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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숨겨진 문제점을 아십니까?
2010/05/13 23:20
애플의 아이패드가 태블릿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나니 수많은 경쟁업체들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S는 쿠리어 프로젝트를 포기한 이후 별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HP는 슬레이트를 WebOS 버전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고, 델도 Streak라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도 발빠른 행보를 보여 주고 있는데요. 초반의 무관심했던 반응과 달리 삼성과 LG에서도 아이패드에 대항할 안드로이드형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내용처럼 삼성의 S-패드(가명)는 7인치 LCD 스크린을 장착한 안드로이드형 태블릿PC가 될겁니다.
LG도 아마도 삼성 S-패드와 비슷한 사양을 지닌 안드로이드형 태블릿PC를 내놓겠죠. 삼성 패드는 빠르면 늦여름에 출시될 예정이고 LG 패드는 빠르면 늦가을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애플의 아이폰OS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이기기 위해서는 수많은 경쟁 업체들이 무거운 MS의 윈도우 7 보다 가벼운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체들이 안드로이드형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아직 출시되지 않는 제품들 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아이폰의 대항마로 불리 우는 안드로이드형 태블릿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진정한 대항마가 될 수 있느냐겠죠. 스스로를 대항마라 부르는 녀석들이 계속해서 나올텐데 저는 오늘 아코스에서 발매한 아코스 7인치 홈 태블릿 기기에 대한 리뷰를 보고 안드로이드OS의 숨겨진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분들에게는 새로운 사실도 아니겠지만 저같이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가이드라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충격적인 소식일 수 있겠습니다. (사실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
구글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숨겨진 사실은 바로 안드로이드 OS는 5.8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최소 2.6인치부터 최대 5.8인치 기기에만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OS가 무료이며 오픈소스인 만큼 사이즈나 해상도에 상관없이 포팅이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게 제한을 둡니다.

위의 도표는 개발자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가이드라인중 Supporting Multiple Screens 섹션에서 뽑아온 자료 입니다. 구글이 정한 스크린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보면 크기는 크게 small, medium, large로 나눠 집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는 2.6에서 3인치 사이 이고, 중간 사이즈는 3.0에서 4인치, 그리고 가장 큰 사이즈는 4.8에서 5.8인치 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려면 스크린 사이즈가 최소 2.6인치 이상 최대 5.8인치 이하가 돼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삼성 S-패드와 같은 7인치 태블릿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안드로이드는 개방형 OS이자 무료입니다. 누구나 다 다운로드 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안드로이드OS를 제조사들이 원하는 만큼 customize할 수 있지만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게됩니다. 다시 말해서 구글이 정한 최대 5.8인치가 넘는 삼성 S-패드나 LG 패드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최근에 출시한 안드로이드용 아코스 7인치 홈 태블릿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아코스 7 홈태블릿 기기의 리뷰를 보면 7인치 사용으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고 단점으로 지적하더군요.
만약 삼성의 S-패드나 LG 태블릿이 7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장착하고 나온다면 5만개가 넘는 앱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가 최대 480X854의 해상도만 지원하기 때문에 5.8인치 이내의 스크린을 장착한다고 해도 아이패드의 1024X768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스크린이 5.8인치 이내가 된다 해도 해상도가 480X854을 넘어가면 이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거죠.)
스크린 사이즈의 제한과 해상도의 제한을 보면 안드로이드OS는 분명 스마트폰을 위한 OS이지 태블릿을 위한 OS는 아닙니다. 이 점도 구글은 명확히 하고 있죠. 안드로이드OS를 이용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크롬OS를 이용해서는 태블릿/스마트북 시장을 개척해 나가려고 한다는 사실을 제조업체들이 모를리 없을겁니다.  그런데도 구글의 가이드라인을 무시하면서까지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안드로이드 마켓을 포기하고 안드로이드용 앱들을 포기하고 나오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는 무엇을 무기로 삼아 나오려고 하는걸까요? 루팅을 통해 어둠의 세계에서 앱들을 구해 마음껏 사용하라는 암묵적인 지시인가요?


안드로이드용 개발자들은 분명 위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아셨을 겁니다. 그리고 삼성과 같은 기업들이 7인치 이상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을 개발한다고 했을때 위와 같은 제약이 있단는것을 왜 제기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기자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기업의 입장에서 이야기 무어라 이야기 할지를 듣고 싶어 쓴글도 아니고 개발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걸 들으려고 쓴글도 아닙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당신도 소비자라면, 앱을 개발하는 당신도 소비자라면 적어도 소비자에게 알 수 있는 권리는 줬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구글은 시장 점유율을 위해 스스로가 파편화를 선택했습니다. 다양한 스크린 사이즈에 다양한 해상도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구글이 정한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을 경우의 제약이 그저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것 또한 문제가 될겁니다. 스마트폰OS를 사용하는게 스마트폰뿐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났는지 모르겠지만 크롬OS를 버리느냐 아니면 안드로이드OS를 대대적으로 손보느냐에 갈림길에 있는게 아닐까요?
최근에는 안드로이드OS의 핵심 개발자 2명이 떠났습니다. (한명은 Facebook으로 또 다른 한명은 Linkin으로 갔더군요.) 구글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의 단점을 알고 애플의 장점을 아는 MS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

다들 아시는 내용이라면 중복해서 죄송하지만요.
저는 개발자가 아니라 그동안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몰랐기 때문에 나름 충격 이였습니다.
개발자 입장도 아닌, 기업의 입장도 아닌 단순한 소비자 입장에서 저같은 소비자들에게 모르는 소식 하나 전해 준다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

---------------- Updated ---------------------------
제가 글을 쓴글의 요점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습니다. 
제 글의 요점은 안드로이드OS를 고해상도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게 아닙니다.
6인치/7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사용할 경우 구글의 가이드라인을 벗어 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단지 가이드 라인이 아닙니다. 구글이 정한 가이드를 따르지 않을경우 안드로이드 마켓 사용을 할 수 없는 제제를 가하는거죠.)
국내 기업들이 개발중인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들이 7인치 스크린을 장착할 예정이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걸 아셔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언론에서는 아이패드의 대항마라 칭찬하기 때문에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인가젯에서 최근에 출시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아코스 7 홈태블릿을 리뷰 했습니다. 그 리뷰 내용중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써있습니다.
"Our bigger issue with the Android implementation is the lack of access to the Market. Yes, because of Google's restrictions the 7 doesn't have access the 50,000 apps designed for the operating system."
아코스 7이 이름처럼 7인치 스크린을 탑재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아코스에서 AppsLib이라는 자체 앱스토어를 대안으로 제시한거죠.

PC 메거진에서 내놓은 "Invasion of the Android Tablets"이라는 기사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초반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ndroid's specification states that it cannot be used on n device with a screen larger than seven inches. Google clearly designed the OS for use on cell phones, telling developers, in a roundabout way, that Chrome is the default Google OS for any device with a screen larger than this.

조금 더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7인치 이상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를 이용한다면 구글이 가이드라인을 변경거나 하드웨어 제한을 태블릿과 같은 큰 스크린에 적합하도록 바꾸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 마켓 탑재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로 델의 5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Streak는 구글의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따랐다고 하더군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델의 태블릿 기기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당연히 언론은 이런 사실을 알리 필요가 없지요. 태블릿 PC를 만드는 제조업체들도 마찬가집니다.
이런 사실들을 해외 언론을 통해 알고 직접 시간을 들여 리서치해야만 하는 현실이 씁쓸하군요.
2010/05/13 23:20 2010/05/13 23:20
  1. leop
    2010/05/13 17:40
    안드로이드에 관해 이것 저것 알고있었디먄 저런 가이드 라인이 있던줄은 몰랐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패드 대항마라....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해도 대항마가 될까 말깐데 이용을 못하게되면....

    사실 승산이 없을꺼 같다고 보는건 저뿐인가요..?
    • Eun
      2010/05/13 21:38
      구글의 공식적인 지원없이는 계속해서 반쪽짜리 안드로이드용 태블릿만 출시될 겁니다. 생각해 보면 델이 5인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을 만든 이유가 있었네요. 그것도 해상도 480X800에 맞춰서 말입니다.
  2. y8k
    2010/05/13 19:45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언론기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대항마'네요
    대기업도 인식이 저러한데 어찌 대항마가 되는건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마켓 사용하지 못하면 안드로이드OS가 과연 효율성이 있는지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
    • Eun
      2010/05/13 21:36
      국내에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PMP에도 안드로이드 마켓 어플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야 기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태블릿 시장으로 넘어오면 절대 기본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구글의 가이드 라인을 따르지 않은 경우에는 절대 마켓을 탑재할 수 없습니다.
      구글의 정식적인 지원이 있기 전까지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은 반쪽짜리에 불과할겁니다.
  3. 김윤수
    2010/05/13 19:50
    지금 그렇다는 얘기지 제품이 출시될때쯤에는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un
      2010/05/13 21:35
      안드로이드를 제품에 포팅하는게 순식간에 이뤄지는 일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언론에 공개된 소니 애릭슨의 X10이 안드로이드 1.6을 탑재하고 나오는걸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LG의 안드로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품이 출시될즈음에 구글이 태블릿PC에 대한 지원을 발표해도 새롭게 포팅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삼성이 제품 출시를 한참 뒤로 연기하지 않는한 불가능한 이야기죠.
  4. alchemist
    2010/05/13 20:07
    미처 몰랐던 내용이네요. 그런데 최대 해상도가 480x800이라고 하신 부분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80x854인 모토로이도 안드로이드 마켓 잘 지원되구요 SDK에 포함되는 기본 스킨 중에도 854 크기 포함되어 있습니다.
    • Eun
      2010/05/13 21:20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위에 도표에는 정확히 854까지 나와 있는데 제가 그냥 800으로 썼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드로이드도 854인데 말입니다. ^^
  5. 하늬바람
    2010/05/13 20:37
    안드로이드 2.0 이상 버전은 1024*768 해상도를 지원하도록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2.2 버전이 나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공짜 os 이니 기기를 산뒤에 os 업그레이드는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지원만 해주면 가능할테고요.
    단, 램이나 cpu등은 성능이 좋을수록 좋겠죠.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니,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태블릿용으로 밀 가능성은 많다고 봅니다.
    구글 크롬의 위치는 좀 애매해진듯.. 죽을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구글은 둘중에 한개만 잘되도 손해보는건 없을듯.

    독점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애플과 구글이 열심히 경쟁하는게, 소비자에게 좋겠죠.
    • Eun
      2010/05/13 21:22
      죄송합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Dev Guide 페이지에는 2.0 이상은 고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글은 쓰여있지 않습니다. 1.6이상의 모든 버전에 다 동일하게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Dev Guide를 찾으시면 다시 연락 주세요.
      제가 스크린에 대한 긴 글을 끝까지 봤는데 1024*768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6. virus
    2010/05/13 20:56
    하여튼 Eun님 덕에 많은 걸 새로 알게 됩니다.
    바꿔 말하면 관계자들의 블랙리스트 제1순위라는 얘기도 되겠고...ㅎㅎㅎㅎ

    언급하신 내용은 금시초문이었는데---이 사실을 개발자나 기자들이 모르고 있었다고 보긴 좀...
    아이패드가 잘 나간다니까 부랴부랴 태블릿에 포팅하려다보니 이제사 문제를 인식한 거 겠지요.

    애시당초 개념 없는 오에스라 눈길도 주지 않은지라
    뛰어난 장점이 있다한들.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한들--- 그러냐 고개만 끄덕일 따름이죠...
    • Eun
      2010/05/13 21:33
      적어도 소비자가 알 권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에 도움이 안되면 묻혀버리는 사실들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한명의 소비자가 갤럭시a 다운클럭에 의문 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었을텐데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사실들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한체 손해 보는 경우가 많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7. 상상2
    2010/05/13 20:58
    해당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 앱 가이드라인으로 봐야 할 듯 합니다. 하늬바람 말씀대로 태블릿 PC지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아이패드 역시 스마트폰용 게임들도 아이패드용으로 ooo HD라고 하면서 버전업을 하고 있듯이 안드로이드도 버전업이 되겠지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un
      2010/05/13 21:23
      구글이 안드로이드 전략을 수정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오려고 하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은 그 전에 나온다는게 문제지요.
      안드로이드OS는 스마트폰을 위한 OS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가이드라인만 존재하는겁니다. 추후에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릴 순 없겠죠.
  8. 막연하게
    2010/05/13 21:01
    그냥 막연하게 크롬이랑 겹치지 않나 생각은 했는데..
    아무도 그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빨아주기 바빠서 몰랐던거죠 --;
    지금 크롬도 위치가 좀 애매해서
    안드로이드랑 합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하는데
    문제는 설사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합친다고 해도 단시간엔 불가능하다는..

    럭키골드스타패드든 숭패드든 한마디로 국내용이라는.. 가격 오지게 비싸게 받겠네요
    • Eun
      2010/05/13 21:31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지 못하는 태블릿이 출시한 후 삼성이 얼마나 많은 앱들을 따로 지원해 줄지 의문이 갑니다..
      구글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 까지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은 반쪽짜리밖에 될 수 없을겁니다.
  9. eincs
    2010/05/13 21:03
    아이패드 출시 당시 아이폰 OS를 아이패드에 올릴때에도 똑같이 있었을 문제입니다.
    아이폰 화면크기에 비해 아이패드 화면크기가 훨씬 크기 때문이지요.
    구글에서 이정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
    • Eun
      2010/05/13 21:30
      구글이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러기 전에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이 나오는게 문제겠죠. 결국 제대로 된 태블릿 기능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만 손해보게 되겠죠.
      구글이 공식적으로 타블렛PC나 대형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나오기까지는 반쪽자리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용해야 할겁니다. 그러한 발표를 할때 즈음이면 크롬OS의 운명도 끝나는건가요?
  10. 담엇쮜
    2010/05/13 22:10
    흠.. 이미 스웨덴에서 안드로이드 TV가 나와있지 않나요? 화면 사이즈가 문제가 된다면 벌써 이슈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궁금하네요.
    • Eun
      2010/05/13 23:02
      안드로이드용 TV를 만들고 안드로이드용 냉장고도 만들죠. 공개형 OS에 무료이기 때문에 어떠한 전자제품에든 포팅이 가능하겠죠.
      문제는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즉 제한선을 넘을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최근에 나온 PMP난 태블릿 PC등을 잘 보십시오. 마켓 앱이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 이유는 6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사용했거나 고 해상도를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11. 안드로
    2010/05/13 22:47
    해당 내용은 App 개발자 Guide의 내용일 뿐이며, 실제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그 이상의 해상도도 모두 다 처리가능합니다. 1280*720, 1920*1080으로 바꿔도 모두 다 잘 동작합니다. H/W상의 제약이 있다면 모를까... 이미 여러업체에서 저정도의 해상도로 PMP, TV 등에 포팅해서 개발 중이지요.
    • Eun
      2010/05/13 22:59
      맞는 말씀입니다. 구글이 개발자들에게 제시한 가이드라인이죠. 그리고 그이상의 해상도로 포팅하는것도 아무문제가 아닐겁니다. 문제는 그 이상의 해상도롤 포팅이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구글의 가이드라인을 어길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게 문제 입니다.
      고해상도를 이용하거나 6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장착한 PMP 중에 마켓 앱이 장착된 제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 PMP 전문업체가 내놓을 안드로이드용 PMP도 마켓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아코스 7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해상도는 800X480이지만 7인치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인가젯 기사중 아코스 7 리뷰에 대한 글을 보십시요.
      http://www.engadget.com/2010/05/13/archos-7-home-tablet-review/
      그 리뷰중 구글의 제한에 대한 부분을 캡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Our bigger issue with the Android implementation is the lack of access to the Market. Yes, because of Google's restrictions the 7 doesn't have access the 50,000 apps designed for the operating system.

