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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모토로이) 구입을 서두르지 말아야 할 이유
2010/01/19 16:43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된지도 2년이 다되가지만 국내에는 윈도우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 외에는 선택할 만한 스마트폰이 없었습니다. 2년만에 들어온 아이폰이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니 윈도우폰으로는 경쟁이 되질 못한다고 깨달았는지 드디어 한국에서도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들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주자가 SKT 통신사를 통하여 출시될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라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3.7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모토로이는 하드웨어적 스펙만으로 보면 아이폰이나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보다 뛰어난 사양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 장점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올렸으니 많은 사람들이 출시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자 그렇다면 SKT를 통하여 조만간 출시될 모토로이를 망설임 없이 구입해야 할까요?
이동 통신사의 보조금을 받아 2년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다면 2년동안 당신과 함께할 휴대폰인데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는게 좋겠죠?
우선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 드리자면 모토로이와 같은 안드로이드폰을 지금 당장 구입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유들을 하나 하나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 모토로이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SKT를 통하여 출시될 모토로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될 안드로이드폰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모토로이는 이제 안드로이폰의 시작을 알리는 첫신호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될지를 안다면 서두르실 필요가 없습니다. 쿼티 키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쿼티 키보드를 장착한 드로이드도 출시 가능성이 있습니다. 넥서스원도 마찬가지구요. 그외 국내 제조업체들도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대거 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아이폰의 성공으로 인하여 외산폰들도 예전보다 더 많이 들어올 겁니다. 소니 애릭슨에서 준비하는 엑스페리아 X10도 국내에 출시되지 말라는 법은 없죠.
안드로이드폰 뿐만이 아닙니다. 2010년도는 국내에도 스마트폰의 해로 불릴 정도로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노키아와 RIM의 새로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올 여름이면 4세대 아이폰이까지 출시될겁니다. 지금 당장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할 이유가 없다면 기다리시는게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2. 아직까지 안정적이지 않은 OS
안정적인 측면만 보더라도 안드로이드는 아이폰 OS 견줄만한 상대가 되질 못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를 구입한지 두달이 넘었지만 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오작동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사용한 아이폰으로 Hard Reset한 경우가 극히 드물었는데 드로이드는 전원을 끄는 버튼도 작동이 되질 않아 결국 배터리를 강제적으로 뺀 뒤에 전원을 켜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터치 스크린을 누를때도 인식이 되질 않아 한번 더 눌러야 할 경우도 꽤 많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다가 멈춰서 강제적으로 닫아야 하는 (Force to close) 일도 많습니다. 충전을 하는 경우에는 스크린이 자동적으로 꺼져야 하는데 한동안 스크린이 계속 켜져 있어서 위에 전원 버튼을 눌러 스크린을 꺼야 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전화를 할때 귀에 전화기를 붙이면 센서를 통하여 스크린이 자동적으로 꺼지죠? 전화 통화중 정보를 찾기 위해 귀에서 전화기를 멀리 해도 화면이 자동적으로 켜지지 않는 일도 발생합니다. 안드로이드 2.1에서는 얼마나 많은 버그들이 해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OS가 안정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더 필요한듯 느껴집니다.

3. 개방성이 몰고온 문제들
안드로이드 OS는 개방적이고 아이폰은 패쇄적이라 결국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할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유저입장에서 보자면 안드로이드 개방성이 더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오는것 같습니다. 일괄적으로 OS가 동시에 업데이트 되는 아이폰은 하나의 OS 버전만을 생각하면 되죠. 개발자들이 아이폰 OS 1.0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1세대 아이폰을 가진 유저들도 모두가 다 OS 3.0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다릅니다. 제조업체들이 무슨 버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직까지도 스마트폰 시장에는 안드로이드 1.5부터 2.1까지 다양한 버전을 지닌 안드로이드폰들이 존재합니다. 모든 제조사들을 일괄적으로 2.1로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는 이상 여러가지 문제들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OS 뿐만이 아닙니다. OS 자체가 무료이다 보니 수많은 제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OS 계열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습니다. 모두가 각기 다른 사양을 지니고 말이죠. 480X320이라는 하나의 해상도만 지원하는 아이폰과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는 호환성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드로이드도 모토로이와 같은 480X854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해상도이기 때문에 몇몇 앱들에서는 전체 화면을 차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종종 봅니다. 유투브에서 동영상 시청시에도 고해상도로 인하여 전체 화면을 꽉 채우고 나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안드로이드도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곳이죠. 이 곳에서 앱들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요. 앱들을 잘 살펴보면 앱들 설명란에 안드로이드 OS 버전 1.5라던지 1.6이라던지 테스트 된 버전을 알리고, 어느 어느 안드로이드폰들에서 테스트를 해봤다고 알리는 글들을 쉽게 봅니다. 다양한 버전의 OS의 다양한 스펙을 지닌 안드로이폰들 때문에 "내 폰에서는 작동 안한다"고 평점을 최하로 주는 경우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유저들의 리뷰만을 믿고 구입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너무 개방적이다 보니 호환성에서는 문제들이 생기는듯 합니다. 몇몇 분들이 언급을 하신적이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구글이 직접적으로 넥서스원을 내놓지 않았나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 기준을 제시한거죠.

