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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을 바짝 추격한 AT&T의 중심에는 아이폰이 있었다!
2010/10/24 18:00
몇일전 AT&T에서 3분기 실적(회계년도 4분기)을 내놓았었는데요. 오늘 버라이즌에서도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버라이즌은 이번 분기에서 997,000명의 새로운 가입자를 얻었고 매출은 265억불, 그리고 순익은 8억8100만불을 냈습니다.
이번분기는 AT&T와 버라이즌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AT&T가 아이폰4을 판매하고 난 뒤에 맞는 첫번째 분기이고 버라이즌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들을 대거 출시하고 난뒤에 맞는 첫번째 분기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애플의 아이폰4와 구글의 연합군의 전쟁의 결과가 어땠는지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죠.

미국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버라이즌과 AT&T의 2010년 3분기 결과를 보면 아이폰이 2위 기업인 AT&T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버라이즌은 3분기때 100만명이 되질 않는 새로운 가입자들을 얻었지만 AT&T는 260만명이라는 새로운 가입자들을 얻었습니다. 버라이즌에 비해 2.5배 정도 이상 되는 수준이죠.
또한 분기 매출과 수익을 보면 버라이즌은 작년도 같은 분기에 비해 2.9% 내려간 $265억불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순익 또한 작년 분기에 비해 많이 내려갔죠. 작녁 같은 분기에 순익은 $11억8000만불 이였던 반면 올해는 $8억8100만불 밖에 거둬들이지 못했습니다.
AT&T는 어떨까요? AT&T는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2.8% 성장한 316억불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순익은 작년 $32억불에서 올해는 $132익불이나 됩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AT&T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른 이동 통신사에서는 살 수 없는 애플의 아이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적어도 아이폰의 영향이 AT&T의 성장을 끌어 올렸다고 말할 순 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AT&T는 이번 3분기에만 520만대의 아이폰을 계약 시켰고 이중 24%는 AT&T에 처음 들어온 새로운 가입자들 이였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면서 AT&T의 새로운 가입자들이 된 사람들이 약 125만명이나 된다는 소리고 이는 버라이즌의 3분기 총 새로운 가입자 수보다도 높습니다.)
지난 분기 320만대 아이폰 가입자들에 비해 62%나 더 높은 결과입니다.
아이폰 하나만으로 AT&T가 얼마나 많은 가입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물론 AT&T에 아이폰 말고도 여러가지의 스마트폰들이 존재하지만 아이폰처럼 영향력이 큰 스마트폰은 없습니다. 이는 버라이즌이나 스트린트, 또는 T-Mobile과 같은 타 이동 통신사들을 통틀어도 이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 스마트폰은 전무하죠. AT&T의 아이폰을 이기기 위해 여러 제조사들도 부터 다양한 스마트폰들을 들여오고 수많은 광고를 하고 아이폰4에 비해 케이스가 필요없다, 어딜 잡아도 신호가 잘 잡힌다는 식으로 아이폰을 깍아내리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AT&T의 압승으로 이번 분기는 마쳐졌습니다.
작년 같은 분기의 이동 통신사 가입자를 보면 버라이즌은 8900만, 그리고 AT&T는 8160만으로 1위와 2위의 가입자 차이가 꽤 컸었지만 지금은 9320만 대 9280만으로 격차가 거의 다 줄어 들었습니다. 4분기(회계년도 2011년 1분기)에는 AT&T의 가입자가 버라이즌을 넘어서면서 AT&T가 미국 최대의 통신사로 등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국내 기사중에 "AT&T, 아이폰 때문에 적자 몸살"이란 글을 읽어 보신적 있으십니까? 지금까지도 수많은 애플 죽이기 기사를 써내는 ZDNet Korea에서 쓴 기사죠. AT&T가 애플 아이폰을 위해 푸는 보조금이 실제 얼마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보조금 때문에 AT&T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는 완전 허위기사입니다. (이는 예전 KT가 애플의 아이폰을 들여오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로 이어졌습니다.) 오히려 AT&T는 올해말에 끝나는 애플과의 단독 공급 계약때문에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버라이즌에서 아이폰이 판매될 경우 AT&T는 적어도 100만명 이상의 고객을 잃게 될거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때문에 속터지는 KT 


