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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분기 실적'에 해당되는 글 1건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추월한 이유는?
2010/08/13 15:41

2010년도 2분기 스마트폰 실적을 놓고서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추월했다며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안드로이드 진영 띄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언론이 의도적으로 안드로이드만 띄운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만 해도 "개방성 최대무기, 안드로이드 맹주 노린다", "2분기 안드로이드 판매, 아이폰 추월", "안드로이드폰,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 추월","안드로이폰 전 세계 점유율 아이폰 제쳐"등 안드로이드의 실적을 이야기 하면서 아이폰을 꼭 언급하는 기사들로 넘쳐납니다. 그리고는 아이폰은 지는 해, 안드로이드폰은 뜨는 해처럼 해석을 유도하는게 대부분의 기사들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분석은 없고 개방성이 이겼다며 결국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리로 끝날것이라는 예측까지 내놓습니다.
참으로 재밌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왜이렇게 안드로이드만 띄우려고 하는지 그 속셈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안드로이폰의 판매량이 지난 2분기(회계년도 3분기)에 아이폰을 뛰어 넘었습니다. Gartner의 발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10,601,000대로 8,743,000대의 아이폰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습니다. (물론 여전히 부동의 1위는 2500만대 이상을 팔아치운 심비안임에도 불구하고 심비안과 비교하는 기사는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추월했다며 나온 기사중에는 가트너 조사담당 부사장인 밀라네시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는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HTC의제품들이 가장 성공적인 안드로이드폰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HTC가 처음으로 전세계 Top 10 휴대폰 제조업체로 등륵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해에 비해 139.1%나 급성장 했다는 이야기는 봤는데 어디에 갤럭시S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스마트폰의 성장을 견인한 회사로 언급한것도 애플과 HTC 그리고 모토로라인데 말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군요.
여하튼 국내 언론들이 내놓는 기사들을 보면 비교 분석하는걸 싫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이 소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필요한 부분만 인용하는 원인모를 자체 필터링 까지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폰이 올해 2분기에 아이폰을 추월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 아이폰이 판매량이 가장 약한 2분기
2007년 6월 29일에 1세대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로 매년마다 새로운 아이폰이 6월또는 7월에 출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세대 아이폰을 사기 위한 대기 수요때문인지 몰라도 2분기 아이폰의 실적은 분기중 최저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 시기를 알고 있습니다.)

Year

Q1 (1-3)

Q2 (4-6)

Q3 (7-9)

Q4 (10-12)

Total Sold

2007

 

270,000

1,119,000

2,315,000

3,704,000

2008

1,703,000

717,000

6,890,000

4,363,000

13,673,000

2009

3,793,000

5,208,000

7,367,000

8,737,000

25,105,000

2010

8,752,000

8,743,000

 

 

17,495,000

Fiscal Year

Q2

Q3

Q4

Q1

56,977,000


2007년부터 올해까지 아이폰 분기별 판매량입니다.
위에 도표를 보면 2분기때의 아이폰 판매량이 가장 적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전 모델의 수명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자 다음세대 아이폰이 출시되기 직전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는 사람들보다 대기 수요자가 그만큼 많다는것을 알 수 있는 증거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공급량이 부족해 없어서 못파는 아이폰4가 출시된 3분기와 더 많은 국가로 확대 판매되는 4분기때의 판매량을 비교하면 그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 이 부분을 조금 언급해 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제조사
심비안, 블랙베리, 아이폰등 자체 OS가 없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중 원하는 OS를 선택하면서 제품군을 늘려 갈 수 있었지만 하위버전과 호환이 안되는 윈도우폰 7의 출시 지연으로 인해 제조사들이 선택할 수 있는 OS는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밖에 없습니다. 삼성과 LG, 모토로라, 소니애릭슨, Acer, Dell등 수많은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OS는 사실상 안드로이드 하나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2010년 4분기 이후에나 나올 윈도우폰 7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는 그렇습니다.  피쳐폰 시장은 하향길을 걷고 있고 스마트폰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들이 지금 당장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3. 1대100 (하나 대 다수)
2010년 초반만 해도 안드로이드폰 기종은 30여종이 넘었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더 많겠죠. 1대1의 싸움이라면 단연코 아이폰의 판매량을 따라올만한 안드로이드폰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안드로이드폰들이 함께 모이면 그 잘난 아이폰도 이길 수 있는거죠. (적어도 판매량은 말입니다.)


4. 谷無虎先生兎 (곡무호선생토)
호랑이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고속성장하고 있지만 예전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들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순위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윈도우폰 7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인 MS는 2분기 성적이 300백만대로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상위버전과 호환이 안되는 윈도우 모바일폰을 누가 사려고 할까요? )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상하기 위해 날개만 움츠렸을뿐인데 M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망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습니다. 2보 전진하기 위해 1보 후퇴했을뿐인데요. (개인적으로 2011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MS의 해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MS만 빠진게 아닙니다. HP에 인수된 팜 또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준비중이죠. PDA 시절부터 오랜 노하우를 간직한 팜과 포켓PC의 절대강자였던 HP가 만났으니 뭔가 큰 시너지 효과가 내지 않을까요?
이 두 절대 강자들이 빠진 시장에서 너가 1등이냐 내가 2등이냐는 별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마치 타이슨 게이와 볼트까 빠진 세계 100미터 육상경기에서 1등을 하는것 처럼 말입니다. 제대로 된 경쟁 상대들이 없는 상태에서는 거북이도 100미터 경주에서 1등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노키아도 스마트폰 제품군을 반으로 줄이면서 재정비 하는 시기 입니다. N8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노키아가 어떻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지도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진검승부는 올해가 아니라 2011년 이후부터 입니다. 그때는 애플도 긴장해야겠지요.