4. 현지화를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
해외에서는 2살이나 된 안드로이드이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막 태어날 아기와도 같습니다. 국내 사정에 맞게끔 현지화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아이폰은 국내에 출시된지 2달도 안되어 현지화가 잘 된것 처럼 보이지만 아이폰이 출시 되기 전부터 수많은 국내 개발자들이 예전부터 앱스토어 많은 앱들을 내놓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아이폰은 들어오지 않았었지만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국내에 아이폰이 정착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다릅니다. 아직까지는 생소한 OS이고 국내 개발자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서 검색 해보면 국내용 앱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했는데 국내에서 사용할 만한 앱들이 없다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겠죠? 안드로이드용 앱들이 활성화가 되고 안드로이폰이 국내에 정착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어플리케이션들과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적화된 몇몇 구글 애플리케이션들을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2.0부터 무료로 지원되는 구글 네비게이션은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추후에는 사용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 구글폰의 최대 장점이라고 이야기 하는 구글 보이스도 국내에서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 안드로이드폰이라도 국내에서 사용하는것과 미국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큰 차이를 보일겁니다. 미국내에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게 아마 국내에서 사용하는것보다 헐씬 더 활용성이 높습니다. 얼리 어답터나 개발자분들이 아니시라면 조금더 기다렸다가 국내 앱들도 많이 출시되고 현지화 된 이후에 구입하시는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5. 아이폰이 어렵다? 안드로이폰은 더 어렵다.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처음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이나 일반분들에게는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폰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드로이드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을 보면 '어떻게 사진을 옮기느냐 어떻게 음악을 옮기느냐' 하는 간단한 작업들입니다. 이러한 기본이 되는 작업들 조차 사용법을 몰라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메모리 카드를 외부장치로 자동적으로 인식하여 Drag&Drop만 하면 되지만 USB에 연결한 후에 mount를 해야 하는 방법을 모른다던지 어떠한 폴더에 넣어야 할지 몰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음성 사서함에 메세지가 있다던지, 전화를 못받을 경우 뿐 아니라 메일, 트위터, 날씨등 수많은 앱들의 알람들이 상단에 표시가 됩니다. 일일이 자신의 계정에 가서 알람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메세지 하나 뜰때마다 알람 소리나 진동이 수없이 울리게 될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앱들마다 일일이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메세지 알람 또는 날씨 알람 때문에 새벽에 잠을 깬적도 있었습니다.
아이폰보다 안드로이폰에서 설정해야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UI를 보더라도 아이폰은 일반 유저들을 위해 최적화 된듯 보이고 안드로이도폰은 IT 유저들을 위해 최적화된듯 느껴집니다. 아이폰도 OS 1.0 일때보다 더 많은 진보를 보여주었듯 시간이 흐를수록 안드로이드 OS도 더욱더 User Friendly한 UI로 변하게 될겁니다.

SKT에서 내놓은 모토로이의 디자인이 맘에 들고 하드웨어 사양이 맘에 든다고 무작정 구입하기 보다 조금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2010년 수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볼때 처음으로 나오는 제품을 사는것 보다 어느정도 시장이 형성된 이후에 구입하는게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헐씬 낫지 않을까 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한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패쇄성을 지향하는 아이폰이지만 이 아이폰도 탈옥을 통하여 유료앱들을 무료로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이 계십니다. 웹하드 싸이트에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유료 앱들을 찾아 다운로드 받는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패쇄성의 표본인 아이폰도 결국 Jailbreaking을 통하여 유료 앱들을 공짜로 즐기시는 분들이 계신데
개방성의 표본인 안드로이드폰이 국내에서 활성화가 되면 얼마나 많은 앱들이 무료로 웹에서 떠돌아 다닐까 걱정이 되는군요. 아이폰의 탈옥이나 안드로이드폰의 Root 액세스를 통하여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자체를 잘못됐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일들을 통하여 개발자들이 열심히 만든 유료앱들을 무료로 즐기는 일만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더 나아가서 혼자 즐기는것도 모자라 웹에 올려 통용하는 일들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이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이 2-3%밖에 되질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일들이 너무 흔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안드로이드용 앱들을 개발하는 분들이 자신의 앱들이 웹하드와 같은 곳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지고 있는 사실을 안다면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을 포기하고 다른곳을 떠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법 다운로드를 통하여 손해보는것을 감안하여 가격을 올릴 수 도 있겠죠. 그렇게 된다면 결국 손해는 다시 소비자들에게로 돌아오게 되는거죠.
스마트폰 시장은 결국 소프트웨어 시장입니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바른 소비 의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앱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소비 문화가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하여 정착되길 기대해 봅니다.
2010/01/19 16:43 2010/01/19 16:43
  1. 쵸파
    2010/01/19 18:54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아이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4세대 나옴 지를려고 꾸욱 참고 있습니다..1년 쓰고 말거면 그냥 지금 살텐데 한번 사면 일단 2년은 기본으로 써야하니 말이죠 ^^; 제가 바라는 바는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들어와서 삼숭의 옴니아 폰 가격이 하락하고 SKT의 정책이 조금 변화가 있었던 것 처럼, 2010에는 좋은 스마트 폰이 많이 나와 애플이 좀더 긴장하여 좀더 좋은 제품을 좀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확실히 경쟁은 소비자에겐 기쁜일이고 기업에겐 쓴 약인듯 합니다~
    • Eun
      2010/01/19 22:16
      올해 6-7월에 4세대 아이폰이 나올게 거의 확실한데요. 문제는 국내에 동시에 출시되느냐겠죠? ^^
      어차피 1년에 한번씩 새로운 아이폰이 나온다고 하면 나머지 1년은 새로운 아이폰 구경만 해야 하는 신세가 되겠네요. ^^
      미국에는 2년 약정을 해도 1년 6개월 뒤에 새롭게 2년 약정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서 1년 6개월뒤에 똑같은 보조금을 받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
      여하튼 경쟁 상품이 많다는것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이죠. ^^
  2. PG덴드로
    2010/01/19 20:18
    SW 개발자로서 마지막 녹색 배경쳐주신 부분에 100% 공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어둠의 경로를 너무 잘 알고 어둠의 경로로 설치한 SW가 빛의 SW(-..-)보다 훨씬 많지만 작년부터 가능하면 빛의 SW를 구입해서 사용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얼마전엔 미쳤단 소리 들으면서 윈도7 Ultimate를 20만원 넘는 돈을 주고 사기도 했죠(사실 제가 다니는 회사 입장에서는 이적행위일수도 있습니다만.. ㅋ).

    제가 안드로이드폰에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도 개발 환경을 꾸미기 쉬워서 지금 당장에라도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는 측면 때문입니다. 아이폰용 앱 개발하려고 맥 사기엔 초기 부담이 너무 크죠.

    제가 만들 앱이 대박은 커녕 개인적으로 투자한 시간만큼의 보상이라도 돌려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하다못해 메모장 수준의 앱이라도 탈옥된 곳에서 무료로 돌아다닌다는 걸 알게 되면 때려치고 싶은 맘이 들게 분명합니다.
    • Eun
      2010/01/19 22:20
      저도 MS Office 세일할때 아주 저렴하게 구입헀답니다. ^^ 65불에 3명이 쓸 수 있는 라이센스가 들어 있으니 저렴하죠? ^^
      물론 윈도우 7도 출시전 예판에 구입해서 $200불짜리 프로버전을 $99불에 구입했구요. ^^
      아이폰 앱들은 대부분 무료지만 재밌는 앱들 몇개는 유료로 구입했답니다. 아도비 플래쉬도 정품 사용중이구요. 대부분 프로그램들은 저렴할때 정품으로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개발자들도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더 신나게 일할 수 있겠죠?
      음악도, 게임도, 그외 소프트웨어도 모두가 제 돈을 주고 구입할때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도 빠르게 부흥하리라 믿습니다. ^^
      PG덴드로님 더 열심히 개발해 주세요. 제 돈 주고 구입할테니까요. ^^
      파이팅입니다. ^^
  3. 비행새
    2010/01/19 20:18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전 오히려 기존 윈모스마트폰들보다 통신사들이 제약을 걸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 Eun
      2010/01/19 22:22
      그래요 요즘 이동 통신사들이 어느 정도 정신은 차린것 같던데요. ^^
      아이폰이 들어와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도움을 준듯 합니다.
      예전 처럼 그저 그렇게 속아가며 이동 통신사들의 배를 불려 줄 소비자들이 많지 않다는걸 알겁니다. ^^
    • PG덴드로
      2010/01/19 23:26
      그랬다간_개인인증해서_개통할_기세.txt

