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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구입을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할 이유!!!!
2010/05/14 15:56
"한국 소비자, 3D TV시장 견인차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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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들의 이야기만 들으면 전세계는 3D TV의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형성된 시장같지 않고 이미 대중화 된 것처럼 포장되어 연일 기사들을 만들어 냅니다.
국내 언론뿐만이 아닙니다. 정부도 제2의 IT 강국의 도약을 위해 3D  산업에 집중하겠다고 발표를 하더군요. 뉴스나 신문을 보면 집에 3D TV 한대 정도는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쉽게 사로 잡히게 될것 같습니다. (올해 최고 혼수가 3D TV라는걸 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3D TV 구매를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
그렇다면 우리에게 3D TV가 정말로 필요하기는 할까요?
언론이 만든 여론에 의하면 지금 당장 구입하는게 맞는 이야기 같지만 구매전에 신중이 생각해 보는게 낫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3D TV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이라면 구매전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가격
3D TV가 초반인 만큼 일반 LED TV나 LCD TV에 비해 비쌉니다. 아마존에서 검색을 해보면 삼성의 46인치 LED TV가 $1699.99인 반면 LED 3D TV는 $2339.00입니다. 가격이 얼마 차이가 나질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삼성 제품이 아닌 다른 제조사 모델들과 비교하면 크게는 $1,000불 이상 차이가 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3D TV는 가격차가 더 크군요. ^^)
가격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죠. 3D 영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구비해야 할 악세서리가 필요합니다. 바로 3D 전용 안경이죠. 그리고 이 안경의 가격은 하나의 $200불 정도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네식구가 3D로 된 동영상을 시청하려면 $800불의 추가 비용이 듭니다. 3D 전용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구입하려면 $300-400불의 추가 비용이 드는거죠. (물론 TV 구입시 3D 전용 안경을 하나 또는 두개를 공짜로 주는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있는데 제조사마다 3D 전용 안경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삼성전용 3D 안경을 구입하면 타 제조사에서 만든 3D TV와 연동 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경우에는 안경을 꺼꾸로 쓰면 타 제조사 3D TV에서 작동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3D TV를 바꾸고 싶다면 안경도 바꿔야 하니 추가 비용이 더 들겠군요. ^^

2. 부족한 컨텐츠
3D TV는 벌써 부터 시중에 팔리고 있는데 3D TV를 이용해서 볼 수 있을만한 컨텐츠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영화 몇편 케이블 채널 몇개가 전부인곳이 대부분입니다. 추후에 3D 전용 공중파 컨텐츠들을 공급하고 더 많은 3D 채널들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여전이 2D용이 컨텐츠 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는거죠. 이는 초기 블루레이 시장과 비슷합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시장에 내놓고 정작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은 턱없이 부족했었죠.
뉴스들을 보면 많은 3D 컨텐츠들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읽어 보시면 시험방송이나 계획이 대부분입니다. 비싼돈 주고 구입한 제품을 지금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면 지금 구입할 이유가 왜 있을까요?