안드로이드 진영이 고속성장하고 있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이 2009년도에 비해 2010년도 고속성장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겁니다. 2005년도에 안드로이드를 인수한 구글의 띄어난 판단력과 기술력일수도 있고, 무료에서 오는 제조사들의 선호 때문일수도 있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폰이 2분기 잠시 주춤하는 이유 또한 있을겁니다. 다음 세대 아이폰을 사기 위한 대기수요자들 때문일수도 있고 다양한 스마트폰의 출시로 인한 선택의 폭이 널어졌기 때문일수도 있을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죠. 단순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 하기에는 어려운게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분석 없이 특정 기업에 유리하도록 기사를 내는것은 기자의 정신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부터 GSM아레나라는 싸이트가 세계 최대 휴대폰 싸이트가 됐는지 그 싸이트가 무슨 기준으로 가장 객관적인 싸이트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점이 가장 높은 순위 15위 안에 애플의 아이폰은 단 한종도 없지만 1위부터 3위까지 삼성 웨이브, 옴니아 HD, 갤럭시S가 차지하고 5위가 갤럭시 빔인 그런 싸이트가 어떻게 객관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싸이트 좌측 브랜드명 메뉴들이 ABC 오름차순 내림차순도 아닌 노키아와 삼성이 가장 상단에 있는 이유도 모르는 이 싸이트가 어떻게 객관적인 싸이트인지 모르겠습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싸이트 갤럭시S가 한수 위' - 서울신문


스마트폰 시장에서 5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1위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는걸 보면 어떻게 해서든 XX이라는 기업에 눈에 들려고 발악을 하는 언론사들이 무지 많다는게 국내 IT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아닐까요?
제대로 된 경쟁이 있을때 기업도 성장하고 한 나라의 산업도 발전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계에서 가장 슬림한 폴더형 휴대폰인 레이저를 내놓은 모토로라는 2004년 출시 이후 약 2년만에 5천만대의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2004년 4분기 부터 2006년 7월까지) 모토로라는 레이저(RAZR)라는 휴대폰으로 총 1억1천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휴대폰 시장에서 2번째로 많이 판매된 제품이 됐죠. (1위는 노키아 1100이라는 휴대폰입니다. 판매량이 2억대가 넘는다고 하네요.) 5천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는 아이폰이나 노키아의 1100, 또는 모토로라의 레이저처럼 단 한대만이라도 잘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제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제 아이폰 하나가 애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LG의 초콜릿폰도 사랑을 많이 받았었는데 말입니다. 너무 안일한 대응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모토로라의 레이저 이후 큰 히트작을 내놓지 못했었던것 처럼 말입니다.)
2010/08/13 15:41 2010/08/13 15:41
  1. DevLion
    2010/08/13 18:20
    와우~ 제가 첫 코멘트를 남기는 것 같은 기분이군요...? ㅎㅎ
    몇일만에 Eun님 블로그에 와서 또 좋은 글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보다 '더욱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부로 백수가 되었거든요.. 하하;;

    문을 닫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는 소식이나 뉴스의 기사를 가끔 접하곤 했는데,
    갑작스럽게 '내일까지만 일하세요' 라는 소식을 듣게되니 뭔가...

    '헉! 이건 아니잖아!!'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ㅋㅋ

    회사 재정상황이 좋지않아 그간 구조조정이 몇차례 있긴 했지만,
    불과 한두달 사이에 회사가 문을 닫게될 줄은 몰랐군요.

    뭐, 덕분에 없던 '여름휴가'가 한달가까이 생겨버렸습니다만...? ㅎㅎ

    간만에 여행도 다니고, 못읽었던 책도 읽으면서 유익한 시간들 많이 가져봐야겠습니다.
    Eun님처럼 좋은 정보, 글들이 많은 블로그도 자주 방문하면서요~

    아이폰 기다리다가 백수(?)가 되었지만, 아이폰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일을 하면서 기다릴 땐 시간이 빨리지나갔는데,
    이거 기다림으로 지루해지는 시간이 늘어날 것 같아서...
    그게 많이 아쉽네요~ ^^

    이것저것 사설이 많이 길었지만, 결론은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ㅎㅎ
    • 청동날개
      2010/08/13 20:15
      데브님 힘내세요! 곧장 다른 다시 힘들게(?) 일하시게 될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P.S. 제 블로그도 종종 방문해주세요. ^^;;
    • DevLion
      2010/08/14 23:36
      청동날개님, 응원 고맙습니다~!!
      덧글 남겨주신 것을 조금 전에야 확인했어요~ ^^;

      좋은 글과 유익한 정보들이 많은 블로그라는
      느낌이네요. >_<)

      ㅎㅎ 종종 방문하고 Comment 남기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_<)/

      Thanks & Take care~
    • Eun
      2010/08/16 08:19
      뭔가 더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더 좋은 상사, 더 좋은 직장이 준비되어 있기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네요. 좋은 소식 기대해 봅니다.
      더욱더 힘내시구요.
      이기회에 가족과 더 의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조금 긴 휴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8월 18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조만간 아이폰4를 만나보실 수 있겠네요. ^^
  2. ^__^
    2010/08/13 19:55
    자본에 몸파는 창녀언론들의 개소리에 뭐그리 힘겹게 고군분투하고 그러십니까ㅎㅎ

    그건 그렇고 LG의 새로운 휴대폰 디자인보셨습니까? 아이폰3GS 껍데기 따라 만든 삼성의 갤럭시S나 스카이의 베가같은 쪽팔린 디자인이 아닌 프라다폰이후 초콜렛폰으로 이어온 LG패밀리룩으로 나왔더라구요. 굉장히 멋져보였습니다. 뭔가 강단도 보인듯 싶었구요ㅎㅎ
    • justic
      2010/08/13 22:10
      어떤 핸드폰 말하시는 거죠 ? 옵티머스 q나 z

      말하시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저도 LG 유일하게

      국내브랜드중 좋아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쫌

      영 감 못잡고 있는 듯해요 Z는 Q보다 도 별로인듯

      하더라구요 재질이 장난감 같았어요
    • Eun
      2010/08/16 08:21
      새로나온 옵티머스 Z가 어느정도 호응을 얻을지 궁금하네요. 디자인면에서는 개인적으로 삼성 제품보다 LG 제품이 더 나아보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제품의 전부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니 분발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겠죠? 더욱더 열심히 하는 국내 기업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에 기대지 말구요.