      벌써 국내에 넥서스원 개인 인증해서 쓰시는 분이 계십니다. ㅋ
  4. vical1024
    2010/01/20 20:36
    안드로이드는 확실히 이전까지 불확실성을 뛰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완벽한건 아니구요. 다만 버젼이 2.0으로 넘어오면서 안정화가 많이 이루어져있고 그 이후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분명히 안드로이드가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스스로의 모바일 생태계에 의해 이런 어려움이 극복된다면 충분히 아이폰의 야성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조사들이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좋은 하드웨어와 최적화되고 호환성있는 안드로이드 os를 제공하는 것이 먼저 수반되어야 할 일이지만 소비자들도 너무 아이폰에 집착하여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Eun
      2010/01/20 21:11
      모바일 생태계를 파괴한다기 보다 아이폰이 모바일 생태계를 극대화 시켰다고 봅니다. ^^ 아이폰으로 인하여 자극 받은 기업들이 많아졌기에 그 생태계가 생각보다 더 빠르고 급격하게 변하는듯 싶네요.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의 경쟁을 통하여 더욱더 안정적으로 변하겠죠.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무조건적으로 선택한다고 보질 않습니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게 될테니까요.
      선의의 경쟁 가운데서 혁신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5. 커니
    2010/01/20 20:45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아직까지 안드로이드는 안정성이 가장 큰 과제라는 것이 동감합니다.
    아,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루팅된 단말일 경우 일단 마켓에 접속하면 유료앱에 접근이 차단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어막(..) 정도만 되어있죠.ㅎㅎ
    • Eun
      2010/01/20 21:14
      그 방어막이 뚫릴일은 시간 문제겠죠. 이미 다른길을 찾은 이들도 있을겁니다. 아무리 원천적으로 막아도 루팅을 통해 방법을 찾아내겠죠. 아무리 창을 막는 방패를 만들어도 결국 또 다른 창이 방패를 뚫게 되겠죠.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른 소비 의식을 심어 주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그래야 다음 세대에서도 그렇게 따라 하지 않을까요? ^^
  6. 별따는수야
    2010/01/20 20:47
    마지막 말이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홍보해야 할 말인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도 당장엔 좋아 보이긴 합니다만.
    마치 윈도우처럼 얼마나 많은 문제들을 가져올지 걱정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폰이라 해서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 Eun
      2010/01/20 21:21
      예전에 불법 다운로드를 받아 조그마한 모니터에서 영화를 보고 악평을 쏟아내는 네티즌에게 화질도 좋지 않은 영화를 조그마한 모니터에서 보고 쓰지 말고 합법적으로 영화를 본뒤에 제대로 된 영화평을 쓰라고 했다가 엄청 욕먹고 결국 영화 커뮤니티를 떠난적이 있습니다. 벌써 10년전 이야기군요. 10년이 지났는데도 불법적인 다운로드가 너무나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현실히 씁쓸하기만 합니다. ㅜ.ㅜ
  7. 고영혁
    2010/01/20 20:51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녹색부분이 확 와닿는군요!
    • Eun
      2010/01/20 21:22
      한사람 한사람의 바른 소비의식이 국내 IT에 큰 혁신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그 한 사람이 되야겠죠? ^^
  8. deutsch
    2010/01/20 21:14
    귀중한 경험담 잘 읽고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차피 올해 8월까지 기존 폰이 약정 기간이라 최소한 8월까지는 아이폰과 구글폰을 관망할 생각입니다. 굳이 약정 기간 해약하고 해약금을 물어가면서까지 아이폰이나 구글폰을 사야할 이유가 없어서 말이죠.
    • Eun
      2010/01/20 21:24
      올해 쏟아져 나올 스마트폰들을 예상하면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네요. 8월달 정도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확실히 선택할 수 있을것 같네요. ^^
  9. asfa
    2010/01/20 21:33
    rjdfxdgfsdg
  10. bruce
    2010/01/21 00:21
    android 가 가진 '개방성'에 양날의 검이 있다는 부분 저도 심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쪽 날이 더 날카로울지 한번 지켜봐야죠 ^^
    • Eun
      2010/01/21 08:04
      일방적으로 개방성이 패쇄성을 이긴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개방성에서 단점이 존재하고 패쇄성에도 장점이 존재 하기 때문에 섭부르게 결론을 내놓는것은 어려운듯 싶네요. 조금더 지켜보면 개방성의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더 확실해 지겠죠? ^^
  11. Blueriver
    2010/01/21 17:49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대체로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군요. 다만 저는 한국을 기준으로 볼 경우라면 한동안은, 적어도 몇달간은 모토로이보다 나은 폰은 찾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삼성은 해외 평가를 보면 언제나 소프트웨어에서 말아먹고, 엑페 X10 은 사양은 좋은데 아직 1.6 이라는 점이 살짝 걸리네요. 그러니 모토로이를 넘기고 기대해볼만한 건 나중에 나올 HTC 제품일 듯 합니다.

    그런데 유튜브 관련 말씀은 솔직히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군요.
    16:9 스크린은 요즘 멀티미디아쪽의 대세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요즘 TV 들도 다 16:9 로 가고 있고 아이폰 4G 조차 와이드 스크린을 채용할거라는 소문이던데, 이런 상황에선 어쩔 수 없이 4:3 동영상 재생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것이 4:3 모니터를 쓰던 사람이 16:9 로 바꾼 후 느끼는 문제라면 납득이 가겠습니다만, 현재 글의 뉘앙스는 아이폰과 비교하시는 듯 한만큼 여기서 저것을 단점으로 지적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되는군요. 오히려 유튜브 HD 모드를 제대로 표현해줄 수 있는 기기이니 동영상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모토로이쪽의 화면비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화면비 문제라면 현재 아이폰쪽에 훨씬 더 문제가 많습니다. 아이폰의 해상도는 3:2 비율이기 때문에, 4:3 또는 16:9 어느쪽도 정상적으로 전체화면으로 표시해주지 못합니다. 전체 화면으로 나온다면 잡아 늘렸거나 주변을 잘라서 맞췄거나 둘 중 하나가 되죠.