"아이폰 때문에 KT 영업이익 7.6% 하락" 아이뉴스24
"아이폰 때문에 속터져..KT, 소비자상담 최고" 디지털데일리
"KT, 3G망 업로드 속도 제한...아이폰 때문에?" 마이데일리
"천당과 지옥을 오고가는 KT의 트위터, 또 아이폰 때문에!" 디지털데일리
"KT 4Q 무선매출 감소는 아이폰 때문?" 머니투데이
"KT 쇼옴니아 비싼 이유는 아이폰 때문?" 폴리뉴스
"KT 아이폰 때문에~ 전략폰 쇼옴니아 흔들" ZDNet Korea
"애플의 두얼굴, 중국 구애 한국 무시" ZDNet Korea
"애플 KT, 아이폰 때문에 국감" 아이뉴스24
"국감장서 혼쭐난 애플과 KT, 아이폰 AS 때문에" - 헤럴드경제
"나도 아이폰 쓰는데,,왜 중국과 AS정책 차별해?" 아시아경제
"한국 아이폰 AS 차별은 애플스토어 없는 탓" 오마이뉴스
"한국 아이폰 사용만 봉 미.중과 차별" 머니투데이
"KT 아이폰 때문에 집단소송?" 뉴스핌
"아이폰4 때문에 KT 휴대폰 보험료 인상" 파이낸셜 뉴스
"아이폰 때문에 미운털 박힌 KT" 한국일보
"아이폰 너 때문에, KT 무선 트래픽 10배" 아시아경제
"아이폰 때문에 서먹해진 삼성전자.KT" 중앙일보
"KT 고객센터 직원들, 아이폰 때문에 스트레스(?)" 광남일보
"아이폰4 변화 때문에 KT는 고민중" ZDNet Korea
"KT, 아이폰4 때문에 괴롭다 괴로워" 컨슈머타임스
"KT, 아이폰에 발목 잡히나" 아시아투데이
"KT 아이폰 AS용 리퍼폰 재고떨기..소비자들 분통" 아시아경제
"자충수에 빠진 KT, 고통은 가입자 몫...가입자가 봉인가?" 베타뉴스
"아이폰에 묶인 KT, 성장 동력이 없다" 베타뉴스
"KT, 아이폰 악재에 주가 발목" 서울경제신문
"나 어떡해...KT 아이폰4 삼중고" 서울신문
"KT, 아이폰 믿다가 발목 잡힐라" 디시뉴스


애플의 아이폰은 많은 이동 통신사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도 아이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KT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폰은 '갑'인 이동통신사로 부터 로고 하나도 넣지 못하게 할 정도로 이동 통신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최초의 모바일 기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을'인 제조사들은 이동 통신사들이 원하는데로 넣을것 넣어주고 빼줄건 빼주면서 그들의 눈치만 살피느라 소비자들에게는 관심도 없었죠. 앞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들이 많이 나와 이동 통신사의 횡포를 조금이라도 더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통사 로고나 이통사용 앱들, 실수로 눌러 돈이 나가는 기능이나 세팅등을 더이상 보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조글: 'Verizon Customer Growth Slows, iPhone Helps Boost AT&T' by PC Magazine
2010/10/24 18:00 2010/10/24 18:00
  1. TOAFURA
    2010/10/24 18:50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핸드폰에 대한 지원 요금때문에 적자라는 글은 어디서 도출된 결론인지 알 수가 없네요.

    기사를 쓰려면 사실적 근거가 뒷받침이 되야하는데 요즘 쉽게 기자가 된 사람이 참

    많아 보입니다.

    오늘 하루 좋은 하루되세요.
    • Eun
      2010/10/25 08:40
      그러게 말입니다.
      기사라기 보다 홍보 또는 광고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립니다.
      어떻게 해서든 특정 기업의 경쟁자인 애플을 깍아내려야 하니 별의별 기사들이 다 나오더군요.
      어제는 개발자들이 스티브잡스 말이 틀렸다면 7인치를 옹호한다는 기사를 일제히 다 내놨더군요. 언론사들의 단합..정말 대단합니다.
  2. justic
    2010/10/24 19:33
    윽 1등 할 수 있었는데 ㅋ 아이폰의 애플 같은 뚝심 있는 소비자를 향한

    기업이 또 있다면 대박이 터지겠지만 ... 어제 존스컬리의 잡스에 대한 인터뷰를 보았

    는데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은 또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ㅋ 우리나라 아직은 멀었죠 ㅋ

