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이폰을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동 통신사와 제조사에게 좋은 소식 하나가 미국으로 부터 건너 왔습니다. 지난 1/4분기(회계년도 2/4분기)에 구글의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제품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아이폰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가 됐기 때문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NPD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안드로이드폰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중 28%을 차지했고 아이폰은 21%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부동의 1위는 여전히 RIM의 블랙베리입니다. 36%)


지난해 3/4분기만 해도 5% 미만이던 안드로이드폰 제품 비중이 분기마다 급성장을 이루더니 결국에는 아이폰마저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한거죠. 이러한 결과는 아이폰 경쟁사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을 전략적으로 내새우는 제조사들과 이통사에게는 이보다 좋은 소식이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부쟁이 언론사들도 너도 나도 할것 없이 일제히 안드로이드가 대세인것처럼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최근에 안드로이드폰을 국내에 출시한 제조사들에게는 최고의 홍보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사가 된거죠.
그런데 기사를 잘 읽어 보니 안드로이드폰이 어떻게 아이폰을 이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언급하는 곳은 거의 없더군요. 기사를 국내 제조사들이나 이통사에게 유리하게 쓰는게 당연할 겁니다. 아이폰을 좋아하는 기업이라곤 국내에 아이폰을 들여온 KT 밖에 없을테니까요. (지금 KT 조차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하튼 왜 북미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의 판매량을 뛰어 넘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가능성 있는) 이유들을 언론과 다르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1 vs 30
애플은 단 하나의 아이폰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와 다르게 구글의 안드로이드 연합은 30여종이 넘는 안드로이드폰들을 북미에서 판매하고 있죠. 지난 3/4분기에는 10여종도 안되던 안드로이드폰이 3배 이상 늘었으니 판매율이 높아진 것은 당연할겁니다. (1대 30으로 싸워 이겼군요. 축하드립니다.)
2. $199.99 vs Free
아이폰은 출시할때 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가격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이폰의 가격은 여전히 $199이죠. 그렇다면 안드로이드폰의 가격은 어떨까요? 안드로이드폰이 처음 출시될때는 가격이 평균 $199불로 아이폰과 비슷하거나 동일합니다. 하지만 한두달만 지나면 가격은 급격히 떨어지죠. 제가 11월달에 구입했던 모토로라 드로이드도 지금은 $19.99이면 살 수 있습니다. RIM의 블랙베리폰들과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가격들을 볼까요?
Blackberry Bold 9700 Free
Motorola Droid $19.99
Blackberry Curve Free
Motorola Backflip Free
Motorola Devour Free
HTC Droid Eris Free
Samsung Behold II Free
Samsung Moment $49.99
HTC Hero $19.99
Motorola CLIQ $0.01
새로나온 신모델이 아닌 이상 몇달만 기다리면 공짜로 구입이 가능한 안드로이드폰들이 즐비합니다. (블랙베리폰도 마찬가지구요.)

[from Letstalk.com]
3. 1 Carrier vs Multi-Carriers
최근에 나온 기사를 보니 애플은 AT&T와 2012년까지 독점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2012년까지는 북미에 있는 다른 이동 통신사들을 통해 나올 수 없다는거죠. 안드로이드 진영은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고전했던 사실적 이유는 북미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해가 지날수록 AT&T의 아이폰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하는 버라이즌이 결국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를 선택하면서 안드로이드는 가장 큰 우군을 얻게 됩니다.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를 시작으로 HTC의 드로이드 에리스, 모토로라의 DEVOUR, HTC의 Incredible까지 버라이즌은 안드로이드 제품군들을 계속해서 늘리면서 AT&T의 아이폰이 대항하고 있습니다.