    그러다보니 저로서는 저 부분은 약간 객관성이 부족한 비교인 듯 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무례한 말임은 알고 있습니다만, 만일 아이폰 4G 가 와이드 스크린으로 나왔을 경우라면 저 부분은 아마 문제로 지적하지 않지 않으셨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Eun
      2010/01/21 20:54
      블루리버님 죄송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썼나 봅니다.
      저는 그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제가 경험헀던 부분을 그냥 그대로 적었네요. 3.7인치 16대9의 비율을 정확히 지닌 드로이드로 유투브를 보다 보면 HQ 옵션을 지원하지 않는 많은 동영상들은 대부분 좌우가 비어서 나옵니다. 드로이드로 찍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려서 시청해도 똑같이 화면 좌우가 비어서 나오죠. 아직까지는 유투브에서 16대9 화면을 완벽히 지원하지 않는듯 합니다.
      아이폰 스크린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좌우가 비어서 나오니 3.7인치의 장점이라던지 16대9의 장점을 아직까지는 살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유투브 동영상 전부가 HQ/HD를 다 지원하는 날까지는 당분간 좌우가 빈 화면으로 유투브 동영상을 시청하겠죠.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안드로이드의 단점으로 지적하기 보다 기다려야 하는 이유를 든것이였습니다. 글재가 없고 아이폰에 익숙하다 보니 단점처럼 글을 쓴듯 보이네요. 죄송합니다.
      4세대 아이폰도 16대9을 지원한다는 소문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
      그렇다면 앞으로 스마트폰도 16대9 화면 비율이 대세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하신 부분도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아이폰을 2년동안 사용하고 드로이드를 약 3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아이폰에 마음이 더 가있네요. ^^
  12. Blueriver
    2010/01/21 22:01
    쓰고나니 왠지 주제넘은 말을 쓴 듯 하여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TV 가 아닌 컴퓨터 모니터까지 4:3 이 아닌 16:9 로 가는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고 제작사의 상술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동일 크기에서라면 정다각형에 가까운 형태가 제일 넓이가 넓죠. 현재 19" 모니터는 다 5:4 라는 좀 희한한 비율인데, 이것과 와이드 19" 를 비교하면 넓이가 꽤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대세가 그러니 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스마트폰도 동영상 감상이라는 점이 점차 커지는만큼 와이드가 대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3.5 인치 이상은 와이드가 아니면 좌우가 너무 넓어져서 한 손으로 잡기가 힘들게 되니까요. 양 옆으로 늘어날 수 없는 이상 위아래로 늘어나는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아이폰 4G 가 나온다면 대충 4" 와이드 스크린에 1280x720 해상도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정도가 현재 아이폰 크기에 최대로 가능한 스크린 크기일 것 같거든요.
    • Eun
      2010/01/22 00:12
      스크린도 하나로 규격화가 되면 좋겠네요. ^^
      그리고 아이폰이 4인치에 1280의 해상도를 지닌다면 대박입니다. ^^
      그렇게만 나온다면 또 질러야 하나요?
      1월 말에 공개될 타블렛도 기대가 되고 올해 나올 4세대 아이폰도 기대가 됩니다. 소문은 많지만 어떤게 맞을지 궁금하네요. ^^
  13. trumpetYK
    2010/01/22 00:54
    글 잘 읽었습니다.

    규격 문제가 있단거 같네요. 윈도우 모바일도 결국 CPU, 해상도등에 따라서 이건 되네 안되네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픈의 문제가 되겠군요.
    • Blueriver
      2010/01/22 03:55
      사실 이 문제는 따지고보면 오픈이냐 아니냐보다는 얼마나 다른 종류의 기기가 존재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아이폰이라 해도 4G 가 나와서 스크린 해상도가 대폭 달라지고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하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구버젼들과의 호환성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거든요.

      만일 4배 크기인 960x640 해상도라도 쓰게 된다면 가로세로 해상도를 2배씩으로만 부풀려서 표시하면 될테니 문제가 없겠지만 적어도 저런 해상도로 나올 가능성은 0% 에 가깝습니다.

      제 예상대로 1280x720 으로 나온다 해도 정확하게 맞지 않으니 스케일링을 해야 할테고, 그러다보면 뭔가 어긋나는 어플이 생기고 하게 됩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라면 어차피 4G 하나뿐일테니 이런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가 훨씬 쉽겠죠.

      결국 이 문제는 오픈이라 해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해결 가능한 문제입니다만... 아직까지 안드로이드는 이쪽에 있어 완벽하지가 않죠.
    • Eun
      2010/01/22 08:14
      많은 기기들이 다른 해상도를 가지고 나올수록 혼란이 더 커지겠죠.
      그래서 아마 넥서스원이 기준점을 제시하려고 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이폰도 4세대에서 다른 해상도를 쓴다면 13만개의 앱들은 어떻게 할지 궁금해 지네요. ^^
  14. kim
    2010/01/22 18:46
    모든 정보는 공유 되어야 한다는 해커 정신이 있죠.
    저만 아는 이야긴 가요
    하여간 기존의 방식 대로의 수입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구태연 하다고 할까요?
    광고효과라던지 유저 길들이기라던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수입은 창출 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영화라던지 mp3라던지 저작권 관련 기성 세대 들은 기존의 자기들 권리를 조금더
    누리려고 법이나 물리력을 행사 하죠 하지만 물 흘러 가듯 세상이 흘러 가는 것이 아닐지요
    저작권을 중요시 하는 (대한민국이나 중국에 비해) 미국에서조차 탈옥이라는 방법이
    개발 되었다는 것을 보면 이것은 하나의 흐름이지 않나 라고 생각 되네요

    남의 자산을 공짜로 사용 하겠다는 도둑놈 심보가 좋다는 것이 아니고 시대적 흐름이
    그러하다면 그에 마춰 수입 루트를 바꿔서 살아 남는 사람이 크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추신)님의 글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좀더 많은 글을 써주세요. 제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도와 주시는 한줄기 빛 이라고나 할까요. 글 잘읽었습니다.
    • Eun
      2010/01/25 08:01
      보이는것에는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지만 보이지 않는것에는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는것을 아까워 하는 인식이 있는듯 합니다. 물질만능 주의 시대에 살다보니 보이는것에만 치중하는 문화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지 않았나 하네요. 모든 정보는 공유 되어야 한다는 해커의 정신도 존중하지만 정보를 창조하는 이들에게 그에 합당한 권리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
      미국에서도 불법다운로드가 없다고 이야기 할 순 없지만 법적인 제제가 한국보다 크기 때문에 그마나 덜한듯 싶네요. 미국에서도 아이폰 탈옥이 이뤄지고 있지만 유료 프로그램을 공짜로 돌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보다 정품 아이폰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기 위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태더링이라던지, 테마 바꾸기 등등 말이죠. ^^
      시대적인 흐름을 꺽을 수 없지만 그게 흐름이라고 무조건 편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쪽에서도 일을 조금 해봤지만 개발자들의 노력이 얼마나 큰지 사람들이 안다면 조금 달라 지지 않을까요?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 Blueriver
      2010/01/25 14:22
      아이폰의 탈옥이 단순히 유료앱을 공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해서 안타깝군요.

