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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아니라 컨텐츠다!
2010/06/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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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피어와 국내 IT 뉴스에서 갤럭시S와 아이폰4에 관한 소식들로 넘쳐납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이폰4에 대해 열광하는 반면 국내 언론사들은 갤럭시S에 열광하며 그에 관련 기사들을 소시지 뽑아내듯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 아이폰과 옴니아2의 대결 구도를 만들었던 작년 12월과 마찬가지로 갤럭시S와 아이폰4에 대한 대결 구도를 만들어 가고 있더군요. 마치 데쟈뷰 같습니다.

'아이폰 대항마, 아이폰 킬러, 뜯어 보니 국산 부품, 리퍼폰 A/S , 착탈식 배터리, 앱 숫자의 차이'등 작년 기사들과 다른점이 거의 없더군요.이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의 마켓 비교 입니다.
아이폰4와 갤럭시s를 비교하면서 22만5천개가 넘는 아이폰4가 현재 5만개를 넘은 안드로이드보다 양적으로 앱이 많기 때문이 유리하다라는 식의 기사들이 많더군요. 또한 앱스토어가 양적으로는 더 많지만 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라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옹호해주는 기사들도 눈에 띕니다.
국내 IT 전문 기자들 뿐 아니라 블로거들도 이와 비슷한 비교글을 내놓는걸 심심치 않게 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애플의 강점은 22만개가 넘는 앱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양적인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 질적인, 다시 말해 질좋은 컨텐츠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있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저 단순하게 애플의 앱 숫자들을 따라가려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통사가 만든 스토어, 제조사가 만든 스토어등 수많은 앱 스토어들을 만들어 놓고 양적으로 늘려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워 보입니다.
문제는 앱이 아니라 컨텐츠 입니다.
문제는 양적인 숫자가 아니라 질적인 컨텐츠 입니다.
질좋은, 소비자들이 찾는 컨텐츠들을 확보하지 못하고서는 절대 애플을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을 따라 잡으려면 더 많은 개발자들을 확보하는게 아니라 컨텐츠를 확보해야 합니다.


최근에 아이패드용으로 준비중이 타임 매거진을 보십시오.


$4.99불에 팔리는 Wired 매거진입니다.


디즈니에서 만든 디지털북 토이 스토리입니다.




IT 전문 잡지 Popular Science 매거진 입니다.



히어로 만화의 절대지존, Marvel Comics의 디지털 만화책입니다.

 EA Sports 게임사에서 만든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FIFA 10입니다.

앱은 마이크로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는것이라면 컨텐츠는 매크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것입니다.
더많은 앱들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 내기 위해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고 앱 개발 대회를 여는것보다 더 많은 컨텐츠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북 회사들, EA 스포츠나 코나미와 같은 게임 회사들, 뉴스 코퍼레이션과 같은 회사들로 부터 컨텐츠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너무나 좁은 시각으로 경쟁사의 성공을 바라봐서는 안됩니다.
애플이 성공한 이유가 그저 앱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쉽게 단정지어서는 안됩니다.
애플의 성공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한체 겉모습만 따라 하려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음원 불법 다운로드가 유행처럼 번지던 시절에 애플은 음원 컨텐츠 기업들에게 아이튠스라는 음원 스토어를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매년마다 구독자를 잃고 있는 뉴스나 매거진을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기업들에게 앱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수많은 컨텐츠 생산 업체들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상생할 방안을 제시하죠. 이게 바로 애플이 성공하는 이유입니다. 22만개의 앱 때문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즐비하다는것, 그리고 더 많은 컨텐츠 생산 업체들이 계속해서 애플의 생태계로 들어오고 있다는것, 이것이 바로 애플이 성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아직까지 앱 숫자에 연연하고 있고, 끝까지 하드웨어적 스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직 갈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쟁사의 성공을 표면적으로 보고, 중간 중간 거친 과정은 무시한체 결과만을 바라 보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은 언제까지나 끌려 다닐 수 밖에 결과를 초래할 겁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성공은 더 좋은 OS를 빨리 개발하는것도 아니고, 더 많은 개발자들을 끌여들이는것도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컨텐츠들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컨텐츠들을 확보하는게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몇번이나 컨텐츠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지만 그러한 부분은 언급하는 언론들이 없기에 한번더 이야기 해 봅니다. 하드웨어 사양(Spec)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업이나 그것만을 강조하고 홍보해주는 언론이나 일부 블로거들, 언제즈음 '아 이게 아니구나!'라고 깨달을 수 있을까요?
2010/06/11 15:50 2010/06/11 15:50
  1. ㅁㅁ
    2010/06/11 16:51
    삼성,LG는 스마트폰 관련 사업을 제대로 신경쓸 생각이 없는건 아닌지.. 아이폰과 다른 스마트폰들이 인기 많고 잘팔리니까 그 인기에 편승해서 그냥 막 찍어내는게 아닌가 싶어요. 대충 부품있겠다, 핸드폰 만든 경험 있으니까 스마트폰이라고 만들어서 시장에 풀면, 삼성, LG라고 하면 살사람들은 사니까요 -_- 열심히 스마트폰 개발하는 사람들을 모독하는것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삼성, LG가 해온 행태(최적화 안습, 사후관리 크게 미흡, 발매된지 몇달만에 공짜폰)를 보면 왠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Eun
      2010/06/11 22:46
      너무 따라가기에 급급한 모습이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시안적인 해결방안만을 내는것 같구요.
      애플은 단기간안에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은게 아니라는것 깨닫는날 국내 기업체들도 제대로 경쟁할 수 있게 되겠죠. 그렇기에 제대로 된 경영인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경영 마인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저 말 바꾸고 비슷한 제품 내놓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빠른 시일안에 다른 제품 내놓는 모습...챗바퀴 도는것 같습니다..
  2. 율리
    2010/06/11 18:31
    컨텐츠의 중요성은 크지요...근대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패드가...
    대중화된다면 안드로이드패드에서도 저런 컨텐츠는 어쩔 수 없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때되면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두 패드 사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펙입니다
    • rainriver
      2010/06/11 22:17
      전 오히려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스펙은 시간이 지나면 평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우위가 무의미해진다면 뭐가 중요할까요?
    • Eun
      2010/06/11 23:02
      대중화는 그냥 되는게 아닙니다.
      컨텐츠들은 그냥 생기는게 아닙니다.
      컨텐츠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아무곳이나 뛰어 드는게 아닙니다.
      스펙만으로 뛰어 넘을 수 없다는것 아직 아이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것 같습니다. 미시적인 안목으로 바라본다면 결론은 하드웨어겠죠.
    • woonjjang
      2010/06/14 00:45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openiboot라는 것을 통해서 OS의 벽도 깨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무료배포 OS 이니, 자신이 구매한 아이패드에서 안드로이드 OS를 돌리는 것은 저작문제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율리님이 착각하고 계신것은 기기의 스펙이 좋아질수록 대중성이 확보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제가 보기엔 아이패드가 가장 스펙이 좋은데요?
  3. betterones
    2010/06/11 19:41
    전 앱도 크게보면 결국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의미의 컨텐츠는 하나의 틀을 두고 계속적으로 나름의 스토리를 지닌 제품이 계속적으로 공급되는걸 의미한다고 생각하는데.. 프로그램과 데이터의 관계로 볼 수 있을까요? 컨텐츠는 결국 데이터라는 것이지요. 처음에 프로그램이라는 형태로 틀을 만들고.. 그 틀이 완성되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다면 그 순간부터 계속적인 데이터(컨텐츠)가 제공되는 것이지요. 앱은 어찌보면 그 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틀도 아이패드 혹은 아이폰을 틀로 만들어진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현 모바일기기들이 정말 대단한 것은 말씀하신거처럼 소비의 통로를 구축한것이겠지요. 작은 아이폰 그리고 그보다 약간 더 큰 아이패드.. 이것은 폰과 패드가 아니라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차원의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업체들은 이것을 문이라 생각치 못하고 그저 하나의 기기로 인식하고 있지요. 오늘 읽은 어떤 여기자의 기사를 보니 그 분은 삼성의 문제를 정말 제대로 인식하고 기사를 쓰시더군요. 갤럭시s에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앱을 다 탑재했으니깐 아이폰에 그다지 딸리지 않는다.. 삼성 관계자의 이런 발언을 두고 그 여기자는 역시나 삼성은 제조업체다 라고 하면서.. 삼성은 아직도 아이폰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 라고 결론 짓더군요.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차원의 문을 두고 그것을 하나의 특별한 방으로 인식하는 어리석음... 알면서도 그것을 인정치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정은 하는거 같지만 그것을 인정해버리면 왠지 지는거 같아 자존심을 세우는건지....
    정녕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상상의 넓이를 대한민국의 한 기업 내 작은 부서에서 해결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건지...
    제가 말씀드린 차원의 문이라는 것은 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종이나 웹페이지들을 링크 걸어주신 영상처럼 다이나믹하고 직관적인 형태의 컨텐츠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그런 의미도 포함하지만 그런 개념을 넘어 산업의 틀을, 관념의 틀을, 참여의 틀을 모두 뒤바꾸어 놓을 수 있는 변혁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그 시작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 모두가 그 시장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앱 숫자가 아니라.
    • rainriver
      2010/06/11 22:21
      공감합니다.
      제 생각의 껍질을 하나 더 벗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Eun
      2010/06/11 23:06
      컨텐츠가 앱이기도 하고 앱이 컨텐츠이기도 하죠. ^^
      애플이 제품을 만들기 전부터 컨텐츠의 유통망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점을 인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만을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스티브 잡스는 많은 컨텐츠 생산 업체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죠. 함께 상생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먼저 깨닫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하지 않고서 그저 앱 숫자 늘리기에 연연하는 기업들을 보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자님의 기사도 링크 걸어 주시면 좋겠네요...
      언플이 넘치는 이시대에 제대로 된 기사 하나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
  4. betterones
    2010/06/11 19:49
    1년 혹은 2년, 아이폰4, 아이폰5, 아이패드1세대, 아이패드2세대... 이것은 시간에 따른 스펙의 상승일뿐이고 연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애플이 주도할 거대한 그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 Eun
      2010/06/11 23:06
      그 그림을 보지 못하고 폐쇄적인 애플은 망한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죠...누가 이런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5. Sehan
    2010/06/11 21:08
    포장이 아니라 내용물이 중요하다는 것은 비단 전자기기뿐 아니라 사람, 문화, 미디어 모든 것에 해당되는 것이겠지요...
    바라기는 그래도...ㅋ 국내기업들이 그 선두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집중의 원리를 이용해서 힘을 모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비자들도 인식이 점점 바뀌어서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려하니까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으로 각 회사의 홈페이지가 넘쳐나면 좋겠습니다^^
    구매후 내가 원하던 것 혹은 '불량감자'일 경우 다시는 그 회사를 찾지 않게 되는게 심리니까요...
    • Eun
      2010/06/11 23:08
      힘을 모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각 제조사들이 자체적인 앱스토어를 만들고 있는걸 보면 아직은 아닌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인식은 바뀌고 있는게 기업들은 바뀌고 있지 않는듯하네요.
      아쉽습니다.
  6. 현석
    2010/06/11 21:37
    아 다시한번 또 배우네요 ㅎㅎㅎ 감솨 ㅎㅎㅎ
    • Eun
      2010/06/11 23:08
      소비자들도 올바른 소비 인식이 필요하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국내에서도 제대로 형성되길 바랍니다. ^^
  7. Sahara
    2010/06/11 22:16
    엄밀하게 말하면 애플은 이미 대기업에 올라섰습니다만
    삼성, LG는 그에 비하면 중소기업에 머물고 있는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생각, 개념에서 그렇습니다.