북미 이동 통신사 1위, 소비자 만족도 1위인 버라이즌에서 안드로이드폰을 판매하기 시작하니 안드로이드 시장 점유율은 이전보다 헐씬 빠르게 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여전히 AT&T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고 아이폰은 쓰고 싶은데 AT&T가 싫어 안드로이드폰으로 선택한 소비자들도 많을 수 밖에 없겠죠. 아이폰에 비해 자신이 원하는 이동 통신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것은 큰 장점입니다. 그이유는 자신이 주거하는 지역에 따라 이동 통신사의 통신망이 다르기 때문이죠. AT&T가 대도시 지역을 위주로 통신망이 잘 돼있는 반면 버라이즌이나 스프린트는 미국 전역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AT&T의 고정된 플랜을 선택하기 보다 조금더 저렴한 플랜을 다른 이동 통신사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죠.
그외에 이유들 중에는 반애플 진영들의 대대적인 홍보효과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하나사면 하나 공짜라는 이동 통신사들의 프로모션도 한 몫 했을겁니다. 6-7월에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기에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기 위해 대기수요 또한 충분한 이유가 될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NPD에서 내놓은 결과는 실제 수치가 아닌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 수치입니다. 직접적인 판매량을 조사해서 내놓은것이 아니라 온라인 설문을 통해 뽑아낸 결과라는 거죠. 실 판매량이랑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질적 판매량이 아닌 설문 조사에 의해 이뤄진 결과라는것을 왜 언론에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하나 사면 하나 공짜 프로모션 싸이트 바로 가기
안드로이드폰이 국내 제조사들이나 이동 통신사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언론사들이 이를 도와주는 모습은 정말 가관입니다. 적어도 자신이 인용한 기사가 어디서 흘러 나왔는지 정도는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정확한 판매량이 아니라 설문 조사를 근거로 나타난 결과 정도라는 사실은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해외 언론들도 똑같이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내지만 그들의 기사 가운데는 적어도 이유들이 적혀 있고 이 조사 결과가 설문에 의한 것이라는 이야기 정도는 합니다.
똑같은 기사를 냈는데 필요한 것만 골라서 쓰고 자신들이 판단하기에 이러한 부분은 우리 광고주들에게 좋지 않으니 자체적으로 알아서 기사를 편집해버리는 국내 언론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 누워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중에 연예인들이 하는 잡담까지도 기사를 만들어 내는 뛰어난 실력
제목 하나만으로도 낚시질 할 수 있는 달인같은 능력
똑같은 사실을 전하는것 같으면서도 교묘하게 (아니 대놓고) 기업을 홍보해 주는 실력
자신의 언론사의 대광고주에게 해가 되는 해외기사들은 번역을 하지 않고 묻어버리는 센스
작은 성공도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된다면 크게 뻥튀기 해주는 센스
언제즈음 기사 그대로를 읽고 믿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언론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사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2010/05/11 18:27
이런걸로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더 미루어 시간벌기용으로 동원해야 하는,
아니 동원하고 있을런지도 모를 어느 대기업들이 측은하게 보입니다.
꼭 그렇게해서 먹고 살아야 해?
불쌍한 ,,,,,,,,,,,,,
솔직하지도 못한 ,,,,,,,,,,
그렇다고 성실하지도 못한 ,,,,,,,,,,
2010/05/11 21:31
아직까지 언론에서 나온 기사 그대로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HTC의 디자이어에 대한 언플이 많더군요.
자꾸 언론에서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니 디자이어도 국내에 안착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네요.
2010/05/11 19:25
국내 언론들은 또 바빠지겠군요. 안드로이드의 우수성을 강조해야 하니까..
조금있으면 국내 안드로이드 진영의 리더격인 삼성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해서
갤럭시S 언론플레이를 하겠네요. 안봐도 뻔하지 ㅋㅋ
2010/05/11 21:32
나중에 윈도우 폰 7이 나와 국내 제조사들이 윈도우 폰 7을 만들기 전까지는 말이죠...아..조만간 바다폰에 대해서도 극찬이 쏟아지겠군요...
국내 언론사들 정말 문제 많습니다.
그 많은 문제들을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 저도 잘 몰랐으니 예전부터 국내 대기업들이 언론을 가지고 얼마나 놀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ㅡ,.ㅡ
2010/05/11 19:49
2010/05/11 21:34
2010/05/11 20:26
2010/05/11 21:36
절대로 바뀌지 않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IT를 약국으로 만드는 장본인 중 하나가 바로 국내 언론입니다.