      더이상 언론과 싸울 필요가 없을까요?
  3. justic
    2010/08/13 22:08
    은님 글을 좋아하지만 죄금만 피드백하자면 요즘 너무 분개하시는 글이

    많으신것 같아요 ㅋ 사용기를 좀 더 알려주시면 좋을 듯 한데요 ㅋ 뭐

    아이폰4를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팁좀 많이 알려주세요 테더링이나

    탈옥을 왜하는지 하면 또 뭐가 안돼는지 등 핵심 좀 추려주세요

    너무 정보가 많아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
    • justic
      2010/08/16 09:00
      계속 이런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용

      아이폰을 사용안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을 좀 더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거에요 ^^
    • Eun
      2010/08/16 09:18
      요즘 그런 글을 많이 쓰나요? 그만큼 언플의 활동도 많아진다고 해석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가만히 있고 싶어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저라도 해야겠다 싶어 글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언플의 활동이 워낙 강하게 나타나다 보니 그런 포스팅들을 하게 되더군요. 불편하시게 만들어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이폰4의 사용기는 3GS와 같은 OS를 사용하기에 크게 다른점이 없죠. 페이스타임과 같은 특별한 기능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테더링은 탈옥을 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구요. (아니면 한달에 20불씩 돈을 더 내던지요. 여기 미국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1세대 처음 구입시 앱스토어가 없을때 탈옥을 통해 여러가지 앱들을 받았었지만 앱 스토어가 생긴 이후로는 탈옥을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 드리기가 곤란하네요. 다만 탈옥을 할경우 해킹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는 대신 유료 앱들을 다운받아 무료처럼 사용할 수 있고 태더링 기능도 사용 가능하고, 바탕화면이나 아이콘, 글자까지도 마음데로 바꿀 수 있게 되는거죠.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순정품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앱은 개발자들을 위해서라도 제 돈 주고 사야겠지요. ^^
    • Eun
      2010/08/16 09:19
      오해는 하지 않습니다. ^^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도 해야겠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4. 키다리
    2010/08/13 22:39
    Eun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애플의 제품가격과 carrier에 대한 정책도 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독자OS를 갖지못한 제조사들이, 수익성보다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나서, 자신들의 제품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나중에 수익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듯하고, carrier들도 자신들의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제조사들을 압박하는 것 같더군요. 이해가 일치하는거지요. 하지만, 시장점유율을 위해 한번 희생한 수익성은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점유율 제고를 위한 가격할인은 생각이 없고, 단지 신제품출고시 동일가격을 유지하는 선에서 방어하는 듯 보입니다. 향후 추이가 궁금한 부분입니다.

    애플이 AT&T에서 VZ등 다수의Carrier들로 판매망을 넓힌다면, MS,안드로이드와 좀 더 재미있는 경쟁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 Eun
      2010/08/16 08:30
      그렇죠. ^^
      애플은 대부분 2위 이통사들과 계약을 맺어 1위 통신사들이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계약자들이 빠져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마트폰들을 내놓고 이벤트를 해야겠죠. 이런 이유도 넣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아이폰이 각 나라 1위 통신사들과도 계약을 맺었다면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이 아이폰의 점유율을 따라오기도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국만 하더라도 아이폰이 버라이즌을 통해 나온다고 하면 산다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
  5. sahara
    2010/08/13 23:20
    대한민국 언론의 기술관련 기자들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 좋은 사례입니다.
    베껴쓰기가 주무기라고나 할지,,,,,,,,,,
    그리고 그런 분석?
    바라는것은 매우 무리라고 봅니다.

    그들의 수준? 지금 이런 논평을 보면서도 "니가 언론에 대해 뭘 알어?"라고
    냉소나 보내지 그어떤 개선의 여지는 없을거라고 여겨집니다.
    그이유야 지금까지 여러 블로거들이 대한민국 언론의 행태에 대해
    무수하게 지적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개선이 보이지않기때문입니다.

    펜을 든 마피아쯤?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이익집단,,,,,,,,,,,,,
    • Eun
      2010/08/16 08:31
      요즘 언론들을 보면 sahara님과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공정성, 사실성, 진실성이 결여된 이익집단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돈으로 사실까지도 사버리는 세상, 진실을 묻어버리는 세상이 되버린듯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죠.
  6. 뮤즈
    2010/08/13 23:29
    GSM아레나에선 옴니아가 순위권이군요...
    ㅋ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쨋든 아이폰 출시가 다가옵니다.
    • Eun
      2010/08/16 08:32
      언론에서는 GSM아레나 싸이트를 인용 많이 합니다. 이 싸이트는 삼성에게 아주 우호적이거든요. 반면 애플에게는 비우호적인 싸이트고 이곳이기도 합니다.

      아이폰 예판이 곧 시작된다고 하네요. 한달 안에 아이폰4를 구경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7. m.m
    2010/08/13 23:3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MS관련해서 잠깐 언급하자면, 아마 안드로이드의 가장 최대의 적은 아이폰이 아니라 MS가 될 거라고 봅니다.
    물론 제조사 입장에서는 별차이는 없겠지만요.
    안드로이드는 제조사가 선택해 주어야만 지금과 같은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는데 MS가 다음 버전의
    스마트폰OS가 기대치에 맞게만 나와준다면, 제조사들도 빠르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킬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MS를 보통 비아냥거리고 비꼬고 냉소적으로 말씀들 많이하시는데 다른 건 다 차지해도
    팩키지 소프트웨어, OS부문에서는 아직도 최강자입니다. 아니, 관련 기술력만으로도 아직 따라올만한
    적수가 없습니다. 구글은 서비스/백엔드 S/W기술력에서는 우월하겠지만, 팩키지 소프트웨어, OS에서는 아직
    MS 발가락 수준정도입니다. 예를들면, 너도나도 덤벼들던 개발툴 시장에서 Xcode(mac), Eclipse(java),
    VisualStudio(MS) 세가지를 다 써보았지만 앞은 두 툴은 아직도 10년전 VisualStudio수준보다 못합니다.
    엑셀은 또 어떤가요? 윈도우모바일도 아이폰에게 UX에서 밀렸다 뿐이지 무시당한만큼의 스마트폰OS는
    아닙니다.
    어쨌든 향후, iOS, 안드로이드, MS 등이 치열한 싸움이 볼만할 듯합니다.
    • Eun
      2010/08/16 08:36
      저도 m.m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MS의 저력은 윈도우폰 7부터 나타날 것 같습니다. 윈도우폰 7이 이동 통신 시장에 나오고 나서부터 제대로 된 경쟁이 될테고 점유율도 많이 바뀌겠죠. HP와 MS가 시장에 제대로 들어오고 나서 이야기 해도 늦지 않을것 같은데 세상은 모두가 안드로이드로 통한다는 식으로 언플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제대로 된 경쟁을 해보지도 않고 이겼다고 하는것은 우스운 행동이죠.
    • 션한바람
      2010/09/03 12:52
      MS가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과장이 심하시네요.
      윈도 2000이후의 OS는 확실히 쓸만합니다.
      하지만 역시 윈도95때는 정말 조잡한 OS를 멋모르고 좋다고 썼다고 봐야죠.
      XCode가 무슨 VS보다 10년이나 뒤집니까, 솔직히 서로 1대1 비교가 힘들만큼 나름 독특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던데,
      윈도 모바일은 솔직히 발로 만들었다고 봐야죠.
      저도 달리 다른 대안없어 윈도 모바일계열만 몇 가지 쭉 써봤지만, 5.0 이전은 상품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고,
      6.0까지만 써봐서 그 이후는 잘 모릅니다만, OS엄청 불안, 개발자입장에서는 메모리관리 개판,
      문제는 모바일UI에 대한 철학이 없다는거죠. 그냥, 윈도 작게 만든 것뿐.
      윈도 모바일에 돈들인게 아까울 뿐입니다.