      제가 글을 쓴 의도에서 자꾸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안드로이드OS가 무료이며 개방형인 만큼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고 해상도로 포팅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 라인을 어길시 안드로이 마켓을 사용할 수 없게 했다는 점이죠.
      계속해서 해상도 가지고 논점을 흐리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 글은 안드로이드OS는 고 해상도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게 아닌것 충분히 아시리라 봅니다.
    • 난독증 좀 쩌네요
      2010/05/17 23:28
      본문을 좀 읽고 덧글다세요.

      해상도 문제가 아니라..

      해상도 때문에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 아닙니까 -_-
  12. 청국장
    2010/05/13 22:49
    그냥 가이드라인일 뿐이예요.
    단말기가 이런 해상도로 주로 나오니 그 해상도에 최적화시켜서 만들면 좋다는거죠.
    에뮬레이터도 그 해상도로 셋팅하구요.

    PC로 말하자면 640x480, 800x600, 1024x768 이런 해상도만 지원하다가
    모니터 기술이 좋아져서 1600x1200 해상도가 나오면 기존에 만들었던 프로그램 못쓰나요?
    오히려 해상도가 좋으면 더 좋은거죠.
    문제는 480x320 해상도로 제한되는 아이폰이 더 문제입니다.
    • Eun
      2010/05/13 23:04
      계속해서 설명드리기가 힘들군요.
      윗 댓글을 참조해 주세요.
      안드로이드OS에서 높은 해상도를 이용해 포팅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가이드 라인이라고 하지만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 라인을 어길시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방향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 제발
    2010/05/13 23:06
    바로 윗분이 정확하게 써주셨네요.
    저도 트위터에 올라온 이 글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글 쓴 분이 안드로이드 TV에 대한 존재도 모르고 쓰신 듯.
    이런 사이트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데 확인 안된 글을 무책임하게 쓰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언론만 비난할 것이 아니라..
    • Eun
      2010/05/14 00:01
      http://phandroid.com/2010/04/05/42-inch-hd-android-tv-coming-in-september/
      이 안드로이드 TV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기사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앱들 제외하고는 회사에서 만든 앱 스토어를 자체적으로 연다고 써 있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닙니다.)
      인테넷은 사실과 지식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번더 확인해 주시고 댓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발
      2010/05/14 00:19
      제가 아래 달아놓은 링크 열어보세요. 스웨덴tv는 안되지만 다음 OS에서는 지원이 됩니다. 그게 안되는데 구글이 tv 만들겠다고 떠들어댈까요?
  14. 거북거북
    2010/05/13 23:07
    그럼 글을 다시 쓰셔야 될거 같은데.
    "구글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숨겨진 사실은 바로 안드로이드 OS는 5.8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써놓고 의도는 다르다고 말하면 잘못된거죠.
    • Eun
      2010/05/13 23:31
      구글이 정해놓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맞는 이야기죠. 다만 안드로이드OS가 무료인데다 오픈소스인 만큼 누구나 다 사용을 할 수 있고 스크린 사이즈나 해상도와 상관없이 포팅이 가능하겠죠. 그렇게 구글이 정해놓은 가이드라인을 어길 경우 5만개가 넘는 안드로이드 앱들을 사용하지 못하는걸 감수해야 할겁니다.
      국내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이 7인치가 넘는다면 안드로이드 앱들을 사용할 수 없는 반쪽자리로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무슨 관점에서 썼는지 잘 이해하시지 못하셨다면 제가 글을 잘 못 쓴탓이겠죠. 죄송합니다. ㅜ.ㅜ
  15. 제발
    2010/05/13 23:09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스웨덴 피플오브라바 (한국의 지피앤씨가 기술개발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의 안드로이드 TV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응된다고 하던데요.
    • 제발
      2010/05/14 00:14
      확인 결과. 스웨덴 tv회사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응 안된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코드네임: 드래곤포인트)가 들어있는 소니TV에서는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16. 제발
    2010/05/13 23:11
    "구글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숨겨진 사실은 바로 안드로이드 OS는 5.8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최소 2.6인치부터 최대 5.8인치 기기에만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 자꾸 댓글만 참조하라고 하시는데 이 문단은 어떻게 부인하시렵니까..
    • Eun
      2010/05/13 23:24
      그게 구글이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이죠. 그걸 넘어설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구글 TV에 대한 이야기는 정확히 아시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위에 기사에 대한 링크들 업데이트 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아이패드의 대항마라고 내놓은 안드로이드 태블릿PC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지 못한체 나온다는 사실은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제발
      2010/05/14 00:15
      http://www.intomobile.com/2010/05/13/google-io-2010-preview-what-we-know-what-we-dont-and-what-we-want.html

      링크 열고 들어가셔서 아래쪽 보시면 sony android tv 라고 되어 있는 부분 보세요.
    • Eun
      2010/05/14 08:38
      링크 걸어주신 기사를 제대로 해석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님이 걸어주신 링크에 의하면
      구글은 소니와 함께 안드로이드TV를 개발중에 있는데 기존의 안드로이드OS를 이용한게 아니라 드래곤포인트(Dragonpoint)라는 새로운 버전의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OS 자체가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TV와 같은 큰 스크린을 지닌 제품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직 개발중이고 기사에도 드래곤포인트를 이용해 안드로이드용 제품을 이용해도 안드로이드 마켓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쓰여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개발중이고 프로토타입 조차도 공개되지 않았구요.
      예상이지만 구글도 결국 애플처럼 큰 화면이나 해상도를 지닌 제품들을 위한 앱들을 따로 만들지 않을까 하네요. 애플이 아이패드 전용 앱들을 만든것 처럼 말이죠.
      삼성이 기존 안드로이드OS를 선택했다면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확률은 0%입니다. 만약 드래곤포인트를 사용했다면 구글이 발표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구요.
    • 제발
      2010/05/17 00:43
      Think of connecting a wireless mouse and keyboard to the TV, and have the option to play games and run applications from the Android Market.

      제대로 해석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은 빼먹고 보셨나봅니다. 그리고.. 구글이 TV를 내놓는다면 전통적인 TV 내놔서 삼성 기존 제품과 경쟁하겠습니까? 정말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TV 를 비롯한 대화면 기기에도 안드로이드 마켓과 호환되는 OS가 나올거라고 생각 안드시나요?
    • Eun
      2010/05/18 00:11
      제발님 참 집요하시네요. ^^
      제발님께서 링크 거신 기사 제목 부터가 우리가 알고 있는것, 알지 못하는것, 그리고 원하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TV에 대해서 알고 있는것은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거구요.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는 추측이고 안드로이드 마켓과 호환한다는 사실 조차도 생각뿐입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들을 보면 드래곤포이트를 이용한 안드로이드TV는 TV요용 앱들을 새롭게 개발하는걸로 나왔습니다. 개발자들에게 TV용 앱들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것 같구요. 뭐..이번주 구글 컨퍼런스를 보면 확실히 알겠지만 구글TV가 기존의 안드로이드앱들과 호환이 가능할 것 같지 않네요.
      몇일만 기다려 보면 제발님이 강조하신 부분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가름 나겠죠. ^^
  17. 지나가다가..
    2010/05/13 23:24
    안드로이드 OS가 해상도와 크기는 정해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거기까지만 정식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해상도와 크기에 대해서 적용된 디바이스에 대해서 안드로이브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EUN님은 말씀하신 것이죠. 그 이외의 해상도와 크기는 제조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앱스토어는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이 되는데, 이 부분을 제조사들은 간과를 하고 있거나, 소비자에게 의도적이던 아니던 숨기거나 외면을 하고 있다는 말을 지적하고 계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조사에서 화면의 크기나 해상도를 가지고 "안드로이드OS는 이러한 해상도와 크기를 지원하지 않는다"가 논점의 중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논거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안드로이드OS의 가이드상 해상도와 크기를 준수하지 않으면 안드로이드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는데, 제조사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인데.. 이 부분을 애써 흐리려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 Eun
      2010/05/13 23:33
      제 말이 그말입니다. ㅜ.ㅜ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입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아닌가요?
      도대체 누구의 입장에서 글을 쓰고 옹호를 해야하는지 점점 모호해집니다. ㅜ.ㅜ
    • 안드로
      2010/05/13 23:53
      의미는 이해하겟습니다만, 글을 쓰신 블로거분이나, 댓글 다신 "지나가다가.."님도

      말씀하신 이슈라면

      안드로이드OS와 앱 해상도의 문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Market과 앱의 해상도 문제죠.

      안드로이드 Martet의 정책적인 문제일뿐, 안드로이드 OS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블로거분의 글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게 쓰셨습니다.
    • Eun
      2010/05/14 00:04
      안드로님이 말씀하신 해상도에 대한 문제도 저는 잘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구글에서 정해놓은 해상도가 있는데 그걸 따르지 않고 사용해도 마켓을 사용하실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하드웨어적 크기에는 제제를 가하면서 해상도의 크기에는 제제를 가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지요?

      해상도에 대한 아무런 제제가 없다면 구글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는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 안드로
      2010/05/14 00:18
      안드로이드 어플을 구현할때에는 일반적으로 고정된 해상도로 구현하지 않습니다.
      전체 화면에 대한 상대적인 layout으로 구현하기때문에, 해상도가 바뀌더라도, 그에 맞게 layout 처리가 됩니다. 물론 고정된 해상도로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만, 안드로이드폰만해도 워낙 다양한 디바이스가 있다보니 개발시 고정된 해상도로 구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어플이라도 최적의 UX를 위해서
      아이폰앱과 아이패드앱을 별개로 개발하듯이

      안드로이드 어플도 다양한 해상도의 Device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면, 최적의 UX를 위해서는 같은 어플을 몇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휴대폰 정도의 해상도를 고려해서 layout을 디자인한 버전,
      PMP 정도의 해상도를 고려해서 layout을 디자인한 버전,
      TV 정도의 해상도를 고려해서 layout을 디자인한 버전,
      이런식으로 말이죠.

      휴대폰이나 PMP는 한 어플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할 것 같으나,

      TV쪽은 해상도가 워낙 큰 관계로 아마도 별도로 어플을 더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서리
      2010/08/27 02:43
      안드로님 이 글은 5.8인치 이상의 스크린에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없다고 알리는 글입니다.

      5.8인치 이상에도 안드로이드가 작동할 수 있다는 건 이 글에서도 나타나있는 사실이고 그걸 부정하는 글도 아닌데

      굳이 논점을 5.8이상 또는 어느 해상도 이상에도 안드로이드는 적용할 수 있는데 왜 아니라고 하냐 라는 왜곡으로

      논점을 흐리고 계신 이유가 뭔가요. 개인적으로 알바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18. binoosh
    2010/05/13 23:49
    댓글들 보니 7인치라도 해상도면에선 문제는 없지만 앱스토어를 쓸 수 없다는 것인데..분명 소비자의 알 권리를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에선 제조사들이 무책임하군요.다만 시장이 커지면 구글과 개발자들이 그에 맞게 5만개의 앱을 갱신시켜서 쓸 수 있게 해주겠죠. 은님이 말씀하신 먼저 만드는게 문제다라고 하시지만 구글이 움질이질 않으니 제조사가 먼저 움직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아이패드를 사면 그만이구요, 그런데도 굳이 안드로이드용패드를 구입하려는데는 그 모든걸 감수하고서도 원하는게 있는거겠죠..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 하여튼 직접 이렇게 찾아서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 안드로
    2010/05/14 00:10
    개발자 Guide의 해상도는 제약사항이 아니며, 이것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근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근하려면 해당 디바이스는 CTS를 통과하고 구글로부터 GMS 앱들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CTS를 만족하더라도 GMS 앱을 못받으면 안드로이드 마켓은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디바이스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근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해상도 문제가 아니라, GMS 앱들을 못받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구글로부터 GMS앱을 받는 것은 대기업이나 OHA 멤버들은 그나마 가능하지만,
    나머지 군소업체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디로 contact해야할지 조차 잘 모르는 상황이죠.

    국내의 경우 팬텍도 정말 겨우겨우 GMS 앱을 받아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 Eun
      2010/05/14 00:32
      해상도는 제약사항이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뉴스들과 안드로이드포럼을 보니 7inch restriction이라는 말은 자주 나오는군요. 7인치가 넘는 스크린을 사용할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던데 이 부분도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지요?
    • Eun
      2010/05/14 01:00
      http://www.wired.com/gadgetlab/2010/03/android-devices-crave-googles-attention/
      위의 기사를 보니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이 제시한 하드웨어적 요소들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써있네요. 그중에 미니멈 해상도도 포함되어 있구요.
      구글이 제시한 하드웨어적 조건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위한것이기 때문에 가전제품에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할 경우 대부분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나왔네요. (태블릿PC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글은 아직까지 안드로이드OS와 구글 크롬 사이에서 갈등하는것 같고 이를 지켜볼 시간이 없는 제조사들이 직접 발벗고 나선것 같습니다.
      벌써 일본에서는 Open Embedded Software Foundation을 제단을 만들고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가전 제품들의 통일된 플랫폼과 앱들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중인것 같습니다.
      해상도부터 스크린 사이즈, WiFi 탑재, 가속기 탑재등 꽤 많은 하드웨어적 스펙을 요구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하드웨어적 스펙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것들이구요.
    • 안드로
      2010/05/14 06:10
      해당기사의 내용은 Minimun Resolution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CTS 인증을 받기위해서 최소한으로 갖춰야할 Minimun Resolution이라는 의미이지 구글에서 Resolution 제한을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스펙을 요구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CTS라고 하는 것인데,
      안드로이드의 많은 기능/성능을 테스트하는 검증 suite입니다.
      이것을 통과 못하면 마켓에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서, 일정 수준의 스펙을 요구하고 포팅이 잘되어 있는지 검증하는 CTS를 두는 것은 무리가 아니지요.
      (참고로 이러한 검증 suite는 다른 가전 제품/플랫폼 등에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해상도는 Minimun Resolution 이상이면 문제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현재로서는 PMP, 태블릿 디바이스 중에 CTS를 통과한 것이 없는 것이고, 그 의미가 태블릿 같은 디바이스가 CTS 통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초기에는 CTS에서 전화기능이 필수였지만,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여러 디바이스로 확산되면서 2.1에서는 전화기능은 제외되는 등, 제약들이 시대 흐름에 맞게 변경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1.6까지는 CTS에서 전화기능이 필수조건이기때문에, 1.6이하의 안드로이드로 개발한 디바이스들은 휴대폰이 아닌 이상, CTS를 통과 못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2.1 기반으로 개발 중이니 CTS 통과가 가능할 것입니다.