      모든 정보 공유라는 건 말 그대로 도둑놈 심보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 웃기지도 않는 말은 이제 슬슬 없어져야 할 때도 된 것 같은데 말이죠.
  15. kim
    2010/01/29 20:17
    Blueriver님 모든 정보 공유라는 건 말 그대로 도둑놈 심보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탈옥은 정당 하다고 말씀 하시는 것 자체가 웃기지도 않군요...

    모나리자 그림 사서 낚서 하실분 같으니라고...
    • Blueriver
      2010/01/31 20:24
      탈옥이 정보의 공유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자신의 폰을 자기 마음대로 꾸미고 싶다는 게 정보의 공유인가요?

      탈옥한 사람들 중 유료앱을 쓰려고 탈옥하신 분만 보신 모양인데, 저는 그런 것에는 관심 없이 기타 폰의 다른 기능을 쓰려고 여시는 분이 더 많더군요.

      그리고 저는 탈옥이 정당하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만?
      잘못된 일은 맞지만 유료앱을 공짜로 쓰려 하는 것과 자기 폰을 꾸미고 싶어 하는 것을 동일 선상에 놓고 보신다면, 절도질이나 웹에서 애니 받아보는 거나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셈이 됩니다. 어차피 양쪽 다 잘못된 일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말은 무슨 의미인지 잘 생각하신 후 반론을 하시기 바랍니다.
  16. kim
    2010/02/09 00:21
    아이폰의 탈옥이 단순히 유료앱을 공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해서 안타깝군요<-----------이 말씀이 탈옥은 공짜웹을 쓰려고 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폰을 예쁘게 꾸미려고 하는 행위 이므로 정당 한 행위 인데 오해 하는거 같아 안타깝다라고 들리는군요.

    그리고 그 꾸미는것 자체도 저작권 침해라는 사실을 알려 드리려고 모나리자 이야기를
    한것 입니다.

    유료앱을 공짜로 쓰려 하는 것과 자기 폰을 꾸미고 싶어 하는 것을 동일 선상에 놓고 보신다면, 절도질이나 웹에서 애니 받아보는 거나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셈이 됩니다.<-------------그런데 이 말씀을 보면 자신의 폰을 꾸미려고 탈옥 하는 것이 잘못된 짓이라는 것은 아시는분 같군요.

    결론은 멉니까? 제가 도둑놈을 옹호 하니까 님은 좀도둑도 아닌고 완전 도둑놈이라 차원이 다른 사람 옹호 하지 말라는 말씀 인가요?

    제 결론은 사실 도둑질도 아니니 도둑으로 모는 세상이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풍경을 보러 여행을 갔는데 입장료 안내고 들어 갔다고 도둑으로 몬다.도둑이 잘못 되었다고 질책 하기 전에 입장료를 안내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Blueriver님의 결론은 무엇 입니까?
  17. son
    2010/02/09 21:36
    전부다 맞는 말인데요.....
    저만 느끼는것인줄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아이폰쪽으로 편을 드시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안드로이드폰도 해외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국내에서도 안드로이드os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버그는 어는 전자제품이나 다 있기 마련인데.....
    그것 얼마나 빨리 업데이트나 구글이나 업체에서 어디까지 얼마나 대처해 주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아직 국내에 안드로이드는 모토로이가 처음인데....
    모토로라쪽이랑 skt쪽에서 os업데이트나 서비스 업데이트 해주다니깐 우선은 믿고 기다리는 방법밖에요....그럼 자자한 버그는 없어질거라 봅니다....
    • Eun
      2010/02/09 23:57
      아이폰쪽을 편을 들기 보다 2010년 스마트폰의 한해가 될것이 분명하다면 초기에 나오는 안드로이드폰을 바로 구매하기 보다 조금더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썼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모토로라 드로이드가 나오자 마자 바로 구매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OS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것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오작동을 많이 일으킵니다. 안드로이드 2.0 버전을 탑재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버그들이 많이 있죠. 2.1에서는 얼마나 개선됐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기다렸다가 많은 유저들의 평가나 리뷰를 보시고 추후에 결정해도 좋다는거죠. 언론에서 계속해서 안드로이드폰만을 부추키는것 같아 소비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선택은 자유죠. 그러나 지금 구입할 경우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많은 부분에서 후회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쪽으로 편을 든다고 말씀하셔도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아이폰 1세대를 2년 넘게 사용한 유저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안드로이드폰보다 1세대 아이폰이 더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OS가 3.1까지 업데이트가 되어서 그렇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도 버전 3.0 정도 되어야 안정적으로 변할까요? ^^
  18. clips
    2010/02/10 20:11
    처음으로 글남기네요~ 블로그 내용도 재미있지만 덧글들이 더 재미 있어서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애기 땜에 많은 의견들이 오가서 저도 한자 적어보고싶네요. 일단 리눅스의 예를 들어보자면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의 윈도우즈를 능가하질 못했다는건 모두들 알고 계실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를 아이폰 os에 견주어 비교해보면 물론 드로이드가 오픈소스이지만 오픈소스로서의 리눅스와 비교해보면 그만큼 오픈되있고 공짜이기 때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용 OS를 리눅스로 쓰시는 분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봐도 마소의 윈도우에 비해 40프로가 안넘죠. 그 이유는 서드파티 업체들에게 있다고 생각 됩니다. 돈이 되니깐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리눅스용은 돈이 안돼기 때문에 안만든다. 이렇게 쉽게 말을 할 수 있겠네요. 윈도우즈가 이렇게 전세계에 독점급 보급을 이룬점은 서드파티 업체들의 개발노력이 시너지 효과로 돌아가서 계속 커지게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윈도우즈가 단연 1등이고 아마 향후 10년간은 쉽게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이런 시너지효과를 생각해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은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전세계에 점유율이 큰 아이폰과 오픈소스의 드로이드... 역사가 되풀이 될거란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대충 이렇게 생각 됩니다.
    • Eun
      2010/02/11 11:28
      개방형이기 때문에 실패하거나 성공한다거나
      패쇄형이기 떄문에 성공하거나 실패한다는 이야기 보다 결국 많은 제조 업체들이나 개발자들이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르 뛰어 들기 때문이겠죠..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많은 업체들이 애플 제품들을 위해 만들고 개발하고 하겠죠?? ^^
      좋은 의견이십니다. ^^
  19. clips
    2010/02/11 01:08
    앗 그러고보니 시간 표시가 미국 시간인가보군요 ㅋ
    • Eun
      2010/02/11 11:28
      미국 시간으로 표시가 되는군요..미 동부 시간이요. ^^
      한국이랑 14시간 차이가 나죠?? ^^
  20. fox
    2010/02/17 07:58
    개방성과 표준
    하드웨어의 완성도
    소프트웨어의 완성도
    여러 측면에서 제품을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1. fox
    2010/02/17 08:05
    뛰어난 스피커의 음질과 음량, 마이크 감도
    하드웨어 내구성은 역시 모토롤라구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무전기에서부터 휴대폰의 시작부터 스타텍, 레이저폰에 이르는 명작들까지
    표준과 개방성도 아주 중요합니다.
    충전을 위해 아이폰용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SDCard도 쓸 수 없고
    물론 모든 소프트웨어도 호환되지 않고 폐쇄적인 것은 아주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되다 보면 결국 맥컴퓨터처럼 교육, 그래픽, 출판용으로만 쓰이겠죠.
    아직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완성도가 문제이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듯...
    • Eun
      2010/02/17 09:01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겠죠...그렇기 때문에 너무 서둘러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할 필요는 없을듯 싶네요. 많은 제조사들이 2010년동안 10-20개의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다고 하니 서두를 필요는 없겠죠? ^^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뛰어들었고 한 제조업체에서도 10개 이상의 안드로이폰을 내놓는다고 하면 개방성보다 표준에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으로만 쓰이지 않고 넷북이나 타블렛, PMP등에 쓰여질테니 더욱더 표준에 신경을 써야 겠죠. 그다음은 아마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거겠죠. 드로이드를 3달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안드로이드가 불안하다는것 절실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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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구글 안드로이드에 관한 10가지 전망 그리고...
2010/01/07 22: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년 말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출시 이후로 2010년은 구글 안드로이드에게 흥미진진한 한해가 될 것이다. 2007년 11월에 세상에 알려진 이후로 2년을 넘긴 구글 안드로이는 2010년 2.0 또는 2.1이라는 최신 버전과 함께 새로운 안드로이드폰들이 대거 출시될 계획이다.
모바일 마켓 플레이스를 애플이 여전히 잠식한 가운데 구글 연합은 더 나은 하드웨어와 진보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안드로이드폰들을 속속 내놓음으로써 안드로이드의 진영을 점점 더 넓혀 갈 것이다.

