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Week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어 번역해서 올립니다. 원제는 “Five Things Google Must Do to Make Its Tablet Competitive”입니다.

구글은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타블릿을 준비중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이말이 사실이라면 구글은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1. Size matters
Google Pad (구글패드)는 5에서 8인치 크기의 사이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8인치보다 더 큰 스크린은 소비자들이 무겁다고 불평을 할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러한 불평이 아이패드에서 일어나고 있다. 5인치보다 작은 사이즈는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장점으로 부각시키기가 어렵다. (스마트폰이 4인치 이상으로도 나오는걸 감안하면 당연한 이야기. ^^)
구글은 또한 큰 스크린에 맞는 UI를 만들고 최적화 해야 한다. 지금의 안드로이드 OS는 작은 사이즈의 스크린에 사용하게 끔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사이즈에 맞게 변형해야 할것이다.
2. Fix the Market
이미 여러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용 타블릿을 선보이고 있지만 앱을 구입 및 설치하기 위한 안드로이드 마켓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플레이스로 부터 조금 더 쉽게 찾고 설치할 수 있도록 발전 시켜야 한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실례로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업데이트해야할 앱들이 적고 많고를 떠나 한번의 터치에 모든 앱들을 한꺼번에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반면 안드로이드에서는 앱들을 일일이 하나 하나 업데이트 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한다.
3. Sync or swim
구글은 애플의 iTunes와 같은 데이터를 동기화 시키는 프로램을 제공하지 않는다. 물론 구글 이메일이나 Contacts, 일정등은 무선으로 동기화가 가능하지만 모든 데이터들이 무선으로 동기화 시키는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Double Twist나 The Missing Sync for personal data와 같은 동기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4. Boost productivity
많은 사람들이 생산적인 일을 위해 일반적인 PC를 구입하지 타블릿을 구입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산적인 일을 생각한다면 구글은 Google Docs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타블릿에 포함시켜야 한다. 안드로이드가 문서들을열고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수정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iWork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파일이나 문서들을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물론 Google Docs가 무료인만큼 타블릿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면 경쟁력이 더 커지지 않을까? ^^)
5. Court developers
애플은 이미 수많은 third-part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때문에 구글은 적어도 그에 맞는 개발 환경과 조건을 제공해 개발자들을 끌어 들여야 한다. 넷플릭스가 좋은 예가 될 수 있는데 애플은 넷플릭스에게 개발환경과 성공의 확신을 주어 아이패드용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말이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통해 타블릿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후발주자들은 아이패드보다 더 나은점을 선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적어도 아이패드의 눈높이는 맞추어야 소비자들이 움직일 것이다. 아직까지는 아이패드를 견줄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2010년 후반기 부터는 HP의 슬레이트나 MS의 쿠리어등 수많은 테블릿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것이다. 그때즈음이면 제대로된 경쟁이 시작되지 않을까 한다.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질테고 제조사들과 서비스업체들은 경쟁을 통하여 더욱더 발전하게 될것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좋은 해택들을 볼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가 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2010/04/14 20:15
경쟁 제품과 최소한 같거나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는 거...
그 많고도 많았던 아이팟, 아이폰의 대항마라는 것들 중에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게 있었던가요.
이제 곧 쏟아져 나올 아이패드의 대항마라는 것들 중에 아이패드를 진정으로 넘어서는 게 있을까...
시간이 말해주겠습니다만---이번에도 역시나가 아닐지...
지금은 구글이 스포트를 받고 있는 것 같아도 가장 가능성 있는 선수는 MS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윈도 7 돌아가는 슬레이트 종류를 말하는 게 아니고---그 쿠리에라는 거
MS가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도 보이고 그 컨셉 동영상은 꽤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컨셉대로 나오거나 더 좋아진다면 아이패드 3G와 함께 이것도 구입할 거 같습니다.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주 사용용도는 확연히 다른 기기로 보여집니다.
이에 비해 구글 태블릿은---그냥 아이패드 뒤 꽁무니만 쫗아가는 꼴이랄까요.
우리는 아이패드가 안되는 걸 할수있습니다 정도?---그래서는 미래가 없지요.
언급하신 글 중에 설사 5에서 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할지라도
대신 배터리 사용시간이 5~6시간대로 줄어버린다면 그 아우성을 또 어떻게 할까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가 아니라---비아냥의 대상이라는 걸 좀 알았으면 해요...
2010/04/14 22:21
컨센과 디자인도 괜찮아 보이는 쿠리어지만 현실화 되어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듯 하네요.
virus님은 사고싶은 제품도 많은것 같네요. ^^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다만 내무부장관의 허락 없이는... ^^
2010/04/15 05:21
당연히 내무부 장관의 결재 득할 필요가 전혀 없다능 ㅋㅋㅋ
2010/04/14 20:53
2010/04/14 22:23
2010/04/14 21:38
아이패드.. ㅠㅠㅠㅠ;;
2010/04/14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