 해야죠

    마치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있는양 체험단 행사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친구걸 빌려서 잠시만 만지작 거려서 보이는 단점을 감추고
    심지어 장점이라고 홍보하기도 하는거 보면 참..

    안드로이드폰에서 내장메모리와 버젼문제는 심각한 아킬레스건입니다
    모토로이만 해도 내장메모리 앱저장으로 말이 많았죠?
    외장메모리엔 앱이 저장되지 않음에도 된다는 헛소문도 많았죠
    결국 그 문제는 2.2에서 해결되죠
    그런데 업그레이드에 대한 제조사들도 입장은 부정적입니다
    출시초기에 온갖 스마트폰을 좋다고 광고하던 블로거들은 다 어디 갔을까요?
    여태껏 그렇게 물건을 팔아먹었던 겁니다
    광고를 마치 공정한 평가인양 낚여서 노예약정에 걸려 돈 내는 사람들만 불쌍한거죠

    그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 삼성을 비롯한 국내휴대폰회사의
    지독하리만큼 강력한 안티세력이 된겁니다..
    그래서 휴대폰 좀 쓰는 사람들이 출시 초기엔 그렇게 휴대폰 사지 말라는거구요
    자사제품에 대한 비판을 여태 그런 식으로 틀어막으니까 발전도 없이 소비자의 반감만 키운건데 아직도 쌍팔년도 마인드로 물건을 팔아먹고 있죠
    이번에도 잘 속여서 일단 팔고 나면 땡이야~ 라는

    제 말은 블로그의 순수성을 지키라는 말도 안되는결 요구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상도덕, 개념을 챙기라는겁니다
    • Eun
      2010/06/03 22:18
      체험단에 뽑힌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파워 블로거들이더군요. 블로그 기자단도 마찬가지구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지만 뽑힌 사람은 누구나가 아니더라구요.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소비자를 이용해 광고에만 전념하는 기업들이 블로그 스피어를 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네티즌들이 떠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예전 "상도"라는 드라마가 문뜩 생각납니다. ^^
  7. Ngryun
    2010/06/03 20:44
    은구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블로그 마케팅이 유독 한국에서만 심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은구님이 살고 계신 미국 같은 경우에는 어떠나요?
    • Eun
      2010/06/03 22:22
      미국에서는 댓가를 받고 쓰는 글들은 반드시 글에 명시를 해야 합니다. 한국처럼 흐지부지 넘어갔다가는 벌금을 물거나 감옥에 들어갈수도 있는거죠. 미국은 한국보다 법이 강하기 때문에 함부로 법을 어기지 못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행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또한 파워 블로거들에게 기업들이 시제품을 보내주곤 하는데 어떻한 조건이 없습니다. 파워 블로거들은 있는 그대로 제품을 평가하고 장.단점을 최대한 공정하게 이야기 하죠. 인가젯이나 기즈모드, 슬래쉬기어등과 같은 유멍 블로그 싸이트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이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다면 조건없이 블로거들에게 제품을 보내 평가를 받아야 할겁니다. 그래야 아부성 글들이 사라지겠죠. 1차적인 원인 제공은 기업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광고나 상업성에 대한 국내법을 더 강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겠군요. ^^
  8. @primeboy
    2010/06/03 20:56
    말씀하신 것처럼 온갖 칭찬만 하는 블로그도 있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체험단이라고 밝히는 포스트도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상업적인 블로그라도 그 제품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글을 자세히 읽어보겠지요? 그 블로거가 좋다라고 할때는 분명 그 근거를 가지고 좋다라고 이야기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좋다라고는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도 이야기 해주는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비록 돈을 받았더라도 말이지요. 그렇게 아주 대놓고 상업적인 내용은 딱 봐도 그렇다는게 아주 확연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제품을 만져본적이 없는 예비구매자는 사진이나 사용기를 보고 구성은 어떤지 생김새를 자세히 볼 수 도있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판단은 읽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이하에 블로그는 구독자가 찾기 않게 되죠. 자연히 도태되고 맙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판단은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알려준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예전에는 매스미디어에서 알려주는 정보를 그대로 믿었으나 요즘은 좀 더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요즘 너무 상업적으로 흘러가기만 하는 블로그를 보면 좀 거부감이 들정도이긴 합니다만..그런 분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나름 그들은 그렇게 자신을 표현하고 그런것에서 자아 성취감을 느낍니다. 말씀하신대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그들을 비난할 자격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돈을 받았던 않 받았던 다 자신이 스스로 글을 올리는 것이지요. 누구의 강요에 따라 올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글 쓴 사람은 그 글에 책임을 지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용기가 있는데 온통 찬양하는 내용이고, 있는 사실도 제대로 올려주지 못했다고 보겠습니다. 그 글을 본 사람이 그 글을 보고 맘에 들어서 물건을 살 수도 있겠지요. 아마도 이런 부작용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누굴 원망해야 할까요? 그 블로거요? 아니요. 저라면 그 글을 믿고 산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블로거는 엄멀히 이야기해서 그 물건을 사라고 강요한 것도 그 구매자와 블로거는 아는 사람도 아니죠. 구매자가 스스로 찾아들어와서 보고 판단해서 산것이죠. 판단을 잘못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세상살이가 어디 그렇게 쉽나요? 나 자신은 누가 돌봐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좀 더 생각해보고 판단하고 해야하죠.
    • virus
      2010/06/03 21:30
      상당히 긴 글로 파워 블로거란 자들을 두둔해 주셨습니다만
      협찬받은 제품 리뷰치고 제대로 된 리뷰 글은 못봤습니다.

      제가 눈이 어두워서 일 수도 있는 만큼
      사실에 입각한 리뷰 올리는 블로거 예로 들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Eun
      2010/06/03 22:28
      아무리 그래도 속인다는 생각은 지워지질 않습니다. 댓가성 글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죠. 그마나 블로그 체험단은 이야기 하는 편이지만 그외 바이럴 마케팅, 블로그 기자단, 댓가성 리뷰등 수많은 포스팅들은 아무런 이야기 없이 블로그 스피어에 나오곤 합니다. 그러기에 속고 제품을 사는 소비자들도 많겠죠.
      예전에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글을 읽어 봤는데 기업이 제품을 홍보할때면 반드시 그 제품이 그러한 효과/성능을 내는지를 입증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을 파는 광고라면 약에 대한 효과를 광고하면서 입증이 된건지 아닌지를 광고에 반드시 개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고 전단지에 보면 깨알같은 글쓰의 경고문들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블로거를 통하면 이러한 일들을 할 필요가 없는거죠. "이거 먹고 효과 봤다"하면 그만인겁니다. 이러한 글들을 본 소비자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약을 사게 되는거죠...한마디로 소비자들 우롱하는 홍보/광고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소비자가 선택하는거지만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는 광고같은 글들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 lhotse
      2010/06/04 00:39
      ㅎㅎㅎ. 긴글 맞네요. 파워블로거를 두둔하는 말도 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블로거의 글에 의해 구매 했도 그 뒷일은 책임 못진다?
      사기죄로 걸면 걸립니다. 법적으로 덤비면 블로거도 꼼짝 마라죠.
      자기 블로그라지만 추천성 글로서 공개로 글을 포스팅하는 것부터가 고의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유권해석이 있습니다.
    • 지나가다 후~
      2010/06/04 05:18
      블러그 리뷰가 블러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단점들이 나타나고 있구요
      서서히 국내 블러그 리뷰도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죠
      그런 면에서 Eun님같은 글들이 많아져야 겠어요

      사실 파워블러그뿐만 아니라..
      광고대행,신문기사도..별 반 다를바 없지만..
  9. binoosh
    2010/06/03 20:59
    아이돌이나 인기연예인 모델로 기용해서 선전하는 it기기들은 이제 믿음이 안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체험단 찌라시 블로거들'은 티 납니다(어느정도) 별다른 광고없이 75만대 팔아치운 아이폰을 보며 좀 반성했음 하네요.
    • Eun
      2010/06/03 22:37
      좋은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해주는 입소문 마케팅이 불가능 하니 입소문 마케팅을 인위적으로 만드는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이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니 계속하는거죠.
      입소문은 억지로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 봅니다. ^^
  10. 이쁜왕자
    2010/06/03 21:19
    심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블로거들이 많아졌고, 블로거의 힘이 커졌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 Eun
      2010/06/03 22:38
      맞습니다. 블로거의 힘이 켜졌죠. 그 커진힘을 기업을 위함보다 네티즌들을 위해 쓸순 없을까요? ^^
  11. 100%공감.
    2010/06/03 21:31
    예전에는 물건 살때 블로거들의 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지만 요즘은 혼동과 의심만 주고 있다는
    • Eun
      2010/06/03 22:39
      댓가성 글들때문에 서로를 의심하는 믿지 못하는 블로그 스피어가 된것 같습니다. 수많은 글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읽을만한 글은 많지 않네요.
  12. virus
    2010/06/03 22:07
    물품으로 협찬을 받건, 리뷰 써 주고 돈을 받건
    계약이 성립 된 이상---그것은 리뷰가 아니라 대가입니다.

    돈을 받은 대가로 나오는 리뷰에 진실성을 기대한다는 건 바보라는 반증이죠.
    영혼을 판 놈은 산 놈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생각없는 꼭둑각시 일 뿐 입니다.

    몸을 팔아 용돈을 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혼을 팔아 생활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남자는 많으니--세상은 말세로 가고 있습니다.
    • @primeboy
      2010/06/03 22:14
      글을 쓴 사람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Eun
      2010/06/03 22:41
      그렇군요.
      자신이 정당하게 일을 해서 얻는 댓가에는 보람이 따라오게 마련일겁니다. 다음 세대, 쉽게는 자신의 자녀에게 정정당당하게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가 되면 어떨까요?
  13. 코람데오
    2010/06/03 22:26
    저도 동감합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
    물론 물품리뷰가 많아져서 선택폭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장점이 강조되고 단점이 감추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죠;;
    게다가 리뷰보상들도 일부 파워블로거들에게 집중되고 있어 이래저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Eun
      2010/06/03 22:43
      다음의 애드뷰인가도 결국 파워블로거를 위한 용돈 벌이죠..
      기업들이 블로거들을 너무 악용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안쓰럽습니다. 의도는 분명 그게 아니였을텐데 그런식으로 밖에 쓸 수 없는 리뷰에 가슴이 답답할겁니다.
      기업과 블로거의 제대로 된 관계 또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롤모델이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4. Sehan
    2010/06/03 22:52
    제가 드는 생각은...
    우선 Eun 님께서 갖고 있는 생각을 이제는 잠시 접으셔야 할 듯 합니다.
    물론 저도 본래적 의미, 그리고 순수성을 좋아하지만 더이상은 현실을 외면할 수 없네요...
    블로그는 본래의 의미에서 변질(이라고 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구요) - 변형되어서 하나의 웹 광고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은 나름대로의 이윤추구를 위한 행위로 바뀐 것 같구요... 블로그와 블로거가 본래의 모양에서 벗어난것에 대해서 가치판단을 하기 보다는...
    광고는 광고다, 개인적인 의견은 개인적 의견이라고 명시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상업주의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라고 표현하더라도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게되는 것을 이미 잘 알고계시니까요...
    희망을 버리고 싶지는 않아서 소박한 마음을 표현하자면...
    맑은 물이 계속 부어지면 병 안의 오염된 물은 결국 맑아진다는..ㅎㅎ
    순수블로거들이 늘어나고, 기업들도 각성하는 시기가 올거라는 낙관적인 기대를 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 Eun
      2010/06/06 11:52
      광고는 광고이고 개인적인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법적인 강압이 없다면 결국 속고 속이는 더 혼란스러운 블로그 스피어가 되겠죠.
      저는 이윤을 추구하는 블로그가 되지 말라는 당부보다 가슴 한 구석 깊이에 아직도 살아있는 양심에 호소하고 싶네요. ^^
  15. 세미예
    2010/06/03 23:08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6. 메리아
    2010/06/03 23:18
    좋아하던 블로거도 삼성의 체험단에 당첨됐더군요.;
    리뷰는 찬양일색.

    개인적인 사상으로서든, 한순간의 잘못이든.

    정이 뚝떨어졌다는...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un
      2010/06/06 11:53
      파워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 댓글들이 생각보다 적더군요.
      메리아님과 같은 비슷한 이유일까요?
      정보는 얻되 소통은 하지 않는다...^^
  17. 나무닭
    2010/06/03 23:33
    예전...2005년쯤에 한동안 식당에 대한글을 쓰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가서 밥 먹고 식당에 대한 느낌도 쓰고...

    그러다 보니 몇군데 협찬이라고 해야 하나 들어와서 공짜로 먹고 글을 좀 써달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공짜라 좋았는데...문제가 일단 공짜로 음식을 먹다보니..나쁜말은 못쓰겠더라구요..ㅡㅡ
    이왕이면 좋게좋게...그런 방향으로 갈 수 밖에없더라구요..

    두어번 하다 보니...제 스스로가 너무 짜증나서 그 뒤로는 절대로 공짜로는 안먹었거든요..ㅎㅎㅎㅎ

    얻어먹은게 있으니 나쁜 말을 쓸수도 없고..ㅡㅡ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돈이 흘러 들어가면.....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Eun
      2010/06/06 11:55
      정치가가 한기업에게 후원을 받으면서 그 기업에 대해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공정하게 취급하겠다고 한다면 믿을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후원받고 돈받고 잘나가겠지만 결국 신임을 잃은 블로거는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경험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뗏목지기™
    2010/06/03 23:32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정말 좋은 글을 쓰던 블로거가 찬양성 리뷰 글을 올리는 걸 볼때면 참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쩝. 이런 뒷배경이 있었군요.
    • Eun
      2010/06/06 11:56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공부할수록 불신마 쌓여 갑니다..
      차라리 그러네 없다 생각하고 블로그 글들을 읽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19. soul
    2010/06/03 23:32
    뭐 공감합니다 --

    네이버의 모모모모모 블로거님

    갤럭시s관련리뷰만 십몇개 다 삼성포스팅

    게다가 최근글은 삼성을 첼시에 비유하고 애플을 멘유에 비유해서

    첼시가이겼다고 글싸지른분.
    • Eun
      2010/06/06 11:58
      요즘 다음뷰에 갤럭시S에 대한 글들이 넘쳐나더군요. 기대감도 상당히 높구요. 이러한 기대감이 정말 순수한 유저입장에서 쓰여졌길 바랍니다. 정말 순수한 유저 입장 말입니다.
  20. 링크
    2010/06/03 23:39
    i-on-i님의 주옥같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앞으로 블로거는 자신의 글의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Eun님의 말씀이 100% 옳다고 모두 생각하고 있을것입니다. ^^ 트랙백 걸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21. 이대팔
    2010/06/04 00:09
    이른바 파워블로그들의 저러한 행태는 결국 그 블로그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읽고 외면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블로그 독자들도 이러한 과도하게 변질되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에 종속되어가는 블로거들에 대해서 현명하고 냉정하게 대처해야 할 듯 합니다. 뭐 소심하게라도 추천같은 것 안해 준다던지 RSS 구독을 끊는다던지...^-^;; 블로그들 어디에 종속되지 않고 좀더 자유롭게 글을 쓰는 블로그 생태계?가 조성되는 것 어려운 문제일까요?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Eun
      2010/06/06 11:59
      블로그 스피어에도 제대로된 생태계가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순수 블로거들의 글들보다 댓가성 글들이나 광고성 글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적어도 IT 분야의 글들은 말이죠..
  22. 바람처럼~
    2010/06/04 00:21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저도 이런 점에 대해서 예전부터 쓰고 싶었고...
    조만간 쓸 예정인데...
    워낙 블로그 주제가 이런 곳과는 틀리다보니... 쉽게 안 써지네요 ㅎㅎㅎ
    좋은글 잘 봤습니다
    • Eun
      2010/06/06 12:01
      바람처럼님도 생각하신 글을 쓰시면 좋을것 같네요. 여러사람들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면 네티즌들이 심각성을 더 빨리 깨닫지 않을까요? ^^
  23. 조슈아킴
    2010/06/04 00:58
    블로그도 예전 스팸메일에 전처를 밟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라는 메시지를 달게 되기 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히 흘렀고
    지금도 이메일은 교묘하게 속이는 메일이 많으니까요.
    블로그, 지식인, 카페 심지어 뉴스까지 참 다양한 곳이 광고화되어 간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를 걸러내고 자정하는 능력은 소비자 개개인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진정성을 가지고 홍보하고 제품을 파는 기업이 성공하기길 바라는 입장에서
    한번 적어봅니다.
    • Eun
      2010/06/06 12:0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홍보하고 제품을 파는 기업이 성공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진정성을 가진 블로거들이 인정 받는 블로그 스피어가 되길 간절히 바라구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4. 살아가자
    2010/06/04 01:15
    좋은글 잘 봤습니다..역시 뭐든지 과하면 좋을것 없다는거죠...
    그리고 마지막 추천을 구걸하지 않는다에 공감합니다..그런거 너무 보기 싫어요...
    • Eun
      2010/06/06 12:04
      요즘은 글 초반에 추천부터 누르고 읽으라는 블로거들도 있더군요. 정말 열심히 쓰고 네티즌들이 공감한다면 추천 한방 기쁨 마음으로 날려 드릴겁니다. ^^
  25. 키다리
    2010/06/04 02:41
    시골장터의 바람잡이들!

    옛날, 순박하고 어수룩한 농촌사람들이 모이는 5일 장터에서,
    돌팔이 물건 팔기위해, 몇몇이 작당해서
    한 눔은 목청껏 외치고 두세눔은 뒤에서 손님을 가장한 체,
    "그 물건 실하구먼!" "얼마 안남았을껄!" "옆 장터물건은 이에 대면 물건도 아니구먼"
    주거니 받거니 바람잡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등치던 그 돌팔이, 바람잡이들!

    요즘 일부 대기업과 다수 파워블로거들에게서 그 옛날의 돌팔이, 바람잡이들이 떠오르는 건
    저만의 느낌은 아닌 듯 하군요! ㅎㅎ
    • Eun
      2010/06/06 12:06
      비스한 느낌이 들긴 드는군요. ^^
      제발 바람잡이들이 판치지 않는 블로그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불신이 커지는것 같네요.
  26. @primeboy
    2010/06/04 02:42
    말그대로 암묵적으로 대놓고 광고 하는거죠.
    광고나 홍보가 그렇게 나쁜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광고는 인터넷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입니다.
    TV부터 해서 신문등 모든 것이 광고를 통해서 움직이죠.
    블로그의 상업화는 당연한 수순이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홍보 효과가 좋거든요.
    그래서 파워블로거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리뷰 요청이 자주 들어가는거죠.
    그런 블로그의 글이 맘에 안들면 안 찾아가면 그만이죠.
    전 그런 블로그라도 쓸만한 정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는 홍보성 멘트도 있지만 정보도 있거든요.
    그런거 구분 못하는 자신을 탓하든가.
    여기 앉아서 파워블로거를 욕하는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이나 체험단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여러분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들이 이 정도로 비판을 받을 분들인가요?

    도덕적으로 그렇게 잘못을 저질렀는가요?
    • lhotse
      2010/06/04 03:34
      대놓고 광고하려면 블로그 옆 구석에 배너 광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키다리님의 예에서와 같은 그런 부류의 돌팔이와 바람잡이같은 소위파워블로거들의 찌라시 리뷰글이나 홍보글은 정말 나쁜짓거리라고 보여집니다만?
      TV나 신문 같은 매체에서는 광고는 광고라고 표시해줍니다. 대문짝만하게 한면을 다 차지해도 제일 위쪽에는 전면광고라고 표시해줍니다. 하지만 상업화된 블로그의 글은 100% 광고입니다.
      옆에 배너 광고 붙어 있는데도 홍보 글 올립니다.
      당신은 광고 "천지삐까리"인 블로그에서 무엇을 얻었나요?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요?
      당신의 눈과 뇌는 남다른 독해력이 있는가 보군요.
      그 블로거의 글이 맘에 안들면 찾지 않으면 그만이 아니라 그러한 글은 앞으로 올리지 못하게 하던지, 블로그를 닫게 하던지 해야죠. 그런식으로 할 것 같으면 나라도 블로그 운영 하겠네요.기업 옆에 붙어서 '딸랑'거리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는 말입니까?
      홍보성 멘트하나 구분 못하는 블로그 방문자를 탓해서는 더욱더 아니되고, 오히려 그 블로그를 만들어서 상업적으로 변태시킨 블로거를 탓해야겠죠. 그 짓거리에 의해 잘못된 구매를 한 경우 블로거를 탓해야지 자신을 탓해서 어쩌자는 겁니까? 자신을 탓해봐야 득될것 하나 없구요. 잘못된 정보를 준 그 블로거에게 정신적 물적 피해 보상을 받아야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블로그 내용이 각 제품 사용기 마다 칭찬 일색으로, 그리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글들로 가득찬 블로그라면 일반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파워블로거...즉, 기업 옆에서 "딸랑"대면서 콩고물 줏어 먹는 동네 똥개 마냥 발발거리는게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요? 도덕적 잘못? 똥 묻은 꼬리로 꼬리치고 다녔으면서 잘못이 없다니 참내~!
      이렇게가지 기업 마케팅에 쩔어버린 파워블로거를 두둔해서 어쩌자는 겁니까? 같이 잘 살아 보자고요? 택도 없는 소리!!
      종기라면 몰라도 암 덩어리는 초기에 잘라 내야지 생존율이 좋지 곪을 때 까지 두었다가는 시한부 환자 밖에 되지 않죠.
  27. Yu Lee
    2010/06/04 02:49
    안녕하세요^^. 오늘도 글 즐겁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un
      2010/06/06 12:07
      항상 찾아주시고 친절하시게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Yu Lee님도 즐거운 일주일의 시작 되세요. ^^
  28. nam
    2010/06/04 03:49
    오늘 삼성 s패드 나온거 봤네요 이건 뭐 아이패드랑 너무 비슷한데 어덯게 생각 하십니까? 삼성 이제 중국 나무랄 필요가 없는것 같은데..
    • Eun
      2010/06/06 12:08
      디자인을 보니 설마 '삼성이 저렇게 만들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던데요...설마 저렇게 나오지 않겠죠. ^^
  29. @primeboy
    2010/06/04 03:57
    lhotse//

    "당신은 광고 "천지삐까리"인 블로그에서 무엇을 얻었나요?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요?"
    <-- 그안에는 제품의 스펙과 사진, 사용법등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남다른 독해력이나 눈이나 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 그들을 두둔하지도 그렇다고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정보를 얻고 싶어서 들어갔고, 여러 미사여구가 있지만 그런 것들은 걸러서 봅니다.

    그런 글에 감정을 소비하고 화를 내야 합니까?

    내가 얻고 싶은것만 얻고 가면 그만 아닌가요?
    내가 얻고 싶은 정보가 그 글에 없다고 화를 내시는건가요?

    좀 질떨어지는 블로그도 있지만 이곳처럼 읽을 거리가 많은 블로그도 있습니다.
    질떨어지는 곳은 화를 내지않으셔도 자연히 도태가 됩니다.

    상업적인 블로그라고 해도 하나의 글을 완성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들어갑니다.

    대충 10분작성해서 올리는 글들은 아닙니다.

    가젯을 좋아하는 블로거는 자신이 그 많은 물건들을 다 써보고 싶어도 경제적 여유의 한계가 있어서 그런 홍보를 이용을 해서 사용해보고 만족을 느끼죠.
    그에 따른 댓가로 글을 올립니다. 말 그대로 비즈니스 관계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보고 넘어가면 됩니다. 왜냐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 동감
      2010/06/04 05:30
      언제부터 블로그가 돈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이 된건가요 블로그의 순수성이 망가지는 것 같은데요 자기가 제품을 사서 써보고 올리는것과 무료로 받아서 쓰는것에 대한 제품리뷰가 과연 제대로 써질까요? 원하시는 정보를 얻는다고 하셨는데 그 정보가 왜곡된 정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것 때문에 쥔장님이 쓴 글 아닐까요? 블로그에 돈이 끼면 그 순간부터 블로그가 아닌 AD가 되어버리는것 입니다.
    • lhotse
      2010/06/04 05:46
      그들을 두둔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다지만, 제 눈에는 그저 그들에게 동화(?)된 듯한? 아니면 최소한 두둔하는 글로 밖에 보이지 않는 군요. 내 좁은 시야와 독해력으로서는 말이죠.
      그딴 글 작성하는데 엄청난 시간 투자할 바에 우는 애 기저귀 검사 한번이라도 더하겠습니다.

      비즈니스...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 왜 내 눈에는 그들이 기업에서 흘린 국물 핥아 쳐먹는 초파리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을까요? 하긴 맞는 말입니다. 내 눈에는 초파리 이상으로는 절대로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욕 쳐 먹으면서 홍보해주면, 살림살이 하나씩 늘어나니까 그 얼마나 좋은 비즈니스적 관계인지요.ㅋㅋ
      살림살이 늘어나는 만큼 자기 글에 의해 피해 당한 사람 또한 하나 둘 늘어나도, 당한 놈이 바보되니 뭐 아무런 상관 없는 것이군요? 잘못된 판단을 하게끔 홍보한 블로거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 것이구요?

      내 말의 결론은 찌라시성 글을 쓰는 파워블로거들도 잘못이 있고 책임을 지라는 말입니다. 잘못된 구매를 하게끔 잘못된 정보를 게재했으니 말입니다.
      그들에게서 무엇을 더 알아내야합니까? 겨우 스펙? 사용법?을 위해서 내 피곤한 눈과 손가락을 놀려야 할까요? 내차라리 동호회로 가보는게 더 좋습니다.
      기업이 트위터에까지 마수를 뻗치는 것도 못마땅한 마당에 그런 쓰레기 같은 홍보성 리뷰글에서 겨우 스팩 같은 기본 정보로 만족해서야 되겠습니까?
  30. @primeboy
    2010/06/04 04:01
    주인장분께 죄송합니다.
    제가 좀 시끄럽게 해드렸습니다.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un
      2010/06/07 08:30
      건전한 토론장이 되길 바라구요.
      감정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배려해 봅시다. ^^
      모두가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
      감사합니다. ^^
  31. 동감
    2010/06/04 05:27
    블로그로 돈을 별려는거 자체가 이미 블로그가 망조가 들었다는겁니다
    한번 돈맛을 보면 끊기가 힘들죠
    그래서 전 블로그들 이젠 안갑니다 차라리 제품 리뷰를 보고 말지
    머하러 힘들게 찾으러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많습니다 상업성 블로그들
    • Eun
      2010/06/07 08:38
      그렇군요.
      요즘은 의심부터 하고 글을 보는 습관이 생길 정도이니 맞는것 같습니다.
      언론도 이상하고 블로그도 이상하니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리뷰 찾는게 쉽지 않아 보이네요...결국 해외 블로그나 전문 IT 싸이트에만 의존해야 되겠네요. ^^
  32. 슈가츠
    2010/06/04 05:55
    결과 블로거들의 활동량이 늘어났지만 순수소셜네트워킹은 사라졌죠.
    늘어난 블로거들은 객관성 상실, 상업적기능만 살려놨죠. 포털은 광고의 바다입니다.
    • Eun
      2010/06/07 08:39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결과에 포털이나 상업적 블로거들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 지네요. 그대로 내버려 두진 않겠죠? ^^
  33. 궁금맨
    2010/06/04 06:37
    궁금한데 다음 뷰로 들어오면 오류: 찾을 수 없는 페이지입니다 라고 뜨고
    오른쪽 메뉴를 통해 들어오면 되던데, 그 이유가 뭐지요? 아시나요?
  34. 시그마사
    2010/06/04 07:46
    공감가네요

    이번에 PMP 사려고 파워블로거의 프리뷰 같은거 보고 HD5 기대중이였는데

    정작나온건 액정이 싸구려 모레알 액정이라

    실망했었죠...
    • Eun
      2010/06/07 08:43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블로그를 광고의 수단으로만 보는곳이 많습니다. 정말 열심히 만든 제품이고 품질이나 기능으로도 경쟁 제품들을 이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확신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
  35. k2man
    2010/06/04 10:11
    공감합니다.
    이런 경우가 정말 많죠. 그렇다고 일단 써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용산에 가서 테스트해볼래도, 지방에 사는 사람은 어쩔 수 없구요.

    앞으로 기업과 관계없이 작성한 글 제목에는 [Free] 같은 단어를 붙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un
      2010/06/07 08:44
      제글은 댓가성 글이 아닙니다를 알려야 하는 시점까지 온것 같네요.
      참으로 씁쓸하기만 합니다.
  36. @primeboy
    2010/06/04 11:02
    "그들에게서 무엇을 더 알아내야합니까? 겨우 스펙? 사용법?을 위해서 내 피곤한 눈과 손가락을 놀려야 할까요? 내차라리 동호회로 가보는게 더 좋습니다."
    // <-- 그 이상 무엇을 얻으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애초 목적이 자신이 쓰는 물건에 리뷰를 올리는 그런 곳인가요?
    왜 블로그가 순수해야 한다고 강요하시나요?

    전 그들이 순수하던 상업적이던 그런것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그 내용이 좋으면 댓글을 달고, 맘에 안들면 그냥 나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나 토론할 내용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나옵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고 주인 마음대로 운영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과객일 뿐입니다.
    콩나라 팥나라 강요할 권리가 없습니다.

    더 이상 댓글을 다는 것은 주인장분께 실례가 되는거 같아서 더 이상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lhotse
      2010/06/04 20:27
      아직도 그들을 블로그는 순수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맹목아래서 그 쓰레기 같은 작자들을 두둔하시는군요. 저도 당신과 같이 그 쓰레기들과 같이 물들며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더이상의 논쟁은 싫어집니다.
      공익광고에 나오듯 마음속의 리모콘을 작동시키면 되는 것이지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냇가를 흐리게 하는 그런 쓰레기 같은 존재들은 비즈니스적? 무슨적? 그런 짜증나는 잣대로 두둔할 필요도 없는 족속 들입니다.
      그런 족속들과 같은 하늘 아래 사느니 내 손으로, 손수 삽으로 무덤을 파드리지요. 잔말 말고 고이 누으십시요. 묻어 드리겠습니다.ㅋㅋ

      토론? 과객? 강요할 권리? 웃기는 군요.
    • whitewnd
      2010/06/04 23:08
      primboy님 그건 정말 아닙니다..
      정말 무서운 논리네요...
    • 키다리
      2010/06/05 05:05
      "콩 놔라! 팥 놔라!"아닌가요? --;;
    • 키다리
      2010/06/05 06:19
      그리고 오리지날 카피는 "감 놔라! 배 놔라"아닌가요?
  37. 검은유령
    2010/06/04 22:15
    글 제목만 대충 봐도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충분히 공감이 가는군요.

    체험단,기자단,바이럴 마케팅 이런 단어는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고
    굳이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제가 주인장님 글에 공감가는 진짜 이유는...
    바로 제 블로그의 방문자 목록을 볼때입니다.

    개인의 생각이나 일상 등을 표현한 말씀하신 순수한 개인 블로그는 열명중에 한명
    간신히 찾을까 말까입니다.주인장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부류의 상업 블로거들만
    이상하게 제 블로그에 저글링 개떼같이 밀려들어오더군요...

    무슨 저한테 원수진것 있는건지 말입니다.

    솔직히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글을 써볼까 예전부터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달리 아는 것도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우연히 주인장님 글 보고 살포시 추천 겸
    댓글 남기고 갑니다.

    *검은유령[BSPCT By.GT-R34]*
    • Eun
      2010/06/07 08:45
      이러한 포스팅들이 많으면 조금 생각들이 바뀌지 않을까요?
      검은유령님도 꼭 한번 써주세요. 많은 분들이 상업화 되어가는 블로그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8. whitewnd
    2010/06/04 23:07
    체험단 리뷰를 이것저것 써본 저로서는 공감갑니다..

    블로그는 돈과 얽히는 순간.
    글이 스폰서를 받는 순간 생명력을 잃는 거라 생각합니다..

    감히 용기를 내어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저의 무기력함에..
    요즘은 좀 우울하네요..
    • Eun
      2010/06/07 08:47
      맞습니다.
      댓가를 받고 모른척할순 없겠죠.
      정말로 객관적으로 리뷰를 받고 싶다면 기업들도 조건을 내걸어서는 안됩니다. 쓴소리도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죠...
      그런면에서 기업들이나 댓가성 글들을 즐겨쓰는 블로거들이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39. 안경닦기난로
    2010/06/04 23:39
    좋은 글입니다. Eun님 글은 항상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Eun님이 가진 소양이 폭이 얼마나 넓은지 항상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Eun
      2010/06/07 08:48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오시지는 않지만 몇몇 사람들이라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
  40. 현석
    2010/06/05 10:00
    점점 기업이 소비자 앞에서 공정과 진실이란 단어가 사라지는 느낌이 드네용... ㅎㅎ
    • Eun
      2010/06/07 08:49
      기업에 계속해서 포장에만 신경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었다면, 소비자들에게 당당당하게 좋은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면 화려한 포장지는 필요 없습니다. 제품으로 당당하게 승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41. 비밀방문자
    2010/06/06 12:4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6/07 09:07
      http://www.wireless.att.com/cell-phone-service/go-phones/index.jsp
      제가 조금 알아보니까 언락된 아이폰은 미국에서 AT&T나 T-Mobile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pre-paid 플랜에는 데이터는 없고 통화만 가능한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약정이 없는 개인 플랜을 들으셔야 할것 같은데요.