      MS는 스스로의 잠재력으로 훨씬 잘할 수 있었지만 안이한 생각으로 자기 밥그룻 내논 꼴입니다. 아이폰 UI 따라갈수밖에 없는 꼴이 처량하게 됐죠.
  8. 짱구박사
    2010/08/13 23:44
    지금 안드로이드쪽은...오라클의 구글 소송 준비건으로 시끌한 듯 합니다.(자사가
    선을 인수할 때 취득한 자바기술 사용에 대해 구글쪽에서 무단사용을 했다는...)

    구글쪽에서는 별 문제없다고 대응하고 있는 듯 하고...자바 개발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사람은 자신은 오픈소스 개념으로 개발한 자바의 사용권에 대한 싸움에 얽히고 싶지 않다고 발을 빼는 모양세이고...


    구글 및 오라클 두 공룡회사의 싸움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곳들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과 앱개발사들이겠지요.


    어쨌거나 애플 입장에서도 아이폰5를 서둘러야 할 싯점인 것 같기는 합니다.
    • Eun
      2010/08/16 08:39
      오픈소스 회사들을 하나 둘 씩 사버리는 공룡기업 오라클, MySQL과 자바와 같은 무료 오픈 소스를 가지고 무슨 일을 벌릴지 예상은 했었지만 그 대상이 구글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조만간 두 기업이 합의를 보겠죠.

      애플이 고수하는 매년마다 하나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는다는 정책을 바꿀지는 의문입니다만 CDMA 버전을 매년초에 내놓음으로써 주기를 반년씩 보이는것처럼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
  9. 2011년을 기다려라!
    2010/08/14 00:58
    내년엔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할듯 싶네요
    엑스박스로 보여준 마소의 저력은 스마트폰에서도 뭔가 사고칠거 같거든요
    요즘 안드로이드로 모바일오피스 한다는데
    마소야말로 오피스 분야의 진정한 최강자잖아요!
    (오피스라는 든든한 지원군덕분에 윈도로 PC시장을 선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문제는 과연 모통신사와 모제조사가 정한 가격의 법칙대로
    봉노릇만 하는 한국의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올까 하는..
    가격은 최소 30만원 바가지.. 해외최신폰은 6개월이상 늦장출시.. 에효..
    • Eun
      2010/08/16 08:41
      올해부터 해외에서는 출시가 되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자국민들에게 가장 먼저 내놓는 정책과 국내 제조사들의 정책은 다른듯 보이는군요.
      2011년부터 제대로 된 경쟁이 시작되겠죠. 그때는 점유율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 집니다. ^^
  10. 율리
    2010/08/14 01:22
    판매량이 많아진걸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지금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한 사람은 나중에도 또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거죠..

    마치 아이폰3사용자가 아이폰4를 구매하는 것처럼...
    • Eun
      2010/08/16 08:42
      저같은 사람은 포함이 되지 않는 이야기네요.
      저는 모토로라 드로이드폰을 작년에 구입하고 나서 "드로이드는 아직 아니구나를 절실히 깨닫고 있답니다." 다음폰으로 안드로이드폰을 생각 안하고 있죠. 한 6개월 정도 사용하다보면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네요. 기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안정성"입니다.
  11. 세레비
    2010/08/14 01:29
    국내 언론들이 자체 필터링하는 걸 논외로 하고도, 미국 내에서도 안드로이드폰의 약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심비안이나 팜은 이미 지고있는 해임은 부인할 수 없죠. IDG리포트에서도 노키아와 림의 성장율이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음에도 이들이 하향세를 걷고 있는 점과 HTC, 삼성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 구매지연이 OS 점유율에 미친 영향이 분명히 있지만, 더 중요한건 구글에 비해 애플과 carrier들 간의 관계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이죠. 첫째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수익분배에 관한 문제, 두번째는 carrier입장에서는 애플이 가까워질 수록 divice manufacturer들 간의 관계는 악화되는 제로섬 게임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시장전략은 vertical intergration입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한 효용을 제공할 수 있고, 애플 자사의 수익율과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산업의 전 분야를 자사의 몫으로 남겨둔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 현존하는 기업들과 필연적으로 충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애플이 가진 중대한 약점입니다. 애플의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loyalty를 바탕으로 이를 이겨내고 있지만, 구글이 통신사/제조사와 연계해서 horrizontal expansion을 꾀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불리하죠. 더구나 구글은 본래 광고기업이라 타 기업과는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cloud computing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도입될 수록 웹기반이 강력한 구글이 product기반의 애플에 비해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건 OS가 강력하다는 MS조차 가질 수 없는 장점이죠. 클라우드컴퓨팅이 도입되면 애플의 앱스토어의 강력함이 공중분해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어플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HTML5의 웹에서 어플을 써버리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원래 물량공세는 이겨내기 힘듭니다. one by one방식인 애플의 소비자의 UX를 관리하기 쉽지만, 이건 스마트폰의 초기시장의 이야기고, 스마트폰이 발전할 수록 variation이 소비자들의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물론 구글입장에서도 기기-OS 간의 호환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이러한 부담의 상당부분을 crowd sourcing에 맡겨버리면 되기 때문에... (지금도 프로요-갤럭시s 최적화 시키는 런쳐가 마켓에 나오고 있죠.) 그다지 힘들진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기계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애플이 가져야할 부담은 상상 이상이죠. 그래서 애플이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등 일련의 횡적 device를 출시해서 사용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멈출 때죠. 그 때가 위험합니다.

    삼성의 언플과는 별개로 안드로이드의 강력함은 현실입니다. 구글과 애플 그리고 MS가 어떻게 경쟁을 펼쳐나갈지 흥미진진하지만, 애플이 현재의 위상을 그대로 고수해 나가긴 쉽지 않을겁니다.
    • 키다리
      2010/08/14 08:29
      님은 결정변수를 잘 못 선정하신 것 같습니다.

