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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에어플레이 기능을 통해 비상한다!
2010/12/01 15:53

아이폰4와 아이패드가 4.2로 업데이트 되면서 애플 TV 또한 버전 4.1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iOS의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크게 변한점을 한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바로 에어플레이 기능입니다.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소리나 동영상을 에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에 바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TV나 스피커/스테레오 시스템등을 통해 무선으로 아이폰/아이팟터치 또는 아이패드에 들어 있는 사진, 음원 또는동영상등을 바로 듣거나 볼 수 있게 된거죠.
이 에어플레이 기능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아마도 애플 TV가 아닌가 합니다.
2세대 애플 TV는 스마트 TV라기 보다 1세대에서 조금 더 업그래이드 된 셋톱박스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4.1로 업데이트가 되고 에어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 스마트해졌고 더 활용성이 높아졌습니다. 애플 TV가 TV와 아이폰/아이팟터치 그리고 아이패드의 중계기 역할을 해주는 셈이 된거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안에 들어가 있는 사진들을 TV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됐고 동영상 또한 에어플레이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바로 TV에서 시청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아이팟에 들어 있는 음원들을 TV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된거죠.
사용법도 상당히 간단합니다.
애플 TV는 설정에서 에어플레이 기능만 On하면 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악을 들을때나 동영상을 시청할때 네모난 상자 및에 삼각형이 그려진 아이콘을 누른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체크에서 애플 TV로 바꿔주면 끝입니다.
그러면 초기 버퍼링 이후에 TV에서 플레이 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왜 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는 저 아이콘이 안보이지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말씀 드립니다. 에어플레이 버튼은 에어플레이와 연동할 수 있는 애플 TV와 같은 기기가 있는 곳에서만 나타납니다. 쉽게 예를 들면 제 회사에서 아이폰을 사용할때는 에어플레이 버튼이 안보이지만 애플 TV가 있는 집에서 아이폰을 사용할때는 에어플레이 버튼이 나타납니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무선 네트워크에서 에어플레이 이외에 다른 작업들이 많이 이뤄질 경우 버퍼링 시간이 길어져서 딜레이가 생긴다는 점과 아이패드 카메라에 등록된 사진들은 에어플레이가 지원되지만 아이폰으로 찍은 동영상들은 지원하지 않는 점입니다.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에서 찍은 동영상도 에어플레이를 지원해 줬으면 좋겠네요.
이밖에도 유투브나 아이폰/아이패드 안에 있는 아이튠스의 동영상 또한 에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애플 TV 자체에서도 유투브를 지원해주고 아이튠스에 등록된 콘텐츠들을 또한 애플 TV에서 바로 구매 후 시청 가능하니 크게 다른점으로 이야기할 순 없겠죠. ^^

에어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됨으로써 애플 TV의 활용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사파리와 3rd party 앱들이 에어플레이를 지원하게 되면 그 활용도는 더 높아지겠죠.
선 연결없이 TV에서 바로 내 아이폰/아이패드의 콘텐츠들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애플 TV의 가격이 $99불밖에 되질 않으니 아이폰/아이패드 악세서리처럼 생각하고 구매해도 큰 부담감도 없겠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콘텐츠들을 PC 모니터나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VGA 어댑터 케이블 가격은 $30불 입니다. 게다가 화면만 보여줄 뿐 소리는 따로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죠.
$70불만 더 내면 무선으로 동영상 시청 뿐 아니라 음악까지 들을 수 있게 되죠. 게다가 애플 TV의 콘텐츠들까지 즐길 수 있으니 아이폰/아이패드를 소유한 분들에게 최고의 악세서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국내에는 애플 TV가 들어가지도 않았고 들어가더라도 콘텐츠 문제들때문에 그 활용도가 높지 못하겠지만 에어플레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99불의 가치는 충분히 하리라 봅니다.
북미 유저라면 $99불의 애플 TV는 필수 악세서리가 아닐까 하네요. ^^



애플은 기기를 개발하고 만들때 서로의 상호작용을 생각합니다.
무조건 기기만 만들어 판다는 마인드보다 이 기기를 만들면 기존의 다른 기기들과 어떻게 연동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거죠. 이런 고민은 기기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이 기기를 사면 이런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니 하나의 제품만 사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애플의 다른 제품까지 구매하게 되는거죠.
서로 연동할 수 있게 만들려는 노력이 애플에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바로 이부분 입니다.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 그리고 MP4까지 만들 계획이라면 제조사들은 이 기기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지부터 고민해 보는건 어떨까요? 서로 서로 연동할 수 있는 기능들, 한번의 구매만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함께 쓸 수 있게 만드는 법, 단 한번의 동기화를 통해 콘텐츠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사소하지만 충전용 케이블까지 단일화된 규격을 사용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의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등, 상호작용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디자인하는게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하네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TV, 그리고 MP3/4 플레이어까지 다 있는데 연동되는 부분이 없다면,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뭔가가 없다면 소비자들이 구지 안드로이드용 기기들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애플이 아이튠스나 에어플레이, 또는 페이스타임등을 통해 기기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하는 이유를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건 아니겠죠?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제품 개발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경쟁사 제품 앞에 갖다놓고 "이거랑 비슷하게 만들어~!" 가 아니고 말입니다.
2010/12/01 15:53 2010/12/01 15:53
  1. justic
    2010/12/01 16:02
    1등? ㅋ. Σ( ̄。 ̄ノ)ノ써보고 싶네요 화질은 어느정도인가요?
    • Eun
      2010/12/01 16:25
      화질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들어간 해상도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보기에 좋습니다. ^^
    • justic
      2010/12/02 20:49
      아이패드 wifi 버전만 애플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언락 버전 3g도 풀렸습니다 ㅡ ㅡ ㅋㅋ 크게 별로 좋은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뉴스 기사듣 읽고 댓글 보니
      ㅋㅋㅋ ss와 방통위까지 한번에 건드리는 그야말로 조용한
      대반격이네요 ㅋㅋ sk 데이터쉐어링 많이들 쓰시는데 sk는 남는게
      별로없는데 트래픽 대폭발예상이 되어서 방통위에 이렇게 사용해도
      되냐고 신청해놓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 kt는 제한을 건 아이패드 요금제롤 내놓고.. 별로 이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트래픽
      대폭발로 인한 sk의 부담과 그 비용 갤탭을 묻어버리는 아이패드 ㅋ
      와.. 어찌 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결과가..
      처음으로 통신기기가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서 판매되는데
      승인이 난 것을 방통위가 특정 회사의 편을 들수 없기 때문에
      혼란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 재밌게 됬습니다
      제품 아이패드 하나로 아이폰 이상의 효과가 날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2. 박정한
    2010/12/01 16:53
    2등! 저는 애플TV, 아이폰, 아이패드 이 세가지 중 아무것도 없어서 에어플레이를 못 쓴담니다. 저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3. Beamimi
    2010/12/01 17:38
    애플제품의 상호연동은 정말 최고죠 에어플레이라 애플TV급땡기네요^^;;; 오늘고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 Eun
      2010/12/02 08:42
      감사합니다.
      국내에서도 좋은 콘텐츠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4. TOAFURA
    2010/12/01 17:58
    정말 신기한 기능들이 마구 생겨나네요.

    이런 것들을 다 예측하고 제품을 만들겠죠.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Eun
      2010/12/02 08:43
      애플 제품을 보면 미리 정해진 계획 아래 하나 하나 이뤄나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주먹구구식으로 해나간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은걸 보면 잘짜여진 플랜 아래에 제품들이 개발되는것 같네요. ^^
  5. 매쓰TM
    2010/12/01 18:33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애플 TV와 TV는 어떤 케이블로 연결이 되나요?
  6. ....
    2010/12/01 19:44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상한 아저씨 때문에 절필하시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
    다시 글 포스팅 하시는 것 보니 넘 좋네요 ^^
    감사합니다.

    에... 그리고 반박은 아니구요 ^^ 그냥 붙임말 정도...
    저 네모난 박스는 본 기기외에 다른 출력 단자가 있을때 나타납니다.
    실제 제가 iPhone 3GS iOS 4.2.1 Ver. 사용중인데,
    BT 사용시에도 나타납니다.
    Air Play 전용이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iPad 에 동영상 넣을때 해상도 수정이 필수 일껀데,
    (정확히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지금 쓰고 있는 PSP go 는
    플레이 가능한 해상도 프레임 파일 포멧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면 apple TV 가 단순히 수신기 역활을 한다면,
    Full HD 화면은 기대하기 힘들 듯 합니다.

    더욱이 apple TV 의 해상도가 기역이 맞다면 720p 입니다.
    (금방 확인했어요 ^^ H264 720p 까지, MP4 640X480 까지)
    그러면 ㅠ.ㅠ Full HD 는 그림에 떡이라는 ㅠ.ㅠ
    iphone 4 의 동영상 해상 능력이랑 같네요.

    ㅠ.ㅠ 그래도 다 있으신 EUN 님이 부럽네요 ㅠ.ㅠ
    최근 mac book air 보고왔는데... 11인치대는 생각보다 작고,
    13인치대는 생각보다 무겁더라구요 ㅠ.ㅠ
    iPad 는 허브 기능이 없고 ㅠ.ㅠ

    맘에 딱 드는 아~! 이거다 라는게 없어서
    (다 사기엔 가격이 ㅠ.ㅠ)
    무척 고민인 2010의 마지막 달 입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나쁜 기역은 달력 마지막 장과 함께 날려버리고
    즐거운 새해 맞이 하세요 ^^
    • Eun
      2010/12/02 08:5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패드에 동영상을 넣을때 꼭 해상도를 수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디빅스 지원이 안되 변환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단점으로 지적하지만 VLC 플레이어와 같은 앱이 있으면 AVI 파일도 변환없이 바로 넣을 수 있죠. 그리고 이 VLC 플레이어도 에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또는 할겁니다. 확인을 안해봐서요. ^^)
      앞으로 더 많은 앱들과 기기들이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활용도는 더 높아지겠죠. 물론 1080p까지 지원못하더라도 720p 정도만 되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
  7. kimpk
    2010/12/01 20:30
    질문이 있습니다. 뒷면 단자 중 Optical Audio 단자가 있는데 이것이 input용인지 output용인지요?

    저는 동영상보다 오디오 출력에 관심이 있는데 애플TV를 이용하여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앰프로 출력할 때(아이폰->애플TV->앰프) 광단자를 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output용이 아니라면 HDMI 단자를 써야만 되는군요.
  8. calmport
    2010/12/01 20:54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게 참 반갑습니다.

    코딩으로 밥 먹고 사는 입장에서 보면 애플의 제품들은 기획력이 보입니다.
    물론 너무 비약하는 점도 있겠지만 그들의 행보는 이미 짜여진 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모습이 보인다는 거죠.

    생각하고 움직여서 소비자(대중)를 자신들이 새로 만들어 놓은 길로 다니게끔 하죠.
    물론, 소비자는 '햐~ 길 잘만들었네~. 다른 사람한테 이 길을 소개해 줘야 겠네' 라고 생각하게끔 만들기도 하구요.