      Eun님이 열심히 작성하신 글에 딴지 걸려는 의도가 아니고
      댓귿을 주고 받다 보니 하고싶으신 얘기가 무언지는 알겠는데,
      근거로 얘기하시는 것들이 다소 부정확한 내용이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안드로원 같이 스펙이 별로인 안드로이트폰도 CTS 통과를 해서 나오는데, PMP나 태블릿, TV 등에서 CTS를 통과하는 것은 큰 이슈가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 안드로
      2010/05/14 06:38
      그리고 디바이스 개발업체들도 안드로이드 마켓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마켓에 접속되지 않는 디바이스를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휴대폰 이외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이 마켓 접속이 안되는 이슈는 대부분 오래전부터 개발해왔던 것이라 낮은 버전으로인해 CTS를 통과 못하는 것이고, 그래서 마켓에 접속을 못하는 것이죠.

      실제 본격적으로 제품화되서 출시되는 것은 모두 2.1 이상이 될 것입니다.

      (물론 CTS에는 터치 스크린 등등 여러 필요 조건들이 있는데, 이러한 사항들은 제약사항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좋은 UX를 제공하기위한 조건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터치안되는 태블릿은 상상하기 힘들겠죠. ^^ 터치 안되는 아이패드 상상할 수 없듯이..)
    • Eun
      2010/05/14 08:52
      안드로님께서 저를 많이 공부 시키십니다. ^^
      이쪽과 연관된 분이신 만큼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게 되는군요. ^^

      여러 싸이트와 기사들을 통해 알아본 결과 안드로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 또 의문이 생기게 되네요. ^^
      아코스 7이 안드로이드 1.6 기반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켓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Aigo에서 만든 n700라는 7인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는 안드로이드2.1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마켓이 없습니다.
      9to5mac에 의하면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전자제품에는 단 한번도 마켓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Google has never certified a non-smartphone device for Android Market access...)
      이를 뒷바침 해주는게 델에서 만든 5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streak은 구글의 가이드 라인을 그대로 따라한 결과 마켓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가을 출시 예정)
      http://www.slashgear.com/dell-confirm-mini-5-att-connection-android-market-access-more-2675785/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사들을 읽다 보니 구글은 TV와 같은 큰 화면을 지닌 전자 제품을 위해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인 드래곤포인트를 준비중에 있더군요. 소니와 협력해서 개발하고 있는 안드로이드TV도 이 새로운 드래곤포인트 OS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구글이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지만 기존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을 위해서만 사용할 예정이고 새로운 버전(변형 버전)인 드래곤포이트를 위해 고해상도 또는 큰 스크린을 지닌 제품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마켓도 스마트폰을 위한 앱들과 고해상도를 위한 앱들이 따로 존재하겠죠. 애플의 전략과 비슷해 보입니다만..그렇게 할 것 같네요.
    • 안드로
      2010/05/14 10:34
      말씀하신 드래곤 포인트의 경우, Google TV의 코드명입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에다가 TV/Settop과 통신하기위한 commandset을 더 추가해서 만든 TV/settop 박스용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크롬 브라우져가 들어가게 되구요.

      구글이 예전부터 Sony와 손잡고 진행해왔고,올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폰은 HTC가 첫타자였듯이 TV는 소니가 첫타자입니다.)
      그리고 국내 대기업들과도 작업 중 이구요.
      TV/settop이 target 픔랫폼이라서, 그외의 대화면 디바이스에 사용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offline 술자리 같은데라면 모를까 online이라서 좀 곤란하네요. ^^;;


      그리고 업데이트 해서 올리신 내용을 봤는데,

      "글이 가이드라인을 바꾸거나 안드로이드OS를 태블릿PC에 적합하도록 변경하지 않는 이상.."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안드로이드OS 자체는 이미 대화면 디바이스를 지원할 수 있기때문에, OS는 전혀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글의 정책상의 이슈라고 표현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안드로이드 플랫폼 빌드할때 해상도 옵션만 바꿔주면 되거든요.

      엔지니어라서 저런 부분이 유독 눈에 띄는군요. ^^;;

      안드로이드OS가 스마트폰용 플랫폼이라는것에는 저도 동의를 하는 바이고, 다만 이미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타 디바이스까지 고려해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이런말을 한다고해서 안드로이드빠로 몰아붙이진 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엔지니어 입장에서 그 내부구조/구현을 분석해보면 정말 잘만들어진 플랫폼이지만,
      비지니스적으로 과연 성공 가능할지는 여전히 의문이 매우 많거든요. ^^;;
    • 키다리
      2010/05/14 11:16
      글쓴이가 말하고자 핵심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올해 출시예정인 삼성과 LG의 안드로이드기반 태블릿PC에는 안드로이드 마켓 엑세스가 없다는 것이지요. (나중에 보완될지 여부는 불확실하고)
      "이러저러한 이유"가 이슈의 핵심은 아닌 듯하군요.
      님이 말하려는 이러저러한 정확한 이유말고,
      S-Pad에 안드로이드 마켓 엑세스가 있다고 주장하는건가요?
      막연히 정황상 그럴 것같다는 것 말고(제조업자들이 그런 것을 모르겠느냐, 진화중이다 등등) 글쓴이 같이 구체적 근거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 Eun
      2010/05/14 12:01
      드래곤포인트가 구글 TV를 위한 플랫폼이지만 드래곤포인트의 설명을 읽어보니 TV와 같은 큰 화면의 디바이스에 사용한다는걸로 봐서 그 외 제품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안드로이드OS를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OS와 드래곤포인트, 그리고 크롬OS까지 여러가지로 중복되는 행보를 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네요. 구글의 딜레마인가요? (TV도 충분히 구글 크롬 OS를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여러가지 논의가 오고 갔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 부분은 삼성과 같은 국내 기업들이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을 내놓을 예정인데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 라인 또는 하드웨어 제한을 지키지 않는한 (언론에서 내놓은 스펙이 맞다면 말이죠.)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삼성도 타 기업처럼 S-패드를 위한 자체 마켓을 만들어 선보일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일본 기업들도 자체적인 Open Embedded Software Foundationd을 세워 가전제품의 통일 플랫폼과 앱들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는걸 보면 구글의 파편화는 점점 심각해 지는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OS, 크롬OS, 드래곤포인트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북/넷북, TV,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되는 만큼 통일성을 지키는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 Terry
    2010/05/14 00:33
    사용자에게 있어서도 시간은 중요한 문제죠. 바로 풍부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앞으로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는 같은 선상에서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기에 특별한 장점이 있어 그것을 살펴볼 요량으로 구입하지 않는 이상, 저 같으면 기기의 활용성이 충분히 높아질 때 까지 기다릴 것 같네요. 설사 나중에 구글의 정책이 바뀌어 마켓 접속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그 때쯤이면 더 많은 좋은 기기가 나와있지 않을까요? "괜히 일찍 샀어~"라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되겠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Eun
      2010/05/14 08:54
      많은 분들이 관심으 가져주시고 의문을 제기하셔서 이틀동안 안드로이드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는군요.
      구글은 결국 안드로이드OS는 스마트폰을 위한것 같다는 결론과 앞으로 더 많은 전자제품에서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기 위해 큰 화면과 해상도에 적합한 드래곤포인트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삼성이 드래곤포인트를 장착한 제품이 아닌 기존 안드로이드 2.1 OS를 사용한다면 마켓을 사용할 확률은 0%인것 같습니다.

      구글 태블릿이 나오는 시기가 너무 이른것 같네요.
  21. Frederich
    2010/05/14 00:40
    본문/댓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5/14 08:55
      저도 엄청 공부 많이 하고 답변을 드리기 위해 수 많은 싸이트들을 돌아 다녀 정보를 얻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
  22. 쵸파
    2010/05/14 02:17
    훔훔...이런 문제가 있었군요...구글이 어떤 식으로든 빨리 방향을 정해 수정을 하든 크롬os로 밀어붙이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Dell이 5인치 짜리 타블렛을 만드는 이유는 이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 Eun
      2010/05/14 08:56
      위에도 링크를 걸었지만 델에서 내놓을 5인치 Streak만이 구글의 가이드라인들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마켓을 사용할 수 있는걸로 나왔더라구요. 그외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들을 검색해 봐도 마켓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5인치 streak가 전부인것 같습니다.
  23. 키다리
    2010/05/14 03:32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님 덕분에 안드로이드에 관한 여러 유익한 정보를 얻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많은 경우, 소비자 입장이 아닌, 경쟁업체 개발자 입장에서 님글을 왜곡하는 듯 하군요. 힘내시길...
    • Eun
      2010/05/14 08:58
      경쟁업체라기 보다 안드로이드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겠죠.
      여러가지로 배웠고 구글이 안드로이드OS는 스마트폰만을 위한것이라는것 더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태블릿이나 구글 TV를 위해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인 드래곤포인트가 조만간 공개되겠죠. 그때즈음이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구글이 애플과 경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4. 수에냐
    2010/05/14 04:24
    퍼갑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 Eun
      2010/05/14 08:59
      제 글보다 댓글들이 더 유용할것 같은데요. ^^
      즐거운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
  25. Sahara
    2010/05/15 19:03
    안드로이드 /= ∞ (무한대)
    즉 안드로이드의 울타리를 벗어난 기기를 만들어 내는것은 불가능하며
    안드로이드체계에서 고만고만한 평준화된 기기를 사용하게될 소비자들,,,,,,,
    그러나 애플 = ∞ (무한대)
    즉 애플은 애플이 구현하고 싶은대로 인류가 구현가능한 기술이 존재하는한
    어떠한 솔루션도 구현 가능하므로 안드로이드체계의 기기와는 차별화된 제품을
    소비자들이 가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앱스토어에 올려지는 무궁무진한 앱까지 더하면

    애플 파워 >>> 안드로이드 파워

    이런 예상은 지금도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봅니다.
  26. Sahara
    2010/05/16 19:44
    미국이라는 나라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원칙을 지킨다는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를 원칙에 의거하여 사용하란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꼼수, 술수, 트릭을 부리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바 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로 그런일이 자주 많이 벌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구글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만든 안드로이드가 엉뚱하게 변형된 기기에서 엉뚱한 동작을
    하게될때 안드로이드의 품질에 불명예를 주게 되고 그것은 안드로이드가 존재하는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안드로이드는 먼저 스마트폰을 타켓으로 만든 OS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을것을 예상하지는 못했을것이고 이제 그런 요구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하고 있으니 그요구에 대응하긴 하지만 안드로이드입장에서 서두르지는 않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대응하여 할일도 많이 남아 있을건데 아이패드까지 대응하여
    발빠르게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을겁니다.
    구글이 아이패드 대응제품을 만들어 파는것도 아니니까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구글은 개발원칙하에 단계별로 차근차근 제품을 내놓을겁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애플제품의 성능에 대응하여 만족한 수준이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가 애플을 뛰어넘는 수준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렇게 되기에는 엄청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할것입니다.

    안드로이드 제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수도승같이 도를 닦는 심정으로 지켜보셔야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 Eun
      2010/05/17 08:13
      또 하나의 문제는 구글이 준비하기 전부터 시간 없는 제조사들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준비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하드웨어는 벌써부터 개발과 생산에 들어간게 문제 입니다.
      구글이 태블릿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과 발표 없이 제조사들이 기존의 안드로이드OS를 변형하여 자신들이 내놓을 제품에 탑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는 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없는 제품도 시장에서 쉽게 보실 수 있게 되겠죠...
      시간이 걸리지만 기다리는게 준비 안된 제품 내놓고 욕먹는것보다 100배 낫습니다. ^^
    • 청동날개
      2010/07/12 19:18
      구글이 안드로이드가 다른 종류의 기기에서 사용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는건 아무래도 눈가리고 아웅인듯 합니다. 국내 제조사들의 대부분들은 이미 안드로이드를 가져다가 네비게이션, PMP같은 기기에서 사용했고 심지어 미국의 유명한 도서점업체인 Barnes & Noble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해 Nook이라는 eBook Reader까지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이하의 모든 기기는 구글 정책에 따라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지요.
      분명히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명예에 먹칠하는걸 못보겠다는 정책임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사용을 예상하지 못했다는건 아무래도 뭔가 아닌듯 합니다. 본인들이 그런 예제를 눈앞에서 몇년간 봐왔는데,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할때까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면 아무래도 좀...^^;;
  27. Bana Lane
    2010/05/16 19:54
    본문도 댓글도 잘 읽고 갑니다.
  28. 윤재원
    2010/05/17 01:34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제품의 스크린 사이즈를 지적해 주셨는데, 물론 엔드유저가 판단해서 구매 여부를 판단해야겠지만.. 이 문제는 사실 구글이 변경 승인을 하면 해결되는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구나 오늘 뉴스에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는 소니의 스마트TV 기사도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1963269

    일명 스마트TV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되는 것에는 어떻게 보시나요?
    • Sahara
      2010/05/17 05:13
      스마트TV가 작동되는것을 본적이 없으니 무어라 말할 수 없습니다만 지금 논하고자 하는 핵심은 소비자앞에 현실화된 제품을 보면서 얘기하자는겁니다.
      아이패드, 이미 100만대가 소비자의 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진영을 언급하는 많은 분들은 몽상가들인것 같습니다.
      본적도 없고 "카더라"통신의 말로만 의존하여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하는데
      안드로이드의 일가친척은 아니시겠지요?
      안드로이드로 돌아가는 제품 본적 있습니까?
      애플은 이미 다음 버젼을 구상중일텐데말입니다.
      왜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나온다카더라,,,, 이러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옹호하는지 참으로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애플은 지금 저기 저만치 아니 아주 멀리로 달려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 Eun
      2010/05/17 08:21
      안드로이드용 스마트TV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OS가 아닙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버전인 일명 드래곤포인트라는 OS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버전으로 스마트TV를 만들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한 기존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앱들과 호환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개발자들에게 드래곤포인트를 이용한 새로운 앱 개발을 주문하고 있죠.
      애플이 동일한 OS를 사용해 아이팟 터치,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추후 iTV까지)를 생산하는 반면 구글은 스마트폰 또는 PMP 정도에는 기존의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할테고 태블릿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할지 크롬OS를 사용할지 고민 중일텐고 TV는 드래곤포인트를 사용할테니 하나의 OS라기 보다 독립적인 OS와 앱 스토어를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스마트TV가 일반 TV 시장에서 혁신을 불러 일으키겠지만 구글과 소니가 선보일 스마트 TV가 일반 셋톱 박스 수준이나 IPTV 수준에서 머문다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할 겁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OS의 또다른 버전이 드래곤포인트가 TV를 위해 얼마나 최적화 됐느냐가 중요하면 중요하겠죠. 그리고 TV에 맞는 앱들이 얼마나 준비되느냐도 중요하겠구요.
  29. Jakaylim
    2010/05/17 01:36
    구글에서 Verizon과 협력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개발중이라고 하는데요.. 출시도 올해안으로 상당히 가까운 것 같고.
    설마 자기들이 만들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못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까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용OS" 라는 님의 가정은 조금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구글이 스마트폰용 기기가 아닌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게한 것이 맞아보이지만
    변화하는 방향을 보면 과연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이 출시가 시작되었을 때에도 안드로이드 마켓이 사용불가일 것인가? 를 생각하면.. 글쎄요.
    어떨 것 같으시나요?
    • Eun
      2010/05/17 08:30
      제 생각에는 구글은 처음부터 안드로이드OS를 이용한 태블릿PC는 염두해 두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롬OS라는 스마트북/넷북용 OS 개발에 더 큰 비중을 뒀겠죠. 그런데 제조사들이 하나 둘씩 안드로이드OS를 이용해 태블릿PC들을 선보이고 시장에 내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가 아이폰OS를 탑재해 나오고 나니 구글의 전략이 크롬OS에서 안드로이드OS에 더 비중을 두는걸로 바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태블릿과 같은 시장에서 말이죠.)
      다시 말하면 기존의 태블릿PC 시장은 PC용 OS를 선택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노트북 정도로만 인식을 하다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통해 스마트폰용 OS를 이용할경우 멀티터치와 손을 이용한 UI가 편하고 가볍다는것을 깨닫게 됐죠. 굳이 무거운 PC용 OS를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거죠.
      구글도 이러한 변화를 무시하기에는 너무마 많은 제조사들이 자기 맘대로 안드로이드OS를 변형할테니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겁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에서 태블릿까지 커지는 시장으로 인해 파편화가 더 커질지도 모른다는거 아닐까요?
      안드로이드OS, 크롬OS, 드래곤포인트까지..구글이 공식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TV까지 어떻한 정책을 공식적으로 내놓을지 두고봐야 알겠죠.
      버라이즌과 함께 태블릿을 개발중이라고 하고
      소니와 함께 스마트TV를 개발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구글의 큰 그림이 보여지지 않을까 하네요.
  30. 최우열
    2010/05/17 04:12
    잘 읽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수만개 프로그램 활용이 가능합니다라고 광고하지 않는다면야 문제가 될까 싶네요.
    아이폰/아이패드의 환경울 기준으로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고 계신 듯 합니다.
    이미 안드로이드가 들어간 폰 이외의 기기들이 몇가지 있구요. (nook같은거) 그런 걸 살 때 아 이거 안드로이드니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겠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 Eun
      2010/05/17 08:39
      Nook와 같은 이북 리더기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유저들은 안드로이드OS 들어갔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다른 UI/UX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북 리더기를 구입하면서 앱 스토어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문제는 스마트폰OS를 탑재한 태블릿PC를 구입할 경우는 다릅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앱 스토어를 생각 안하는 사람은 없겠죠.
      구글용 태블릿을 구입하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생각 안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태블릿PC에 안드로이드OS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있는 앱들을 사용하기 위한 이유가 아닐거라고 단정짓는건 무리인듯 싶습니다.
      삼성이나 LG가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5만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시작된거죠.
      제글을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안되는 기능을 굳이 알릴 필요가 없겠죠.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부정적 또는 긍정적이 되지 않을까요?