    ps 우리나라에도 애플 스토어를 만들어 주시오 ㅋ 한개라도 ㅋ
    • Eun
      2010/10/25 08:43
      국내에 애플이 운영하는 전용 매장이 생긴다면 또 한번의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장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겠죠. 서비스와 매장, 그리고 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료 교육까지 말이죠. ^^
      국내에 애플 제품들이 많이 팔릴수록 애플도 국내 시장을 그냥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겁니다. 2011년에 전세계에 40-50개의 매장을 더 세울거라는 계획을 들은것 같습니다. 그 계획안에 한국 매장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3. 언론은무섭다.
    2010/10/24 20:37
    IT전문지, 경제지들이 먼저 토스를 하면, 일간지가 강스파이크를 하고, 삼숑은 뿌듯해하면서, 박수를 치는 모양새...
    • Eun
      2010/10/25 08:45
      무섭죠..
      해외에서는 혁신적인 기업과 IT 시장을 선두하는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고장 잘나고, AS 안좋고, 독재자 CEO의 안좋은 모습까지...죄다 안좋은 이미지는 다가지고 있는 기업이 되버렸습니다.
  4. 데굴대굴
    2010/10/24 21:57
    한국에서 KT가 아이폰 A/S 문제만 잘 처리한다고 해도 더 많은 사람들이 KT로 갈텐데.... 아쉽더군요.
    • Eun
      2010/10/25 08:46
      욕을 많이 먹는만큼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 뜻이니...그대로 있지 않고 개선해 나기길 기대해 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미리 고치면 더 좋겠죠? ^^
  5. 수채화
    2010/10/24 22:07
    ^^ 우니라나 언론이나 기자들의 90% 가량은 발로뛰지 않는 기사를 써댑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기자실을 폐쇄한 이유가 있었죠. 글자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기사를 써내는 기자들... 그리고 기자들의 양심을 버리고 뇌물과 촌지에... 아이폰도 제대로 써보지도 않고 이렇더라...라는 글을 양산하고 있지요~~~
    • Eun
      2010/10/25 08:47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지식들 보다 더 위험한 수준이죠. 언론 왜곡을 선두지휘하는게 언론과 기업이라니...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죠.
  6. 지우
    2010/10/24 22:16
    언론은 진짜 무서워요. 자꾸 반복되는 정보의 입력은 머리에 박혀버리죠.
    가끔 저도 그런 생각이 박혀버린건 아닌가 하고 걱정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나름 잘 가려서 받아드린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그런 언론이 제기능을 못한다는 점이 참 안타깝네요
    • Eun
      2010/10/25 08:48
      언론이 언론 기능을 상실한지는 오래됐고
      기자가 기자정신을 잃어버린지도 오래됐습니다.
      돈이 움직이는 곳에 언론이 움직이고 기사가 써집니다.
      돈이 없는곳에는 언론도 기사도 없습니다.
  7. Joe
    2010/10/25 01:26
    안녕하세요~ 본문글 아래에 찌라시들 제목 보고 막 웃었습니다.ㅋㅋ
    이건 뭐 '애플때문에 한국통신 망할기세.txt'네요!!
    그건그렇구 지디넷도 반아이폰 진영이었군요, 몰랐습니다..
    어쩐지 백투더맥 다음날 페이스타임을 까더라니--;;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언론은무섭다.
      2010/10/25 05:32
      지디넷은 반애플진영의 돌격대장중 한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 Eun
      2010/10/25 08:49
      기사만 보면 KT는 애플 때문에 곧 망하게 될겁니다.
      참으로 대단한 언론이죠..이렇게 의기투합이 잘되고 단합이 잘 되는 언론사들은 전세계에 한국밖에 없을 겁니다.
  8. betterones
    2010/10/25 03:36
    단일 기종 하나로 이 정도의 성과를 낸다는게 애플 이외의 어느 기업에게 가능하겠습니까. 하나를 만들더라도 장인정신을 가지고 구입한 소비자에게 성능이 지원하는 한 끝까지 지원하는 기업의 당연한 결과라 보여집니다.
    • Eun
      2010/10/25 08:51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된 녀석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언론에 광고를 안해도...뒷돈을 안줘도..소비자들이 알아서 홍보해 줄텐데요. 소비자의 입소문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니 블로거를 후원하고 드리머즈와 같은 홍보를 위한 전문인(?)들을 양성해 내는거겠죠...누가 진짜 소비자인지 아닌지 찾기 어렵게 말입니다.
  9. foodnjoy
    2010/10/25 04:2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내년에 새로운 아이폰이 나오면 미련없이 1년 위약금 내고 갈아 탑니다. 현재 넥원을 쓰고 있지만 하드웨어와 OS의 궁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 Eun
      2010/10/25 08:53
      저도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녀석은 2009년 혁신 제품상을 받았습니다.) 1년 정도 사용한 지금...다음번에는 절대 안드로이드폰을 사지 않는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현재 와이프가 사용하고 있는데 와이프또한 엄청 싫어하죠. 터치 슬라이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버튼 한번 누르면 실행되기 까지 랙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안드로이드폰 1년 넘게 사용하고 나서 만족하신다면 다음폰도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겠죠...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아직 아닙니다.
  10. soul
    2010/10/25 09:43
    저희과에 " 오빠 모토로이 어때? 2년약정에 요금제없는데"

    저는 친절이 아이폰아니면 딴거가라고 추천해줬지만

    모토로이를 샀답니다.. 안습한 터치감도
    • Eun
      2010/10/25 14:20
      모토로이가 아직도 팔리고 있군요. ^^
      터치감이 안습이기도 하지만 내장 메모리가 더 안습일텐데요.
      그나저나 이녀석 2.2로 업데이트 해준다고 하던가요? ^^
    • 매쓰TM
      2010/10/25 19:35
      저는 모토로이 예판자입니다..
      아직 1년3개월 남아있네요..
      안습이네요..-.-;;
  11. RakaNishu
    2010/10/25 10:13
    와....이렇게 보니 진짜...아이폰의 위력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네요.
    KT에서도 계속 예약자를 받고 있는데(오늘 32G 74차 들어갔다던데요), 얼마나 늘어날지..ㅋ
    단일 기종으로 이만한 위력이면...정말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천재(들) 혹은 악마(들)이 실존하고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낍니다.ㅋㅋㅋ