    마치 검지 손가락으로 흙에 길을 만들어 물이 그 길을 따라 흐르게 만드는 것처럼요. 누군가의 행동패턴을 예상 또는 요런게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실현해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코딩으로 밥 먹고 사는 입장에서 보면 불규칙적인 소비자(프로그램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사용하는)를 끌고 나가는 애플의 행보가 참 흥미롭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Eun
      2010/12/02 09:41
      애플은 소비자의 마음을 잘 읽는 기업같습니다. 홍보나 광고로 포장하기 보다 기술과 혁신으로 승부를 하는 모습에 소비자들이 더 열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충성도와 만족도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겠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조금더 본질적인 방법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기는 소비자들이 외면하지 않는 법이니까요.
      감사합니다. ^^
  9. ::ADAM::
    2010/12/01 21:27
    iOS를 통한 기기간 연동으로 애플TV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네요^^
    파편화된 안드로이드 진영이 뭉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애플이라는 한 회사에 계속 밀릴 수밖에 없지 않나싶군요. 현재 모바일은 Android OS, 컴퓨터는 Win7, 그리고 타블렛 계통은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에 고민하고 있는듯합니다. 갤럭시탭은 Android OS를 채택했지만, 앞으로 출시 예상인 HP나 타제조사들은 Win7 OS를 채택하는 것에서 그 흔적이 보입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간의 최적화 또한 고민이겠구요. 일단 선주도권을 애플이 쥔 이상, 타제조사들 입장에선 일단 당분간은 서로 파이싸움을 하기보다는 좀 더 뭉치는데 힘을 쏟았으면 좋겠군요.

    ps)KT에서만 출시될 줄만 알았던 3G 아이패드가 애플코리아에서도 언락된 상태로 출시를 했습니다. Eun님도 느낌이 바로 오셨겠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이 더 향상된 것이죠. KT는 뒷통수 맞은 격이겠지만, SK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온 것이구요. 애플이 칼자루를 KT에게만 준 것이 아니라 SK를 포함해서 곧 나올 제4통신사에게도 나눠주었기 때문에 이통사의 영향력은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애플코리아 자체적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애플 본사에서 내려온 지시인지는 모르겠다만, 단지 애플코리아의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통신사-제조사의 유착적 관계를 깨뜨리는 동시에 요금제 경쟁을 통해서 소비자의 선택권한이 더 넓어졌다는 점에서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 Eun
      2010/12/02 09:45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을 준다면 국내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헐씬 더 넓어질겁니다.
      소비자들의 권리들이 하나둘씩 되찾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 더 합리적은 소비를 통해 기업들이 더 변해가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10. RakaNishu
    2010/12/01 21:50
    으왕, 애플티비, 그림의 떡!!ㅋㅋ
    언젠가 우리도 애플티비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숩니당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오타 없음!! ^^
    • Eun
      2010/12/02 09:46
      오늘은 오타가 없어요? ^^
      감사합니다.

      그림의떡이 아닌 실제 떡이 되어 국내로 날아가길 기대해 봅니다. ^^
  11. 수채화
    2010/12/01 23:18
    애플은 과거에도 동기화에 대해서 무척이나 관심을 기울였었죠. 애플 사용자들 보면 데스크탑외에 파워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외부에서 작업을 하고 사무실이나 집에 오면 데스크탑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파일을 옮기는것이 무척이나~ 번거로왔는데 맥은 이 동기화에 대한 정의를 이미 90년대에 파일 어시스턴트라는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해결했죠. ㅡ.ㅡ^ 저도 맥으로 문서작업하고 케이블만 연결해주면 화살표 모양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거 보면서 무척 신기해했었죠. 과거에 무선 인터넷이 상용화? 되었다면야~ 더욱 편리했었는데~ 보통의 사람들은 애플이 컴퓨터 제조회사인줄을 알고 있어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파일 동기화와 무선을 절묘하게 잘 활용하는 회사가 애플사인것은 분명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여기에 있는 각종 콘텐츠를(동영상, 음악, 사진 등등)을 선없이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는것은 얼마나 편안한 일입니다. 우리의 가정을 보면 각종 연결선들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어지럽게 꽂혀있죠. 그런것 없이 깔끔하게 해주는 역할도 같이해주니 얼마나 좋겠나요. ^^

    아무튼 깔끔하고 심플함을 추구하는 애플답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거죠~

    맥OS 최근 신버전도 뛰어나지만 과거의 시스템 6, 7, 8, 9 버전들도 나름 깔끔하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ㅎㅎ

    기회가 되면 다른 분들도 사용해보세요.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시스템이 있었구나...
    하는 경험 해보시면... 놀라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주토미
      2010/12/02 02:53
      1993년에 맥을 구입해서 썼었는데 도스 보다가 애플 보니 신세계였습니다. 방위복무 하며 행정병으로 있었는데 아래한글2.5쓸때 클라리스웍스(기억이 가물가물)를 보니 지금의 MS오피스 수준이었습니다. 후임 형님이 대학교 앞 스넥집을 오픈해서 제가 메뉴를 만들어준적이 있습니다. 정말 획기적이었지만 제가 어릴때라 게임에 더 관심이 있어 비싼돈 주고 샀지만 재대로 활용을 못해 사장되버린.. 지방에 살아서 서울 갈일이 있어 갔다가 동생이랑 애플 게임 시디 한장 사러 종로에 나가서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 수채화
      2010/12/02 08:07
      진주토미님/ 잘 아시는군요. 클라리스 웍스! ^^ 정말 끝내주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워드에서도 엑셀창 쉽게 만들 수 있었고 짜깁기 편집 아무튼 문서작업을 하면 금새 만들 수 있었죠. 그 당시에 벌써 워드에 동영상, 사운드 이런것 첨부해서 보낼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게임! 사운드며 그래픽 정말 환상 아니었나요? 거기에 3D게임 둠레이더까지~~ 아라비아왕자 윈도 버전과 맥용버전을 그 때 따악 보여주면 입 벌어졌었죠. 아주 오래오래전 일입니다. ^^
    • Eun
      2010/12/02 09:48
      아직까지 맥용 컴퓨터는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경험 공유가 어렵네요. 하지만 맥의 기술이 항상 앞서 나갔다는 사실만은 잘 압니다. ^^
      앞으로 어떻게 더 진보발전해 나갈지 궁금하군요...
      가격도 점점 착해지고 있으니 맥의 대중화도 멀지 않은듯 보입니다.
  12. 대다사
    2010/12/02 01:42
    역시 예상대로 애플의 행보는 다양한 기기에 대한 연동성에서 강점을 보일 듯 합니다. 한국에 사는 저로써는 애플TV를 경험하지 못 하겠지만, 이런 방법으로 컨텐츠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했었지요. 현재 마눌님의 넷북과 아이폰, 저의 맥북과 아이폰들이 가지는 컨텐츠를 삼성TV에 연동해서 볼려면 귀찮더라고요. USB로 직접 연결하거나 쉐어매니저에 올려야 하는 등 말이죠. 이렇게 바로바로 하면 저 같이 게으른 사람한테는 좋겠네요. 그러나 역시 화질은 각자 취향에 따라 문제도 있을 순 있겠지만, 귀찮이즘과 화질문제로 봤을 땐 애플TV의 완승이네요. 여하튼 매번 좋은 글을 보고 많은 정보를 얻네요. 학생을 가끔 가르치는 입장에서 언제나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먹는 것 같아 좋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 Eun
      2010/12/02 09:51
      학생을 가르치시는 선생님/교수님 이시군요..^^
      저도 젊은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하는데 말입니다.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는게 무척 중요하죠..거기에 바른 의식까지 함께 말입니다. ^^
      앞으로 대한민국의 젋은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시길 바랍니다. 조국의 앞날이 대다사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

      애플 TV와 아이패드/아이폰의 연동은 환성적입니다.
      애플 TV 리모콘을 잊어 버려도 애플 리모트 앱을 통해 전원을 끄고 켜는것 사소한 조작과 키보드 타자까지 다 됩니다. ^^
  13. 쵸파
    2010/12/02 02:00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요즘 airport express를 통해 PC-fi 구성을 고려중에 있습니다..맥미니를 홈서버 삼고 아이폰을 리모콘으로 삼아서 음감생활 해볼려구요~ 아이폰 하나 지르니...애플 기기들 하나둘씩 구입하며 서로 연계시켜 활용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ㅎㅎ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니 정말 만점인듯~)
    • Eun
      2010/12/02 09:52
      애플의 중독성이죠..하나 사면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오고...잠을 이루지 못합니다...결국 중독을 참지 못하고 애플의 다른 제품을 구매하죠...그러고 나면 또 연동되는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게다가...거실이나 안방, 주방등 아무곳에 놓아도 인테리어용으로도 최고이니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죠. ^^
  14. betterones
    2010/12/02 05:20
    정말 애플은 항상 연결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거 같아요. 말씀하셨다시피 기기끼리의 연동도 그렇지만 아이폰 같은 기기를 출시하면서 그것과 연동되는 앱스토어를 열고 또 아이패드를 내면서 앱스토어는 물론 전세계의 여러 콘텐츠 업체들과 연결을 하고 있잖아요. 1등이 되기 위해서 자신 이외의 권력을 절대 허용하지 않고 배척하는 국내 모기업과는 정말 대조적인 행보죠.
    그 국내 모업체는 제품의 연동은 커녕 팔자마자 소비자를 버리는 것에 너무나도 익숙하여 요새 고생 좀 하는거 같더라구요. 애플 따라 os 업데이트 해주느라 말이죠. 애플만 없었다면 os 업데이트는 커녕 안드로이드 같은거 도입도 안해도 되는데 말이죠. 기냥 통신사들이랑 짜고 국내 소비자들 주머니 털어먹으면 끝나는건데 말이죠.

    니들은 DMB면 되잖아~ DMB 모듈이 엄청 비싸서 해외보다 비싸게 팔지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와이파이 모듈은 뺐어.
    • 수채화
      2010/12/02 08:10
      애플사의 장점이 애플사의 제품을 사도 사장되는 일은 없어요. 활용만 할 줄 안다면~ 요즘에 사용해도 크게 지장 없을 정도로 사용할 수 있죠. 국내 대기업 제품 구입하고 나면~ 금새 골동품이 되어버리는게 많죠~ 애플과 조립제품을 비교하지 말고 정상적인 대기업 제품끼리 비교해도 가격대 성능비 그리고 5년이나 10년 이후에 그 제품이 어떤 위치에 있을까 생각하면 결코 애플사 제품이 비싼 제품이라고는 말 하죠~
    • Eun
      2010/12/02 09:55
      저에게는 약 3년된 1세대 아이폰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조루 배터리라..1년도 못간다고 하지만 3년이 다 된 시점에서도 3-4시간은 기본적으로 버텨줍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앱을 돌리고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구동능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서랍장 안에 들어갈 확률이 적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여전히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는 아이폰을 추천 안할 수가 없는거죠. ^^
  15. Dong Kyun
    2010/12/02 11:36
    지난번에는 구입을 망설이시는 글을 보고간 것 같았는데, ㅎㅎㅎ 좋은글 또 잘보고갑니다.^^
  16. 지나가다가
    2010/12/02 11:38
    안녕하세요.. Eun님의 블로그를 잘 보고 있는 1인입니다..
    애플과 관련된 정보들은, 주로 여기서 보게되네요..
    모 방송국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애플의 행보에 따른 국내업체들의 수혜를 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Eun님의 블로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행보는.. 국내 업체들이 단기간에 따라갈 수 없는 그 무언가가 확실히 있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점은 모든 기업이 고민하는 것이지만, 그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좀더 소비자 지향적이라 할 까요.. 애플의 제품은 고민의 고민을 한 흔적(?)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아이패드를 정식으로 출시를 했는데... 와이파이 버전은 리셀러들을 통해서 유통이 시작되었구요, 3G버전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KT나 SKT등의 영향력이 감소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3G아이패드의 국내 직판을 애플코리아에서 결정한 사항은 아닌 듯 하고, 미국 애플 본사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용 IOS 4.2 를 정식 출시하면서, 한글의 기본지원이 되면서 다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120302010351747002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도, 스마트폰도 제조사 직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트리스트 제도만 없어지면 되는데...)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업체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바로바로 한국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애플에서 한국에 직영 애플샵 하나 정도만 내주면 좋겠습니다.. 중국은 북경과 상하이에 개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일본에도 있구요.. 서울 광화문이나 여의도 정도에 하나 큼지막하게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쓰신 글 잘 보고 갑니다..

    PS : 말도 안되는 댓글은 살짝 무시 해주시는 센스!!
    • Eun
      2010/12/03 08:11
      애플 코리아에서 언락 버전을 내놓아도 SKT에서 아직 안된다고 하는걸 보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이폰 도입이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아직까지 변해야할 부분이 더 많은것 같네요. 국내법도 그렇구요.