      알지도 모른체 구입했다가 모토로이와 같이 추후에 문제 제기가 될테고 갤럭시a와 같이 욕먹는 기기가 되겠죠.
      기업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1. 루트
    2010/05/17 21:52
    마켓을 사용할수 있고 없고는, 구글 인증을 받느냐 마느냐인데,
    7인치라고해서 구글 인증 못 받을것 없습니다.
  32. 루트
    2010/05/17 21:56
    구글 CTS로 검색해보세요
    http://www.kandroid.org/board/board.php?board=androidcts&command=body&no=2
    이 글보시면
    해상도가 특이하더라도 구글과 협의하에 인증 받을수 있습니다.
    • Eun
      2010/05/18 00:20
      글을 읽어 보니 구글과 컨택하라고만 명시되어 있네요. ^^
      인증이 가능한지는 여전히 알지 못하는거죠.
      이 포스팅을 쓰고 수많은 검색과 정보를 찾아 봤지만 델에서 나올 Streak를 제외하고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탑재한 태블릿PC는 아직 없습니다. 또한 해외 기사에서는 분명 안드로이드의 7inch restriction이란 말을 사용하더군요. 2.1이나 2.2 버전부터는 이 제한이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주 구글 컨퍼런스를 보면 조금 확실해 지려나요?
      구글이 태블릿PC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지 확실한 로드맵을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만양 해상도나 스크린의 제한이 없다면 구글이 가이드 라인에서 보여준 해상도나 스크린 사이즈는 무용지물이 될테고 파편화가 커지는것을 구글이 포기 하는걸까요?
      몇일 뒤면 확실한 답안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33. kensin
    2010/05/18 21:45
    저는 아직도 2G.. 슬라이드폰을 씁니다. 스마트폰은 써본적이 없지요.. 최근들어 아이폰을 살것인가 안드로이드를 살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자세한 상황들은 모르고 단순히 안드로이드는 버전이 다 다르고 출시하는 회사가 다 다르며, 기계의 스펙마저 전부 제각각 이기에 당연히 애플의 단일 제품과 비교하여 엄청만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을거라 짐작해 본바 있습니다. 헌데 언론에선 단점에 대해 나온느게 없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수많은 포스팅이 나오네요.. 애플의 독주는 어쩔수 없는 것일까요.
    • Eun
      2010/05/19 08:12
      애플의 독주를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들의 폐쇄성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결국 그들이 MS와 같은 모노폴리를 이룰거라고 예상하지만 단 하나의 제품이 모노폴리 시장을 이룰 확률은 거의 없죠. 지금 스마트폰 시장을 봐도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애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데 그러한 글들을 잘 읽어보면 대부분 기업 입장이나 타경쟁 제품 개발자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좋은 제품 만드는 기업이 좋을 뿐인거죠. 자신이 구입해서 잘 사용하면 그만인거죠. 애플이던 구글이던 상관없습니다. 지금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데 기능 많고 안정적인 기기가 무엇인가 찾아보니 아이폰이라는 답이 나온것 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는겁니다. ^^
      안드로이드의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내 제조사들과 이통사들에게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만이 아이폰이 몰고온 문제를 유일하게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언론을 이용해 계속해서 미화해 나가는거죠.
  34. 최원경
    2010/05/19 03:22
    본문 , 댓글 잘 읽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연합군.. 입장에서는 파편화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한다면
    결국 안드로이드 역시 리눅스처럼 주류가 되지 못한체 역사의 뒷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역시 개방과 파편화는 같이 갈 수 밖에 없는것인지
    • Eun
      2010/05/19 08:15
      그래서 MS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는 겁니다.
      구글의 개방성을 따르면서도 애플의 폐쇄성의 장점을 이용한 윈도우 폰 7의 전략은 두 회사의 장점만을 잘 선택한듯 보입니다. (물론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
      구글의 개방성이 가져오는 파편화를 거론하는 언론사는 없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의 파워가 안드로이드를 적극적으로 밀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단점을 언급하는 기사를 찾기 힘든 이유는 안드로이드가 완변한 OS이기 때문이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 때문이죠.
  35. 음..
    2010/05/19 20:24
    오늘,내일이면 안드로이드TV가 발표된다죠. 그리고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독려를 한다는군요. 그 방향을 보면 지적한 문제의 답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6. test
    2010/05/19 20:56
    이런 이슈제기 아주 좋습니다. 댓글에 작성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내용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작성자께서도 기술적인 이슈에 대해 숨겼다는 단어를 쓰시는것도 적절치 못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숨겼다기보다는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테블릿 디바이스가 시장에 나오지 않았었기때문에 공론화 되지 못한것은 당연한것이고 구글이 컨텐츠 장사를 하는 회사가 맞다면 이런 문제를 그냥 두고 보고만 있지는 않을것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에서와 같이 3가지 타입의 해상도(사이즈)를 지원한다면 4가지, 5가지를 지원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 이슈제기가 그런 미래를 더 앞당기는 좋은 글이 될수있을것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37. 숲속얘기
    2010/05/19 22:11
    안드로이드마켓은 통합 구글외의 비표준 마켓도 만들수 있지 않나요 ? 어차피 안드로이드 테블릿이 꼭 호환성을 지켜야 된다는 보장이 있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상품성은 해치겠지만, 특수목적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는 크게 보급될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파트 구매시 껴준다던가, POS에 이용한다던가.. 우체국에서 이용한다던가.. 네비에서 사용.. (실제 이 시장은 거지같은 윈모가 점유하고 있고, 대수만으로만 치면 아이폰보다 더 많이 보급되있습니다.)처음타블렛 PC가 나올때 개념이 이러한 방식이었죠.
    그리고 어차피 해상도 가이드라인만 지키면 사실 인치는 구글의 정책문제지 단말이 많아지면 바꿔주는건 일도 아닐거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는 시장상황을 반영해 버젼업할때마다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 단언하긴 무리일것 같습니다. 2.2만해도 많이 바뀐듯하더군요. 개발자들에게는 미칠 노릇이지만, 반대로 개발자들의 불만을 빠르게 해결해주고 있죠.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모바일용 OS가 아니라 Embeded OS입니다. 세탁기, E-book, 심지어는 특수목적의 기계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추월할 시기를 발표했던 해외매체들은 오히려 그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성격은 모바일OS가 아니라, 주력은 모바일이지만 실상은 embeded OS입니다. 아이폰과 달리 벤더가 알아서 적용이 가능하죠. 따라서 비표준 안드로이드OS가 나오는것도 가능하고, 세탁기, 건물등에도 들어가는게 가능합니다. 이미 세탁기는 나왔죠. 안드로이드의 스펙트럼이 넓은 이유입니다.

    크롬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한 OS라 네트워크 상황(동기화된)에 놓인 OS라고 봐야 할겁니다. 안드로이드는 네트워크가 배제된(비동기화된) 상태의 경량화된 OS구요. 결국은 이 둘은 합쳐지겠죠..
    • Sahara
      2010/05/23 20:34
      답답합니다.
      소비자는 지금 현실 즉,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하며 그제품의 혜택을 누리고 싶어하는것입니다.
      지금 말씀한 내용은 이론적이며 추상적인 안드로이드개발사의 계획 또는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어쩌라고요? 10년쯤 기다리다 보면 나올꺼라고요?

      애플은 지금 소비자 손에 제품을 쥐어 주었잖아요.
      재고가 없답니다.

      안드로이드진영을 두둔하는 분들은 정말 안드로메다에서 사시는지 몽상가가 참 많습니다.
  38. 지나가다님에게 한표
    2010/05/23 01:48
    EUN님 잘 읽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남은 숙제도 알게되었습니다.
    지나가다님도 댓글상황에 대해 정리 잘해주셨네요

    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 앞으로 안드로이드가 5.8이상의 화면에 대해서 뭔가 대안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는것 같네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직은 아닌것이 사실이구요.

    EUN님이 이슈를 제기하는 지금은 안드로이드 OS를 활용하는 기기 가운데 5.8인치 이상의 화면을 가진 단말기의 구매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을 활용할 수 없으며, 이부분에 대한 대안을 구글은 이시점까지는 발표한바 없습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구글이 지금의 마켓 정책을 바꾸거나 새로운 마켓을 만들지 않을까하는 류의 이야기는 희망 또는 추측입니다. 어떤형태든 대안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데 저도 동의하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EUN님의 글을 읽고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지않습니다.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요. 구글이 그러한 대안을 만드는 사이에 애플측에서 보다 매력적인 서비슬를 들고 나올수도 있습니다.

    추측을 들어서 사실에 댓거리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있는 것으로 비교하고 생산자를 자극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겠지요. 자꾸 추측으로 댓거리하다보면 묘한 심리적 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구글정도면 대안을 만들수도 있어 -> 만들겠지 -> 만들어 낸다면 지금의 문제는 별것아니야 ->별것 아닌 문제를 왜 제기하지? ? -> 너 지금 애플이 좋고 삼성은 안좋다는 이야기지? ->너 애플빠지? 이런식의 정신적 부작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다양한 분석과 비교는 생산자들을 자극하고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줍니다. 수준높은 소비행태는 우리기업들의 경쟁력도 키워 줄거라 믿습니다. EUN님의 성실한 글쓰기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39. ddd34
    2010/05/25 00:08
    앱을 특정 해상도규격에 맞춰서 만들어야 등록할수 있다는건 이해할수 있으며 당연하다고 생각되나
    앱을 특정 해상도모니터에서만 구현할수 있다는 건 좀 구식이고 이해안돼네. 물건 나오면 알것지 뭐.
  40. 율리
    2010/05/30 06:26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패드나 그 기능적으로 제한성을 가집니다
    모든 것을 앱으로도 대체할 수도 없습니다
    몇년 안으로 그 시장성이 사라질 것이고 극히 일부분 전자신문/잡지등에서만 그 기능을 가질거라고 예상합니다
  41. 잘보고 갑니다.
    2010/05/30 20:24
    글 잘 읽고 갑니다. 구글마켓을 이용할수 없다는걸 이글보고 알았네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패드에 관심이 많아 구입에 대해서 심히 고민이 많았는데 한번에 정리 되네요. 댓글도 정독 했는데 난중독인분들이 좀 계시네요. 예전 보험 처럼 좋은것만 보고 가입했다 뒤통수 맞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꼼수는 안부렸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더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42. 굿!!
    2010/06/05 07:31
    글 잘 읽고 갑니다 ㅋ 여기 아는척 할려고 하는 분들 많네요 ㅋㅋ 지잡대 나와서 IT중소기업들어가서 이것저것 해봤다고 ㅋㅋ 어떤 기기가 인증을 받을 수 있는지는 쉽게 구분 하겠네요 ㅋㅋ 요즘 기기는 무조건 안드로이드타이틀만 달고 나오느라.. 뒤통수 맞을뻔 ㅋ 마켓없이.. 뭐가 .. 안드로이드도.. 그냥 오픈소스..
  43. 바흐
    2010/06/06 21:15
    정말 좋은 글/리플 잘읽었습니다.
  44. 안드로이드Tablet
    2010/06/06 23:08
    이 조항은 빠른 시일 내에 없어질 수 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그리 생각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죠.
    조만간 구글TV가 나올테고, 구글TV에는 안드로이드가 들어갈 것인데, 해상도나 화면 크기 문제가 마찬가지로 발목 잡을텐데 이 조항을 끝까지 유지할 리가 없죠.
    그렇게 신경쓸 필요없는 조항인 것 같네요.
  45. sgotham
    2010/07/27 05:11
    본문/덧글 잘읽었습니다.
    참고로 퍼갑니다.. ^^:;
  46. 푸른바람
    2010/08/11 02:40
    현재 7인치 안드로이드태블릿 Apad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코 7이나 다른 7인치급 패드에서 접속되지 않던 마켓을 이제품은 접속및 다운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인증을 받지 않았나 합니다.꼭 5인치 이상이라고 마켓제한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47. kim
    2010/08/26 22:03
    잘읽었습니다.
    퍼갈께요.
  48. 흠..
    2010/08/27 00:24
    http://source.android.com/compatibility/downloads.html 의 구글 CTS문서를 보시면
    스탠다드 사이즈가 아니면 반드시 컨택하라 되어 있는거 아닌가요-_-?
    CTS 테스트가 구글 마켓등 구글App을 사용하기 위한 테스트로 알고 있는데..
    • 흠..
      2010/08/27 00:27
      비밀번호를 안썻는데... 엔터를 눌러서...-_-;;

      위 내용대로면 반드시 사용 못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Eun
      2010/08/27 09:06
      구글에게 연락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글의 허락을 받지 않고서도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받지 못할 경우는 마켓 사용의 제한이 있죠.
      구글이 정한 스탠다드가 얼마나 강압적인지는 알 수 없으니 제품의 표준을 따르기를 권장합니다.