    오늘의 오타 : ...첫번째 분기이고 [버리이즌]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 Eun
      2010/10/25 14:21
      오랫만에 예약 포스팅 한번 해봤는데 또 오타가 있었군요. ^^
      아이폰 예약이 아직까지 진행중이군요. 대단합니다. ^^
      지금까지 얼마나 예약이 됐고 얼마나 출시가 됐는지 궁금해 지네요. ^^
  12. Random
    2010/10/26 03:09
    지디넷 정말 안티애플 기사 작성 하는걸로 유명하죠. It 정보 포털사이트를 위장한 s 기업 홍보사이트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두 회사가 어떤 계약을 했는지는 뭐 너무나 뻔하죠. 문제는 기자들이 너무 멍청하게 대 놓고 언플하니까 그게 다 티 난다는(나 중딩때에도 그것보단 티 안나게 거짓말 했는데... )ㅋㅋ 하여간 언론기관이 얼마나 추해질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클래식한 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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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 드로이드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나의 구입기)
2009/11/06 16:51
이글은 미국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오늘부터 모토롤라의 드로이드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AT&T 서비스를 싫어하는 사람이나,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들을 선호하는 사람
아이폰은 왠지 맘에 안드는 사람, 또는 버라이즌의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서비스가 맘에 드는 사람에게는
모토롤라의 드로이드폰이 아마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드로이드를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원래는 버라이즌에 2년 계약에 $299.99 + $100 Mail Rebate가 있지만 오늘 버라이즌 웹싸이트 뿐 아니라 휴대 전화기를 판매하는 많은 온라인 싸이트, 그리고 베스트바이에서 Instant Rebate으로 판매되어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Mail로 Rebate폼을 써서 보내지 않아도 바로 $100을 off 해준다는 사실이다.
바로 $100을 off해주는 서비스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만큼은 확실한듯.. ^^
버라이즌 스토어나 베스트바이에서 가서 구입하면 $199.99이지만 SEARS나 Wirefly같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149.99에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적어도 오늘은 $149.99 또는 $199.99에 드로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자 이제부터는 조금더 자세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우선 wirefly.com이나 searswireless.com을 통하여 구입하면 $50불이 저렴한 $149.99에 살 수 있지만 버라이즌에 가입할때 $35불이라는 Activation Fee를 내야한다.
반면 버라이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하여 구입하면 $199.99로 $50불이 비싸지만 Activation Fee가 무료이다.
그렇게 따지면 약 $15불 정도 차이가 나는데 나는 버라이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구입했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다니는 회사가 버라이즌에서 Discount를 회사 리스트들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위에 싸이트에 가서 자신이 다니는 회사 이메일을 넣으면 회사 이메일로 버라이즌에서 메일이 오는데 그 메일을 열면 내가 다니는 회사에도 Discount가 적용되는지 알 수 있다.
(아마 왠만한 대학교 학생들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다.)
버라이즌에서 온 메일에 링크를 클릭하면 나중에 플랜을 선택할때 자동적으로 %17가 디스카운트 되어 표시되어진다.
조금 규모가 큰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이라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버라이즌 온라인에서 드로이드를 구입하는것이 헐씬 더 용이하다. 그게 아니라면 일반 온라인 스토어에서 $149.99에 구입하시길... ^^

그렇게 해서 드로이드폰을 2년 약정에 Select하고 나서 Plan Page로 넘어가면 여기부터는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매달 전화비용을 최소화해서 내려고 한다면 플랜을 잘 선택해야 한다.
우선 Voice Plan은 450분이 공짜인게 가장 저렴하다. ($39.99)
자신이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900분 무료 통화가 가능한 $59.99을 선택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아니면 $99.99을 주고 무제한 통화 플랜에 가입하던지.. ^^)
음성 플랜까지는 어렵지 않다..
그 다음이 바로 데이터 플랜및 기타인데..여기서 필요없는 플랜들을 삭제하는게 좋다.
텍스트 메세지를 자주 보내지 않는다면 $5불에 250개가 공짜인 플랜을 택하던지 문자당 얼마씩 수수료를 내는 플랙을 택하는게 좋다.
그 다음은 보험인데...보험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들어도되고, 어차피 2년이면 끝나니까 안들어도 된다.
PDA/Smartphone Email이라는 플랜은 두가지가 있는데
Unlimited Data Usage라는 플랜과
Email and Web for Smartphone이라는 플랜이 있고
위는 $44.99 아래는 $29.99으로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비싼플랜을 들필요가 없다.
Email and Web for Smartphone 플랜도 10개까지 이메일 셋업이 가능하고 무제한 인터넷이 가능하다.
크게 다른점이 있다면 회사 이메일 즉 Exchange Server를 이용하는 메일들을 셋업을 할 수 없는것인데...
회사폰이 아니라면 굳이 비싼 플랜을 들필요가 없다.
그외에 Visual Voice Mail, Ringback Tones, Roadside Asssistance와 같은 별 필요 없는 기능들은 선택을 할 필요가 없다.
나같은 경우에는 450불 음성 플랜에 보험 없고, 문자없고, Email and Web 데이터 플랜만 선택해서
한달에 $69.99을 낼 수 있게 정했고 여기에 17%가 디스카운트되어 약 $58정도만 내면 된다.
AT&T에서 Edge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냈던 $59.99짜리 플랜보다 싸다. ^^