      벌써 주말이군요.
      시간이 참 빠르게 갑니다.
      세월을 아끼며 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7. 리머대
    2010/12/02 19:31
    아따 좋구마잉!!
    크리스마스때 이걸 살지 그 날아가는 헬기를 살지 고민입니다 ㅋㅋㅋ
    • Eun
      2010/12/03 08:09
      그런데 그 헬기는 WiFi로 되는거 아닌가요? WiFi 지역을 벗어나 밖에서 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WiFi Zone이 없는지역에서는 사용불가가 아닌가 하는데요. ^^

  18. 2010/12/02 21:25
    eun님 글 잘봤습니다^^ 아이폰4 밧데리에 대해 궁금한데요

    리듐이온 밧데리가 완충 완방전을 300-500회 시키면 수명이 준다는데

    만약 완전방전 되기전에 충전을 한다면 밧데리 수명이 더 연장되는지 궁금하네요.

    리듐이온 밧데리에 대해 좀알려주셔서면 감사하겠읍니다.

    추운날 모두들 건강하시구여^^
    • Eun
      2010/12/03 08:08
      완전 방전시킬필요까지는 없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 배터리를 20% 이하로 만든뒤 완전 충전 시켜주면 좋다고 하네요. 시간날때마다 충전을 하더라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20% 이하 떨어질때까지 충전을 하지 마시다가 20% 이하로 떨어진 뒤에 완전 충전을 하시면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 TG
      2010/12/06 23:35
      안녕하세요 맨날 Eun님 글만 열심히 보다가 처음 댓글을 다네요. 저는 리튬이온배터리 쪽에서 몇 년 일을 했습니다. 예전 니켈카드뮴 배터리 같은 경우는 완전방전후 완전충전으로 Memory Effect로 인하여 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했습니다만 리튬이온같은 경우는 그런 효과가 없습니다. (Memory Effect는 소재의 결정 구조에 따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전지는 사용에 따라 자연스럽게 용량이 줄어듭니다. 오히려 완전방전이나 과충전은 제품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힙니다만... 회로가 알아서 막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럴일은 없습니다. 물론 5%쯤 충전하고 몇 년 서랍에 넣어놓으시면 완전방전 될 수도...
      =>결론은 신경쓰지말고 충방전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자주해주는게 약간은 도움이 되지만 체감할 정도는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소모품이라는 것도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
  19. HDM
    2010/12/04 00:50
    금번에 아이팟터치 구매로 편하게 무손실음원을 듣고자 CDP를 방출하고 알아보던중 애플TV가 확 들어오더군요.
    현재 HTPC 홈시어터 구축으로 airplay 기능중 비디오쪽 보다는 오디오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니버셜 독으로 온쿄 ND-S1, DS-S3 고민하던중 ios4.2업데이트로 인한 airplay 기능으로 최종적으로 이 글을 보고 애플TV를 선택했는데 현명한 선택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팟터치 => 애플TV => 리시버)이렇게 구축시 과연 제가 원하는대로 될지 약간 걱정이 되는군요.
    소중한 글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합니다..^^
    • Eun
      2010/12/06 09:31
      애플 TV를 통해 아이팟터치에 있는 음원들을 들을 수 있으니 TV를 리시버와 연결시키면 더 좋은 음색을 들을 수 있겠네요.
      추후 성공 여부와 경험기(?)까지 부탁드립니다. ^^
  20. 이슬님
    2010/12/05 06:20
    EUN님 글 잘 보고 있음니다. 님의 글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저는 올 여름에 미국버전 3g를 입양해서 사용중인데요 질리지가 않네요 타제품 같으면 시들해질 만도 한데말이죠...
    요즘은 국내에도 아이패드가 발매되어 사용환경이 많이 좋아지네요, 근데 3g버전을 통신사에 개통을 해야 하는데 생각이 많네여 아직 해외버전은 가입이 쉽지 않은거 같아서요
    이제 또다른 한주가 시작되네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좋은 마무리를 준비해야 겠네요...
    • Eun
      2010/12/06 09:33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들도 국내에서 쉽게 개통이 가능하도록 법 재정부터 바껴야 할겁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경쟁이 시작될테고 올바른 수입을 통해 국내 시장도 변하겠죠. 정부가 대기업에게 주는 특혜는 상당히 많습니다. 이로 인해 손해보는쪽은 항상 소비자죠.
  21. 로버트
    2010/12/06 04:41
    좋은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아직 애플제품을 가진거는 없지만 조만간 구입예정이므로 여쭤봅니다. 애플TV에서 NAS에 있는 미디어 파일들을 읽어올수는 없는지요? 이 경우에도 반드시 PC가 켜져 있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PC를 켜지 않고 애플TV로 NAS에 있는 미디어 데이터를 읽어올수 있게 집안 네트워크 설정을 구상중입니다.
    • Eun
      2010/12/06 09:35
      애플 TV에서 미디어 파일들을 바로 불러오는 두가지 방법이 있죠.
      하나는 컴퓨터을 켜놓은 상태에서 컴퓨터 안에 있는 아이튠스를 통해 불러들이는 방법이고요. 다른 하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에 미디어 파일을 넣고서 에어플레이로 불러오는 방법입니다.
      음원은 상관없지만 동영상은 mp4로 변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VLC 플레이어등을 이용하면 일반 avi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죠. 조만간 많은 3rd party 앱들이 에어플레이를 지원할겁니다. ^^
      추후 애플 TV의 탈옥버전이 나오면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네요. ^^
  22. 앤더슨
    2010/12/06 05:28
    해외버전 아이패드 3G 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받으셔야 할텐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그리고 구입하신 아이패드 3G가 unlock 상태인지도 확인을 한번 해보셔야 할 것 같구요.
    • Eun
      2010/12/06 09:36
      그러게 말입니다.
      가까운 KT 대리점에 가면 제대로 된 정보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데도 따로 개인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면 차라리 3G를 안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법 참으로 이상한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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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내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가 없는가?
2010/10/06 16: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의 국내 도입으로 인해 돈주고 콘텐츠를 산다는 소비의식이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인터넷에는 여전히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유료 앱들을 공짜 또는 패킷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는 곳이 여전히 많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앱들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용 앱들과 기존 윈도우 모바일용 앱들까지 손품만 조금 팔면 유료 앱들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싸이트나 카페들이 널려 있죠. 이뿐만 아닙니다. 각종 웹하드 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정액제, 패킷, 또는 포인트제를 통해 각종 영화, TV 시리즈들, 또는 음원들까지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 수두룩 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한 웹하드 싸이트들도 아주 인기있죠.

이러한 불법 다운로드 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는 방법은 법적인 제제나 캠패인 밖에 없을까요? 이런 불법 다운로드를 행하는 네티즌들만이 잘못된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법 다운로드를 꺼리낌 없이 행하는 네티즌들의 잘못도 크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부족한것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음반 시장의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사양길로 들어섰을때 합리적인 가격에 음원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튠스라는 싸이트가 생겨나면서 음반시장을 다시 살렸듯이 국내 시장에도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원 시장에서 아이튠스가 큰 역활을 했다고 한다면 동영상 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아주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넷플릭스에 대한 포스팅을 쓴 적이 있습니다.
"블록버스터를 이긴 기업 넷플릭스를 아십니까?"
미국 최대의 영화 대여 서비스를 하는 블록버스터를 무너뜨린 넷플릭스는 소비자들에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보지만 가격의 부담을 없앴을 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성과 서비스로 거대한 공룡 기업을 무너뜨리고 영화 대여 서비스 사업의 정상에 서게 됐습니다.
영화 한편을 빌려 보는데 $3,4불을 내야 하고 하루만 지나도 Late Fee가 빌린 가격과 동일해지는등 소비자들의 불만을 무시해버린 블록버스터는 Late Fee도 없고 빌리기도 편할뿐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한 넷플릭스에게 밀리는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자신들의 문제점을 알지도 못한 블록버스터는 추후에 넷플릭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그떄는 이미 수많은 소비자들이 넷플릭스로 넘어간 뒤라 아무 소용이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파업까지 다다르게 된겁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성과 서비스를 소비자에 맞췄더라면 이런일까지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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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소비자들의 불만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느정도의 가격대가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지를 안 넷플릭스는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된겁니다. 현재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안되는 기기가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제품들이 넷플릭스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PC는 당연히 넷플릭스 싸이트를 통해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구요. ^^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뿐 아니라 Wii, XBOX 360, PS3와 같은 비디오 게임기들, 애플 TV나 Rocu와 같은 셋톱박스들과 각종 DVD/Blueray 플레이어에 TV까지 넷플릭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넷플릭스 서비스를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네티즌들에게는 넷플릭스라는 영화 대여 서비스가 생소할지 몰라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대여 서비스는 한달에 $8.99 (블루레이용 영화를 대여시에는 $9.99)만 내면 무제한으로 영화를 빌리거나 스트리밍을 통해 영화나 TV, 또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 목록들을 컴퓨터나 아이패드와 같은 넷플릭스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기기들을 통해 찾아서 최대 6개까지 Wish List(Queuing)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나면 넷플릭스에서 하루나 이틀 안에 집으로 영화를 배송해 주죠. 다 본 영화는 발송 봉투에 넣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넷플릭스에서 발송된 영화를 접수하자 마자 그다음 리스트에 있는 영화를 집으로 보내줍니다. 두번째 영화를 보고 나서 발송봉투에 넣어 보내면 또 그 다음 영화를 배송해 주는거죠. 발송과 배송 시간 차이는 하루나 이틀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정도는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죠. 그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영화, TV, 다큐멘터리, 만화등을 컴퓨터, 비디오 게임기,이폰/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애플 TV 등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달에 약 만원 정도만 되면 연체료 걱정 없이 영화를 DVD 또는 스트리밍으로 무제한 시청이 가능해 지는거죠.
 
인터넷만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수많은 영화들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니 불법적으로 영화를 다운로드해서 PMP나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에 저장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또한 초기에 버퍼링 시간만 제외하면 영화 한편이 끝날때까지 꽤 좋은 화질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iFi 뿐 아니라 3G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넷플릭스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감상할수도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된 아이폰/아이패드용 넷플릭스앱은 비디오 아웃 (Video Out)까지 지원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아이패드용 콤퍼넌트 케이블만 있으면 TV와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바로 영화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닐때 호텔에서 Pay Per View 영화를 돈주고 볼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콤포턴트 케이블과 연결해서 호텔에 있는 TV와 연결하면 바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합리적인 가격에 영화를 대여하거나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는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보는 소비자들을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소비 방향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국내에서는 이런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가 나오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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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바로 네티즌들의 소비 문화겠지요.
돈주고 콘텐츠를 산다는 개념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콘텐츠는 무료로 받아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나 봅니다. 아직까지 웹하드 싸이트들이 버젓이 존재하고 있고 그 안에는 불법 동영상들이 판을 치고 있는걸 보면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여전하다는 뜻이겠죠.
네티즌들이 돈을 주고 콘텐츠를 사는, 올바른 소비 문화가 형성되지 않는한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망하기 쉽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꼭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으까요.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그렇다면 문제가 없지만 소수가 아니라면 큰 문제입니다. DVD 영화들을 avi 파일로 전환해서 웹하드에 올리는 사람들이 생겨날테고, 집에 배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배송 도중에 분실됐다면서 DVD를 소장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날테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같이 공유하기 위해 ID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겠죠.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해도 화면을 캡쳐하면서 동영상을 녹음하는 분들도 생겨날겁니다. 올바른 소비를 위해 나오는 서비스들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는한 그런 서비스 자체를 생각하는 기업이 생겨나지도 않겠죠.