2010/05/11 20:55
씁쓸하네요.. 기자라는 직업이 그저 광고대행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는
생각밖에 안 납니다..
2010/05/11 21:38
2010/05/11 20:56
그렇게 싸워서 이제 추월했다는데---그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저 같으면 낯 간지러워서 언론 보도 막으러 다닐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그 30 중에 1을 넘어서는 게 있기나 한가요...쪽팔린다는 게 뭔지도 모르는...
이제---연말 회계년도 실적 발표가 참 기대됩니다.
애플은 아이폰 한대 팔아서 699달러를 남긴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요.
드로이드, 디자이어, 갤럭시, 넥서스 팔아서 얼마나 벌었는지가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100개 팔아서 1000원 번 놈이 장사 잘 했느냐
1000개 팔아서 100원 번 놈이 장사 잘 했느냐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넘어섰다면---돈으로 증명해 줘야 합니다.
2010/05/11 21:40
아주 예전 코미디 프로그램 중에 "회장님 회장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 딸랑!"
2010/05/11 21:02
아이폰이 전통신사 적용되면 아마 그땐 게임오버일듯요 .
2010/05/11 21:43
2010/05/11 21:05
2010/05/11 21:45
그저 해외 언론의 기사를 똑같이 번역해서 옮겨 주면 되는 일이죠.
국내 언론처럼 원하는것 더하고 필요없는것 빼서 국내 광고주들에게 유익이 되는 홍보성 기사를 안만들기만 하면 될겁니다. ^^
2010/05/11 21:06
타이틀부터 내용까지 똑같은 글의 블로그가 있군요.
어느게 진짜인지요?
2010/05/11 21:47
제 블로그 우측에도 링크가 있구요. 이곳에서 제가 발행한 글들을 가져가는 거죠. 그렇게 해도 되냐고 물으시길래 그렇게 하시라고 했습니다. ^^
(발행인은 제 아이디로 나오죠? ^^)
2010/05/11 21:41
2010/05/11 21:49
2010/05/11 21:30
2010/05/11 21:51
2010/05/11 21:48
안드로이드 측면에서는 광고할만 할 것 같은데요.
돈보고 달려드는 개발자 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라도요.
뭐 아직 단말기 스팩의 동일성이 없어서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전체 마켓 자체가 저정도 된다면
어플이 늘어나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체 마켓 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그정도에서 저 기사를 해석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시장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전달 할려고 한다면....
(얼마전에 3G Data 통신양인가 에서 안드로이드 쪽이 에플을 앞섰던가 했지요...)
이것보다 더 좋은 광고는 없을 듯 합니다.
이제 안드로이드 마켓도 성숙할 수 있는 구매자를 확보했다.
와서 물건 많이 팔아라 라는 메세지요 ^^
재미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2010/05/11 21:55
문제는 저 수치가 정확하지 않다는 거죠. 단지 판매량이 아닌 판매율로만 보여주는 이유는 정확한 판매 수치를 알지 못한체 전적으로 설문 조사에 의존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정확한 판매량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조금 다른 결과를 내놓을지도 모르겠네요...
안드로이드폰 종류도 다양해 지고 북미 최대의 통신사인 버라이즌까지 가세했으니 점유율이 높아지는건 당연한 결과일겁니다. 당분간은 지속되겠죠...애플이 다음 세대 아이폰을 발표하기 전까지, 또는 MS가 새로운 윈도우 폰 7을 내놓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
2010/05/12 00:02
이젠 너무 적나라해서 일부러 속아주기도 힘들다는...ㅋ
그리고 Eun님을 비롯하여 각계에서 전문가들( 기자 직함 말구요.)이
SNS을 통해서 많이들 지적해주시죠. 비전문가인 저 또한 그럴려구 노력하고..
뭐... 언론의 향후 입지는 곧 답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삼성은 바다나 언플하던지 왜 안드로이드를...
구글 애호가인 제 입장에선 괜히 고맙게시리.. 말이죠..ㅋㅋㅋㅋ
2010/05/12 00:44
차라리 개 대가리에 뿔 돋기 기다리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바다는---모두에게 무덤입니다..