      "표준화"와 "사용자 만족도" 이 두가지가 향후 스마트폰의 향방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표준화가 사실 가장 무서운 변수였습니다. 과거 애플이 MS에 패한 것도 다수의 제조업체를 앞세운 "가격과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표준을 선점했기 때문입니다. 비디오시장에서 베타방식이 VHS방식에 패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였습니다. 초기 맥의 품질(OS와 하드웨어의 integration을 포함)이 윈도우계열의 컴퓨터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지만, 표준을 선점당하고 나면,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응용프로그램도 선점OS위주로 개발되어, MS에 힘을 실어주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MS의 실책과 구글의 등장으로 인한 다변화로 표준이 한 업체로 쏠릴 우려가 극히 적어졌습니다.

      "사용자 만족도"가 향후 시장의 큰 그림을 형성할 것 같습니다. 여러조사에서 알 수 있듯,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재구매의사는 약 60%대, 향후 아이폰으로 갈아탈 의향은 30%정도로 나타납니다. 애플은 사용자만족도 80~90%대, 재구매의향은 90%가 넘습니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에는 다수의 제조업체가 빠른 제품 업그레이드, 신제품출시 그리고 충분한 물량공급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입니다. 애플의 타이트한 제고관리도 한 몫하고 있지요. 하지만 시장이 어느정도 성숙하고 난뒤, 수요량이 예측가능한 시점이 되면, 사용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서서히 시장점유율은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것이 많은 사례에서 나타납니다.

      carrier변수를 얘기하셨는데, 이는 주변변수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carrier들도 나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점유율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수익률에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구비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우 뿐 아니라, 구비하지 못해서 불리한 경우도 같은 동기를 부여하지요. 미국에서도 VZ이 계속 아이폰을 팔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SKT도 아이폰 도입을 "삼성과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심각히 검토중이라고 밝힌데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쟁자는 애플보다 윈도7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할 것입니다. 두 회사 모두 OS만 제공하고,다수의 제조업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누가 더 경쟁력있는 OS를 제고하는가에서 판가름이 날 것 같군요.

      향후 애플, 구글폰, 윈도폰 3자가 표준화 선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을 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애플은 상위 tier에서 현재보다 더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구글과 윈도폰은 중저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겠지요. 물론, 안드로이드나 윈도계열에서 아이폰을 뛰어넘는 소비자 만족도를 제공하는 업체가 나타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겁니다.

      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PC에서도 아직 MS의 OS가 애플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보거나, 윈도계열 컴퓨터가 품질에서 맥계열을 뛰어넘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한 것에서 미루어 보면 그 확률은 극히 낮아보이는군요.

      사실, 애플에게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MS와 단 둘이서 경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경우, 비즈니스시장에서의 동질성을 무기로 한 MS가 호시탐탐 PC시장에서와 같은 표준화 재선점전략을 시도하려 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구글은 애플에게 의도하지 않은 안전판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스마트폰시장의 속성이 PC와도 다른 면이 많이 있지만 말입니다.

      이 이외에도 자잘한 변수들은 많이 있지만 판도를 바꿀만한 것은 눈에 잘 띄지 않는군요.

      참고로, 삼성의 성장세가 빠르다는 것은 두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 1000개 팔다가 1300개 팔면 성장률은 30%에 불과하지만, 1개 팔다가 3개 팔면 200%성장률을 기록하지요. 즉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듣보잡 수준에서 조금 늘었을 뿐이지만, 이와 같은 base effect때문에 성장률이 크게 신장된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에 기인합니다. 둘째, 그 내용도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갤럭시S때문이 아니라, 자체 바다OS를 탑재한 Wave가 주로 유럽에서 공짜폰으로 풀리면서 선방한 때문입니다. 갤럭시S의 글로벌판매량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sahara
      2010/08/14 09:22
      오늘 갤럭시S를 1달정도 쓰던 사람과 갤럭시S의 화면을 보면서 이런저런 오동작에 관련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제가 볼때 성격이 참 좋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그오동작의 상황을 보니 던져버리고 싶을지경이던데 그냥저냥 쓰고 있었습니다.

      갤럭시S 화면을 닫아 놓고 자고 일어나니까 지가 혼자서 어디를 접속하지 않나, 화면에 어떤 앱을 깔다 오류가 생겨 아이콘은 없이 글자 몇자만 나타난 메뉴가 화면에 떡하고 버티고 지워지지도 않고, 어떤 메뉴를 들어가면 바로 어떤 사이트에 접속되어 프로세스가 1개 떠있고,,,,,,

      잠시 같이 그오류들을 보니까 그냥 냅다 던져버리고 싶을지경입디다.

      삼성이 갤럭시S를 출시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모두 참을성 테스트를 할려는 의도인지는 모르나 한마디로 개판입디다.

      이런걸 팔아 먹고는 언론에 매일같이 자화자찬이나 하고,,,,,,,,,,,

      전에도 안드로이드에 대해 평가를 했지만 아직도 안드로이드는 연습게임중이라고,,,,,,

      이런걸 가지고 점유율 운운하는것 자체가 사기행각에 불과하다고 여겨집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버리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도 안드로메다에서 지구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 Eun
      2010/08/16 08:53
      세레비님 우선 IDG 리포트의 링크좀 먼저 부탁드립니다.
      심비안의 성장율이 멈쳐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올해가 20종의 스마트폰을 반드로 줄인 첫해입니다. 제품을 반으로 줄이는데 점유율이 멈쳐있는것 처럼 보인다면 성공한겁니다. 팜은 HP의 인수뒤에 움츠리고 있는것 뿐입니다. HP와 팜의 연합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HTC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라는 기사는 봤는데 삼성은 아직 못봤습니다.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이통사간의 관계가 그다지 호의적인게 아니라 몇몇 나라의 1위 이동 통신사들과의 관계가 그렇겠죠. 손정의 회장이 애플 이벤트때 마다 미국에 방문에 가장 앞자리에서 스티브잡스 연슬을 듣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2위, 3위 이통사들이 애플의 아이폰때문에 가입자들을 뺏기는 현실이니 싫어할만 할겁니다. 제조사가 이통사와으 관계를 바꿀 만큼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쩌면 평생 이통사들이 원하는데로만 휴대폰을 사용했을지도 모릅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런 변화가 올 수 있었을까요?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통사를 택했고 애플은 소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가 이통사들을 변화시킨거구요.
      클라우딩 컴퓨터는 웹기반이 강력한 구글이라고 하지만 애플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이 클라우딩 컴퓨터가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망이 우선적으로 구축되어야 합니다. 전세계 유저 수십억명이 클라우딩 컴퓨팅을 해도 안정적일 수 있을까 속도의 변화가 없을까는 아직 의문입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겠죠. 제대로된 네트워크 구축이 선문제 입니다. 그 이후가 클리우딩 컴퓨터의 전성기를 만들어내겠죠.