두번째는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국내 콘텐츠 생산/제공 업체들 때문입니다. 
국내의 일부 콘텐츠 제공 업체들은 주구장창 저작권만 강조합니다. 저작권이라는 권리를 무시하려는 발언은 아니지만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 조성에는 관심도 없이 무조건 권리만 강조하는 모습은 소비자들을 불법 다운로드 하게끔 만듭니다. 터무니 없는 가격에 콘텐츠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없습니다 저작권도 중요하지만 바른 소비를 위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주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한달에 만원 정도 내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국내 콘텐츠 공급 및 제작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기업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까요? 또는 무료로 제공해 줄 수 있는 부분들은 저작권을 운운하지 않으면서 내놓을 수 있을까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아이튠스에는 팟캐스트라는 무료 콘텐츠 서비스가 있습니다. 각종 콘텐츠들을 무료로 청취 또는 시청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 SBS 라디오 프로그램중 하나인 컬투쇼가 무료로 올라왔었죠. 녹음된 라디오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은 다운로드 받아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이였구요. ^^ 그런데 어느 순간 컬투쇼 팟캐스트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그 이유는 SBS 법무부 팀에서 저작권 관계로 중단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컬투쇼 팟캐스를 들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중간 중간 음악을 소개하고 틀어주는 부분은 팟캐스트에서는 편집돼 들을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저 진행자들의 이야기와 게스트 또는 청취자들의 이야기만 편집된 팟캐스트임에도 불구하고 SBS에서는 저작권 이유료 팟캐스트 서비스를 막아 버렸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MBC의 라디오 프로그램들 중에는 손석희의 100분 토론과 같이 무료로 팟캐스트를 해주는곳이 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급해 주는 업체들이라고 해도 저작권과 같은 권리만 주장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려고 노력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는 대학교 강의까지도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권리만을 앞세우기 전에 책임은 무엇이 있는지 뒤돌아 보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한 넷플릭스와 같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나오기는 힘들 겁니다.

마지막 이유는 바로 기업들간의 이해관계입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해도 각 기업들간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내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내 콘텐츠 생산 업체들과 제공/배급 업체들과의 이해관계, 그리고 수많은 중간 유통업체들과 대기업들까지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힌 이해 관계를 다 해결하고 나서 서비스를 하려면 보통 큰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인맥을 중시하는 대한민국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콘텐츠 생산 업체나 제공 업체가 중간 유통업체의 개입 없이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 업체들과 바로 연결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서로 서로 상부상조 하며 도와가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중간 유통망을 거쳐 서비스업체까지 오면 가격은 이미 다 오를때로 오를 수 밖에 없죠. 그렇게 오른 가격으로 서비스를 하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 쉽상이니 그 어느 누구도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시도하려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농민들은 배추 한포기에 1-2천원에 파는데 소비자들은 한포기에 15,000에 사는것과 마찬가지죠. 국내 이북 시장이 해외에 비해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중 하나도 바로 이런 기업들간의 이해관계 때문입니다. 출판사와 인쇄사와의 이해관계, 그리고 유통업체들과 중간 상인들과의 이해관계로 묶여 있기 때문에 중간 유통을 다 빼버리고 출판사 또는 작가에서 바로 온라인 서비스 업체로 연결되는 꼴을 그냥 두고 볼 순 없겠죠.
기업들과의 이해관계 없이 소비자들에게 조금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콘텐츠를 공급해 주고 싶다면 넷플릭스와 같이 저렴한 가격에 합법적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할 겁니다. 중간 유통 마진이 커질수록 결국 소비자들은 비싼 서비스를 받아야 하니까요.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애플 TV를 통해 넷플릭스 서비스를 사용해 보니 왜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부담스럽지도 않은 가격인데다가 편리한 서비스와 부가 기능까지 있으니 비싼 블록버스터 서비스를 외면하는것 당연한 이야기겠죠. 앞으로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 Only 요금제를 조금더 저렴한 요금제에 내놓을 겁니다. (지금 캐나다에서는 시작했지만요. ^^) 그렇게 되면 저와 같이 DVD를 직접 받아 영화를 보는것보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더 저렴하게 넷플릭스를 즐길수 있게 될겁니다. (DVD를 배송 발송하는 비용보다 스트리미이 비용이 헐씬 저렴하기때문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더욱 키워 나간다고 하네요. ^^)
국내 시장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신생 기업이 나타나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국내 콘텥츠 소비문화가 점차적으로 변하길 기대해 봅니다.
저작권과 기업들간의 이해관계 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분명 좋은 서비스가 탄생하게 될겁니다. 네티즌들도 콘텐츠는 무료다라는 인식을 버리면 더 빨리 나타나겠죠? ^^
넷플릭스와 같은 좋은 서비스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10/10/06 16:22 2010/10/06 16:22
  1. TOAFURA
    2010/10/06 19:06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EUN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콘텐츠의 유통부분에서 기업들의 이해관계와

    소비자들의 무형재산에 대한 인식이 큰 문제인듯합니다.

    무언가 대단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변화는 없겠죠.

    불법 파일 유통시 인터넷을 끊어버리는 일본(제가 정확이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과

    같은 뭔가 강력한 제제와 기업들이 갑자기 이타적 협조 관계로 발전한다면

    변화할까요 ^^;;


    좋은 하루되세요.
    • Eun
      2010/10/07 09:40
      무언가가 대단한 일이 일어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
      국민의 소비 의식이 바껴야 하지만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들도 권리만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제대로 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콘텐츠를 판매한다면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돈을 내고 콘텐츠를 구입하겠죠. ^^
  2. 매쓰TM
    2010/10/06 20:03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한국에서도 굿다운로더 캠패인이 진행중입니다.

    사실 웹하드 업체에서 다운받는것은
    소비자입장에서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컨텐츠에 대한 비용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점점 바뀌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 Eun
      2010/10/07 09:42
      그런데 말입니다. 굿다운로더 캠패인이 진행중이라고 웹하드에서도 광고를 하던데요...국내용 콘텐츠들은 저작권이 포함된 비용으로 구매를 하게 하면서 해외 콘텐츠들은 여전히 불법으로 받게 내버려 뒀더군요. 이런게 애국심이라면 할말 없지만요.
      앞으로 제대로 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도 함께 해야겠죠. 한쪽만 해서는 안될게 바로 이 콘텐츠 사업이며 문화입니다. ^^
  3. seoks
    2010/10/06 20:51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퍼핀
    2010/10/06 20:53
    글 잘읽었습니다.
    한가지 질문좀 드릴께요

    아이폰4에 사진폴더에 있는 동영상을 애플TV를 통해서 볼수가 있나요?

    그렇다면 바로 살려구요...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 Eun
      2010/10/07 09:43
      아이폰4에 있는 사진을 바로 애플 TV에서 보여줄 순 없습니다만 아이폰4의 사진을 옮기려면 컴퓨터 안에 있는 아이튠스를 통해서 하죠? 아이튠스에서 지정한 사진 폴더를 공유한다고 설정하면 애플 TV에서 바로 보여줍니다. ^^
  5. Tom
    2010/10/06 21:00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좋은 글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위엣분들 말처럼, 한국에서도 조금씩 변화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직 기술의 발전과 문화의 성숙이 비례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컨텐츠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늘어날 수록 좋아지리라 생각하네요.
    • Eun
      2010/10/07 09:44
      콘텐츠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늘어날수록 좋아지겠죠. 넷플릭스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한 서비스가 나타난다면 그 인지도가 더 빠르게 늘어날것 같습니다. ^^
      국내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서비스들이 나타나길 기대해 봅니다. ^^
  6. RakaNishu
    2010/10/07 00:31
    공감합니다. 네티즌 스스로도 변화할 필요가 있지요. 음반과 도서는 꼭 정식구매를 합니다만 부끄럽긴 매한가지네요 ㅠㅠ 오늘의 오타!^^ [좋은 서비를 꼭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으까요.]
    • Eun
      2010/10/07 09:46
      글을 쓰다보면 꼭 한글자씩 빠지네요. ^^ 수정했습니다. ^^

      정식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콘텐츠들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기면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겠죠. ^^
      당당해 지기까지 서로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7. 쿠키
    2010/10/07 01:15
    요즘은 좀 덜하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음반회사들은 가수들은 왜 시디를 안사냐고 왜 불법 다운로드해서 듣냐고만 했었지요.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에게 아니 음악듣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시디 플레이어 있냐고 물어보면 70%이상은 없다라고 할껍니다. 도대체 들을 방법이 없는 시디를 누가 사겠냐고요. 대안도 없이 다운로더들만 욕하는 음반시장의 모습은 영화시장도 마찬가지 인거지요. 제발 사용자들을 탓하기전에 자신들도 좀 반성을 하고 대안도 주고 했으면 좋겠어요
    • Jeje
      2010/10/07 09:19
      이 냥반은 뭔 혼자 10년전 얘기 하고 있냐.
    • Eun
      2010/10/07 09:49
      기업들도 권리만 주구장창 주장하기 보다 자신에 해야 할 일을 먼저 한 뒤에 권리를 요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불법이냐라고 묻기 전에 합법적인 서비스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되돌아 봐야겠죠.
      CD로 음반을 만들 경우 각종 인쇄 비용과 제작비용, 그리고 운송 비용까지 한 앨법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까지 많은 비용들이 들지만 음원은 파일을 바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싸이트에 올리면 되는 만큼 조금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CD 가격이나 음원 파일 구매가격이나 똑같거나 비슷하다면 이해할 사람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8. Beamimi
    2010/10/07 01:54
    좋은글 정말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9. 짱구박사
    2010/10/07 02:00
    다다익선 개념보다는 오로지 한 방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합니다.

    국내 3개 방송 모두 한반도내 산간,도서 지역을 위해 위성신호를 발사하고...그 신호는
    제가 살 고 있는 나라에 떠 있는 위성으로 온 뒤 다시 한반도로 뿌려 집니다.

    그런데 이 위성신호에 몹쓸 신호를 걸어놔서...별도의 시청료를 내야 수신을 할 수 있도록 묶어 뒀습니다.(3개 방송을 다 보려면 대략 매월 이십만원 이상의 수신료를 내야
    하고 위성도 각 자 이용하여 각각의 셋탑박스와 위성안테나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누가 아무리 고국방송이라고 수십만원씩 내고 시청을 하겠습니까?

    어차피 위성을 쏴야 하는 중국,인도 방송은 별도의 시청료 없이 위성안테나와 셋탑만
    있으면 시청이 가능합니다.(그 것도 수 십개 채널이...개념이 다른 것이겠지요...그네들은 어차피 쏘는 신호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보라고 하는 것이고...얄팍한 찌질이들은
    이 걸 보려면 돈내고 봐야 한다고 별도 비용을 들여서 방해신호를 걸어 놓기나 하고...그러려면 광고도 짜르고 내 보내던 지...)

    그리고서는 방송3사 통합하여 예전에 Ental인 가 하던 대리녹화 서비스를 하는 듯 한
    데...화질도 구리고 가격 또한 비싸게 책정하여 자연스럽게 불법다운로드를 유도시켜
    줍니다.

    실시간 TV 역시 자연스럽게 불법사이트 애용하게 됩니다.^^!
    • Eun
      2010/10/07 09:53
      이곳과 비슷한 사정이군요.
      여기도 국내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위성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국내 3개 방송 모두 시청하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시청료 또한 높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대부분 한두달 지난 재방송만 계속 내보낼 뿐 아니라 광고는 계속해서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해서만 나오죠. 위성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해보면 전세계에 무료 채널들이 마구 마구 잡힙니다. 단 국내 방송국만 무료로 볼 수 없죠. (물론 그외에도 여러 국가들이 더 있겠지만요. ^^)
      해외에서 한국 방송 보는것 생각보다 쉽지 않을 뿐 아니라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이렇게 해놓고서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시킨다고 하니 누가 동참 하려고 할까요. ㅜ.ㅜ
  10. 리머대
    2010/10/07 04:15
    아...이런게 있었군요;;;
    아 자꾸 지르고 싶어지내;;;;
  11. binoosh
    2010/10/07 20:11
    국내 웹하드에도 저작권 관련해서 포인트(돈) 지불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가 다 망했죠
    비디오로 빌려봐도 천원이면 되는데 다운받아 보는데 만원정도 하더군요.
    거기다 웹하드 내려받을려면 패킷까지 들여가면서요.
    확실히 국내 업체들 보면 머리가 나쁜것같아요.
    • Eun
      2010/10/08 08:20
      다운로드 받는것보다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데 더 현실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이 비싸면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소비자들이 외면하게 되겠죠. ^^
  12. betterones
    2010/10/08 09:49
    가격이 적절하면 정말 정신이 좀 잘못된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 정가를 내고 구매를 하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지요. 소프트웨어, 음악, 영화, 드라마 등등 디지털로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 적절한 가격이 매겨진다면 좋겠네요. 정말 소수가 사용하는 제품은 비쌀 수 밖에 없겠지만요.