  42. 2010/06/06 22:01
    저 .. 전혀 다른 질문입니다만 ... 오늘 아니 내일 미국시간으로 7일 애플 발표 하는날 맞죠?.... 6월7일 8일인가요?....
    한국 시간으로좀 알려주세요.... 4G 가야 하는데... 이번에도 수입으로 들여올 작정입니다.
    • Eun
      2010/06/07 09:15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오늘 6월 7일 오후 1시구요. 한국 시간으로는 6월 8일 새벽 2시가 되겠네요. ^^

  43. 2010/06/06 22:03
    KT 에서 들여온 아이폰과 개인이 직접 들여온 아이폰은 전혀 다르다는걸 알았네요..
    기존에 어디 블로그에서 봤는데 아이폰 락되어 있는거 KT에서 풀어주면 된다 하는데 전혀 풀어줄 생각도 없다는것도 알고.. 크트 스크트 둘다 같다고 판단은 되지만 전화 통화 하는데 있어 그래도 스크트가 좀 더 약간은 괜찮기에 스크트로 갔습니다.
    이번에 4G나오면 또 그렇게 해야 될것 같네요....
    (통화 안되면 와이프한테 쿠사리 먹는지라.....)
    • Eun
      2010/06/07 09:16
      전화 통화면에서는 SKT가 데이터면에서는 KT가 낫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이 미국에서만 선판매 할지 몇개 국가들과 함께 동시판매 될지 지켜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44. 비밀방문자
    2010/06/06 22:0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5. 레이지
    2010/06/07 04:53
    진짜 블로그 상업화 심각한것 같습니다. I/T제품 사용기좀 볼려면 죄다 체험기 어쩌구;
    그럴바엔 그냥 제가 직접 사용해보는게 날거 같군요. 저도 블로그를 가끔 가다 하는데 좋은정보는 전체공개해서 사람들이 보게 하기도 합니다. 원래 블로그초기목적은 웹에다 일기장 처럼 적는 걸로 시작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유용한정보는 몇몇 지인들끼리 공유도 하기 위해서이고 그러나 검색기술 발달로 개인일기장이 웹에 공개대는 시대까지 왔구요. 윈도우를 새로깔고 피드를 눌러보다 타고 들어왔는데 심히 공감합니다.
    • Eun
      2010/06/07 09:18
      심각성을 많은 분들이 깨닫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분에 대해서 기업들이 생각을 달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내놨다면 제대로 된 리뷰를 소비자들에게 받을 생각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길 기대해 볼께요. ^^
      감사합니다. ^^
  46. 민노씨
    2010/06/07 20:39
    제가 영광스럽게도 100번째 댓글이군요. :)
    예전에는 이 주제로 관련글을 꽤 많이 썼던 기억이 새롭네요.
    아무튼 예전에 썼던 글 트랙백 쏩니다.
  47. 민노씨
    2010/06/07 20:41
    추.
    아참, 소셜 마이크로 페이먼트에 대한 논의를 올해엔 집중적으로 해볼까 싶습니다.
    혹여 관심이 생기시면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
    http://ournet.kr/xe/bbsMain/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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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구입을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할 이유!!!!
2010/05/14 15:56
"한국 소비자, 3D TV시장 견인차 될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언론들의 이야기만 들으면 전세계는 3D TV의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형성된 시장같지 않고 이미 대중화 된 것처럼 포장되어 연일 기사들을 만들어 냅니다.
국내 언론뿐만이 아닙니다. 정부도 제2의 IT 강국의 도약을 위해 3D  산업에 집중하겠다고 발표를 하더군요. 뉴스나 신문을 보면 집에 3D TV 한대 정도는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쉽게 사로 잡히게 될것 같습니다. (올해 최고 혼수가 3D TV라는걸 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3D TV 구매를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
그렇다면 우리에게 3D TV가 정말로 필요하기는 할까요?
언론이 만든 여론에 의하면 지금 당장 구입하는게 맞는 이야기 같지만 구매전에 신중이 생각해 보는게 낫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3D TV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이라면 구매전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가격
3D TV가 초반인 만큼 일반 LED TV나 LCD TV에 비해 비쌉니다. 아마존에서 검색을 해보면 삼성의 46인치 LED TV가 $1699.99인 반면 LED 3D TV는 $2339.00입니다. 가격이 얼마 차이가 나질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삼성 제품이 아닌 다른 제조사 모델들과 비교하면 크게는 $1,000불 이상 차이가 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3D TV는 가격차가 더 크군요. ^^)
가격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죠. 3D 영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구비해야 할 악세서리가 필요합니다. 바로 3D 전용 안경이죠. 그리고 이 안경의 가격은 하나의 $200불 정도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네식구가 3D로 된 동영상을 시청하려면 $800불의 추가 비용이 듭니다. 3D 전용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구입하려면 $300-400불의 추가 비용이 드는거죠. (물론 TV 구입시 3D 전용 안경을 하나 또는 두개를 공짜로 주는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있는데 제조사마다 3D 전용 안경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삼성전용 3D 안경을 구입하면 타 제조사에서 만든 3D TV와 연동 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경우에는 안경을 꺼꾸로 쓰면 타 제조사 3D TV에서 작동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3D TV를 바꾸고 싶다면 안경도 바꿔야 하니 추가 비용이 더 들겠군요. ^^

2. 부족한 컨텐츠
3D TV는 벌써 부터 시중에 팔리고 있는데 3D TV를 이용해서 볼 수 있을만한 컨텐츠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영화 몇편 케이블 채널 몇개가 전부인곳이 대부분입니다. 추후에 3D 전용 공중파 컨텐츠들을 공급하고 더 많은 3D 채널들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여전이 2D용이 컨텐츠 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는거죠. 이는 초기 블루레이 시장과 비슷합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시장에 내놓고 정작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은 턱없이 부족했었죠.
뉴스들을 보면 많은 3D 컨텐츠들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읽어 보시면 시험방송이나 계획이 대부분입니다. 비싼돈 주고 구입한 제품을 지금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면 지금 구입할 이유가 왜 있을까요?

3. 불편함
3D 컨텐츠는 아직까지 안경 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 3D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3D 전용 안경이 필수적이죠. 그렇다면 눈이 나빠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3D 안경을 자신의 돋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돋수 들어간 3D 안경이 있을까요? 없다면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은 두개의 안경을 쓰고 TV를 봐야 합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불편한건 마찬가지 입니다. 평소에 안경을 착용한 적이 없으니 안경을 오랫동안 착용한체 영화를 보는것이 불편할겁니다. 게다가 3D 안경은 소비자들의 얼굴 크기에 따라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헐겁게 쓸테고 어떤사람은 꽉끼어 불편하게 착용하겠죠. (어린용 3D 안경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안경에 대한 불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3D TV 전시장을 가봤을때 TV 앞에 2개의 3D 전용 안경이 놓여 있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 안경을 쓰고 3D TV를 바라 봤는데 전혀 입체적으로 보이질 않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안경의 전원이 나갔기 때문에 볼 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안경 우측부분에 파워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야 합니다. 배터리가 방전 된 경우에는 3D TV를 보실 수 없습니다. 새롭게 배터리를 바꿔 주던지 충전을 한 이후에 3D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안경을 착용해야 3D 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불편한건 다 알겁니다. 그러면 그 외에 불편함은 없을까요?
3D TV를 시청하기 전에 경고문이 뜨던지, 메뉴얼에 경고문이 작성돼 있습니다.
"일부 3D 영상은 시청자를 놀라게 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다"면서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한 사람, 멀미가 심한 사람, 간질 증상이 있는 사람은 3D 영상을 삼가햐야 한다고 쓰여있습니다.
위의 경고문 정도는 공포영화 보기 전에도 나오죠? ^^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잠이 부족한 사람, 술을 마신 사람, 드러누워 보는 사람들도 3D 영상을 자제하라고 쓰여있습니다.
어지러움이나 눈 또는 얼굴의 불안정, 무의식적 동작이나 경련,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시청을 즉시 중지하라는 경고문도 있죠.
종합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신체 건강한 사람이 맨 정신에 의자에 앉아 3D TV를 시청하십시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드러누워 과자를 먹으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한 TV입니다.
불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3D 영상을 제대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유효시청거리와 각도를 제대로 맞춰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불편한 점을 이야기 하자면 바로 밝기 입니다. 3D TV는 3D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밝기가 낮아지기 때문에 3D 영상들은 대체로 어둡고 답답해 보입니다. (극장처럼 외부 빛을 완전히 차단한 어두운 장소에서 시청하지 않는한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스마트 TV
국내 제조사들 뿐 아니라 TV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TV 생산업체들은 너나 할것 없이 3D TV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삼성, LG, 소니, 샤프와 같은 대기업 뿐 아니라 VIZIO라는 중소기업들 까지도 3D TV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전 TV와 변함이 없는 보기만 가능한 TV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는 겁니다. 그저 시청할 수 있는 바보 상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TV 제조업체들이 3D 바보 상자를 만드는 동안 소프트웨어 업계들은 스마트한 TV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소니와 합작으로 구글 TV를 내놓다는 소식이 들리고 애플이 TV 시장에 뛰어 들거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TV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소비자들이 TV는 보는것일 뿐이라는 단순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몇년동안 3D TV를 강조할지 모르겠지만 그 안에 스마트한 TV들이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몇백만원을 투자해서 시청만 가능한 3D TV 구입을 보류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겁니다. 거실 한가운데에 가장 큰 스크린을 가진 TV가 시청이외에 여러가지 일들을 한다면 이보다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가정의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 다시 새롭게 태어날 날이 멀지 않았기에 3D TV를 구입했다가는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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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I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3D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생각, 저만 바보스럽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뭔 계획을 할때마다, 토론을 할때마다 중요 인사들과 각 기업들의 간부들 전문가들은 다 초청합니다. 정작 주인공인 국민들이나 소비자들은 항상 초청 명단에서 제외돼죠. 그들로 부터 직접적인 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백날 전문가들 모셔놓고 토론하고 토의해봤자 별 소용 없습니다.
철수는 영희가 뭘 좋아하는지 직접 가서 물어보면 되는데 영희를 잘 알지도 못하는 연애학 박사를 모셔놓고 영희가 뭘 좋아하는지를 비교 분석한뒤 얻은 결론을 가지고 영희에게 줄 선물을 삽니다. 결국 영희는 원하지 않는 선물을 받게 되고 실망을 하게 됩니다. 실망한 영희의 모습을 본 철수는 다시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회의를 시작합니다...
이거 조금 바보스럽지 않나요?  
배가 산으로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다를 삶으로 살아온 선원들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이죠. 스펙만 보고 배에 대한 경험이 없는, 바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을 선장에 세우고 보조관들 조차 스펙에만 어울리는 사람들을 선출하기 때문에 배가 산으로 가도 모르는 겁니다.


정부 차원에서 3D TV 시장에 집중하겠다?
또하나의 배가 산으로 갑니다. ㅡ,.ㅡ


오늘 나온 IT 기사들만 비교해 볼까요?
CNN에 Tech 섹션에는 3D로 게임이 가능하다는 기사가 하나 있군요.
구글 뉴스에는 3D 관련 소식이 없습니다.
야후 뉴스에도 3D 관련 소식이 없습니다.
CNET 뉴스에도 3D라는 글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언론은 어떨까요?
오늘만 해도 주요 포털 싸이트 뉴스들 가운데 3D 관련 소식들이 적어도 2-3개 이상 메인 화면에 보기 좋게 올라와 있네요.
국내에서만 3D가 미래산업이고 전부인것 마냥 떠들어 대는 이유가 분명 있을겁니다.
예전에 국내에 처음 안드로이드폰이 나올때 모토로이 구입을 서두르지 말라고 했었던 포스팅이 기억 납니다. 판단은 소비자가 직접 하시고 선택하시겠지만 언론이 만든 여론에 휩싸여 구입하시지는 마세요.

2010/05/14 15:56 2010/05/14 15:56
  1. Yu Lee
    2010/05/14 18:53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2. PSB
    2010/05/14 19:48
    며칠 전 부터 주욱 보고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판단의 근거 많이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Eun
      2010/05/15 01:30
      바이럴 마케팅이나, 체험단, 또는 대기업에 연관되지 않은 블로거들이 적극적으로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기업의 스폰서를 받던지 마케팅에 의해 물질이 오갈 경우에는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겠죠. 한쪽으로 치우치던지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내려 놓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블로거님들을 많이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3. 람다람쥐
    2010/05/14 21:14
    참 웃기지요. 이렇게 3D에 투자해봤자 얼마후에 "홀로그램" 이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3D는 한물 가는겁니다. 글쓴이께서서도 스마트TV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부는 아직도 중요한 게 뭔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 Eun
      2010/05/15 01:32
      정부 정책이 너무 대기업에 편향적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그러니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겠죠. 그저 대기업이 미는 사업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려고 하니....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
  4. lhotse
    2010/05/14 22:35
    예전에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 했죠.
    이 단어가 이제는 실현될 때가 되었죠.
    스맛폰으로 내 집의 기기들을 컨트롤하고, TV시청하면서 가스렌지랑 보일러 온도 조절도 앉은 자리에서 다 하고...뭐 이런 세상이 한발짝씩 다가 오는 듯 합니다.

    3D TV는 사실상 지금 필요없는 기술일 것입니다. 유비쿼터스가 이루어지고 나서 적용이 되어도 늦지 않으리라 보입니다. 그때는 홀로그램이 대체 했겠죠.
    그래서 지금 구글과 애플은 3D tv는 아직 생각도 않는 것 같습니다.
    • lhotse
      2010/05/14 22:42
      그러고 보면 조물주의 능력이란...참으로 대단합니다.
      말, 소, 개, 사자 같은 동물들은 눈이 주위 경계를 위해 눈이 옆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지요. 즉, 두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각이 매우 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눈이 앞을 향해 양쪽으로 달려 있는 동물은 인간과 침팬지나 오랑우탄 같은 유인원이 다 군요.
      평생을 3D로 보면서 살아가는데, 기계로 비춰지는 영상도 3D로 보겠다는건 뭐~!! ㅎㅎㅎ
    • Eun
      2010/05/15 01:34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만든 제품들을 함께 사용하고 연동할 생각을 지난 20년동안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런 생각이 없는게 아닐까 우려도 되구요. 애플이 실현한 뒤에 따라하려나요?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이 되기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ㅋㅋ
    2010/05/15 00:24
    철수와 영희 비유에서 웃고 갑니다~

    철수는 언제나 모지리 역할을 하고 있네요..ㅋ
    • Eun
      2010/05/15 01:35
      너무 유치한가요?
      뭐로 예를 들면 쉬울까 생각하다 제 머리에서 나온 비유가 그정도 뿐입니다. ^^
      국내 기업들이던 정부던 모지리 같은 철수가 되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6. 다들..
    2010/05/15 10:48
    원래 상품성이란 고객들의 필요성을 느끼고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필요성이 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기도 하고
    상품을 만들고 필요성을 알려 만들기도 하고 그런겁니다.

    여기서 3d tv란 고객들에게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는 단계이지요..

    그러니.. 위글과 밑에 달린 리플들...
    참..
    세상을 보는 태도와 관점들이 초,중등학교 수준들이군요..
    인터넷 세상의 지식들은 쓰레기가 많으니 가려 들으시길..

    왜 다들 집에 pc를 이미 개발되어 있는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intel amd에서 이제 막 개발 완료한 따끈따끈한 cpu를 출시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2010/05/15 18:19
      본글보다 님 댓글이 더욱 초,중등 수준이시군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소비자(글쓴이)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글쓴이의 말은 아직 필요성에서 검증되지 않고 너무 고가인 3D TV의 구입을 단순히 언론의 기사에 현혹되어서 서두르게 구입하지 말라는 내용과 정부의 3D 집중책이 너무 성급하지 않나 하는 애기입니다.

      하나하나 반박하자면 님이 애기하신 필요성이란 것도 지금 언론의 기사나 정부의 발표로 인해 부풀려진 현실입니다. 우선 제품의 보급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물건에 대한 지나친 포장은 문제가 많습니다. 아직 국민들의 대부분은 3D TV를 겪어 보지도 못했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이 제품의 완전성 여부와 함꼐 안정성도 고려해보지 않고 무조건적인 칭찬만 늘어놓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TV시장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LCD 와 PDP와 비교해서 LED 의 시기가 너무나 짧았습니다. 이말은 3D TV의 시장은 더 짧은수도 있다는 애기와 같습니다. 즉 위에 언급한것처럼 스마트TV가 아이폰처럼 언제 시장을 뒤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는 말인데 그런 입장에서 살펴보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구입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3D 작품의 규모가 전용TV에 여러 장비를 구입할 정도로 크게 성장할지 역시 두고 봐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시청시의 번거로움도 3D 작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나타날 문제이니 시간을 두고 더욱더 고민해야하는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3D 집중책은 정말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현정부의 IT부진을 한방에 만회 하려는 행동인것 같은데 잘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고 못되면 쪽박입니다. 가득이나 부족하고 대기업 중심적인 IT업계 지원 상황에서 자원을 한쪽으로 집중하면 너무나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올인할만큼 시장이 클지도 의문입니다. 성공하려면 무모한 도전도 필요하지만 너무 도박적인 면이 있기에 글쓴이가 우려하는것은 당연하지요.

      밑에 4대강 말도 하시는데 이제껏 어느 정부의 어떤 정책에도 그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했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댓글에 인터넷의 세상에 쓰레기 지식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님이 거기에 오염되신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왜 수퍼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정답은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아서 입니다. 사용자가 많았다면 보급화가 되어 가격도 저렴해지고 우리가 쉽게 볼수 있겠죠. 3D TV도 능력되고 필요한 사람들이 구입하면 되는것입니다. 광고주에 의해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에 비해서는 확실히 믿을만한 방법입니다.
    • Eun
      2010/05/15 22:39
      준님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제가 부연 설명을 드릴 필요 없겠네요.
      저는 이글을 쓰면서 4대강까지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제 포스팅을 보시고 더 깊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다들..
    2010/05/15 10:50
    정부가 모지리라서 4대강 하고 3d 밀고 하지 않습니다.
    다들 좀 어른이 됩시다..
    • lhotse
      2010/05/16 20:48
      정부가 모지라서 그짓하는거 맞아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겨우 2MB정부에 기대고 삽니까? 요즘대세인 Terabyte로가야죠.

      시화호로 흘러들어가는 폐수,하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겨우 강구한 대책이 바닷물로 희석하는 방법뿐이랍니다. ㅋㅋ
      얼마전 새만큼 방조제 사업 끝났죠. 이놈도 시화호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수많은 토론을 거치고,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시죠.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와 맞먹는 면적이면서도 그렇게 수많은 토론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오염원 대책에 대한 방안 조차 없었습니다. 그냥 막 흘러 들어갑니다.

      대대적인 방조제 사업으로 뒤늦게 갯벌의 중요성을 인식한 네덜란드도 부분적으로 방조제를 허물기 시작했습니다.

      4대강 사업하면서 그 수많은 습지들...보호하기는 커녕 싸그리 밀어버리고, 보를 설치한답니다.
      보 설치 후 보 상류에 인공습지를 조성한다해도 주먹구구식이라면 보나마나 실패입니다.

      3D tv요? 어느 나라 전시회에서 삼성이 3D tv를 선보인자리에서 어느 외국인의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남들이 좋다좋다해서 직접 3D TV를 체험해보니 안경을 쓰고 봐야한다는 점, 그리고 3D 시청각이 좀다는 점에서 아직은 구매할 마음이 전혀 없네요~"라는 공중파의 인터뷰 방송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줄줄 세는 세금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이런 검증되지 않는 곳에 집중 투자를 한다니...그것도 대기업의 입김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니 무얼 더 입 아프게 말씀 드리오리까?

      제발 방구석에만 앉아서 남들에게 어른되라고 훈수 둘게 아니라 스스로 깨쳐 나와서 세상을 보세요. 세상이 훈훈한 세상인지, 얼마나 더러워져 있는 세상인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살 박이 애 한테 이런말 하면 씨알이라도 먹히지...
      다 큰 애한테 이런 말 하려니...소 귀에다 경 읽는 것도 아니고 참!

    • 2010/06/03 08:39
      아직 구매할 맘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구매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속단하지 맙시다. 시장이 결과를 말해주는 것이지, 님의 생각이 결과를 말하는건 아니니깐요.
  8. 이대팔
    2010/05/15 12:26
    잘은 알지 못하지만 3D TV라는 것도 뭔가 완성되지도 않은 미흡한 제품인데도 '아바타'라는 영화도 있고 하니 그런 바람을 타기위해서 성급하게 테스트하는 정도의 제품을 내놓은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비슷한 예가 있지요. 우리나라에 휴대폰 3G서비스 시작할때 휴대폰 서비스회사인 SKT나 KT는 영상통화가 무언가 엄청나게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꿀것처럼 광고해댔지만 정작 소비자가 필요한 것은 저렴하고 빠른 3G기반의 데이터 서비스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튼 3D TV라는 것이 얼마나 발전된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2시간 반정도의 영화'아바타'를 보는데도 매우 피곤하고 불편했었거든요 물론 영화는 굉장했습니다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보게하는 뭔가가 3D TV에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5/15 22:42
      아바타의 열풍이 대단하기는 했지만, 영화 한편으로 정부가 IT의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해외에서는 아직까지 3D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큽니다. 그리고 안경을 써야만 볼 수 있다는 불편한 점 때문에 안경없이도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상용화 될때까지 기다려 보는 입장인것 같은데 국내 언론들의 기사들을 보면 한국은 3D TV가 마치 대중화 된것처럼 미화하니....
      지금 나오는 기사들 보면 전부 광고 밖에 없다는 생각 저 뿐만 하는것 아닐겁니다. 3D TV의 문제점 하나 지적하지 않은 언론들은 절대 소비자 편이 아니죠.
  9. 코나타의마음
    2010/05/15 17:53
    애휴 집에는 16년된 다 고장난 TV가 버티고 있네요;;
    몇백만원짜리 TV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그리고보니 전 백만원짜리 아이퐁을 쓰는군요<<<<<

    예전부터 언론플레이 대항 전용 블로그를 하나 만들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 글쓸 시간도 없고 언론이 기업에 너무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돈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업 전용 언론이려나 무슨 기업대변인처럼 홍보해주는 정도가 매우 지나치게 심합니다..
    제가 항상 하려고하는 언론 대항의 소비자 관점에서의 글을 써주시니 항상 ON님글은 공감하면서 읽습니다 화이팅!
    • Eun
      2010/05/15 22:44
      아무리 얼리 어답터들이 새로운 기술에 민감하고 남들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3D TV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시장에 놓여 있는 3D TV와 안경을 사용해 보고 이건 아직 아니다라는 확신이 오더군요.
      아직까지는 큰 화면에서 3D 영화를 보는 극장 정도로 머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3D TV 시장보다 컨텐츠 시장을 제대로 육성하고 스마트TV에 더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시장까지 내주고, 이제 TV 시장까지 내주면 국내 기업들은 정말 부품업체로 전락할지도 모릅니다.
  10. Sahara
    2010/05/15 19:54
    지금의 3DTV는 대기업이 돈놀음으로 현혹하는 덜익은 사과에 불과하다는 느낍입니다.
    마치 약장수의 현란한 언변과 함께 동원된 차력시범에 혼이 빠져 자기도 모르게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서 약을 사게 하는 시골시장의 약장수같은,,,,,,,,,,

    3D로 착각하여 이것저것 보는 재미는 잠시이고, 그다음 그돈만큼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제품쯤이 될런지도 모릅니다.
    • Eun
      2010/05/15 22:47
      오늘도 계속해서 3D 관련 기사들이 나오더군요.
      정말 국내 언론 약장사 수준인것 같습니다.
      마치 3D 열풍이 전세계에 분듯 부풀리고 이미 대중화 된것처럼 이야기 하고 수많은 3D 컨텐츠들이 나와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는걸 보면 한 기업의 홍보팀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것 같네요.
      정부도 대기업이 하는 사업이라면 일방적을 밀어 주는 관습은 이제 고쳐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 burgy
      2010/05/17 01:49
      제 두뇌 메모리 용량이 작아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모 유명 기자님께서 기업 홍보 대행사를 차리셨고 그 홍보 대행사는 기사의 형식을 빌린 광고를 유통하는것이 주된 수익창출방법이라고 들었는데요

      이런분이 어디한둘이시겟어요??
      홍보 대행사에 돈주는 기업이 문제가 많아보여요.. 아무래도 ㅎㅎ
  11. burgy
    2010/05/17 01:44
    eun님의 노력 덕택에 그나마 디지털 기기 분야에서 뭐가 잘못되어가고있는지 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정부에게 저는
    6/2일에 투표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
    윗물부터 정화해야 아랫물도 맑아질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안타까운건 기업은 별다른 대책이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군요 ^^;
    • Eun
      2010/05/17 08:07
      별다른 대책이 없어도 적어도 소비자들에게는 변하는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열심히 소통하려고 한다는 모습 조차도 보여주지 않고 새로운 제품만 계속해서 만들어 내려고 한다면 소비자들은 점점 무관심해지겠죠...기업이 가장 무서워 해야할 부분입니다. 소비자들의 무관심 말이죠...

      기업도 윗선이 변하기 시작하면 아랫선도 저절로 변하게 될겁니다. 좋은쪽으로던 나쁜쪽으로던 윗선의 변화는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될겁니다.
  12. 쵸파
    2010/05/17 07:41
    이젠 놀랍지도 않고...
    그냥 그려러니 하며
    오늘 제RSS엔 어떤
    좋은 글들이 도착해 왔나
    기웃 거리고 그냥 인터넷을 끕니다.

    스포츠 관련 글도, 여행 관련 글도, 경제 관련 글도,
    IT관련 글도, 환경 관련 글도, 의학 관련 글도

    기존 언론이 주는 정보가 블로거의 글들보다
    더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듯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잘못 사용하여
    독자들의 신뢰를 계속 잃어 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 Eun
      2010/05/17 08:10
      제대로 된 기사를 쓰지 못하면서 구독자들 찾기에만 급급한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구독료 인하에 경품까지 주면서 구독자들을 찾지만...그전에..제대로 된 기사부터 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앞으로 종이신문보다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가 이 사회에 주류가 될텐데 언론들을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구독자들의 신임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대기업의 돈에 눈 멀어 알지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대기업을 위한 홍보용 기사들....쓸수록 구독자들은 사라지게 될겁니다.
  13. Liverpool
    2010/05/17 08:52
    좋은 글 감사하고,,, 꼬박꼬박 멋진 댓글로 읽을 거리 풍부하고.

    가끔 댓글을 읽다보면 삼송쪽에서 일하시는 분도 이 글을 읽는 듯 하네요.
    (저만 그런느낌인가요?)

    어쨋든 님의 글들이 거대한 그쪽(?) 사람들의 고객의 대한 마인드에 촌철살인같은 충고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무조건 대기업만 옹호하는 글들도 있지만, 꾸준히 우리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글들도 천천히 일어나는 걸보면... 이미 작은 파장정도는 일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lhotse
      2010/05/17 11:37
      삼성쪽 직원들고 읽기는 할겁니다.
      누가 읽느냐가 문제겠죠. 저~~으기 윗대가리들은 읽지 않을겁니다. 읽을 시간도 없을테구요. 시간 있다면 저라도 사우나에서 시간 죽이겠네요. ^^;
      그래도 그나마 찍소리 한번 못하고 시키는대로 수동적인 일만 하는 말단 직원들이 좀 볼겁니다.
      봐 봤자, 위 쪽으로 말할 실력, 뭐 짬밥은 되지 않으니 입도 벙긋 못하고 모니터에 머리를 쑤셔 넣고 있겠죠 뭐.
      그러다 신랄하게 삼성 씹어대는 블로거의 글 하나 올라오면 '이때다'싶어 웃기는 충성심을 드러내기도 하겠죠.
      뭐 사회 생활이란게 그렇고 그런게 아니것시유??
    • Eun
      2010/05/17 15:16
      인터넷이란 곳이 자신을 쉽게 숨길 수 있는 곳인 만큼 누가 들어왔는지 알 수 없죠. 댓글들을 남기는 사람들도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만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기업의 입장에 서서 항변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알바생인지 관련된 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인지 알 수 없지만 이해하려기 보다 변명하는데 집중하는 글들이 있죠...
      소비자가 점점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네요. ^^
  14. makki mark
    2010/05/17 13:38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3d tv의 대중화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군요.. 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 인 것 같은데.. 콘텐츠 없이 하드웨어만 판다.. 한두푼도 아닌데 문제가 많네요.. 아참.. 주인장님 저 아이패드 구입했습니다.. 미국인데 애플 매장이나 베스트바이에선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오더했는데 배송오는데 3주나 걸리더군요... 6월 초에나 받아 볼 것 같습니다.. 다음 세대 버젼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 보려 했으나.. 주변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다 급뽐뿌질을 참지 못하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추카해주세요.. 아이패드 구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게 주인장님의 글들이라.. 망설임 없이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꾸벅..
    • Eun
      2010/05/17 15:19
      소비자 = 돈
      이 개념 사라지기 전까지는 소비자들 스스로가 현명해져야 할겁니다. ^^

      저도 여러 매장 다녀봤는데 64GB WiFi 버전을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모델이 없더군요...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시간아 상당히 걸리던데요...^^
      몇군데 더 돌아다녀 봐야 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15. 율리
    2010/05/30 06:20
    3DTV는 그냥 일종의 언론플레이/과대마케팅이라고 봅니다
    영화관에서 볼때 3D영화는 애니메이션등으로 일부 극히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3DTV로 가격이 낮아진 POP나 LCDTV등을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16. 비밀방문자
    2010/06/04 07:0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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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시장이 바로 서야 모바일 시장이 산다!
2010/04/30 18:40
모든 컨텐츠는 애플로 통한다!
컨텐츠 유통업의 공룡 기업이 된 애플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전에 제대로 된 컨텐츠 유통망을 구축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한민국에 아이폰이 몰고온 변화는 60만대 팔린것에 비해 엄청납니다. 단지 60만대정도 팔렸을 뿐인데 대한민국 정책이 바뀌고, 이통사의 전략이 바뀌고, 제조사의 습관적인 관행이 바뀌고, 소비자들의 문화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기다린 사람이 많아서 그럴까요? 여전히 애플의 아이폰은 수많은 문화와 이슈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이폰의 성공을 이야기 하면서 빠뜨리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바로 15만개가 넘는 다양한 앱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이로 인해 아이폰이 성공했다는 기사를 쉽게 봅니다. 이 사실 자체는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너무 미시적(Micro)으로만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도 됩니다. 조금 더 거시적(Macro)인 안목으로 바라보자면 애플 아이폰의 성공은 앱스토어를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비할 수 있는 유통망이 형성 됐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구축해 놓은 애플만의 컨텐츠 유통 시스템/서비스를 통하여 소비자들은 쉽고 편하게 컨텐츠들을 구입하고 구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음악부터 이북(e-Book)에 이르기까지 모든 컨텐츠들을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한번의 클릭으로 구입및 구독이 가능하다는 점이 바로 아이폰의 성공이자 애플의 성공입니다. 기기가 다르고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연령층이 다를지라도 그들이 보고자, 듣고자, 사용하고자 하는 음악, 영화, TV, 팟캐스트, 앱, 이북 컨텐츠들은 애플만의 컨텐츠 허브를 통해 제공됩니다. 다시 말해서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기기들을 만들어 팔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많이 팔릴수록 컨텐츠들이 더 많아질테고, 컨텐츠가 더 많아질수록 소비자들은 다양한 컨텐츠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구매할겁니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와 같은 식의 이야기 같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컨텐츠 때문에 애플 제품이 많이 팔린다고 이야기 할 수 있고, 제품 때문에 컨텐츠들이 많이 팔린다라고 역으로 이야기 할 수 있죠. ^^

아무튼 애플이 만들어 놓은 컨텐츠 유통망 구조 때문이라도 당분간 애플의 아성을 넘 볼 수 있는 기업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저 아이폰과 비슷한 제품을 만들고 기껏해야 앱 스토어를 만드는것에 그치는 일시적인 전략을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컨텐츠 유통망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IT 산업은 밝은 미래를 보장 받지 못할겁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 시키겠다구요?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를 발굴하겠다구요? 그러면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알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디지털) 컨텐츠 유통망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컨텐츠 산업과 유통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 컨텐츠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초 멀티미디어라는 개념이 등장한 이후 인터넷과 통신의 급격한 발달을 통해 컨텐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이 컨텐츠는 나라와 기업에게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 줍니다. 영화 한편 잘 만들면 자동차 백만대 수출하는 것 보다 더 이익이 되는 사실을 안다면 (디지털) 컨텐츠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쉽게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컨텐츠 시장이 더 커지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컨텐츠 유통망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컨텐츠를 찾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망 말입니다. 쌀을 구입하기 위해 농가와 소비자들 연결 시켜주는 유통망이 필요하듯 디지털 컨텐츠를 공급하는 업자와 소비자를 연결 시켜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유통망/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2. 불법 컨텐츠 유통망을 근절 또는 최소화 시키기 위해선 제대로 된 컨텐츠 유통망이 필요합니다.
영화나 음악과 같은 컨텐츠를 창조해 내는 기업들은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저작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송을 걸어 자신들의 권리를 찾으려고 하죠. 자신들이 만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찾으려는 노력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권리를 찾기 전에 소비자들이 제 돈주고 제대로 컨텐츠를 구입 및 구독할 수 있는 유통망이나 서비스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부터 살펴 보십시오. 국내 컨텐츠들은 대부분 P2P 싸이트나 웹하드 싸이트들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이 불법적으로 행해지고 있구요. 만약 정부나 기업이 처음부터 애플과 같은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었더라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국내에서 P2P 싸이트를 통해 불법음원을 다운로드 받고 있을때 미국에서는 아이튠스라는 싸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음원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돈주고 구입하는 합법적인 유통만이 점점 자리 잡아 가고 있었던 거죠. 애플의 아이튠스를 통해 수많은 소비자들이 컨텐츠는 불법으로 받는 게 아니라 돈을 주고 구입하는거라는것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수많은 소비자들이 합법적으로 컨텐츠를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미국도 여전히 불법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불법 컨텐츠 유통망을 근절 시키려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준비해 놓는게 먼저 해야 할일입니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해 주는것도 중요하겠죠.
일반 소비용품 유통 시장처럼 중간에 수많은 도소매상들과 같은 중간 유통업체들이 많다면 컨텐츠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고 터무니 없는 가격에 컨텐츠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러기에 제대로 된 유통망이 절실히 필요한거죠. 서점에서 책을 만원에 살 수 있는데 물리적 유통망도 필요없고 인쇄도 필요없는 e-Book도 만원에 판매를 한다면 그 가격을 이해할 소비자는 많지 않을겁니다.