3. 불편함
3D 컨텐츠는 아직까지 안경 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 3D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3D 전용 안경이 필수적이죠. 그렇다면 눈이 나빠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3D 안경을 자신의 돋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돋수 들어간 3D 안경이 있을까요? 없다면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은 두개의 안경을 쓰고 TV를 봐야 합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불편한건 마찬가지 입니다. 평소에 안경을 착용한 적이 없으니 안경을 오랫동안 착용한체 영화를 보는것이 불편할겁니다. 게다가 3D 안경은 소비자들의 얼굴 크기에 따라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헐겁게 쓸테고 어떤사람은 꽉끼어 불편하게 착용하겠죠. (어린용 3D 안경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안경에 대한 불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3D TV 전시장을 가봤을때 TV 앞에 2개의 3D 전용 안경이 놓여 있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 안경을 쓰고 3D TV를 바라 봤는데 전혀 입체적으로 보이질 않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안경의 전원이 나갔기 때문에 볼 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안경 우측부분에 파워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야 합니다. 배터리가 방전 된 경우에는 3D TV를 보실 수 없습니다. 새롭게 배터리를 바꿔 주던지 충전을 한 이후에 3D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안경을 착용해야 3D 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불편한건 다 알겁니다. 그러면 그 외에 불편함은 없을까요?
3D TV를 시청하기 전에 경고문이 뜨던지, 메뉴얼에 경고문이 작성돼 있습니다.
"일부 3D 영상은 시청자를 놀라게 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다"면서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한 사람, 멀미가 심한 사람, 간질 증상이 있는 사람은 3D 영상을 삼가햐야 한다고 쓰여있습니다.
위의 경고문 정도는 공포영화 보기 전에도 나오죠? ^^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잠이 부족한 사람, 술을 마신 사람, 드러누워 보는 사람들도 3D 영상을 자제하라고 쓰여있습니다.
어지러움이나 눈 또는 얼굴의 불안정, 무의식적 동작이나 경련,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시청을 즉시 중지하라는 경고문도 있죠.
종합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신체 건강한 사람이 맨 정신에 의자에 앉아 3D TV를 시청하십시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드러누워 과자를 먹으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한 TV입니다.
불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3D 영상을 제대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유효시청거리와 각도를 제대로 맞춰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불편한 점을 이야기 하자면 바로 밝기 입니다. 3D TV는 3D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밝기가 낮아지기 때문에 3D 영상들은 대체로 어둡고 답답해 보입니다. (극장처럼 외부 빛을 완전히 차단한 어두운 장소에서 시청하지 않는한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스마트 TV
국내 제조사들 뿐 아니라 TV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TV 생산업체들은 너나 할것 없이 3D TV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삼성, LG, 소니, 샤프와 같은 대기업 뿐 아니라 VIZIO라는 중소기업들 까지도 3D TV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전 TV와 변함이 없는 보기만 가능한 TV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는 겁니다. 그저 시청할 수 있는 바보 상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TV 제조업체들이 3D 바보 상자를 만드는 동안 소프트웨어 업계들은 스마트한 TV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소니와 합작으로 구글 TV를 내놓다는 소식이 들리고 애플이 TV 시장에 뛰어 들거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TV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소비자들이 TV는 보는것일 뿐이라는 단순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몇년동안 3D TV를 강조할지 모르겠지만 그 안에 스마트한 TV들이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몇백만원을 투자해서 시청만 가능한 3D TV 구입을 보류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겁니다. 거실 한가운데에 가장 큰 스크린을 가진 TV가 시청이외에 여러가지 일들을 한다면 이보다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가정의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 다시 새롭게 태어날 날이 멀지 않았기에 3D TV를 구입했다가는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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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I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3D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생각, 저만 바보스럽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뭔 계획을 할때마다, 토론을 할때마다 중요 인사들과 각 기업들의 간부들 전문가들은 다 초청합니다. 정작 주인공인 국민들이나 소비자들은 항상 초청 명단에서 제외돼죠. 그들로 부터 직접적인 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백날 전문가들 모셔놓고 토론하고 토의해봤자 별 소용 없습니다.
철수는 영희가 뭘 좋아하는지 직접 가서 물어보면 되는데 영희를 잘 알지도 못하는 연애학 박사를 모셔놓고 영희가 뭘 좋아하는지를 비교 분석한뒤 얻은 결론을 가지고 영희에게 줄 선물을 삽니다. 결국 영희는 원하지 않는 선물을 받게 되고 실망을 하게 됩니다. 실망한 영희의 모습을 본 철수는 다시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회의를 시작합니다...
이거 조금 바보스럽지 않나요?  
배가 산으로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다를 삶으로 살아온 선원들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이죠. 스펙만 보고 배에 대한 경험이 없는, 바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을 선장에 세우고 보조관들 조차 스펙에만 어울리는 사람들을 선출하기 때문에 배가 산으로 가도 모르는 겁니다.