      반드시 사용 못하는지는 알 수 없으니 마켓의 사용 여부는 구글 손에 달려 있다고 봐야겠죠. 표준을 어길 시에는 말입니다.
  49. dsh
    2010/08/27 20:54
    9월에 출시되는 7인치 갤럭시 탭은 어떨까요?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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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os 7을 통해 삼성 S-패드의 미래를 보다!
2010/05/07 15:18
삼성이 개발중인 S프로젝트의 S-패드는 빠르면 올 8월이나 9월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이유로 삼성 S-패드가 망하길 바란다고 썼는데요. 이번에는 삼성 S-패드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를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말씀 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Archos 7의 안드로이드 타블렛만 보시면 삼성의 S-패드가 성공하는게 쉽지 않을거라고 공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PMP의 강자 프랑스 기업 Archos는 한국에 잘 안 알려졌지만 전 세계적으로 PMP를 잘만드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도 PMP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구요. 최근에는 PMP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넷북과 태블릿PC까지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PMP의 강자 Archos가 Archos 7이라는 홈 태블릿을 선보였습니다. 벌써부터 아마존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데요. 5월 17일이면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제품의 특징 및 사양을 보니 S-패드와 비슷한 점이 많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Archos 7에게서 S-패드의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겠다 싶었고 그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고 스스로가 결론 내렸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고 S-패드의 실질적인 모습과 사양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제 생각과 반대로 성공할 수도 있을겁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S-패드의 제한적인 사양만 공개된 만큼 곧 출시될 Archos 7 홈 태블릿의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S-패드가 왜 성공하기 어려운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Archos 7 홈 태블릿은 삼성이 개발중인 S-패드와 똑같은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입니다. 아이패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7인치를 선택했는지 모르겠지만 두 제품 모두가 아이패드의 9.7인치보다 작은 7인치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패드가 Super AM OLED 스크린을 장착한다는 언론 기사가 있었지만 최근 기사에서는 삼성이 4인치이상의 크기에서 Super AM OLED 스크린을 양산한 적이 없고, 가격이 비싼 만큼 LCD 패널을 선택하겠다는 기사가 더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그밖의 하드웨어적 사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7인치 TFT LCD터치 스크린 (800X480), 16m colors
  • 8GB 내장 메모리
  • 7시간 비디오 재생, 42시간 오디오 재생
  • 720p급 비디오 재생 (AVI, MP4, MKV, MOV, FLV, M-JPEG)
  • 오디오 (MP3, WMA, WAV3, APE< OGG, FLAC, AAC3)
  • 이미지 (JPEG, BMP, GIF)
  • USB 포트 (Slave and Host)
  • MicroSD 카드 슬롯
  • Wi-Fi (802.11 b/g/n)
  • 스피터, 내장 스탠드, 마이크, composite video output
  • 무게(350 g) 두께(12 mm)
7인치 태블릿PC인 만큼 9.7인치인 애플의 아이패드보다 가볍고 얇습니다. (아이패드는 두께가 13.4 mm이고, 무게는 Wi-Fi버전이 680 g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기 때문에 스크린 해상도를 800X480으로 제한한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용 앱들이 스마트폰 해상도에 맞춰 나오기 때문에 고해상도를 선택할 경우 아이패드 전용 앱들이 따로 있는것처럼 안드로이드도 태블릿 전용 앱들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태블릿용 고해상도 앱들이 따로 존재하지 않은 만큼 800X480의 해상도를 정한 이유는 기존 안드로이드용 앱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일겁니다.
이처럼 Archos 7 홈 태블릿의 기본적인 사양을 보면 8월에 출시될 S-패드 이외에도 기본적인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의 사양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패드에 없는 USB 포트와 MicroSD 슬롯까지 지원하니 삼성의 S-패드가 특별히 다른 점을 들고 나올 스펙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삼성 제품들이 출시될때마다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 "아몰레드" 스크린인데 7인치 이상의 패널을 공급할 수 없으니 LCD에 비해 선명하고 저전력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도 없을겁니다. 조만간 출시될 제품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만들려면 제품의 재질 정도나 카메라 탑재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요. 타 제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어떠한 스펙을 선보일지 궁금합니다.

지금 나오는 제품의 사양이나 성능을 체험한 소비자들은 3-4개월 뒤에 나오는 제품에게는 더 큰 기대감을 가질겁니다. 과연 소비자의 기대감을 충족시킬만한 S-패드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Super AM OLED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과 저전력을 사용하는 스크린이라고 내세울 수 없습니다. 태블릿PC던 스마트폰이던 최근에는 많은 제품들이 기가(GHz)급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의 CPU라고 내세울수도 없습니다. 티타늄 합금의 재질을 사용하지 않는한 재질 가지고도 장점을 내세울 수 없을 겁니다. 디자인의 차별성이나 쿼티 키보드의 장착 정도가 차별화를 줄 수 있겠지만 타 제품에 비해 이것이 강점이다라고 내세울 만한 특별한점을 찾거나 개발하는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하드웨어 스펙은 점점 더 평준화가 되기 때문에 하드웨어만을 장점으로 내세워 S-패드가 성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이 이유만이 S-패드가 성공하기 어렵다고 내세우는게 아닙니다. 제품의 출시 가격 또한 제품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폰이 초기에 $499불을 고집했다면 지금의 성공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패드도 지금 잘 나가고 있지만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특히 3G 버전이 $130불씩 차이 나는 점은 더 아쉽기만 합니다.)
곧 출시될 Archos 7 홈 태블릿의 가격은 $199.99입니다. 모조품 제조 전문업체 중국 회사들이 만든 제품이 아닌데도 가격이 $199.99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과연 삼성이 이 가격대에 S-패드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사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Archos 7에 비해 두배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확실한 차이를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어야 할겁니다.

Hey Samsung~! Can you beat this price?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는 삼성만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모조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중국의 회사들 부터 PMP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중소기업, PC 제조업체들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지 않는다면, 거기에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내놓지 않는다면 S-패드가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참고로 Dell에서 만들고 있는 5인치 Streak의 가격도 $199.99정도 알고 있습니다. 7인치 버전이 나온다면 5인치에 비해 큰 가격차이는 없을 겁니다.)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프리미엄 가격 정책만을 고수한다면 바로 소니꼴 나는겁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브랜드 이미지가 싸구려가 되는게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가격, 이 사양이면 이정도라고 예상할 수 있는 가격, 경쟁업체의 비슷한 성능의 태블릿 PC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될때 S-패드의 성공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46인치 LCD TV를 구입할때 삼성 제품을 선택하지 않은 단 하나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TV를 구입하기 위해 전자 제품점들도 가보고 많은 온라인 스토어들도 방문했지만 삼성 TV의 가격이 타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조금 비싼게 아니라 많이 비싸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소니 제품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런데 같은 스펙을 지닌 도시바의 46인치 LCD TV는 삼성 TV에 비해 $500불 이상이나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저는 $799불에 46인치 도시바 TV(120Hz)를 구입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자부심도 좋지만 프리미엄 가격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Archos 7이라는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를 보니 삼성의 S-패드의 성공이 점점 더 어려워질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그 이유는 스펙의 평준화 때문이고,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를 내놓고나 내놓을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가격의 장점을 갖기가 힘들기 때문이고, S-패드만의 특별한 장점을 내세우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제품 출시전까지 방향을 계획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6개월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촉박한 시간에 맞춰 제대로 검증이나 테스트도 되지 않은 베타 버전을 내놓기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시장에 내놓은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삼성 S-패드의 미래는 지금 보기에 그리 밝지 않아 보이지만 삼성 내부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뀔꺼라고 생각합니다.



  • S-패드는 실제 삼성 태블릿PC의 이름이 아닌 가명입니다. 이대로 나올 확률이 없는건 아니지만 설마 S-패드라는 이름으로 내놓을 정도로 삼성이 우둔하지는 않을겁니다. ^^
  • S-패드의 성공 여부를 꼭 국내시장으로만 제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시장의 특성상 S-패드의 성공이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세계 시장은 더 많은 강자들과 싸워야 하는 곳인만큼 국내 시장의 성공보다 헐씬 더 어려운것은 당연하겠죠.
2010/05/07 15:18 2010/05/07 15:18
  1. 부러진삽
    2010/05/07 16:45
    개인적으로 삼성이 잘나가는 기업이 되길 바라는 사람으로써 삼성이 안될 이유만
    보게되는게 참 안타깝네요. 경쟁력이라는게 글쓰신분의 생각처럼 한두가지만
    가지고 논할수는 없는거겠지만 사실 위의 예가 상품 구매에 굉장히 큰 이유가 되는
    것들이죠. 누구나 그렇듯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 안할수가 없거든요.
    어차피 패드 시장이나 스마트폰 시장이나 결국은 소프트웨어 싸움이 될것 같은데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많다면 그렇지 못한 플렛폼의 제품과 가격이 두배 차이가 나도
    살 사람은 사겠죠. 지금이라도 S-패드 사업 연기하고 소프트웨어쪽에 관심을
    더 가지는게 어떨까합니다. 개발자들에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낚시도 하고 떡밥도
    뿌리면서 언플하는데 들어갈 돈 개발자한테 좀 뿌리면서 "애플이 요런게 있다면
    우리는 이런게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면 충분히 어필할수 있을텐데요.

    여담이지만 http://www.bloter.net/archives/30639 요런 기사가 떴더군요.
    SK에서 자랑하던 티맵과 멜론들이 용량 잡아먹고 느리게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삭제요구를 한다는군요. 후.... 제 기억으로는 아이폰에 대항하여 옴니아에
    자랑스럽게 들어갔던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저렇게 욕을 먹고 있네요.
    모든 사람이 소프트웨어를 외쳐도 귀닫고 듣지 않은 결과가 자랑으로 내 놓았던
    것들이 화살이 되어 돌아오는 결과를 낳았네요. S패드가 어찌되었건 간에 저런 우를
    범하지만은 았았으면 좋겠습니다.
    • lhotse
      2010/05/07 21:23
      링크된 기사 보고 왔습니다.
      SKAF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HTC사장의 말대로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그에 대응해서 다시 커스터마이징해야하는 자체 UI/UX들...
      뭐 그냥 SKT에서는 삽질해서 자기 무덤을 만든 격이네요.
      이런 예를 보면서, MS의 적절한 공개와 잠금 정책, 말 많은 애플의 폐쇄 정책이 옳다는 결론에 무게가 실리는 군요.
      SKT와 맘 잘 맞는 국내 제조사들은 어찌될라나~ 같이 SKT와 같이 무덤 속으로 가는 것인가요?

      내년에도 선보이게될 통합 앱스토어의 WAC표준에 맞춘 미들웨어를 선보인다니...이 또한 걱정이네요.

      어느 모토로이 이용자의 SKT 고객 상담실을 거쳐 본사의 SKAF 개발자에게 까지 전화로 상담한 내용의 페이지를 본 기억의 결론은...참~! 에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더 말해 뭐하겠습니까?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더군요. 대책도 없구요.
    • Eun
      2010/05/08 07:54
      HTC 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드로이드 새버전이 나와도 제품에 포팅하기 까지 3개월이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2.2 버전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구글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해도 제조사들이 새버전을 포팅하기 까지는 3개월 이상이 또 소요가 되기때문에 결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능이나 안정화 된 버전을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거죠.
      제조사나 이통사가 안드로이드OS를 큰 제약없이 바꿀 수 있는한 결국 손해는 소비자가 보게 될겁니다. 안드로이드 제품은 결국 제품의 다양성 이외에는 장점을 찾을 수 없는 스마트폰으로 전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제한을 둔 MS가 오히려 나은 선택이라 봅니다.

      안드로이드용 태블릿
      수많은 제품들이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으로 쏟아져 나올텐데 삼성이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가격대비 성능의 제품을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아코스 7과 같은 가격은 무리겠죠? ^^
  2. Sahara
    2010/05/07 17:24
    삼성의 누가 그랬다지요? "삼성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다." 라고,,,,,,,,,, 이말은 IT 동네에서 노는것은 포기하겠다.라는 말로 들립니다. 분명한것은 IT제품, IT제품하면서 IT가 뭔지 모르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플은 그뜻을 알고 있고 그것을 지금 하나하나 실현하고 있습니다. IT제품의 진정한 용도와 쓰임새, 인류에 공헌해야 할 성능과 품질 등등등,,,, 초등학교 수준의 기본 학력도 이수하지 않고는 애플과 같이 대학교에 다니는 시늉을 하는 격으로 보여집니다. 제발 IT제품이 필요로 하는 필요충분조건부터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정리되지 않으니 말그대로 애플앞에서 삽질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지금 애플은 불도저로 밀고 나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3. Sahara
    2010/05/07 17:55
    이건 비밀인데요. 애플을 극복할 수 있는 비밀을 하나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삼성의 S패트도 참고하면 약이 될겁니다. 애플 OS,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다 선택적으로 탑재가 가능하고 애플제품보다 훨씬 가볍고, 배터리성능과 전력소모효율이 좋아서 애플보다 2배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보다 훨씬 튼튼하고, 애플가격의 20%이상 싼 제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방법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Eun
      2010/05/08 07:58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튼튼하고, 안정적이고 가격까지 저렴해 $300-$400불에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꽤 괜찮겠군요. ^^
      삼성의 S-패드가 애플의 아이패드가 아닌 연합군들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들과 제대로 경쟁하거나, 그들에 비해 차별화 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 낼지 두고 봐야겠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특히 $200불 정도의 저렴한 제품은 상상도 못하겠죠?
      프리미엄 브랜드는 꼭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정해지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
    • 데굴대굴
      2010/05/09 10:58
      20시간에 7~10인치, 16G이상의 메모리에 $300 정도라면 전 구입하겠습니다. :)
  4. ipoooooooon
    2010/05/07 19:57
    삼성이 애플을 이기는 방법은 ??? 하드웨어 무료배포. 내지는 홈쇼핑 사은품으로 패드 끼워주기.
    • Eun
      2010/05/08 07:59
      국내에서만크믄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은 성공할 수 있을겁니다. 문제는 해외에서도 제대로 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느냐겠죠. ^^
  5. 픽팍
    2010/05/07 20:17
    아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가다 이번에 처음으로 덧글 남기네요.
    저도 삼성의 아이패드 짝퉁은 걱정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그냥 부랴부랴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말이죠;;.
    암튼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지라;ㅜㅜ.
    • Eun
      2010/05/08 08:01
      준비 기간도 부족하고 그저 애플만 따라하려는 모습도 그렇고...
      제품이 출시되고 삼성이 태블릿에 대한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더 확실해 지겠죠. 어떻게 소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궁금하긴 합니다. ^^
  6. Mr X
    2010/05/07 20:21
    또 누워서 아이퐁으로 글을 쓰게 되는군요...

    차별화하니 생각나는데...

    PC시장에 IBM이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애플은 타 플렛폼과의 차별화 전쟁을 치럿던 것 같습니다.

    다들 저가에 남들 다~ 쓰는 도스 & 윈도우즈를 쓰고 있을때 혼자서 독립된 씨퓨와 독립된 보드 설계 독립된 OS를 써야 했으니 살아남기 위해서는 타 플렛폼과의 차별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을 겁니다.

    그것도 80년도 부터 쭈욱 20년 가까이 강산이 변해도 두번이나 변했을 시기 동안에 늘 차별화를 위해서 자기 혁신을 해왔던 회사를 그저 몇달의 대자본 투입으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삼성의 착각이 놀랍습니다.