3. 소비자에게 바른 소비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상습적으로 불법다운로드를 받고 그를 또 업로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웹하드와 같은 싸이트에서 포인트만 주고서 다운로드를 받는것이 합법적이라고 아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까요. ^^; 이러한 잘못된 인식도 문제지만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구할만한 서비스 자체가 부족하다는것도 문제입니다. 또한 한곳에서 음악과 영화, TV 시리즈, 앱, 이북등을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것도 문제죠. 다양한 컨텐츠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싸이트에 등록해야 하고, 자신의 신상 정보를 싸이트에 저장해야 하고, 그렇게 구입한 컨텐츠들을 내 기기에 맞게 변환해야 하고,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해 다시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것보다 P2P 싸이트를 통해 원하는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 헐씬 쉽습니다. 소비자가 컨텐츠를 제대로 소비할 수 있는 유통망을 만들어 주지 않고서 무작정 불법다운로드 하는 방법만을 근절시키려는 방법은 쉽게 통할것 같지 않습니다. 바른 소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서비스 또는 컨텐츠 허브를 만들어 주십시오. 바른 소비문화가 형성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절대 IT 강국으로 거듭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절대 소프트웨어 강국이 될 수 없습니다.

4. 많은 기업들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허브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만 잘 만든다고 성공을 보장 받는건 아닙니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제대로 준비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더라도 무용지물이 되는거죠. 제품과 서비스와 소비자를 연결 시켜주는 제대로 된 컨텐츠 유통망이 만들어 진다면 많은 기업들은 경쟁의 상대에서 상호협력의 상대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생산성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겁니다. 서로의 이윤만을 뺏어가려는 생각을 버리고 손해 보는 부분도 더 나은 미래를 보장 받기 위해 과감히 받아들인다면 국내 컨텐츠 유통은 국내 뿐 아니라 가까이는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더 나아가서는 전세계의 컨텐츠들을 애플 처럼 한데로 묶어 줄 수 있는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 나라의 컨텐츠가 아니더라도 유통 서비스를 통해 다른 나라로 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왜 많은 개발자들과 컨텐츠 업계들이 애플의 앱스토어나 아이튠스에 컨텐츠나 앱을 등록하시는지 아십니까? 단지 유통만 해준다는 이유로, 연결만 해준다는 이유로 애플은 컨텐츠 유통업에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국내 컨텐츠를 마땅히 소비자에게 전달할 방법이 없어 애플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미래를 준비하는건 어떨까요?

이런 이야기를 할때면 항상 생각나는것이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한국의 한 영화 싸이트에서 열심히 활동할때 즈음 터미네이터 3편을 불법다운로드를 통해 조그마한 모니터를 본뒤 악평을 한 이에게 스캐일이 크고 액션 장면이 많은 영화를 화질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조그마한 모니터로 보고 나서 평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는 말에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네 컴퓨터에는 불법으로 설치한 소프트웨어가 없냐?"등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다가 결국 그 영화 싸이트를 떠난 옛일 기억납니다. 분명 제 글을 보고 난뒤 당신은 얼마나 깨끗하냐고 물으신다면 Windows XP는 정품이구요. Windows 7 Pro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MS Office는 3개의 라이센스가 있는 제품을 구입했구요. (그중 두개의 라이센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웹쪽에서 일할때 구입한 MS Flash CS3가 있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중 가장 비쌉니다.) 그외에는 대부분 무료 소트트웨어 들이군요. 영화는 제가 좋아해서 대부분 DVD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가지 모은 DVD는 약 200장 정도 될겁니다. XBOX 게임은 약 30개 정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태클 거시기 전에 우리 나라 소프트웨어의 현실을 뒤돌아 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 점유율이 전세계에 3%도 안되는 이유는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소비 문화로부터 나온 결과중 하나라는 사실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애플은 점점 더 거대한 컨텐츠 유통망 업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도 애플과 같은 해외 기업을 이기기 힘든 판국에 자체 포맷만을 강조하고 자체 스토어만을 내세우는 전략을 끝까지 고집한다면 컨텐츠 시장 마져도 외국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이미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2010/04/30 18:40 2010/04/30 18:40
  1. betterones
    2010/04/30 20:33
    얼마전에 삼성에서 앱 공모전을 하면서 자기들의 SDK를 이용하여 앱을 만들면 그 앱의 아이디어를 삼성이 이용해 다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팔아도 니들은 할 말이 없다 라는 약관을 내건 적이 있었지요. 대신에 니들도 그 앱에 대한 권리가 있으니깐 니가 알아서 팔던지 말던지... 이런 식이었죠. 이게 말이 됩니까? 자기들은 개발자의 아이디어를 사용하고 자신들의 유통망을 이용해 팔겠다는 거지요. 그럼 개발자는?
    보십시오. 그들은 그 어떤 이익도 공유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권리자 혹은 권력자는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손 안에 넣고 언제든지 주무를 수 있는 노예를 원하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의 기업... 이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자국민의 피를 빨아 해외 시장에 커다란 이익을 주는 대한민국의 기업.. 이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업입니까? 도대체 우리가 왜? 도대체 왜? 그들이 잘되길 바래야 하는겁니까?
    단지 대한민국 기업이라는거 때문에? 그들은 대한민국의 피를 빨아 해외에 싸게 넘기는데 말이죠.
    지금은 글로벌 시대입니다. 나 돈 벌게 해주는 기업, 나 돈 벌게 해주는 나라가 내 기업, 내 나라입니다. 애플 앱스토어에 앱을 올리고 있는 순간 삼성은 지켜야 할 우리의 기업이 아니라 단지 죽여야 할 적일뿐입니다. 그들이 죽고 애플의 기기가 하나라도 더 팔려야 애플 개발자들의 파이가 더 커지기 때문이지요.
    • Eun
      2010/04/30 23:01
      betterones님이 언급하신 이야기를 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개발자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도용해도 당신들은 법적으로 소송을 걸 수 없다는데 동의를 해야만 한다는 현실이 서글프죠. 결국 힘없도 돈없으면 한국에서는 성공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난다는 이야기는 먼나라 이야기처럼만 들리죠....
      그런 현실히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버리지 않는것은 너무 무모한 짓인가요? 최근 삼성 블로그에 올려진 삼성 모바일 개발자의 포스팅을 보고서 아직까지는 변할 가능성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소비자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개발자가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2. Frederich
    2010/04/30 20:37
    좀 더 깊게 그리고 넓게 살펴봐야겠지만
    사실 그 방법을 알고 있지 않습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글에서 언급하신 부분들에 공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유통망 형성은 시급한 과제같습니다. 이 나라의 탐욕스런 공룡들에겐 조금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 Eun
      2010/04/30 23:03
      해외 기업들은 점점 더 커져가는데 그러한 기업들을 이기기 위한 협력방안은 모색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 챙기기에 바쁜것 같습니다. 이러다가는 결국 국내 컨텐츠 시장 마저도 해외 유통에 맡겨야 하는 신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아이북스를 통한 이북시장까지 평정하고 애플이 만든 TV가 나온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는듯 한데 움직이는 모습들을 봐서는 시간이 아무리 많아도 바뀔것 같지는 않네요.
  3. binoosh
    2010/04/30 21:04
    그래도 폰 만들어내고 자동차 만들어내는 자국기업이 있다는 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인건 확실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삼성 현대가 무너진다면 대한민국 자체의 존립의 위기가 오리라 확신합니다만.. 두 기업이 자국민에게 꼴통짓 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만 그래도 해외나가면 우리기업 디스플레이어에 자동차들이 다니는 걸 보면 뿌듯합디다~ 삼성에서 절 뽑아준다면 제대로 된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길 잃은 어린양 옳은 길로 인도할텐데 말입니다 ^^*
    • Eun
      2010/04/30 23:07
      1997년에 미국에 들오올때만 해도 삼성제품이 그리 많지 않았죠. 현대나 기아차는 그저 싼 자동차로만 인식되던 시절이였습니다. 10년동안 정말 많은게 변했습니다. LG, 삼성, 현대, 기아등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 받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인정을 받기 보다 욕을 먹는것 같아 아쉽지만요. 자국민들로 부터 먼저 인정 받고 소비자들이 스스로 손을 들어 주는 그러한 기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4. soul
    2010/04/30 22:40
    공감합니다.. 한국 앱스토어에서 좀더많은. 컨텐츠를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팟케스트(미국앱스에도 올라와있지만..),노래,TV프로그렘,게임도

    그리고 일본처럼 가격도 원화로 표시가된다면 애플이 한국시장에서

    더욱더 성장할거라고 믿습니다//
    • Eun
      2010/04/30 23:12
      국내 시장도 컨텐츠에 조금더 신경 썼으면 좋겠네요. 한국형 앱도 좋지만 누구나 손쉽게 컨텐츠를 구입 및 구독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부분을 지금 애플이 대신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도 힘을 합친다면 더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겁니다. 가능할까요? ^^
  5. bhy10010
    2010/05/01 09:52
    우리나라는 급한 성장으로 인한 성장통이 여전히 많지요. Eun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보완되며 선진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5/02 23:37
      저같은 사람이 무슨 힘이 될까요? ^^
      정부던 기업 관계자던 분명 현재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는 안목을 지니신 분이 계실겁니다. 그러한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부와 기업이 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하네요. 아직까지 '왜?'라는 원인 분석을 제대로 못하는것 같습니다. 빨리 가야할 방향을 정하고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6. virus
    2010/05/01 20:17
    하드에 있는 5만여곡 중 돈 주고 구입한 건---씨디에서 뽑은 100여곡 뿐이군요.
    응용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프로그램 중 정품은....
    이런 저 자신을 부끄럽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요즘 아이패드에 넣는다고 가지고 있는 책들 뜯어서 한장한장 스캔 뜨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 이북으로 나오길 기다리는니 가지고 있는 책들 변환시키는 게 더 빠르겠다는 논리였는데
    노가다도 이런 노가다가 없을 뿐 더러---뜯은 책 보관할 바인더 값이 책값 보다 더 들 지경입니다.

    한국에서 이북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출판사 경영진들의 마인드가 바뀔 필요가 있을 듯 해요.
    이통사가 휴대폰에 보조금을 주어 기기 사용을 확산시켰 듯,
    질레트가 면도날 두개 사는 사람에겐 면도기를 공짜로 주었 듯.
    일단 기기 부터 확산이 되어야 컨텐츠 판매 수익이 나오지 않을까요.
    기기 판매되는 거 봐 가면서 콘텐츠 공급을 결정하겠다는 생각은---너무 소극적이라고 보여집니다.
    • burgy
      2010/05/02 04:44
      동네 pc방 컴퓨터에 불법 다운받은 영화, 음악들이 기억나네요.
      부끄럽습니다 ㅠㅠ
      폴더 이름도 센스있게 <밤샘용>이더군요.
    • Eun
      2010/05/02 23:40
      바이러스님 아이패드를 구입하셨나 보네요? ^^
      사용해 보시니까 어떠신지요? 어제 스토어에 가서 2살난 아들 녀석과 한 30분동안 재밌게 만져봤답니다. 제 아들 녀석이 곧잘 아이패드를 만지더군요. ^^

      애플의 아이패드가 성공하는 이유중 하나는 제대로 된 컨텐츠 유통망이 형성됐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 유통망을 구축한거죠. ^^

      그나저나 책 한장 한장씩 스캔하는거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할것 같은데요. ^^
    • virus
      2010/05/03 06:17
      3G 나오면 구입하려고 합니다만
      이건 통관이 좀 어렵다 그러고---한국 정발은 기약도 없고
      또 이런 책들은---이북으로 나올 것 같지도 않고 해서
      노니 도랑친다고---그냥 노가다 하고 있습니다.
  7. burgy
    2010/05/02 04:34
    좋은 글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막상 대기업 취업한다고 생각해도
    사원의 아이디어 == 회사꺼 라는 등식이 있는데요
    특허법에서 명시한 업무관련 이라는 단어가 발목을 잡습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너무나 기업에 유리하기때문에-0-;
    아이디어가 있어도 내기 싫을 것 같네요
    미국도 그런가요?
    오늘 읽은 블로그 링크 http://raja.tistory.com/517
    진짜 그 많은 인재들 데려다가 뭐하고 있는건지..
    • Eun
      2010/05/02 23:42
      burgy님이 링크 거신글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의 표현이라도 적으려고 하니 티스토리 로그인 하는 사람에 되더군요.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블로그도 아니고 티스토리 어카운트도 없기에 그냥 돌아 왔지만 그래도 보석같은 글 하나 건진 기분이네요. ^^
      많은 분들이 이분의 글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
  8. 현석
    2010/05/02 10:53
    명텐도 꼴나겠네~ ㅎㅎㅎㅎ
    • Eun
      2010/05/02 23:43
      시간이 말해줄겁니다.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겠죠? ^^

  9. 2010/05/03 04:14
    정말이지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후하 ~ burgy 님 글도 읽고 왔네요.. 정말이지..........
    한숨석인 대~한~민~국 이라고 외치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감탄의 도가니 입니다.
    제딸이 지금 5개월됬는데... 흠... 물려주고 싶지 않고 되물림 되지 않았으면 하는게 너무너무 많네요...ㅡㅡ;; 언제까지 언제까지 한숨석인 한탄만 해야 되는지.
    • Eun
      2010/05/03 08:06
      다음세대를 별고 걱정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랑스럽게 다음세대에 정신을 물려줄 수 있는 그런 나라와 민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숨과 한탄만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겠죠.
      한 사람의 소비자로써 마땅한 권리를 행사하며 바른 소비 의식을 내 자려에게 부터 잘 알려 줄 수 있다면 그래도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을겁니다. 적은 시작이지만 일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우선 이것 밖에 없는것 같네요. ㅜ.ㅜ

  10. 2010/05/03 04:19
    http://www.fnnews.com/view_news/2010/05/03/100502221951.html
    삼성 바다폰 출시 라네요 ..거기다가 애플만큼 키운다..ㅋ ㅑ ~ 과연..........
    애플까대고 안좋다고 해놓고 애플만큼 키운다는 몬가요..... 이런 모순.. 삼성이 직접애기 한건가.. 개발자 제공사 7.5대2.5 흠... 죄다 그냥 따라해 따라해..삼성앱스???일단 따라하고 보자.ㅡㅡ;; 소프트웨어는???????????????
    한숨이 63빌딩을 날릴꺼 같네요 ㅎㅎ
    • Eun
      2010/05/03 08:14
      6월달에 판매 시작해서 2010년도에 6백만대를 예상한다면 한달에 백만대씩은 팔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지나번 뉴스에서는 천만대 목표였는데 조금 수정이 됐네요. 그래도 여전이 목표치가 높아 보이지만 90개국 나라에 소비자에게 직접 가는 바다폰을 6백만대로 보기 보다 아무래도 90개국 이통사에게 공급하는게 6백만대가 아닐까 합니다. 소비자는 구경하지 못해도 언론에서는 6백만대 또는 그 이상 팔렸다고 또 자랑질 할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의 요구는 무시한체 제품 팔기에 급급한 삼성...변화가 가능한 기업인지 모르겠네요...
  11. 미후왕
    2010/05/03 06:13
    안녕하세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건 인적 자원 밖에 없는데
    과연 우리나라는 인적 자원을 키워주는 문화인지
    잘난 놈 싹부터 자르는 문화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 같은 괴짜 천재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정말 저 정도로 인정 받을 수 있었을까요?
    잘나거나 별난 인간이 설 자리조차 별로 없는 나라가 바로 우리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죠. ㅠ_ㅠ
    인재발굴이 시급하지만 인재가 발굴되라면
    색안경 끼지 않고 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개방된 넓은 시야의 문화 조성이
    시급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불법 다운 등의 저급한 소비문화를 근절해야 한다는
    점 100% 동의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제 목 조르는 행위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un
      2010/05/03 08:16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아마도 왕따가 되어...결국 소외계층으로 살아가지 않았을까요? 국내에서도 수많은 천재들이 나왔고, 여러가지 다큐를 통해 그러한 천재들을 소개했지만 세계적으로 성공한 천재는 거의 보질 못한걸 보면 인재를 우선시 하는 사회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스티브 잡스를 키운다고는 하지만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인재에 대한 인식부터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바른 소비문화도 정착이 돼야겠죠? ^^
    • lhotse
      2010/05/03 19:48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같은 사람들이 한국내에서 일한다면 바로...미네르바(김재식) 사건 아시죠?
      이상한 법 적용해서 사람 하나 잡아버린...
      한국이라는 사회는 딱 이겁니다.
      '어디 뉴스화 될 것 같은 웃기는 놈 없나? 여론 몰이해서 잡는 재미도 쏠쏠한데~~' 머 대~~충 이런 분위기 입니다.
      갑갑하죠. 누굴 내 맘대로 움직이지 못하니 누구하나라도 걸려라...아주 조져 줄테니~ 머 이런 심뽀가 넘쳐 납니다.
    • 미후왕
      2010/05/04 10:57
      어쩌면 애초에 정신병자 취급당하고
      병원에 감금당했을지도 모르죠.
      인재를 키우려면 다양한 인간들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가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성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와 조금 다르거나 너무 뛰어난 인간을
      배제하는 생활습관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보이거든요. ㅠ_ㅠ
      한 사람의 능력을 그것만으로도 평가해 줄 수 있는 문화가 인재를 키우는 거겠죠?
    • Eun
      2010/05/04 13:07
      그런 사회가 만들어져 있지 않으니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가 나올리 없을겁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를 정부도 기업도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라고 하면 100% 왕따당한다라고 주윗 분들이 이야기 하십니다..술도 못하고 담배도 안피는 데다가 칼퇴근을 매일 하는 사람이기에...한국 직장 문화에 어울리지 못할것 같다구요. ^^
    • 미후왕
      2010/05/06 05:18
      아~~ 정말 슬픈 이야기 입니다.
      이미 고질화되어 고치기 힘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무슨 친목 집단도 아니고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일에대한 열정, 노력, 능력일 텐데요.
      술을 안 먹는 건 개인의 특성일 뿐입니다.
      저도 술좋아하지만 절대 남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행위인지 알아야 할 할텐데요.
  12. 율리
    2010/05/30 09:01
    모든 컨텐츠는 애플로 통한다?
    우습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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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는 마케팅하면 망하고 소통하면 흥한다!!!
2010/04/29 16:46
http://indiana.bilerico.com
블로그란 Web과 Log의 합성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 주장, 사생활 등을 웹에다 기록하는 것입니다. 개인 홈피와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 짙은 블로그지만 최근에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들 조차도 블로그 스피어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블로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초창기만 해도 일상적인 일들이나 좋아하는 취미등을 이야기 하는  개인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이 블로그 스피어로 들어 오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블로그를 하고 기업들 조차 블로그를 시작함으로써 블로그 스피어는 그 범위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커저가고 다양해져 가면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블로그에서 당연하듯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변화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입니다. 제품을 홍보하고 자신을 홍보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도구로 블로그가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의 글들을 수집하는 메타 블로그 싸이트에 가보면 광고성 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러다가는 조만간 광고성 블로그 글들로 인해 블로그 스피어가 하향의 길을 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게 불법도 아니고 아주 크게 잘못된 일도 아니지만 지나친 마케팅과 일반/파워 블로거들을 이용한 상술은 서로를 불신하는 블로그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홍보가 된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어느 곳이든 뛰어드는 마케팅은 기업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딱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왜 '블로그에서는 마케팅하면 망하고 소통하면 흥한다!'라고 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1. 블로그에서 마케팅 하면 망한다!
블로그 또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 서비스는 소통을 위한 수단이며 장소입니다. 상대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글로써, 생각으로써, 견해와 의견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인거죠. 서로의 생각과 견해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것은 서로에게 좋은점으로 다가올겁니다.
블로그 글들은 발행되는 순간에 수많은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 읽혀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들이나 공감하는 글들은 추천과 링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곤 합니다.
기업은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기업을 홍보하거나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소셜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게 아닙니다. 자사를 홍보하고 자사 제품을 알리는데 소셜 서비스를, 블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케팅을 위해서만 소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로지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블로그 스피어라는 곳에 특성을 살려 실질적인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생각보다 그저 제품을 알리고 기업을 알리는데만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알리고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소비자들을 홍보대사로 악용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차라리 무작위로 블로거들을 뽑아 선물을 주는 이벤트면 좋겠는데 그런 단순 홍보용 이벤트가 아닙니다. 일반 소비자들을 이용해 더 큰 홍보 효과를 얻는 목적이 숨어 있습니다. "이 제품을 공짜로 쓰게 해줄테니 먼저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세요. 그리고 당첨된 후에는 적어도 3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제품을 무료로 주던지 다시 가져가던지 할께요."
고가의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너도 나도 제품에 대해 홍보하기 시작합니다. 뽑히고 난 뒤에 리뷰는 더 가관입니다. 세상에 이처럼 완벽한 기기는 없을겁니다. (리뷰만 읽어보면요.)
기업이 블로그를 이용해, 블로거를 악용해 마케팅을 합니다. 소비자들은 이게 홍보용인지 실제 사용자가 쓴 글은지 알지도 못한체 속아 넘어가 제품을 구입한 경우도 허다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것은 홍보용 블로그 체험단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업마다 블로그 기자단이라는게 있더군요. (블로그 기자단이 하는 일은 이야기 안해도 잘 아실겁니다.) 삼성에는 스토리텔러라는 블로거 기자단이 있습니다. 하는 활동 내역은 결론적으로 보면 기업이나 제품 홍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홍보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하는것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일반 유저들이 제품을 사용하고나서 쓴 글처럼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일반 블로거가 특정 기업의 제품이 좋다고 말하는것처럼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지난 12월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던 시기에 옴니아2에 대한 블로그 글들로 가득찼습니다. 이게 홍보인지 사용기인지, 리뷰인지 알지도 못한체 글들을 읽고 나서 무작정 옴니아2를 구입한 사람도 있었을겁니다. 지금 옴니아2에 대한 글을 찾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최근의 예를 들어 볼까요? LG의 스마트폰 보다 더 스마트 하다는 맥스폰에 대한 글을 찾아 볼 수 있나요? 불과 한달도 안됐을 겁니다.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고 그 체험단들이 활동하던 기간에는 메타 블로그 싸이트에 맥스폰에 대한 리뷰와 사용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 하다던 맥스폰 유저들은 다 어디간걸까요? 팬택 시리우스에 대한 글들이 많죠? 언제까지 이슈를 끌 수 있을까요? 마케팅이 끝나면, 홍보 기간이 끝나면 블로그에서도 이슈가 사라지는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로 인해 제품에 대한 칭찬일색만 가득한 일부 파워 블로거들의 신임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용기도 삐뚫어진 시선으로 바라 보게 됐습니다. 블로그에 마케팅을 하면 할수록 제품을 홍보하면 할수록, 좋다는 리뷰를 쓰면 쓸수록 반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유저들은 점점 더 많아 집니다. 더 열을 내어 홍보해 보십시오. 더 많은 블로그 체험단을 뽑아 보십시오. 더 많은 파워 유저들을 초청해 블로그 간담회를 가져 보십시오. 오로지 마케팅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이 모든 일들은 결국 기업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제품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게 할겁니다.
마케팅을 하면 할수록 기업은, 기업의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가득차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블로그도 할 수 없고 소셜 서비스도 사용할 수 없단 말입니까?"라고 질문 하시는 분이 많지 않겠지만 그 해답은 바로 소통에 있습니다.

2. 블로그에서 소통하면 흥한다!
블로그와 트위터와 같은 소셜 서비스는 수많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리서치 전문업체에 의탁해서 소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업이 소비자와 소통할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블로그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서비스처럼 좋은것이 없습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직접 듣는것이 얼마나 기업에게는 결국 득이 되는 일입니다. 제품을 내놓고 왜 안팔리는지 모르겠다구요? 실질직인 제품 구입자들과 소통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그러한 모습에 소비자들은 감동할지 모릅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바로 접수하고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소비자들이 보고 체험한다면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하늘로 솟아 오를겁니다.
손정의 회장을 보십시요.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모습에 소프트뱅크 기업의 이미지가 더 좋아집니다. 한 장애인이 손정의 회장에게 "장애인도 할인 해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이야기에 바로 장애인들에게 할인 해택 서비스를 준 손정의 회장의 소통은 소트트뱅크가 일본 이동 통신사 2위 기업의 순이익보다 더 높은 결과를 가져오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국내에도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이나 안철수 연구소의 김홍선 사장이 블로거들 또는 트위터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백만불 천만불을 투자한 마케팅보다 더 효과적일 겁니다.
개발과 연구도 좋지만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부터 알고 시작하는게 순리가 아닐까요? 소비자들과 소통하지도 않고 어떻게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몇몇 기업들과 정부부처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소비자들의 쓴소리에 정신 없겠지만 나중에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를 잘했다 생각하실 겁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정부나 기업들에게 달콤한 말을 할거라 기대 마십시오. 뭇매를 맞고 정신 차리는게 관심 밖의 대상이 되는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가 통한다는 것이 성공이고 정부와 국민이 통한다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2010/04/29 16:46 2010/04/29 16:46
  1. virus
    2010/04/29 20:05
    역시나 좋은 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Eun
      2010/04/29 21:57
      오늘도 여전히 행복 바이러스를 저에게 주시고 가는군요. ^^
      많은 블로거님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입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2. 키다리
    2010/04/30 02:32
    좋은글입니다. 요즘 일부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은 전보다 더 영악해져, 중도를 표방한 비난(애플)과 균형을 빙자한 선전(삼성,SKT)을 일삼더군요. 소비에서의 집단지성을 믿지않는 모양입니다.ㅎㅎ
    • Eun
      2010/04/29 22:00
      국내에도 기즈모도나 인가젯 같은 블로그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닌걸 아니다라고 확실히 말하고 잘못된 점을 스폰서 기업에 눈치 볼것 없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그들이 부럽습니다. 스폰서는 스폰서고 제품을 리뷰하기 위해 보낸 이유는 철저한 분석을 위함이 아닌가 하네요. 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함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대로 된 리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Han Sanghun
      2010/05/04 11:51
      사실을 사실 그대로 전하려는 사람들에게, 당근으로 회유하거나 채찍으로 협박하거나 하겠죠.
    • Eun
      2010/05/04 13:10
      무서운 사회에 살고 있네요. ^^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운 사회, 진실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사회, 어느게 사실이고 어느게 거짓인지 모호한 사회...
      참 갑갑합니다. ㅜ.ㅜ
  3. Frederich
    2010/04/29 21:03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제겐 매력적인 이슈만을 포스팅하셔서... :D
    구글리더로 항상 기대하며 구독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이런 부분에서 나름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정리할 실력은 안되고
    다만 기업 관계자 분들께서 꼭 Eun님의 이 Post를 보셨으면 하네요. lol
    • Eun
      2010/04/29 22:02
      저도 사실 글재도 없고, 미국에 조금 오래 살다 보니 영어도 제대로 할줄 모르고 한국어 문법이나 표현까지도 잃어버린 이도저도 아닌 멍한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대로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제대로 제 생각을 펼치지 못해 오해받고 악플에 상처 받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죠. 시간이 흐를수록 글이 엉성해져간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드는군요. ^^
      그런글도 이해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4. soul
    2010/04/29 21:16
    그렇죠.. 게다가 요즘은 그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싸지른글을

    기사로 퍼가는경우가있죠.

    기사란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어야하는글인데

    주관성>객관성이라면 그글은 기사가 아니고

    그블로거의 소견이겠죠. 하지만 그것도 -_- 퍼가서 기사화되는게 참 짜증날뿐입니다.
    • Eun
      2010/04/29 22:04
      국내 언론이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제대로 된 기사를 내놓지 못하니 일부 파워 블로그의 글들을 그대로 퍼나르는 실정이 되버렸네요. 그 중 괜찮은 글들도 꽤 있지만 홍보성 글들도 꽤 됩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떠한 해택을 받는지 알지 못하지만 분명 뭔가가 있다는 생각은 절실히 드는군요. ^^
  5. yemundang
    2010/04/29 22: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구독추가하고 갑니다.
    전 기업이름으로 블로그, 트윗을 개설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케팅 마.. 자도 몰라서 그냥.. 일단 소통 위주로 적응하고 있구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지켜봐주세용~~ ^^
    • Eun
      2010/04/29 22:50
      예문당이라는 출판사 대표님이신가 보네요. ^^
      블로그와 트윗은 소비자의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 입니다. 마케팅보다 소통에 더 관심을 가지시고 소바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신다면 아주 좋은 결과가 뒤따라 올것 같습니다. ^^
      앞으로 좋은 일들 블로그와 트윗을 통해 나타나시길 기대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binoosh
    2010/04/29 22:39
    국내기업도 알고 있을겁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걸~ 지금의 시기는 아마 간 보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skt 의 1초요금제가 그러하듯이.. 저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이 얼마나 변하고 있는가 참 궁금한데요. 그 결과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밝혀지겠죠. 그러고 보면 6월은 여러모로(스맛폰,정치) 잔인한(혁명)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lhotse
      2010/04/29 22:50
      스크텔의 1초요금제..오늘 어느 신문의 머릿기사를 보니 년간 8천원 절약이라면서 통화시간이 짧은 청소년들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요소요소가 많은데도, 꼭~ 지네들 편한대로 밀어부치는...싫으면 되는 통신사로 가버려~....머 이런 심뽀...
      그러면서 광고는 왜 하나~~~ㅋㅋ
    • Eun
      2010/04/29 22:53
      간보는 시기는 필요없을것 같은데요. 기다림보다 지금 바로 시작함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 같은데 말이죠. ^^
      소비자는 점점 더 진화(?)하고있습니다. 예전처럼 마케팅으로 속인다고 그대로 속아 넘어가는 소비자가 아니라는것 잘 알겠지요? ^^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비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겁니다. 기업에 가장 치명적인 선택 말이죠.
  7. lhotse
    2010/04/29 22:54
    캬~마지막의
    <뭇매를 맞고 정신 차리는게 관심 밖의 대상이 되는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이 한 문장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쵸~ 관심가지고 바라 볼 때 잘해야죠.
    • Eun
      2010/04/29 22:58
      맞습니다.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그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해도 해도 안되면 결국 소비자들이 떠나 버리게 될테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관심밖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겠죠. 대기업이라고해서 관심밖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겁니다. ^^
  8. 이대팔
    2010/04/29 23:19
    위에서 말씀하신 블로그 마켓팅에 동원되는? 그 블로그들을 즐겨읽는 독자들이 막상 또 쉽게 대놓고 그러한 블로그들에게 말할수 없는 이야기들을 속시원히 짚어 주셨네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Eun
      2010/04/30 08:16
      저야 블로그계의 아웃사이더인만큼 말하는게 조금 더 쉽지 않았나 합니다. 블로거들 사이에도 간담회나 각종 모임을 통해 친분이 많은 만큼 남 이야기 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파워 블로거들 중에 아닌건 아니라고 속시원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9. iWind
    2010/04/30 00:00
    잘 읽었습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 블로거로서 더 맘에 와 닿네요 ㅋㅋ
    내일쯤 삼성 외장하드가 올텐데 제대로 리뷰 한번 올릴랍니다^^
    스마트폰은 별로지만 외장하드는 꽤나 괜찮을것 같네요.
    전 체험단 그런거 아니에요...^^
    • Eun
      2010/04/30 08:19
      일반 유저가 사용기나 리뷰를 올려도 의심 받는 세상이 됐네요. ^^
      자기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뒤 올리는 블로그 글과 공짜나 협찬을 통해 받은 제품을 리뷰하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 구독자들이 모를것 같아도 대부분 쉽게 짐작하죠. 왜 이렇게 장점만 있고 단점은 하나도 없는지를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iWind님이 구입하신 외장하드의 멋진 사용기 부탁합니다. 소음이 얼마나 나는지도 중요하니 그 부분도 이야기 해 주세요. ^^
  10. 경빈마마
    2010/04/30 01:38
    늘 생각하던 글 고맙습니다.
    • Eun
      2010/04/30 08:20
      저 이외에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던 부분일겁니다.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 홍보만 열중하는 기업이 소통을 통해 정신 차리길 간절히 바랄뿐이죠. ^^
  11. tuttle.lee
    2010/04/30 01:49
    어제 밤 늦게 아이폰으로 웹서핑하다가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들 정말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Eun
      2010/04/30 08:21
      아이폰으로 서핑중에 제 블로그가 딱 걸렸네요. ^^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블로그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잘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12. 일본생활 우리아이 잘 키우기
    2010/04/30 02:12
    맞는말이에요..색깔을 잃치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Eun
      2010/04/30 08:25
      소통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백만명이 팔로우한다고 해도 그들과 아무런 소통이 없다면 유명인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시간 없고 바쁘다는 핑계를 하려면 트윗에 어카운트를 만들 필요도 없죠. 블로그 만들어 놓고 홍보에만 열중하려면 블로그를 개설할 필요도 없습니다. 소셜 서비스가 뜨는 이유는 누구나 함께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장점을 잘 살리길 바랍니다. ^^
  13. e비즈북스
    2010/04/30 03:1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많은 기업들이 '소셜 ~'이라는 도구를 어떻게든 활용하고야 말겠다는 의욕만 앞서 오히려 도구에 휘둘림을 당하죠.
    소셜모모, 웹2.0모모의 근간은 소통인데 말이죠...