      애플의 현재의 위상을 그대로 고수해 나가긴 힘들겠지만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방성에서 오는 문제점들도 인해 구글은 3.0부터 제한을 두기 시작할겁니다.
  12. binoosh
    2010/08/14 03:15
    EUN 님 글 잘 읽었습니다.
    글과는 상관없는 내용이긴 한데 질문 좀 해도 될까요?
    담주 수욜 새벽에 아이폰4 예약시작이라는 것 같던데요
    국내에서 개인인증 해서 쓰시는 분도 데스그립때문에 너무 불편하다고 하고있고
    미국 AT&T 쓰시는 분도 뉴욕 42번가 broadway 에서 통화중 끊기는등..
    데스그립이 많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EUN님은 전혀 그런거 못느낀다고 하시고..

    뽑기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사용자의 마음가짐이 달라서입니까?
    초도물량 포기하고 좀 더 기다렸다가 9월 말에나 보고 사야할까요?
    • Eun
      2010/08/16 08:58
      뽑기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측 하단 연결부위를 손으로 막을 경우 수신의 변화는 생깁니다.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적어도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다만 문제는 수신이 좋은 지역에서는 수신바가 한칸 떨어지거나 그대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신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한칸 떨어져도 통화가 불가능해지니 Drop Call이 일어날 수 있겟죠. 또한 사람마다 손 상태가 다르고 전화기를 쥐는 방법이 다르니 더 많이 느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데스그립이 뭔지도 모르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화를 할때마다 수신불능이 된다면 문제겠지만 지역에 따라 수신 강도의 따라, 잡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면 큰 문제가 안될수도 있을겁니다. 또한 케이스가 한 방법이 될수도 있구요.
      가끔은 손으로 꽉 누르고 있어도 처음에 수신바가 떨어지다가 아시 올라가는 현상도 봅니다.
      데스그립 현상때문에 불안하시면 초도 물량이 풀리고 난뒤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13. virus
    2010/08/14 04:15
    사석에서 그 1대 100중
    1을 능가하는 게 하나라도 있느냐 물으면 모두들 꿀 먹은 벙어리가 되더군요.
    거의 따라잡았다는 것과 능가한다는 것의 차이가 어떤건지는 지들도 안다는 얘기겠지요.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팔렸는지, 윈모폰이 얼마나 팔릴지는 관심없습니다.
    최고의 제품이 어떤건지 이미 봐 두었기 때문이지요.
    휴대폰 없이 반년을 살았는데---그깟 한달을 더 못 기다릴까요...
    • Eun
      2010/08/16 09:00
      권투경기를 하는데 한명을 두고 100명이 몰려가 싸워 이겼다고 한다면 자랑할만한 경기였는지 의문이 가는군요. 국내에서야 갤럭시S가 아이폰4와의 1대1 대결 구도가 펼쳐지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그런 구도가 그려지는 나라는 아마 대한민국밖에 없을겁니다.


      8월 18일부터 예판이 시작된다고 하니 한달 이내에 아이폰4를 만나 보실 수 있을것 같네요. ^^
  14. 니자드
    2010/08/14 11:51
    좋은 분석 잘 봤습니다. 저도 잠시 포스팅에서 다뤘지만 결국 선택이라고도 말할 수도 없는 안드로이드? 싫으면? 그래도 안드로이드! 란 시장상황이 만들어낸 상황이네요;; 좀더 선택의 여지가 넓어졌으면 좋겟습니다^^
    • Eun
      2010/08/16 09:01
      이런 선택의 폭이 2011년 이후부터는 더 넒어지겠죠. 국내 시장도 좋은 제품들은 빨리 출시가 되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히트가 된 제품들이 동시에 출시되지 못하고 수개월 뒤에 국내에서 나오니 경쟁이 안되는건 당연한거겠죠. ^^
  15. 세레비
    2010/08/14 13:03
    3자가 시장을 분점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애플은 상위tier에서 지금보다 줄어든 15~20%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가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애플의 주수익원이 OS가 아닌 product라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애플은 주수입의 60%가량이 device 판매에서 나옵니다. 애플이 지향하는 수직적 통합은 device 생산에서 소매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화시켜서 범위의 경제를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전체 이동통신시장의 5~10% 내외인 현재는 몰라도, 30%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되면 애플이 가진 이점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애플이 시장을 장악한다는 것은 OS점유율을 장악한다는 의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애플은 자사의 아이폰 40% 이상을 자사 소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시장을 장악한다는 것은 기기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이동통신 시장 전반을 장악한다는 것이고, 일찌기 이러한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이 수직적 통합을 포기하게 되면 자신들의 이점인 UX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고객들의 loyalty 저하로 이어지죠. 시장이 확대될수록 만족도를 이유로 애플의 이용자기반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지만, 시장이 커질수록 애플의 딜레마도 커지게 되죠.

    비슷한 규모의 기업이 경쟁하는 구도에서 범위의 경제를 통해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극히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시장균형은 범위의 경제를 포기하여 특정부문에서 표준화나 기술의 우위를 이용해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거나, 범위의 경제를 유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두가지 경로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 애플이 후자로 갈 것이라 예측합니다.

    표준화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변수가 됩니다. OS의 표준화와 호환성은 결국 특정UI를 제외하면 어플의 호환성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HTML5 기반의 모바일웹이 확대되면 OS의 표준화가 간접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미 웹기반의 구동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 상태죠. 그리고 이건 두말할 나위없이 상대적으로 애플에게 불리하고, 구글에게 유리한 방향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현재처럼 high-end user에 의한 소규모 시장이라면 애플의 강세가 유지될 것이지만, 스마트폰은 점점 피처폰을 대체해갈 것이고 시장이 확대될수록 UX=사용자의 만족도=고객충성도에 의존하는 애플의 강점도 약화됩니다.
    더군다나 표준화도 애플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무엇보다 안드로이드폰이 약진한다는 그 자체가 애플이 지금까지 가져온 시장선점 효과가 점차 줄어간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걸 시장진입 시기의 일시적인 오버슈팅으로 분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안드로이드가 구축한 기반은 비교적 탄탄합니다. 결국 안드로이드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점 자체가 애플 우위의 시장균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플이 시장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를 완전히 죽이거나, MS와 애플이 상잔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죠.
    • 청동날개
      2010/08/14 21:17
      이런 말씀 드리는게 좀 무례하다는 걸 알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스마트폰 시장이 30%까지 확대 되었을 경우에 애플이 어떤 의미에서 부담을 가지는 지 전혀 설명을 안해주셨다는 것을 직접 자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OS뿐만이 아니라 기기, 스마트폰 기계 자체의 시장을 장악하는게 부담이 되는 것은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요? 세레비님께서 적어주신 바에 따르면 이유는 단순히 '일찍이 그런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데, 일찍이 아이폰을 만든 기업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예제가 없다고 해서 그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 키다리
      2010/08/14 23:24
      이번글은 윗글에 비해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않아 논리적 반박이 원천적으로 힘들게 하셨군요.