아무튼..이래서 모토롤라 드로이드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199.99의 드로이드 가격과 $58.82의 플랜 + 무료 Activation + 무료 Shipping & Handling으로
모든 주문을 완료했고, 이제는 드로이드가 집에 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온라인으로 버라이즌에 가입할때 주문하기 전에 Cell Phone Number를 묻는다.
타 통신회사에서 넘어오면서 기존의 전화번호를 Keep하고 싶다면 Transfer number from another carrier를 선택해서 기존의 전화번호와 어카운트 넘버를 넣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번호를 버라이즌으로 넘겨야 한다.
Activation Fee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만이라고 버라이즌 온라인 스토어에 써있다.
그러니 금요일부터 월요일 안에 구입해서 가입한다면 $35불을 절약할 수 있다. ^^





 



2009/11/06 16:51 2009/11/06 16:51
  1. 지나가던행인
    2010/04/12 04:43
    안녕하세여 지나가던 행인입니다. 상세한 설명이 되어잇어서 너무 감사히 읽었는데요, 궁금한게있는데 온라인상으로 버라이존에 가입하면 유학생 디포짓(400불)은 안내도 되나요?
    • Eun
      2010/04/12 09:39
      글쎄요. 온라인상으로는 그러한 옵션은 없는것 같은데요... 다만 소셜 넘버를 넣어야 하는데 그걸 넣으면 유학생인지 나와 디파짓을 하라고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시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
  2. 캘리
    2010/06/02 03:34
    전 델에서 1불 드로이드폰 세일해서 1불에 샀어요!!!
    • Eun
      2010/06/02 08:50
      구입한지 6개월도 안됐는데 벌써 1불이라니..ㅜ.ㅜ
      광고에 보니 하나 사면 하나 공짜도 있더군요....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다른 스마트폰 살때는 바로 사지 말아야 겠어요...
      좋은 교훈 얻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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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의 두번째 안드로이드폰 - HTC 드로이드 에리스
2009/11/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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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까 내일이군. ^^
AT&T의 아이폰을 향한 버라이즌의 대반격이 시작되는 날이다.
판매되기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모토롤라의 드로이드가 11월 6일날 출시될 예정이다.
$100 메일 리베이트를 포함해서 $199.99에 판매되어지는 드로이드는 버라이즌에서 최초로 판매되어지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이 모토롤라의 드로이드에 가려서 큰 화제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드로이드가 판매되어지는 6일날 동시에 HTC의 드로이드 에리스도 판매되어진다.
가격은 $100 메일 리베이트를 포함해서 $99불이다.
물론 두제품다 2년 계약 조건과 $30불의 데이터 비용을 조건으로 한 가격이고, 음성을 포함한 플랜은 최소 $69.99이다. 이는 AT&T의 아이폰 플랜과 동일하다. 다들 아이폰의 통신비가 비싸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스마트폰 플랜이 거의 똑같다. 최소 $39.99의 음성 플랜을 들어야 하고 데이터는 $30.00로 거의 모든 통신회사가 동일하니, 적어도 $69.99짜리 플랜을 들어야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아무튼...스마트폰 계열에서 가장 저렴(?)하게 출시되는 HTC의 드로이드 에리스는 안드로이드 OS 2.0을 탑재한것이 아니라 1.5를 탑재하고 나온다. 그이유는 HTC의 자체 UI인 센스가 안드로이드 2.0과 연동시에 버그들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니까 버그들이 잡히는 데로 2.0으로 업그래이드를 한다고 하니 별문제는 없을듯 싶다.
자 그러면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 HTC의 드로이드 에리스의 사양을 살펴보자.
우선 외형적인 면을 보면 스프린트에서 출시된 HTC의 히어로와 디자인이 비슷하다.
(히어로나 마이터치나 에리스나 다 비슷한 디자인...그리고..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함..)
CPU로는 퀄컴의 MSM7600 (528MHz)를 장착했고 512MB의 ROM과 288MB의 RAM을 장착했다.
3.2인치 터치 스크린에 480X320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아이폰과 같은 해상도)
1300 mAh 리온 배터리는 300분의 통화시간과 420시간동안 통화 대기시간을 가능하게 만든다.
5MP의 카메라는 자동초점이 가능하고
MIDI, WMA, WAV, MP3, AAC, MPEG4, WMV등 다양한 음악및 동영상 파일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2.0에 스테레오 헤드셋을 지원하고 802.11 b/g의 무선인터넷을 장착했다.
MicroSD 카드 슬롯을 지닌 드로이드 에리스는 8GB의 MicroSD 카드가 패키지안에 기본으로 들어 있다.
HTC의 공식 싸이트애 있는 스펙을 살펴봐도 GPS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로 봐서 GPS는 빠져있는듯 하다.