    지금껏 소비자 등이나 처온 회사가 말이죠...
    • Eun
      2010/05/08 08:04
      자본만 받쳐준다면 새로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전략, 뭐 이런것 같습니다. 삼성의 튼튼한 자본이 애플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을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애플이 2년이상을 준비할때 삼성은 6개월이면 해낼 수 있다 생각하나 봅니다.
      모방에서 끝난 제품들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게 될겁니다.
      그러기에 나오지도 않은 제품에 회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7. 매쓰TM
    2010/05/07 20:36
    그런 회사도 있군요..여튼 S-패드 기대(?)됩니다..ㅋ
    • Eun
      2010/05/08 08:06
      아코스말씀인가요?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많죠..^^
      국내 PMP 제조 업체들도 아코스처럼 발빠른 변화를 가져와야 할겁니다. 점점 PMP 시장은 줄어 들고 있고 사람들은 컨버젼스된 제품들이나 소비가 쉬운 제품들을 찾고 있으니 이에 대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사장되고 말겁니다.
      국내의 중소기업 제조업체들의 성장을 더 기대해 봅니다. ^^
  8. Frederich
    2010/05/07 20:46
    역시나 그냥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lol
    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5/08 08:10
      그냥 나오지 않았거나 계획을 포기할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고 개발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남들이 2-3년만에 이룬 업적을 6개월만에 해내려고 하는 모습은 별로 보기 좋지 않네요. 노력없이 행운을 바라는 사람같습니다.
  9. Sahara
    2010/05/07 22:13
    혹시나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한쪽 구석에 가지고 있을지하고,,,,,,, "이도저도 안되면 그룹내에 다 뿌려~ 그리고 협력사, 일가친척까지 뿌리면 본전 나오잖어~" 라고,,,,,,,,,,, 국내 그룹사들이 지금까지 애용한 방식이었잖아요? 평생 동네골목대장은 따논 당상이니까,,,,,,,,,
    • Eun
      2010/05/08 08:12
      삼성 계열사, 연관된 중소 기업 업체들, 삼성 식구들이 하는 회사들, 삼성을 좋아하는 공공기관들......뭐 국내에서 출시만 되면 어느 정도 성공은 보장되는 셈이죠...게다가 엄청난 홍보력과 언론의 도움은 악평을 받은 제품도 50만대 100만대 팔 수 있는 저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그러한 방법이 통하질 않으니 문제죠..
  10. Archos_Rule
    2010/05/08 01:15
    Archos가 제대로 한 번 치고 나갈 듯 싶습니다. 인지도 있는 프랑스 회사니 믿을만하고 가격 저렴한 점이 훌륭한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un
      2010/05/08 08:21
      아코스라는 회사가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은 삼성과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배워야할 점이죠. ^^
      아무리 작은 중소기업 회사라고 할지라도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배울 수 있는 겸손의 자세(?)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11. C Blog
    2010/05/08 05:49
    저도 S-패드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ㅋㅋ
    다만 저와 생각이 약간다른시각으로 글을써주셔서 큰도움이됬습니다
    저도 마침 S-패드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 한뒤라 재밌게봤네요 ~~
    • Eun
      2010/05/08 08:24
      C Blog님께서 트랙백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몇몇 분들의 포스팅들 중에는 저와 반대되는 입장으로 쓰셨더군요. ^^
      어떻게 될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삼성의 S-패드가 애플의 아이패드에 비해 반년이 지난 후에 출시되는 만큼 소바자들의 기대치는 더 높을겁니다. 비슷한 디자인에 비슷한 스펙으로는 경쟁할 수 없겠죠? ^^
      그리고 DMB 기능은 국내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제 포스팅은 조금더 포괄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염두해 두고 썼습니다. ^^
    • Eun
      2010/05/08 08:28
      아 한가지 잊은게 있군요..
      삼성의 S-패드가 3G 네트워크 통신망을 이용할 계획인데요. 그게 KT가 아니라 SKT라고 합니다. ^^
    • C Blog
      2010/05/08 08:34
      아 둘이 화해해야 모두가 좋은텐데요,,,,
      둘이 절친노트라두 좀
  12. virus
    2010/05/08 06:27
    한국만 놓고 보면----에쓰패드1(1입니다)이 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이폰이 정발되었슴에도 옴니아 꽤 팔렸거던요( 그중 2대는 제가---사정이 많아요...)
    정말 필요한 사람도 있을거고, 언풀에 녹은 사람도 있을 거고,
    혈연,학연, 지연 등등으로 삼성에 자유롭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후ㅜㅜㅜㅜㅜ
    어쨋던---30만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 그들과 연관된 사람들은---큰 자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국내 상황이고---나라 밖으로 나가면 이야기는 달라질 겁니다.

    아이패드를 제외한 나머지 태블릿들은---뭐시기가 잘 나간다니까 그냥 따라 만드는---그냥 좀비패드일 뿐 입니다.
    같은 오에스, 같은 부품으로 만든다면---아이패드는 논외로 하는---자기들만의 리그가 될 겁니다.
    삼성이 에스패드를 세계시장에 출시할 수도 있겠지만---국내에서 그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은---없을걸요
    • Eun
      2010/05/08 08:27
      국내 시장은 조금 특별하죠..그리고 국내시장에서 만큼은 삼성을 이길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을겁니다. 또한 삼성과 연관이 안된 기업들이나 공공 기관들은 거의 없겠죠..^^
      하지만 전 세계 시장을 생각해 본다면 과연 아이패드와 비교해 완벽한 차별화를 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아이패드와 경쟁하는것이 아니라 구글 연합군들이 만드는 또 다른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들과 경쟁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
  13. Spec
    2010/05/08 08:00
    삼성이 하는 일이란 e북 단말기 부터 스맛폰에 이르기 까지.. 정말 조잡하고,제대로 커스터마이징도 거치지 않은 베타 테스트용 제품들을 그것도 엄청 비싼 값에 팔지만, 또 언론 플레이나, 광고 물량에 소비자들이 매번 속아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겟지요..

    옴니아 시리즈의 실패는 똑같이 갤럭시 시리즈의 실패로 이어질겁니다. 삼성이 SKT를 등에 없고 오만한 마켓팅을 영원히 펼치는한...

    OEM 생산이 매출의 주 였던, 대만의 이름모를 HTC는 도대체 어떻게 센스라는 UI를 개발하게 된건지.. 이런 사소한것 하나부터 삼성이 반성하고, 수정해 나가지 않는다면, 삼성의 하드웨어 성능을 등에 업은 얼치기 제품을 국민들이 가장 먼저 알아볼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진지하게 삼성이 만드는 스마트 폰의 삼성의 기술은 도대체 몇개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ROM 이외의 무엇이 있을지...

    ARM이 매년 판매하는 코어텍스의 설계비와 라이센스 판매값만 해도 삼성전자 순익의 1/6 정도는 될걸로 생각되는데;;

    언제 까지 아이폰의 부품은 우리가 공급한다는 그런 이상한 부품셔틀 노릇이나 할런지.. 지켜봐야겠네요..
    • Eun
      2010/05/08 08:37
      삼성이 경쟁으로 삼아야 할 기업은 애플이 아니라 HTC죠. 2010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만 봐도 삼성은 여전히 HTC보다도 못한 기업입니다. 그런데도 HTC는 대만의 중소기업으로만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애플정도와 경쟁을 해야 삼성의 품위가 유지되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올해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18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이정도 판매량이라면 2010년도에 삼성은 순식간에 2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겠네요. 과연 가능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40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는 만큼 불가능한 일도 아니겠죠...
      하지만...무조건 판매량에 집중하다 보면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내놓게 될테고 그렇게 되면 삼성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다음번에는 삼성 제품을 외면하게 될겁니다...
      너무나 가까운 미래만 준비하는 모습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14. hillwoo
    2010/05/08 12:08
    과일이 가장 달때는 썩기 바로 직전이라고 합니다. 지금 삼성이 딱 그 위치입니다. 정권 바뀌고 환율하락과 상장으로 쉽게 돈을 벌었으니 세상에 무서운게 없어보이기도 할껍니다.

    삼성은 이제 서로 살기위해서 분사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이대로는 어렵습니다. 물론 외부에서는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삼성 본인들은 단기간에 이룬 과거에 영광에 너무 취해서 정신을 못차리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비판을 해줄 언론도 없어보이네요. 삼성의 처지가 화려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독해보입니다.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
    • Eun
      2010/05/10 11:17
      21세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문어발식 경영과 가족 중심의 기업 경영은 기업 이미지를 한 순간에 땅으로 떨어뜨리게 할겁니다. 회사 키워 아들에게 주는 불법적으로 인계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돈된다 싶으면 중소기업 다 죽이더라도 거대자본을 무기로 새로운 사업에 뛰어는 모습 보기 좋다 이야기 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삼성의 미래?
      결코 밝지 않다는것 잘 모르는것 같아 아쉽기만 하네요..
  15. Sahara
    2010/05/08 20:17
    국내 대기업은 대한민국 국민을 희생양으로 삼아 엄청난 발전을 해온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연장선에서 따지고 보면 지금 대기업의 자산중 상당 부분은 대한민국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슬며시 빠져 나간 돈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고 우겨도 이의를 제기하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베풀때입니다. 기부나 사회봉사 활동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제품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선량한 국민들이 잘 모른다고 해서 재주껏 호주머니에서 돈을 빼갈 궁리만 할겁니까? 애플은 제품의 쓰임새로 인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애플제품의 쓰임새만큼 되지 못하는 제품을 만들어 놓고는 애플보다 더 큰소리치듯 언론을 동원하여 자화자찬한다면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그렇게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알게 모르게 돈을 빼갈려고 그런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할말이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돈값하잖습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대기업에서 내놓은 상품들은 애플제품만큼 돈값했습니까?
    • Eun
      2010/05/10 11:15
      소비자들 없이 어떻게 국내 1위 기업이 되고, 그들 없이 어떻게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기업이 이익을 소비자른 통해 얻었다면 받은만큼 사회에도 환원할 줄 아는 기업이 되어야 하는데 자기 배만 부르게 하니 기업 이미지는 땅에 떨어질테고 윤리기업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소비자들과의 거리도 멀어질겁니다.
      소비자 = 돈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은 21세기 기업 환경에서 절대 적응할 수 없을겁니다. 조만간 결과로 보여지게 되겠죠...
      깨닫지 못하면 말입니다.
  16. coocostyle
    2010/05/08 21:18
    태극기 앞세우고, 파워블러거에게 마구 뿌려서 50만대는 기본으로 팔고 S패드2 나오면 수출 시작할테고. 그러나 해외에서는 혹평. 국내에선 1을 2로 업그레이드 안해주고. 햅틱1,2에 속은 자 S패드에 또 속을지니..... 갤럭시도A 와 S도 비슷하겠지? 하기사 속아서 사는 사람들이야 그렇다쳐도 어쩔수없이 사는 사람들은 쫌 가여워보인다는 . 그럼 뭐 결국 두 대 사서 출근할때만 샘숭꺼 써야지. 가격이야 뻔하지. S패드 모르긴 몰라도 아이패드보다 비싸면 비쌌지 절대 싸게 팔아먹진 않겠지....
    • Eun
      2010/05/10 11:12
      가격은 경쟁하기를 원하는 만큼 비슷할 겁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에도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한다면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품군들에 대한 펌업을 어떻게 해줄지 궁금하네요.
      하나의 기기를 관리해주고 펌업 해주는것보다 수십종의 안드로이드폰들과 태블릿까지 관리및 펌업 해주는것은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할만큼 그러한 진정한 사후 관리에 과감한 투자를 할지는 의문이 갑니다.
  17. 아이폰
    2010/05/09 07:10
    이런 기사 올려주지 마세요. 삼성 관계자가 보고 단점을 보완해버립니다 -_-;
    이런 기사 올려주는 게 삼성 도와주는 꼴이 되어버려요.
    워낙 따라하고 베끼는 데에는 재능이 있는 회사라..
    • Eun
      2010/05/10 11:09
      제글은 그들에게는 Out of 안중입니다. ^^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이 저같은 사람이 쓰는 글 신경을 쓸리는 만무하죠. ^^
      애플 아이패드보다 아코스 7이나 제대로 따라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가격도 포함해서 말이죠. ^^
    • 명화 극장
      2010/05/10 21:59
      현실적으로, 아이템이 무엇이건간에, 더구나 그것이 IT계열의 제품이라면, 삼성이 애플을 이기긴 커녕 따라갈수 있는 가능성도 절대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는 첫째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등은 놀이동산(에버랜드) /돈 놀이 사업 (생명보험,화재보험)/ 아파트 장사(래미안등)/ 이자놀이사업 (신용카드) 이런 천박한 문어대가리 사업 없고 앞으로도 안합니다. 오로지 원천/핵심/기술종주 역량에만 힘을 쏟고 끊임없이 연구개발 합니다.

      두번째 이유, 삼성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반도체로서는 부가가치없는 메모리 꼴랑 하나뿐. 프로세서류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핵심기술도 없고 소프트웨어도 없습니다. 3년~5년이면, 그야말로 백색가전밖에 남지 않을것입니다. (ACRON 카피 라이센스를 자기들이 개발한 CPU인양 국민들 호도되는 기사는 더이상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장기 (최소 5년이상)간 플랜을 마련하여 공부하고 개발해서 비스무리한거라도 뭐하난 만들어 내야, 냉장고/세탁기 가전사로의 전락의 운명을 피할수 있을것입니다
  18. 나는 짬짜면이좋아
    2010/05/09 09:35
    그래도 무조건적인 흑백논리에의해서 의견이 치우치시지않고 대안과 문제점을 함께 제시하시니 글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군요 ㅋ잘읽었습니다. 저는 무조건적인 애플을 잡겠다는 생각보다는 차라리 한발앞서는것이 보기가좋을것같군요 그래야 욕도 덜먹을거같고 ㅋ
    • Eun
      2010/05/10 11:07
      단기간 안에 1위를 잡겠다는 생각은 결국 골프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타이거우즈를 이기겠다고 이야기 하는것과 별반 차이 없을겁니다. 그런 소리를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으로 대다한 생각이라고 칭찬할까요?
      기업을 경영하면서 짧은 시간에 모든걸 이루려는 지름길 전략은 결국 망하는 지름길을 선택할 수 도 있다는 위험을 꼭 인지하고 경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9. 미후왕
    2010/05/09 11:39
    안녕하세요.
    삼성은 고질적인 우리나라 특유의
    노인네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별 미래가 없어보입니다.
    IT시장은 자금력이 중요하긴 하진만
    가장 중요한 것은 뛰어난 창조성과 유연한 사고 전환같은거겠죠.
    대충 스펙만 어찌어찌해서 빨리 만들어 팔아먹을 생각밖에 없다면야....
    일주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Eun
      2010/05/10 11:05
      뛰어난 창조성과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재들이 많지만 그러한 인재들을 무시하는 관료나 임원들 또한 많습니다..
      그게 문제인거죠..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문화와 고집센 윗분들...
  20. 쵸파
    2010/05/09 20:12
    지금 갤럭시 A 폰 스펙 허위 공지 사실로 좀 떠들석 하답니다... (http://tpholic.com/xe/4972906#27)

    정말 한번 사기 치기 괜찮은 방법인듯 합니다. 언론에다가는 허위 스펙을 발표하게 하고, 회사 공지사항에는 CPU에 관한 정보 없음...결국 허위 사실로 알리고, 법적인 책임은 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이게 단판 게임이면 모르겠지만...소비자와 계속 거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애네는 모르는 모양입니다.
    • Eun
      2010/05/10 11:04
      삼성이 제품을 홍보하려다가 제 발등 찍힌격이 됐네요.
      소비자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일어나는 일들을 동시에 듣고 보고
      수많은 정보들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는 곳을 수시로 다니는 네티즌들이 바로 소비자들이라는걸 못 깨달았군요...
      옴니아2를 통해 욕먹더니 갤럭시a로 이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21. 명화 극장
    2010/05/09 20:32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하여는,