정부 차원에서 3D TV 시장에 집중하겠다?
또하나의 배가 산으로 갑니다. ㅡ,.ㅡ


오늘 나온 IT 기사들만 비교해 볼까요?
CNN에 Tech 섹션에는 3D로 게임이 가능하다는 기사가 하나 있군요.
구글 뉴스에는 3D 관련 소식이 없습니다.
야후 뉴스에도 3D 관련 소식이 없습니다.
CNET 뉴스에도 3D라는 글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언론은 어떨까요?
오늘만 해도 주요 포털 싸이트 뉴스들 가운데 3D 관련 소식들이 적어도 2-3개 이상 메인 화면에 보기 좋게 올라와 있네요.
국내에서만 3D가 미래산업이고 전부인것 마냥 떠들어 대는 이유가 분명 있을겁니다.
예전에 국내에 처음 안드로이드폰이 나올때 모토로이 구입을 서두르지 말라고 했었던 포스팅이 기억 납니다. 판단은 소비자가 직접 하시고 선택하시겠지만 언론이 만든 여론에 휩싸여 구입하시지는 마세요.

2010/05/14 15:56 2010/05/14 15:56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1. [3DTV 홍보의 태클] 3D TV 마냥 좋기만 할까? 숲속얘기의 조용한 카페 2010/05/19 00:29 Delete
  2. 누구게의 생각 scamus' me2DAY 2010/05/19 21:36 Delete
  1. Yu Lee
    2010/05/14 18:53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2. PSB
    2010/05/14 19:48
    며칠 전 부터 주욱 보고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판단의 근거 많이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Eun
      2010/05/15 01:30
      바이럴 마케팅이나, 체험단, 또는 대기업에 연관되지 않은 블로거들이 적극적으로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기업의 스폰서를 받던지 마케팅에 의해 물질이 오갈 경우에는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겠죠. 한쪽으로 치우치던지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내려 놓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블로거님들을 많이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3. 람다람쥐
    2010/05/14 21:14
    참 웃기지요. 이렇게 3D에 투자해봤자 얼마후에 "홀로그램" 이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3D는 한물 가는겁니다. 글쓴이께서서도 스마트TV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부는 아직도 중요한 게 뭔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 Eun
      2010/05/15 01:32
      정부 정책이 너무 대기업에 편향적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그러니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겠죠. 그저 대기업이 미는 사업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려고 하니....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
  4. lhotse
    2010/05/14 22:35
    예전에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 했죠.
    이 단어가 이제는 실현될 때가 되었죠.
    스맛폰으로 내 집의 기기들을 컨트롤하고, TV시청하면서 가스렌지랑 보일러 온도 조절도 앉은 자리에서 다 하고...뭐 이런 세상이 한발짝씩 다가 오는 듯 합니다.

    3D TV는 사실상 지금 필요없는 기술일 것입니다. 유비쿼터스가 이루어지고 나서 적용이 되어도 늦지 않으리라 보입니다. 그때는 홀로그램이 대체 했겠죠.
    그래서 지금 구글과 애플은 3D tv는 아직 생각도 않는 것 같습니다.
    • lhotse
      2010/05/14 22:42
      그러고 보면 조물주의 능력이란...참으로 대단합니다.
      말, 소, 개, 사자 같은 동물들은 눈이 주위 경계를 위해 눈이 옆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지요. 즉, 두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각이 매우 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눈이 앞을 향해 양쪽으로 달려 있는 동물은 인간과 침팬지나 오랑우탄 같은 유인원이 다 군요.
      평생을 3D로 보면서 살아가는데, 기계로 비춰지는 영상도 3D로 보겠다는건 뭐~!! ㅎㅎㅎ
    • Eun
      2010/05/15 01:34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만든 제품들을 함께 사용하고 연동할 생각을 지난 20년동안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런 생각이 없는게 아닐까 우려도 되구요. 애플이 실현한 뒤에 따라하려나요?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이 되기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ㅋㅋ
    2010/05/15 00:24
    철수와 영희 비유에서 웃고 갑니다~

    철수는 언제나 모지리 역할을 하고 있네요..ㅋ
    • Eun
      2010/05/15 01:35
      너무 유치한가요?
      뭐로 예를 들면 쉬울까 생각하다 제 머리에서 나온 비유가 그정도 뿐입니다. ^^
      국내 기업들이던 정부던 모지리 같은 철수가 되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6. 다들..
    2010/05/15 10:48
    원래 상품성이란 고객들의 필요성을 느끼고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필요성이 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기도 하고
    상품을 만들고 필요성을 알려 만들기도 하고 그런겁니다.