      따라서 몇가지 반례에 해당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으로 반론에 대신할까 합니다.

      첫째, 애플이 상위 tier마켓의 15~20% 정도에 그칠 것이며, 이 주된 이유는, 생산에서 유통까지를 담당하는 수직적 기업이 시장전반을 장악한 전례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얘기하셨군요. 사실과 다릅니다. HP의 경우, 독자적 OS 없이도 현재 규모가 훨씬 크며, 성숙단계에 있는 PC시장 전체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차별화가 불가능한 윈도계열 제조업체중 하나가 전체시장의 20%입니다. (또한 Dell의 온라인을 통한 직접판매방식도 한 예가 될 수 있겠고, 무엇보다, 판매채널이 고정되어 있다는 전제는 현실감이 없습니다. 아이폰4 발매시에도, 시장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유통채널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reference는 아니겠지만, 독자 OS를 갖는 아이팟의 경우는 훨씬 높은 70%대의 M/S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둘째, 클라우드 컴퓨팅이 또 다른 표준화를 의미한다는 주장은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 pc에서의 표준화와 달리, 그 영향력의 범위도 작고, 추후의 보완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그 파괴력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결정변수가 아닌 주변변수에 그칩니다.

      세째, "시장진입 시기의 일시적인 오버슈팅으로 분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안드로이드가 구축한 기반은 비교적 탄탄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일정정도 오버슈팅이라고 보여집니다. "제일 원하고, 사고 싶지만, 내가 가는 가게에 물건이 없어서, 혹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차선의 제품을 산다."는 것처럼 어부지리로 얻은 점유율이 상당하다면, 오버슈팅이라고 보는게 논리적으로 맞지요. 안드로이드의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오버슈팅이 아니라는 님의 주장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가장 큰 헛점은 MS를 분석의 중심에 놓지 않는데서 비롯합니다. MS가 경쟁력있는 mobile OS를 출시하면, 안드로이드의 성장세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OS자체의 경쟁이기 때문입니다. 제조업체들은 OS경쟁력 이외에 구글에 집착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앱개발자들도 구글과의 이해관계가 애플과의 그것에 비해 떨어집니다. 지엽적인 얘기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불법카피가 훨씬 용이하지요. 최근 안드로이드용 앱개발자수가 예상과 달리 정체되고 있는 현상은 여기에 기인합니다.(파편화가 해결된다해도 그렇습니다.) 돈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안드로이드의 현재의 성장은 대안OS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불안한 성장이지요. MS가 현재의 가용자원의 상당부분을 모바일에 투입하면, PC에서의 경쟁력으로 판단하건데, 구글과 얼마든지 경쟁할 수 있고, 이는 이번에 출시되는 mobile OS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리뷰를 받고 있지요. 따라서 구글의 향후 경쟁력은 금년과 내년, MS와의 제대로된 경합을 치루고 난 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아직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안드로이드는 향후 스마트폰시장의 한축으로 자리잡겠지만, 그 입지는 MS가 존재하는 한, 언제든지 위협받을 수 있는, 그리 탄탄하지 않은 입지일 가능성이 있으며, 애플은 높은 사용자만족도를 기반으로 향후 성숙시장에서 상위 tier마켓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 Eun
      2010/08/16 09:10
      점유울이 정체되거나 줄어들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유저들은 해마다 늘어나겠죠. 매년마다 아이폰의 판매량을 보시면 알겁니다. 이는 하나의 기기가 이뤄내는 일이구요. 안드로이드폰의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올해가 다른 이유는 하나의 기기때문이 아닌 더 많은 기기들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수익이 90% 이상이 검색에서만 나오는 구글의 수익구조는 정말 위험하죠. 검색시장 하나만 무너지면 기업이 망하는 구조니까요. 애플이 아이폰이 망한다고 한들, 아이팟이 망한다고 한들 구글처럼 하나 때문에 회사 전체가 망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삼성은 90% 이상이 제조에서 수익을 얻겠죠.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네요.

      참고로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인 애플 스토어는 애플을 지탱하고 있는 4개의 기둥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애플 스토어에 대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거죠. 그리고 이런 전략을 최근에 MS가 따라하고 있습니다.
  16. 플레이어
    2010/08/14 16:53
    위에 어떤분이 맥OS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안정성 및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셨는데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클래식 맥부터 써본 분이시라면 이게 얼마나 허언인지 알고계실겁니다. 클래식 맥까지 진정한 의미의 멀티태스킹이란건 존재조차 하지않았습니다. 그냥 눈에만 보기좋은 GUI만 있을뿐이죠. 그후 MS가 윈도우NT를 내놓은거 보고 깜짝놀라서 코플랜드를 개발하지만 개판이라 망하고 결국 넥스트를 사와서 OSX로 간신히 체면치례로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근대 그대신 심심하면 커널패닉(맥써본 분이면 경기들릴정도로 많이 보셨을것임) 일어나서 버그덩어리. 결국 2004년 되서야 겨우 좀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완성하죠.

    일반인들이 맥을 써보지 않았다고 자꾸 맥에대한 환상을 심어주면 안되죠. 맥OS도 상당히 쓰레기입니다.
    • sahara
      2010/08/14 19:46
      맥에 대해 단편적인 면으로 평가하여 쓰레기라는 단어를 동원까지 하신다면
      빌게이츠는 재판하지 않고도 사형당할 감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윈도로 인해 그수많은 사람이 고생하며 대안이 없으니 참아내며 사용하여야 했으며
      심지어 컴퓨터는 원래 그래라는 식의 공식같은 것이 성립될만큼
      윈도의 결함을 당연시하고 받아 들이며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이러스문제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무책임한 빌게이츠.
      구멍 숭숭난 윈도를 팔아먹으면서 세계1위의 부를 쌓으면서도 지가 팔아먹은 윈도가
      바이러스는 당연히 걸릴 수 있다고 내팽게친 자.