    그저 많은 모델은 연이어 만들어 대량으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능사가 아닌데 지금 삼성, LG는 그것밖에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것같습니다.

    그이면에는 많은 모델 개발은 외주업체에게 많은 일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뭐가 생길까요? 원청업체는 워낙 크니까 손실이 나던 말던 굴러갑니다.
    외주없체 그중에서 주요 외주업체는 계속 나오는 모델개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일감이 이어집니다.

    지속적으로 일감이 이어진다는것은 바로 수익이 이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면 그 주요 부품 외주업체는 누구의 소유일까요?

    그거야 원청업체와 아주 긴밀한 관계의 그런 기업들일것입니다.

    그러면 원청업체가 수익성이 조금 떨어진다해도 다른 부문에서 충당이 되니까
    크게 표시나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외주업체는 수익이 보장되겠지요,,,,

    왜 터무니없을 정도로 계속 새로운 모델을 자주 발표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여기에 두어 봤습니다.

    애플 스티브잡스라고 한다면 이렇게 무모하게 자주 모델을 발표하지 않을것입니다.
    되지도 않은 옴니아 1,2,,, 갤럭시 A, S,,,,,

    스티브잡스한테 이렇게 많은 모델을 연이어 발표하여 시장을 선점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애플간부가 보고한다면 "약 먹었냐? 내가 그렇게 많은 모델을 발표하게?"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삼성, LG는 계속 쭉 이런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 Eun
      2010/06/11 23:14
      스마트폰에서 OS가 생명이라는 다양한 제품 라인은 좋은 정책이 되질 못합니다. 스마트폰은 다른 기기보다 사후 서비스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특히 2년 약정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 소비자들은 2년동안 제조사들이, 이통사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을 취급하는지를 지켜볼겁니다. 새로운 제품들이 한달도 안돼 계속해서 나오게 되고 이전 소비자들은 그저 외면 받는 신세로 몰락하고 만다면 결국 다음번 선택은 그 제조사가 만든 제품이 아닌 타제품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죠...초기지만 변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의 외면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말겁니다..
      세계 1위의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20종의 스마트폰 종류를 반으로 줄이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애플이 1년에 단 하나의 제품만을 내놓고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업이 변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변하게 돼있습니다. ^^
      좋은 말씀과 예, 감사 드립니다. ^^
  8. makki mark
    2010/06/12 00:41
    애플 회사의 제품을 쓰기 시작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그전엔 그저 디자인만 이쁜 비싼 기기를 만드는 회사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쓰는 지인들을 보면, '왜 저런 불편하고 비싸기만 한 기계를 사는 거지? 싸고 쓰기 편한 mp3가 얼마나 많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그러다 아이폰을 사구.. 그 매력에 빠져 아이패드까지 사구.. 여하튼 단점보단 장점이 많고.. 그 장점이 가진 매력이 결국 절 애플 세이즈맨으로 만들더 군요.. ^_^.. 지금의 애플을 보고 있자면 바둑으로 비유했을 때 한 10수는 다른 회사들보다 앞을 보고 한 수 한 수 두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이 세가지를 조화롭게 끌고 나간다는게 비단 쉬운일만은 아닐텐데.. 정말 대단하단 말밖엔.. 요즘엔 정말이지 스티브 잡스가 외계인의 UFO를 털었다는 설이 사실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져 드네요..
    • soul
      2010/06/12 03:11
      애플의강점이죠 매니아 층이 두껍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애플제품을 써보고
      팬이됩니다 저도 아이폰쓰고
      애플이라는곳이 꽤나 우호적으로 바뀌었죠.
      우리나라 제조업체가. 성장하려면
      그들의 매니아층이 두꺼워야하는데
      하는꼬라지를 보면 영
      이미 사회는 국제화시대 입니다.
      소비자는 국가를떠나 자신이 필요하고 가치있을거같은 물건을 쓰는것이죠. 이번 한국에서의 아이폰열풍은 그흐름을 읽지못한 제조사들의 패배죠.
  9. valkan
    2010/06/12 01:16
    요즘 삼성이 엄청나게 무리한 제품발표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더군요... 글쎄요 저가형 일반 휴대폰도 아니라 스마트폰을 그렇게 대량으로 발표해봤자 딱히 의미가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앱의 질적 수준이라... 글쎄요 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앱스토어의 앱들의 질적 수준이 더 낫지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는 지나친 개방성 때문에 최근 폐단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있는 상황이고요. 어찌됐건 갤럭시S라... 갤럭시 s에 탑재 되었다는 '한국형앱들'을 보면서 뭔가 삼성이 고민을 많이 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 valkan
      2010/06/12 01:36
      역시 삼성이 아무리 고민을 많이 했더라도 이제까지의 행보를 보면 앞선업체들 따라가는 형태의 방안만을 냈던것이 사실이니까요. 여전히 세계적 휴대폰업체이고 국내최고라는 좌정관천의 자세에서 벗어나진 못한듯 합니다. 하지만 더 가관인건 우리나라 언론이죠. 최근엔 아이폰을 갤럭시S의 대항마로 애플이 준비한 제품으로 묘사하는 기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갤럭시S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아이폰과 동급으로 취급받느냐입니다. 저는 국내에 거주해서 알수없지만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아이폰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폄하성 기사와 아직도 아이폰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하는 블로거에게 욕을 퍼붓는 소비자들이 있는이상 삼성의 노력도 빛이 바랠거라 생각합니다
    • Eun
      2010/06/12 17:52
      한국형 앱들이 언인스톨할 수 있는 옵션이 있나요?
      앱들을 미리 넣어주는것도 좋지만 사용안하는 앱들을 지울 수 없다면 더 문제가 클것 같습니다. 앱들의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질적인 컨텐츠 확보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교보문고와 협약해서 이북 컨텐츠들을 확보한 예가 좋은 예인것 같습니다.

      타 경쟁사를 깍아 내리거나 언론을 이용하여 이상한 여론을 형성하는 홍보나 마케팅으 버리고 제대로 된 컨텐츠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대로 소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10. virus
    2010/06/12 04:13
    타임 매거진---충격적인 기획이군요.
    텍스트와 사진, 동영상, 인터뷰, 그기에 가상화 광고까지...
    오프라인 미디어가 온라인으로 들어올때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유 콘텐츠의 양과 질에 있어 방송, 언론, 출판사를 넘어설 존재는 없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인프라를 가지고도 사경에 처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드웨어는 콘텐츠를 사용하기 위한 도구일 뿐 입니다.
    도구와 콘텐츠를 연결 해 주는 것---사람들은 이걸 간과한 것 같고---잡스는 이걸 봤달까요.
    아이패드가 여타 패드들과 구별되는 점이죠...준비된 것과 그냥 따라하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타임 매거진 정도의 잡지가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한국에는 어떤 파장이 미칠까요.
    하드웨어는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서, 정작 그기에서 돌아가는 콘텐츠에는 다들 무관심 합니다.