그러면 2010년 구글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10가지를 전망해 보자.

1. 선택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들이 많아진다.
당연한 이야기다. ^^ 2010년도에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수많은 휴대 전화기들이 나올 것이다. 약 2년 동안 출시된 안드로이드폰들이 20개였다면 2010년 한해만도 그 숫자를 넘을 수 있을 것이다. HTC, 모토로라, 삼성, LG, Dell, 소니 애릭슨등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폰들을 대거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질 것이다.

2. 안드로이드 앱의 놀랄만한 성장과 많은 아이폰용 앱들이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될것이다.
약 2만 개의 앱들을 보유한 안드로이드 마켓은 2010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인적인 개발자들과 아마추어들의 앱들 뿐 아니라 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도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뛰어들 것이다. 또한,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앱들을 안드로이드용으로 전환해서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3. 안드로이드는 전화기뿐 아니라 수많은 다른 휴대용 기기에서도 볼 수 있게 될것이다.
안드로이드는 휴대 전화기 플랫폼으로 제한되어 있지 않다. 이미 Archos 5와 같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등에서 사용되고 있고 Barns & Noble의 Nook과 같은 이북에서도사용되고 있다. 2010년에는 PMP, 넷북, 이북과 같은 제품들 가운데서도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기들을 쉽게 볼 수 있을것이다.

4. 더욱더 안정되고 진화된 안드로이드 OS
안드로이드가 1.5, 1.6 버전에서 2.0, 그리고 구글 넥서스원에 탑재된 2.1까지 진화되면서 더욱더 안정적인 OS로 거듭나고 있다. 이전 버전들에 비해서 많은 부분에서 안정적이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2.1 버전을 통하여 수많은 고급앱들(?), 특히 3D를 이용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리라 예상한다.

5. 안드로이드 하드웨어는 아이폰보다 빠르게 향상 될 것이다.
어제 발표된 구글의 넥서스원만 봐도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는 아이폰보다 더 뛰어나다.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나 소니 애릭슨의 액스페리아 X10도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을 지니고 있다. 1년에 단 하나의 제품만을 내놓은 애플의 주기때문에 아이폰과 비교하는게 논쟁이 될 수 있지만 OHA의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적절한 시기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하드웨어를 지닌 제품들을 아이폰보다 빠르게 내놓을 수 있게 된다.  

6. 더많은 구글 컨텐츠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킬러 앱들이 최적화 되어 들어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 2.0부터 무료 구글 네비게이션이 포함되었고, 2.1 버전에서는 구글 어스(Google Earth)가 포함되어질 예정이다. 2010년도에는 이외에도 더많은 구글 컨테츠들을 안드로이드폰들에서 볼 수 있게 되어질것이다.  

