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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모바일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다!!!!
2010/03/17 16:25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회사가 있다면 바로 MS 일겁니다. 매년마다 윈도우 모바일의 점유율은 급락하고 있고, 수많은 소비자들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다른 OS폰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공룡 기업인 MS가 이러한 일들을 그냥 바라보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모바일 시장의 중요성을 아는 MS가 자신들이 모바일 시장에서 힘없이 사라지는것을 원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움직임들이 새롭게 선보인 윈도우 모바일 7을 통해 점점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성공으로 인하여 너도 나도 다 아이폰과 비슷한 UI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UI만 보면 이게 아이폰인지 다른 폰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아이폰과 흡사합니다. 이렇게 모두가 다 비슷한 UI를 내놓고 아이폰의 빠른 반응속도에만 신경을 쓰고 있을때 MS는 이전 스마트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UI를 탑재한 윈도우 모바일 7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MS는 그저 새로운 UI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최근 MS가 모바일 시장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여기 저기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제서야 모바일 시장에서 제대로 된 길을 걷기 시작한거죠. Right on Track이라고 해야 하나요? ^^
그럼 지금부터 제가 왜 MS가 모바일 시장에서 제대로 길을 걷기 시작했는지 MS의 모바일 시장에 관한 전략들을 통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호환성입니다.
윈도우 모바일 6.5이하 버전과 호환이 되질 않고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윈도우폰으로는 윈도우 모바일 7으로 업그래이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윈도우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엄청난 원성을 듣고 있지만 MS는 윈모7으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감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일관성이나 통일성을 잃어 버린지 오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기 다른 성능들을 지닌 윈도우폰들을 윈도우 모바일 7으로 업그래이드 하는 일이란 쉽지 않을겁니다. 이전 제품들까지 생각하다 보면 호환성이나 일관성에 문제가 올지 모릅니다. 차라리 윈도우 모바일 7부터는 새롭게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MS는 그러한 결정을 내린거죠. 제조사들에게 스펙을 명확하게 규정해 주고, 어느 이상의 성능을 지닌 제품일때만 윈도우 모바일 7을 탑재하게 한다는 조건으로 윈도우 모바일 7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죠. 그렇게 되면 MS는 윈도우폰의 호환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며 나갈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호환성은 제품의 안정성으로 연결되겠죠. 소비자들은 거의 매일같이 눌러야 하는 Reset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인 윈도우폰들을 만날 수 있게 될겁니다. 이전 제품들과는 호환이 되지 못하고 이전 버전을 가진 소비자들은 윈도우 모바일 7용 앱들을 사용할 수 없지만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을 겁니다. MS가 제조업체들과 상호협력을 하고 어느정도 통제하기 위해서는 이전버전과의 호환성을 과감히 포기하는것이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7폰은 다음과 같은 동일한 스펙들을 지니고 나올 예정입니다.
  • WVGA 스크린에 단 하나의 화면 비율만 채택
  • 5개의 버튼 장착
  • 정전식 멀티 터치 스크린
  • MS에서 요구하는 성능 또는 그이상의 CPU, GPU 장착
  • WiFi
  • AGPS
  • Accelerometer
  • FM Radio
  • 고성능 카메라


두번째로 Zune HD입니다.
소문으로는 준 HD2가 올해안에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이 준HD2는 윈도우 모바일 7과 똑같은 UI를 탑재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UI만 똑같은게 아니라 윈도우 모바일 7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커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 윈도우 모바일7의 커널은 Windows CE6입니다. 그리고 준 HD도 윈도우 모바일과 똑같은 Windows CE6 커널을 사용하게 되는거죠. (현재 나온 Zune HD는 Windows CE5 커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쉽게 이야기하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처럼 MS에서도 잠정적인 고객들을 위해 준 HD2에서 미리 윈도우 모바일 7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윈도우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Zune HD 사용자들은 쉽게 윈도우폰으로 넘어 올 수 있을겁니다. Zune HD 사용자들은 잠정적인 윈도우폰 사용자들이 될 확률이 높은거죠. ^^ 스마트폰이 십대들이 사용하기에는 데이터 비용 부담이 큰건 사실이기 때문에 십대들에게는 준HD나 아이팟터치와 같은 멀티 미디어 제품으로 다가가는 전략이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세번째는 윈도우 모바일 7이 XBOX 게임들과 연동한다는 것입니다.
휴대용 게임기가 없는 MS이지만 XBOX 360이라는 꽤 많은 게임 타이틀을 보유한 비디오 게임기가 있습니다. 최근에 시연 동영상을 보면 컴퓨터에서 하는 게임을 XBOX에서 그대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윈도우7폰에서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시범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윈도우폰이 XBOX 게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아주 강력한 장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겁니다. 말그대로 윈도우폰은 휴대용 게임기가 되는거죠. ^^

마지막으로 MS의 윈도우7폰은 단 하나의 마켓 플레이스만을 통해 앱을 구입 및 설치가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윈모용 앱들을 구입하려면 다양한 온라인 스토어들과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등 여기 저기를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뉴스에 의하면 윈도우 모바일 7용 앱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단 하나의 앱스터어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이야 앱들이 많지 않지만 하나의 앱스토어에서만 구입하게 된다면 개발자들도 더 편리하게 앱들을 등록할 수 있게 되겠죠? ^^