    실상은----이게 가장 중요한대도 말이지요......
    • ㅁㅁ
      2010/06/12 03:39
      하드웨어 하는 사람들 섭해요ㅠ
      지금 가능한 서비스들도 하드웨어와 유무선통신 인프라의 발전이 없었으면 꿈같은 이야기죠. 하드웨어도 존중해 주세요.
    • Eun
      2010/06/12 17:54
      국내 언론들이 하드웨어가 전부다라는 여론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에 동의하는 일부 블로거들은 대결 구도를 만들면서 하드웨어 스펙을 비교하죠...
      일부 블로거들 정말 우리 나라 제품을 너무 좋아하고 아끼는 팬들인지 궁금합니다. 댓가가 없다면 그렇게 이야기 할지도 궁금합니다..
      언론과 일부 파워 블로거 책임감 있게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미국 IT가 산으로 가는 이유가 있죠..
      그리고 변화는 보이질 않습니다.
  11. soul
    2010/06/12 03:05
    그렇죠 애플은 이미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음악 영상 잡지 신문 팟케스트 앱스
    우리나라에선 지원되는게 앱스뿐이라 그렇지만요
    하지만.. 미국계정이있으니 ~~
    안드로이드는 말이 개방성이지 제조사만 개방성인 곳이에요
    무분별히 올려져 검증안된 앱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부분이고
    이제 구글은 막 음악서비스를 시작한상태고
    통신사와 제조사는 자기이익을 위해 안드로이드를 뜯어고칩니다.
    우리나라 SK의경우 강제로 폰에 SKAK롬을 깔아대고.
    삼성은 티스토어에 자회사폰만 지원되는 어플을 올립니다

    어떤게 개방적이고 어떤게 폐쇄적인지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 Eun
      2010/06/12 17:58
      끝까지 애플의 폐쇄성을 강조하는 블로거들이 있더군요...그들이 댓가성이 없다면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합니다.
      개방성이 좋고 폐쇄성은 나쁘다. 애플은 폐쇄적인 기업이고, 구글은 개방적인 기업이라는 여론을 형성합니다. 어떤 블로거는 계속해서 애플의 나쁘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듯 포스팅을 합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죠...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모든걸 기사나 포스팅으로 해결할려는 모습...참 보기 않좋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여기부터 필요한듯 보이네요.
  12. haRu
    2010/06/12 07:04
    예, 그래서 국내에서는 삼성과 LG가 애플보다 우세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애플 제품에 침을 흘리면서, 컨텐츠 때문에 국내산을 손에 쥐고 있을지 모를 저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ㅜ.ㅜ
    • Eun
      2010/06/12 17:59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 애플도 공식적으로 국내에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처럼 말이죠...그렇게 되면 컨텐츠 시장에도 큰 바람이 불어올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애플진영이던 안드로이드진영이던 국내용 컨텐츠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죠. ^^
  13. 쵸파
    2010/06/12 07:05
    직접적으로 돈이 되는 앱의 거래 장소만 문을 열어 놓은 것이 아니라 무상으로 배울 수 있는 아이튠즈 U와 팟캐스트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공간을 열어놓은 것을 보며 콘텐츠에 대해 그들이 접근하는 생각 자체가 기존의 기업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본인의 학력과 상관없이 세계 유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컨텐츠가 존재하고, 롱테일 법칙이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 듣고 싶은 뉴스와 오디오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편히 다운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곳...
    이런 곳을 단지 몇몇 사례에만 집중하여 폐쇄적이라 꾸짖는 몇 언론사들의 행태가 아주 아름답고 논리적입니다...
    • Eun
      2010/06/12 18:03
      그렇게 여론을 만드는 이유가 있겠죠...애플에 대해서는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언론 뿐 아니라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마찬가지죠.
      참으로 이상한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와 너무나도 다른것 같네요. 아이폰의 대항마가 가장 많은 국가가 아닌가 하네요..
    • betterones
      2010/06/12 19:29
      아시지 않습니까 왜 그런지 말이죠. 광고의 힘 아니겠습니까.. 암튼~ 어제 버스에서 잠시 흐뭇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어떤 여성분이(미혼에 젊어보이는) 전화를 받더니 이런저런 이야길 하면서 자신의 휴대폰이 이제 잘 충전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옆에 서 있던 제 눈에는 그 폰은 그냥 일반적인 피처폰으로 보였구요. 암튼 그런 이야길하면서 나도 이제 아이폰으로 바꿀꺼야~ 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아 이런 젊은 여성분들도 무엇이 옳은지 아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실은 결국 가려지지 않는다 랄까요.. 그리고 그 가려지지 않는 힘은 이런 굽히지 않는 블로그가 아직은 남아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14. Sahara
    2010/06/13 08:22
    정중하게 둘러 말할것없이 한마디로 하자면
    "삼성, 개념이 없다."가 아닐런지,,,,,,,,

    스마트폰에 대한 개념이 없으니 헛발질을 하는것이라고,,,,,,

    컨텐츠니 뭐니 할것없이 스마트폰이 추구해야할 목표점, 즉 개념이 없는것입니다.