7. 멀티터치 지원(?)
구글 맵, 웹 브라우징과 같은 앱들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는 멀티터치 기능이 필요하다. (물론 싱글 터치로 대부분의 기능들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번 넥서스원을 위한 구글 안드로이드 컨퍼런스에서 멀티터치 지원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 고려중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수많은 아이폰용 앱들이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넘어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많이 있는데 터치폰들은 휴대용 게임기와 같이 버튼들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멀티 터치 지원은 안드로이드 OS에서도 빠른 시일안에 해결해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8. 안드로이드 마케팅 증가
OHA 진영으로 더많은 회사들이 들어왔고, 2010년도에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가 될것을 예상한다면 그에 대한 마케팅도 증가하는것은 당연할것이다. ^^ 아직까지 '안드로이드가 뭐야?'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2010년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안드로이드에 대한 인식이 확실히 늘어날듯...^^

9. 블렉베리나 윈도우 모바일 유저들이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넘어온다.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오는 사람보다 블렉베리나 윈도우 진영에서 안드로이드로 넘어오는 유저들이 더 많을것이다. 또한 어떠한 이유든 아이폰 구입을 원치 않는 이들이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넘어올 확률이 가장 높다. 물론 윈도우 모바일 버전 7.0이 얼마나 진보되어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지만 계속해서 점유율을 잃고 있는 윈도우 모바일 진영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더 많은 커스텀 UI
HTC의 Sense UI는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2010년도에는 각 제조사들마다 또는 각 기기들 마다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더 많은 커스텀 UI들이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욕먹는 UI도 나올 수 있고 호응을 얻는 UI도 나올 수 있지만... ^^

위의 10가지 전망은 Pingdom.com에 실린 '10 Google Android Predictions for 2010'의 기사를 의역했습니다. 또한 2009년 11월에 쓰여진 기사인 만큼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기사이기 때문에 나름데로 몇몇 부분은 수정및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

너무 당연한 전망이죠? ^^ 저도 기사를 읽으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부터 저의 개인적인 전망/예측 한가지를 더하고자 합니다.
애플의 패쇄성과 구글의 개방성 때문에 결국 구글이 최후 승자가 된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저는 그 반대의 입장에서 한가지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현재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유저의 입장에서 말이죠.
2010년도에도 안드로이드 진영이 애플을 어느 정도 까지 따라 잡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애플은 그만큼 더 달아날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구글이 달리는 만큼 애플도 달릴테니 격차를 줄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애플이 잠자는 토끼가 아닌 이상 말이죠. ^^
그렇게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애플의 패쇄성과 구글의 개방성 때문입니다.
지금 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것이 바로 앱들을 구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입니다. 현재 2만개의 앱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원하고 또 자신의 기기에서 작동되는 앱들을 찾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2년 넘게 사용하면서 앱스토에서 구입한 어플리케이션이 작동을 안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드로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앱들은 드로이드에서 작동이 되질 않고, 어떤 앱들은 안드로이드 OS 2.0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구글의 개방형 OS로 인하여 수많은 제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들을 출시했습니다. 기기도 많지만 그 기기안에 탑재된 버전도 1.5부터 2.1까지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은 테스트 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각 기기마다 하드웨어 스펙이 다르고 화상도가 다르고 OS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앱을 출시하기 전에 거쳐야할 테스트가 장난이 아닐겁니다. 아이폰용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OS 버전에 아이폰이라는 한가지 기기만을 테스트 하니 더 수월하겠죠? 또한 480X320이라는 동일한 화상도를 지원하니 각 기기마다 화상도가 다른 안드로이드폰들처럼 고민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모든 기기에서 다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질 않는 개발자들이 많기 때문에 완벽한 테스트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의 평가(Review)를 보면 별 다섯개에 별 한개만 주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을 한개만 주는 리뷰들을 살펴보면 많은 유저들이 '내 기기에서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0년도에는 더 많은 안드로이드폰들과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IT 기기들을 만나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기기가 많아질수록, 하드웨어 스펙이 다양해질 수록 내 기기에서 잘 작동하는 앱들을 찾는게 더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환경이 쉬어서 그런지 버그가 많은 앱들도 많고 테마(Theme), 사진, 사운드와 같은 앱이라고 불리기 뭐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수두룩합니다. 개방성도 좋지만 구글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세워주고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들에 대한 어느정도의 control를 하지 못한다면 안드로이드 마켓은 수많은 쓰레기 앱들로 넘쳐날겁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애플의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아성을 쫒아갈 수 없게 되는거죠. 2010년도에는 구글이 HTC와 같이 제조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양보다 질에 더 투자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독보적인 제품 하나보다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것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이니 2010년 안드로이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
2010/01/07 22:12 2010/01/07 22:12
  1. virus
    2010/01/07 22:17
    역시나 좋은 글---잘 봤습니다.

    애플은 언제나 1대 99로 싸워왔지요.
    기술 언론들은 이걸 애써 외면하고 애플대 반 애플로만 보려 합니다.
    스마트폰의 파이가 커질수록 애플이 가져가는 몫도 커지는데도 불구하고---언론들은
    애플의 점유율이 떨어졌다고만 보도합니다...올 연말 언론들이 어떻게 보도할 지 눈에 선 합니다.