$99불이라는 저가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얼마나 유혹할지는 모르겠지만 11월 6일의 주인공은 모토롤라의 드로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 발표한 스마프폰 성장 그래프를 보면 RIM과 애플은 작년 3/4분기에 비하여 성장한 반면 HTC는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윈도우즈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두가지 버전을 동시에 내놓은 HTC는 마지막 4/4분기에서는 하락인 아닌 성장으로 올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인 애플을 따라잡기는 힘들겠지만 4위라도 고수한다면 괜찮은 성적표가 아닐까 한다.
앞으로 HTC는 WM 스마트폰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더 집중을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2009년 마지막 분기를 시작으로 2010년 내년의 화두는 아마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닐까?
 

2009/11/05 10:35 2009/11/05 10:35
  1. 와이엇
    2009/11/09 17:17
    에리스가 왜 안드로이드 1.5를 탑재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
    • Eun
      2009/11/10 12:35
      버그를 고치는데로 2.0으로 업데이트 하겠죠. ^^..
      안드로이드 OS는 공짜니까..업데이트할때 비용이 들지 않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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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드로이드가 진정한 아이폰킬러로 등극할 수 있다!!!
2009/10/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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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거들 사이에서 가장 핫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이 바로 모토롤라에서 선보인 드로이드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2.0을 OS로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나오면서 아이폰 킬러라는 타이틀 또는 대항마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지만 아이폰의 아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지난 3/4분기에만도 700만대 이상을 판매한 아이폰, 10만개의 앱들과 20억 이상의 다운로드, 고객 만족도 1위, 충성도 1위등 아이폰이 세운 기록들을 갈아치울만한 스마트폰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듯 하다.
아이폰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견줄만한, 아니 최소한 비교가 되는 스마트폰은 없을까?
MP3 시장에 70% 이상을 잠식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팟에 MS가 당당히 도전했고 이번에 출시된 ZuneHD를 통하여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면서 아이팟 터치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제품으로 등극하였다. (미국에서만 본다면.. ^^)
ZuneHD는 출시되기 전부터 많은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았고, 전문 IT 블로거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11월 6일에 미국에서 출시되는 드로이드도 많은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았고, 출시되기전에 직접 드로이드를 만져본 IT 전문 블로거들에게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이 Verizon 드로이드가 AT&T의 아이폰에 대항할만한 스마트폰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럼 우선적으로 아이폰과 드로이드를 비교해 보자.

 

애플 아이폰

모토 드로이드

스크린

3.5인치 (480X320)

3.7인치 (854X480)

싸이즈

115x62.1x12.3

115.8x60x13.7

무게

135gram

169gram

사용시간

12시간 (2G), 5시간(3G),

300시간 스탠바이

10시간 비디오, 30시간 오디오

6.5시간

270시간 스탠바이

카메라

3메가 픽셀, 오토포커스

비디오 레코딩 (30fps)

5메가픽셀, 디지털 , 오토 포커스

듀얼 LED 플래쉬

비디오 레코딩 (24, 30fps)

Connectivities

Bluetooth2.1 +EDR, WiFi (b/g)

스테레오 Bluetooth 2.1 + EDR

WiFi (b/g)

저장 용량

16GB, 32GB

16GB miscroSD pre-installed

(support up to 32GB)

MISC.

aGPS, 디지털 콤파스,

aGPS, sGPS, eCompass

가격

$199.99 (16GB), $299.99 (32GB)

$199.99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보면 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장점들이 버라이즌이라는 미국 최대 통신회사와 함께 할때 시너지 효과가 더 클듯 하다.

자 그럼 이제 조금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드로이드가 진정한 아이폰킬러로 등극할 수 있는 이유들을 알아보기로 한다.

1. 16:9 화면의 선명한 화상도
아이폰보다 큰 3.7인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854x48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2.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
가상 키보드만 있어 타자치는데 오타율이 높은 아이폰과 달리 가상 키보드 뿐 아니라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를 장착하여 더욱더 정확하고 빠르게 타자를 칠 수 있다.
키보드가 너무 평면적이라고 해서 치기 힘들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직접 사용해본 전문 IT 블로거들에 의하면 키보드 치는게 무난하다고 한다.