    하드웨어로 갈려면 아예 거기로 막나가던지,,,,,,,,,

    엉거주춤한 자세로 소비자가 선택해주길 바라지만
    아이폰4에 비하면 개념이 너무 떨어진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이폰4가 스마트폰의 모든것을 다 보여준 작품이라고 봅니다.
    • Eun
      2010/06/15 10:51
      오늘 예약 구입하려고 AT&T 싸이트에 들어갔더니 싸이트가 다운됐더군요...
      100개국이 100만대 계약한 갤럭시와 초반 5개국을 위해 250만대를 선주문한 애플의 차이를 실감합니다. ^^
  15. naaa
    2010/06/13 12:40
    요즘에 xbox용 플스용 오락이 따로 있나? 돈 될것같으면 PC버전에 스마트버전까지 다 나오는 세상에
    답답하군 애플빠들은....
    그리고 컨텐츠 애플이 만드나? 저놈의 컨테츠 좀 있으면 안드로이드용으로 다 나온다.
    컨텐츠 만드는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애플한테 몇십퍼세트씩 돈 퍼주면서 애플한테만 컨텐츠 제공하게...
    • burgy
      2010/06/13 12:48
      동영상만 보고 댓글다셧나봐요?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앱이 컨텐츠가 될 수 있지만 컨텐츠에 앱만 있는건 아니지요-0-;
    • Eun
      2010/06/15 10:49
      감정적인 댓글은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 burgy
    2010/06/13 12:46
    쥔장님 애플주식 사고싶습니다 -0-!
    저도 살 수 있나요? ㅠㅠ
    • naaa
      2010/06/13 12:59
      내말이 컨텐츠 이야기 하는건데요.
      지금은 타임지가 자사의 컨텐츠를 적용할 기기가 아이패드밖에 없지만 얼마 안있어서 걸죽한 회사드리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엄청나게 패드씨리즈 만들어 내면 애플한테만 컨텐츠 제공 할거 같냐고요? 제 생각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패드씨리즈가 아이패드보다 훨씬 많이 팔릴것 같은데 컨텐츠 회사들이 미쳤습니까? 아이패드용 컨텐츠만 만들게... 어도비 아시죠 처음에는 맥을 열열히 지원하다 윈도우용 pc 많이 팔리니까 맥완전 개똥 보듯이 했잔아요. 컨테츠 회사도 마찬가지 폐쇠적이고 삥많이 뜯어먹는 애플이 지금이야 어쩔수 없이 따라가지만 나중에 등돌릴게 뻔합니다.
    • burgy
      2010/06/14 07:44
      그렇군요 제가 오해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도 마찬가지죠 막 풀릴겁니다 하지만 선점하는데 의미가 더 크구요 안드로이드 기반 패드시리즈가 나와도 과연.. 등을 돌리지는 못할겁니다. 삥 많이 뜯어가는 애플이 컨텐츠 제공업자를 살린것 아닌가요? 기호지세죠 따라가는건 이미 지는겁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에는 따라가기만 할 뿐 넘어설 여력이 없어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향후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소니에서 이전에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시도했지요. 하드웨어 개념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큰 실패를 하고 삼성에 정상자리를 내줘야했어요. 애플이 컨텐츠를 무기로 다시 도전하는 것 같은데 이전과는 양상이 점점 달라져요. 삼성도 따라가기 벅차거든요. 단순히 생각했을 때 공급업자와의 교섭력과 구매자와의 교섭력이 막강한 애플에 대해서 경쟁업체가 할 일은 일단 따라가는거죠. 만약 시장을 교란한다거나 뒤엎을 만한 대체재가 있다면 좋을텐데요. 하지만 단기간에 나올 수 없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지켜보자는 말을 한거구요. 시간이 가면 naaa님도 그 현상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naaa
      2010/06/14 20:31
      제 생각에 애플은 비지니스파트너와 사용자에게 교섭보다는 맹복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이게 스티브잡스 애플의 한계 입니다.아이폰은 여지것 대항마없이 독주 했지만 결국 매니아의 전유물이 될 겁니다.
    • burgy
      2010/06/15 02:28
      애플이 맹목적인 복종을 원한다고 하셨는데요 그 맹목적인 복종을 받는건 국내에선 기묘한 방식의 수익구조를 가진 몇 몇 통신사 뿐일겁니다. 수익구조가 상충하면 부딪힐 수 밖에 없는데, 몇 몇 통신사는 컨텐츠 제공업자가 아님에도 제공업자와 같은 지위를 누리려고 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군요. 그리고 제가 보는 앤드로이드는 권리위에 잠자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베타버전 앱을 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등록하나요? 앤드로이드는 아직 시장 교란 능력 자체가 부족해 보입니다.
    • naaa
      2010/06/15 10:05
      제가 맹목적인 복종을 요구했다고 쓴건 국내 통신사와의 이익 상충구조에서 오는 문제를 말한것은 아닙니다.
      애플기기는 그 흔한 usb포트도 없으며 추가메모리도 장착할수 없습니다.인터넷에서 플레쉬도 사용할 수 없으면서 아직 활성화도 안된 html5를 들먹거립니다. 동영상은 mp4만 지원합니다. 이것은 사실 아주 불합리적이고 반독점적인 정책인데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그렇게 하라고 맹목적인 요구를 하고있습니다. 컨텐츠 제공자에게는 자사의 이익에 조금만 벗어나도 앱스토워에 등록할수 없게 합니다. 예를 들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이나 플레쉬기반의 앱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앱등록이 거부되죠. 이는 소프트웨어의 유통구조를 애플혼자 독점하고하자 하는 의도라고 생각되며 결국 컨텐츠 제공자에게도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는겁니다. 저는 이 무조건적인 복종요구가 애플의 한계라고 말한겁니다.
    • Eun
      2010/06/15 10:49
      언론이 이야기하는데로 그대로인것 같네요. ^^
      여론형성을 그렇게 만들고 있죠...
      시간이 모든걸 말해줄겁니다.
      소비자가 구매 선택을 강요하는 기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사용목적에 부합되면 안 사면 그만인거죠...폐쇄성, 개방성을 논하는 자체가 소비자들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뜻이죠.
    • burgy
      2010/06/15 11:51
      naaa님// 죄송하지만 조목 조목 반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은구님 블로그에서 괜한 토론을 하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usb가 사실상 표준이 되어서 널리 사용되고는 있지만 얼마든지 엎어질 수 있다는 것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메모리는 솔직히 pmp용도로 쓸 것 아니면 다 못쓴다고 지인들은 8g로도 충분하다고 이구동성입니다. 앤드로이드 쓰는 지인들이 더 많은데요 이분들은 앱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다들 이번 아이폰4로 바꾼다고 말합니다. 위약금 물고서도 말이죠. 왜냐 프로요 업데이트 해준다 해준다 하는데 언제 해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html5표준의 배경을 생각해 보신다면 플래쉬 문제는 애플만의 문제가 아니란건 납득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요의 웹브라우징에 플래쉬가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또 입력방식도 현재 인터페이스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게다가 심각한 보안문제가 아킬레스건이 되었죠. naaa님의 주장에서 단 하나 mp4코덱만 지원한다는게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코딩 없이 동영상을 구동하는건 생각만 해도 좋으니까요.
      제가 모르고 쓴 말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아이폰 열풍의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은 휴대폰 업계에 있었던 기업친화적인 정책과 언론친화적인 기업들에 지친 소비자들의 성원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7. boorway
    2010/06/14 09:00
    주말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스마트폰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이 언플에 현혹되기도 쉬운거 같습니다.
    • Eun
      2010/06/15 10:47
      애플은 그 흔한 메뉴얼조차 없죠...그만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언론은 광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애플을 좋아할리 없습니다. ^^
  18. naeringol
    2010/06/15 00:57
    아이패드로 인터넷뱅킹 가능하나요
    • Eun
      2010/06/15 10:45
      아이폰용 앱들은 다 사용가능하니 아이폰용 인터넷 뱅킹이 되면 가능합니다. ^^
  19. 학주니
    2010/06/15 18:18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시장이 성공하려면 일단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개임과 유료 어플 문제부터 풀어내야.. -.-;
    아이폰 어플들은 무료 어플들도 괜찮은 어플들이 많은데 안드로이드 어플들은 쓸만한 것들은 죄다 유료인지라 마땅한 어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유료 어플을 사려고 해도 국내에서는 진짜 많이 까다롭죠.
    개인적으로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 폰을 더 많이 응원하는지라 관심있게 살펴보는데 일단 저 문제부터 풀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앱=컨텐츠'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폰 성공의 원동력은 엄청난 양의 컨텐츠들, 특히 그 컨텐츠들 중에 질좋은 컨텐츠들이겠죠.
    23만개 이상되는 컨텐츠들 중에서 1%만이라도 괜찮은 컨텐츠들만 모아도 2천개가 넘으니.. -.-;
    안드로이드용 컨텐츠들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컨텐츠 싸움은 아마도 조만간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점유율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으니 개발사 입장에서도 안드로이드 시장을 무시할 수 없을테니까요.. ^^
    • Eun
      2010/06/16 20:45
      안드로이드 진영이 풀어야 할 숙제중 하나죠. ^^
      컨텐츠 시장을 키우려면 컨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언론사, 영화사, 엔터테인먼트회사, 게임회사등 수많은 컨텐츠 업체들을 끌어 들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들을 제공해야겠죠...
      지금 구글 진영을 보면 최대한 많은 제품들을 내놓아 점유율만 높이려는데 혈안이 된것 같습니다. ^^
  20. 짱구박사
    2010/06/16 00:16
    일반 사용자들에게...어떤 OS를 쓰느냐 그 잠재력이 어떤가 등등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금번에 마눌각하 것과 함께 폰을 바꿔보려고 갤럭시S와 아이폰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외국에 사는 저의 경우 각 종 언어의 사전류가 필요하고 저와 마눌각하가 한국 가족들에
    게 거는 국제 전화요금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인터넷 전화 사용 가능여부...


    먼저 고려한 부분은 어떤 OS냐 하드웨어 사양이 어떤 가가 아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그 것들을 쉽게 넣고 뺄 수가 있느냐 하는 부분이었습니다.(이 부분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던 군요 -.,-)


    또한 제가 넣으려고 하는 사전 어플들의 양이 방대한 관계로 공장에서 심어준 프로그램
    들 포함하여 2기가의 제한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S는...


    저는 아이폰도 되므로 늦게 나온 갤럭시S도 당연히 16기가 모두 활용되는 줄 알았습니다.(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 생각이겠지요...이 블로그에 나와 있는 갤럭시S의 단점을 읽기 전까지는...)


    현지에 있는 판매자에 전화를 해보니...안드로이드 2.2로 업글은 시켜 준다는 데
    언제 일 지는 장담을 못 하더군요.(판매 많이 안 되면 그냥 묻힐 수도 있겠지요)


    인터넷 전화만 해도 아이폰에서는 당장 쓸 수 있는 어플이 나와 있구요.


    통신사 보조금이 전혀 없는 제가 사는 곳에서

    16기가의 갤럭시 S와 아이폰 3GS의 가격은 75만원과 80만원입니다.


    갤럭시S는 금번 구입을 하면 10만원 상당의 전자앨범과 통신사의 GPRS망 1년 사용료
    40만원 상당...(속도 자체가 느려 별 의미는 없음)의 프로모션을 하며 유혹을 합니다만


    저는 그냥 9월에 발매된다는 아이폰4를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상기 가격으로 나오
    겠지요)...물론 그 때가서 갤럭시S가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한 제품을 내놓고 사전
    어플들이 다양하게 나온다면...A/S등의 다른 요소까지 고려하여 다시 비교를 해야겠
    지요.



    저의 경우 그래픽쪽 일을 하는 관계로 컴따 여러 대 사용하고 있는 데 요즈음은 애플
    컴따 안 쓰고 윈도우 기반 일반 조립피씨 씁니다.

    예전에는 나름 큰 현격한 차이를 보여 줬지만 지금은 일하는 데 별 차이 없거든요...
    그런 관계로 아직 브랜드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애플 컴따 안 쓴답니다.(애플빠 아니랍니다 -.,-)


    개발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구매 선택 결정 요소는 콘텐츠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Eun
      2010/06/16 20:49
      국내 시장을 보면 언론들과 기업들이 이상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형성시키는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절대 생각안하죠. 소비자들이 원하면 그만인데 마치 이런걸 원한다는것처럼 여론을 만들어 버리고 그게 소비자의 입장이라며 이야기 합니다.
      자신이 원하면, 필요하면 선택하게 되는데 왜 제대로 선택할 수 없게 방해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앱 숫자 놀음할동안 애플은 컨텐츠를 늘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길 기대해 봅니다. ^^
  21. 지나가다....
    2010/06/16 07:03
    지주 아이폰 관련 이야기를 볼려고 눈팅하는 사람입니다.
    주인장의 분석내용은 참 좋은것 같네요..
    그런데 삼송이나 한국기업 너무 다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게..
    애초에 IT 기술 선도하는 국가가 아닐뿐더러(삼송이나 엘쥐도 마찬가지고..)
    첨부터 제조에 전념해온 기업들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등
    이런 기업과 소프트웨어쪽에서 경쟁하는것은 무리구요..
    미국자본은 국가의 전략적 기술은 다른나라에 주도권을 절대 주지 않습니다.
    연구해온 시간의 양과 질에서 따라잡기 힘듭니다.
    군사,우주,항공,IT,나노,바이오..등등...핸드폰으로 봤을때
    국내 기업은 이런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협력해서 하드웨어 제조에 집중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 지나가다....
      2010/06/16 07:10
      쓸데없이 투자해서 돈낭비하지 말고
      직원들 갈구지 말고...말이죠...
    • Eun
      2010/06/16 20:52
      한국기업을 다그치는게 아니죠. ^^
      저같은 개인 블로거가 뭐라 한다고 대기업들이 움찔할거라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거도 아니기에 그저 제 생각이나 의견을 담아낼 뿐입니다. ^^
      삼성이 못한다고 다그치는게 아니라 언론 플레이와 같은 치사한 방법을 동원한다는걸 문제 삼고 싶었던 겁니다. ^^