2010/05/12 08:17
추후에 바다폰이 나오고 윈도우폰7이 나오면 달라지겠지만요...
안드로이드폰이 국내 점유율이 높아지면 조만간 국내도 구글 천하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구글 검색, 구글 메일, 구글 문서, 구글폰....^^
2010/05/12 06:27
기자분들은 다른 시각이지만 모두 같은말을 하시는걸 보니 미소가 :)
안드로이드 폰이 대세라면 어떤 국면에서 대세인지 모르겠군요 ㅎㅎ
대기업이 구매자와의 교섭력을 자꾸 깎아내리는 언론을 버린다고 하면.. 광고성기사 자리에 기업을 까는 기사가 올라올까봐 무서워 할게 분명합니다 ㅎㅎ
http://bbs4.agora.media.daum.net/gaia/do/agora/participant/read?bbsId=C001&articleId=9469&issueArticleId=35&issueBbsId=I001
링크가 기네요~;
게시글이 다 맞다고는 볼 수 없지만 관점 차이가 보이네요
한국사회에서 어느 한 문제 가지고 파고들어가다보면.. 배경에는 언제나 기득이 있지요ㅠㅠ
그러면 머리속에 지나가는 한마디 '꼬우면 너도 기득집안에서 태어나지그랬니!!'
2010/05/12 08:23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사는게 아니라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이야기 하는데 관점을 이상한데로 돌리는걸 보면 참으로 할말 없어집니다.
문제 제기도 못하는 세상인가 하는 한심스러운 생각도 들구요.
지난 12월 아이폰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언론을 이용한 홍보글들을 지겹게 봤는데 여전하군요...갤럭시s 나올때즘 또 그러겠죠. S-패드 나올때 또 그럴겁니다. 바다폰 나올때도요. 그리고 4세대 아이폰 출시가 임박할때 즈음 아이폰 단점을 물고 늘어지는 언론들이 나타나겠죠....
참으로...갑갑한 현실입니다..
2010/05/12 08:42
결국 많이 쓰이는 쪽이 이길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여튼 우리니라 두 S그룹은 언플보다 정신좀 차렸으면 하네요 =ㅅ=;;
ps. 그렇다고 k나 l그룹도 그닥 좋아하는 아닙니다. 그냥 이동통신시장을 개방했으면 하네요..
2010/05/12 09:59
어느쪽이 살아 남느냐가 중요하다기 보다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
국내 기업들중에 존경받는 기업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네요. 윤리 경영의 표본이 될 수 있는 기업이 항상 성공한다는 예가 국내에서도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
2010/05/12 08:56
mb 지지율이 50%가 넘었다는 리서치랑 거의 동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0/05/12 10:00
2010/05/12 10:20
또 하드웨어 독점하려다가 골로간 회사가 부두가 있군요. 펜티엄 시절 혁신적인 성능을 보여줫지만, 모든 그래픽카드를 자기들이 독점하려다가 nvidia에 훡날라간 부두
당분간은 앱스토어때문에 애플의 미래는 버티겠지만 지금의 피씨처럼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세상은 얼리어답터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2010/05/12 11:11
2010/05/12 10:36
2010/05/12 11:12
2010/05/12 12:21
2010/05/12 12:41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마치 아이폰의 인기가 떨어지고 안드로이드폰이 대세라는 식의 기사들만 내놓으니 문제죠...
문제들은 많은데 풀어갈 계획들은 없나 봅니다. ^^
2010/05/12 20:48
2010/05/13 08:11
1대30이라는 비율은 MS가 새롭게 윈도우폰7을 내놓을 시점에 무너지겠죠. 지금이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 안드로이드폰이니 그 제품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는것 처럼 보이지만 MS의 윈도우폰 7이 좋은 호응을 보이는 순간 제조사들은 단 한번의 망설임 없이 MS 윈도우폰 7 생산에 더 집중하겠죠. 애플은 아이폰 자체만으로 충분한 수요자와 대기자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유저를 뺏어 오는게 아니라 그 외에 스마트폰 유저들이나 피처폰 유저들을 가지고 오는거죠. 이것마져도 올해에 끝날듯 보입니다.