    여기서 3d tv란 고객들에게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는 단계이지요..

    그러니.. 위글과 밑에 달린 리플들...
    참..
    세상을 보는 태도와 관점들이 초,중등학교 수준들이군요..
    인터넷 세상의 지식들은 쓰레기가 많으니 가려 들으시길..

    왜 다들 집에 pc를 이미 개발되어 있는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intel amd에서 이제 막 개발 완료한 따끈따끈한 cpu를 출시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2010/05/15 18:19
      본글보다 님 댓글이 더욱 초,중등 수준이시군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소비자(글쓴이)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글쓴이의 말은 아직 필요성에서 검증되지 않고 너무 고가인 3D TV의 구입을 단순히 언론의 기사에 현혹되어서 서두르게 구입하지 말라는 내용과 정부의 3D 집중책이 너무 성급하지 않나 하는 애기입니다.

      하나하나 반박하자면 님이 애기하신 필요성이란 것도 지금 언론의 기사나 정부의 발표로 인해 부풀려진 현실입니다. 우선 제품의 보급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물건에 대한 지나친 포장은 문제가 많습니다. 아직 국민들의 대부분은 3D TV를 겪어 보지도 못했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이 제품의 완전성 여부와 함꼐 안정성도 고려해보지 않고 무조건적인 칭찬만 늘어놓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TV시장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LCD 와 PDP와 비교해서 LED 의 시기가 너무나 짧았습니다. 이말은 3D TV의 시장은 더 짧은수도 있다는 애기와 같습니다. 즉 위에 언급한것처럼 스마트TV가 아이폰처럼 언제 시장을 뒤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는 말인데 그런 입장에서 살펴보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구입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3D 작품의 규모가 전용TV에 여러 장비를 구입할 정도로 크게 성장할지 역시 두고 봐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시청시의 번거로움도 3D 작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나타날 문제이니 시간을 두고 더욱더 고민해야하는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3D 집중책은 정말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현정부의 IT부진을 한방에 만회 하려는 행동인것 같은데 잘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고 못되면 쪽박입니다. 가득이나 부족하고 대기업 중심적인 IT업계 지원 상황에서 자원을 한쪽으로 집중하면 너무나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올인할만큼 시장이 클지도 의문입니다. 성공하려면 무모한 도전도 필요하지만 너무 도박적인 면이 있기에 글쓴이가 우려하는것은 당연하지요.

      밑에 4대강 말도 하시는데 이제껏 어느 정부의 어떤 정책에도 그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했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댓글에 인터넷의 세상에 쓰레기 지식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님이 거기에 오염되신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왜 수퍼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정답은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아서 입니다. 사용자가 많았다면 보급화가 되어 가격도 저렴해지고 우리가 쉽게 볼수 있겠죠. 3D TV도 능력되고 필요한 사람들이 구입하면 되는것입니다. 광고주에 의해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에 비해서는 확실히 믿을만한 방법입니다.
    • Eun
      2010/05/15 22:39
      준님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제가 부연 설명을 드릴 필요 없겠네요.
      저는 이글을 쓰면서 4대강까지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제 포스팅을 보시고 더 깊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다들..
    2010/05/15 10:50
    정부가 모지리라서 4대강 하고 3d 밀고 하지 않습니다.
    다들 좀 어른이 됩시다..
    • lhotse
      2010/05/16 20:48
      정부가 모지라서 그짓하는거 맞아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겨우 2MB정부에 기대고 삽니까? 요즘대세인 Terabyte로가야죠.