    • 2010/06/16 21:51
      흠... 소프트웨어 적으로 상대가 안된다는건 누구나가 알고 있죠.. 하드웨어.. 삼성 월등합니다. 어디에 내놔도 굳건히 1위 지키죠 허나 그 하드웨어를 하드웨어로만 쓸뿐 충분한 사용은 못하고있쬬 바로 소프트 웨어 적으로 딸리기 때문입니다. 이또한 모두 다 알고 있쬬....
      사회와 언론이 다분히 노력들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상대가 안되고 처음부터 소프트웨어 가 주력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대항마니 넘는다니.. 아주 싸움을 붙이죠..
      유저들이 비교 하겠습니까?.. 언론에서 붙여대니 비교가 되고 유저가 그에 응답을 하는거죠..
      안됩니다.. 소프트웨어론 따라갈 수없죠..
    • 지나가다....
      2010/06/16 22:08
      네 저도 언론플레이 치사하다는건 인정한답니다.
      국내 대기업이 그렇게라도 안팔면
      신문들도 광고수입줄어들고 부품업체들도 타격입고
      줄줄히 연결되있는게 우리 사회고...
      솔직히 알아서 기는것도 있는거 같네요...
      대강 알지만 알면서 가급적 우리편이라고...
      그러면서 쓰는거같네요...결국
      국내 제조업체들은 안드로이드로 가되
      앱스토어는 거의 유지비만 받고 최대한
      개발자들에게 유리하게 이득을 보장하고 앱스토어에
      대해 남겨먹을 생각은 버리는게 하드웨어라도 살리는
      길이 아닌가 싶긴한데...잘모르겠네요..
  22. naeringol
    2010/06/29 20:16
    냄비는 3중바닥으로 잘 만드는데 그 안에 음식이 형편 없으면 그 냄비의 가치는 별로 중요시 되지 않는점을 모르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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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미래, 구글 보다 MS가 더 밝다
2010/04/28 15: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스마트폰 OS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회사는 구글과 애플입니다. 이 두회사의 대결을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죠. 애플이 시장을 먼저 선점했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든든한 연합군이 많은 만큼 매년마다 고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북미에서 안드로이드 웹 트래픽이 아이폰 웹 트랙픽을 넘어 섰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용 앱이 5만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SKT의 예언대로 올해안에 10만개의 앱을 달성할지도 모르겠네요. ^^)
안드로이드는 생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결국 안드로이드가 승자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그리고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애플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기업은 구글밖에 없어 보이니 가능한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심비안 OS를 사용하는 노키아지만요. ^^)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미운 오리 새끼처럼 되버린 기업이 있다면 바로 MS입니다. 포켓 PC 시절부터 따지면 1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윈도우 모바일이 3년도 안되는 신생 OS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게 스마트폰 시장을 내주었으니 MS도 뭔가 큰 변화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절실히 깨달았을 겁니다.그리고 그 절실함 속에 탄생한 것이 바로 윈도우 폰 7입니다. (처음에는 윈도우 폰 7 시리즈라고 명명했지만 최근에 시리즈를 빼고 윈도우 폰 7[Windows Phone 7]이라고 부르기로 했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언론에 윈도우 폰 7 OS를 처음 공개했었죠. 윈도우 모바일 이전 버전과 전혀 다른 모습과 타 경쟁사들의 OS들과 전혀 다른 UI/UX를 통해 수많은 언론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된 윈도우 폰 7 OS를 보면서 이제서야 M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있게됐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쓴 "MS 모바일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다!!!"라는 글을 통해 MS가 다시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예전보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제가 왜 MS가 구글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1. In Control
애플의 최대 단점이자 장점이 바로 패쇄성입니다. 애플의 패쇄성으로 아이폰이 경쟁력을 잃을거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이 패쇄성으로 인해 아이폰이 지금까지 성공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이폰은 애플에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애플의 철저한 컨트롤 안에서 생산되며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 하나의 기기와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바로 개방성입니다. 안드로이드 OS는 무료인만큼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제품들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개방성으로 인해 점점 더 다양한 안드로이드폰들이 츨시되고 있고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안드로이드폰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거죠. 다양성이라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파편화라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각기 다른 하드웨어적 성능과 각기 다른 버전의 OS를 가진 기기들이 시장에 공존하는 만큼 안드로이드라는 같은 OS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결국 서로 다른 제품이다라는 결론을 짓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호환성도 문제가 되겠죠.
애플의 패쇄성과 구글의 개방성을 적절히 이용한게 바로 윈도우 폰 7입니다. 아이폰은 애플 외에는 타 제조사가 아이폰 OS를 탑재한 제품을 만들 수 없기에 애플에서만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윈도우 폰 7은은 타 제조사들도 사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떠한 회사던 상관없이 MS의 윈도우 폰 7을 만들 수 있는거죠. 그런데 이부분에서 구글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MS는 윈도우 폰 7을 사용하는 조건을 아주 명확하고 자세하게 제시합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윈도우 폰 7을 OS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MS가 처음부터 구글의 파편화를 염려해 두었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할때 부터 MS가 철저히 관리하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제조사든 윈도우 폰 7을 만들 수 있지만 MS는 철저하게 단일 플랫폼을 지키고 고수하려고 합니다.
MS의 윈도우 폰 7을 모바일 OS를 선택하려면 까다로운 아래와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다 만족시켜야 합니다.
  • 480X800 또는 320X480의 해상도만 지원
  • 다섯개의 물리적 버튼 (Start, Back, Search, 카메라 버튼, 파워 버튼)
  • 정전식 멀티 터치 스크린
  • 1GHz 이상의 CPU (GPU 탑재)
  • WiFi
  • AGPS
  • Accelerometer
  • FM radio
  • 5MP 이상의 카메라 모듈
  • 콤파스
  • 최소 8GB 플래쉬 메모리 내장 (MicroSD 카드 슬롯 지원 안함)
  • 최대 6개(총 용량 60MB까지)까지만  제조사가 자체적인 앱을 넣을 수 있음
버튼의 숫자까지도 제한하는 것과 제조사가 customize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명확히 제시한 모습을 보면 파편화에 대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제조사들에게는 불만일지 모르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단점보다 장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MS는 자신이 세운 테두리 안에서 제조사들을 통제 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여러가지를 제한하기로 한겁니다. 제조사에게 자유를 주면 줄수록 관리하기기 더 어려워 질테니까요. 물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제조사들이 아무런 불만없이 MS가 제시한 방향대로 움직이느냐겠죠. 이때문에 제조사들이 MS를 떠나 구글하고만 연합한다면 MS에게는 자체적인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핑계거리가 생기게 될겁니다. 소프트웨어의 공룡인 MS이지만 MS가 하드웨어쪽으로 손대면 성공할때까지 밀어부치는 기업이란거 XBOX360이나 Zune HD를 보면 쉽게 아실 수 있을겁니다.