국내에서야 안드로이드폰이 초기 시장이니까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언론과 부푼 기대를 가지게끔 대기업이 도와주고 있죠. ^^)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한 사람이 사용하고 나서 다음번에도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안드로이드폰 6개월 정도 사용해 보니 아직까지는 아이폰과 비교 대상이 아니구라라는 사실을 금방 깨닫게 되더라구요. ^^
사용자의 경험이 결국 참된 결과를 가지고 오게 할겁니다. ^^
2010/05/12 21:05
1:30. 공짜, 다양한 선택 가능성. 판을 장악할 재료는 다 갖추었군요.
아이폰 사용자가 많아져서 어느정도 시장점유율은 유지하겠지만
거기서 크게 늘어나진 못할 거 같네요.
누구나 아이폰으로 갈아타긴엔 가격등 장벽이 여전히 있어서리.
대신 안드로이드는 일반 모발폰을 급속히 대체해 버리겠군요.
2010/05/13 08:06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 같은 이유는 MS의 윈도우폰 7이 출시되면 안드로이드폰만 생산해 내고 있는 제조사들도 MS의 윈도우폰 7에 신경을 써야 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폰 7과 경쟁을 하겠죠.
아이폰이요?
아이폰을 한번 구매한 사람은 다른폰으로 갈아타기보다 다음버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시말하면 적어도 5천만 이상의 유저들이 줄어들 염려는 없다는 뜻이죠.
국내에서야 안드로이드밖에 선택할 여지가 없으니 안드로이드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개발자들 입장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게 편하니 안드로이드OS에 손을 들어주겠죠. 적어도 올해까지는 이런 모습을 쉽게 볼겁니다...하지만 내년에도 똑같은 일이 지속되기는 힘들것 같네요. ^^
2010/05/13 05:29
다양한 유저들의 작은 필요까지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앱을 보유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쓸만한 앱이 많아지기 위해선 무료 앱보다 유료 앱이 많아져야 하고, 유료앱에 대한 구매도 활발하게 이루어 져야죠.
이 부분에 있어서 안드로이드 폰이 많아 진다 하더라도 애플이 여전히 강점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외 스마트폰의 경우는 잘 모르겠으나, 최근 국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보면 기본적인 앱의 경우 다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아이폰과 차이죠..) 그에 따라 기존 피쳐폰에 만족하며 쓰는 유저의 경우 저가형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 유료앱을 구매하는 비율은 얼마나 높을까요?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저들, 앱을 유료로 구입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유저들이 많은 곳에 실질적인 이익이 있고
더 많은 유료 어플이 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은 이미 앱스토어를 통해, 돈벌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유료로 앱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많은 개발자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아이폰 4G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4G가 나오면 20% 정도의 점유율은 달성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도 많이 나올테니 안드로이드 기반 폰이 30%, 40%의 점유율도 달성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안드로이드 앱 시장이 애플 앱스토어와 같이 통일되고 편리한(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유료 앱 구매자의 비율이 높지 않다면, 점유율만 높을 뿐 앱 개발자와 판매자의 수익을 극대화 하기 쉽지 않겠죠.
점유율이 높아지면 당근 적극적으로 유료앱을 사는 사람도 늘어날 것입니다. 그렇기에 안드로이드도 잘 될 수 있지만
애플의 경우점유율을 20%만 유지하더라도, 유료앱 판매 비율을 높게만 유지시킬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경우 얻게되는 수익은 다른 업체들에 비해 엄청난 규모겠죠..(부럽) )
그렇다면 1등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애플과 그 유저들이 피해보는 일은 별로 없을테고 이러한 선순환으로 인해
일정 부분 점유율을 어렵지 않게 유지하며 이익은 충분히 보게되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ㅗㅗㅗ
2010/05/13 07:56
국내에서는 결제 시스템이 준비 되지 못해서 아직까지 유료 앱을 구입하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 카테고리도 막혔죠. 여러가지로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생태계를 만들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국내 사정을 제외하더라도 5만개의 앱들중에 위젯과 테마, 선정적인 사진들과 같은 앱이라 부르기 뭐한 앱들의 비중도 꽤 높습니다.