    +신고!)다음뷰를 통해 들어 오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 나와요. ㅠㅠ
    • Eun
      2010/04/30 08:27
      시작도 소통이고 끝도 소통이죠. 소통을 포기하고 일방적인 홍보에만 열을 올릴수록 소비자들은 멀어지고 말겁니다. 홍보나 광고를 통한 마케팅으로 비지니스 하는 시절은 지나가고 있죠. 직접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 금방 도퇴되고 말겁니다. ^^

      오늘 다음뷰를 통해 클릭해 봤는데 제 블로그로 바로 들어오던데요. 고쳐진건가요? ^^
  14. 코나타의마음
    2010/05/15 23:47
    블로그에서 소통하는 기업은 이미지가 참 좋아보입니다
    소비자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게 느껴진달까요

    저로써는 최근 볼링팝2 체험단을 했는데 뭐 좋은점만 써라, 어떤걸 써라하는게 없이 그냥 사용후기 4개를 쓰라고만 라인이 있었습니다
    까도 상관없고하긴해요<(삼성껀 안그런진 모르겠지만)
  15. 오빠 .다벗고 줄께요.!
    2010/06/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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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번엔 TV 시장이다!!!
2010/04/21 16:34
애플이 이번 2010년 회계년도 2사분기(2010년 1월-3월)에서 최대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한 최대치까지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죠. 이번 2사분기 실적을 보면 135억불(약15조)의 매출과 30억7천만불(약3.4조)의 이익을 냈습니다. 아이폰은 875만대, 맥 컴퓨터는 294만대나 팔려 나갔습니다. 아이팟은 1% 정도 판매율이 줄어들었지만 매출은 12%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아이튠스에서 벌어들인 수익등을 포함해서 연말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다고 하더군요. 아이폰 3GS가 나온지 1년이 다되어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은 이시점에서도 800만대 이상을 팔아 치웠다는건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러한 실적들 사이에 가려진 제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애플 TV 입니다. 애플 TV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4% 늘었다고 합니다. 다만 판매된 숫자가 미미해서 정확히 몇대가 팔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 TV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애플은 여전히 애플 TV을 취미(hobby)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애플 TV는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애플 TV가 아닙니다. ^^)
현재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애플 TV는 TV가 아니라 셋톱박스(Set Top Box)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애플 TV를 일반 TV에 연결하면 HD 영화를 구입또는 빌려 볼 수 있게 됩니다. TV 쇼도 마찬가지구요. 이뿐만 아니라 음악, 사진, 유투브,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등을 보거나 들을 수 있습니다. 꽤 제한적인 기능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애플에서는 여전히 취미 정도로 밖에 취급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이 이 애플 TV를 통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마치 새로나올 기기를 위한 테스트 버전 또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알아보는 기기정도가 아닌가하는 생각 말이죠.

자 그렇다면 제가 왜 애플이 TV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유들을 알려 드립니다.

1.
첫번째가 바로 스티브 잡스의 발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더욱 비범한(Extraordinary)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제품이 차세대 아이폰일 수 있지만 애플이 새롭게 준비하는 애플 TV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셋톱박스가 아닌 진짜 TV 말이죠. (LCD인지 LED인지 알수 없지만요. ^^)
스티브 잡스의 발언 하나만으로 애플 TV가 나올거라고 짐작하는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행보를 잘 생각해 보고 그들의 전략을 파해쳐보면 애플 TV가 안 나올 이유가 없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애플이 PC 시장에서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은 모두가 다 나왔다고 봐야 합니다. PC용 악세서리나 주변기기가 아닌 이상 애플이 PC 시장에서 새롭게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은 없죠. MP3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팟 셔플, 아이팟 나노, 아이팟 클래식, 아이팟 터치 플레이어 이외에 애플이 특별히 새롭게 내놓을 제품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마나 휴대 전화 시장에서 아이폰 외에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이나 아이튠스를 최대로 활용할 뮤직폰 정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루머에 민감한 블로거들의 기사들을 읽어 보면 당분간 아이폰 이외에 다른 폰이 애플에서 나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애플이 냉장고나 세탁기와 같은 백색가전 시장을 뛰어들리는 만무하고 그외 다른곳에서 애플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서비스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기기는 TV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의 모니터를 통해 TV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노하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애플은 최근에 30인치 시네마 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가격이 1800불로 비쌉니다. ^^)  계속해서 더 큰 모니터를 선보이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또한 대형 모니터 시장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애플이 기술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은 이유도 있겠죠. (30인치 정도면 일반 TV 사이즈에 비해 큰 차이가 없죠. ^^)
애플 모니터를 통한 어느정도의 노하우가 쌓였다면 TV 시장 진출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LCD 또는 LED TV가 주를 이루고 있어 모니터와 TV의 경계가 사라진 요즘은 더 쉽지 않을까요? ^^


3.
애플은 컨텐츠 유통 시장의 허브가 되는게 꿈입니다.
음악, 영화, TV 쇼, 앱, 이북등 모든 컨텐츠들을 애플이 만들어 놓은 생태계에서 사고 팔고가 이뤄질 수 있게 만든는게 꿈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꿈들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이튠스를 통해 모든 컨텐츠들을 구입하거나 빌릴 수 있게 된 이 시점에서 컨텐츠 원할한 공급을 위해서는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다른 3rd-party 제조업체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줄리 없는 애플입니다. 이러한 기기는 이미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등으로 다 이뤄졌죠. 여기에 애플이 만든 TV까지 가세한다면 "모든 컨텐츠는 애플을 통해서"라는 미래가 더 빨리 다가오겠죠. 자신이 구입하거나 빌린, 또는 구독한 서비스들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 PC, 그리고 TV까지 어디서든 자유롭게 보거나 들을 수 있다면 애플만의 완벽한 컨텐츠 유통망이 구축될겁니다.

4.
애플만의 에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TV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제품입니다. 컨텐츠는 이미 아이튠스 하나로 통합됐습니다. 아이튠스에서 영화, TV쇼, 음악, 앱, 이북, 그외 컨텐츠 서비스들을 구입하거나 빌릴 수 있고 구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컨텐츠들이 준비됐고, 서비스들이 준비된 시점에서 다른 기기들과 같이 연동할 수 있는 애플 TV만 있다면 애플만의 완벽한 에코 시스템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아이튠스에서 구입 또는 빌린 동영상들은 아이폰으로 볼 수 있죠. 그보다 아이패드에서 본다면 조금더 큰 화면에서 재밌게 볼 수 있을겁니다. 만약 아이패드보다 더 큰 화면이 TV로 시청한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겠죠? ^^ 이렇게 구입한 음악이나 동영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 아이팟, 또는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하고 청취 또는 시청할 수 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애플은 게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개척하지 않아도 TV만 있으면 비디오 게임기 처럼 즐길 수 있게 될겁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패드가 컨트롤러가 되고 TV가 게임 화면을 제공하게 되는거죠. 중력센서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는 게임 컨트롤러로 재미를 더해줄겁니다.
아이튠스로 구독한 신문이나 잡지들을 커다란 TV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TV는 시청만 할 수 있는 수동적 기기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IPTV 시장이 움직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작단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TV는 공중파나 캐이블을 연결해 영화나 TV, 또는 뉴스를 시청하는 수동적인 기기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애플이 만든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함께 연동되는 능동적인 TV를 내놓는다면 TV 시장까지 들썩거리게 될겁니다. 애플만의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TV가 거실 한가운데 놓이는 순간 수많은 TV 제조업체들은 또 애플을 따라가는 Follower 수준에 머물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을 애플이 TV 시장에 뛰어들지 않는 동안 TV 제조업체들은 무엇을 준비했을까요? 3D TV를 엄청나게 홍보하고 있지만 그러한 TV 보다 더 활용성이 뛰어나고 능동적인 TV가 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TV가 나온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바보상자(?)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D TV도 결국 입체 바보상자죠..^^) 아직까지 애플이 TV 시장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지 않았지만 아이폰처럼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애플에게 또 한방의 카운터 어택을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상당히 있을거라 봅니다. 애플의 철저한 비밀주의로 인해 정확한 사실을 알 순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나요? ^^
2010/04/21 16:34 2010/04/21 16:34
  1. virus
    2010/04/21 19:55
    얼마전에 구글이 소니와 손잡고 TV시장에 진출했었지요.
    처음엔 슈미트가 미쳤나 했습니다만---슈미트가 애플 이사로 오래 있었고,
    그 당시 이미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걸 알았을테니 이게 뭔가 되겠다 느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최근 구글이 Agnilux를 인수 한 것도 잡스가 P.A.Semi를 인수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여 집니다.

    앞으로 나올 애플 TV는 구글 TV와 같거나 거의 유사한 길을 갈 걸로 보여집니다.
    경쟁의 관건은 양질의 컨텐츠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될 거 같은데
    슈미트와 잡스 중 누가 협상력이 더 뛰어난가 지켜보는것도 흥미거리가 되겠습니다.
    다만, 잡스가 아직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덜되었다라고 보기 때문이라면
    슈미트가 너무 서둔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제대로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딴나라 이야기지만 게임이 이런식으로 흘러간다면
    우리업체들은 또다시 유력한 부품 공급업체로 전락하는 게 아닐까요.
    우리의 삼성이나 엘지거 끼어들 여지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살점 조금 붙은 뼈다귀만 핧아야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매출은 다섯배지만 순익은 더 적은 그래프가 눈에 선하군요...
    • Eun
      2010/04/22 08:03
      현재 TV 시장의 흐름을 억지로 3D로 몰고가려는 모습 보고 어이없어 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서는 TV를 팔려는데만 집중하는 제조업체들 결국 애플이나 구굴에 의해서 TV 시장 마져도 잠식 당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스마트폰에서 하드웨어가 전부가 아니란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면 TV 시장도 하드웨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에릭 슈미트보다 스티브 잡스가 더 협상력이 뛰어난것 같습니다. 컨텐츠 확보도 그렇구요. 당분간은 구글과 애플의 대결 구도가 계속해서 형성되겠군요...구글도 크롬 OS를 장착한 타블릿을 내놓을 예정이고 가격도 $500불 미만이란걸 보면 계속해서 애플과 대결 구도를 그려 나갈것 같습니다. ^^
    • 명화 극장
      2010/05/10 22:04
      현실적으로, 아이템이 무엇이건간에, 더구나 그것이 IT계열의 제품이라면, 삼성이 시대의 산업을 따라갈수 있는 가능성 절대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는 첫째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등은 놀이동산(에버랜드) /돈 놀이 사업 (생명보험,화재보험)/ 아파트 장사(래미안등)/ 이자놀이사업 (신용카드) 이런 천박한 문어대가리 사업 없고 앞으로도 안합니다. 오로지 원천/핵심/기술종주 역량에만 힘을 쏟고 끊임없이 연구개발 합니다.

      두번째 이유, 삼성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반도체로서는 부가가치없는 메모리 꼴랑 하나뿐. 프로세서류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핵심기술도 없고 소프트웨어도 없습니다. 3년~5년이면, 그야말로 백색가전밖에 남지 않을것입니다. (ACRON 카피 라이센스를 자기들이 개발한 CPU인양 국민들 호도되는 기사는 더이상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장기 (최소 5년이상)간 플랜을 마련하여 공부하고 개발해서 비스무리한거라도 뭐하난 만들어 내야, 냉장고/세탁기 가전사로의 전락의 운명을 피할수 있을것입니다
  2. Frederich
    2010/04/21 20:45
    Apple TV는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나올 것인지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기존의 큰 틀을 얼마나 바꿔놓을지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Contents의 일방적 소비가 아닌 창조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업to개인"보다는 "개인to개인"의 방식을 고대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4/22 08:04
      만약에 애플이 TV 시장까지 넘본다면 기존의 TV가 해오던 역할보다 더 창조적인 무언가를 내놓지 않을까요? 발상의 전환의 귀재인 스티브 잡스가 일반 TV를 내놓을리는 없겠죠. 더 창조적이고 능동적...상호교환적인 TV가 나올것 같습니다. ^^
  3. devchoi
    2010/04/21 21:10
    오래전부터 생각한 같은생각입니다.
    • Eun
      2010/04/22 08:05
      그렇죠? ^^
      많은 분들이 애플이 TV를 내놓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인지 몰라도 애플의 에코시스템이 구축된 이시점에서 TV만 들어온다면 완벽할것 같네요. 이제는 시간 문제겠군요.
  4. middleageman
    2010/04/21 21:29
    tv가 지금보다는 더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의 바람일 것이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 비싼 비용을 치루는 것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애플이 어떤 식으로 tv를 바꿔 놓을 지 궁금해진다.
    • Eun
      2010/04/22 08:15
      맞습니다. 더이상 보는 것만으로 비싼 비용을 치루기에는 뭔가 아쉬운게 TV죠. 앞으로는 스마트TV라는 카테고리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TV 제조업체들이 준비한게 없다면 애플이나 구글에 의해 큰 타격을 받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5. 도현
    2010/04/21 21:32
    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어떤식으로 만들어 나갈지...
    • Eun
      2010/04/22 08:06
      적어도 3D TV에만 전념하는 일반 제조업체 같지는 않겠죠. 어떻게 해서든 TV만 팔아 치우면 된다는 생각부터 바꾸지 않을까 합니다. 그저 시청만 하는 기기는 21세기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
  6. 우디
    2010/04/21 23:17
    이 글을 읽는 동안 마이너리티리포트가 떠올려 지더군요.
    3DTV 앞에서 터치로 화면을 조작하는 모습말이죠.
    죽기전에 그 모습을 볼수 있을지... ^^
    • Eun
      2010/04/22 08:08
      예전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현실화 된게 상당히 많죠.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를 미리 예언해서 잡아들이는 일은 조금 힘들겠지만 TV 앞에서 터치하면서 화면을 옮기는 일들은 이뤄지지 않을까 하네요.^^
      애플의 아이폰의 터치 시대를 불러 온만큼 터치로 입력하는 방식의 발전이 더욱더 가속화 될것 같습니다. ^^
  7. 멀티라이터
    2010/04/22 02:30
    스마트 TV의 시대가 곧 열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Eun
      2010/04/22 08:10
      TV도 더이상 바보상자로 머물면 안되죠. ^^ 21세기와 어울리지 않습니다...하지만 기존의 제조사들은 여전히 3D를 이용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여전히 스마트하지 않은 바보상자일 뿐이죠.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애플한테 한방 더 맞기 전에 말이죠. ^^
  8. 삼십분
    2010/04/22 03:15
    애플TV가 정말 나온다면 진짜 애플 나쁜 놈들이네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서 애플TV라니... 뭐 일단 가격만 괜찮으면 사보는 것도 괞찮겠죠.
    • Eun
      2010/04/22 08:1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플이 TV를 내놓아야 애플 자신들만의 완벽한 에코 시스템이 구축될것 같습니다. 컨텐츠 시장의 허브가 될테고 구입이나 빌린 또는 구독중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가 다 준비될테니 말이죠. 가격은 일반 TV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을겁니다만...최근 애플 기기들 가격이 예전만큼 비싸지 않기에 조금 기대는 해봅니다. ^^
  9. lhotse
    2010/04/22 03:28
    애플빠로 빠지면 빠질수록 주는 것은 통장잔고요. 느는 것은 벌레먹은 사과마크의 제품들...
    이러다 내 집에서 삼숑의 PAVV...지펠, 트롬까지 밀려 나는 것은 아니겠죠?
    그냥 우스게 소리였습니다. ㅋ
    • Eun
      2010/04/22 08:14
      아이폰으로 인해 애플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것 같습니다. 이제는 애플 제품이 더이상 매니아들만 찾는 그러한 소수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거죠..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을 통해 애플 제품들을 하나 하나씩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맥 PC의 성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
      애플이 냉장고나 세탁기에는 관심이 없겠지만 TV 시장만큼은 분명 눈독드리고 있을겁니다. 다만 언제 들어오냐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
  10. ulsanin
    2010/04/23 00:46
    영화를 TVOUT해서 보면서 TV+PC를 생각해왔는데, 셉톱박스 수준을 넘어 애플은 IPTV2.0을 구현해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겠네요. 국내업체들은 제2의 아이폰쇼크를 준비하지 않는듯해서 참 한심해보입니다.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는 미래라는건 우울한데요.
    • Eun
      2010/04/23 07:57
      애플과 구글이 TV 시장에 들어오기 전까지 TV 제조업체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그저 일반적인 TV를 만드는것에만 신경을 써왔죠. 애플과 구글이 그들에게 자극제와 같은 역할이 될것이고 그로 인해 수많은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TV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애플과 구글이 TV 시장까지도 잠식하기 전에 먼저 움직인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긴한데 그러한 계획이나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11. lovelyredsky
    2010/04/23 03:40
    완전히 동의합니다. 몇 년 전부터 제가 생각해오던 것과 일치하네요. 애플은 집과 거실을 점령할 겁니다 ㅎ. 제 생각에도 언제냐가 문제지 반드시 할 것이라고 봅니다. TV에도 앱스토어를 준비한다고 부산을 떨고 있지만, 애플에서 내놓기 전에 충분히 준비가 될 것 같진 않네요. 다만 로컬의 컨텐츠를 누가 먼저 틀어쥐느냐가 관건일 듯. 플랫폼이나 디바이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의 이슈도 상당합니다.
    • Eun
      2010/04/23 07:59
      맞습니다..그리고 애플은 세계 최대의 컨텐츠 허브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을겁니다. 애플로 통하는 세상 말이죠..그리고 협상 전문가 스티브 잡스는 그렇게 하고도 남을 사람입니다..국내나 국외 업체들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후발주자에 의해 부품공급업체를 몰락할 수 있는 현실이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2. blitzkreig
    2010/04/24 11:54
    근데 한가지 가장 궁금한게 과연 방송사들이 애플에게 칼자루를 넘겨줄까 하는겁니다...
    지금의 방송 컨텐츠 시스템이 그들에게 더 이득이고 오히려 애플의 아이튠스를 통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지 않나요?

    컨텐츠라는 것이 경쟁자가 많으면 많아질 수록 경쟁력이 떨어지잖아요...
    AppleTV로 앱들이나 음악을 좀 더 쉽게 TV라는 제품으로 즐기게 된다면, 방송 보는 시간은 되려 줄테고
    그 상황을 달갑게 여길까 싶네요...

    방송사에서 제2의 자본창출을 위해 IPTV용 재방송 컨텐츠는 제공할 지언정
    그들의 본방사수를 저해하는 그 어떤것도 협상하려 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과연 이 상황을 잡스형님은 어떻게 대처할지가 기대 되기도 하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위치와 상황에 따라 TV - iPad - iPhone(iPod)를 오가는게 낫겠지만 결국은 자본주의 시장이니 윈-윈의 무언가가 없이는 힘들지 않겠어요?
    • Eun
      2010/04/26 11:14
      공중파야 디지털 TV 안테나 하나로 해결되니 애플이 TV를 만드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겁니다. 그외 케이블 방송은 어차피 매달 구독료를 내듯 애플 TV도 방송 컨텐츠들을 정기 구독료를 통해 소비자와 방송 컨테츠를 만드는 회사 양쪽을 충족 시킬 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스티브 잡스는 협상의 달인이죠. ^^
      어제 뉴스에 보니 삼성도 위기감을 느꼈는지 구글과 손잡고 구글TV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예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이 내민 제안을 뿌리친것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습니다. ^^
      애플TV는 공중파는 무료 시청이 가능할테고, 정기 구독을 통해 그밖의 유료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될테고, 그것도 싫으면 원하는 컨테츠만 구입하던지 rent를 할 수 있으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게 되는겁니다.
      애플이 TV 시장까지 잠식하기 전에 국내 제조업체들도 미리 미리 준비해야할겁니다.
  13. 해글룡
    2010/04/25 21:58
    제생각에는 방송사와는 별개로 운영이 가능합니다.방송사는 자신들이 가진 컨텐츠만 유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아이패드에서와 같이 컨텐츠의 일대일 마케팅이 가능해 질 것 입니다. IPTV, 디지탈 케이블, 지상파 모두 TV 서비스를 합니다. 하지만 애플 TV는 하드웨어 입니다. 하드웨어에서 인터넷만 연결되면(인터넷에 연결하는 방법은 유선도 있고 와이파이, 3G 등등 다양합니다.) 앱스토어에 연결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페이스북, 트위터와같은 SNS와 결합이 되면 장난이 아닐껍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애플과 같은 웹TV 진영은 IPTV 망과는 별개로 결재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부분은 방송계에서 주구중창 떠들어대는 T Commerce 입니다. 이 T Commerce의 주도권을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넘어간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방송사의 앞날은 매우 어둡습니다. 방송이 꼭 자사의 네트웍과 연결되어야만 제공될 수 있다는 마인드 부터 바꿔야 방송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그냥 저의 생각 이었습니다. ^^
    • Eun
      2010/04/26 11:17
      컨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들은 거의 반사적으로 자신의 권리 지키기에만 급급한것 같습니다. 저작권, 라이센스 뭐 이런거에만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올텐데 이러한 서비스에 적합한 컨텐츠들을 제때에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전파를 통해 TV를 보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죠. 수동적으로 시청만 하는 시대도 곧 사라질겁니다.
      방송사, 제조사, 컨텐츠 유통업체들 모두가 제때 준비 하지 못하면 이 모든 시장도 외국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4. 명화 극장
    2010/05/10 22:08
    <5월10일자 신문기사를 옮겨온 것입니다>

    미국 인터넷 검색 업체 구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일본 소니와 손잡고 TV에 인터넷 검색 기능 등을 탑재한 'PC에 가까운 TV'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TV 시장변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구글-소니 TV'가 어떤 기능을 탑재할지, 구글이 자사의 TV용 OS를 소니가 아닌 다른 사업자에게도 제공할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TV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는 단언하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PC 기능을 탑재해 높아진 TV 가격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굳이 TV를 보며 인터넷을 할 필요성을 소비자들이 느낄지, TV쪽으로 진화하는 기존 PC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등이 변수다.

    ◇구글의 TV 플랫폼 시장 진출 왜?=구글의 TV사업은 TV세트를 만드는 하드웨어 장사와는 거리가 멀다. TV에서도 구글 검색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멀티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PC와 스마트폰에 이어 TV로 플랫폼을 확장, 수익과 직결되는 구글의 인터넷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인 것이다.

    오는 19~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구글 개발자 이벤트 '구글 I/O'에서 소니가 공개할 '구글 TV'가 첫번째 신호탄이다. 구글 TV는 안드로이드 OS 신버전(코드명; 드래곤포인트)이 탑재돼 있어, 대화면TV를 통해 인터넷 검색, 게임 등 다양한 인터넷 응용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TV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날씨 뉴스 등 일부 인터넷 위젯 서비스에 제한된 기존 인터넷TV(커넥티드 TV)들과는 달리 대화면을 갖추고 인터넷의 직접 검색 등 PC에 보다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TV 최초로 미니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인텔 아톰프로세서가 탑재되며, PC 주변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로지텍이 리모콘 개발을 맡았다.

    그러나 구글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처럼 소니에 독점적으로 '플랫폼'을 공급하기보단 TV 제조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드래곤포인트' OS를 개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텔도 많은 프로세스를 팔기 원하기 때문에 소니에게만 제공되는 구글TV는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
  15. Jae
    2010/05/13 22:36
    애플이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 봤듯이 LCD 패널 및 프로세서 부분에서는 역시 대기업에서 제공 받을 수 밖에 없죠. 당연히 공급가격이 일반적인 대기업의 제품보다 높아질 것이며.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프로세서 독점권이 얼마나 오래가는 지는 지켜봐야죠. 당장 컴퓨터만 하더라도 MAC 제품군은 세계 프로세서 시장에서 굉장히 도태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에 비해 가격은 너무나도 비싸죠. 아이패드와 아이팟, 아이폰 또한 당시에서는 가장 강력한 사양을 자랑하나 애플은 ix 제품군에 다양한 스펙이 아닌 하드용량만으로 기준을 정하므로, 요즘에 들어서는 새로운 제품이 가볍게 이들의 사양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TV시장의 유통구조는 MP3와 같은 휴대용 가전기기 시장과 같지 않습니다. 당장이고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와는 다르게 TV 시장은 신제품의 경우 최소 2000불이 넘어가는 고가의 시장입니다. 고가의 전자기기 제품 시장에서는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성능과 사후관리를 보장받기를 원합니다.

    애플의 성능이야 뭐 프로세서에 대한 독점권 형태로 언제나 보장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독점권을 프로세서 제작업체에서 얼마의 가격으로 협정해줄지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고, 그로인해 책정되는 가격의 경쟁력이 얼마나 뛰어날 지도 문제입니다. 당연히 대기업에서 제작하는 물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겠지요. 또한 새로운 세대로 교체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세대의 가격이 훅훅 떨어지는 고가의 전자기기 시장에서 애플이 얼마만큼 버텨주냐도 달려있죠.
    또한 유통구조상 독자 공급, 리폼 사후보장을 해주는 애플이 기기당 수천불에 달하는 TV에 대해 리폼이 가능할지도 문제지 않습니까.
    구글도 소니랑 손잡은 판에, 애플이 대형 TV를 독자적으로 공급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iTV같은 셋톱박스가 그나마 한계겠지요.
    그럼 믿어야 하는 것이 Apps인데, 글쌔요... TV 앞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사람은 없지요. TV와 연동되는 PC라면 간단하게 떠올릴법한 것들이 MS의 X-BOX나 소니의 PS3 닌텐도의 Wii가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결국 낮은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되는데, 애플은 그 특유의 정책상 가격 경쟁력이라고는 전혀 없잖아요.
    가전용 TV 시장에서 복합적인 컨텐츠를 추가하려는 것은 애플과 구글만이 시도한 것이 아니라 MS와 소니, 닌텐도에서 오랫동안 추진해오던 계획입니다. 애플의 TV를 사도 어차피 X-Box 나 Wii를 살거라면, 삼성이나 소니의 TV를 사고, 괜찮은 회사의 위성안테나를 설치하겠죠.

    애플이 MP3 나 휴대폰에서는 어느정도 성공했는지는 몰라도 PC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상 중대형 가전기기 시장에 함부로 손을 대기는 힘드리라 봅니다.

    특히나 대형 방송사의 컨텐츠를 자기 마음대로 사들일만한 능력이 없다면 더더욱 그만두어야 되고요.

    애플이 혹시라도 시도를 한다면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구글과 같이 대기업과의 연동이 되지 못하는 이상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 생각됩니다.

    독점생산, 독자공급 의 애플제국이 그 노선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애플은 언제나 창조적으로 문을 여나, 정작 안에 들어가는 것은 다른 기업들이죠.
    • Eun
      2010/07/08 11:16
      애플이 새로운 제품들을 낼때마다 항상 같이 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그들은 바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들이죠..제조사들보다 컨텐츠들을 직접 만드는 회사들과 항상 함께 합니다. 불법 다운로드가 당연히 여기던 시절에 애플은 음원회사들과 함꼐해 아이튠스라는 온라인 음원 싸이트를 성공 시켰죠. 그 성공이 앱스토어로 이어졌고, 앞으로는 아이북스로 이어지겠죠...
      구글이 가장 못하는게 있다면 컨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들과의 관계 입니다. 구글 TV를 세상에 선보일때도 소니나 Dish, 로지텍과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이 같이 있었지만 그곳에 참여한 컨텐츠 업체들은 없었습니다.
      애플이 창조적으로 문을 열때 그들은 꼭 컨텐츠 업체들과 함꼐 한다는게 성공의 비결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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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유저들을 이벤트가 끝이 났습니다. ^^
2010/04/19 08:29

499,999번째 방문자 복*규님 축하드립니다.
복*규님이 원하시는 컴투스의 HOMERUN BATTLE 3D ($4.99) 게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 주시구요 문제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50만번째와 50만번한번째 손님은 아직 소식이 없네요. 그냥 지나친건가요? ^^
지속적으로 저희 블로그에 찾아 주셨지만 기회를 못 얻으신 분들 너무 실망 마세요...
종종 아이폰 유료앱 이벤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
-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밤 10시 31분 (미동부 시간)


500,000번째 방문자 이*석님 축하드립니다.
이*석님이 원하시는 Labyrinth 2 ($4.99)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
 - 2010년 4월 19일 월요일 아침 8시 (미동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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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6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아침 8시36분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금요일 밤 9시36분이겠군요.)
제 글중에 두개의 글이 다음 베스트에 뽑히면서 생각보다 빨리 50만 히트가 나올것 같네요. 아마도 오늘 중으로 499,999번째 손님과 500,000번째 손님, 500,001번째 손님이 나올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이벤트야 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시구요.
꼭 전체 화면을 캡쳐해서 제 이메일로 캡쳐된 화면을 첨부파일로 보내 주셔야 합니다. ^^
어느분이 뽑히실지 모르겠지만 미리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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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아이폰에 관한 첫번째 글을 시작으로 2년반이 넘는동안 이벤트 한번 한적이 없는데요.
최근에 아이튠스의 앱스토어에 선물로 앱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생겼죠? ^^
제가 미국에 있다보니 조그마한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배꼽(배송비)이 더 크기때문에 이벤트나 선물을 보내드릴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애플에서 아주 좋은 기능을 만들어 주었네요. 마침 저에게 15불 상당의 아이튠스 카드가 있으니 이걸 이용해서 이벤트를 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처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해 봤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 좌측의 총방문자수가 499,999, 500,000, 500,001번째 들어오시는 분들은 화면을 캡쳐 하셔서 제 메일로 파일 첨부해 보내주시면 3분께 5불이내의 원하는 유료앱을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한사람에게 $15불 상당의 키프트 카드를 줄까도 생각해 봤지만 499,999번째 블로거님과 500,001번째 블로거님께서 너무나 가슴아파 하실까봐 세분께 똑같이 5불 상당의 앱들을 선물로 주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별거는 아니지만 종종 제 블로그에 놀러 오시면 가벼운 선물 하나 받아 가실 수 있을겁니다.
파워 블로거도 아니고,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블로거로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동안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려 드립니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순수 블로거의 모습을 지켜가도록 노력하겠구요. 끝까지 제 블로그에는 광고 없이 깨끗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친절하게 달아주는 모든 블로거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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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 블로그 50만 히트 이벤트
제 블로그에 오시는 499,999번째 손님과 500,000번째 손님, 그리고 500,001 손님은 제 블로그의 총 방문자수가 보이는 전체 화면을 캡쳐 하셔서 제 이메일로 보내시면 5불 상당의 아이폰용 유료앱을 선물로 드립니다.