      시화호로 흘러들어가는 폐수,하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겨우 강구한 대책이 바닷물로 희석하는 방법뿐이랍니다. ㅋㅋ
      얼마전 새만큼 방조제 사업 끝났죠. 이놈도 시화호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수많은 토론을 거치고,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시죠.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와 맞먹는 면적이면서도 그렇게 수많은 토론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오염원 대책에 대한 방안 조차 없었습니다. 그냥 막 흘러 들어갑니다.

      대대적인 방조제 사업으로 뒤늦게 갯벌의 중요성을 인식한 네덜란드도 부분적으로 방조제를 허물기 시작했습니다.

      4대강 사업하면서 그 수많은 습지들...보호하기는 커녕 싸그리 밀어버리고, 보를 설치한답니다.
      보 설치 후 보 상류에 인공습지를 조성한다해도 주먹구구식이라면 보나마나 실패입니다.

      3D tv요? 어느 나라 전시회에서 삼성이 3D tv를 선보인자리에서 어느 외국인의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남들이 좋다좋다해서 직접 3D TV를 체험해보니 안경을 쓰고 봐야한다는 점, 그리고 3D 시청각이 좀다는 점에서 아직은 구매할 마음이 전혀 없네요~"라는 공중파의 인터뷰 방송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줄줄 세는 세금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이런 검증되지 않는 곳에 집중 투자를 한다니...그것도 대기업의 입김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니 무얼 더 입 아프게 말씀 드리오리까?

      제발 방구석에만 앉아서 남들에게 어른되라고 훈수 둘게 아니라 스스로 깨쳐 나와서 세상을 보세요. 세상이 훈훈한 세상인지, 얼마나 더러워져 있는 세상인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살 박이 애 한테 이런말 하면 씨알이라도 먹히지...
      다 큰 애한테 이런 말 하려니...소 귀에다 경 읽는 것도 아니고 참!

    • 2010/06/03 08:39
      아직 구매할 맘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구매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속단하지 맙시다. 시장이 결과를 말해주는 것이지, 님의 생각이 결과를 말하는건 아니니깐요.
  8. 이대팔
    2010/05/15 12:26
    잘은 알지 못하지만 3D TV라는 것도 뭔가 완성되지도 않은 미흡한 제품인데도 '아바타'라는 영화도 있고 하니 그런 바람을 타기위해서 성급하게 테스트하는 정도의 제품을 내놓은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비슷한 예가 있지요. 우리나라에 휴대폰 3G서비스 시작할때 휴대폰 서비스회사인 SKT나 KT는 영상통화가 무언가 엄청나게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꿀것처럼 광고해댔지만 정작 소비자가 필요한 것은 저렴하고 빠른 3G기반의 데이터 서비스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튼 3D TV라는 것이 얼마나 발전된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2시간 반정도의 영화'아바타'를 보는데도 매우 피곤하고 불편했었거든요 물론 영화는 굉장했습니다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보게하는 뭔가가 3D TV에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5/15 22:42
      아바타의 열풍이 대단하기는 했지만, 영화 한편으로 정부가 IT의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해외에서는 아직까지 3D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큽니다. 그리고 안경을 써야만 볼 수 있다는 불편한 점 때문에 안경없이도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상용화 될때까지 기다려 보는 입장인것 같은데 국내 언론들의 기사들을 보면 한국은 3D TV가 마치 대중화 된것처럼 미화하니....
      지금 나오는 기사들 보면 전부 광고 밖에 없다는 생각 저 뿐만 하는것 아닐겁니다. 3D TV의 문제점 하나 지적하지 않은 언론들은 절대 소비자 편이 아니죠.
  9. 코나타의마음
    2010/05/15 17:53
    애휴 집에는 16년된 다 고장난 TV가 버티고 있네요;;
    몇백만원짜리 TV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그리고보니 전 백만원짜리 아이퐁을 쓰는군요<<<<<