    쉬엄쉬엄 쓰세요. 리플도 다 달아주시는데다가 글도 장문이고... 잠이 부족하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 Eun
      2010/10/08 09:55
      그러게 말입니다. ^^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면 외면하는 소비자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

      잠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 주말에는 인터넷 조차 안합니다. ^^ 주말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여긴 주말 날씨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 ^^
  13. 태규
    2010/10/12 00:34
    정말 구구절절 좋은 말씀입니다~
    하드웨어로 흥한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에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다시한번 흥할수 있도록
    기업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무조건 권리만 주장하면 깡통차기 십상입니다.^^
    • Eun
      2010/10/12 08:42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저작권만 강조하니 귀담아 들을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겁니다.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자신이 해야 할 의무를 다 했는지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굿 다운로더 캠페인 좋죠..하지만...그러헥 할 수 있는 방법 제시는 없이 캠페인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14. 양아치
    2010/10/12 12:27
    이번에 처음 올립니다...

    글이 좋으네요.....

    머라 표현이 않되네요......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ㅋㅋㅋ

    하여튼 잘 읽고 갑니다...

    근데 요즘 율리님 안오시나요???? ㅋㅋㅋㅋ
    • Eun
      2010/10/12 14:19
      율리님 떠나셨습니다. 상처를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찾아 오실수도 있겠죠. 아니면 그냥 글만 읽고 가실수도 있구요. 뭐 알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제 댓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제 블로그지만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누군지 알수도 없기에 서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는듯 합니다. 조금더 조심스럽게 상대방 의견에 접근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15. BTH
    2010/11/29 00:16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글은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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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개봉기!!!
2010/10/01 15:59
드디어 어제 저녁에 애플 TV가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개봉하면서 아이폰4로 찍어 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애플 TV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

배송박스도 애플TV 박스만큼 아주 작습니다. (사진으로는 안찍었지만요. ^^)
애플 TV가 들어 있는 박스또한 작습니다. 박스는 전형적인 흰색 바탕이구요.


애플 TV 박스만 놓고 찍으면 크기를 짐작하실 수 없을까봐 옆에 아이폰4 박스를 놓고 비교해서 찍어 봤습니다. 애플 TV가 작은만큼 포장된 박스도 상당히 작습니다. ^^


애플 TV 박스를 열어보니 역시 애플입니다. 구성품이 단촐합니다. ^^
애플 TV 본체와 알류미늄으로 된 리모콘, 간단한 셋업 가이드와 전원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HDMI 케이블이나 네트워크 케이블이 들어 있으리라 예상하신 분 없죠? $99불짜리인데요. ^^


애플 TV의 상단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애플로고와 TV라는 글자는 광택 플라스틱 재질이구요. 리모콘은 전면과 후면 모두가 다 알류미늄 재질입니다. 그래서 아주 단단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니멀리즘의 대표주자인 애플인 만큼, 리모콘에도 버튼이 몇개 없습니다. ^^)


애플 TV의 바닥면입니다. 로고를 제외하고는 고무재질 (레이텍스?)이 들어간 플라스틱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만지면 고무느낌이 납니다. ^^ (이 재질때문에 쉽게 움직이거나 미끄러지지 않을듯 합니다.)


애플 TV 뒷면인데요. 전원 단자, HDMI 단자, 미니 USB 단자, 옵티컬 오디오 단자 그리고 Ethernet 포트가 있습니다. 딱 필요한 단자들만 넣어놨습니다. ^^


애플 TV의 정면입니다. 아무것도 없지만 전원을 키면 아주 조그만 파란색 불빛이 보입니다. (전원이 켜져있다는것만 알려 줍니다. 그외에는 아무런 표시나 알림이 없습니다. ^^)
리모콘은 사진에서 처럼 상당히 얇습니다.

애플 TV는 예상한데로 상단히 작습니다. 손안에 다 들어갈 정도의 크기밖에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느낌보다 약간 묵직하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심플함을 강조한만큼 HDMI 케이블 하나와 전원 케이블 하나면 끝입니다. 그만큼 애플 TV를 일반 TV와 연결해도 아주 깨끗해 보이죠.

애플 TV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저렴하고 심플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이상을 기대하신 분은 없으시겠죠?
$99불짜리 셋톱박스라고 하지만 애플의 A4칩이 사용됐고 256MB 메모리에 8GB 낸드 플래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 WiFi 802.11n까지 지원되구요. 이정도면 가격대비 꽤 괜찮은 하드웨어 사양이 아닌가요?

다음번에는 애플 TV 사용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와의 연동까지 덤으로요. ^^

2010/10/01 15:59 2010/10/01 15:59
  1. KongKong
    2010/10/01 18:42
    그러잖아도 애플 TV와 Roku를 놓고 비교중에 있었습니다. 일단 캐이블 TV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약되는 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겠는데, 솔직히 저와 같이 스포츠때문에 캐이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은 망설여 지는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MLB같은 경우에는 Streaming Service가 문제 없이 서비스가 되고 더 발전하고 있는데, NFL과 NBA의 경우에는 쉽지가 않을거 같더군요. NBA에서는 조금씩 Streaming Service를 시작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NFL의 경우에는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거 같습니다. 메이저 방송사들이 Sunday에 모두 중계를 하고 있기때문에 반대를 한다고 하더군요.
    어쨋거나 현재 영화나 드라마 쇼등을 볼때는 Apple TV나 Roku 등이 Cable의 강점을 상당수 흡수했다고 생각됩니다.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볼수가 있으니까요. Roku 같은 경우에는 화질도 여러종류로 선택을 할수 있고, 화질도 상당히 좋아 졌다는 평이 있더군요. 물론 인터넷 속도가 변수겠지만,
    완벽하게 Cable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Sports관련 컨텐츠, 실시간 중계, 그리고 메이저 방송사를 설득시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일거 같습니다.

    혹시 EUN님게서 Apple TV 사용해 보시고, Sports관련에 대해서도 좋은 평을 내리시다면 한번 질러볼 의향이 있습니다.
    그러잖아도 요 몇일 그 쪽으로 관심이 많았는데 딱 긁어 주시는 군요.
    Roku가 Apple TV보다는 앞서 있다는 글도 본거 같은데, 비슷한 기계들과 성능들도 좀 비교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Eun
      2010/10/04 17:19
      그러고 보니 기존의 셋톱박스들이 케이블 TV를 넘어설 수 없었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스포츠 중계가 아닌가 하네요. 로쿠나 애플 또한 이런 제한 때문에 케이블 TV의 영역을 넘어설 수 없을것 같긴 합니다. 물론 추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실시간 스포츠를 시청하시는 분들에게는 애플TV나 Rocu TV와 같은 셋톱 박스와 서비스는 별로일것 같네요.
      추후에 사용기를 통해 더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2. 리머대
    2010/10/01 22:01
    돈도 없는데 잡스형 나한테 왜 이러실까......
    그나저나 Eun님 덕분에 지름신이 여러번 들락날락합니다.
    블로그를 안해서 주소야 없지만 여긴 매일 오내요 ㅎㅎㅎ
    • Eun
      2010/10/04 17:20
      그런가요?
      이번 지름신은 비교적 저렴한데요. ^^
      하지만 국내용 서비스들이 준비되지 않는한 별로 매력적인 기기가 되지 못할듯 합니다. ^^
  3. 우히우하하
    2010/10/01 22:05
    와우~ 애플tv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
    얼른 사용기 보고 싶어요~~~
  4. 짱구박사
    2010/10/01 23:30
    리모콘...정말 깔끔하네요.

    다만 제품용도가 어떤 쪽인 지는 감이 안 오네요
    • Eun
      2010/10/04 17:21
      리모콘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 흔한 전원 버트 조차 없습니다.
      그렇다고 끄고 켜는게 어렵지도 않죠.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애플 전원이 켜집니다. 가운데 버튼을 몇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애플 TV가 꺼지죠. ^^
  5. 현석
    2010/10/02 00:59
    이거 한국에서 쓸수 있나요?? 우리나라 컨텐츠 가 지원되려나 모르겠네용~(워메 갖고 싶어 죽겄네 지름신이 강림직전~) 아마 삼숑이나 개념탑제 안되는 정부에서 막겠죠 아이패드처럼 ㅎㅎㅎ 삼성스마트티비가 나오고 선점한후 한참 후에 나올까말까 하겠네용 ㅎㅎㅎㅎ
    • Eun
      2010/10/04 17:23
      국내에는 콘텐츠 업체들이 협력해줄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안된다고 협상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르죠..콘텐츠 없는 기기라면 아무리 멋지게 나온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
  6. 이대팔
    2010/10/02 01:19
    세상이 복잡하다보니 가끔은 이렇게 간단한 물건이나 시스템을 만나게 되면 의외로 당황하게 됩니다. 정말 뭔가 까칠함까지 느껴지는 심플함이군요. 애플TV 아마도 오랫동안 우리나라와는 관련이 없겠죠?
    • Eun
      2010/10/04 17:24
      그럴것 같네요..당분간은 국내 시장과 가장 관련 없는 기기가 될듯 싶습니다. 국내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이 가장 큰 문제겠죠.
  7. 흠냐
    2010/10/02 04:56
    애플 티비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안통할 기기라는 이야기가 많죠.
    • Eun
      2010/10/04 17:25
      동의합니다.
      이 애플TV는 정말 콘텐츠 없으면 거의 쓸데가 없는 기기거든요...물론 추후에 어떻게 변해가느냐 하는 기대감은 남아있지만요. ^^
  8. 수채화
    2010/10/02 06:40
    역시 심플함을 추구하는 애플의 디자인은... 대단합니다. 깔끔 그 자체... 애플이란 회사가 오히려 여백의 미라는 것을 아는 동양철학을 아는 듯....
    • Eun
      2010/10/04 17:26
      디자이너중에 동양화 전공자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말 미니멀리즘이 무엇인가 알려주는 표본 기기인듯 싶습니다. ^^
  9. betterones
    2010/10/02 07:43
    와 볼 수도 없는 제품인데 은님 덕분에 개봉기도 볼 수 있네요. 역시 애플 제품 답게 생겼습니다. 쌔끈하네요. ^^ 리모콘도 얇네요. 사용기 기대하겠습니다.
  10. RakaNishu
    2010/10/02 08:19
    오! 애플티비~~ 역시 Eun님 지르셨군요 ^^ㅋ

    그치만....
    이것만은 아무리 애플이고 잡스형님이고

    그림의 사과일 뿐입니다. -ㅅ-ㅋ

    ps. 오늘은...오타가 안보입니닷!!ㅋ =ㅂ=ㅋㅋ
    • Eun
      2010/10/04 17:28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그림의 사과죠..^^
      기기만 들어간다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는한 무용지물이죠. ^^
  11. 쿠키
    2010/10/02 10:21
    오호 사용기도 부탁드려요
  12. 아구
    2010/10/02 10:53
    말하자면 셋톱박스인데 TV라는 이름을 붙인게 애플의 노림수랄까 이런게 느껴지네요.
    • Eun
      2010/10/04 17:30
      대부분의 셋톱박스에는 TV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추후에 애플 TV가 셋톱박스를 뛰어넘어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됩니다. ^^
  13. H
    2010/10/02 13:22
    참기 힘들정도로 가지고 싶네요.
    • Eun
      2010/10/04 17:30
      그런가요?
      정말 거실에 자그마한 애플TV, 장식품으로도 괜찮아 보이네요. ^^
  14. justic
    2010/10/02 17:47
    애플의 디자인은 항상 대단해요 ㅋ 발표당시에 신선함이란 ㅋ 더군다나

    요번거는 사이즈까지 충격이었죠>? ㅋㅋ 이 물건은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먼 얘기일 것 같아요 컨텐츠를 반드시 구매해야 되니깐,...