이메일 주소는 eungu@yahoo.com 이구요.
메일을 보내실때는 화면 캡쳐된 파일을 첨부해 주시구요. 구입을 원하는 앱 이름을 보내주세요. ^^
설마 캡쳐 화면을 포샵해서 번호를 변경하시는 분은 없겠죠? ^^
아이폰이 없으신 분도 참가 가능합니다. 선물로 보낸 앱을 아는 지인께 드리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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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창 남았지만 언제 누가 뽑힐지 궁금해 지네요.
앞으로 아이튠스를 통한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준비할까 생각중입니다.
나중에 한번 아이튠스 키프트 카드 옥션도 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세요. ^^



2010/04/19 08:29 2010/04/19 08:29
  1. Yu Lee
    2010/04/01 17:51
    항상행복하세요^^
  2. 쵸파
    2010/04/01 20:05
    오옷 이런거 당첨된 적은 없지만..그래도 두근 두근~~ 한달에 앱 10불 이상 지르지 앟기로 결심...4월 2일 현재 10불 지출..이번달은 벌써 끝이었는데, 행운이 저에게 와서 새로운 앱을 구입할 수 있음 좋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용 ^^
    • Eun
      2010/04/02 09:39
      쵸파님께서는 항상 제 블로그에 찾아 주신만큼 확률이 높겠네요. ^^
      예상은 한달 이내에 가려지지 않을까 하네요. ^^
      열심히 찾아주시는 블로거님들께서 선물을 받으시면 더 좋겠죠. ^^
  3. soul
    2010/04/01 20:43
    가난한 대학생으로서..

    당첨되서 어썸노트 갖고싶어요...?? ㅠㅠ

    ........ 라이트 버전쓰고있습미다.
    • Eun
      2010/04/02 09:39
      이번 기회에 어썸노트 풀버전을 받으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4. lhotse
    2010/04/02 01:02
    애플 관련 제품이 전무한 저로서는 그림의 떡인가요?
    혹 당첨되면 6월 이후에나 사용 가능할런지요? ㅋㅋ
    아이폰 4G 출시일은 점점 다가오고~ 2년 약정 얼마 남지 않았고~~
    • Eun
      2010/04/02 09:40
      lhotse님께서 담청되시면 6월 이후에 선물로 보내드릴께요. ^^
      아니면 아시는 지인에게 선물하셔도 좋구요. ^^
  5. binoosh
    2010/04/02 01:06
    애플제품이라곤 여친의 나노 뿐이군요 ㅋㅋ 이벤트땜에 빨리 아이폰 사야겠어요 ㅋㅋ
    • Eun
      2010/04/02 09:40
      주위분들중에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유저가 있으시면 선물로 드려도 됩니다. ^^ 아니면 아이폰 하나 구입하시던지요. ^^
  6. betterones
    2010/04/03 04:28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폰과 삼성이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더러운 정치판 이야기를 끼워 넣는 보기 싫은 사람들이 많은데 핵심만을 깨끗하게 도려내어 알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기대 하겠습니다~~
    • Eun
      2010/04/03 22:29
      감사합니다. ^^
      IT는 IT고 정치는 정치겠죠? ^^ 물론 연관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요. ^^
      앞으로도 순수 블로거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살려고 합니다. ^^
      격려의 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7. 멀티라이터
    2010/04/03 10:58
    오오..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팟터치도 가능한 이벤트죠? 저는 아이팟 터치만 가지고 있어서요.^^;;
    • Eun
      2010/04/03 22:30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유저, 또는 두기기가 없는 일반 유저들도 상관없겠죠? 아는 지인에게 선물로 주면 되니까요? ^^
      멀티라이터님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볼께요. ^^
  8. innocent
    2010/04/04 11:59
    ^^ 항상 좋은 글을 보는것도 감사한데 이벤트도 준비하시는군요
    • Eun
      2010/04/05 07:55
      처음으로 한번 해봅니다.
      제가 블로그로 수익을 올린다면 더 큰 이벤트를 준비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순수한 블로거로써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조그마한 감사의 마음이라도 표현하고자 마련한거죠. ^^

  9. 2010/04/06 01:31
    오훗... 하루 12번은 들어와야 겠네요 ~ㅎㅎ 항상 좋은 정보 감사 드리구요~
    더 크게 번창 하시길...
    시스템 업무 하면서 이런 블로그 를 하나 해봐야 겠다고도 생각 했는데....
    • Eun
      2010/04/06 08:04
      생각만 하시지 마시고 집적 해보세요. ^^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것 나쁘지 않습니다. ^^
  10. innocent
    2010/04/16 16:51
    들어와봤는데 이미 끝났을것 같네요 ㅋㅋ 전 500042번째 방문자가 되었습니다. ^^
    • Eun
      2010/04/16 22:33
      안타깝꾼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3-4시 사이인듯 싶은데 한국 시간으로 새벽이 되어 많은 분들이 기회를 놓친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한번 이벤트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항상 찾아와 주시고 댓글을 친절하게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1. 쵸파
    2010/04/16 22:00
    정말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렸네요....ㅠ,ㅠ
    500327방문자라니...
    • Eun
      2010/04/16 22:34
      쵸파님처럼 정기적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댓글까지 꾸준히 써주시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한국 시간상 새벽 4-5시 정도에 이뤄진것 같네요. ^^
      아직까지는 당첨자가 한분만 나왔으니...두분이 더 안나오면 다음에 한번 더 해보록 할께요.
      항상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12. lhotse
    2010/04/16 22:52
    커헉~ 놓쳤다 ㅠ.ㅠ
    어제 숫자 보고 다되가는군~ 준비해야지~ 했는데 넘기다니 ㅠ.ㅠ
    아까비라~~~
  13. soul
    2010/04/18 14:55
    금요일날;; 과실서 공부하는데 교수님이오더니 술먹자고해서 있는애들하고

    달리고 --

    그때 카운터가 49만 8천쯤이레서 아 이거 노치겠구나 생각했는데 ㅠ

    술먹고 찜질방서 자서;; -_-;; (시험기간에!!)

    낼셤인데 잘볼수있게 빌어주세요

    최대한 열심히는 했어요 ㅋㅋ 한국시간으로 지금 4시네여 --

    아이패드에대한 개념기사를 읽었는데 함보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64209

    이정도면 중도적으로 잘쓴글같아요

    내일 시험인데 ㅋㅋㅋ
    • Eun
      2010/04/19 08:10
      오랫만에 개념기사 하나 본것 같네요. ^^
      재밌는 기사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다음번 이벤트때는 너무 달리시지 마시고 건강도 생각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나저나 교수님께서 꽤 쿨하신 성격의 소유자이신것 같습니다. ^^

  14. 2010/04/18 22:03
    흑..ㅡㅡ;; 회사에서 8시 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가서 해야지 하고 집에 가는 순간 잊어 먹었다는.ㅡㅡ;; ㅡㅡ;;
    아이패드 오늘 왔습니다.. ㅎㅎㅎㅎ 한글이 안되서 약간은 불편한 감이 있지만...
    좀더 써보고 오늘 집에 가서 이것저것 해보고 약간의 간단한 사용기 올릴께요 ㅎㅎ
    한글입력 키보드를 구매를 해야 되는데 미국 계정으로 결제를 해야 하나..
    4.99$ 이던데..... 이거 당첨 누구 안되었으면 저 선물 해주세요~~~~~~~~~~~~~~~~~~~
  15. 멀티라이터
    2010/04/20 13:15
    오오.. 50만 히트 축하드립니다.!! ^^;; 저는 506669 네요. ^^;;
    • Eun
      2010/04/20 14:19
      조금 늦으셨네요. ^^
      늦게라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멀티라이터님이 쓴 책을 직접 싸인해서 주는 이벤트좀 만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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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Blockbuster)를 이긴 기업 넥플릭스(Netflix)를 아십니까?
2010/03/25 09:10
미국 비디오 대여점 체인업계의 절대적 강자인 블록버스터(Blockbuster)를 아십니까?
미국 비디오 대여점 시장에 무아독존이였던 블록버스터를 몰아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넥플릭스를 아십니까? 흔히 이 두 기업을 두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불리웁니다. 성경에 나오는 작지만 지혜로은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과 싸워 승리한것을 비유해 이야기 하는거죠. 소비자들의 Needs를 제대로 꾀뚫어본 넥플릭스의 전략이 이길 수 없을것만 같았던 골리앗을 무너뜨리게 되죠. 넥플릭스는 매년마다 더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구요. 1985년에 창립된 거대기업 블록버스터는 조만간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작은 기업, 신생 기업이 비디오 대여 시장에서 어떻게 거대 기업 블록버스터를 이길 수 있었을까요? 몇몇 기사들이나 블로그에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미국 시장에서는 성공할 수 있다는 예로 넥플릭스를 들지만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넥플릭스가 미국 비디오 대여 시장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들어 보시면 다들 이해하실겁니다. ^^

한국에도 비디오 대여 전문점이 있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비디오 대여 전문점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고른후 일정의 돈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동안 빌려 보게 됩니다. (아직도 그런가요? ^^)
블록버스터도 이와 마찬가지였죠. (물론 지금은 조금 변했지만요.) 블록버스터 가게에 가서 원하는 영화를 고른후에 일정 비용을 지불합니다. 대여기간은 약 3일 정도이구요. 이 기간을 지난뒤에 리턴하게 되면 하루마다 벌금을 물게 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빌려서 보고 난뒤에 리턴하는것을 잊어버려서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고 이러한 벌금은 블록버스터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점점 커졌지만 블록버스터는 이윤이 되기 때문에 벌금 정책 (Late Fee)를 고집했었죠.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넥플릭스는 기회로 삼게 됩니다.
넥플릭스는 회원제를 통해 한달에 $9.99만 (지금은 $8.99이군요. ^^)내면 보고싶은 만큼 영화를 맘대로 볼 수 있고 Late Fee도 받지 않습니다. 자신이 빨리 리턴할수록 한달에 볼 수 있는 영화가 점점 많아지니 넥플릭스에서도 회원들에게 빌린 영화를 빨리 보내달라고 보챌 필요도 없는거죠.
그러면 넥플릭스 시스템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넥플릭스 회원을 신청합니다.
넥플리스 회원이 되면 매달 $8.99 회원비용을 내야하구요. 언제든지 회원 취소가 가능합니다. (계약 해지시 따로 내는 비용은 없습니다.)
넥플릭스 회원 등록을 마치면 넥플리스 웹싸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찾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면 대부분 미국 전역에 하루면 메일로 도착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메일로 도착한 영화를 보고 난뒤에 Return Label에 영화를 넣어 다시 반송하면 됩니다.
영화가 넥플릭스에 도착하고 나면 또 하나의 영화를 빌릴 수 있게 되는거죠. 영화가 넥플릭스에 반송이 되면 계속해서 하나의 영화를 꾸준히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이것도 쉬운것이 넥플릭스 웹싸이트에가서 자신이 보고싶은 영화 위시 리스트(Wish List/Queue)를 만들어 놓으면 다본 영화가 넥플릭스에 도착함과 동시에 위시 리스트에 다음번 영화가 바로 집으로 배달이 되죠. (대부분 단 하루만에 영화가 옵니다. ^^)
본 영화를 늦게 반송하면 그만큼 한달에 볼 수 있는 영화수가 줄어 들겠지만 적어도 Late Fee는 없으니 대여기간을 지나 벌금을 냈던 소비자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서비스가 없죠. ^^
넥플릭스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넥플릭스 웹싸이트에 회원이 접속하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스트리밍)으로 영화나 TV 드라마등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영화들은 많지 않지만 총 17,000개의 영화및 TV 시리즈들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구요. 자신의 집에 인터넷 속도에 맞추어 끊이지 않게 화질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줍니다. 대부분의 스트리밍 영화들은 한편당 700메가에서 1.4기가급 정도 되는 화질을 재현해 주더군요. 보통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르게 깨끗합니다. ^^
(저는 넥플릭스 회원은 아니지만 제 친구가 회원이라 저희 집에서 스트리밍 영화를 보여줬는데 정말 깨끗하게 나오더군요. 끊김도 없이요. ^^)
물론 이 스트리밍 서비스는 $8.99에 포함된 서비스죠.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언제든지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한달에 $8.99이면 블록버스터에서 약 2편의 영화를 빌리는 비용과 비슷합니다. (물론 대여기간을 지켰을 경우죠.^^) 2편정도만 빌릴 수 있는 비용으로 한달에 10편 이상을 빌릴 수 있고, 대여기간을 신경 안써도 되고,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 영화를 볼 수 있으니 회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그에 비해 비싼 블록버스터 대여점은 장사가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참신한 아이디어가 넥플릭스를 성공시켰지만 그 뒤에는 적정한 가격에 컨텐츠를 공급해주는 배급사들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저작권 저작권 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고 무지 애를 쓰는듯 보이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에 컨텐츠를 제공해 준다면 수많은 네티즌들도 불법 다운로드 대신에 제대로 된 합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겁니다. 국내에도 넥플릭스와 같은 서비스가 생기고 소비자들이 이해할만한 가격에 합법적으로 영화를 빌려 볼 수 있다면 배급사들도, 영화 대여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도, 그리고 소비자들도 다 만족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
중간에 수많은 공급 업체들 체인좀 줄이고 배급사와 서비스사가 바로 연결 되어 적정한 가격에 컨텐츠를 제공해 준다면 국내에서도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어 성공할 수 있는 영화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에서 국내 영화나 드라마를 합법적으로 보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을 위해서도 넥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비슷한 가격에 제공해 준다면 이곳에 사는 한인들도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주는 중국 싸이트나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보지는 않겠죠? 서비스를 해주지도 않으면서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시키려고 하는 행동은 참으로 우둔해 보입니다. ㅡ,.ㅡ
미국내에서 한국 TV를 볼 수 있는 위성방송이 있지만 한달에 $27.99으로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달 정도 지난 오래된 컨텐츠들만 제공하죠. (뉴스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무슨놈의 건강 보조품 선전들만 하는지 건강 보조품에 세뇌가 될 정도죠.
고국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저희들을 이렇게 내버려 둘 셈인가요? ㅜ.ㅜ
저희도 넥플릭스와 같은 한국형 서비스를 원합니다. ㅜ.ㅜ


2010/03/25 09:10 2010/03/25 09:10
  1. virus
    2010/03/24 19:16
    좋은 아이디어고---탁월한 비즈니스입니다.
    블록버스터가 파산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하나를 보고 반납하면 또 하나를 빌려준다---생각도 못한 발상입니다.
    메일로 보내고 받는 시스템이라면---한국에선 24시간 서비스도 가능할 듯 합니다.
    하루에 여러편을 보려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이게 혹시---애플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그 애플 티비의 모델 아닐까요.
    주마간산식으로 줏어 듣고 있는데---상당히 유사해 보입니다.
    • Eun
      2010/03/25 08:40
      애플과 구글까지 TV 시장에 진출하면 국내 업체들 또 긴장해야겠는데요. ^^
      좋은 아이디어와 Just do it 정신만 있어도 통할 수 있는 사회가 미국인것 같습니다. 학벌과 인맥, 대자본 없이도 누구나 공평하게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2. 지나가다
    2010/03/24 19:58
    넷플릭스와 비슷한 대여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사용해볼려고 했는데 가격이 일반 대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일반 대여 시스템을 우편 시스템으로 바꾼것뿐이라...기억으로는 연체료가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한창 불법 DVD가 판치는 시절이라 크게 흥하지 못한듯하네요..
    • Eun
      2010/03/25 08:42
      한국에도 넥플릭스와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군요.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반납일일 잊어버려 연체료를 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네요. ^^ 연체료만 없었어도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거기에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해줬다면...^^
  3. binoosh
    2010/03/24 20:12
    아주좋은 서비스네요 저역시도 구미가 당길만큼요.. 근데 메일이라면 우편으로 보내고 받고 한다는건가요?
    • Eun
      2010/03/25 08:45
      우편으로 발송을 하죠. 케이스 없이 봉투안에 DVD 한장 넣어 보내주죠. 그리고 그 봉투 안에 다시 본사로 제발송 할 수 있는 봉투(Return Envelope)가 들어 있습니다. 영화를 다 본후에 재발송 봉투 안에 DVD를 넣어 우체통에 넣으면 끝나는거죠. ^^
  4. lhotse
    2010/03/24 21:33
    좋은 서비스네요. 우편을 통한 미디어물 배송과 사이트 방문을 통한 스트리밍 전송법을 택하고도, 가격이 무척이나 착한...
    한국에서는 꿈도 못꿀일이죠.
    한달에 9.99불이면 한화로 만천원이나 만이천? 우편 배송비라도 떨어지려나?
    한국에서 이렇게하면 바로 문닫겠어요. 배송 건당 5천원이니...거기다 넷플릭스처럼 반송 딱지까지 붙여서 반송 하라는 것까지 회사에서 신경써주려면...
    그리고, 만에 하나...한달에 만원 남짓의 돈을 들여 소장하고픈 영화 받아서 실 컷 보고 또 보고 하다가 소장하고 싶어질 때...반송하지 않으면 영원히 내것이 되는???
    다시 다른 것 보고 싶을 땐 부모님 민증으로 또 대여...
    한국에서 이렇게 서비스하면 오픈 일주일만에 파산 하겠어요. ㅎㅎㅎ
    • Eun
      2010/03/25 08:49
      한국에서는 법이나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죠? ^^ 좋은 서비스를 해줘도 그 서비스를 잘못된 방식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넥플릭스와 같은 서비스가 성공하지 못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영화를 집으로 보내면 립(Rip)해서 웹하드에 올리는 사람도 생길겁니다. 그리고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이디 공유해서 영화를 같이 보는 사람도 생기겠죠. ^^ DVD 꿀꺽 삼키고 반송했다고 우기는 사람도 생길테고....이런 저런 경우들을 생각해 보니 넥플릭스와 같은 서비스가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을것 같기고 하네요. ^^
      정말 일부일만에 파산할 수 있을지도...^^
  5. Sehan
    2010/03/24 23:17
    역시, 고민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낳고... 그 아이디어는 그 사람에게 더 큰 것들로 되될려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비디오 시장의 문제뿐 아니라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도 이러한 변화들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드네요...
    수요자들의 필요를 인식하고, 그것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막연한 통제나 콘트롤이 아닌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 Eun
      2010/03/25 08:53
      소비자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조그마한 다윗이라도 골리앗을 이길 수 있겠죠? ^^ 그러한 사회가 만들어지려면 인맥이나 학벌 중심의 사회 문화가 먼저 사라져야 할겁니다. 또한 무조건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업문화도 사라져야 겠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때 국내에서도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정복 할 수 있는 그러한 기업들이 탄생되지 않을까 하네요. ^^
  6. 장영재
    2010/03/25 00:22
    넷플릭스의 또 다른 힘의 원천이 있지요. 바로 집단지성과 첨단 과학을 이용한 비즈니스입니다. 신간 <경영학콘서트>에 잘 설명되어있지요. 그리고 얼마전 쓴 기고문에도 잠시 언급했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02/2009110201370.html
    <경영학 콘서트>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 Eun
      2010/03/25 08:54
      경영학콘서트 저자님께서 직접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건가요?
      정말 영광입니다. ^^
      꼭 읽어봐야죠..그런데 미국에서도 판매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알라딘US라는 미국내 한인 온라인 서적 싸이트에 있는지 찾아 볼께요..그리고 읽어 보겠습니다. ^^
  7. superkojae
    2010/03/25 03:21
    저런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실천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래 저래 규제가 참 많은 하구요.
    • Eun
      2010/03/25 09:10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하기에는 국내에는 많은 규제들 뿐 아니라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많죠. 게다가 돈이 된다 싶으면 대자본을 무기로 중소기업들을 어렵게 만드는 대기업들도 많죠.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기에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하지만 다음세대에서라도 꼭 그러한 분위기나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8. jasonkingly
    2010/04/07 04:46
    넷플릭스를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제가 2000년대초 넷플릭스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서비스를 궁리해본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반송봉투를 넣는데 사용될 동네 우체통 개수를 세러 다닌적도 있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저를 포기하게 만든건, 위 댓글에서도 언급된 악용사례들 때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송시 우체통에 넣어서는 배송사고를 처리할 방안이 없고, 단지 등기우편 제도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넷플릭스에서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직도 궁금하긴 하네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성공을 하기 위해선 문화나 환경 역시 중요한가 봅니다.
    그런 환경 자체를 풀세트로 들여다 놓은 애플과 아이폰이 창의적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무언가 해내려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로 보이는 이유이겠고요.
    암튼 반가웠습니다.
    • Eun
      2010/04/07 08:16
      소비자 문화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
      넷플릭스에서도 반송에 대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중요한점은 정책을 악용하려는 사람들보다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성공을 하지 않았나 하네요. 넷플릭스 아이디 하나를 함께 사용한다던지, 반송안하고 했다고 주장해서 자신이 원하는 DVD를 불법적으로 소유한다던지, 뭐 이러한 일들이 대다수에 의하여 이뤄진다면 넷플릭스도 금방 망하고 말았을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는걸 봐서는 그런 사람보다 있는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
      한국에 영화나 음악 컨텐츠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가 되지 못한 이유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문화와 컨텐츠를 불법으로 복사해도 괜찮다는 환경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
      한국에서도 좋은 문화화 환경이 정착되어 정말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
  9. kim
    2010/04/12 23:48
    또 한번의 충격 이군요
    매달 만 5천원의 비용을 지불하며 썬폴더나 폴더플러스등에서 불법 다운로드를 받고 있는 사람으로써 조금 어이가 없다고 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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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하는데 동의하십니까?
2010/03/23 18:33

image from mybanktracker.com

오늘 기사중에 삼성이 강압적(?)으로 삭제 시킬 수 있는 기사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삼성전자 TV 앱스토어 개발자들과 마찰'이구요.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삼성 TV용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하는데 약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향후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참가자들이 내놓은 주제, 아이디어, 기능적인 측면, 기타 다른 측면에서 유사하거나 동일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보상 혹은 어떠한 권리도 주어지지 않음을 참가자들은 동의한다."

약관이 완벽합니다. 아이디어를 도용해도, 기술을 도용해도 참가자/개발자들은 법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와 기술뿐 아니라 기타라고 명시하는걸 보면 모든 분야와 기술을 다 포함한다는 뜻이죠. 기타에 속하지 않는 카테고리는 없을테니까요. 그것도 유사하거나 동일할 수 있다고 하니 100% 똑같이 완벽하게 삼성전자가 카피를 해도 개발자들은 소송 조차 걸 수 없게 되는거죠. 삼성전자 홍보팀에서는 '삼성전자도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고, 비슷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얘기하려던 의도였지 다른 뜻은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런 의도라면 주제, 아이디어, 기능적 측면, 기타 다른 측면에서 동일할 수 있다고 왜 명시를 했을까요? 동일하다는 뜻은 똑같다라는 뜻이고 완벽하게 100% 똑같이 카피를 해도 어떠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고 명시하는 건데요. 정말 다른 뜻이 없는걸까요?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도용하려는 의도가 정말 없는걸까요?

예전의 뉴스후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삼성이 개발환경이 열악한 개발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삼성 전용 앱들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지원금으로 1억원 정도를 주면서 향후 6개월간 타 경쟁사들 앱들을 만들지 않는다에 서명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개발자들과 개발사들에게는 1억원이 결코 작은돈이 아닐겁니다. 다만 그 돈의 유혹에 넘어가버리고 나면 삼성을 위한 앱 외에는 개발을 하지 못한다는 덫에 걸리게 되는거죠. 삼성 바다용 앱을 만드는 대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앱들을 6개월간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면 6개월 동안에는 바다폰들이 얼마나 팔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다용 앱들을 구입할지 모르겠지만 그 안에 갖혀 있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바다용 앱들을 개발하시기 전에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겠네요. 그 안에도 삼성이 유사하거나 동일하게 사용해도 무관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지 모르죠.)


넷북과 같은 싸구려 제품은 만들 계획이 없다더니 넷북 시장에 소리 소문도 없이 들어오고, 타블렛 PC보다 UMPC가 더 승산이 있다고 하더니 애플의 아이패드 소식에 갑자기 올해 안에 타블렛 PC를 만든다고 하고, KT가 아이폰을 들여왔다고 쇼옴니아에 옴니아 이름도 쓰지 못하게 하고, 휴대폰 보조금도 쇼옴니아에만 차별을 주고,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부터 언론을 이용한 비난 플레이를 하고, 국제 전시회에서 인터뷰 하기를 국내 아이폰의 성공은 초기 일부 마니아들 때문이라는 어리석은 분석을 내놓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더니 개발자들을 자신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끌어 모으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에게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하면서 개발자들이 소송 걸지 못하게 원천적으로 약관을 통해 봉쇄하면서 말이죠.
정말 글로벌 기업이 맞는것일까요?
윤리 경영이라는 말은 삼성에게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가요?


만약 여러분이 삼성 앱 개발을 준비중에 있으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삼성 앱 개발에 뛰어들기를 원하고 그렇게 동의 하셨다면 당신은 삼성이 당신의 아이디어와 기능을 훔쳐가는것을 동의하신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당신의 권리는 Zero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010/03/23 18:33 2010/03/23 18:33
  1. iWind
    2010/03/23 19:34
    이런 식이니 삼성이 최고가 되지 못하는 겁니다..
    하는 짓이 소인배의 그것과 다를 것이 없지요.
    근시안적 사고+창의력의 부재+군대와 다름없는 조직문화....
    최지성 사장이 삼성전자를 맡으면서 그나마 중시하던 R&D는 온데간데 없고
    무조건 한대라도 더 팔라는 마케팅 위주의 정책을 폅니다. 자신이 마케팅 하던 사람이라 그런게 강할지도 모르죠 ㅋ

    암튼 삼성을 지켜보면 지금은 잘나갈지 몰라도 조만간 큰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회사를 물려받을 JY의 재능도 검증이 덜됐고(이미 몇번 말아먹으셨다죠 ㅋ) 이런 식으로 너죽고 나살자 식의 경영밖에 못하는 모습을 보면 말이죠..

    전 지인들에게 삼성 휴대폰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TV나 그밖의 생활가전 제품은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만.. 사실 TV 기술력 자체는 세계 최고 수준이죠. 다만 이번 사례에서처럼 하청 업체나 개발자들에게 그럴듯한 말로 꾀면서 종 부리듯 하는 것은 비단 삼성 뿐 아니라 우리나라 대기업의 공통된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진정한 상생경영은 언제 가능할까요..
    • Eun
      2010/03/23 23:32
      중소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자기의 하수인 부리듯 할테고 맘에 안들면 하청 기업 바꾸면 그만이겠죠. 삼성의 하청 기업이 되려고 하는 기업들은 수도 없이 많을테니까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국내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염려 됩니다. ㅠ.ㅠ
  2. 비밀방문자
    2010/03/23 20:2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3/23 23:34
      감사합니다. ^^
      이러한 기사는 국내에서는 이슈가 되지 못하고 묻혀지겠죠. 한 사람이라도 더 알면 좋지 않을까 해서 적어 봤습니다. ^^
  3. 지나가다
    2010/03/23 21:37
    자체 개발한 앱의 등록을 거부하는 건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차후에 개발되면 권리를 빼앗는다는 건 완전 강도나 마찬가지네요. 아직도 개발업체/개발자를 협력관계가 아닌 하청업체로 생각하니...쯧쯧...
    • Eun
      2010/03/23 23:37
      협력업체가 아니라 그저 수하인을 부리는거죠.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내 팽개칠 수 있는 그런 관계 말입니다. 국내 개발자들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열심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기업의 횡포로 인하여 성장할 기회 조차 잃어 버리게 되는게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ㅠ.ㅠ
  4. PG덴드로
    2010/03/23 21:39
    미쳤네요. 제겐 그저 삼숑 물건을 쓰지 않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을 뿐이구요.
    근데 그 이유가 늘어나는 원인을 삼숑이 매우매우 빠른 속도로 제공해주고 있네요.
    • Eun
      2010/03/23 23:38
      오늘 이건희 회장이 다시 경영으로 복귀했다는 기사가 대서특필 되었더군요. 대부분의 재계인사들이 복귀를 환영한다고 하구요.
      국내의 미래가 밝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점점 어두워진다고 해야하나요?
      대한민국을 왜 삼성공화국이라고 비꼬는지 더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5. 가명사용자
    2010/03/23 22:04
    약관에 문제가 없는 지 검토하고, 이런 비난 여론을 당연히 예측했어야 정상인데.. 드는 생각은 a. 경영진이 사주했거나 b. 저 약관을 승인한 경영진이 당연히 꼼꼼이 검토해야 하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안했거나.. 그리고, 이런 일이 생기면 재빠르게 후속 대응을 해야 정상인데.. 후속 대응을 얼마나 프로답게 하는 지 지켜 보죠.
    • Eun
      2010/03/23 23:40
      큰 이슈가 되지 못했으니 후속 대응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단지 조그마한 신문사에서 낸 기사니 대부분 관심이 없을테고 큰 언론사들은 대부분 이건희 회장 경영 복귀에 관심을 두고 기사를 내고 있으니 그냥 잊혀져 버릴겁니다. 개발자들만 속앓이를 하겠죠. 그게 현실인듯 싶습니다. ㅠ.ㅠ
  6. lhotse
    2010/03/23 22:55
    글로벌기업이라는 삼성. 낯짝도 두껍네~!!!
    근데 불쌍해진다. 저렇게 발악하는거 보면, KT에서도 IPTV용 앱 개발한다니 발 등에 불똥 떨어져 그러나? 왜 저래?
    하늘에 있을 이병철 전회장이 땅을 치고 있겠구나~!
    글로벌 기업. 사회공헌...포기했나?
    • lhotse
      2010/03/23 23:06
      죄송합니다. 글을 너무 편하게 반말투로 써서 ;-(
    • Eun
      2010/03/23 23:42
      삼성의 경영 철학은 무엇이고? 회사의 모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윤리 경영, 사회환원, 상생경영과 같은 단어는 언제즈음 삼성과 어울리게 될까요?
      삼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세계최고의 글로벌 기업인지 아니면 도덕성을 잃어버린 독한기업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7. 혼수상태
    2010/03/24 00:05
    어차피 삼성은 아직 건희바라기기업...오로지 건희가 있어야 사는것이지...
    아직 2류기업...1류기업이면 이런짓을 못할텐데...
    • Eun
      2010/03/24 08:16
      1류기업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1류스럽지 않다는것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도덕심 조차 쉽게 져버리는 그러한 기업이 앞으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지 못한 기업은 결국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8. innocent
    2010/03/24 02:10
    답답하죠... 돈이면 뭐든 된다!!! 가 삼성의 모토가 아닐까요?
    • Eun
      2010/03/24 08:18
      그러고보니 삼성의 모토가 뭔지 모르겠네요.
      모토가 있는 기업인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그저 Money 하나면 끝나는 기업 아닌가요? ㅡ,.ㅡ
      제발 깨어나길...윤리경영은 못하더라도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악용해서 자신의 배만 채우는 기업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9. 지나가다.
    2010/03/24 07:00
    음. 나는 삼성의 휴대폰에 찍혀있는 애니콜 "AnyCall" 이라는 글자가 너무 유치하게 보여서 삼성핸드폰은 뭐그리 쓰고 싶지않던뎅...
    • Eun
      2010/03/24 08:20
      중국에서 만든 짝퉁 애미콜이 더 친근감 있게 느껴지네요. ^^
      삼성에서 Any Call이라는 휴대폰을 만들지만 얼마나 많은 하청업체들을 괴롭히면서 이러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을까 상상이 갑니다. 절대 하청업체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하지 않을겁니다. 위의 약관만 봐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죠.
  10. 현석
    2010/03/24 12:10
    삼성 이러다가 도요타 처럼 될수 있겠다~
    • Eun
      2010/03/24 15:43
      글쎄요. 한국에서는 정부보다 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니 도요타와 같은 사태 자체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언론사들도 장악하고 있으니 삼성 이미지에 좋지 않은 기사들은 자체 필터링이 될테니 사회 이슈화가 되지도 못하죠. 대한민국이 망해도 삼성 회사만큼만은 살아 있을겁니다.
  11. 네트쥔장
    2010/03/25 00:52
    좋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 글들을 다른 카페나 게시판에 링크하면 찾을수 없는 페이지 오류가 뜨네요??
    • Eun
      2010/03/26 08:31
      그런가요? 위에 나오는 URL를 그대로 카피해도 그렇게 나오나 보죠?
      이상하군요.
      제가 여러가지 테스트하면서 확인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12. Deepthroat
    2010/03/25 22:29
    요즘 아이폰으로 리플이 안달리네요;ㅅ;

    암튼, 샘숭은 한국적인, 너무나 한국적인 일류기업이죠. 저런걸 욕해도, 한국사회에서는 저런걸 '잘하는 사회생활'로 쳐주기 때문에..
    • Eun
      2010/03/26 08:33
      아무래도...이제 4G 아이폰이 나올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가 아닌가 합니다. ^^ 4G 아이폰이 발표가 되면 또 급격하게 블로그와 댓글들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

      한국에서만큼은 정부도 삼성을 이기지 못할겁니다. 당분간 삼성 공화국은 지속되겠죠. 다만 삼성도 소비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조금씩 변해가기를 바랄뿐입니다.
  13. Gram
    2010/03/27 01:05
    이건뭐 도둑놈 심보를 대놓고 내세우네
    역시 대한민국 1류 기업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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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폰이 싫어요! 전 아이패드가 싫어요!
2010/03/19 09:36
아이폰이 싫다고 그렇게 단점만 캐내던 글들이 사라지니 이젠 아이패드가 싫다고하는 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누구나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니 다양한 관점을 수용해야 겠지만 정말 이러한 글들이 정말 이제품이 싫어서 쓴 글들일까, 또는 애플 제품을 사용한 후 저질스러운 품질 때문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쓴 글들일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든다.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 하는게 나쁜게 아니다. 단점이 있으면 있다고 이야기 하는게 나쁜게 아니다. 다만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잘못된 사고방식을 심어주게끔 의도적으로 쓴글들이 나쁘다는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을 뿐이다. 그러한 글들을 쓰는데 뒷 배경이 있다는것을 알리지 않는다는게 나쁘다는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을 뿐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개인적인 견해로 애플이 나쁘거나 애플 제품들이 단점이 많다고 쓴 글들을 욕 하는것이 아니다. 왜 애플 제품들이 싫은지, 왜 애플 제품들의 단점들만을 들춰내는지를 이야기 하지 않는 속 보이지 않는 기사들과 블로그 글들이 나쁘다는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을 뿐이다.