      그런 혐의들을 전부 기술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거기에 비한다면 스티브잡스는 양반중에 양반이올시다.
    • DevLion
      2010/08/15 01:16
      무슨 기준으로 Mac OS 를 쓰레기라고 하신 것인지...
      죄송하지만, 저는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아, 굳이 이해시켜달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한말씀만 드리죠.

      인터넷에서 '블루스크린' 관련 유머 읽어보신적 없으신지...?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num=258315&table=cmu_yu

      심심타파하실겸 재미삼아 올린 사진이긴 하지만,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은진 아시겠죠...?

      아침 출근길 Metro 4호선 전철 내 모니터에서 몇차례 블루스크린을 본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4호선 뿐만 아니라 다른 호선들에도 PC 모니터가 붙어있어서
      많이들 보셨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 모니터의 본체에도 윈도우 OS가 깔려있더군요;
      부팅 로고는 아마도 Win XP...
      그래서 그런지, 가끔 블루스크린을 볼 때면,
      "아~ 역시 Windows 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

      완벽한 OS 가 없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죠?
      그래도, Windows처럼 '울며 겨자먹기' 로 써야하는 OS를 두고
      Mac OS 를 쓰레기라고 하시면 안되죠.

      플레이어님께선 Mac OS 를 써보지 않으셨던 분 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 플레이어
      2010/08/15 04:25
      윗분들 답글이 재밌군요. 윈도우가 쓰레기니까 맥OS는 우수한 OS입니까?
      예를들어서 옆집차가 이틀에 한번씩 엔진시동이 꺼지는데 우리집차는 3일에 한번씩 엔진이 꺼집니다. 그럼 우리집차는 정상입니까? 정상인의 관점이라면 두차 모두 쓰레기죠.
      윈도우에 블루스크린이 있다면 맥OS는 커널패닉이 있습니다. 50보 100보죠.
    • 으아아앗
      2010/08/15 12:30
      윈도우가 더 좋지요. 쓰기도 편하고.. 하나하나 따질 필요없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잖아요?? 광고효과던 뭐던... 맥OS가 정말로 훨씬 뛰어났다면 낭중지추 됐을겁니다..
    • 윤군
      2010/08/15 17:02
      맥오에스를써보신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클래식부터 g5 지금의 맥북프로까지 오에스를 업그레이드하며써왔지만 커널패닉을알게된건 불량램에서오는문제였지 단 한번도 윈도우처럼다운되는현상에서경험해본적이없네요. 전 무거운영상제작에 맥을돌립니다만 세상에 이걸 쓰레기라고표현하다니 이해할수없는시각이군요. 너무 안정성과 신뢰가 강해서 윈도우는 비교할수가없는걸요. 회사모든직원들이 맥으로바꾸는이유중 하나도 다운되지않는 제 맥을보아오면서랍니다. 자꾸커널패닉이라하는걸보니 몇번경험해보신것같은데 램이나 하드부분이 문제가있어도 생기는문제입니다. 과연 오에스가문제였을까요?
    • Eun
      2010/08/16 09:14
      저는 맥을 사용하는 유저가 아닙니다만 제가 매일같이 만나는 회사 직원들중 맥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꽤 많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있구요. 그들의 이야기가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PC에 문제가 생겨 고치려고 가면 그들이 하는 말은 맥같았으면 좋겠다. 맥은 이러지 않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제가 잘 못 들은걸까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안정성 측면에서는 맥 OS가 MS 윈도우에 비해 높다는게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최근에 출시된 윈도우 7는 이전 버전들에 비해 더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은 받습니다.
  17. TOAFURA
    2010/08/15 19:05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아기를 돌보는 주말동안데 또 언론에서 헛발질을 했군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un
      2010/08/16 09:15
      아이폰4의 출시가 다가올수록 그리고 출시이후에는 더 난리를 치겠죠. 참으로 재밌는 시장이 바로 국내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
      즐거운 일주일 시작하세요. ^^

  18. 2010/08/15 22:52
    오....전문가들의 의견같네요..댓글들이 찬란합니다.볼게 많은 사이트라니깐^^*
    • Eun
      2010/08/16 09:16
      제 블로그가 그렇죠. 포스팅보다 댓글들이 더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곳이요. ^^
      즐거운 일주일 시작하세요. ^^
  19. 오늘도 ....
    2010/08/16 19:25
    은님!!글 잘 읽구 가구요...그 외 댓글 다신 분들 글도 잘 읽어보고 갑니다. 제 지식창고에 또 하나가 늘어가네요...ㅎㅎㅎ
    역시 사람은 보고 배워야 하나봅니다..^^;;
    홧팅!
  20. 디스플러스
    2010/09/05 09:29
    좋은말씀이시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면 할수록 더더욱 아이폰은 통합어플리케이션기반의 os를 사용하는 휴대폰을 이길수없다고봅니다.

    말씀하신대로 1:다의 대결인데 개방어플의경우 다수의 제조사들의 지원과 비호가 있을수밖에없고 애플처럼 독과점식 마인드를 가지고 이 제조사들을 속박할려고한다면 과연 전세계 휴대폰제조사들이 가만히 손만빨고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 pc시장의 전례를 봐도 과점식 매킨토시는 매니아들의 시장으로 축소된반면 범용os인 윈도우어플의 경우 pc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해버렸죠.

    시장선잠을 통한 효과를 보고있기는 하나 미국에서도 아이폰은 2012년이후에는 점유율경쟁에서 밀려날거라는 말들도 많이나오죠. 실제로 그렇게 될 확률이 매우높다고봅니다. 그 자리는 윈도우모바일이나 현재의 안드로이드등이 자리잡아갈겁니다. 이미 현양상자체가 그렇게 흘러가는모양세죠..

    향후 어떤모양세가 나올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겁니다.
  21. 디스플러스
    2010/09/05 09:38
    아마 애플도 조만간 통합형os를 개발하거나 자신들의 os를 휴대폰제조사에 제공하기에 이를겁니다.

    휴대폰시장은 년 20억대이상의 시장이고 애플하나가 마음대로 좌지우지한다는건 웃기는소리입니다. 애플빠들이 이런황당한소리를 하기는합니다만 결국 os제작사들은 휴대폰제조사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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