3. 현존하는 가장 슬림한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 방식의 스마트폰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얇지 않아서 디자인이 투박해 보이는데 드로이드는 슬라이드 형식을 택하고도 아이폰과 1.4미리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4. 성능 좋은 카메라와 GPS
5메가픽셀의 카메라, 디지털 줌, 듀얼 LED 플래쉬는 아이폰에서 찾아 볼 수 없다.
또한 비디오 레코딩도 가능한데 아이폰보다 더 뛰어난 화질인 DVD 화질을 구현한다. (720X480)
아이폰의 GPS는 assisted GPS뿐이지만 드로이드는 aGPS뿐 아니라 Simultaneous GPS, 다시 말하면 리얼타임 네비게이션이 가능한 GPS도 지원한다.
이번 안드로이드 2.0에는 구글맵을 이용한 Turn-by-Turn 네비게이션이 무료로 제공되어 지는데 모토 드로이드는 이 맵을 무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아이폰은 매달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또는 GPS 크래들/소프트웨어등을 구입해야하만 하는 비용이 든다.

5. 그밖에 아이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기능들
보이스 커맨드
스피드 다이얼
스테레오 블루투쓰를 장착했기 때문에 블루투쓰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햅틱 피드백
Webkit HTML5 with geo location and multiple windows (2010년에는 플래쉬 10을 지원할 예정)
더 많은 종류의 음악 재생 파일 지원
- AAC, H.263(4), MP3, MPEG-4, WAV, WMA, eAAC+, OGG, AMR WB, AMR NB, AAC+, MIDI
착탈식 배터리 (배터리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다.)
MiscroSD 슬랏을 통하여 메모리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과 비교가 되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적으로 북미의 1,2 통신회사인 AT&T나 버라이즌에서 판매되어지지 않고 T-Mobile에서만 판매되어졌기 때문에 통신망이 크지도 않고, 서비스가 안정적이지도 않은 T-Mobile로 옮겨가는 가입자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북미 1위 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알리기에 나섰다는것이 예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다. 86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미국 전역 광대한 통신만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닌 버라이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만큼 기대가 크다.
아이폰 때문에 많은 가입자들을 AT&T에게 빼았긴 버라이즌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을 통하여 가입자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많은 블로거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버라이즌이 택한 안드로이드 전략은 성공할 확률이 높을듯 하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안드로이 스마트폰에 역점을 모토롤라가 재기할 가능성도 커질듯 싶다. 모토롤라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클릭이 좋은 호응을 얻었고 두번째 야심작 드로이드도 출시전부터 좋은 호응들을 얻고 있기 때문에 모토롤라가 조만간 휴대전화 시장에서 흑자전환을 할 날도 멀지 않은듯 하다.
HTC도 버라이즌을 통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처럼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발빠르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과 LG는 너무나 안일한 대응을 하는듯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윈도우즈 모바일을 탑재한 제품들 뿐이고 최근에 되어서야 한두제품씩 선보이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스펙이나 모두가 다 기대이하이다. 오히려 옴니아2와 같은 제품들을 안드로이드 OS 2.0을 장착하고 나온다면 더 잘팔릴듯 싶은데 말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2009년 후반기와 2010년에 큰 화두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앞으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앱스토어를 통하여 얼마나 좋은 앱들이 등록이 되는지가 관건이 될듯 싶다.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같이 1-2년 안에 10만개의 앱들이 등록되지는 못하더라도 질좋은 앱들과 선택폭이 넓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을 통하여 진정으로 아이폰으로 견줄만한 상대가 될것이다.

디자인 좋고 하드웨어 스펙이 좋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하나 하나씩 출시된다.
안드로이드가 2.0으로 업그래이드 되면서 더 안정적으로 되었고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어졌다.
이제는 3류통신회사가 아닌 북미최대 통신회사를 통하여 판매되어진다.
안드로이드 전용 앱들도 하나둘씩 늘어간다.
자 이제는 아이폰과 싸울 준비가 되었나?
애플도 똑같은 디자인에 속도만 향상된 제품을 내보내기에는 적수들이 많아졌다.
내년에는 디자인과 성능이 확달라진 아이폰을 보기를 기대하며....