아이패드의 배터리 교체 가격이 12만원이나 된다고 마치 배터리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쓰여진 기사들이 있다. 일반 노트북 배터리를 구입해도 평균 10만원이 넘는다. 아이패드의 배터리 교체의 경우 배터리 교체 가격이 12만원이 아니라 아이패드를 교체해주는 가격이다. 배터리를 교체해야할 일이 생길 경우 12만원이면 새로운 아이패드 또는 새제품처럼 모든 테스트를 다 거친 리퍼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가격이 12만원이다. 삼성, 소니, 도시바등의 노트북 배터리들 중에는 20만원이 넘는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단 한번도 언론에 배터리 교체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나온적이 없는데 아이패드는 12만원 아이패드 교환이 비싸다고 한다.
아이폰에 외장형 메모리 슬롯이 없다고 단점으로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한 외장형 슬롯을 지닌 안드로이드폰들은 적은 내장형 메모리 때문에 100MB에서 200MB 사이의 용량만큼만 앱을 설치할 수 있는 단점은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200MB의 용량안에서 앱들을 설치하는것과 16GB-32GB 사이에서 앱들을 설치하는 차이를 알려주는 기사들은 찾기 힘들다.

기자가 글을 언론에 송고할때는 자신의 글에 책임을 져야한다.
블로거도 자신의 블로그에 개인적인 글들을 쓸때는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어떠한 글을 써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신의 글을 언론에 송고할때는 블로거도 기자가 되는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글에 책임을 져야한다. 글을 송고하기 전에 최대한 주관적인 생각들은 배제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지식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야 하며 해외 언론의 글을 번역했을시에는 오역이 있는지 없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쓴 기사가 어떠한 특정 기업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쓸 수 밖에 없다면 기사 자체를 송고하지 말아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위안을 삼지 말고 당당히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이야기를 하던지 송고 자체를 하지 말던지 선택을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애플이 싫다. 아이폰이 싫다. 아이패드가 싫다. 자신이 싫은것을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다. 다만 왜 싫은지 무엇때문에 싫은지는 제발 밝혀라. 그 뒤에 무슨 배경이 있는지는 최소한 구독자들에게 알리는게 어느정도 양심을 지키는 일이 아닐까?
홈쇼핑에서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에 현혹되어 산 적이 있는가?
그 후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거 광고와 완전 딴판 아니야' 하면서 욕한적 있는가?
그리고 '다시는 이 제품 사지 않겠다. 이 홈쇼핑에서 제품을 구입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한적 있는가?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송고한 글에 책임을 지지 못하면 다시는 구독자들이 당신들의 글들을 읽지 않을 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시길...

올해 초에 CES 2010이 열릴때만해도 타블렛 자체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던 국내 기업들이 어느순간 갑지가 올해 안에 타블렛 제품을 내놓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맞춰 애플 아이패드에 대한 비방적인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우연의 일치인가?
제품은 더 좋은 제품으로 승부를 하는거다.
광고와 홍보는 일시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지 모르겠지만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은 광고가 좋은 제품이 아니라 품질이 좋은, 서비스가 좋은 제품이라는 사실은 아직도 모르는 것일까? 아니면 능력이 안되기 때문일까?
2010/03/19 09:36 2010/03/19 09:36
  1. 레미
    2010/03/19 13:25
    싫다를 좋다라고 바꾸고 읽어보시면 ㅋㅋㅋ
    • Eun
      2010/03/19 16:13
      싫다 좋다를 떠나서 속일 필요까지는 없겠죠? ^^
      타제품 홍보를 위해 비방할 필요도 없구요. ^^
  2. 하늘빠
    2010/03/19 20:34
    Noisy Marketing 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자기 것은 좋고 남의 것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은 아닌지 뒤돌아 보게 합니다. 상대 진영이 이런 점이 좋지만, 우리는 이렇게 더 좋은게 있다.. 이런 식의 마케팅이 더 널리 이용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Eun
      2010/03/21 00:00
      마케팅도 좋은게 많은데 말입니다. ^^
      남을 비방하는 마케팅보다는 자사의 제품을 최대한 알리는 마케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블로거나 언론을 이용한 마케팅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언론에서 내놓는 기사 자체를 다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것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3. 현석
    2010/03/20 01:10
    아이폰이 싫다는 애들 대부분 써보지도 않고 까대는 애들이 많아요~
    제 주위에도 몃명있는데 쩝...씁슬합니다.. 써봐야 아는데..
    옴니아 폰 쓰는 애들 있는데 어플은 커녕 제대로 스마트폰 쓰는 애들이 없네요..
    뭐하러 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ㅎ
    아이패드 언제 나올련지 ㅎㅎㅎ
    • Eun
      2010/03/21 00:01
      언론이 그렇게 만들었죠. 사용하지 않고 언론 기사만 보면 아이폰보다 나쁜폰은 없을겁니다.
      마케팅도 좋지만 제발 공정해야하는 언론만은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4. 1212
    2010/03/20 04:09
    정말 글 잘쓰신다 굿!!!
    • Eun
      2010/03/21 00:02
      잘 못쓰는데요.
      잘 읽어 주시니 잘쓴글처럼 보이는걸 겁니다. ^^
      제글을 동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5. Sehan
    2010/03/20 06:08
    요새 글이 자주 올라와서 좋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 여전히 말이 많죠... 잘못된 정보를 주는 많은 기자분들이 그 심각성을 좀 알면 좋겠습니다...
    비단 애플사의 제품을 떠나서 기사는 객관성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기사가 너무 많고... 또 그 기사에 신빙성을 두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국민들의 정보판단을 너무나 흐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가끔은 마녀사냥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때가 있습니다...
    무분별한 정보의 공급, 신빙성의 결여, 그리고 여론몰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중에 겪는 일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 Eun
      2010/03/21 00:04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의 일이라면 좋을텐데 오히려 낙후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더 큽니다.
      공정성과 사실성을 잃어 버린 언론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군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언론을 통해 나오는 대부분의 기사들을 사실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심각성을 인지해 주었으면 하네요.
      대기업도 광고 대주주라고 언론을 휘어잡는 행위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정말로요. ㅠ.ㅠ
  6. awesome
    2010/03/20 08:21
    정말 공감입니다 !!
    솔직히 아이폰 써본적도 없는사람이 비판을하는것은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그사람이 직접 그물건을 쓰고 아 이부분은 않좋구나 이러면 훨씬 좋은 인터넷
    문화가 형성될것 같네요 ㅎㅎ
    • Eun
      2010/03/21 00:06
      자신이 구입한 물건에 대해 글을 쓰는 리뷰나 사용기보다 대기업들이 후원해 줘서 무료로 받아 리뷰를 쓰니 대부분의 리뷰들이 기기에 대한 칭찬일색입니다.
      개인성향이 큰 블로그 스피어에서 제대로된 리뷰들과 사용기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더이상 블로그 체험단의 리뷰는 보고 싶지 않네요. ㅠ.ㅠ
  7. 누노
    2010/03/20 09:39
    외부슬롯 하나 없는건 명백한 단점이죠..(아이패드말이죠..)
    새로 출시될 MS나 HP의 태블릿은 모두 제공되죠..(당연한건데..)
    애플제품이 싫다기보단 애플의 오만함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애플월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폐쇄성을 싫어하는 분도 많구요..
    파일 하나 이동하는데 아이튠스에 동영상 하나 보기위해 코덱변경에...쩝..
    • Eun
      2010/03/21 00:09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죠.
      그리고 자신이 제품을 구입한 후 사용한 뒤에 실질적인 단점을 적는 분들과 사용해본적도 없으면서 무조건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과 언론이 있죠. 특히 언론의 불공정한 기사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제 글의 요점은 바로 그거구요. 그 뒤에 무슨 배후의 세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편향적으로 기사를 써 나갈바에야 다른 직장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부터 이상한 점을 들추면서 부정적인 시각을 만드는 언론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해 지네요.
  8. binoosh
    2010/03/20 11:00
    애플의 모든 제품이 전지전능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마저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일부 애플신봉자들의 행동이 눈엣가시란거죠. 저도 4g 아이폰 구매예정자이지만 분명 불편한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업체에서 내놓은 스마트폰은 더 불편하기에 아이폰을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
    • Eun
      2010/03/21 00:14
      국내 제품이 더 불편한데 언급을 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그냥 타 제품의 단점으로 글을 끝내는게 문제입니다. 엉뚱한 사실을 내놓고 부정적인 시각을 만들어 내는게 문제입니다.
      노트북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10만원이 넘고 20만원이 넘는 제품들이 수두룩한데도 아이패드의 12만원 배털리 교환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기사를 내놓은 언론이나 파워 블로거들이 문제라는 겁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게 언론이라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기사들중 반 이상이 사실성 보다 개인적인 생각을 내놓는 블로그 글들이라고 이야기 해야 할겁니다.
      그게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거구요. 그것이 제글의 요점입니다. 마케팅도 남을 비판하는것, 깍아 내리는것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이제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9. soul
    2010/03/21 02:47
    그런거같아요 어떤한 파워블로거가올린글이 기사화됬었죠

    아이페드 베터리교체에 12만원 리퍼교체인데말이죠

    돈받고 글쓴건지 참 가관이던데 ㅋㅋㅋ

    솔직히12만원에 베터리교체면 싼편이라는생각도드는데

    노트북 베터리 교체 돈이 어마하게들죠 삼성께 15만원인데

    아이페드는 그정도면 양반인듯여
    • Eun
      2010/03/22 14:57
      12만원에 아이패드를 교체해준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
      언론에서 비싸다고 하니 다들 비싼줄 알고 있더라구요. 사실 일반 노트북 배터리 가격도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인데 말이죠. ^^
  10. 멀티라이터
    2010/03/21 08:25
    요즘 애플까들의 활약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애플까가 많아질수록 어째 애플이 더 잘나가고 있으니... 아무래도 정말 한국이 갈라파고스화 되는기분마저 듭니다. 세계의 취향과는 너무반대로 가는 기분이거든요.
    • Eun
      2010/03/22 14:59
      국내 환경은 세계의 흐름과 다른것 같습니다.
      어디로 향할까요?
      그저 좋은 제품 못들어오게 막으면 전부인지....
      제대로 된 경쟁력을 보여줄때가 아닌가 합니다.
      제품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정정당당 기업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멀티라이터님꼐서 저의 블로그까지 방문해 주시다니요..^^
  11. Zerade
    2010/03/21 20:42
    오늘 스포츠조선에 "[스마트폰 이야기] LG 안드로이드폰, 절대 안사요?" 라는 기사가 올라왔던데 아이폰, 아이패드는 아니지만 지적하신 내용에 딱 맞는 그런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발 기자들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돈받고 쓴 기사라는 느낌이 확~ 드네요.
    • Eun
      2010/03/22 15:00
      시간이 흐를수록 질(?) 떨어지는 기사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발로 뛰는 기자들보다 돈받고 자판이나 두드리는 기자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씁쓸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ㅠ.ㅠ
  12. 제생각은...
    2010/03/21 22:30
    지금 그런 상황을 가장 많이 당하는건, 애플이 아니라, 삼성 bada 제품들 같음.ㅎㅎ 써보지도 않았으면서 뭐그리 씹어대는지....^^
    • Eun
      2010/03/22 15:02
      바다 제품도 나와봐야겠죠?
      시중에 나온 제품은 아니지만 준비기간이 너무 짧고 타회사를 따라한 느낌이 강하게 들기 떄문이 아닐까 하네요. ^^
      나와보면 확실히 알겠죠? ^^
  13. virus
    2010/03/22 03:11
    요즘은 글을 읽더라도
    본문만 읽고 댓글은 읽지도 달지도 않으려 노력하는 중 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 글 읽고 스트래스 받을 필요는 없잖아요...

    소비자는 행동으로 표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들면 사고, 안들면 안사고---그 외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아이폰 wi-fi로만 사용하는데---지방에선 많이 블편합니다.
    해서---아이패드 3G 899 달러짜리 공수해 오려고 돈 모으는 중 입니다...
    • Eun
      2010/03/22 15:05
      그렇군요..국내에는 서울 지역을 제외하고는 Wi-Fi 망이 크게 활성화 되지 않았나 보네요.
      3G는 4월말에나 나올텐데요. 공수하셔도 한국에서 3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499불부터라고 할때는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던데 $899불이라고 하니 아이패드가 또 비싸게도 느껴지는군요.. ^^
      저는 조금더 기다려 보렵니다..혹시 AT&T에서 2년 계약에 무료로 아이패드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14. 미후왕
    2010/04/30 14:20
    저도 어린애 땡깡수준의 싫다 좋다 수준의 글을 쓰지 않으려면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은 하면 짧은 경력이지만 하면 할수록
    일방통행 방식이 배제 되어야하는 특성들이 많이 눈에 뜁니다. 소통의 장이죠?
    남에게 피햅만 주지 않는다면 책임감보다는 어린애 땡깡을 선택하는 것도 자유긴 하지만 말입니다.
    • Eun
      2010/04/30 23:19
      글을 쓰면서 댓글들을 통해 많이 배우곤 합니다. ^^
      인터넷에는 저보다 더 뛰어난 고수들이 항상 존재하고 제 글을 모니터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글을 쓰는데 더 노력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 그래도 너무 남을 의식하다 보면 제가 원하는 글이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욕먹더라도 제가 주장하는 생각을 펼치는게 가장 좋은것 같네요. ^^
  15. 율리
    2010/05/30 07:49
    저는 애플이라면 무조건 좋다는 애플빠때문에 애플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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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Call - 공포영화 주인공이 당신에게 직접 전화를 건다!!!!
2010/03/11 11:11

[이 포스터는 Last Call이라는 영화와 무관합니다. ^^]

IT 분야의 성장은 영화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CG (Computer Graphic)가 안들어간 영화가 없을 정도로 영화산업은 IT와 접목하여 더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의 아바타 3D/4D의 성공 사례만 봐도 IT의 발전이 영화 업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3D/4D의 영화들을 극장이나 집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겠죠. ^^
3D로 영화를 시청하는것보 재밌는 일이지만 3D 영화 역시 수동적인 스타일이죠. 관객들은 스크린에서 나오는 화면만을 보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오늘 발표된 독일에서 선보인 Last Call이라는 호러영화는 다른 영화들과 다릅니다. 관객이 그냥 의자에 앉아 영화만 보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저 수동적으로 스크린만 바라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Last Call은 영화와 관객이 서로 반응을 하는 Interactive Horror Film입니다. 호러 영화속 주인공이 영화 장면 가운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겁니다. 주인공이 전화를 거는 순간 관객중 한사람의 전화 벨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관객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주인공은 긴박한 상황 가운데서 도움을 요청하며 관객에게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습니다. 전화를 받은 관객은 "뛰어", "숨어", "그리로 가지마", "위로 도망쳐", "아래로 도망쳐"등을 말하게 되죠. 그러면 주인공은 관객의 말을 따라 움직입니다. 전화를 받은 관객의 결정에 따라 주인공은 큰 위험에서 달아날 수 있던지 아니면 더 큰 위험에 닥치던지 하겠죠. 관객의 명령이 영화의 다음 장면을 좌우합니다.
이렇게 관객이 주인공의 전화를 받기 위해서는 극장에 들어와서 자신의 전화 번호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보이스 인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관객의 명령을 인식하게 되고 인식된 명령어에 따라 주인공이 움직이고 화면이 전환되는거죠.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관객들인 자신들의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그 등록된 전화 번호 가운데 램덤으로 하나를 선택해서 전화를 걸게 되는거죠. 그리고 주인공의 목소리가 들릴테고 그 목소리에 따라 관객이 대답을 하면 보이스 인식 소프트웨어가 관객 목소리를 인식한뒤에 명령어로 전송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러한 명령어에 따라서 주인공의 대답과 행동, 화면등이 바뀌는겁니다. 참으로 재밌는 발상입니다. 특히 공포영화에 어울리는 발상입니다. 으슥한 분위기, 또는 긴박한 분위기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하는데 내 전화기에 벨이 올린다면?? ^^ 꽤 무섭겠죠? ^^ 물론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전화가 갑자기 끊기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 집니다. (그에 대한 대응 화면도 물론 준비했겠죠. ^^)


IT의 성장은 수동적인 소비자들을 능동적으로 만들게 합니다. 서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거죠. 이러한 발전은 수많은 다른 분야와 접목해서 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겁니다. 앞으로 어떠한 영화들이 IT와 접목하여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지 더 궁금해 지는군요.

말이 필요없죠?
이 영화의 설명과 프리뷰를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

2010/03/11 11:11 2010/03/11 11:11
  1. lhotse
    2010/03/12 00:09
    한국말...사투리도 인식되려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주인공 : 얼루갈끄나?
    관객 : 나야 모르제~ 내가 가라는 데로 가서 거시기 해뿔면 나한테 머라 할라꼬??
    주인공 : ...반응 없음...(괜히 전화했어~괜히 전화했어~ 내 생각대로 할껄~어뜨케~어뜨케~~뻘쭘??)

    푸하하하~~

    제일 먼저 글을 남긴다는게 이런 쓸데 없는 글이나 남기고 말야...쩝. 나도 한심 ㅡ.ㅜ
    IT..그리 멀지 않고 가까지 있건만, 왜 우리나라 통신법은 이리도 제한이 많은지...
    안전해서 좋긴하지만, 안심클릭, 액티브x설치 필수...이런게 다 뭐람~
    • Eun
      2010/03/12 07:59
      사투리뿐 아니라 발음도 중요할듯 싶네요.
      부정확한 발음이나 인식이 안되는 다른 명령을 내렸을때는 주인공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궁금해 지는군요. ^^

      위피정책도 소비자들의 원성을 통하여 사라졌듯 그외 쓸모없는 정책들도 소비자들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다면 고치거나 없애겠죠. ^^
  2. Sehan
    2010/03/12 01:19
    점점 상상이 현실화되어가는 군요...
    어디까지 상상해야할지 상상의 한계를 넘어가게 만드는군요...
    ^^
    • Eun
      2010/03/12 08:01
      상상이 현실화 되어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것 같아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예전 만화들을 보면 지금의 현실에 그대로 나타나는것들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어떤이들은 상상만 하지만 어떤이들은 그 상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것 같네요..
      저는 상상만 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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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회사의 근무 환경 뭐가 달라?
2010/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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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본사

최근에 국내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것이 대한민국 IT의 현실이라고 보도한 기사들과 블로그들을 종종 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있는 IT 회사들의 근무 환경은 한국과 뭐가 다를까요? 모든 회사가 다 동일한 근무 환경 가운데서 일하고 있지 않지만 적어도 제가 미국에서 8년 이상 미국 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해드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IT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기 때문에 모든 회사가 동일하다고 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

학교 다니면서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한때까지 치면 9년이 넘게 한 회사의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을 했었구요. 지금은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하드웨어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T 회사에서 일하는 환경은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제가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지만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많은 개발자들의 글들을 읽어본 결과 이곳과 다르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근무 환경이 뭐가 다른지 저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하나 하나씩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구글 야외 카페테리아]

1. 근무시간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 5일제 근무를 합니다. 하루에 8시간 일주일 40시간을 일하게 되죠. 보통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에 퇴근을 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8시부터 5시까지의 근무시간은 유동적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7시부터 4시또는 6시부터 3시까지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루 8시간 이지만 일을 끝내지 못해 8시간 이상을 일할 경우 나중 근무시간에서 일한만큼의 시간을 뺄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 10시간을 한뒤에 금요일에는 8시간 대신 6시간만 일하고 나올 수 있는거죠. 자신이 8시간을 일했으면 상사의 눈치를 보지도 않고 나옵니다. 일명 칼퇴근이 가능한 환경이구요. 칼퇴근에 눈치를 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개발자들은 프로젝트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시간을 일했으면 프로젝트가 끝난뒤에 일을 더한만큼의 시간을 뺄 수 있습니다. 개발자 또는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과로로 인하여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회사에 큰 불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지금은 네트워크 관리자로 일하고 있지만 저도 5시 이후에는 블랙베리를 통하여 긴급상황만 체크할뿐 서버 옆에서 잘 돌아가나 지키고 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서버 업데이트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일안하는 시간인 토요일이나 주일날 나와서 일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렇게 일할경우 평일날 시간을 뺄 수 있죠. ^^
미국 IT 회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들이 주5일 40시간 근무제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미국에 있는 한국인이 주인인 회사를 다니는데 이 회사는 토요일날도 오전 근무를 시키더군요. 역시 대단한 민족입니다. ㅡ,.ㅡ

2. 휴가
보통 처음에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올때 1년에 2주 (10일) 정도를 휴가로 받습니다. 자신이 쉬고 싶은날 미리 자신의 직속상관(Boss 또는 Manager라고 하죠.^^)에 알리고 난뒤에 눈치볼 필요 없이 자신에게 할당된 휴가를 사용합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1년동안 휴가를 다 못썼을 경우 다음년도로 남은 휴가일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올해 8일만 휴가를 썼으면 다음해에는 12일이 되는거죠. 회사에 3년 또는 5년 이상 근무를 하면 휴가일도 10일에서 15일로 늘어 납니다. 많은 회사들이 보통 5년마다 5일씩 휴가일을 늘려 주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일년에 15일 이상을 휴가로 받습니다. 눈치보느냐고 있는 휴가도 못쓴다는 것은 이곳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회사 상황이 급격히 나빠져서 부도가 나기 일보직전인 경우는 다르겠죠? ^^;
휴가 이외에도 Sick Day가 따로 있습니다. 몸이 아플경우에 자신의 휴가를 빼는게 아니라 Sick Day를 사용하죠. 보통 Sick Day는 다음년도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

[ Pixar HQ 내부 모습]

3. 휴일
한국에는 보통 국경일이 대부분 휴일로 정해져 있지만 미국은 국경일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쉬는날은 아닙니다. 어떠한 국경일은 정부만 쉰다던지, 정부와 학교만 쉰다던지 하고 어떤 국경일은 미국 전체가 다 쉬기도 하죠. 미국 전체가 공식적으로 쉬는 국경일은 5일뿐입니다. (신년, 현충일, 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성탄절) 그외에 Labor Day, Veterans Day, President Day등 여러가지 국경일이 있지만 모두가 다 쉬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5일 공식 휴일만 쉬게 하는게 아니라 5일을 Option으로 따로 줍니다. 그러니까 1년에 10일을 무조건 휴일로 주는거죠. 공식적인 국경일인 5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5일은 자신이 원하는날 쉴 수 있게 되는겁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1년에 10일의 국경일 휴일은 회사원들에게 제공해 줍니다. 한국처럼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국경일이 겹쳐 매년마다 휴일 수가  바뀌는게 아니라 항상 똑같이 10일을 쉬게 되는거죠. 참고로 미국 전체가 쉬는 국경일중 날짜가 바뀌지 않는 1월1일, 7월4일, 12월 25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될 경우 모두가 월요일날 쉬게 됩니다. 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라고 가슴 아파해야할 필요가 없는거죠. ^^

 
4. 연봉
한국에서는 IT 직장에서 일하는 경우 연봉이 그리 크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밤샘작업을 하는 개발자들도 일하는 시간에 비하여 적은 연봉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은 IT에 관련된 직장들의 연봉이 평균적으로 높습니다. 다른 직장에 비해 시작부터 높은 연봉을 받고 시작합니다. Salary.com에서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프로그래머의 평균 초봉은 약 $55,000불인 반면 학교 선생은 $50,000불 정도입니다 회계사의 평균 초봉은 약 $41,000불로 나오는군요. 이처럼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년마다 자신의 직속상관에게 Review를 받게 되고 평균 3%~6%의 연봉이 인상됩니다. 물론 리뷰에 따라 달라지게 되구요. Promotion(승진)을 할경우에는 그 이상의 연봉 인상을 받습니다. 한회사에서 몇년 이상 근무한뒤에 다른 회사로 옮길때는 연봉이 크게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이력서를 볼때 경험을 집중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이 전회사에서 얼마만큼 일했고 어떠한 경험을 쌓았느냐를 보기 때문에 경험에 따라 연봉은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받는 만큼 이상의 연봉을 받고 옮길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매년마다 3-6%의 연봉이 오르기 때문에 회사를 옮기지 않고 한회사만 계속 다닐 경우에는 연봉인상이 적지만 회사를 옮기면 한번에 연봉이 큰 차이로 오르기 때문에 보통 IT 회사에서는 몇번을 옮겨 다녀야만 제대로된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너무 짧은 기간에 여러번 옮기는것은 불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한직장에서 3년에서 5년 이상을 일한 경험이 있어야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것이 수월합니다. 매년마다 직장을 바꾸는 사람을 좋아하는 회사는 드물겠죠? ^^)

5. 상사와의 관계
한국은 학교 다닐때부터 선후배 관계가 몸에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사와의 관계가 아주 철저한듯 보입니다. 상관이 하라고 시키면 군말없이 해야하고, 눈치를 봐야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등 회사 업무와 관계가 없더라도 상사는 영원한 상사인듯 싶습니다. 그에 비해 미국은 너무 자유스럽습니다. 자신의 직속 상사라고 해도 직급을 부르거나 Mr. Mrs. 와 같은 존칭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의 직속상관, 즉 보스한테도 그냥 이름으로 부릅니다. Hi Terri~라고 부르는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의 보스의 보스한테도 그냥 Dave라고 이름을 부릅니다. 일하는 역할이 다를뿐이지 직급이 신분의 차이를 나타내는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회사의 CEO를 보면 그냥 이름만 부르기에는 뭐하겠지만 그냥 이름만 부르며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CEO들도 종종 봅니다. 상사의 눈치를 보는데 시간을 쓰기 보다 자신이 해야할일에 시간을 쓸수 있어 좋습니다. 내가 해야할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근무 환경이 이러한 관계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상사가 술마시러 가자고 해도 억지로갈 필요도 없고, 상사의 생일날 선물을 챙겨줄 필요도 없습니다. ^^ 오히려 미국에서는 상사가 자신의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선물을 주는거죠. 물론 큰 선물은 절대 줄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제 보스가 카드와 조그마한 선물을 매년 주곤 합니다. 때로는 제 보스의 보스도 초콜릿 같은 자그마한 선물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참 좋고 바람직한 문화인듯 싶네요. ^^

6. 기업 문화
미국의 기업문화는 한국 기업 문화와 다른차이를 보입니다. 미국 기업 문화는 자율적이면서도 통제적입니다. 조직적이면서도 개인적입니다. 기업 중심적이면서도 인간 중심인게 미국 기업 문화인듯 합니다.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일일이 지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 자신이 자율적으로 근무를 하고 일을 하는거죠. 하지만 내가 하는 일에는 항상 책임을 져야합니다.
미국 기업문화는 미국 문화와 마찬가지로 꽤 개인적인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내가 열심히 한일을 남에게 돌리는 겸손은 찾아 보기 힘듭니다. 내가 한일에 대해서는 나를 최대한 알려야 하고 나타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떻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는지를 알려야 합니다. 팀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도 그 안에서 나 자신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것이 미국에서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중에 하나죠. 한국에서는 나 자신을 낮추는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했다가는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지도 모릅니다. "제가 뭘요..제가 한것도 없는데요."라는 겸손의 표현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이겠지만 미국에서는 이러한 겸손한 표현 보다 내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알리는게 더 중요합니다. 꽤 개인적고 이기적인것 같지만 이것이 미국의 문화인듯 싶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성향을 띄고 있지만 팀 프로젝트를 할때는 철저하게 조직적으로 변합니다. 자신이 맡은 분야는 꼭 해내야 하는거죠. 마감일이 정해졌으면 그 안에 팀원 모두가 다 일을 끝냅니다. 나 하나때문에 일이 지연되는 일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다들 목표를 가지고 있고 목표를 우선시 하지만 그 안에서도 인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게 바로 미국 기업 문화 입니다. 좋은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 여러가지 일자리가 나오면 (Job Listing) 우선적으로 회사원들에게 메일이 옵니다. 이러 이러한 일자리가 새로 생겼으니 추천할만한 사람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말이죠. 그렇게 해서 자신이 아는 적합한 사람을 추천해서 뽑힐 경우 추천한 회사원에게는 특별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적게는 몇십만원에서 크게는 몇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 이외에도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각 회사 마다 수많은 Job Recruiter들이 일을 하고 있고 이들은 monster.com이나 carrerbuilder.com 과 같은 곳에 올라온 수많은 이력서들을 검색하며 뛰어난 인재들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한사람의 유능한 인재가 회사에 얼마나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를 알기 때문에 좋은 인력을 선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7. Benefit (해택)
각 회사들마다 다 다른 Benefit이 있습니다. 의료보험 해택이나 각종 연금해택등은 거의 모든 기업들이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생명보험이나 치과보험도 많은 회사들이 기본적으로 제공을 해주고 있죠. 그외에도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택이나 주식 보너스와 같은 해택도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20년또는 25년 이상 한회사에서 근무한뒤 정년퇴직을 할 경우 마지막으로 받던 연봉의 50%-75%를 평생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퇴직금 적립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자신이 받는 주급 (미국은 월급이 아닌 한달에 2번 주급으로 기본적으로 받습니다.)의 몇%을 정하면 그만큼에 해당하는 돈을 회사에서 더해주어 퇴직연금 펀드에 적립해 줍니다. 예를 들면 격주마다 $2,000불씩 받는 사람이 10%를 퇴직연금 펀드에 적립한다고 정하면 $200 + $200 (회사에서 지급해 주는 돈) = $400불이 퇴직 적금으로 격주마다 적립이 되는거죠. 100%를 해주는 곳도 있고 50%만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해택들이 다양하게 있죠. 특히 IT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공부할 수 있게 무료로 training을 시켜줍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대에 가장 민감한게 IT 분야이기 때문에 당연한 해택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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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한국과 많이 다르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 같은 끈끈한 정(?)을 직장생활에서 느끼는것이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미국의 기업들이 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되는지는 그들의 기업 문화에서 나온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재들을 위한 배려와 각 기업들이 추구하는 목표와 모토를 설정하고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쓸데없는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최적화된 시스템은 대한민국 기업들 뿐 아니라 세계에 많은 기업들이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제가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아 틀린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재들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와 그들을 위한 기업 환경이 한국과는 다르다는것은 확실한듯 보입니다. 다그친다고 채찍질을 한다고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개발자들은 때로는 코딩하다가 스페이스 하나 때문에 콜론(:)이나 세미콜른(;) 또는 괄호 하나 때문에 몇시간을 소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때로는 하루 종일 일해도 코딩 한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거기에 다그치기까지 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밤샘 작업을 해야한다면 당연히 좋은 소프트웨어가 나올 수 없겟죠. 구글이 왜 단기간에 그렇게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개발자들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가장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배려해주는거죠. 개발시간이 모든걸 말해주지 않습니다. 개발자들이 많다는것이 모든걸 말해주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창의적인 환경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애플, 구글, Pixar, Twitter, Facebook과 같은 기업들이 왜 미국에서만 탄생되는지를 모른다면 국내 기업들에게서 희망을 찾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기업의 문화와 환경이 바뀌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나올 수 있고 전세계의 IT 흐름을 주도할 수 있게 될겁니다.
회사원들에게 무료로 커피 제공하는 것 조차 아까워 하는 기업이라면 결과는 뻔합니다. ㅡ,.ㅡ

세계는 넓고 직장은 많습니다. 한국에서만 일해야 겠다는 고정관념을 깨십시요. 그리고 Monster.com이나 CareerBuilder.com 과 같은 곳에 자신의 이력서를 올려 보십시요. 혹시 압니까? 구글이나 애플에서 연락이 올지 말이죠. ^^

미국 IT 회사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세요?
2010/03/10 10:11 2010/03/10 10:11
  1. virus
    2010/03/10 17:59
    ㅎ....
    읽으면서 100억 광년 쯤 떨어진 별나라 이야기거니 했는데
    의외로 가까운 나라 이야기군요.