2. 펌웨어 업데이트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죠. 3년전 1세대 아이폰을 지금까지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애플이 1세대 유저들에게도 동일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줬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1세대 아이폰은 OS 버전이 3.1.3입니다. 물론 OS 4로 업데이트 되는 제품에서 제외됐지만 3년동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잘 사용했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어차피 4세대 아이폰으로 갈아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
스마트폰이 처음 나올때는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을 들고 나오지만 반년도 되질 않아 그 강력했던 하드웨어 스펙은 새로운 제품들에게 쉽게 밀려납니다. 그렇다고 일반 PC처럼 부분적인 업그래이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정해진 하드웨어 성능은 사실상 업그래이드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다릅니다. 처음 구입할때 들어있던 OS 버전이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계속해서 발전해 나갑니다. 점점 더 안정적으로 변하고 더 많은 기능들이 첨가되곤 합니다. OS 버전이 업데이트 될수록 유저들은 더 많은 해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겁니다. 동일한 기기를 가지고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게 구글 안드로이드입니다. 구글이 새로운 버전을 내놓아도 구글이 일괄적으로 업데이트를 시킬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각 제조사마다 안드로이드를 Customize하기 때문입니다. 구글이 새로운 버전을 내놓으면 제조사들은 기존의 스마트폰에 새로운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새버전에 맞는 customize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새버전에 맞게 다시 개발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아이폰과 같이 단일 제품이라면 획일적으로 업데이트 하는게 쉽지만 안드로이드와 같이 수많은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이드폰이 존재하고 제조사마다 다른 UI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많은 인력을 소비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소비자와 약속을 하고도 오랜 기간 후에야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는거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또 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기능들을 넣어 업데이트를 해도 제조사에서 원치 않는 기능들을 선택해서 삭제 또는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가지고 있는 드로이드는 최근에 안드로이드 2.1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내놓은 안드로이드 2.1과 조금 차이가 있는게 언어 설정에 영어와 스페인어밖에 없습니다. 분명 2.1에서 한글을 지원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제 드로이드에는 한글 설정이 없더군요. 미국에 사니까 필요없는 언어는 뺏다고 이해하기로 했지만 바탕화면은 왜 그대로 3개로 제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2.1은 2.0에서 개전된점 중 하나가 바탕화면을 3개에서 5개로 확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제 드로이드는 여전히 바탕화면 3개의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제조사가 임의적으로 기능을 제한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이 되질 않는군요.
이러한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의 문제 때문에 MS가 사소한것 까지도 제한을 두지 않았나 합니다.  
MS가 윈도우 폰 7 OS에 대해 많은 제한을 둔 만큼 펌웨어 업데이트는 MS가 일괄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MS가 업데이트 된 OS를 내놓으면 제조사에서 customize 된 부분을 버전에 맞게 수정해서 MS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MS가 일괄적으로 윈도우 폰 7 사용자들에게 업데이트 버전을 보내는거죠. 업데이트 한 부분이 간단한 버그 수정과 같이 양이 크지 않다면 무선 통신망을 통해 업데이트가 되고 업데이트 양이 클 경우에는 Zune이라는 싱크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와 연결해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제조사에서 Customize할 수 있는 부분이 지극히 제한적인 만큼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인력이나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겠죠. 그만큼 소비자들은 빠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구글과 같은 환경속에서 아이폰과 같은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런면에서 MS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3, All-in-One
애플의 아이폰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이뤄냈다는 점입니다. 똑같은 아이폰 OS를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에 탑재함으로써 동일한 플랫폼의 크기를 확대 시켰고, 아이튠스를 통해 앱스토어, 아이튠스 뮤직, 무비, TV, 이북등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애플 어카운트 하나만 만들어 놓으면 그 어카운트 하나를 가지고 애플 스토어를 통해 애플 제품을 살 수 있고, 앱을 구입할 수 있고, 아이튠스를 통해 컨텐츠들을 구독및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앱은 Google Checkout 어카운트를 통해 유료앱 구입이 가능하지만 음악은 아마존과 같은 다른곳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무비나 TV와 같은 동영상 컨텐츠들도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구입해야겠죠. 언젠가는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컨텐츠들을 구입 및 구독할 수 있는 컨텐츠 허브가 구글에게도 필요할겁니다.
MS는 애플의 이러한 점을 잘 분석한것 같습니다. MS가 준비하고 있는 윈도우 폰 7은 Window Live ID하나로 모든 어카운트를 통합하려고 합니다. Window Live ID 하나로 마켓 플레이스를 통한 앱 및 음악, 동영상 구입및 구독을 할 수 있게 되고, XBOX Live도 이를 통하여 게임및 쇼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겁니다.
서비스만 통합하는게 아닙니다. Zune HD도 윈도우 폰 7과 같은 커널(Windows CE 6.0)을 사용한 만큼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겁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10대들에게 아이팟터치가 그 대안이 도됐듯 윈도우 폰 7을 사용하기 어려운 10대들에게 ZuneHD가 그 대안이 될겁니다. 같은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니 앱 개발자들을 끌어 모은데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생각해 보면 애플의 장점을 꽤 많이 따라한것 같네요. ^^)
MS도 애플처럼 서로 상호 보완 작용을 할 수 있게금 서비스를 통합하고, 컨텐츠들을 하나의 유통망으로 모으고, 여러 기기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으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하는 것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애플을 통해 경험한 것이죠.
미국의 백화점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Mall이란 곳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듯 하나의 기기로 한장소에서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도 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컨텐츠를 소비하게 될겁니다.
(삼성 무역센터점 지하의 코엑스몰도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삼성 관계자분께서 미국 Mall의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곳이라고 들었습니다. ^^)

4. MS만의 노하우
MS는 전세계 PC의 OS를 장악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만큼 윈도우와 가장 잘 연동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폰의 단점으로 불리우는 비지니스 분야에서도 MS Exchange, MS Office등 윈도우 폰 7과 함께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만큼 최적화 시키는데는 MS를 따라올 자가 없을겁니다.
최근에 선보인  윈도우 폰 7에서 연동되는 MS Office의 모습을 보십시오.



지금까지 본 스마트폰 중에 Office 프로그램과 가장 잘 연동되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MS의 제품인만큼 MS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겠죠. ^^ 문서작업을 스마트폰에서 하는게 쉽지 않지만 이정도의 작동만으로도 기업들에게는 윈도우 폰 7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작년 MS 모바일의 점유율은 미국에서도 최악이였지만 기업용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24%정도로 높았습니다.)
MS는 그동안 소프트웨어의 강자로써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그들이 만들어온 소프트웨어들을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가장 최적화 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공룡 기업인 만큼 자신들의 가질 수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게 분명합니다.


10년동안 쌓아온 아성이 모바일 시장에서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MS는 실패를 거울 삼아 때를 기다리면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모바일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이상 MS는 성공할때까지 도전할 겁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욕을 먹고 있을때 MS는 윈도우 7을 준비하고 있었듯 윈도우 모바일이 욕먹고 있을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개발중인 윈도우 폰 7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올해 말부터 볼 수 있지만 MS가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자리 잡을때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겁니다. 향후 1-2년 안에 구글이나 애플을 따라잡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5-10년을 내다본다면 MS는 구글 보다도 애플 보다도 더 높은 자리에 서있지 않을까 합니다. MS가 윈도우를 개발할때 타회사 OS의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단점들을 보안해서 OS 시장을 잠식했듯 스마트폰 시장에서 장점으로 여기지는 부분들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으로 여겨지는 부분들은 최대한 보안해서 스마트폰 시장까지 잠식할지 모르겠습니다. (장점을 받아 들였다기보다 단순히 카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여하튼 장점을 잘 살리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
전문가도 아니기에 제 예측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MS가 윈도우 폰 7을 준비하는 모습은 제게 참으로 인상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때가 아니면 욕먹더라도 준비하며 기다리는 모습은 국내 기업들이 본받을 점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 위해 움추린 날개를 펼칠때가 점점 다가 옵니다. 스마트폰의 신 삼국지가 시작될지 모르겠네요. ^^
2010/04/28 15:54 2010/04/28 15:54
  1. jajooo
    2010/04/28 16:34
    정말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un
      2010/04/28 20:4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MS의 준비된 움직임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 같네요. 이러다가 모바일 시장까지 잠식하는게 아닐까 걱정까지 되는군요. ^^
  2. Frederich
    2010/04/28 18:35
    잘 읽었습니다.
    MS도 결국 정책운용 면에선 Apple을 따를 수 밖에 없는 거군요.
    예전에 Jose Bernoff가 주장한 스플린터넷이 점점 강력해지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향이 아쉽지만( 결국 개인은 애플/MS 제국 입성을 위해 '돈'이라는 자격을 갖춰야하며 예전처럼 쉽게 갈아타지 못하는 종속적 존재가 될테니까요.) 대세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ㅠ
    문제는 구글이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있느냐인데 요새 행보를 보면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더라구요.
    무엇보다 개인들이 기꺼이 '분리된 세상'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애플은 참 밉지만 괴물은 괴물입니다. lol
    • Eun
      2010/04/28 20:43
      애플이 많은 부분에서 빠른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도 해택을 본다고 해야겠죠? ^^
      MS도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예전의 모바일 OS를 그저 조금씩 업그래이드 하는데 그쳤을겁니다. ^^

      애플이 성공할수록 미워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
    • Frederich
      2010/04/28 21:09
      아.. 이 부분은 명확히 하고 싶은데 성공했기 때문에 미워하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폐쇄성을 새롭게 정의해도 그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애플의 행보와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한 동급 대비 고가의 가격 유도는 여전히 불만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새로운 문화 창출같은 혁신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실제로 그들 덕분에 세상은 한 발 더 나아갔으니까요~