2009/10/29 11:04 2009/10/29 11:04
  1. 드로이드
    2009/10/31 02:53
    한국에 좀 나와줬으면 ㅠㅠ
    • Eun
      2009/11/01 09:26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제품들이 시장의 흐름이니...
      한국도 무시하지는 못하겠죠..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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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아이폰을 향한 Verizon의 반격이 시작된다
2009/10/28 15:18
Alltel이라는 통신회사와 합병하면서 북미 1위의 통신회사가 된 Verizon이지만 애플의 아이폰을 단독으로 팔고 있는 AT&T 때문에 고심이 많다. 89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Verizon이 아직까지는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2위인 AT&T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3/4분기 결과 발표에 의하면 총 816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AT&T는 3/4분기에만 2백만의 새로운 가입자들을 확보했고, 이에 반하여 Verizon은 약 100만의 가입자 확보에 그쳤다.
현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가입자중에 89%는 다른 통신회사에서 옮겨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AT&T의 새로운 가입자들은 아이폰을 통하여 Verizon과 같은 타통신회사에서 옮겨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이야기이다.
Verizon은 광대한 통신망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통사로 옮기는 가입자 비율이 약 1% 정도로 적지만 최근에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서비스가 나빠진것도 아닌데도, 통신망에 문제가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Verizon을 떠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는것은 애플의 아이폰이 Verizon 가입자들을 빼앗어 오고 있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것이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 될때만 하더라도 Verizon은 아이폰 독점계약이 큰 영향을 미칠꺼라 예상하지 못했으리라....

Verizon CEO인 이반 시덴버그 (Ivan Seidenburg)는 아이폰이 자신의 통신회사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쁠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폰이 Verizon에서 판매되어지는 문제는 자신에게 달려 있는게 아니라 애플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을 했다.
하지만 AT&T와의 독점계약이 2010년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당분간 Verizon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보기는 힘들것이다.
그래서 Verizon에서는 당분간 아이폰을 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애플 아이폰/아이팟터치 광고카피인 "There's an app for that"이란 문구를 이용하여 무선통신망이 헐씬 크고 안정적이라는것을 알리기 위한 "There's a map for that"이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모토롤라의 최신작인 Droid 광고를 통해서 아이폰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Droid가 할 수 있다는 식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어차피 아이폰을 2010년까지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물론 그 이후에도 어떠한 계약이 이루어질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폰에 견줄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음으로써, 아이폰 유저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음으로써 Verizon을 떠나는 가입자들을 막을 방침이다.
그 첫 시작이 RIM의 새로운 터치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스톰2이고 그 이후에 11월달에 출시되어질 모토롤라의 드로이드, 그리고 내년에 출시되어질 팜의 프리가 아이폰과 견줄 상대들이 될 것이다.
특히 AT&T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안드로이드 OS가 장착된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Verizon도 AT&T도 기존 휴대 전화기보다 스마트폰에 더 집중하는 이유는 음성통화를 통한 수익은 최대치까지 왔기에 더이상 수익이 늘어나는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통한 데이터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AT&T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판매를 통하여 30% 이상의 데이터 수익을 올렸고, 앞으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라인에 더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해 나가는것이다.

시덴버그 회장은 Verizon은 단 한개 또는 소수의 제품들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애플의 아이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AT&T를 겨냥한듯 싶다. ^^) 또한 그는 Verizon이 4G 네트워크(LTE)를 상용화 할때는 한두가지 제품만 내놓고 그 제품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보다 더 많은 휴대전화기들을 내놓는 다양성을 추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쉽게말하면 대박날만한 제품 한가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 입맛(?)에 따라 고르게끔 한다는 뜻...

Verizon은 AT&T와 다르게 FiOS과 같은 초고속 통신망을 가지고 있고, 집전화, FiOS TV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전화와 FiOS 인터넷, FiOS TV의 세가지 서비스를 묶어 $99.99에 내놓았는데 앞으로는 여기에다가 무선전화 플랜까지 묶어서 특별 할인가격을 내놓을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 통합 패키지는 Verizon 무선 전화 통신 시장에 큰 힘이 될것이다.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AT&T와는 달리 버라이존은 블랙베리 스톰2를 비롯하여 모토롤라 드로이드, 삼성 옴니아 2, HTC 히어로등 다양한 제품들을 통하여 소비자들을 유혹할 것이다.
과연 AT&T 가입자들이 이러한 유혹에 넘어갈것인가는 안드로이드 제품들이 출시되는 내년이 되어서야 알듯 하다.  

제품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10만개의 앱들들 가지고 있는 아이폰과 견줄만한 소프트웨어적인 시장은 어떻게 준비할것인지 궁금하다. 아이폰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는것을 알고 있을테니, 다양한 제품들을 어떻게 소프트웨어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지도 문제이다. 아니면 제품들마다 특유의 앱스토어들을 만들어야 할텐데...




2009/10/28 15:18 2009/10/28 15:18
  1. ㄴㅇㄴㅇㄴㅇㄴ
    2009/10/30 13:12
    아이폰도 스테레오 블루투스 지원하는데요?;;
    • Eun
      2009/10/30 16:04
      죄송합니다.
      저는 1세대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테레오 블루투스인 A2DP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1세대 아이폰과 1세대 아이팟터치는 지원이 안되나 봅니다.
      아이폰 3G와 3GS는 지원이 되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게 2년된 1세대 아이폰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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