    어찌 활용해야 하는지 은님의 다음 글을 꼭 봐야겠어요

    애플도 매번 매세대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 한다는 것이죠.. 전작 애플 tv는 실패였다고 직접 말하고

    새로운 거 가져왔다 짜잔... ㅋㅋ 도전정신이 지금의 열풍의 성공 원인이겠쬬 ^^
    • Eun
      2010/10/04 17:32
      가격도 충격적이였습니다.
      애플하면 고가의 제품이라 생각 하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는 크기보다 가격이 더 신선한 충격을 줬으리라 생각되네요. ^^
      여전히 취미라고 이야기 하지만 iOS를 사용하는걸 보면 뭔가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나온 녀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 ㅈㅈ
    2010/10/03 09:32
    정규 방송은 안되고 vod만 되는 인터넷기반 720p 미국용 셋톱박스 아닌가요?
    플러스 아이폰, 아이패드의 악세사리 역활 정도하고.....
    별것도 아닌것 같은데 열광하는 분들 진짜 이해가 안돼내요.
    잡스도 버린것 같더구만....
    • KongKong
      2010/10/04 10:51
      별것도 아닌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 입니다.
      현재 Apple TV 이외에도, Roku라는 디바이스등의 비슷한 개념의 기계들이 있고, PS3, XBox 등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LG Blue Ray에서 이 기능을 넣은 기계들이 보급되고 있고, Sony의 스마트 TV에서 Wireless 기능을 넣어서 역시 이러한 서비스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개념이 잘 안잡히 시겠지만, 삼성등에서 밀고 있는 3D TV 보다는 스마트 TV의 개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더 많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고,더 활용가능하게 해주는 기계중 하나가 Apple TV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서비스하는 대표적 웹사이트 들은, Hulu, Netflex, MLB 등이 있고요. 아마존 Video, Pandora, Flicker등 서비스하는 회사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Play Station 3는 오락기의 기능을 하면서 위의 서비스를 이용할수가 있고요.
      LG Blue Ray Player는 기본기능에 위의 서비스가 가능하고요. Sony TV의 경우 Wireless 기능이 탑제되어서 위의 인터넷 서비스와 TV기능이 합쳐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Youtube같은 회사의 주가가 더 올라가는 거구요. 한국 뉴스 가끔 보면 스마트 TV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거와 직접 연관이 있는 내용입니다.
      Apple TV의 경우 IOS를 사용하는 상태로 위의 서비스들을 사용한다고 보면 되고요.

      컴퓨터의 경우 윈도우나 맥캔토시등의 프로그램으로 컴퓨터가 운영되듯이 Apple TV 나 Roku, Play Station 3 등은 자체 운용프로그램이 필요한데, Apple의 경우 자신들이 그동안 사용하고 발전시켜온 IOS를 그냥 접목시키면 되기때문에 좀더 손쉽게 접근을 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잡스가 버린거 같다고 말하신다면, 흐름을 너무나 모르신다고 말하고 싶네요. 버리는 걸 왜 많은 회사들이 뛰어들고 그와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겠습니까.

      한국에서 한동안 3D TV 이야기를 하면서 주력사업 어쩌고 하는데, 방향을 잘못 잡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스마트 열풍이 불고 있는데, 조만간 스마트 TV 열풍이 불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심에 Apple TV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스마트 전화가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본격적인 열풀은 아이폰이 나오고 iPhone 3GS, iPhone 4가 등장하면서 난리가 났던거 처럼. 처음 Apple TV가 나오고 실망스러웠지만, 점점 개선되면서 또다른 스마트 열풍이 불거라 예상하면서 또 기대 해봅니다.
      Apple TV가 얼마나 감동을 주느냐에 따라서 관련된 다른 회사들의 상품도 더 팔리게 될거 같거든요.
    • Eun
      2010/10/04 17:33
      별것도 아니죠.
      그렇지만 잡스가 버리지도 않았습니다.
      애플의 에코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애플 TV가 절대적으로 성공을 해야 하거든요. ^^
  16. TOAFURA
    2010/10/03 18:56
    안녕하세요. 새로운 사용기가 기대되는군요. ^^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Eun
      2010/10/04 17:34
      감사합니다.
      조만간 (아마 내일즘?) 사용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17. 봉봉
    2010/10/03 19:53
    국내에서 사용가능한지 파워관련 정보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웹에서 확인해 보니 파워 정보를 정확히 알수가 없더군요
    암튼, 구매 축하 드리고 사용기 기대하겠습니다~ ^^
    • Eun
      2010/10/04 17:45
      하드웨어 사양에 보니 6와트 유니버셜 파워 서플라이라고 하던데요. 유니버설인만큼 국내에서도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요? ^^
      사용기는 곧 올리도록 할께요. ^^
  18. ulsanin
    2010/10/04 01:57
    [상상의 자유] 이번 애플티비로 상승세를 탄 다음 2012년 1월 정도에 올인원TV를 출시하면 대박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쯤에는 애플생태계에 겅의 모든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 Eun
      2010/10/04 17:35
      내년에도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비밀스러운 애플이다 보니 어떻게 바뀌어 갈지, 어떻게 변화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내 후년이면 조금 늦은감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내년이 더 기대 되네요. ^^
  19. 뱅뱅
    2010/10/04 08:25
    국내에서는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 궁금하군요.....출시나 할런지.....ㅎㅎㅎ
    • Eun
      2010/10/04 17:36
      국내에서는 활용할 부분이 극히 제한적이라 들어갈런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콘텐츠 제공 업체들이 애플과 협력해줄지 모르겠습니다. ^^
  20. foodnjoy
    2010/10/04 21:30
    디자인 자체가 직관적이네요...대단 합니다.

  21. 2010/10/04 23:38
    위키트리 라는 웹싸이트에서 주인장님 글 리뷰 하네요... 검색하다 알았다는..ㅡㅡ;;쥔장님 허락은 받은건가?달랑 노랑 마크 아나 달다 놓고 출처니 머니 그런것이 없네요.ㅡㅡ; 맘대로구만 정확히 대문짝 만하게 표시 해둬야 되는거 아닌가..ㅡㅡ; 글마지막 부분에도 없구..ㅡㅡ;
    • Eun
      2010/10/05 09:30
      위키트리 처음에 시작할때 제 글을 가지고 가도 되냐고 물어서 그렇게 하라고 했었죠. 지금은 여기보다 거기에서 제 글이 더 인기가 있나 봅니다. 물론 그곳에 글을 가지고 가면 위키트리에서 원문글 링크를 안해주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유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돈받고 하는건 아니구요. ^^
  22. 태규
    2010/10/12 00:39
    개봉기와 사용기가 있길래 들뜬맘으로 개봉기부터 찬찬히 읽었네요.

    이제 사용기 읽을텐데....심장이 쿵쾅쿵쾅.ㅋㅋ
  23. kwangbae
    2010/11/14 08:24
    한국에서 애플티비로 훌루, 넷플릭스 사용할 수 있나요? 랩탑과 아이폰,아이패드에서는 VPN 설정해서 쓰고 있는데요.... 애플티비도 VPN 설정 가능한지요?
    • Eun
      2010/11/15 09:00
      애플 TV에는 VPN 설정이 없던데요.
      훌루나 넷플릭스 사용이 불가능할겁니다. (나중에 탈옥하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4. 뿡이
    2010/11/19 08:55
    전원은 free volt 인가요?
    • Eun
      2010/11/19 09:33
      유니버설 파워 서플라이라고 써있네요. 110볼트나 220볼트나 다 사용 가능합니다. 앞에 220볼트에 맞는 플러그인만 찾으시면 되겠네요. ^^
  25. 잡스
    2010/11/22 06:51
    애플에서 예전에도 TV를 생산 해냈다가 삼성,LG 한테 캐발리고 버로우 탔었죠.
    지금은 애플이 TV 시장으로 진출은 하고 싶은데
    패널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 셋톱 박스 형식으로 애플 TV가 나온것 같은데 정말 실망입니다.
    역시 가격값을 하네요.화질도 진짜 구리고 팟 캐스트는 로딩도 좇같이 길고
    특히 유투브 같은 경우엔 화질이 진짜 ..애플 장난침?
    더구나 일본에 발매 했을떄 일본어 검색 기능도 안넣고 발매 했다죠?
    돈만 날렸습니다.비추에요.사지 마세요.!
    애플 좇이나 까셈
  26. 잡스
    2010/11/22 06:55
    KongKong님 무슨 소리 입니까?
    한국도 스마트 TV에 대비하고 있는데
    이번 스마트 TV 시장은 삼성과 애플의 한판 승부일것 같은데
    분명 애플의 스마트 TV는 아이폰이 그러했듯 엄청난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06년 보르도 LCD TV → '07년 2007년형 보르도 LCD TV → '08년 크리스털 로즈 LCD TV → '09년 LED TV → '10년 3D TV 등 해마다 밀리언셀러 제품을 탄생시키며 5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브랜드 입니다. 그야 말로 TV 시장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죠. 게다가 스마트 폰 시장에서 한번 애플한테 밀린 전례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 TV 시장에서 만큼은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 어플리케이션 VS 삼성의 막강한 하드웨어적인 기술력의 한판 승부라고 보여지네요.
  27. 잡스
    2010/11/22 06:59
    국외에서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애플이 또 질것 같습니다.
    브라우저가 되는 TV 라면 온데만드 따위 얼마든지 볼수 있고
    PC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유튜브를 볼수 있는데
    장점은 오직 큰 화면으로 볼수 있다 입니다.근데 화질이 좇나 구린데 뭘 본다는 겁니까?
    AVI 도 지원 안하더군요!!
    • 박현일
      2010/11/24 01:55
      내용은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혈연중에 애플 제품 쓰다 사망하신분 계신가요?
      뭔 말을 그리 막 내뱉으시는지.
      머리에서 생각하시고 타이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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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번엔 TV 시장이다!!!
2010/04/21 16:34
애플이 이번 2010년 회계년도 2사분기(2010년 1월-3월)에서 최대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한 최대치까지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죠. 이번 2사분기 실적을 보면 135억불(약15조)의 매출과 30억7천만불(약3.4조)의 이익을 냈습니다. 아이폰은 875만대, 맥 컴퓨터는 294만대나 팔려 나갔습니다. 아이팟은 1% 정도 판매율이 줄어들었지만 매출은 12%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아이튠스에서 벌어들인 수익등을 포함해서 연말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다고 하더군요. 아이폰 3GS가 나온지 1년이 다되어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은 이시점에서도 800만대 이상을 팔아 치웠다는건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러한 실적들 사이에 가려진 제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애플 TV 입니다. 애플 TV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4% 늘었다고 합니다. 다만 판매된 숫자가 미미해서 정확히 몇대가 팔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 TV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애플은 여전히 애플 TV을 취미(hobby)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애플 TV는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애플 TV가 아닙니다. ^^)
현재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애플 TV는 TV가 아니라 셋톱박스(Set Top Box)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애플 TV를 일반 TV에 연결하면 HD 영화를 구입또는 빌려 볼 수 있게 됩니다. TV 쇼도 마찬가지구요. 이뿐만 아니라 음악, 사진, 유투브,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등을 보거나 들을 수 있습니다. 꽤 제한적인 기능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애플에서는 여전히 취미 정도로 밖에 취급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이 이 애플 TV를 통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마치 새로나올 기기를 위한 테스트 버전 또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알아보는 기기정도가 아닌가하는 생각 말이죠.

자 그렇다면 제가 왜 애플이 TV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유들을 알려 드립니다.