      ps. 이 댓글을 쓰고나서 좀 더 생각해봤는데 애플이 과연 그런 길을 걷지 않았다면( 시스템 통제를 안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확률도 있겠군요.. 결국 성공해서 미워한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ㅋ 어쨌든 통제를 통한 사용자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은 여전히 반대합니다. 그건 애플이 아니라 구글/MS/삼성/Sony 등 어떤 기업이 추구해도 똑같이 미워할 거 같아요.. :D
    • Eun
      2010/04/28 21:28
      그래도 애플 제품이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착하졌습니다. ^^
      그리고 애플의 정책중 하나가 전세계에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을 내놓는다는것인데 (물론 국내에서는 환율가지고 장낞지만요. ^^) 이게 아주 큰 장점중에 하나 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타 경쟁사 스마트폰의 가격들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200불 아래의 스마트폰을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아이폰이 $199불 정책을 쓰니 아무로 좋은 사양을 가지고 나와도 아이폰과 경쟁하기 위해 $199불 넘게 팔기가 어려운거죠. 물론 2년 약정일 경우지만 모토로라 드로이드도 처음에 $199불에 나왔고 최근에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지닌 HTC의 드로이드 인크레더블도 결국 $199불에 출시됐죠.
      MP3P 시장도 아이팟과 경쟁하기 위해 타 경쟁사들 기기들이 저렴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게 된거죠.
      지금도 애플 제품은 평균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만큼은 된것 같습니다. 물론 더 떨어진다면 대 환영입니다. 아이패드도 한 $399불만 된다면 지금 당장 구입할텐데 말이죠. ^^
  3. 공감
    2010/04/28 18:39
    MS 는 방향을 잘 잡은 듯 합니다.
    후발주자이니만큼 상대의 장단점을 충분히 분석하고 대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PC 시장에서 MS 에 질려서 모바일 시장에서는 다른 기업 제품을 쓰고 싶은데, MS 가 괜찮은 조건을 제시하니 고민이 됩니다.
    • Eun
      2010/04/28 20:44
      점점 더 소비자의 선택이 다양해 지는것 같습니다. 오늘 HP가 PALM을 인수했으니 스마트폰 시장은 말그대로 전쟁터가 될것 같습니다. 결국 자본이 받쳐주는 기업이 살아남겠죠. 혁신을 끝없이 추구하는 기업이 살아남겠죠. ^^;
  4. virus
    2010/04/28 20:06
    글 잘 봤습니다. 옳은 시각이시고...
    지금 구글이 잘나가는 것 처럼 보이는 건 MS가 그동안 못해서였지 구글이 잘해서가 아니었어요.
    구글은 서비스 회사인 만큼---MS가 자리를 잡는대로---다시 서비스 회사로 돌아갈 겁니다.
    그 구글 연합군이라는 거---ㅎㅎㅎ 돈 보고 달려드는 기업간의 합종연횡은 한시적입니다.
    돈으로 붙혀진 연합은 돈 때문에 해체되게 되어 있습니다.

    애플과 MS 연합군간 대결 구도로 갈 수 밖에 없는 구도에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 HP가 팜을 인수했다는 기사가 있군요.
    이젠 잊혀졌던 팜이었는데---HP라면---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MS로선 든든한 지원군 하나가 떨어져 나가는 정도가 아니라---강력한 경쟁 제국의 출현입니다.
    이 제국의 출현은 아무도 생각치 못한 만큼---앞으로 더 큰 파징을 몰고 올 걸로 여겨집니다.
    • Eun
      2010/04/28 20:48
      맞습니다. 퇴근하기 바로 직전에 HP가 PALM을 인수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12억불 정도면 삼성이나 LG가 인수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하드웨어적 마인드가 강한 두기업이 소프트웨어에서 새로운 신화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은 PALM과 같은 회사를 인수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였을텐데요.
      이제 HP가 PALM을 인수했으니 아이팩신화가 다시 일어날것 같습니다. 점점 더 큰 경쟁자들이 국내 기업들을 괴롭히겠네요. ^^
    • virus
      2010/04/29 02:18
      한국의 두 기업이 팜에 관심을 갖지 않은 건---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마인드가 없는---미래를 보는 눈이 없는 겁니다.
      안드로이드, 윈모에 줄서 봐야---같이 줄선 놈들 끼리의 도토리 키재기죠.
      바다를 만들 생각을 했으면서 어떻게 팜 인수할 생각은 못했을까요...
    • Eun
      2010/04/29 08:29
      때 늦은 후회죠.
      바다가 얼마나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10년 이상 모바일 OS의 노하우를 가진 PALM이나 MS가 고전했던걸 본다면 그리 쉽지는 않을겁니다.
      팜 인수가 아주 좋은 기회였었는데 말이죠. ^^
    • 알바1호
      2010/10/19 00:03
      HP가 palm을 인수한 이유가 스마트폰때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HP에세 판매하는 주변기기들이 단독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기능이 강화되면서 탑재할 OS기술이 필요해서 palm을 인수해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5. Yu Lee
    2010/04/28 22:37
    항상 잘 읽고 갑니다^^
  6. SP
    2010/04/28 23:51
    전 애플제품 하나도 없어도 Eun님과 같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다만 이렇게 글쓰시고 댓글까지 다시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부지런함이 경이롭습니다. 전 애플보다 Eun님이 대단합니다 ^^;
    • Eun
      2010/04/29 07:56
      댓글이 많아아 얼마나 많다구요. ^^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파워 블로그도 아니니 제 글에 대해 댓글을 써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도 표현하고 의견과 생각도 나눌 수 있는 기회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두새개의 글을 제외하고는 제가 다 일일이 댓글을 달 수 있는 수준입니다. ^^ 다만 여기가 낮일때 한국은 밤인 시차때문에 댓글을 늦게 쓰는듯 해서 죄송할 뿐이죠. ^^
  7. pdaclub
    2010/04/29 00:02
    페이스북에서 다른 분이 링크한 글을 보고 따라왔습니다. 전 의견이 좀 달라서 댓글 남깁니다. MS가 기존의 행태를 바꾸지 않는 이상은 쉽게 아이폰이나 구글을 따라오기 힘들 것 같아요.

    1. In Control
    이통사는 하드웨어 버튼에 자사의 핵심서비스 실행기능을 넣고 싶어 할텐데, 이통사, 제조사와 MS간에 충돌이 예상됩니다.
    FM라디오 탑재가 필수사항이라면 국내는 DMB가 대세인데 FM라디오도 탑재하고 DMB도 탑재해야되니 제조사의 고민거리가 될 겁니다.
    6개 앱만 설치가능한 것도 필수사항이 된다면 이통사와 제조사가 제공하려는 어플 개수에서 차이가 날 것이기에 충돌이 날 것 같아여.
    또한 기존 WM용 프로그램들과 호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존의 어플이 많다는 장점을 버리는 것이니 타 OS와 초기엔 힘든 싸움을 해야 됩니다. 위 사항들은 아마 국내환경에 맞게 나중에 MS가 가이드라인을 수정해야 될 겁니다.

    저같으면 하드웨어 같은 경우는 더 심하게 해서 아예 하드웨어 특정 제품을 쓰라고 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모두 동일한 드라이버등을 쓸테니, 이 제품에 쓴 프로그램을 바로 다른 제조사 제품에도 쓸수 있고 여러모로 개발할 때 한가지만 하면 되니 좋을 것 같은데요.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죠.

    2. 펌웨어 업데이트
    에어나 펌웨어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한 업데이트는 해외의 경우는 계속 해왔습니다. 국내에서 하지 안한것은 이런 시스템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출시후 패치수준의 업데이트도 쉽지 않은데 OS업그레이드에 해당하는 변경사항은 다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처럼 이통사와 제조사에서 다시 작업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레서 국내는 기존에도 할 수가 있었는데 하지 않는 것이죠.
    옴니아2가 이례적인 상황이고 아마 삼성전자의 WM폰을 살리기 위한 자체적인 의지가 컸고,SKT가 손을 들어줘서 가능했을 겁니다. 윈도우폰7이 되서 더 단일화가 되었다고 해도, 상황은 그리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각 국가별,제조사별,이통사별 환경이 틀려서 수정사항에 대한 우선순위가 틀릴텐데, MS가 전세계 국가에 대해서 일괄관리가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에전의 경험을 비추어보면, MS가 수정할 사항인데 재현안된다고 답변주거나 전세계적인 환경을 고려해야 되서 다음 버전(일년이나 이년뒤)에나 업데이트 하겠다고 해서 난감한 적이 많았던 걸로 봐서 쉽게 바뀔까 쉽네요.

    3, All-in-One
    음악콘텐츠는 미국은 아이팟이 거의 정설 아닌가요? MS의 쥰이 윈도우폰7에서 따라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국내의 경우 MS의 통합마켓에 국내의 게임,음악,동영상이 쉽게 올라가기엔 넘어야 될 과제가 많을 것입니다. 아이폰의 앱스토어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죠.

    4. MS만의 노하우
    업무용이라면 해외의 경우는 블렉베리를 더 많이 쓸겁니다, 이번 아이폰 4.0 버전 베타의 경우는 멀티 익스체인지 계정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멀티계정 쓰고 싶었는데 WM에서는 한개만되서 아쉬웠는데 되려 애플이 먼저 구현해서 좀 아이러니 합니다. 현재도 아이폰의 웹브라우징이 너무 편해서 이메일이나 문서보기에는 아이폰을 아직 따라올 만한 것은 없는것 같아요.
    동영상만으로는 기능구현한 내용이 없어서 오피스가 얼마나 대폭적인 향상이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현재로써는 되려 MS가 아닌 타사나 3rd party 업체들이 더 잘 지원하는것 같은데, 윈도우폰7에서 많이 만회할지는 의문입니다.