그동안 MS는 애플의 아이폰 성공을 보면서 많은걸 깨달은듯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애플의 전략을 잘못 깨닫고 겉모습 닮기에만 치중했지만 MS는 확실한 소프트웨어의  강자인만큼 조금 더 먼 미래를 내다본듯 합니다. 아이폰과 같은 제품을 만들려고 하기 보다 애플의 애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더 집중하는 모습이 MS에게 더 밝은 미래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네요.
우리 제품이 하드웨어적으로 아이폰보다 뛰어나다 홍보하기보다, 하드웨어적 스펙에만 집중하기 보다  MS처럼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하나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이야 아이폰을 견줄만한 상대가 안될지 모르겠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 4년이 지나다 보면 MS도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을 견줄 수 상대가 성장하거나 또는 오히려 애플을 능가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 있지 않을까요?
MS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전략을 내놓고 조금 먼 미래를 내다본듯 합니다.
선의의 경쟁은 언제나 소비자들에게 좋은 법이죠. ^^


2010/03/17 16:25 2010/03/17 16:25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1. 깜빡의 생각 somniator's me2DAY 2010/03/15 19:57 Delete
  2. Hwan의 생각 drshawn's me2DAY 2010/03/16 11:28 Delete
  1. virus
    2010/03/15 19:35
    좋은 글입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좀 늦었지요.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애플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경쟁자는---모두를 이롭게 합니다.
    • Eun
      2010/03/15 20:35
      너무 급하게 쓰다보니 글이 장난이 아니였네요.
      죄송합니다. ^^ 지금에서야 시간이 남아서 글을 다시 수정헀습니다. ^^

      MS와 구글, 애플의 경쟁 구도에서 소비자들은 더 큰 해택들을 받을 수 있지않을까요? ^^ 올해는 MS가 경쟁이 안되겠지만 내년부터는 놀라운 성장을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 한번 해봅니다. ^^
  2. ChiefTree
    2010/03/16 04: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MS의 지난 오랜 시간의 독점의 기간과 Vista, Explorer의 ActiveX, WM 등은 정말 비판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이제 MS의 시대는 가는구나 라고 생각할 때 다시 일어나는 군요.
    소프트웨어의 강자! MS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선의의 경쟁을 이루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Xbox의 온라인 채널인 Xlive와의 연결이 큰 강점이 될 것 같네요. : )
    • Eun
      2010/03/16 08:15
      자사의 강점들을 하나로 모아 제대로 된 시너지 역할을 할듯 싶습니다. 윈모폰이 진정한 컨버전스 기기로 다시 태어날듯 합니다. ^^
      올해말이나 되어야 윈도우 모바일 7을 장착한 스마트폰이 나올테니 내년부터는 애플과 구굴과의 전명 승부가 예상되는군요.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으니 좋겠죠? 물론 가격 경쟁도 될겁니다. ^^
  3. Sehan
    2010/03/16 09:23
    작은 바램은 출시 스펙도, 출시 시기도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시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후 제품이 나오거나 혹은 스펙이 변경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오면 좋겠습니다..ㅋ
    • Eun
      2010/03/16 10:03
      한국에도 동시 출시가 되어야겠죠.
      그동안은 국내 시장이 너무 패쇄적이라 해외 기업들이 국내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통신법이 재정비되고 국내 기업들이 꼼수만 부리지 않는다면 같은 스펙으로 같은날 나오는 제품들이 점점 더 많아지겠죠? ^^
      제발 언론이나 머니파워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하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품이 좋으면 당연히 국내 기업들 제품들을 살테니까요. ^^
  4. Hwan
    2010/03/16 11:26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은 것 같지만... 역시 애플 따라하기라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특히나 하드웨어 사양의 통일성, 정전식 터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서만 어플리케이션 설치 등은 안드로이드가 따라하지 못한 애플의 특성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죠. 아마 멀티태스킹까지 제한을 한다면... 정말로 애플의 장점을 쏙쏙 빼오는 격이 되겠네요.

    이렇게 모바일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한다면, 이제 구글에 대항한 클라우드 컴퓨팅에 도전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는 구글을 따라하면서 애플의 모바일 미를 반면교사로 삼겠죠.
    • Eun
      2010/03/16 15:53
      MS가 애플을 따라한다는 비난은 면치 못할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모방이나 카피에서 끝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플이 아이폰을 어떻게 성공 시켰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듯 합니다. 앞으로 MS가 모바일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궁금하네요. 모바일 시장이 작지 않은 만큼 MS가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비디오 게임 시장도 처음에는 참패했지만 결국 해내는걸 보면 MS의 뚝심이 모바일 시장에 빛을 발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5. soul
    2010/03/18 08:28
    잘봤습니다. 그리고 마소에서 나올 테블릿 피씨인 쿠리어는 어캐 생각 하시는지여 ?
    • Eun
      2010/03/18 10:50
      디자인적으로는 아주 좋은듯 합니다. 다만 쿠리어가 얼마만큼의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지와 가격이 쿠리어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겠죠? ^^
      아이폰처럼 쿠리어도 윈모7과 같은 커널을 사용하여 컨텐츠와 앱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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