    세계는 넓고 직장은 많다----옳은 말씀입니다.
    능력만 된다면 떠나야죠.
    내가 못떠난다면---아이만이라도 보내고 싶습니다.
    • Eun
      2010/03/11 08:08
      그리 멀지 않은곳입니다. ^^
      아이들을 이런곳에 보내기 전에 대한민국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로 변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
  2. Deepthroat
    2010/03/10 19:13
    저..저..저런!!! 어디 개인만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판치는 미국같이 해이해진 사회의 환경을 한국과 비교할 수가 있습니까? 조직이 있어야 개인이 있는 거지, 어찌 개인에게 저런 자유를 주면 조직 생활 통제가 가능하겠습니까!!!....라고 조x선일보 경제면 칼럼에 실리겠군요^^

    어디 IT산업만 그렇겠습니까? 한국 조직문화 전반의 문제겠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구별을 못하고 혼돈하는 경우는 대일본제국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어져온 전통있는 관습이죠.

    너무나 지난 수십년간 들어온 '미국이 강한/약한 이유'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오히려 '거짓말' 하고 계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저런건 '서류상'으로는 보장하고 있죠. 연말만 되면 '못 쓴 연차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서약서에 사인하는 일상으로는 저런건 '교과서'에나 나오거나 어디 '해외 토픽'에 나올만한 이야기 같군요^^ 저런 이야기 하면 우리 하늘 같으신 상사나 심지어 동료, 후배들도 "미국은 미국이고, 우리의 현실은 그게 아니다. 회사가(천황폐하께서) 할당해준(하사하신) 것으로 해결하라"라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나 할만한 소리를 하죠.ㅎㅎㅎ

    이런글 보고 있으면 '미국인은 개인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줘서 조직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또 개개인의 정신력도 '곤조' 부족하여 우리 민족에게 상대가 안된다'라고 철저하게 국민들을 세뇌하고 그 '망상'을 바탕으로 미국에게 덤볐다가 그야말로 원자 단위로 분해될뻔 했던 어느 나라가 생각나네요(한국이 아닙니다! 한국이!).

    8.15만 되면 마치 그 나라가 만든건 모두 부정할듯이 하면서 당장 돌아서서 일상에서는 그 못난 나라가 만들어놓은 못난 제도와 사상, 관념에 얽매여서 환장하는거 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을듯합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돈이 될거다'라고 판단한 IT가 그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거 보면은요.ㅎㅎㅎ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트위터에 글 좀 퍼가도 될까요?
    • Eun
      2010/03/11 08:12
      퍼가셔도 됩니다. ^^
      국내 기업들의 문화가 변화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들의 기업 환경이 변화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러다가는 우수한 인재를 다 빼앗기고 말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이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지 않고 미국에 남는 이유를 빨리 찾기를 바랄뿐입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인맥이 통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랄뿐입니다.
      인맥보다 학교 이름보다 실력을 먼저 보는 그러한 기업들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진심으로 말이죠...그러한 환경이 조성되면 저같은 사람도 한국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
  3. openndid
    2010/03/10 22:49
    ss사 같이 출입문마다 card check기를 달아놓고 직원들 동선을 감시하는 회사에서는 안드로메다같은 얘기군요..소프트웨어 산업이 왜 미국과 유럽쪽이 강한지 알수있는 글이네요..
    • Eun
      2010/03/11 08:15
      일하는지 안하는지 감시하는 환경속에서는 창의적인 발상이 나올 수 없을겁니다. 그저 높은 연봉 하나만 내세워서 좋은 인재들을 뽑을 수는 있어도 그러한 인재들에게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국내 기업들의 환경이 변할때 한국에서도 아이폰 그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
  4. soo
    2010/03/11 06:19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 Eun
      2010/03/11 08:16
      찾아와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격려의 댓글을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멋진 하루 되세요. ^^
  5. binoosh
    2010/03/11 09:07
    이번 글은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있을때..애플본사도 가보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잠깐 공부도 해봤는데 이 글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한국으로 돌아올때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차라리 미국 가보지나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괜히 갔어~괜히 갔어~
    • Eun
      2010/03/11 09:31
      국내를 한번 떠나보면 내가 참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에 오고 나니 모든 생각과 행동들을 한국으로 제한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학생활을 하면서 다시 국내로 돌아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머물고 있습니다. ^^
      많은 유학생들이 그런 생각들을 하고 결심을 하죠. 처음에야 공부만 하고 돌아가야지 했다가 미국에서 지내다 보니 미국이란 곳에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결국 머무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많은 인재들이 미국의 좋은 대학에서 공부한 뒤에 그대로 머무는 경우가 많죠. 한국에 돌아가서 스트레스 받는 기업 환경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 머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다가는 좋은 인재 다 뺏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되는군요. 물론 개인적인 염려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요. ^^
      오신김에 그냥 머물지 그랬어요? ^^
  6. Barry
    2010/03/11 11:20
    음.. 장점만 말씀하시고 단점은 말씀 안하셨네요.
    요새처럼 경기가 안 좋으면 다들 눈치보며 야근을 하는건 마찬가지라던가, 레이오프 당할 때 아침에 출근하면 책상에 해고통지서가 있고,경비원이 옆에 와서 지켜보는 가운데 20분 안에 기본적인 사물만 챙겨서 나가야 된다던가 그런거 말이지요.

    그리고 베네핏도 요새는 본인만, 그것도 본인이 절반정도 부담해야 하는 회사가 상당히 많아졌더군요. 배우자나 자녀의 경우 100% 본인 부담이되 그룹 보험에 가입 자격만 열어주고요.

    위의 예를 드신 회사들은 사실 San Jose 쪽의 잘나가는 IT 회사 기준은 아닐까 합니다. 물론 8-5 라던가 휴일, 급여 등은 맞는 말씀이고요.
    • Eun
      2010/03/11 11:47
      그런가요?
      눈치보며 야근을 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요. 저희 회사도 그렇고 제 친구들이 다니던 회사도 그렇구요. Lay-off를 당할때 출근하면 책상에 해고 통지서가 있고 바로 쫒겨나는것도 처음 들었네요. 제가 알기로는 Notice를 어느 기간 이전에 먼저 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일을 그만둘때도 미리 알린다음에 업무인계를 해야 하는데 그냥 하루 아침에 그것도 20분만에 그만두게 하는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베네핏이야 회사마다 다르니 그런 경우도 있겠습니다.
      저는 San Jose (산호세)쪽에 잘나가는 기업은 모르겠구요. 최소한 미국 워싱턴 DC 지역의 회사들은 이런것 같은데요. 제 주위분들 이야기를 들어도 그렇구요. 장점만을 부각 시키려고 일부러 쓴 글은 아닙니다. 그래도 적어도 기업 환경이 한국과는 다르다는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글 첫 부분에도 말씀 드렸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고 알렸습니다. 오해 하시지 마셨으면 하네요.
  7. ㅉㅉ
    2010/03/12 00:36
    매일 칼퇴근에, 있는 휴가 다챙겨먹고, 거기에 추가로 아프면 자기 맘대로 쉰다?

    이거 완전 좌빨이네요
    • Eun
      2010/03/12 08:02
      그런가요?
      여기서는 그냥 일상 근무 환경인데요.
      자신이 일한만큼 해택을 누리는거죠. ^^
    • Athena
      2010/03/25 02:45
      좌빨이라니... 국내 기업이 이상한거지 회사와 계약한 만큼 일하고 계약한 만큼 받아가는게 정상이죠.
    • JJ
      2010/03/25 03:52
      국내에만 있다 보면 온세상이 그래보일수도 있겠죠 근데 우리나라 그것도 남한만 놓고 세계지도를 펴보시면 얼마나 작은 세상의 얘기인지 감오실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주정도도 안되는 세상에서의 얘기가 지극히 일반적이고 평범하다고 볼 수만은 없겠죠...
  8. 묵쓰
    2010/03/12 10:19
    새로운 간접경험이었습니다~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신 포스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살아가야겠습니다~ㅎ
    주말 잘 보내세요~^^
    • Eun
      2010/03/12 13:46
      자신의 능력을 시야를 제한할 필요는 없겠죠? ^^
      모든 해결책을 꼭 국내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묵쓰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9. 천사마음
    2010/03/12 12:24
    정말 대한민국과는 다르네요 ^^;; 그런데 업무강도에서는 많이 차이가 날 것입니다.
    • Eun
      2010/03/12 13:47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어느 사회나 다 마찬가지일겁니다. 세상에 완벽한 국가는 없고 장점난 존재하는 기업은 없을테니까요. ^^
      그래도 자신이 만족할 수 직장에서 일하는게 편하겠죠? ^^
  10. shinlucky
    2010/03/13 03:19
    휴우, 저도 뜨고 싶군요 ^_^;;
    주말 잘보내셔요!
    • Eun
      2010/03/13 08:48
      Nothing is impossible 입니다. ^^
      이번 주말까지는 편희 쉬시고 다음주부터 도전해 보세요. ^^
  11. 초밥집
    2010/03/13 08:40
    영어를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_-b
  12. the1687
    2010/03/13 20:35
    안녕하세요 ㅋㅋ
    정말 잘봣어요 ㅋㅋ
    IT 업종이 꿈인 고3인데요 우와~
    미국에 취직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 좀 알려주세요 ㅋㅋ
    • Eun
      2010/03/14 21:28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정해야겠죠? 물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해야겠구요. ^^ 대학교를 미국으로 유학오면 미국에서 일하는게 헐씬 수월하겠죠? 저같은 경우입니다. ^^
      IT 업종 가운데서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원하는 업종,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고 그 목표를 위해 전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
  13. 참좋다
    2010/03/13 22:08
    그곳에서 근무중이시군요. ^^
    좋은점도 안좋은점도 있겠지요?
    그래도 쓰신 글을 보니 좋은 점이 더 많은 듯 해요 ㅋㅋㅋ
    담에도 좋은 글로 뵐게요!!
    • Eun
      2010/03/14 21:30
      물론 단점도 있죠. ^^ 같은 회사에서 5년이상을 같이 일해도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없답니다. ^^ 너무 개인주의적인 성향도 단점일 수 있구요. ^^ 모든 기업들이 다 장.단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인재를 우선시 하는 기업들의 환경은 그렇지 않는 기업들보다 좋은듯 합니다. ^^
  14. 밍씨세상
    2010/03/14 10:29
    이 글을 읽는데 토할것 같아요. 저는 요즘 9시에 출근해서 10시 40분에 퇴근을 합니다. 택시비를 아끼려는 회사의 배려 때문에 정확히 막차를 타고 집에 옵니다. 이렇게 생활한지 2주가 지났고 남은 2주 역시 이런 생활을 할 듯 합니다. 물론 금요일은 쭉~일하고 토요일 해뜨면 집에 가기도 합니다. 아하하...토할 것 같습니다.
    정말 어느별 이야기인지 구구절절히 슬프기만 합니다. 저 열심히 공부해서 프랑스 유학가고 졸업해서 꼭 프랑스에서 취직할 꺼에요!!!!!!!!!!!!!!!!!!!!!!!!
    • Eun
      2010/03/14 21:32
      죄송합니다. 제가 구토유발자가 됐군요. ^^
      아침 9시부 밤 10시40분까지 일주일만 일해도 저는 퇴사를 결정할겁니다. 그렇게 버틸 힘도 없구요. 대단하시네요. ^^
      열심히 일하시고 공부하시면서 미래를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찾아 올겁니다. ^^
  15. 뉴욕숍걸
    2010/03/16 22:42
    지금 미국으로 떠날까 생각중입니다.
    한국에서는 3D노동을 하면서 천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 IT가 미국에서는 굿굿굿이군요. 영어부터 마스터 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완전 원하는 근무환경이예요.
    • Eun
      2010/03/16 22:47
      세상은 넓고 일할곳은 많습니다. ^^
      아이디를 보니 뉴욕에 숍하나 차리실 모양이네요. ^^
      제가 있는곳과 4시간 거리군요. ^^
  16. 레흐
    2010/03/19 18:00
    좋은 글이어서 퍼갑니다.
  17. 백재호
    2010/03/21 21:41
    좋은글이네요~ 퍼갈께요~ ^^
  18. 리드
    2010/03/23 22:55
    너무 좋은글 보고 갑니다
    저같은경우에는 디자인쪽 업무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나라 디자이너들이 받는대우랑 비교해도 별로 차이가 없네요...ㅜㅜㅜ
    당장 가까운 나라 일본만해도 지금 받는대우랑 디자이너가 받는 연봉이랑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그런대우를 받냐고 경악을 하던데.....

    후.............

    언제쯤 좋아지려나...
    • Eun
      2010/03/23 23:46
      글쎄요.
      빠른 시일안에 쉽게 변하지는 않겠죠?
      가까운 일본이라도 가셔서 그곳에서 일하시는것은 어떨런지요? ^^ 한국이 변하려면 고쳐야 할 부분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걸림돌도 많기 때문에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야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을까 하네요.
      기업문화도 바꿔야 하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인재라는 인식도 정착이 되어야 할겁니다. ^^
  19. 리드
    2010/03/24 00:09
    저도 물론 그생각을 해봤지만...
    일본이란 나라의 특성상 외국인이 와서 일을 하려고하는걸 꺼려합니다.
    한마디로 외국에서 일자리 구하기가 상당히 까탈스럽지요...
    IT쪽이나 기술쪽은 그런게 덜하지만 디자인쪽은 특히나 일구하기가 힘듭니다...
    그쪽 현지에 회사를 차려서 직접운영하지 않는이상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하긴하는데...
    마음같아서는 직접가서 체험해보고 싶은데 사실상 여건은 그렇지 못하기때문에...
    항상 고민되는문제이지요..ㅠㅠ
    • Eun
      2010/03/24 08:25
      그렇군요. ^^
      그렇다면 미국으로 오세요. ^^
      디자인쪽에 일하고 계시니 포트폴리오만 잘 만들면 미국에서도 취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CareerBuilder.com이나 Monster.com 같은곳에 이력서를 넣어놓으면 혹시 모르죠..미국 회사들쪽에서 연락이 올지도요. ^^
      적은 시간이라도 외국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기전까지는 정말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삶을 살았다는것을 금방 깨달았거든요. ^^
  20. Rex
    2010/03/24 02:44
    부럽기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우리나라도 저런식으로 의식의 변화가 되면 좋겠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 Eun
      2010/03/24 08:26
      변하면 좋겠는데..어떻게 변할지 무슨방법으로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익을 충분히 챙기는 기업들이라면 변화에 큰 힘을 싣지 않을겁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큰 위기가 오지 않는 이상 변하기란 쉽지 않은듯 보입니다.
  21. Athena
    2010/03/25 02:50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물론 회사마다 틀리고 조금 더 나쁜 조건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국내 기업보다 훨씬 좋네요.
    나이는 있지만 용기 충전해서 해외에서 일해봤으면 좋겠네요.
    • Eun
      2010/03/25 08:37
      국내에서야 나이 제한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나이제한 없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되던 안되던 도전한다는 자체가 아름다운거 아닌가요? ^^
      직접 경험해 보시면 한국과 무엇이 다른지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
  22. 비밀방문자
    2010/03/26 00:5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3/26 08:37
      예 지워드렸습니다. ^^
      할말은 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
  23. 유래너스
    2010/04/02 09:44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일본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한국이 좋지않은 환경이라는건 공감하는바인지라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일본사정도 잠깐 적어보겠습니다.
    일본의경우는 국경일이 많은편이고(대략15일?) 역시 일요일이랑 겹치면 월요일에 쉬구요.
    여름휴가와 겨울휴가가 대략 1주일씩 주어지고, 마음대로 쓸수있는 유급휴가가 신입이면 10일 주어지는건 같네요. 휴가일수는 매년 1일씩 늘어나구요. 출근교통비는 보통 회사에서 지급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저희회사얘기입니다만 근무시간은 하루 7.5시간이고 7.5곱하기한달출근일수만큼 일하면 되기때문에 마찬가지로 출퇴근시간은 조절이 가능하네요.
    대신 지정업무시간을 오버하면 더한만큼 잔업수당이 나옵니다. 잔업수당은 정규시간임금보다 1.25배에서1.5배가 나오기때문에 잔업이 괴롭지만은 않고 회사에서도 칼퇴근을 적극권장합니다. 하루에 2시간씩만 잔업하면 잔업수당만으로 한국개발자들 평균월급을 넘는수준입니다.
    퇴직금은 월급과는 별도로 매달 월급의 100%를 적립해주는데. 그중에 25%는 자기가 펀드에 투자하는등 자산운용을 할수있는 프로그램등이 마련되있습니다. 단 25%로 자산운용하는 돈은 정년퇴직하기전에는 꺼낼수없는 금액이기때문에 저같은 외국인에게는 그다지 의미없을수도있습니다만..
    저역시 여기서 일해보고 한국이 얼마나 빡빡했었는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나마도 적은 여름휴가도 눈치보면서 못썼던걸 생각하면..ㅠ.ㅠ
    도전 정말 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는분이 계시길 바라면서..
    • Eun
      2010/04/02 09:51
      일본 기업 문화도 아주 좋게 들립니다. ^^
      한국땅에서만 일해야 한다는 조건이 없으니 열정을 가지신 분들은 조금더 세상을 넓게 바라보시고 도전하셨으면 하네요.
      유래너스님의 좋은 정보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일본 게임회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려 주시면 재미날것 같아요. ^^
      혹시 블로그는 안하시는지요? ^^
    • 유래너스
      2010/04/02 10:59
      여러가지 재미있는 얘기들도 많습니다만 귀찮아서 블로그를 잘안하게 되네요..orz
      혹시 나중에 하게되면 다시 들르겠습니다.^^
  24. 김형섭
    2010/04/03 10:49
    와~ 정말 유익한 내용입니다. 이런 글을 진작 봤으면 도전해보는건데 아쉽네요. 혹시 퍼가도 될까요? 이런 내용에 도움되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Eun
      2010/04/07 16:17
      예 그러셔도 됩니다. ^^
      도전에 빠르고 늦음이 어딨나요? ^^
      지금이라도..^^
  25. 호환성Zero.
    2010/04/07 15:41
    재밌는 글, 잘 보고갑니다^^

    저도 인턴했던 시간까지 합치면 약 2년 반 정도 되는 기간동안 이 회사에서 종사했지만.

    물론 연봉이 제가 많이 낮은편이긴 하지만, 한국의 IT업계에 종사하시는분들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지요ㅠ

    가끔씩 한국에서 IT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도 IT가 무지 좋긴 하지만 그런 대우를 받으면서까지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구요ㅠ

    아마 지금쯤 점심시간이 끝나고 식곤증을 느끼실 듯 한데, 좋은 (그리고 따뜻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un
      2010/04/07 16:29
      저도 밤새면서, 상사 눈치 보면서 제때 퇴근하지 못하는 그런 환경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조금더 나은 환경만 만들어 준다면 한국 IT 산업도 더 크게 발전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일하는 환경 말고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환경 말이죠. ^^

      점심 시간이 지나서 나른하지만 그래도 퇴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버티다가 퇴근하렵니다. ^^
  26. 이셋시
    2010/05/01 07:15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으로 데뷔해야할 컴정과 대학생 4학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아주 많아서 밤을 지새울때도 있어요;;ㅎㅎ
    그것도 여자라서 그런지 같은과 친구들은 이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저는 더 생각이 많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머가 꼭 되고 싶으니까요
    저는 외국인이랑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자유로운걸 좋아하고 예전에 호주랑 영국에
    1년 3개월정도 가본적이 있던데 저와 맞더라구요 ㅎㅎ
    과연 혼자가서도 잘할수 있을까 고민도 해보고요.
    과연 취직할 때 필요한건 뭘까 고민, 생각중입니다.
    미국에서는 어떤 언어가 대세면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하네요.
    당장을 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준비를 해보고 싶습니다
    선뱃님 많은 도움 바랍니다.ㅠㅠ
    • Eun
      2010/05/04 13:08
      메일을 보냈는데 받으셨나 모르겠네요. ^^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찬 미래가 보장될겁니다. ^^
  27. 공쥬남푠
    2010/05/05 15:53
    저는 일본계 미국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국회사 + 일본회사의 묘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사에게는 '~상'이라고 붙여야 하고, 대부분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 뭐 동양인들이 많아서 편한 점도 있지만, 여타의 미국회사와는 미묘하게 다르더군요.

    그리고 샐러리 닷 컴에서, 적응하기 힘들다는 코멘트도 읽었었구요. ㅎㅎ

    늘 글 재밌게 읽고 가다가 한 줄 남깁니다.
  28. 빵풀
    2010/06/07 08:06
    죄송하지만 monster.com 에 이력서를 올리려면 한국국적으로 들어가서 한국사이트에 올려야하나요 미국국적으로 상위링크로 가서 올려야하나요?
    • Eun
      2010/06/07 10:17
      미국쪽에서 올리실 수 있다면 그게 낫지 않을까요?
      몬스터닷컴이 한국 싸이트도 있나 보네요. (몰랐습니다. ^^)
  29. 비밀방문자
    2010/06/09 03:5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6/09 08:36
      전문 상담자가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전공이 중요한게 아니라 능력이 중요하겠죠...미국은 능력위주 경험위주 입니다. 특히 IT 분야는 더 그렇죠. 원하는 직장이나 직업을 찾아보시면 분명 Job Requirement라는게 있을겁니다. 직장이 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겠죠..또한 개발자의 길을 걸으려면 좋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30. 저는..한국에서 인턴하고 있습니다.
    2010/07/19 22:42
    저의 경우는 우연한 계기로 한국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한국와서...왜 한국 기업을
    이럴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물론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인데...(사장님의 마인드가 좀 다르더군요.)
    그전에 일했던 회사는..정말 생각하기도 싫더군요..상사 눈치보고..
    그런더 차에 미국 가서 공부하고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장단점을 발견했습니다.
    한국 와서 사람들 일하는것 봤는데..많은 사람이 쉽게 시간을 허비하는걸 봤습니다.
    뭐..일하는 중간에 메신저 한다던가..가끔..인터넷 쇼핑 혹은 그냥 인터넷 서핑 하는 것으로 일과를 보내더 군요.
    생각으로 그런 것 때문에..아니 솔직히 말해 상사보다 늦게 퇴근 해야 되기 때문에
    8시간에 끝낼 일도 10시간으로 늘리는 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상사가 마인드를 바꿔야 회사 전체가 바뀔것 같다는 생각을 여기와서 해보게 됩니다.
    그냥 차라리 할당된 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끝난사람은 그냥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31. D
    2010/08/18 14:50
    I do not agree with this article. It really depends where you at and what your position is.. Most of IT jobs in US require extensive overtime. IT guys who do not want to work more than 40 hours started losing their jobs and lots of IT jobs are already outsourced to India too. I do not think that it is a good idea to provide something that happened in the past which do not typically happen today's world.
    • DDD
      2010/08/18 17:37
      I feel pretty much the same. Currently I'm working in DC and overall comp. level of IT companies in DC area is not so high. Also, IT guys do overtime and it's quite a common practice.
  32. 미국컴엔지니어
    2010/08/18 16:01
    저도 한국에서 경제학전공하다 군제대후 미국에 컴퓨터 전공으로 유학와 미국에 시멘텍이라는 노턴 안티바이러스를 만드는 회사에서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높은 연봉뿐만아니라 여러가지 혜택에 놀랐습니다. 일단 직장상사와 친구가 된 분위기는 한국과 너무 다른 문화이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 안좋으면, 집에서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일합니다.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합니다. 저희회사는 연간휴가가 20-30일정도 줍니다. Sick day는 15일정도 할당되구요. 재미있는것은 회사건물안에 있는 모든 자판기는 무료입니다. 음료수, 캔디,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동전을 넣지 않고 버튼만 누르면 나옵니다. 누가 하는 이야기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면 일을 더 열심히 하게되어서 무료로 준다고 하던데요.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Eun
      2010/08/19 08:24
      저희도 커피는 공짜지만 자판기 음료수는 공짜가 아닙니다. 부럽네요. ^^
      시멘택이라는 유명 기업에 다니시는군요. ^^
      저희 회사는 McAfee를 쓰지만 시맨택의 백신이 더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
      다양한 해택이 국내에 다르긴 하지만 기업 문화와 분위기가 확실히 국내와 다른것 같더군요. ^^
  33. 엔지니어니척하는디자이너
    2010/08/18 17:59
    저도 동부에서 IT는 아니지만 7년째 일하지만, 님의 말이 거의 90% 맞는것 같군요.큰 회사일때 한에서 이기는 하지만요. 다만 초중등 학교 선생님의 초봉은 5만이 아니라 3만이하로 들었습니다. 거의 미국에서 박봉의 직업중 하나죠. 아무튼, 미국에선 엔지니어가 대접 잘 받는다는 것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모가 아니면 도 같은 꼴입니다.엔지니어 공부할 걸 하는 마음입니다.
    • Eun
      2010/08/19 08:25
      제가 이야기한 연봉은 샐러리닷컴에서 말하는 평균 연봉입니다. 지금은 또 얼마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쓸때 확인한 평균 연봉이였죠.

      미국에서는 IT 분야의 연봉이 다른 분야에 비해 높죠. 그만큼 인정 받는다는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
  34. Mr.390
    2010/08/18 19:33
    저는 게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런글을 원했습니다.
    제 생각은 한국에서만 일을 찾을게 아닌 해외까지 나갈수 있는 방법이 뭘까도 생각했는데 Eun님이 미국 근무 환경에 대한 글을 써주시는군요. 하지만 문제인 것은 프로그래머인 경우 현재 재가 다룰수 있는건 c,c++,api,mfc,d3d정도정도인데 만약 미국에 취업을 하게된다면 어떤부분이 더 필요할지 잘 감이 안잡히는 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 생활을 들으면 한국it계열은 야간업무 하는거나 주말업무 하는건 뭐 다반사구요.
    너무 재가 말하고자하는내용이랑은 다른방향으로 가는군요..
    일단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것에 대해 더 많은 이득을 얻는지가 궁금합니다.
    • Eun
      2010/08/19 08:31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은 사람을 뽑을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바로 경험입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로 일하시고 싶다면 그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았느냐를 중점적으로 보죠. 그런 경험이 큰 회사일수록 좋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프로젝트에 참여 할수록 좋고, 한 기업에 오랫동안 일했던 경험이 있을수록 좋죠. 어느 대학을 나왔냐보다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느냐에 초점을 주는것 같습니다.
      학생이시라면 돈은 적게 주더라도 경험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인턴으로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추후에는 글로벌 기업 중 한국에 진출한 기업에 취직을 해서 나중에 미국 본사로 진출할 수 있게 기회의 발판을 마련해도 좋을것 같구요.
      되든 안되든 몬스터닷컴과 같은 해외 인력 싸이트와 같은 곳에 이력서를 계속해서 업그래이드 하면서 올려 놓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죠.
      게임 산업은 제가 잘 몰라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뜨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 쪽으로 생각을 하셔도 좋겠네요. ^^
    • grey
      2010/08/19 14:26
      주인장께서 말씀하신대로 경험이 우선입니다. 저도 현재 직장을 구할 때 지도교수 밑에서 했던 PA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JAVA를 썼었습니다만, 지금 일하는 곳은 VB와 .NET을 사용하고 JAVA는 아예 사용하고 있지 않구요. 게임이라는 것에 관심을 두고 계시다면, 관련회사들이 대부분 어떤 언어를 쓰는지 알아보시고 거기에 중점을 두시는게 좋겠네요. 학교이건, 회사에서 인턴이건 게임 프로그래밍 혹은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경험을 쌓으시는게 우선일겁니다. 인터뷰시 이런 프로그램개발에 참여했었다, 이럴때 이런 식이로 문제를 해결했었다는 식의 말을 할 수 있게요.

      저도 현재 일하는 곳이 아주 작은 회사인데, 4년차이고,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사실 굳이 큰 회사로 옮길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기도 하구요. (근무환경, 급여등이 만족스럽거든요. 여러 Benefit은 당연히 대기업에는 못미치지만요.)
    • Eun
      2010/08/19 14:33
      grey님의 좋은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
      역시 제 블로그는 포스팅보다 댓글들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35. 일당쟁이
    2010/08/19 01:46
    그냥 무식한 노동자로서 한마디하느데 그럴려면 회사가 얼마를 벌어야 할까 받는 연봉을 시간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 그정도의 가치만큼 일 하려면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할까? 과연 그 회사는 어느정도로 매출을 올릴까? 미국의 넓은 시장과 한국의 4~5천만 밖에 자원도 없는 나라와 비교를 하는 인간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을까? 개인 욕심이란 끝없는거고 주5일이 주4일이되고 일8시간이 일5시간이 될거인데 생산성을 따지면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야 하고 직장을 못얻은 사람은 걍 뻣어버리거나 정부가 먹여살리거나,,
    • Eun
      2010/08/19 08:35
      일당쟁이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노동자의 입장이라기 보다 고용주의 입장인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국내 회사들도 엄청난 이익을 챙기죠. 다만 그 이익이 일부 윗선에 주는 거액의 보너스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실력파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넓은 시장을 한국 기업들이 공략하고 있고 성공 하고 있죠.
      물질적 자원이 없는 나라이긴 하지만 인적 자원이 없는 나라는 아닙니다.
      일하는 시간이 길다고 생산성이 커진다는 발상은 20세기에나 어울리는듯 합니다.
      그냥 무식한 노동자의 한마디가 아닌것 같네요.
    • grey
      2010/08/19 14:15
      뭔가 핀트가 어긋난듯한 댓글이네요.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는 인간들, 한.국.의 좋은 교육받고 자랐습니다. 미국에 비해 연봉이 적다고 한국의 물가나 생활 수준이 미국에 뒤쳐지는 것은 아닌데, 이상한 말씀을 하셨네요.
  36. johnny
    2010/08/19 20:57
    좋은글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서 미국회사를 위해서 일하고 돈을 직접 미국에서 한국으로 받는데 미국에 내는 세금이 한국보다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실은 미국현지에서 근무 하지않고 미국에서 많은 수입이 있는 외국인은 거의 무조건 30%의 backup withholding이 적용되는 듯합니다. 만약 소프트웨어업종에서 현지근무하는 사람은 근로소득세로 몇 %정도 세금을 IRS에 내나요? 저에게는 중요한 일이라서 질문올려봅니다. And do you know about the treaty made between Korea and USA on withholding applicable to exemption or reduction of his or her amounts in income tax? My bank in USA is going to reserve the right to apply backup withholding to my account so I need this information to fill up W-8BEN form before time. Thanks ahead!
    • Eun
      2010/08/20 16:01
      한국에서 일하고 계신데 국적은 한국인이신거죠?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시구요? 그냥 회사만 외국 기업인건가요? 미국에서 미국인들에게 주는 월급이 아니라면 조금 복잡하겠는데요. 저도 이쪽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미국에서는 세금이 결혼을 했느냐 안했느냐, 자녀가 있느냐 없느냐, 집이 있느냐 없느냐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데 말입니다. ^^
  37. 미국컴엔지니어
    2010/08/20 11:21
    윗분께서 한국과 미국의 임금차이와 시간당 노동생산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좋은예를 하나들어 보겠습니다. 저희 미국회사 인사과에서 해외지사의 인사과자료를 모두 본사에 통합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약5000-6000명정도의 해외 인적 자료를 본사 시스템에 입력하고 통합하는거였습니다.