    밑에 적으신 Eun님의 지적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나 매체는 극히 적습니다.
    구글의 개방성이라는 것에 집단 최면이 걸린 것 같아요.
    어떤분이 구글의 개방정책은 머지 않아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 같은 대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달린 댓글들이 참 가관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판도라 트리---큰 줄기에 작은 가지들... 그 끝에 달린 수많은 잎들.
    메이커마다 기기마다 버젼이 다르고 UI가 다르고 구성이 다른, 결정적으로 상호간의 호환성이 없는
    이걸 다양성의 장점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는 시간이 말해 줄 거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용자 몫이 될 겁니다.
    • Eun
      2010/01/08 00:32
      애플이 혼자 독주하는것보다 좋은 경쟁자가 있으게 좋겠죠? 혼자만 잘 달려서는 좋은 기록을 낼 수 없죠. 반드시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지닌 경쟁자와 힘껏 달릴때 세계 기록도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
      2010년 안드로이드폰들이 대거 출시 되기 때문에 애플도 느긋하게만 바라보고 있지 않을겁니다. 4세대 아이폰은 과연 어떻게 나올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애플의 패쇄성이 욕을 먹지만 그로 인하여 아이폰이 이렇게 흥행하고 있으니 이제 애플의 패쇄성을 욕하기 보다 개방성을 강조하는 구글 연합이 앞으로 위와 같은 숙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지켜보고 조언하는게 더 낫겠죠?
      2010년 정말로 '스마트폰의 해'가 될듯 싶네요. ^^
  2. 쵸파
    2010/01/08 00:39
    글을 읽다가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일반 PC는 스마트폰보다 훨신 더 스펙이 다양화 되어 있는데 어느정도 하드웨어만 갖추어 진다면 고해상도 모니터를 쓴다고, 와이드 모니터를, 4:3 모니터를 쓴다고 오락을 하거나 프로그램 돌리는데 큰 문제가 없잔하요..같은 운영체제 하에서 다른 스펙을 가진다 하여 개발자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는 기술 자체가 아직 PC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요?(현재 윈도우 7을 쓰고 있는데 xp에서 돌아가는 것들 왠만해서는 다 작동하고, 안되는 것은 xp모드로 작동이 가능하더군요..) 아니면 일반 컴퓨터 프로그램 제작자들도 그 많은 호환성을 test하고 만들어지는건가요? 그냥 읽다가 궁금해서요 ^^ (절대 태클아닙니다.ㅎㅎ)
    • Eun
      2010/01/08 09:42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는 구글에서 배포한 SDK를 이용하죠. 이 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이 기기들이 새롭게 출시된다고 시시때때로 업그래이드 되서 나오질 않습니다. 테스트를 하지 않고 이 킷에만 의존해서 앱이 만들어질 경우 좋은 앱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내 기기에서 작동이 되질 않는다는 이유로 평점을 낮게 주곤 하죠.
      일반 PC도 각기 다른 버전이 존재합니다. 7, Vista, XP, 2000등이요. 예전 버전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은 최신버전에서 잘 작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최신 프로그램들이 오래된 OS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로 1.5부터 2.1까지 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처음 버전으로 만들어진 앱들이 2.1 버전에서 다돌아갈 수 있겠지만 최근에 2.1 버전으로 만들어진 앱들이 1.5 버전에서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또한 PC에서도 게임을 구입할때 보면 뒷면에 돌아갈 수 있는 최소의 사양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사양이 되질 않으면 구입해봐야 사용할 수 없는거죠.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로 빠른 CPU와 GPU에 맞춰 개발이 된 앱들을 저사양에서 돌아가는게 무리일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앱들은 이러한 사양들을 명시하지 않고 있죠. 구입했다가 안돌아가면 바로 환불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수 있는 확률이 애플의 앱스토어보다 높은건 확실합니다. 제가 전문 개발자이면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고사양의 기기와 최신 OS 버전에서는 이전 버전으로 만들어진 앱이나 저사양의 앱들이 잘 돌아갈 수 있겠지만 반대가 될 경우에는 작동이 되질 확률이 높다는겁니다. 이건 일반 PC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반면 애플은 하나의 OS 버전과 기기만 존재하니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하는 측면에서는 헐씬 수월하지 않나 합니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애플은 앱스토어에 앱이 등록되기 전에 자체 심의를 거쳐서 통과를 시키죠. 이런 시스템을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로 인해 그나마 앱의 퀄러티가 유지가 되고 선정성 앱들의 유입을 꽤 많이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고 보네요. ^^
  3. Bluewin
    2010/01/08 02:44
    네이버의 폐쇄성과 구글의 개방성에 놓고 봤을때 까이기는 네이버가 까이더라도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네이버를 구글보다 선호하듯이 말씀하신바 처럼 구글 안드로이드 폰들의 위력이 매섭기는 하지만 아이폰의 공고한 입지가 흔들릴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 Eun
      2010/01/08 09:43
      안드로이드 연합이 아이폰의 입지를 흔들기 보다 심비안이나 윈도우 모바일쪽에 더 큰 타격을 줄듯 합니다. 그리고 일반 피쳐폰들이요. 대부분의 아이폰 유저들은 다른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기 보다 아이폰 다음 버전으로 넘어가는듯 하네요. ^^
  4. Gun
    2010/01/08 13:13
    구글의 개방성과 애플의 폐쇄성
    결국에는 기준점에서 시장의 선택이 강제될 거 같습니다.
    통일된 규격 통제하의 일정수준 이상의 킬러 앱을 보유한 애플이지만...
    그리고 애플 자사의 제품과의 연동에서 우월함을 보이지만

    퍼스널 컴퓨터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현상이 여기서 또다시 제연되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예상입니다.
    스마트폰의 초창기에는 최적화 된 규격화와 무엇인지
    시장의 니드가 무엇인지 모른체
    수많은 제품이 양산되지만 결국 어떤 형태로든지
    스마트 폰의 외적 규격과 최소한의 구동 규격이 좁혀진 이후엔
    즉 개방형 프랫폼안에서의 암묵적인 규격화가 이루어질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첫 구글폰이라는 넥세스원이
    개방형 스마트폰의 어떤 기준점을 정하는 제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구글 자체의 컨텐츠를 스마트하게 구현할수 있는 OS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하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제시
    넥서스 원은 아마도 이런 역할을 기대하고 출시한 구글의 이상이 아닐까합니다.

    마치 기존 애플의 아이맥을 쓰는 유저들은 차세대 아이맥으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IBM 계열의 PC를 이용하는 소비군들은 좀더 저렴하지만 그 용도에 따라서
    게임용 혹은 단순한 인터넷용 피씨를 맞추는 것처럼 시장의 형태도 변해가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이 예상은 스마트폰이 기존의 피쳐폰의 마켓쉐어를 대체한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만 ...
    • Eun
      2010/01/08 14:38
      구글의 개방성으로 인하여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한다던지 애플의 패쇄성으로 인하여 구글의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한다던지 하는 일은 한동안 일어나지 않을것 같네요. 당분간은 두 기업이 스마트폰 시장을 선두 지휘하겠죠. 그리고 피처폰 시장들이 점점 입지를 잃어갈듯 싶네요.
      구글도 개방성도 좋지만 어느정도는 가이드라인을 정하는것이 더 나은 안드로이드 시장을 위해서라도 좋다고 봅니다. 압력을 가하기 보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거죠. 물론 넥서스원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도 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넷북에도 이북에도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니 이 부분들은 어떻게 하나로 이끌어 나갈지 궁금하네요. ^^
  5. Blueriver
    2010/01/10 13:09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 문제는 아직 과도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일 듯 하지만 2.0 부터는 대체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처음 나온 안드로이드폰들은 대다수 480*320 해상도였다보니 안드로이드 초기 버젼들은 이 해상도만 고려한 설계가 되어 있었는데, 이게 2.0 으로 오면서 모든 해상도에서 동일한 화면을 지원하도록 몇몇 API 가 생겨나고 몇몇 옛 API 는 삭제되고 했다보니, 이게 현재 호환성 문제의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2.0 부터는 추가되는 건 있어도 삭제되는 게 없다면 그 후의 어플들의 호환성은 보장할 수 있겠죠.
    • Eun
      2010/01/11 08:04
      넥서스원이 나온이후가 호환성의 기준 또는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주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네요.
      2년이 지난 지금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나아졌지만 버그들도 꽤 있고 수정되고 변해야 할 부분들이 아직도 많은듯 합니다.
      어젠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앱들을 보다 보니 앱들에 있는 리뷰중에 N1에서 작동이 안된다고 별 하나만 주는 그런 리뷰들을 몇 봤습니다.
      구글도, 개발자들도, 제조업체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더 심각하게 받아 들여서 재대로된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 제작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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