1.
첫번째가 바로 스티브 잡스의 발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더욱 비범한(Extraordinary)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제품이 차세대 아이폰일 수 있지만 애플이 새롭게 준비하는 애플 TV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셋톱박스가 아닌 진짜 TV 말이죠. (LCD인지 LED인지 알수 없지만요. ^^)
스티브 잡스의 발언 하나만으로 애플 TV가 나올거라고 짐작하는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행보를 잘 생각해 보고 그들의 전략을 파해쳐보면 애플 TV가 안 나올 이유가 없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애플이 PC 시장에서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은 모두가 다 나왔다고 봐야 합니다. PC용 악세서리나 주변기기가 아닌 이상 애플이 PC 시장에서 새롭게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은 없죠. MP3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팟 셔플, 아이팟 나노, 아이팟 클래식, 아이팟 터치 플레이어 이외에 애플이 특별히 새롭게 내놓을 제품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마나 휴대 전화 시장에서 아이폰 외에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이나 아이튠스를 최대로 활용할 뮤직폰 정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루머에 민감한 블로거들의 기사들을 읽어 보면 당분간 아이폰 이외에 다른 폰이 애플에서 나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애플이 냉장고나 세탁기와 같은 백색가전 시장을 뛰어들리는 만무하고 그외 다른곳에서 애플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서비스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기기는 TV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의 모니터를 통해 TV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노하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애플은 최근에 30인치 시네마 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가격이 1800불로 비쌉니다. ^^)  계속해서 더 큰 모니터를 선보이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또한 대형 모니터 시장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애플이 기술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은 이유도 있겠죠. (30인치 정도면 일반 TV 사이즈에 비해 큰 차이가 없죠. ^^)
애플 모니터를 통한 어느정도의 노하우가 쌓였다면 TV 시장 진출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LCD 또는 LED TV가 주를 이루고 있어 모니터와 TV의 경계가 사라진 요즘은 더 쉽지 않을까요? ^^


3.
애플은 컨텐츠 유통 시장의 허브가 되는게 꿈입니다.
음악, 영화, TV 쇼, 앱, 이북등 모든 컨텐츠들을 애플이 만들어 놓은 생태계에서 사고 팔고가 이뤄질 수 있게 만든는게 꿈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꿈들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이튠스를 통해 모든 컨텐츠들을 구입하거나 빌릴 수 있게 된 이 시점에서 컨텐츠 원할한 공급을 위해서는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다른 3rd-party 제조업체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줄리 없는 애플입니다. 이러한 기기는 이미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등으로 다 이뤄졌죠. 여기에 애플이 만든 TV까지 가세한다면 "모든 컨텐츠는 애플을 통해서"라는 미래가 더 빨리 다가오겠죠. 자신이 구입하거나 빌린, 또는 구독한 서비스들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 PC, 그리고 TV까지 어디서든 자유롭게 보거나 들을 수 있다면 애플만의 완벽한 컨텐츠 유통망이 구축될겁니다.

4.
애플만의 에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TV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제품입니다. 컨텐츠는 이미 아이튠스 하나로 통합됐습니다. 아이튠스에서 영화, TV쇼, 음악, 앱, 이북, 그외 컨텐츠 서비스들을 구입하거나 빌릴 수 있고 구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컨텐츠들이 준비됐고, 서비스들이 준비된 시점에서 다른 기기들과 같이 연동할 수 있는 애플 TV만 있다면 애플만의 완벽한 에코 시스템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아이튠스에서 구입 또는 빌린 동영상들은 아이폰으로 볼 수 있죠. 그보다 아이패드에서 본다면 조금더 큰 화면에서 재밌게 볼 수 있을겁니다. 만약 아이패드보다 더 큰 화면이 TV로 시청한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겠죠? ^^ 이렇게 구입한 음악이나 동영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 아이팟, 또는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하고 청취 또는 시청할 수 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애플은 게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개척하지 않아도 TV만 있으면 비디오 게임기 처럼 즐길 수 있게 될겁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패드가 컨트롤러가 되고 TV가 게임 화면을 제공하게 되는거죠. 중력센서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는 게임 컨트롤러로 재미를 더해줄겁니다.
아이튠스로 구독한 신문이나 잡지들을 커다란 TV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TV는 시청만 할 수 있는 수동적 기기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IPTV 시장이 움직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작단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TV는 공중파나 캐이블을 연결해 영화나 TV, 또는 뉴스를 시청하는 수동적인 기기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애플이 만든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함께 연동되는 능동적인 TV를 내놓는다면 TV 시장까지 들썩거리게 될겁니다. 애플만의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TV가 거실 한가운데 놓이는 순간 수많은 TV 제조업체들은 또 애플을 따라가는 Follower 수준에 머물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을 애플이 TV 시장에 뛰어들지 않는 동안 TV 제조업체들은 무엇을 준비했을까요? 3D TV를 엄청나게 홍보하고 있지만 그러한 TV 보다 더 활용성이 뛰어나고 능동적인 TV가 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TV가 나온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바보상자(?)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D TV도 결국 입체 바보상자죠..^^) 아직까지 애플이 TV 시장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지 않았지만 아이폰처럼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애플에게 또 한방의 카운터 어택을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상당히 있을거라 봅니다. 애플의 철저한 비밀주의로 인해 정확한 사실을 알 순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나요? ^^
2010/04/21 16:34 2010/04/21 16:34
  1. virus
    2010/04/21 19:55
    얼마전에 구글이 소니와 손잡고 TV시장에 진출했었지요.
    처음엔 슈미트가 미쳤나 했습니다만---슈미트가 애플 이사로 오래 있었고,
    그 당시 이미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걸 알았을테니 이게 뭔가 되겠다 느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최근 구글이 Agnilux를 인수 한 것도 잡스가 P.A.Semi를 인수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여 집니다.

    앞으로 나올 애플 TV는 구글 TV와 같거나 거의 유사한 길을 갈 걸로 보여집니다.
    경쟁의 관건은 양질의 컨텐츠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될 거 같은데
    슈미트와 잡스 중 누가 협상력이 더 뛰어난가 지켜보는것도 흥미거리가 되겠습니다.
    다만, 잡스가 아직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덜되었다라고 보기 때문이라면
    슈미트가 너무 서둔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제대로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딴나라 이야기지만 게임이 이런식으로 흘러간다면
    우리업체들은 또다시 유력한 부품 공급업체로 전락하는 게 아닐까요.
    우리의 삼성이나 엘지거 끼어들 여지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살점 조금 붙은 뼈다귀만 핧아야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매출은 다섯배지만 순익은 더 적은 그래프가 눈에 선하군요...
    • Eun
      2010/04/22 08:03
      현재 TV 시장의 흐름을 억지로 3D로 몰고가려는 모습 보고 어이없어 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서는 TV를 팔려는데만 집중하는 제조업체들 결국 애플이나 구굴에 의해서 TV 시장 마져도 잠식 당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스마트폰에서 하드웨어가 전부가 아니란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면 TV 시장도 하드웨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에릭 슈미트보다 스티브 잡스가 더 협상력이 뛰어난것 같습니다. 컨텐츠 확보도 그렇구요. 당분간은 구글과 애플의 대결 구도가 계속해서 형성되겠군요...구글도 크롬 OS를 장착한 타블릿을 내놓을 예정이고 가격도 $500불 미만이란걸 보면 계속해서 애플과 대결 구도를 그려 나갈것 같습니다. ^^
    • 명화 극장
      2010/05/10 22:04
      현실적으로, 아이템이 무엇이건간에, 더구나 그것이 IT계열의 제품이라면, 삼성이 시대의 산업을 따라갈수 있는 가능성 절대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는 첫째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등은 놀이동산(에버랜드) /돈 놀이 사업 (생명보험,화재보험)/ 아파트 장사(래미안등)/ 이자놀이사업 (신용카드) 이런 천박한 문어대가리 사업 없고 앞으로도 안합니다. 오로지 원천/핵심/기술종주 역량에만 힘을 쏟고 끊임없이 연구개발 합니다.

      두번째 이유, 삼성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반도체로서는 부가가치없는 메모리 꼴랑 하나뿐. 프로세서류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핵심기술도 없고 소프트웨어도 없습니다. 3년~5년이면, 그야말로 백색가전밖에 남지 않을것입니다. (ACRON 카피 라이센스를 자기들이 개발한 CPU인양 국민들 호도되는 기사는 더이상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장기 (최소 5년이상)간 플랜을 마련하여 공부하고 개발해서 비스무리한거라도 뭐하난 만들어 내야, 냉장고/세탁기 가전사로의 전락의 운명을 피할수 있을것입니다
  2. Frederich
    2010/04/21 20:45
    Apple TV는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나올 것인지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기존의 큰 틀을 얼마나 바꿔놓을지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Contents의 일방적 소비가 아닌 창조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업to개인"보다는 "개인to개인"의 방식을 고대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4/22 08:04
      만약에 애플이 TV 시장까지 넘본다면 기존의 TV가 해오던 역할보다 더 창조적인 무언가를 내놓지 않을까요? 발상의 전환의 귀재인 스티브 잡스가 일반 TV를 내놓을리는 없겠죠. 더 창조적이고 능동적...상호교환적인 TV가 나올것 같습니다. ^^
  3. devchoi
    2010/04/21 21:10
    오래전부터 생각한 같은생각입니다.
    • Eun
      2010/04/22 08:05
      그렇죠? ^^
      많은 분들이 애플이 TV를 내놓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인지 몰라도 애플의 에코시스템이 구축된 이시점에서 TV만 들어온다면 완벽할것 같네요. 이제는 시간 문제겠군요.
  4. middleageman
    2010/04/21 21:29
    tv가 지금보다는 더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의 바람일 것이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 비싼 비용을 치루는 것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애플이 어떤 식으로 tv를 바꿔 놓을 지 궁금해진다.
    • Eun
      2010/04/22 08:15
      맞습니다. 더이상 보는 것만으로 비싼 비용을 치루기에는 뭔가 아쉬운게 TV죠. 앞으로는 스마트TV라는 카테고리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TV 제조업체들이 준비한게 없다면 애플이나 구글에 의해 큰 타격을 받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5. 도현
    2010/04/21 21:32
    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어떤식으로 만들어 나갈지...
    • Eun
      2010/04/22 08:06
      적어도 3D TV에만 전념하는 일반 제조업체 같지는 않겠죠. 어떻게 해서든 TV만 팔아 치우면 된다는 생각부터 바꾸지 않을까 합니다. 그저 시청만 하는 기기는 21세기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
  6. 우디
    2010/04/21 23:17
    이 글을 읽는 동안 마이너리티리포트가 떠올려 지더군요.
    3DTV 앞에서 터치로 화면을 조작하는 모습말이죠.
    죽기전에 그 모습을 볼수 있을지... ^^
    • Eun
      2010/04/22 08:08
      예전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현실화 된게 상당히 많죠.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를 미리 예언해서 잡아들이는 일은 조금 힘들겠지만 TV 앞에서 터치하면서 화면을 옮기는 일들은 이뤄지지 않을까 하네요.^^
      애플의 아이폰의 터치 시대를 불러 온만큼 터치로 입력하는 방식의 발전이 더욱더 가속화 될것 같습니다. ^^
  7. 멀티라이터
    2010/04/22 02:30
    스마트 TV의 시대가 곧 열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Eun
      2010/04/22 08:10
      TV도 더이상 바보상자로 머물면 안되죠. ^^ 21세기와 어울리지 않습니다...하지만 기존의 제조사들은 여전히 3D를 이용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여전히 스마트하지 않은 바보상자일 뿐이죠.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애플한테 한방 더 맞기 전에 말이죠. ^^
  8. 삼십분
    2010/04/22 03:15
    애플TV가 정말 나온다면 진짜 애플 나쁜 놈들이네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서 애플TV라니... 뭐 일단 가격만 괜찮으면 사보는 것도 괞찮겠죠.
    • Eun
      2010/04/22 08:1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플이 TV를 내놓아야 애플 자신들만의 완벽한 에코 시스템이 구축될것 같습니다. 컨텐츠 시장의 허브가 될테고 구입이나 빌린 또는 구독중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가 다 준비될테니 말이죠. 가격은 일반 TV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을겁니다만...최근 애플 기기들 가격이 예전만큼 비싸지 않기에 조금 기대는 해봅니다. ^^
  9. lhotse
    2010/04/22 03:28
    애플빠로 빠지면 빠질수록 주는 것은 통장잔고요. 느는 것은 벌레먹은 사과마크의 제품들...
    이러다 내 집에서 삼숑의 PAVV...지펠, 트롬까지 밀려 나는 것은 아니겠죠?
    그냥 우스게 소리였습니다. ㅋ
    • Eun
      2010/04/22 08:14
      아이폰으로 인해 애플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것 같습니다. 이제는 애플 제품이 더이상 매니아들만 찾는 그러한 소수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거죠..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을 통해 애플 제품들을 하나 하나씩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맥 PC의 성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
      애플이 냉장고나 세탁기에는 관심이 없겠지만 TV 시장만큼은 분명 눈독드리고 있을겁니다. 다만 언제 들어오냐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
  10. ulsanin
    2010/04/23 00:46
    영화를 TVOUT해서 보면서 TV+PC를 생각해왔는데, 셉톱박스 수준을 넘어 애플은 IPTV2.0을 구현해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겠네요. 국내업체들은 제2의 아이폰쇼크를 준비하지 않는듯해서 참 한심해보입니다.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는 미래라는건 우울한데요.
    • Eun
      2010/04/23 07:57
      애플과 구글이 TV 시장에 들어오기 전까지 TV 제조업체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그저 일반적인 TV를 만드는것에만 신경을 써왔죠. 애플과 구글이 그들에게 자극제와 같은 역할이 될것이고 그로 인해 수많은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TV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애플과 구글이 TV 시장까지도 잠식하기 전에 먼저 움직인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긴한데 그러한 계획이나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11. lovelyredsky
    2010/04/23 03:40
    완전히 동의합니다. 몇 년 전부터 제가 생각해오던 것과 일치하네요. 애플은 집과 거실을 점령할 겁니다 ㅎ. 제 생각에도 언제냐가 문제지 반드시 할 것이라고 봅니다. TV에도 앱스토어를 준비한다고 부산을 떨고 있지만, 애플에서 내놓기 전에 충분히 준비가 될 것 같진 않네요. 다만 로컬의 컨텐츠를 누가 먼저 틀어쥐느냐가 관건일 듯. 플랫폼이나 디바이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의 이슈도 상당합니다.
    • Eun
      2010/04/23 07:59
      맞습니다..그리고 애플은 세계 최대의 컨텐츠 허브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을겁니다. 애플로 통하는 세상 말이죠..그리고 협상 전문가 스티브 잡스는 그렇게 하고도 남을 사람입니다..국내나 국외 업체들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후발주자에 의해 부품공급업체를 몰락할 수 있는 현실이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2. blitzkreig
    2010/04/24 11:54
    근데 한가지 가장 궁금한게 과연 방송사들이 애플에게 칼자루를 넘겨줄까 하는겁니다...
    지금의 방송 컨텐츠 시스템이 그들에게 더 이득이고 오히려 애플의 아이튠스를 통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지 않나요?