    - 국민을 우물안에 가두어 놓고,

    - 원천기술과 핵심기술, 그리고 소프트웨어등, 부가가치의 실체가 되는 연구개발등은 수십년째 뒤로한채,

    - 그 수십년간의 세월간 - 놀이동산 (에버랜드) / 돈 이자놀이 사업(카드사업, 생명,화재보험) 등

    - 천박하기 그지없는, 그보다 더 천박할수 없는, 돈 긁어모으는 혈안과 불법상속의 일가의 지배속에 있는 삼성이,

    - 오로지 하드웨어 (반도체라고는 메모리 꼴랑 한가지뿐) 밖에 없으면서,

    - 세계초일류기업으로 국민을 호도하는짓등은 이제 그만두고 ,

    - 진정 국가 경쟁력을(소프트웨어와 프로세서류 반도체), 늦었지만 선도할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 "스마트폰-아이폰" 에 이어 "PC-아이패드"에 완전히 처참히 무너지고, 박살나며,

    - 소프트웨어와 반도체가 없는 기업에게 남는것이라고는,

    - 백색가전 (냉장고,세탁기) 밖에 없다는 처참한 위기를 경험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이제 국민들도,

    - "삼성의 반도체는 메모리뿐, 가치있는 반도체는 프로세서이며, 삼성은 가진것 하나도 없슴, 라이센스 구입해서 만들뿐"

    - 과 같은 진실과 현실을 알고 더이상 호도되지 않을수 있는 있도록 되어야 할것이다.
    • Eun
      2010/05/10 11:0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소비자들도 삼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
      예전처럼 속고만 사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
    • 명화 극장
      2010/05/10 22:01
      현실적으로, 아이템이 무엇이건간에, 더구나 그것이 IT계열의 제품이라면, 삼성이 애플을 이기긴 커녕 따라갈수 있는 가능성도 절대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는 첫째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등은 놀이동산(에버랜드) /돈 놀이 사업 (생명보험,화재보험)/ 아파트 장사(래미안등)/ 이자놀이사업 (신용카드) 이런 천박한 문어대가리 사업 없고 앞으로도 안합니다. 오로지 원천/핵심/기술종주 역량에만 힘을 쏟고 끊임없이 연구개발 합니다.

      두번째 이유, 삼성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반도체로서는 부가가치없는 메모리 꼴랑 하나뿐. 프로세서류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핵심기술도 없고 소프트웨어도 없습니다. 3년~5년이면, 그야말로 백색가전밖에 남지 않을것입니다. (ACRON 카피 라이센스를 자기들이 개발한 CPU인양 국민들 호도되는 기사는 더이상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장기 (최소 5년이상)간 플랜을 마련하여 공부하고 개발해서 비스무리한거라도 뭐하난 만들어 내야, 냉장고/세탁기 가전사로의 전락의 운명을 피할수 있을것입니다
  22. soul
    2010/05/10 02:34
    음.. 요즘갤럭시A 스펙논란이 많죠...

    에플의 아이폰의경우 600mhz 이지만.

    800mhz 까지가능한칩셋인반면에;

    갤럭시a는 최고스펙만 떠벌리고 --
    • Eun
      2010/05/10 10:59
      저도 스펙 논란 기사 봤습니다.
      언론에 처음 공개할때 부터 클럭수 자랑이나 하지 않았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네요. 옴니아2에서도 그러더니...뭐..변한게 없군요. ㅡ,.ㅡ
    • lhotse
      2010/05/11 01:03
      자 여기!!!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6&newsid=20100511061703434&p=yonhap
      링크된 기사를 일단은 보시죠. ㅋㅋ
      1. 삼숭이 얼마나 파렴치한 짓을 거리낌 없이 하는지..
      2. 이것도 아니면 대한민국 기자들이 얼마나 생각없이 기사를 송고하는지...
      보시면 둘 중 하나는 답이 될겁니다.

      호주에서 뜬 기사도 없고, 국내에는 디자이어 받아 본 사람이 거의 없고, 이렇다 보니 싱크 시도 해본 적도 없는데, 기자는 무슨 근거로, 무슨 재주로 디자이어를 구해서 싱크 안된다는 둥, 호주에서는 불만이 늘고 있다는 둥~~하느냐 이 말입니다.

      같은 skt에서 론칭해도 삼성꺼 아니면 무조건적으로 일단은 까대고 보는게 국내 언론인가봐요~
      기사 쓰기 쉽네~~~!!
  23. 흠냐..
    2010/05/10 08:59
    웬지 S-pad는 현재 삼성이 출시하고 있는 엠피쓰리 플레이어를

    크기 조금 키우고 운영체제만 안드로이드로~ 일것 같군요...

    지금 화면크기 얼마 안되는 삼성의 엠피쓰리 플레이어 가격을 생각해보면..;;

    아코스-7 국내로 들여오는게 더 현명한 행동일 듯 싶습니다..^^;;
    • Eun
      2010/05/10 10:42
      아이패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7인치를 선택했다고는 하지만 크기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어중간한 사이즈가 아닌가 합니다. ^^
      물론 20만원 가격대에 출시가 되는것 또한 무리겠죠. ^^
  24. lhotse
    2010/05/10 19:42
    논외의 이야기....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blog 대문 옆에. twitter follow me! 아이콘이 새로 추가 되었다는 것을 ㅋㅋ
    • Eun
      2010/05/11 08:00
      종종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트위터 아이콘으로 달아놨습니다. ^^
  25. 명화 극장
    2010/05/10 21:58
    현실적으로, 아이템이 무엇이건간에, 더구나 그것이 IT계열의 제품이라면, 삼성이 애플을 이기긴 커녕 따라갈수 있는 가능성도 절대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는 첫째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등은 놀이동산(에버랜드) /돈 놀이 사업 (생명보험,화재보험)/ 아파트 장사(래미안등)/ 이자놀이사업 (신용카드) 이런 천박한 문어대가리 사업 없고 앞으로도 안합니다. 오로지 원천/핵심/기술종주 역량에만 힘을 쏟고 끊임없이 연구개발 합니다.

    두번째 이유, 삼성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반도체로서는 부가가치없는 메모리 꼴랑 하나뿐. 프로세서류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핵심기술도 없고 소프트웨어도 없습니다. 3년~5년이면, 그야말로 백색가전밖에 남지 않을것입니다. (ACRON 카피 라이센스를 자기들이 개발한 CPU인양 국민들 호도되는 기사는 더이상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장기 (최소 5년이상)간 플랜을 마련하여 공부하고 개발해서 비스무리한거라도 뭐하난 만들어 내야, 냉장고/세탁기 가전사로의 전락의 운명을 피할수 있을것입니다
    • Eun
      2010/05/11 08:06
      비단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죠. 국내 기업들 중에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국내 게임들이 세계에 수출될 정도로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게임을 만드는 물리 엔진 하나 국산이 없습니다.
      PC 제조업체들은 많지만 CPU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회사는 없죠..
      삼성이 모바일 전용 CPU를 생산하지만 중요한 코어 아키텍쳐는 ARM과 같은 회사의 설계도를 써서 만드는 것 뿐이죠.
      PC를 움직이는 OS 하나 국산이 없으니 핵심 기술로 들어가면 국산화가 된 부분이 많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삼성도 전자 계열에서 제대로 승부하고 싶다면 다른 계열사들을 분리시키고 전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때이죠...
      여전히 돈 된다 싶으면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문어발식 경영...문제 입니다..
      최근에 그린 에너지가 돈이 된다고 하니 삼성이 뛰어들 준비를 하더군요...
      아직...정신을 못차린것 같네요..
  26. 명화 극장
    2010/05/10 22:11
    <5월10일자 신문기사를 옮겨온 것입니다>

    미국 인터넷 검색 업체 구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일본 소니와 손잡고 TV에 인터넷 검색 기능 등을 탑재한 'PC에 가까운 TV'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TV 시장변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구글-소니 TV'가 어떤 기능을 탑재할지, 구글이 자사의 TV용 OS를 소니가 아닌 다른 사업자에게도 제공할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TV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는 단언하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PC 기능을 탑재해 높아진 TV 가격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굳이 TV를 보며 인터넷을 할 필요성을 소비자들이 느낄지, TV쪽으로 진화하는 기존 PC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등이 변수다.

    ◇구글의 TV 플랫폼 시장 진출 왜?=구글의 TV사업은 TV세트를 만드는 하드웨어 장사와는 거리가 멀다. TV에서도 구글 검색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멀티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PC와 스마트폰에 이어 TV로 플랫폼을 확장, 수익과 직결되는 구글의 인터넷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인 것이다.

    오는 19~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구글 개발자 이벤트 '구글 I/O'에서 소니가 공개할 '구글 TV'가 첫번째 신호탄이다. 구글 TV는 안드로이드 OS 신버전(코드명; 드래곤포인트)이 탑재돼 있어, 대화면TV를 통해 인터넷 검색, 게임 등 다양한 인터넷 응용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TV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날씨 뉴스 등 일부 인터넷 위젯 서비스에 제한된 기존 인터넷TV(커넥티드 TV)들과는 달리 대화면을 갖추고 인터넷의 직접 검색 등 PC에 보다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TV 최초로 미니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인텔 아톰프로세서가 탑재되며, PC 주변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로지텍이 리모콘 개발을 맡았다.
    • Eun
      2010/05/11 08:08
      애플이 TV 시장에 뛰어들고 구굴이 뛰어들겠죠...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TV를 그저 시청만 할 수 있는 바보상자로만 내버려둔 국내 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을겁니다.
      TV 시장까지 애플이나 해외업체에 밀리기 시작한다면 국내 전자 제조 업체들은 큰 위기가 닥쳐오겠죠...
      준비를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그저 3D TV에만 신경 쓰고 있는 모습과..미래 기술을 선정하는데 많은 부분에서 3D 시장에 집중을 하고 있는 정부도....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 명화 극장
      2010/05/11 19:20
      <5월12일자, 삼성전자 기흥공장("메모리"설비과장 폭로기사 : 한겨레 >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이 잇따라 백혈병으로 숨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 전직 엔지니어들이 “ 노동자들이 모르는 사이에 인체에 해로운 화학가스 누출사고가 빈번했고, 누출에 대비한 안전장치 관리도 허술했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설비 유지보수와 전체 공정관리 업무를 맡았던 김태원(가명) 전 삼성전자 과장은 5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면 경보음이 울려야 하는데, 경보음이 울리지 않고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만 알고 넘어가는 화학가스 누출사고도 많았다”고 증언했다.

      김 전 과장은 1998년부터 7년여 간 엔지니어로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2003년 12월 희귀병인 베게너 육아종 진단을 받고, 장기간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4월 삼성전자를 퇴사했다. 전직 삼성전자 과장급 엔지니어가 반도체 공장 내부의 화학가스 유출과 관련해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과장은 “엔지니어들에게는 휴대전화로 어떤 곳에서 어떤 가스가 누출되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오지만, 베이(작업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는 누출사고가 알려지지 않았다”며 “기흥공장에서는 특히 1, 2, 3라인이 많이 낡아 누출사고가 더 많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과장이 지목한 1, 2, 3라인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등을 앓다가 숨진 이숙영, 황유미, 황민웅씨가 근무했던 곳이라 화학가스 누출과 백혈병 사이에 연관성이 더욱 주목된다.

      김 전 과장은 또 “반도체소자 제조의 재료인 웨이퍼를 입히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가스들이 다양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흄(연기) 현상이 발생한다”며 “이 작업과정에서 노동자들이 흄을 마셨고, 이것이 백혈병 발병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기흥공장에서 설비 유지보수를 맡아 10년 넘게 근무한 김상필(가명)씨는 지난달 15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재직 때 유기용제와 가스 누출 사고가 비일비재했다”며 “많을 때는 한 달에 두세 차례 사고가 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설비 엔지니어로 일한 뒤 현재 삼성전자의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신동익(가명)씨의 동일한 증언도 확보했다.

      김 전 과장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인터락) 관리도 허술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생산량 경쟁을 시키기 때문에 작업 속도를 늦추는, 불필요한 인터락을 해제하고 일할 수밖에 없었다”며 “노동자들의 요구에 따라 안전에 치명적인 것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70~80건의 인터락을 해제해주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면 작업을 중단하고 기계를 보수해야 하는 ‘유지관리보수’나 설비를 설치(셋업·set up)할 때는 안전과 직결되는 인터락을 해제하는데, 이 경우 엔지니어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락이 해제되면 독성가스인 인화수소(phoshphine) 등이 누출돼 작업실 노동자가 아니라 엔지니어들에게 오히려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증언이다.

      김 전 과장은 “일단 위험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죽지 않으니까 유독가스가 배출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간다”며 “찜찜하지만 내가 암에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못한다”고 말했다.

      김 전 과장은 이번 폭로의 배경에 대해 “병이 걸린 뒤 삼성이 나를 물건 취급했다”며 “배신당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삼성은 내가 완치해 회사로 돌아와주길 바라는 태도가 아니었다”며 “숨진 황유미씨와 같은 노동자나 한 부서에서 일했던 부장, 대리, 친했던 사람들 모두 아무 보상을 못 받은 채 병상에 있는 것에 죄의식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전 과장은 “산재처리를 해달라고 했더니 삼성은 퇴사를 종용하며 조건을 달아 위로금을 제안했다”며 “위로금의 조건이 삼성을 비방하지 말 것, 민형사·행정상 소송을 하지 말 것, 재판에서 승소해도 추가로 돈을 요구하지 말 것 등 세 가지 였다”고 폭로했다.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문제를 지적해온 시민단체 반올림의 이종란 노무사는 “엔지니어들의 잇따른 증언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의 화학가스 누출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근로복지공단은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산업 재해를 즉각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쪽은 <한겨레>의 여러 차례 취재 요청에 “반도체 공장과 백혈병과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취재를 거부했다.

      한편, 반올림은 삼성 반도체 공장 엔지니어들의 진술을 토대로 13일 ‘삼성 반도체 피해자 증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태원 전 삼성전자 과장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당신은 어디서 일했나

      “199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2003년까지 설비, 공정 엔지니어로 7년간 일했다. 2003년 희귀병 진단을 받아 장기간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4월 회사를 그만뒀다.”

      -설비 엔지니어와 공정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하는가

      “공정엔지니어는 반도체 공정 전체를 두루 관리하는 일을 한다. 설비 엔지니어는 설비에 대해서만 세밀하게 관리하는 일을 한다. 나는 이 두 가지 업무를 모두 거쳐 반도체 공정 전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부산물과 화학물질 반응해 연기 발생…그대로 마셔

      -일반 노동자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했나

      “웨이퍼(wafer·반도체소자 제조의 재료인 원모양의 판)를 가공하는 노동자들은 매우 위험한 환경에서 일한다. 웨이퍼에 입히는 가스는 굉장히 다양한데 그 종류를 다 알기 힘들 정도다. 이 때문에 어떤 부산물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웨이퍼에 묻어 있던 알 수 없는 부산물이 특정 공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흄(연기)이 발생하는데 노동자들은 이것을 그대로 들이마신다. 숨진 황유미씨와 이숙영씨가 함께 일했던 3라인(공장) 3베이(공정)는 특히 위험하다. 이들은 디퓨전 공정 중 디캡공정(decap·‘더미웨이퍼’에 묻어 있는 불순막을 걷어내는 공정)에서 일했는데 더미웨이퍼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더미웨이퍼는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전 작업자가 수십 번 활용한 것을 다시 쓰는 것이다. 어떤 물질이 어떻게 묻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켰는지 정확히 추측하기 어렵다. 사실상 위험한 화학반응 모두를 예상할 수 있다.