게임 카테고리만 봐도 30MB이 넘는 그래픽이 꽤 신경을 쓰고 게임 완성도에도 신경을 쓴 게임들이 앱스토어는 많은 반면 구글 마켓에는 흔히 이야기 하는 대작들이 없습니다. 유명한 게임 업체들도 아직까지는 앱스토어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구요.
20만개의 앱과 5만개의 앱 차이는 사실 별 의미 없습니다. 유저들이 정말로 잘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얼마나 많이 있고 그러한 앱을 통해 얼마나 만족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10/05/13 05:48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08&newsid=20100512165220522&p=moneytoday
삼성...무섭다 이제~! 고마해라~ 마이뭇다 아이가~!ㅋㅋㅋ
너무 어이 없어서 욕을 한바가지 안할래야 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 우주 공간에 저런 것들만 모아 놓는 행성 없나?
지들끼리 모여서 셋트로...재미 날꺼야~~!!!
2010/05/13 08:19
삼성의 언플 때문에 애플이 더 득을 본다는것 잘 모르나 봅니다. ^^
계속해서 언플이 끊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내놓아도 그저 쓰레기처럼 취급 당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는 언론 홍보 전담반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사들을 그냥 내버려 두는 이유가 있겠죠. (저같으면 언론사에 항의할텐데 말입니다. ^^)
2010/05/13 20:11
저도 전혀 몰랐네요. 안드로이드가 대세라는 글은 많이 봤지만
이런 사실이 있는지 몰랐네요.
제 홈으로 퍼가도 될까요? ^^
진짜 언론이 문제네요.
2010/05/14 09:02
우선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 관련된 기사라면 의심부터 해야하니 참 암담하네요.
퍼가셔도 됩니다. ^^
2010/05/13 21:06
명박이는 당근 삼성에서 선물받은 갤럭시 혹은 옴니아 사용하겠죠?
삼성과 엮이는 바람에 괜히 구글만 욕먹는 것 같기도 하고...ㅋ
암튼 재밌는 세상입니다.ㅎㅎ
2010/05/14 00:27
훌륭하신 분들은 모두 아이폰으로 트윗을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삼성폰 사용하나요?
노무현님이 그토록 싫어하셨던 미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인 애플 제품을 그렇게 좋아하시겠군요.
정말 재밌는 세상입니다.
2010/05/13 21:12
2010/05/13 23:54
2010/05/14 00:36
2010/05/14 08:09
2010/05/14 09:01
제품이 맘에 안들면 오늘 당장이라도 등을 돌릴겁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버그가 많고 타 경쟁 제품에 비해 성능도 않좋고 가격까지 비싸다면 소비자들은 금방 다른 선택을 하겠죠. ^^
2010/05/16 21:59
애플의 정책이니, 폐쇄성이니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사용하기에 편리하면 그만입니다.
모든 제품에도 이런 원리는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지금 삼성제품의 일부 소비자불만의 예처럼 사자마자 돌아서니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난 뭐야? 속았구나"라고 느끼거나 구버전 업그레이드해주지 않거나 이런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소비자는 등을 돌리겠지요.
애플은 이런 짓거리는 하지 않더군요.
2010/05/16 04:37
2010/05/30 06:36
이것은 위에 설명하신대로 단일모델과 수많은 안드로이드폰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앞으로는 안드로이드폰 vs 안드로이드폰 대결이거나
수많은 안드로이프폰 vs 수많은 윈폰7 vs 단일 아이폰의 대결으로 밖에 결론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아이폰의 경쟁력은 점점 떨어질 것이고 안드로이드폰이나 윈폰7의 경쟁력은 높아질 겁니다
솔직히 이번에 나오는 아이폰4G만 하더라도 다음 세대모델이 아닌 옆그레이드 수준입니다
DSLR카메라로 예기 하지만 기능적인 제한을 풀거나 몇몇 기능을 추가한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살짝 바뀌고)
이러한 모델은 카메라로 치면 뒤에 D300에 D300s를 붙이거나 해서 출시를 합니다
제가 봤을때 아이폰은 혁명이라고 부르는 아이폰에는 혁신성은 없으며 폐쇄성과 스티브잡스의 고집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2010/07/20 04:01
2010/07/20 04:44
하지만 처음 이렇게 댓글 달아보네요.