    1.한국이였으면, 일단 비정규직을 10-20명정도 임시 고용하고, 데이타를 주고, 손으로 입력하는 일을 2-3달간 밤 늦게까지 할겁니다. 물론, 실수로 오타가 나고 하면 그걸 찾느냐고 시간을 소비하고.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 작업일겁니다. 비정규직 직원들 박봉에 밤늦게까지 일하고 하겠죠.
    2.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인사과에서 저희팀에 연락해서, 제가 프로그램을 한 8시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해외인사과에 엑셀에다 자료를 넣어서 보내달라고 했구요. 오후4시에 집에가기전에 제가 만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5000-6000명의 자료가 모두 오타없이 정확히 본사 시스템에 입력 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한사람의 엔지니어가 낼수있는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비교할수없을 만큼 높기 때문이죠. 한국도 빨리 분발해서 모든 분야에서 사람의 직접적인 노동력 보다는 기계나 시스템으로 자동화 하여 사람은 여유로운 생활을 하여, 시간당 노동생상성을 높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화이팅! 미국에서 컴엔지니어가...올림.
    • Eun
      2010/08/20 16:0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국은 비정규직이라도 (Contractor) 한국보다 조건이 좋은것 같더군요. 예를 들면 저희 회사에는 Contractor들이 많는데 이들은 시간당으로 월급을 받습니다. 일한만큼 받는거죠. 늦게까지 일할경우 오버타임 페이를 다 받습니다. 일반 직원에 비해 해택은 적지만 시급이 높기 때문에 Contractor로만 일하길 원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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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대한민국을 IT 약국(弱國)으로 만드는 이들에게
2010/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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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늘 IT 강국이라 외쳐대면서 대한민국을 IT 후진국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이들에게 호소문 하나 씁니다. 제 블로그에 제 생각대로 쓴 글이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To. 이동 통신사
국내 스마트폰을 반쪽자리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마케팅을 엄청 하면서 스마트폰의 장점을 가로 막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폰의 최대 장점이 무엇입니까?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 Always Connected가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 아닙니까? 그런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데이터에 용량 제한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미국에서는 일정 금액만 내면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100MB 제한이 뭡미까? 300MB제한이 뭡니까? 1GB 주고 많이 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데이터 제한을 넘어갈까 사용자들을 초조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동영상 시청을 하지 못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고 무료 WiFI가 있는 지역을 떠돌아 다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제한이 넘어갈까 조심스럽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국내 모바일 시장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올해 400백만대까지 판매한다고 하면서 적절한 요금제를 내놓을 생각들은 안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이 그동안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외면한게 아니라 그 비싼 요금제 때문이란걸 알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모바일 성장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당신들 입니다. 마케팅 하나만으로 돈 벌 생각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To. 언론사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자손들이 세웠는지는 몰라도 좋은걸 좋다 말하지 못하고 나쁜걸 나쁘다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죠. 당신들의 일방적인 칭찬일색의 기사들은 우리나라 대기업들을 춤추게 하지만 그 거대한 대기업들의 춤으로 인하여 연약한 소비자들이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셨는지요? 당신들의 칭찬일색을 통하여 고래들이 춤추게 되고 그때문에 주위의 연약한 새우등들이 터지고 있다는것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광고주들의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한다면 언론사 문을 닫는게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정하고 사실적이고 형평성을 지킬 자신이 없다면 언론이 아닙니다. 기자가 아닙니다. 기사가 아닙니다. 그렇게 자신이 없다면, 그렇게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한다면 국내 대기업들 홍보부에 일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언론의 순기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라스웰(H. Lasswell)의 언론의 3가지 가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경의 감시, 환경에 대한 반응을 통해서 사회 각 부분의 상관조정,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문화적 유산의 전달)
추신: 아직도 미디어 기사를 기사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신들의 내놓은 기사 글자 하나 하나가 다 진실이고 사실인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믿음을 져버리는 행동 이제는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To. 대기업 제조업체
이제 그만 따라합시다. 그만 배끼고 창조라는거 한번 해봅시다.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것 보여줍시다.
이제 중소기업들과 상생하며 살아갑시다.
국내 언론사들 진실을 보도할 수 있게 압력 넣지 맙시다.
언론 홍보 전담팀들, 기자들을 따로 관리하며 배부르게 하지 맙시다. 기자들이 배부르니까 기사에 헝그리 정신이 안나타나지 않습니까? 그저 해외 기사들 번역해서 올리고, TV 프로그램 보고 기사 올리고, 인터넷 서핑하면서 기사 쓰지 않습니까?
자국민들을 먼저 생각합시다. 일본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먼저 생각하고 자국민을 먼저 생각하다가 국제적인 흐름을 놓쳤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자국민들에게 이렇게까지 욕먹지는 않습니다.
이제 문어발 경영은 20세기 경영방식이라 생각하고 다리 하나 하나씩 잘라 나갑시다. 다른 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게 돈이 되면 무조건 뛰어 들지 맙시다.
대기업인 만큼 당신들을 바라보는 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들의 시선에 존경이라는 마음이 담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경영 한번 해보십시요.

To. 대한민국 정부
흥성대원군의 자손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폐쇄정책을 고집하고 있습니까? 여러가지 제약을 걸어놓으니 해외업체들이 들어오기 힘들어 지고, 그렇다보니 국내에서는 이렇다할만한 경쟁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고 가격 경쟁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게 되니 결국에는 국민들만 손해 보는거 아닙니까? 거 필요없는 정책들은 과감히 없애고 국제적인 흐름에 민감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국내 기업들 보호하기 위해, 특히 대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폐쇄정책으로 밀어주고 있지만 폐쇄정책을 고집한 한국이 개방을 통하여 변화를 모색한 일본에게 잡혀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는것 너무 쉽게 잊어버린듯 합니다.
거 친대기업적 정책은 이제 그만둡시다. 국내 삼성과 LG 단 두기업이 망해도 대한민국 전체가 망하게 만들어 놓은거 언젠가 후회할 날 올겁니다. 그전에 중소기업들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줍시다.
대한민국이 하드웨어에는 강하지만 소프트웨어에는 약한 이유 모르십니까? 무슨 정책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지 모르십니까? 국내 IT 산업을 위해 직접적으로 IT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보다 IT의 약자도 모르는 윗선들 불러놓고 새정책을 세워받자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왜 모르시는지요?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 개발자들,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들에게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는것이 더 현명할겁니다. OS의 약자도 모르는 사람들 불러놓고, 스마트폰의 뜻도 모르는 사람 불러놓고 정책을 이야기 해봤자 시간 낭비입니다.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을 때입니다. 필요없는 정책은 과감히 버려야할 때입니다. 자국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온실정책을 계속해서 고집하다가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라는 야생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능력을 잃고 말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 하나 들어왔는데 국내의 IT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아이폰 도입을 통하여 국내 IT는 반쪽짜리라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심각성은 점점더 커져 가는데 그 심각성에 대한 대안은 다른길로 가는듯 합니다.
또 마케팅으로 숨기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려 합니다.
이제는 정신 차릴때도 된듯 한데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고 소비자들/국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인다면 대한민국은 진정한 IT 강국으로 인정 받을겁니다. 스스로 인정하는게 아니라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인정하는것 말이죠. 그런 나라 꿈꿔보면 안될까요?
대한민국을 IT 후진국으로 만드는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대한민국을 IT 선진국으로 만드는것 생각보다 어렵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며 반드시 이뤄야할 과제입니다.
다음세대에 자랑스러운 나라를 남겨주려면 말입니다.


2010/02/19 16:28 2010/02/19 16:28
  1. 비밀방문자
    2010/02/19 20:0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2/19 22:13
      감사합니다. ^^
      저도 늦었지만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 유저
    2010/02/19 20:59
    지나치게 편협한 글입니다. 저 역시 유저지만 무조건적으로 기업에게 양보를 요구하는 건 아닌지요. 데이터요금은 와이파이가 보급되고 유저가 늘어나면 시장에서 자연히 사그라들 것이지 지금 당장 기업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데이터요금을 포기하면 기업은 무엇으로 살아남겠습니까. 하지만 글의 다각적 분석은 매우 좋았습니다.
    • Eun
      2010/02/19 22:02
      이동 통신사에게 데이터 요금을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조금더 합리적인 데이터 요금을 내 놓을 생각보다 다양한 기기만 먼저 내놓을 생각을 하는게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또한 외국과 같이 무제한 데이터 플랜도 있어야 모바일 시장이 더욱더 활성화가 될겁니다. 미국은 무제한 데이터와 무제한 통화까지 합쳐 한달에 $20불인가 $30불을 이동 통신사에서 가격을 내렸죠. 한달 $99불이면 무제하 통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있어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애플의 앱 스토어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미국도 한국과 같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유저를 위해 데이터 사용한도가 있는 저렴한 플랜을 내놓는게 좋겠죠.
      이동 통신사는 모바일 시장에 가장 상위에 있는 만큼 그들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이동 통신 시장의 얼마만큼 빨리 성장하는가 달려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
    • 유저도유저나름
      2010/02/21 23:53
      이통사 관계자나 제조사 관계자도 유저긴 유저죠
      데이터요금을 포기하면 무엇으로 살아남냐구요?
      지금의 데이터통화료가 정상적으로 보이시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지금의 1/10 수준으로 내려도 충분합니다만
      요금을 내리면 무얼 먹고 사냐구요?
      비싼 기본료와 10초당 통화료, 비싼 문자비, 가입비, 유심비 부가서비스 등등 지금도 엄청나게 뽑아 먹고 있는데 데이터 통화료를 내리면 무얼 먹고 사냐구요?
      님 먹고 살 궁리 하지 마시구요
      참으로 불쌍하네요 님같은 사람 보면요
      예, 님같은 사람들 연말에 보너스 받으려면
      경쟁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더더욱 폭리를 취해야죠
      불쌍한 잉여인간아
    • 물파스
      2010/02/22 08:50
      이통사쪽 종사하시는 분같은데.. 무조건적으로 기업에게 양보를 요구하다니.. 무조건적으로 국민에게 양보를 요구해왔고.. 힘없고 선택권없는 국민들의 무조건적인 양보로 만들어진 아주 더러운 요금제입니다.. 그 더러운 요금제로 불어난 덩치와 살들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은 계속 양보만 하라는 겁니까??.. 데이터요금 포기가 아니라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시하라는 겁니다.. 난독증도 있으십니까??.. 조금 덜먹어도 그덩치 그살들 자리잡아 유지될때까지 기다리란 말도 웃기거니와.. 그날이 와도 양보해줄 생각이나 있을까요?? 눈에보이지도 않는 주파수나 제공하면 되는 이통사가 음원사업도 하고 교복도 만들어 팔고 돈되는 일이면 물불안가리고 뛰어듭니다..뛰어든 사업에 동종사 있으면 온갖 악성루머에 법적시비붙어서 개박살내놓습니다..커진덩치와 살들로 두려울게 없어진지 오랩니다..이런애들을 두둔하고 무선통신 정착되서 자연스레 가격내려가길 기다리자구요??..글좀 생각해서 씁시다.. 님의 가치관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 뇌살천하사
      2010/06/25 23:32
      28000원 짜리 무제한 데이터 요금은 있습니다.
      부가서비스이지만 말입죠.
  3. 독자
    2010/02/19 21:15
    해외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 쓰시려면 비싼 돈을 내야 합니다. 특히 미국은 오히려 우리나라같이 소량 사용자를 위한 배려따윈 없습니다. 무조건 비싼 무제한 정액제를 써야하죠.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면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 발전도 없습니다. 한국의 간판 제조사가 창의적이지 못한 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지금까지 그렇게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보죠.
    • Eun
      2010/02/19 22:09
      북미와 같은 경우는 국내와 또 다른 환경이죠.
      한달에 $30불을 내고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지만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데이터 요금이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유저를 위해 국내 이동 통시사와 같은 데이터 제한이 있는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으면 좋겠죠. 반대로 한국은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 물가가 다른 만큼 한국 소비자 물가 환경에 맞추어 말입니다. ^^

      모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은 같지만 그 목적을 추구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또한 이윤을 추구하면서 존경을 받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이윤만을 추구한다고 욕먹는 기업도 많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이윤을 추구하기 전에 기업에 이윤을 주는 소비자들에게 어떻한 서비스와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지를 먼저 고민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네요.
      또한 더 많은 회사들이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4. 지나가다
    2010/02/19 22:05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블랙베리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데이터무제한 $30 입니다.
    • Eun
      2010/02/19 22:12
      대부분의 북미 이동 통신사들은 $30불의 데이터 비용을 받죠. ^^
      저도 버라이즌 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데이터 비용이 $30불 입니다. 하지만 기업 디스카운트를 17%받아서 조금더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북미 이동 통신사들은 기업 디스카운트나 정부, 학생 디스카운트 요금제가 꽤 좋습니다. 15%에서 25%정도 까지는 디스카운트 받을 수 있는거 같네요. ^^
  5. 이대팔
    2010/02/19 22:57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잘못된 고질적인 나쁜관행같은 것에는 냉정하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선택의 폭 행동의 폭이 자유롭지 않은 것이 안타깝네요.
    스스로들 좋은쪽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이러한 아이폰사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이 이리뛰고 저리뛰며 여러가지 그들의
    치부?를 알게되고 보게되니 씁쓸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진심과 현실은 추악한데 좋은말과 광고로 이미지를 포장하는 것이 통할 만큼
    이제 더이상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닐테니 1천9백몇년도도 아닌 2천년대에
    그저 무조건적인 고객의 충성도니 애국심이니를 기대하며 뒷짐지고 있는 기업들은
    이제 씁쓸하게 엿이나 씹을 준비나 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un
      2010/02/22 08:08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하는것은 모두 기업이 동일하지만 어떻게(How)는 모두가 다 다릅니다.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욕을 안먹는 기업도 많죠. 마케팅이나 광고, 언론을 통하여 계속해서 소비자들을 속여 가면서 이윤을 추구하다가는 언젠가는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날이 올겁니다. 기업들이 가장 무서워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소비자 한사람 한사람이죠. 이 진리를 깨닫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안에 찾아내길 바랄뿐입니다.
  6. ㅇㅇ
    2010/02/20 03:31
    옳소. 님 좀 짱이신듯. 100번 지당하신 말씀.
  7. Deepthroat
    2010/02/20 20:30
    스타크래프트와 백양비디오로 커진 한국의 IT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 IT육성책이랍시고 내놓은게 하나같이 이해부족에서 시작하는 세금 낭비들이라서 한국 IT산업을 더 갑갑하게 만드는지도요. <br>한국 바둑이 강했던 90년대에 한국 바둑이 강한 이유가 나라에서 안나서서 그렇다. 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요즘 보면 그게 마냥 우스개 소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8. 현석
    2010/02/21 03:10
    요거 요거 정답인듯 ㅎㅎ 속시원 하네 ㅎㅎㅎㅎ
    • Eun
      2010/02/22 08:09
      속시원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앞으로 소비자들을 무시했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는것을 절실히 깨닫는 기업들이 되길 바라고, 정부들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을 바꾸는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국민을 위한 정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
  9. valkan
    2010/02/21 06:44
    사회의 문제도 있겠죠... 우리나라의 기술 인력은 대기업 부품으로 닳을때까지 이용되다가 닳으면 교체되는 처지입니다.. 이런상황에 기술인력 양성이나 창의적 인재 발굴은 이미 현실과는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라에서 아무리 돈을 들여서 IT꿈나무들을 키워도 이들이 갈곳은 철저한 실적중심 직급제인 대기업 개발팀뿐인 이상 그들은 도전적 제품개발보다는 만들어놓은 제품 성능 향상에 치중하겠죠... 이런 상황부터 개선해서 우리나라에도 실리콘밸리형 혁신적 기업들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진정한 IT강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un
      2010/02/22 08:12
      우리 나라 문화가 너무나 친대기업쪽으로 치우져 있지 않나요?
      해외 선진국처럼 중소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벤쳐기업들이 일어설 수 있는 그런 문화와 정책이 빠른 시일안에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이러다가는 정말 대기업 1,2개만 망해도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리는 이상한 국가로 머물듯 싶습니다.
      IT 강국이란 소리를 들으려면 모든 기업들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가 있어야 하고 자본과 권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사장시키는 일들이 중단 되어야 하겠죠. 갈길은 멀지만 단 하루만에 날아글 수 있는 편법을 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10. lhotse
    2010/02/21 20:44
    SK에서 T-옴니아2 광고 접고 알파라이징이라는 기업광고를 주로 내놓고 있고,
    KT에서는 아이폰 광고 접고 QOOK & SHOW로 결합상품 요금인하정책 광고 많이하고 있고...
    가만히 보면 두 기업 모두 지금 봉착한 문제를 시선 돌리기식의 광고로 메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Eun
      2010/02/22 08:16
      수백억, 수천억, 수조의 마케팅 비를 사용하는것 보다 쇼옴니아 유저들에게 무료로 윈도우 모바일 업그래이드 시켜주는 일, 쇼옴니아 유저들에게만 보조금을 주지 않았던 일을 철회하는 일,,,뭐 이런게 더 광고에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아이폰 하나 들여왔다고 미운오리 된 KT에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는 삼성을 보니 졸부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어찌 대기업이라 불리울 수 있는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국내에 모든 기업들은 광고나 마케팅이면 다 되는줄 아는듯 싶습니다.
      정말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려면 좋은 제품, 좋은 서비스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소문 내는게 최고인것 아직도 모르는 걸까요? ㅠ.ㅠ
  11. 한심한 개통사 알바들
    2010/02/21 23:58
    이런 글에도 개통사 알바들이 있군요.
    우리나라 통신료에 거품이 얼마나 많고
    해외에 비해 요금이 턱없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개통사의 입장에서 지금의 요금을 내리면 개통사들이 뭘 먹고 사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개통사들의 썩어빠진 정신머리는
    몇세대를 거쳐야 정신개조가 조금 가능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군요
    요금을 내리면 개통사들이 먹고 살 게 없다구요?
    지금의 비싼 기본료, 10초당 통화료, 비싼 문자비 ( 해외는 200원 300원 한다고 하시는 분들, 그런 나라들은 같은 사업자간 무제한 공짭니다, 결과적으로 따지만 우리나라가 문자비 더 나와요 ) 아직도 받고 있는 가입비, 아무런 쓸모도 없는 비싼 유심비, 데이터 통화료, 부가서비스 등등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싼 요금을 받아가는 데
    아직도 개통사들의 입장에 서서 요금을 내리면 안 된다고 하시는 알바님들아
    니들 돈 더 벌고 싶으면 정상적으로 벌어라
    쓰레기같이 벌지 말고
    하기사 쓰레기들은 돈도 쓰레기 같이 벌려고 하지
  12. Nam
    2010/02/22 08:19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을 알수있다 찌지리 찐따근성 ......우수한민족 어쩌고 저쩌고 다 닥쳐라 짜지면하고 우동이 웃는다 정신차려라
  13. 화이트
    2010/02/22 18:43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14. wildfree
    2010/02/23 18:55
    핵심을 정확히 찌른 글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15. anfields
    2010/02/24 06:30
    글톤이 개콘 동혁이형 같으시네요. 항상 예리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Eun
      2010/02/24 08:21
      개그 콘서트에 동혁이가 누군지는 몰라도...재밌는 사람이겠죠? ^^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
      국내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생각들을 경청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6. anfields
    2010/02/24 06:33
    저는 이동통신사도 이동통신사지만, 파이어폭스 쓰는 유저로서 정말 액티브 엑스좀 어떻게 갖다버렸으면 좋겠는데... 이거 원 불편해서... 익스플은 일부러라도 쓰지 않을려고 하는데... 그놈의 결재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탭을 쓰는데...
    • Eun
      2010/02/24 08:23
      바꿔야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소비자들/국민들의 소리에 경청할 수 있는 정부와 대기업들이 되기를 바라뿐입니다.
      북미에 살고 있는 저도 온라인 뱅킹을 하는데 액티브액스를 설치해야만 되는 온라인 뱅킹 서비스는 없습니다. MS의 본국인데도 말이죠..^^
  17. 비밀방문자
    2010/02/25 10:2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2/25 12:03
      죄송합니다. 그밖에도 틀린부분이 많을텐데 읽기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패쇄정책은 폐쇄정책으로 수정했습니다. ^^
      그리고 미국에서 온라인 뱅킹을 할때는 대부분 자신이 만든 ID와 비밀번호만으로 가능합니다만 여기에 은행마다 한두가지 더 보안을 걸어 놓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하고 있는 은행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후에 데빗카드 비밀번호를 한번 더 넣어야 하는데요. 이 비밀번호를 숫자 키패드를 이용해 넣는게 아니라 싸이트에 있는 그림으로 된 숫자를 하나 하나 마우스로 클릭하면서 넣게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타자 치는것을 그대로 빼가는 해킹 방지를 위한것이죠. 어떤곳은 아이디와 자신이 사는 동네 지역을 넣어야 로그인 페이지로 가게 되고, 그 이후에 자신이 만든 질문에 답을 넣은뒤에 정답이 확인되면 그제서야 비밀번호를 넣고 들어갈 수 있게 만든곳도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보안이 다르지만 액티브액스를 설치해야만 하는곳은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있을수도 있겠죠? ^^)
    • 비밀방문자
      2010/02/26 18:0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8. code2341
    2010/03/04 03:28
    와..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아마 국산차들도 마찬가지 같네요.. ㅠ
    정말 싸고 좋은 외제차들 많은데 말이죠..
    저는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를 쓰고있는데
    국산폰과는 정말 차원자체가 다르더군요..
    삼성폰들 솔직히 외제폰들 이길거라고 기대안합니다
    삼성과 LG가 혁신적인 정책변경과 참신한 제품들이 튀어 나오지 않는한은
    못 이길겁니다..
    음.. 혹시 monocho2@naver.com으로 메일 한통 주실수 있나요?....
    제가 이 블로그 너무 좋아해서 한번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네요..^^
    이렇게 쓰고보니 외제 찬양글 같은데;;
    그렇게 무조건 외제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한겁니다..;;ㅠ
    존경합니다^^
    • Eun
      2010/03/04 08:19
      좌측 메뉴중에 Contact을 누르시면 제 메일 주소가 보입니다. ^^
      eungu@yahoo.com이구요..^^
      국내정책도 많이 바뀌어야 하고, 국내 기업들도 많이 변해야 할겁니다. 무조건 애국심 마케팅을 통한 국산 제품 사용하기 운동은 이제 바뀔때가 되지 않았나 하네요. ^^
      외국제품이 무조건 좋아 쓴글이 아닌것 압니다. ^^
      국내 기업들이 더 성장하기 위한 작은 채찍질이라고 해야할까요? ^^
      감사합니다. ^^
  19. IT Guy
    2010/03/20 11:27
    정말 제대로 짚으셨네요.. 스마트폰 저는 인제 안드로이드가 나와서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 아이폰이 사고 싶었지만 AT&T 제한에 걸려서요...

    그리고 한국 IT 인력이 잘 살았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야지만 한국 국가 경쟁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님의 말씀대로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왔다고 국내 시장이 흔들리다니.. 정말 어찌보면 웃끼는 일 입니다.. 그리고 좋은 글 제 블로그로 퍼갑니다
    • Eun
      2010/03/21 00:17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
      저도 지금은 버라이즌 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그리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는 다시 아이폰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하네요. ^^

      한국이 잘 돼야 먼 타향에서 사는 저희와 같은 사람들도 어깨 펴고 살 수 있겠죠.그래야 사람들이 아유 차이니즈? 아유 제페니즈?에서 아유 코리안?이라고 먼저 묻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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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4/4분기 최대 실적!! 그리고 그 이유는?
2010/01/27 08:53
애플이 드디어 2009년 4/4분기(2009년 10월-12월) 성적표를 공개했다.
애플 역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한 성적표는 언론이나 블로그를 통하여 많이 알려졌지만 맥월드 싸이트에 공개된 자료를 통하여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애플은 $156억 8천만불 영업 이익을 냈고 $33억 8천만불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에 낸 $118억 8천만불의 영업 이익과 $22억6천만불의 순이익에 비하면 영업이익은 32 퍼센트나 성장한것이고 순이익은 50 퍼센트 이상 고속 성장한 것이다.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4/4분기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2010년 회계년도 1/4분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기업들의 회계년도는 보통 매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정하기 때문에 10월-12월까지는 새롭게 시작된 회계년도로 정하기 때문에 1/4분기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저는 쉽게 이해하도록 2009년 10월에서 12월 사이의 실적을 2009년 4/4분기라 표현했습니다. )


애플의 뛰어난 실적에 큰 공헌을 한 제품이 있다면 아이폰과 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작년 4/4분기동안 애플은 336만대의 맥을 판매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에 판매된 250만대보다 32 퍼센트나 더 높은 실적이다.
지난 3/4분기에 애플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3백5만대의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운것이다. 20인치와 24인치의 아이맥 시리즈를 21.5인치와 27인치 모델로 바꾸면서 2008년 같은 기간에 팔린 72만8천대보다 약 70 퍼센트나 높은 123만대나 팔려 나갔다. 특히 27인치 모델은 구매하려면 몇일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애플의 최대 실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아이폰은 4/4분기 동안 870만대나 판매됐고 이는 2008년 Holiday 시즌에 판매된 440만대에 비하면 2배나 높은 실적이다. 애플은 아이폰 하나 만으로 $54억불의 실적을 만들어 냈다. 이는 아이폰이 이전보다 더 많은 국가에서 팔리고 있고 더 많은 이동 통신사들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실적이라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아시아에서는 아이폰의 인기는 어떨까?
10월말부터 중국에서 판매된 아이폰은 지난 4/4분기동안 20만대 밖에 팔리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전년 기간에 비하여 4배 이상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년 기간에 비하여 아시아 지역에서만 아이폰이 5배 이상 판매됐다고 실적을 발표했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애플이지만 아이팟 세일에서 만큼은 2008년 4/4분기보다 8% 줄어든 2100만대의 판매량을 보여줬다. 이는 지난 3분기동안 계속해서 판매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MP3P 시장의 정체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이팟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아이폰이 아이팟의 점유율을 조금씩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분기마다 아이팟 판매량은 줄고 있지만 세계 MP3P 시장과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이팟 점유율이 70% 이상이나 된다.
아이팟 판매율이 저조한 가운데 아이팟 터치만큼은 계속해서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팟 터치만 보면 2008년 4/4분기에 비하여 55%나 더 팔려 나갔다고 한다.

애플의 뛰어난 실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4/4분기 동안 10개의 새로운 애플 스토어를 열어 전 세계에 총 283개의 retail store를 보유한 애플은 애플 스토어를 통하여 $19억7천만불이라는 수익을 냈고 이는 애플 스토어 한 점당 $710만불의 이익을 거둔셈이다.  다시말하면 하나의 애플 스토어에서 매달 약 26억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다.
2010년도에 약 40-50개의 애플 스토어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0년도 애플 스토어를 통한 이익은 더 늘어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애플이 이처럼 매 분기마다 뛰어난 실적을 내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들이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만의 에코시스템이 아닐까?
아이폰을 구입하기 어려운 10대들은 아이팟 터치를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팟 터치를 통하여 애플 앱 스토어 이용이나 앱 구입과 사용에 익숙하게 만든다.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아이튠스이지만 어릴적부터 아이팟 제품들을 통하여 사용해온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쉽고 편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 익숙한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이폰으로 넘어 올 수 있게 된다. 예전에 아이팟 터치에서 구입한 앱들도 그대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이뿐만이 아니나 Home Sharing을 통하여 온가족인 함께 음원과 앱들을 공유할 수 있으니 아이팟 터치부터 아이폰 사용까지 온 가족이 사용하는것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사용하던 아이들은 애플의 맥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것이고 그들은 자연스럽게 맥 제품들을 애플 리테일 스토어를 통하여 구입하게 될것이다. 나중에 학교를 졸업해서 개발자의 길을 선택할지라도 아이폰과 맥에 익숙한 그들은 아이폰 앱 개발에 더 쉽게 접하게 될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애플 타블렛도 아이폰 OS를 넣어 애플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니 애플이 만든 모든 제품들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듯 보여진다. 소트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연결되어있고 PoS까지 완벽히 준비된 그들의 에코시스템이 애플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아닌가? 각 제품들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연결되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게 애플이 아닌가 한다.
국내 대기업들도 휴대폰 뿐 아니라 그외 많은 제품들을 만들고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이 준비된 기업은 없다. 삼성이, LG가 스마트폰과 TV와 연동하게 만들고, DVD 플레이어와 연동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PC와 함께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의 실적을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아이폰 하나로 통하는 세상, 또는 애플 제품으로 다 통하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면 국내 기업들도 그러한 세상을 꿈꿔보고 계획하고 이뤄 나가는것은 어떨까 한다. 그 많은 제품군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각자 따로 놀고 있기에 애플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다. 서로 서로가 연결할 수 있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에코시스템을 만드는것은 어떨까?
2010/01/27 08:53 2010/01/27 08:53
  1. virus
    2010/01/26 18: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애플 깜짝 실적 발표---라는 수박 겉 핧는 기사만 보다가 이 글 보니 한결 이해가 잘 됩니다.
    그런데 애플 회계연도를 깜빡 착각하신 듯.
    09년 4/4분기가 아니라 10년 1/4분기입니다 ㅎ

    Eun님 글의 압권은 말미에 적는 글인데---역시나.
    수긍하면 할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고 안타가움이 더합니다.
    숲을 보자 다짐하지만---유전자는 한국인이다보니 어쩔 수 없군요....
    • Eun
      2010/01/26 19:08
      바이러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회계년도로 따지면 2010년 1/4분기죠.
      저는 그냥 편하게 이해하도록 2009년 4/4분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위에 글에 언급이 되어 있구요. 회계 년도가 매 9월 30일날 끝나는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2009년 10월부터 12월의 실적 발표라 쉽게 4/4분기로 표시했습니다. ^^

      한국도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한다면 자사 제품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품은 많은데 모든게 다 독립적이라 시너지 효과가 거의 없는듯 해 아쉽네요.
  2. hyunjang
    2010/01/26 19:45
    애플의 모든 제품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뛰어난 전략에는 감탄할 따름입니다.
    우리도 비슷한 전략을 추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un
      2010/01/26 20:05
      애플보다 더 많은 IT 기기들을 만드는 국내 제조사들이 함께 연동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선보이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은 충분한데 그러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끼만 합니다.
  3. Kafka
    2010/01/27 08:21
    바로 내일 입니다. 무성한 소문의 베일이 벗겨지고 우리 입에선 스스로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오겠죠. 끝없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그것을 통해 우리가 꿈꾸고 결국 행복한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애플의 '힘' 인 것 같습니다.
    • Eun
      2010/01/27 09:51
      여긴 오늘이군요. ^^
      앞으로 3시간 뒤면 모든게 다 드러나네요. ^^
      타블렛의 성능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아도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할거라는 믿음이 가지만 제가 걱정하는것은 딱 한가지 입니다.
      바로 가격이죠. ^^
      가격만 착해서 구입하는데 큰 부담이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이번 이벤트도 인가젯을 통하여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4. 비행새
    2010/01/27 10:42
    주머니 가볍게 하는 나쁜 사과입니다.>..<
    • Eun
      2010/01/27 11:22
      독이든 사과 입니다.
      (중)독 말이죠. ^^
      먹을수록 중독됩니다.
      조심해야겠죠? ^^
  5. IT Guy
    2010/03/20 11:34
    예전에 삼성전자가 이런 비슷한 실적을 냈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깐 애플과 구글이 TV시장까지 점유하려고 한다고..
    결국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누르는 시대가 오겠네요.
    삼성과 LG가 생각보가 빨리 일본 TV업체처럼 될까봐 심히 걱정되네요

    미국의 엄청난 소프트웨어 파워를 어떻게 글복할꼬..
    • Eun
      2010/03/21 00:22
      국내 시장은 너무나 소프트웨어 시장을 무시해 왔죠. 눈에 보이는게 하드웨어이다 보니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
      하드웨어는 빠른 시일 안에 따라잡을 수 있겠지만 (짝퉁 중국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 소프트웨어는 그렇지 못합니다. 수많은 세월동안 쌓인 노하우를 하루 아침에 따라 잡기란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는것 보다 어려울겁니다. 그러기에 좋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큰 돈 주고 합병을 하게 되죠. 삼성도 자체 바다 OS보다 팜이라는 회사를 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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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단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들
2009/12/09 15:43
A Day in the Internet
Created by Online Education 
2,100억통의 이메일이 단 하루동안 보내지는 숫자라...엄청나군..
그중에 스펨메일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
3백만개의 이미지가 플리커에 업로드 되고,
4,300만 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모바일 폰을 통하여 전송되어 진다.
이러한 일들이 단 하루동안만 이뤄진다니..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이제는 정보의 우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2009/12/09 15:43 2009/12/09 15:43
  1. 별의카비
    2009/12/29 09:41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E-MAIL 을 보내는일이 많아진게 느껴지드라구요. 단지 입력 방식은 좀 개선해야 할거 같지만 서두요..
    • Eun
      2009/12/29 10:02
      핸드폰으로 메일 보낼때는 최대한 간단하게 보내죠..
      그리고 나중에 집에가서 더 자세하게 보내겠다고 써놓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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