      김씨는 이 질문에 답할 때 1시간가량 디캡공정이 무엇인 지 설명하면서 원소기호를 활용해 화학반응의 예를 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엔지니어는 고 황유미씨가 작성한 작업 노트를 보며 “(황 씨가) 장기간 염화암모늄과 같은 흄을 들이마신 것 같다”며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화학 반응으로) 부산물이 나오더라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는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방진복도 노동자 보호용 아니라 칩 보호용일뿐

      -삼성전자는 노동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일해서 안전하다고 하는데.

      =면 마스크를 쓰고 일한다. 먼지를 막는 기능만 할 뿐이다.

      -그 외 다른 보호장구들은 어떤가.

      =작업대(bay·베이)에서 일하는 여사원들이 보통 고무장갑을 끼고 일하는데 바쁠 때는 비닐장갑만 끼고 일하기도 한다. 방진복도 문제다. 노동자 보호용이 아니라 반도체 칩 보호용일 뿐이다. 반도체에 티끌 하나라도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방진복을 입을 뿐이다. 실질적으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진복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 외국 바이어들이 공장을 찾으면 그들은 우주복과 비슷한 방진복을 입는다. 그런데 이런 방진복으로 일하면 생산량은 떨어질 것이다. 업무에 효율적이고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진복을 개발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기류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도록 설비해 두었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서 흄을 들이마실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데.

      =기류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숨도 못 쉴 것이다. 한 베이에서 냄새가 퍼지면 대류를 타고 다른 곳으로 흘러갈 정도는 된다. 냄새가 다른 곳으로 퍼지지 못할 정도로 기압이 높은 것은 아니다.

      -화학가스 노출 사고는 있었나

      “사고는 비일비재했다. 1,2,3라인의 경우는 라인이 워낙 노후했다. 수도관도 부식되지 않나. 반도체공정은 산을 많이 쓰기 때문에 쉽게 부식된다. 화학물질이 노출되면 기본적으로 경보음이 울린다. 그러나 경보음이 울리지 않고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만 알고 넘어가는 노출도 많다. 엔지니어들에게는 휴대전화로 어떤 곳에서 어떤 가스가 노출되었다는 메시지가 온다. 그러나 베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알려지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든 회사가 전체 노동자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벤젠에 대한 논란이 있다. 2008년 산업안전공단의 역학조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벤젠이 서울대 산학협력단 조사에서는 허용치(1ppm)를 초과하는 0.008~8.91ppm의 수준으로 검출됐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대기중이 아닌 시료에서 채취된 것이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하는데.

      =일단 정확한 측정위치가 공개되어야 한다. 어디서 측정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또 벤젠이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하더라도 그게 결국 어디로 날아가겠나. 충분히 사람이 들이마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화학물질과 직원에게 알려주는 것 달라

      -삼성전자가 대외적으로는 위험한 물질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것과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건 문제다.”

      암을 유발하는 물질 중 하나가 방사선이다.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각종 암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해왔다. 그러나 산업안전공단이 2007년과 2008년 실시한 두 차례 역학조사에서는 “방사선 누출이 자연 상태와 큰 차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씨는 이에 대해 “일반적 공정에 대해서만 조사를 해 결론이 그렇게 났을 것이다”며 반박했다.

      “방사선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이온 주입기이다. 이곳 주변은 납과 같은 물질로 차단되어 평상시에는 방사능 수치가 낮다. 하지만, 이곳을 관리했던 직원의 말을 들어보면, 유지관리보수(preventive maintenance·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등의 경우 작업을 중단하고 기계를 보수 점검하는 일)시에는 방사선 노출이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한다. 인터락을 해제하고 일한다는 얘기도 있다. 어디서 어떻게 재느냐가 중요하다. 이온주입기 공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조금씩 잔병들이 많다. 고 황민웅씨도 이곳에서 일하지 않았나.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생산량 늘리려 꼭 필요하지 않은 안전장치 해제하기도

      -<한겨레>와 인터뷰 한 김상필(가명)씨는 ISO 인증 데이터가 가짜라고 주장했다. 맞는 말인가.

      “그렇다. ISO 9000 인증은 허술하게 이뤄졌다. 다 조작된 것이다. 인증받기 위해 당시 전략대응팀을 한 달 간 꾸렸다. 공정 업무를 하던 엔지니어 한 명도 당시 차출되었다. 만약 ISO 인증 기준대로 작업을 하면 생산량이 떨어져서 도저히 적용할 수 없다.”

      삼성반도체 공장 안전성 논란에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이 인터락(안전장치)을 해제한 뒤 작업을 했다는 일부 노동자들의 주장이다. <한겨레>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5라인에서 생산직 노동자로 일한 정애정씨 등을 만나 인터락 해제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들 노동자들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인터락을 해제한 뒤 일한 적이 많았다”고 일치된 주장을 했다. “생산량 경쟁을 시키기 때문에 생산량을 늘리려면 작업 속도를 늦추는 인터락을 해제하고 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인터락을 해제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해왔다. 김씨도 인터락에 대해 꽤 자세하게 증언했다. 그는 다소 신중한 입장이었다.

      -작업실 노동자들은 인터락 해제가 빈번했다고 주장한다.

      “인터락은 종류가 수백 가지나 된다. 안전과 직결된 인터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인터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안전과 직결되는 인터락은 해제하지 않지만, 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인터락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따라 엔지니어들이 해제해주기도 한다. 그들은 조장이 되려고 생산량을 늘리려 노력한다. 조장이 되면 월급이 많다. 설비의 경우 하루 평균 70~80건 정도 인터락을 해제해주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또 비정상 시에 인터락을 해제하는 경우가 있다. 설비를 셋업(set up·설치)할 때나 설비 유지보수(PM) 할 때 인터락을 해제 하는데 이 경우 엔지니어들은 위험하다. 그러나 안전과 직결되는 인터락은 결코 해제하지 않는다. 삼성은 바로 이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노동자들은 인터락 해제로 큰 위험이 없을 수 있지만, 오히려 엔지니어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말로 들린다. 엔지니어들은 이런 위험을 잘 알면서도 인터락을 해제하면서 작업하는 이유가 이해가 잘 안된다.

      “일단 위험하다는 분위기 조성이 안 돼 있다. 인화수소(phoshphine·독성 가스)가 나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죽지는 않으니까 그냥 한다. 찜찜하지만 내가 암에 걸릴 것이란 생각을 못한다. 위에서는 이상 없다고 하니까.”

      -삼성은 직원의 규정 위반을 감시하는 환경 전문 담당자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그런 담당자가 있다. 하지만, 기흥 공장의 경우 각 라인의 끝과 끝 사이가 100미터쯤 된다. 그게 여러 층이다. 환경안전 엔지니어가 모든 사원들을 붙잡고 24시간 관리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병에 걸린 사람과 만나면 바로 회사에서 전화가 와

      -병에 걸린 엔지니어들도 많은데 이들은 왜 위험을 밝히지 않는 것인가

      “삼성의 회유와 압박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삼성은 산재신청을 포기하면 위로금을 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한다. 병에 걸린 사람은 일단 목숨부터 건지는 게 중요해진다. 산재 신청보다는 돈을 받아 치료를 택한다.

      또 삼성은 어떻게든 관리를 한다. 병에 걸린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만든다. 나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 우리 팀의 ‘ㄱ’부장이 암에 걸렸다. 그와 만나면 바로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통화 내용을 적어서 인사팀에 올리라는 지시가 온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용기를 내서 폭로하겠나?”

      이 진술은 <한겨레>가 입수한 다른 엔지니어의 증언과도 일치한다. 지난 95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설비 엔지니어를 지낸 뒤 현재 삼성전자의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신동익(가명)씨는 “회사에서 눈치를 주어 병원에 입원한 동료와 만나기 어렵다. 총무과 직원이 어디선가 보고 있을 것이란 압력을 늘 받는다”고 말했다.

      -회사를 그만 둔 엔지니어라면 얘기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삼성은 공룡 같은 조직이다. 퇴직 후에도 협력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또 입을 닫게 된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폭로하는 것인가?

      “나도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가 병에 걸린 뒤 삼성은 나를 물건 취급했다. 어떻게든 완치해 회사로 돌아와 주길 바라는 태도가 아니었다. 슬펐다. 또 고 황유미씨 같은 노동자들, 나와 한 부서에서 일했던 ㄱ부장, ‘ㄴ’대리, 친했던 사람들 모두 아무 보상을 못 받은 채 병상에 있다. 죄의식이 들었다. 이제는 밝혀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다.

      김씨는 2003년 12월 어느 날 감기몸살 기운과 함께 옆구리가 아파 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일주일간 입원해 있었는데 의사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2003년 12월 29일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김씨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조혈계 암인 베게너 육아종 진단을 받았다. 완치 가능성도 작은 희귀암이라고 들었다. 이미 폐혈증과 바이러스 질환이 겹쳐 있던 상태였다.

      김씨의 삼성과의 싸움은 그의 몸이 약해진 이후부터였다. 싸움이 길어지며 더 쇠약해졌다. 그는 산재신청을 놓고 삼성과 줄다리기를 해왔던 지난 몇 년간의 과정을 꽤 오랜 시간 털어놓았다. 스스로 ‘삼성맨’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김씨는 회사로부터 “배신당했다”고 말했다.

      산재처리 요구하자 비방 않겠다는 등 조건 걸어 위로금 제시

      -삼성과 싸우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없었나?

      “인사팀 관계자가 날 부르더니 명예퇴직을 권유했다. 명예퇴직을 택하지 않으면 강제로 쫓겨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도 들었다. 구조조정은 누구나 쉽게 당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나는 거부했다. 비록 병에 걸렸지만 계속 일하고 싶었다. 회사를 나가면 살길이 막막해진다. 그렇게 몇 년을 버텼다.

      그런데 삼성반도체 공장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기 시작하면서 인사팀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갑자기 ‘도와줄 것 없느냐’고 묻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산재처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왜 산재처리가 안 되었나?

      “산재처리를 회피하며 퇴사를 종용하며 위로금을 제안했다. 그런데 조건이 있었다. 인사팀 관계자가 서류를 갖고 왔다. 사인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상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삼성에 대해 비방하지 말 것’,‘민형사상, 행정상 소송을 하지 말 것’,‘재판승소 해도 추가로 돈을 요구하지 말 것.’ 세 가지였다. 며칠 생각한 뒤 ‘이런 경우가 어딨나 싶어’ 위로금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은 채로 그냥 퇴사했다. 배신감이 든다.”

      -삼성이 왜 산재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고 보나?

      “2001년 무재해 기록이 깨지기 전에는 기록경쟁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노조가 만들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 사업장에서 사고가 많아지면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에서는 간부들 중심으로 1년에 한 번씩 ‘노조 설립 방지’ 지침을 담은 내용의 인사교육을 받는다.”

      기흥 반도체공장 6-7라인 건물 한쪽 소나무 잎 누렇게 변해

      -지금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가

      “삼성이 계속 나를 괴롭히며 연락하는 것이 힘들다. 난 삼성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는데 지금은 그게 무너졌다. 나를 포함해 내 주변에 아픈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이 든다. 내 주변 사람들이 이 공장에 취직한다고 하면 뜯어말리고 싶다. 아예 공장 근처에서 살지도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기흥 반도체공장 6-7라인 건물 한쪽을 보면 수증기가 아닌 하얀 연기가 나온다. 산과 같은 화학물질을 빼는 곳이다. 필터를 거쳐도 100퍼센트 걸러지지 않는다. 옆의 소나무 잎이 다 누렇더라. 정부가 나서서 (삼성 반도체 공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허재현 기자 김도성 피디 catalunia@hani.co.kr
  27. Sahara
    2010/05/11 03:41
    http://www.youtube.com/watch?v=5oDy2ZU8xqc&feature=popt02us09

    이주소의 동영상들로만 봐도 게임은 끝난것 같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아이패드를 접근한다는것은 이제 영원히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헛물 켜지 말고 다른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S패드? A패드? We패드? 심지어 LG패드?
    제발 제발 그만들 하시오~
    그러면 그럴수록 소비자 우롱하는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비교가 안되는 제품을 가지고 비교되는듯하게 광고하며 팔아 먹으려는건 사기꾼이나 하는 짓입니다.
  28. 안티삼성
    2010/05/31 01:21
    예전 XX자동차가 부도위기로 모대통령이 국가적 경제문제로 재정이 넉넉한 삼성이 xx자동차 회사를 인수 좀 하라고 했을때 '우리는 자동차 사업같은 거는 안하다'며 약게 굴더니 현대. 기아가 자동차로 돈을 막 긁어모으니까 삼성자동차 대충 뚝딱 세워놓고 기술력없고 인지도없는 상태에서 재정적자가 늘자 기아자동차회사 후려쳐먹기하려다 실패해 결국 르노자동차 배만 불리는 실패자동차회사와 똑 같은 수순을 밟고 있네요.
  29. 롤탱
    2010/05/31 03:10
    DMB 자체가 국제화시대에 맞지 않는 스펙이죠.
    애플제품은 팟케스트로 언제든지 원하는 프로를 받아서 볼 수 있는데.
    안테나 TV와 인터넷 TV의 차이정도?

    국내 팟 케스트가 활성화 안되는것이 DMB만드는 회사들의 압력이라고 생각하는 1인
    팟케스트 활성화되면 DMB는 도그트래쉬
  30. ㄷㄷㄷ
    2010/05/31 03:47
    아이패드 나오기 전에도 애플 빠는 온갖 이유로 아이패드가 망할 것이라고 했죠. 제품 나오기 전엔 뭐라고 하든 결국 개소립니다.
    제품 특화에 대해 한말씀 하셨던데 삼성에서 나름 괜찮은 생각을 한 것 같던데요.
    s패드에 전화기능을 넣는답니다. 인터넷 전화가 아니라 일반 음성통화말이죠. 삼성 싫은 사람이야 이러쿵 저러쿵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나쁘지 않은데요. 어떤 의미로 스마트 폰과 태블릿의 중간선상에 설 수 있으니까요. 이미 휴대폰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휴대폰에 대한 통화 상품을 s패드와 연동해서 쓸 수 있다고도 하니, 정말 7인치 스마트폰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하긴 요즘 태블릿pc라면서 나오는 것들은 결국 pda나 다를 게 없으니 뭐...
  31. ㅈㅅㄱㅇ
    2010/06/05 08:47
    한국에선 비싸고
    외국에선 싸게파는 샘숭의 현실

    에잉 우리나라 기업이 좋다 좋다
    IT 1위다 1위다 하는데
    ㅡㅡ
    현실은 시궁창..
    솔직히 CES, WIS, 등등 IT관련 쇼에서 번쩍! 하고 나타났다가
    쓰레기통에 처박히는 그런 제품이나 만들고..
    차라리 도전정신이 있는 인브릭스 같은 국내 중소기업이 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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