"이"님.. 몇살이세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봐요.
2010/08/13 00:15
그리고 1:30 이라고 안드로이드 한대점유율이 아이폰 절반도 못하다고 비웃으시는데 우리가 쓰는 컴퓨터중에 애플 맥보다 점유율 높은 PC가 있는지 묻고 싶네요 그냥 단일제품으로요 단일제품중에 맥보다 높은 PC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요즘엔 조립컴퓨터도 많으니까요 그래도 윈도우 점유율은 90%를 넘어가죠 중요한건 소프트웨어란 거죠 제품인 하드웨어가 아니라 저 표에서 보이는건 안드로이드 OS가 아이폰 OS를 눌렀다는거지요 제품이 뛰어나다는게 아니죠 제품보다 OS가 중요한겁니다 아니면 삼성이 미쳐서 바다OS 내놉니까
그리고 위에 댓글보면 점유율 낮아도 앱스토어에 유료 앱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서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사람 많은쪽에 몰리게 되있습니다 양 자체가 잠재력입니다 사람 많으면 더 싸게 팔고 더 많이 팔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같은 어플인데 가격이 싸면 그쪽으로 몰리겠죠 그럼 결국엔 과거와 같이 윈도우와 맥의 상황의 재현이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볼땐 님이 쓰신 글은 안드로이드가 이겼다는 약간 편파적인 기사에 삐친 사과빠가 쓴글로 밖에 안보입니다
2010/08/13 01:17
사람이 많으면 더 싸게 팔고 더 많이 팔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더 많이 팔 수는 있습니다. 더 싸게 판다라... 앱 자체 가격이 $0.99 정도 합니다만, 어디까지 싸질까요? 그리고, 왜 더 싸질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그런 이유라면 윈도우즈는 $10정도에 팔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가격이 싸면 그쪽으로 몰리다라는 말씀, 지금 주제가 스마트폰과 그 플랫폼이라는 거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제 A를 쓰다가 B의 앱이 더 싸다고 오늘 B로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2010/08/13 08:20
뭐님께서 말씀하시는 옛날 맥킨토시는 지금에도 여전히 살아 있으며 고가 PC 시장에서는 일반 PC보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미국내 대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PC도 맥입니다.
예전에 IBM과 맥의 대결을 운운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맥은 마치 세계에서 사리진 제품처럼 말씀하시더군요. 아이폰의 성공으로 인해, 아이팟의 성공으로 인해 맥의 판매량은 매년마다 늘고 있습니다. 맥 OS도 마찬가지구요.
뭐님께서 말씀하시는 OS로 본다고 해도 iOS의 유저는 전세계에 1억명이 넘습니다. 앞으로 아이폰4와 아이패드의 공급량이 수요를 잘만 맞추어준다고만 해도 올해가 끝나기 전에 유저들의 숫자는 엄청나게 늘어있겠죠.
양 자체가 잠재력인것 맞습니다만 다만 통일된 뭔가가 있어야 하는게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면 내 스마트폰에서는 작동 안된다고 별 하나으 평점만 주는 앱들이 수두룩합니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는 그런 리뷰 보신적 있으신지요?
사람은 말입니다.
자신을 숨길 수 있다고 해서 막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이 진정한 자신인것 알고 계신거죠?
남이 안볼때, 아무도 없을때 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이 바로 진정한 내가 아닐까요?
2010/10/27 06:19
여기도 이런 기이한 기사가 오르다니
아니...어쩌자고 이런 기사를 쓴대?
지 혼자 보는것도 아니고 온 국민이 보는 중앙일보에서
들가봐봐, 눈알이 돌아간다~.
http://joinsnews14.com/news2010010/news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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