    예전부터 언론플레이 대항 전용 블로그를 하나 만들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 글쓸 시간도 없고 언론이 기업에 너무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돈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업 전용 언론이려나 무슨 기업대변인처럼 홍보해주는 정도가 매우 지나치게 심합니다..
    제가 항상 하려고하는 언론 대항의 소비자 관점에서의 글을 써주시니 항상 ON님글은 공감하면서 읽습니다 화이팅!
    • Eun
      2010/05/15 22:44
      아무리 얼리 어답터들이 새로운 기술에 민감하고 남들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3D TV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시장에 놓여 있는 3D TV와 안경을 사용해 보고 이건 아직 아니다라는 확신이 오더군요.
      아직까지는 큰 화면에서 3D 영화를 보는 극장 정도로 머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3D TV 시장보다 컨텐츠 시장을 제대로 육성하고 스마트TV에 더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시장까지 내주고, 이제 TV 시장까지 내주면 국내 기업들은 정말 부품업체로 전락할지도 모릅니다.
  10. Sahara
    2010/05/15 19:54
    지금의 3DTV는 대기업이 돈놀음으로 현혹하는 덜익은 사과에 불과하다는 느낍입니다.
    마치 약장수의 현란한 언변과 함께 동원된 차력시범에 혼이 빠져 자기도 모르게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서 약을 사게 하는 시골시장의 약장수같은,,,,,,,,,,

    3D로 착각하여 이것저것 보는 재미는 잠시이고, 그다음 그돈만큼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제품쯤이 될런지도 모릅니다.
    • Eun
      2010/05/15 22:47
      오늘도 계속해서 3D 관련 기사들이 나오더군요.
      정말 국내 언론 약장사 수준인것 같습니다.
      마치 3D 열풍이 전세계에 분듯 부풀리고 이미 대중화 된것처럼 이야기 하고 수많은 3D 컨텐츠들이 나와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는걸 보면 한 기업의 홍보팀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것 같네요.
      정부도 대기업이 하는 사업이라면 일방적을 밀어 주는 관습은 이제 고쳐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 burgy
      2010/05/17 01:49
      제 두뇌 메모리 용량이 작아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모 유명 기자님께서 기업 홍보 대행사를 차리셨고 그 홍보 대행사는 기사의 형식을 빌린 광고를 유통하는것이 주된 수익창출방법이라고 들었는데요

      이런분이 어디한둘이시겟어요??
      홍보 대행사에 돈주는 기업이 문제가 많아보여요.. 아무래도 ㅎㅎ
  11. burgy
    2010/05/17 01:44
    eun님의 노력 덕택에 그나마 디지털 기기 분야에서 뭐가 잘못되어가고있는지 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정부에게 저는
    6/2일에 투표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
    윗물부터 정화해야 아랫물도 맑아질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안타까운건 기업은 별다른 대책이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군요 ^^;
    • Eun
      2010/05/17 08:07
      별다른 대책이 없어도 적어도 소비자들에게는 변하는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열심히 소통하려고 한다는 모습 조차도 보여주지 않고 새로운 제품만 계속해서 만들어 내려고 한다면 소비자들은 점점 무관심해지겠죠...기업이 가장 무서워 해야할 부분입니다. 소비자들의 무관심 말이죠...

      기업도 윗선이 변하기 시작하면 아랫선도 저절로 변하게 될겁니다. 좋은쪽으로던 나쁜쪽으로던 윗선의 변화는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될겁니다.
  12. 쵸파
    2010/05/17 07:41
    이젠 놀랍지도 않고...
    그냥 그려러니 하며
    오늘 제RSS엔 어떤
    좋은 글들이 도착해 왔나
    기웃 거리고 그냥 인터넷을 끕니다.