    컨텐츠라는 것이 경쟁자가 많으면 많아질 수록 경쟁력이 떨어지잖아요...
    AppleTV로 앱들이나 음악을 좀 더 쉽게 TV라는 제품으로 즐기게 된다면, 방송 보는 시간은 되려 줄테고
    그 상황을 달갑게 여길까 싶네요...

    방송사에서 제2의 자본창출을 위해 IPTV용 재방송 컨텐츠는 제공할 지언정
    그들의 본방사수를 저해하는 그 어떤것도 협상하려 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과연 이 상황을 잡스형님은 어떻게 대처할지가 기대 되기도 하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위치와 상황에 따라 TV - iPad - iPhone(iPod)를 오가는게 낫겠지만 결국은 자본주의 시장이니 윈-윈의 무언가가 없이는 힘들지 않겠어요?
    • Eun
      2010/04/26 11:14
      공중파야 디지털 TV 안테나 하나로 해결되니 애플이 TV를 만드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겁니다. 그외 케이블 방송은 어차피 매달 구독료를 내듯 애플 TV도 방송 컨텐츠들을 정기 구독료를 통해 소비자와 방송 컨테츠를 만드는 회사 양쪽을 충족 시킬 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스티브 잡스는 협상의 달인이죠. ^^
      어제 뉴스에 보니 삼성도 위기감을 느꼈는지 구글과 손잡고 구글TV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예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이 내민 제안을 뿌리친것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습니다. ^^
      애플TV는 공중파는 무료 시청이 가능할테고, 정기 구독을 통해 그밖의 유료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될테고, 그것도 싫으면 원하는 컨테츠만 구입하던지 rent를 할 수 있으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게 되는겁니다.
      애플이 TV 시장까지 잠식하기 전에 국내 제조업체들도 미리 미리 준비해야할겁니다.
  13. 해글룡
    2010/04/25 21:58
    제생각에는 방송사와는 별개로 운영이 가능합니다.방송사는 자신들이 가진 컨텐츠만 유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아이패드에서와 같이 컨텐츠의 일대일 마케팅이 가능해 질 것 입니다. IPTV, 디지탈 케이블, 지상파 모두 TV 서비스를 합니다. 하지만 애플 TV는 하드웨어 입니다. 하드웨어에서 인터넷만 연결되면(인터넷에 연결하는 방법은 유선도 있고 와이파이, 3G 등등 다양합니다.) 앱스토어에 연결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페이스북, 트위터와같은 SNS와 결합이 되면 장난이 아닐껍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애플과 같은 웹TV 진영은 IPTV 망과는 별개로 결재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부분은 방송계에서 주구중창 떠들어대는 T Commerce 입니다. 이 T Commerce의 주도권을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넘어간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방송사의 앞날은 매우 어둡습니다. 방송이 꼭 자사의 네트웍과 연결되어야만 제공될 수 있다는 마인드 부터 바꿔야 방송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그냥 저의 생각 이었습니다. ^^
    • Eun
      2010/04/26 11:17
      컨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들은 거의 반사적으로 자신의 권리 지키기에만 급급한것 같습니다. 저작권, 라이센스 뭐 이런거에만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올텐데 이러한 서비스에 적합한 컨텐츠들을 제때에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전파를 통해 TV를 보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죠. 수동적으로 시청만 하는 시대도 곧 사라질겁니다.
      방송사, 제조사, 컨텐츠 유통업체들 모두가 제때 준비 하지 못하면 이 모든 시장도 외국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4. 명화 극장
    2010/05/10 22:08
    <5월10일자 신문기사를 옮겨온 것입니다>

    미국 인터넷 검색 업체 구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일본 소니와 손잡고 TV에 인터넷 검색 기능 등을 탑재한 'PC에 가까운 TV'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TV 시장변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구글-소니 TV'가 어떤 기능을 탑재할지, 구글이 자사의 TV용 OS를 소니가 아닌 다른 사업자에게도 제공할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TV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는 단언하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PC 기능을 탑재해 높아진 TV 가격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굳이 TV를 보며 인터넷을 할 필요성을 소비자들이 느낄지, TV쪽으로 진화하는 기존 PC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등이 변수다.

    ◇구글의 TV 플랫폼 시장 진출 왜?=구글의 TV사업은 TV세트를 만드는 하드웨어 장사와는 거리가 멀다. TV에서도 구글 검색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멀티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PC와 스마트폰에 이어 TV로 플랫폼을 확장, 수익과 직결되는 구글의 인터넷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인 것이다.

    오는 19~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구글 개발자 이벤트 '구글 I/O'에서 소니가 공개할 '구글 TV'가 첫번째 신호탄이다. 구글 TV는 안드로이드 OS 신버전(코드명; 드래곤포인트)이 탑재돼 있어, 대화면TV를 통해 인터넷 검색, 게임 등 다양한 인터넷 응용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TV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날씨 뉴스 등 일부 인터넷 위젯 서비스에 제한된 기존 인터넷TV(커넥티드 TV)들과는 달리 대화면을 갖추고 인터넷의 직접 검색 등 PC에 보다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TV 최초로 미니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인텔 아톰프로세서가 탑재되며, PC 주변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로지텍이 리모콘 개발을 맡았다.

    그러나 구글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처럼 소니에 독점적으로 '플랫폼'을 공급하기보단 TV 제조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드래곤포인트' OS를 개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텔도 많은 프로세스를 팔기 원하기 때문에 소니에게만 제공되는 구글TV는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
  15. Jae
    2010/05/13 22:36
    애플이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 봤듯이 LCD 패널 및 프로세서 부분에서는 역시 대기업에서 제공 받을 수 밖에 없죠. 당연히 공급가격이 일반적인 대기업의 제품보다 높아질 것이며.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프로세서 독점권이 얼마나 오래가는 지는 지켜봐야죠. 당장 컴퓨터만 하더라도 MAC 제품군은 세계 프로세서 시장에서 굉장히 도태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에 비해 가격은 너무나도 비싸죠. 아이패드와 아이팟, 아이폰 또한 당시에서는 가장 강력한 사양을 자랑하나 애플은 ix 제품군에 다양한 스펙이 아닌 하드용량만으로 기준을 정하므로, 요즘에 들어서는 새로운 제품이 가볍게 이들의 사양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TV시장의 유통구조는 MP3와 같은 휴대용 가전기기 시장과 같지 않습니다. 당장이고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와는 다르게 TV 시장은 신제품의 경우 최소 2000불이 넘어가는 고가의 시장입니다. 고가의 전자기기 제품 시장에서는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성능과 사후관리를 보장받기를 원합니다.

    애플의 성능이야 뭐 프로세서에 대한 독점권 형태로 언제나 보장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독점권을 프로세서 제작업체에서 얼마의 가격으로 협정해줄지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고, 그로인해 책정되는 가격의 경쟁력이 얼마나 뛰어날 지도 문제입니다. 당연히 대기업에서 제작하는 물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겠지요. 또한 새로운 세대로 교체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세대의 가격이 훅훅 떨어지는 고가의 전자기기 시장에서 애플이 얼마만큼 버텨주냐도 달려있죠.
    또한 유통구조상 독자 공급, 리폼 사후보장을 해주는 애플이 기기당 수천불에 달하는 TV에 대해 리폼이 가능할지도 문제지 않습니까.
    구글도 소니랑 손잡은 판에, 애플이 대형 TV를 독자적으로 공급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iTV같은 셋톱박스가 그나마 한계겠지요.
    그럼 믿어야 하는 것이 Apps인데, 글쌔요... TV 앞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사람은 없지요. TV와 연동되는 PC라면 간단하게 떠올릴법한 것들이 MS의 X-BOX나 소니의 PS3 닌텐도의 Wii가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결국 낮은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되는데, 애플은 그 특유의 정책상 가격 경쟁력이라고는 전혀 없잖아요.
    가전용 TV 시장에서 복합적인 컨텐츠를 추가하려는 것은 애플과 구글만이 시도한 것이 아니라 MS와 소니, 닌텐도에서 오랫동안 추진해오던 계획입니다. 애플의 TV를 사도 어차피 X-Box 나 Wii를 살거라면, 삼성이나 소니의 TV를 사고, 괜찮은 회사의 위성안테나를 설치하겠죠.

    애플이 MP3 나 휴대폰에서는 어느정도 성공했는지는 몰라도 PC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상 중대형 가전기기 시장에 함부로 손을 대기는 힘드리라 봅니다.

    특히나 대형 방송사의 컨텐츠를 자기 마음대로 사들일만한 능력이 없다면 더더욱 그만두어야 되고요.

    애플이 혹시라도 시도를 한다면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구글과 같이 대기업과의 연동이 되지 못하는 이상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 생각됩니다.

    독점생산, 독자공급 의 애플제국이 그 노선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애플은 언제나 창조적으로 문을 여나, 정작 안에 들어가는 것은 다른 기업들이죠.
    • Eun
      2010/07/08 11:16
      애플이 새로운 제품들을 낼때마다 항상 같이 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그들은 바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들이죠..제조사들보다 컨텐츠들을 직접 만드는 회사들과 항상 함께 합니다. 불법 다운로드가 당연히 여기던 시절에 애플은 음원회사들과 함꼐해 아이튠스라는 온라인 음원 싸이트를 성공 시켰죠. 그 성공이 앱스토어로 이어졌고, 앞으로는 아이북스로 이어지겠죠...
      구글이 가장 못하는게 있다면 컨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들과의 관계 입니다. 구글 TV를 세상에 선보일때도 소니나 Dish, 로지텍과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이 같이 있었지만 그곳에 참여한 컨텐츠 업체들은 없었습니다.
      애플이 창조적으로 문을 열때 그들은 꼭 컨텐츠 업체들과 함꼐 한다는게 성공의 비결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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