    스포츠 관련 글도, 여행 관련 글도, 경제 관련 글도,
    IT관련 글도, 환경 관련 글도, 의학 관련 글도

    기존 언론이 주는 정보가 블로거의 글들보다
    더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듯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잘못 사용하여
    독자들의 신뢰를 계속 잃어 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 Eun
      2010/05/17 08:10
      제대로 된 기사를 쓰지 못하면서 구독자들 찾기에만 급급한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구독료 인하에 경품까지 주면서 구독자들을 찾지만...그전에..제대로 된 기사부터 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앞으로 종이신문보다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가 이 사회에 주류가 될텐데 언론들을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구독자들의 신임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대기업의 돈에 눈 멀어 알지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대기업을 위한 홍보용 기사들....쓸수록 구독자들은 사라지게 될겁니다.
  13. Liverpool
    2010/05/17 08:52
    좋은 글 감사하고,,, 꼬박꼬박 멋진 댓글로 읽을 거리 풍부하고.

    가끔 댓글을 읽다보면 삼송쪽에서 일하시는 분도 이 글을 읽는 듯 하네요.
    (저만 그런느낌인가요?)

    어쨋든 님의 글들이 거대한 그쪽(?) 사람들의 고객의 대한 마인드에 촌철살인같은 충고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무조건 대기업만 옹호하는 글들도 있지만, 꾸준히 우리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글들도 천천히 일어나는 걸보면... 이미 작은 파장정도는 일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lhotse
      2010/05/17 11:37
      삼성쪽 직원들고 읽기는 할겁니다.
      누가 읽느냐가 문제겠죠. 저~~으기 윗대가리들은 읽지 않을겁니다. 읽을 시간도 없을테구요. 시간 있다면 저라도 사우나에서 시간 죽이겠네요. ^^;
      그래도 그나마 찍소리 한번 못하고 시키는대로 수동적인 일만 하는 말단 직원들이 좀 볼겁니다.
      봐 봤자, 위 쪽으로 말할 실력, 뭐 짬밥은 되지 않으니 입도 벙긋 못하고 모니터에 머리를 쑤셔 넣고 있겠죠 뭐.
      그러다 신랄하게 삼성 씹어대는 블로거의 글 하나 올라오면 '이때다'싶어 웃기는 충성심을 드러내기도 하겠죠.
      뭐 사회 생활이란게 그렇고 그런게 아니것시유??
    • Eun
      2010/05/17 15:16
      인터넷이란 곳이 자신을 쉽게 숨길 수 있는 곳인 만큼 누가 들어왔는지 알 수 없죠. 댓글들을 남기는 사람들도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만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기업의 입장에 서서 항변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알바생인지 관련된 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인지 알 수 없지만 이해하려기 보다 변명하는데 집중하는 글들이 있죠...
      소비자가 점점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네요. ^^
  14. makki mark
    2010/05/17 13:38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3d tv의 대중화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군요.. 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 인 것 같은데.. 콘텐츠 없이 하드웨어만 판다.. 한두푼도 아닌데 문제가 많네요.. 아참.. 주인장님 저 아이패드 구입했습니다.. 미국인데 애플 매장이나 베스트바이에선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오더했는데 배송오는데 3주나 걸리더군요... 6월 초에나 받아 볼 것 같습니다.. 다음 세대 버젼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 보려 했으나.. 주변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다 급뽐뿌질을 참지 못하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추카해주세요.. 아이패드 구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게 주인장님의 글들이라.. 망설임 없이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꾸벅..
    • Eun
      2010/05/17 15:19
      소비자 = 돈
      이 개념 사라지기 전까지는 소비자들 스스로가 현명해져야 할겁니다. ^^

      저도 여러 매장 다녀봤는데 64GB WiFi 버전을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모델이 없더군요...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시간아 상당히 걸리던데요...^^
      몇군데 더 돌아다녀 봐야 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15. 율리
    2010/05/30 06:20
    3DTV는 그냥 일종의 언론플레이/과대마케팅이라고 봅니다
    영화관에서 볼때 3D영화는 애니메이션등으로 일부 극히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3DTV로 가격이 낮아진 POP나 LCDTV등을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16. 비밀방문자
    2010/06/04 07:0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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