    국내의 대기업들이 스마트폰쪽은 안드로이드쪽에 주력을 하고 있을테지만 윈도우폰7 부서도 없애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윈도우폰7이 활성화가 안된다면 계속 국내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이번을 마지막으로 MS OS가 탑재된 단말은 더이상 출시를 하지 않고 해당 부서를 폐쇄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MS가 특히 국내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많은 준비를 하고 윈도우폰7을 내놔야 될 것 같아요
    • Eun
      2010/04/29 08:15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MS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제 생각에는 제대로 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제조사들이 너무나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윈도우 폰 7을 만드는 것 자체를 포기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될 경우 MS가 직접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들어올 계기를 열어줄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제조사들은 또 하나의 큰 졍쟁자를 받아 들여야 하겠죠. MS는 Zune HD에 휴대폰 기능만 넣어도 성공할거란 말이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에 자신들이 만든 기기를 직접 내놓고 싶어 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협력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할뿐이죠. 제조사들의 마음이 바뀐다고 MS가 제조사들의 불만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면 결국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6개의 앱이 아니라 최대 6개까지만입니다. 이부분도 제조사나 이통사가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모토로이처럼 SKT에서 자체적으로 넣은 앱들 때문에 메모리 부분이 128MB에 되질 않아 소비자의 항의가 빗발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약이 제조사에겐 불만일지 모르겠지만 소비자에게는 이득이 될겁니다.
      2. 펌웨어 업데이트도 제조사가 Customize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MS가 내놓은 OS 그대로 쓴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제조사에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MS가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을 경우 제조사에서도 빠르게 변경할 수 있게 되는거죠. 결국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더 빠르게 업데이트 된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는겁니다. 구글은 너무나 많은 권한을 제조사나 이통사에게 주었기 떄문에 Customize에 따라 천차만별인 안드로이드폰이 나오게 되고 이때문에 업데이트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거죠.
      3. 맞습니다. All-in-One은 바로 애플의 전략이자 애플의 핵심 기능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가 앱만 많으면 되는줄 알고 앱 숫자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만 MS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컨텐츠를 통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금방 이뤄지는것은 아니지만 향후 5-10년 안에는 MS도 컨텐츠 서비스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미국에 경우 여전히 블렉베리가 업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아이폰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세번째가 바로 MS의 윈도우 모바일입니다. 24%정도니 10개의 회사중 2개 이상의 회사는 여전히 윈도우 모바일 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죠. 스마트폰 전체적인 점유을은 급격히 하락됐지만 기업용만 따지자면 그마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윈도우 모바일이 기업용으로 사용하기 나쁘지 않다는 뜻이고 이를 잘 아는 MS는 기업용을 위한 문서 관리나 작업을 위한 준비를 3rd party에만 맡기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윈도우 계열의 Workstation을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 MS Office를 사용해 업무를 하기 떄문에 윈도우 모바일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죠. 게다가 자사 제품 Office의 코어를 잘 알고 있는 MS이기 떄문에 윈도우 폰 7에 최적화 될 수 있게 만들어 포팅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말씀 드린건 국내 시장에 제한을 두고 이야기 한건 아닙니다. 국내 시장은 세계 시장과 북미 시장에 비해 조금 특별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MS가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볼때, 북미 시장만 따로 놓고 볼때 재기할 수 있는 확률은 꽤 높다고 봅니다. ^^
  8. 발머
    2010/04/29 00:06
    잡스의 맞수는 게이츠임. 발머의 마케팅 능력만으로는 절대 애플을 이길수 없음. 지금은 MS가 겨우겨우 버티는 것이라 생각함.
    • Eun
      2010/04/29 08:17
      발머는 폭탄발언만 잘하죠..^^
      지금과 같은때에 게이츠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나중에 CEO도 바뀔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예전의 실수를 경험삼아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은 괜찮아 보입니다. 겨우 겨우 버티는건지 몰라도 윈도우 7보 1억개 판매를 넘어선것을 보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근성이 그런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
  9. 오!
    2010/04/29 00:14
    단순히 애플을 까고 안드로이드(삼숭만의)를 찬양하는 찌라시보다
    훨씬 공정하고 폭넓은 시야에 감탄하게 만드네요!
    그럼.. 윈도폰7 나올때까지 또 기다려야 하나요.. ^^;
    애플이 그 폐쇄성으로 윈도에 작살나던 그 시절처럼 되던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거나 포기하거나..
    마소가 뚝심(=돈)으로 윈도폰7을 자리잡거나 포기하거나..
    결국 셋중 하나가 나가떨어지면 승자가 결정되겠네요

    허황되게 예상해본다면 결국 1등은 여전히 노키아, 2등은 애플 3등은 윈도폰,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나가떨어질거 같습니다..
    국내 모토로이사태와 안드로이드를 독점한 삼숭, SKAF로 대표되는 스크의 만행..
    이 모든게 결국엔 안드로이드를 망칠거 같네요.. 적어도 국내에선
    다음 대통령이 나올때쯤이면 아이폰과5 윈도폰8정도가 살아남을듯..
    • Eun
      2010/04/29 08:23
      올해안에는 힘들겠지만 향후 5년 안에는 M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올라설 것 같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OS가 무료라 그런지 중국의 모조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기업들까지 안드로이드 OS를 넣은 스마트폰과 PMP를 만들고 있는걸 보면 안드로이드는 벌써 부터 Out of Control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결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OS가 살아 남겠지만 자본력이 클수록 살아 남을 확률 또한 높을겁니다. ^^
      어제 HP가 PALM을 인수했으니 PAML도 점점 더 무서운 존재로 변할지 모르겠네요.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더 치열한 전쟁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전략을 내놓지 않으면 이 전쟁에서 지고 말겁니다. ^^
  10. soul
    2010/04/29 00:16
    군대와 비교를해보자면

    애플은 일단 대장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타입 이고 단일나라격이된다고봅니다.

    군율도 엄격하고 통일성이강하다

    어떠한 모토가있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려는게 보입니다.

    그런느낌이들고요..

    구글 안드로이드는 연합부대라고하죠.. 일단 총대장이있습니다만

    전체적인 규율은있으나 각나라(제조사) 마다 이연합으로

    이익을 얻으려하고 자기의 이익표출을 위해 총대장이 정해놓은 규율을

    자기마음대로 고칠려고 마구노력하죠 그레서 통일성이라는부분에서는

    차이가 나게되므로 합동적이지는 못합니다. (이건 단말기에대한 안드로이드버전이나 어플구동문제를 말한겁니다.)

    MS는 역시 연합국가의 성격이 강하지만 지휘를 맡고있는 국가의 힘이막강한경우라고해야겠죠
    • Eun
      2010/04/29 08:25
      적절한 비유네요. ^^
      이 세 부대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도 궁금합니다. ^^
      게다가 HP+PALM이라는 신흥 부대가 창설 됐으니 전쟁터는 점점 더 치열해 지는군요. ^^
  11. binoosh
    2010/04/29 10:11
    재밌게 잘 봤습니다~ MS제품은 지금까지도 잘쓰고 있기에 윈도우폰7 은 환영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익숙하다는 건 최고의 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로 다들 자기집 김치가 젤 맛있다고들 합니다. 그건 어릴때부터 그 맛에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집 김치가 맛 없게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EUN님은 김치 사서 드시겠죠~ ^^
    • Eun
      2010/04/29 11:20
      익숙하다는것 무시할 수 없죠. ^^
      저도 예전부터 포켓 PC를 사용했기 때문에 윈도우 모바일에 익숙한 편입니다. 그래서 윈도우 폰 7이 좋게만 나온다면 갈아타는데 별 거부감이 없을겁니다. ^^
      장모님이나 저희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셔서 몇개월동안 머무실때 김치 담가주시고 갑니다. ^^
      가끔 제 아내도 김치를 담기기도 하죠...잘 안사먹습니다. ^^ 여기서 김치 사먹는거 되게 비싸거든요. ^^
  12. 와이엇
    2010/04/29 10:45
    저도 윈도우폰7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데 너무 늦게 나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윈도폰7이 출시될때쯤 장점들이 다 희석되어 사라져 버리지 않을지 그게 걱정이네요.
    • Eun
      2010/04/29 11:21
      출시가 늦을수록 철저히 준비해서 나오겠죠. 물론 그전에 시장은 이미 애플과 구글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지도 모르겠지만 MS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이 가려는 길을 꾸준히 걸어갔으면 합니다. 금방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겠지만 머지 않아 MS 모바일에게도 해처럼 빛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13. 김동현
    2010/04/29 23:53
    재밌게 잘 봤습니다!!MS에 대한 분석이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네요!!ㅎ
    • Eun
      2010/04/30 08:29
      타 경쟁사를 비방하기 보다 그들의 성공에서 교훈을 얻고 자신의 실패에서 제대로 된 교훈을 얻는다면 더 나은 미래는 보장될겁니다. ^^
  14. Hwan
    2010/05/02 05:40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도 평소 Windows 7이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바를 부언하자면, MS가 Windows 7의 성공과 더불어 노리는 것은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검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Windows Live ID를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시도하면서 기존의 Exchange 서버, Outlook, Entourage 등을 잘 버무리면 매력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이 탄생할 수 있고, 특히 기업 시장에도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미 뭔가 제품이 나왔죠 아마?)

    한가지 또 중요한 점은 보안 이슈들일텐데요. 윈도우즈폰 7이 멀티태스킹을 포기한다는 기사를 봤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만큼 강력한 샌드 박스 모델을 구현할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기존의 윈도우즈의 보안 이슈들이 항상 문제가 됐었던 만큼 윈도우폰 7에서 이런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특히 iPhons OS 4.0에서 제한적인 멀티태스킹을 허용한 것이 윈도우폰7의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해상도에서 480x800 지원을 명시하고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규정한 것은 하드웨어 스펙에서도 애플의 장점을 받아들이면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을 확실히 내비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정도 고해상도에 쿼티 키보드를 갖춘다면 기존의 모바일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기업용 솔루션들을 구현하기 위해 좀 더 쉬운 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요.

    여하튼 향후 모바일 시장의 각축전은 참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15. 숲속얘기
    2010/05/03 00:33
    좋은글 잘봤습니다. 말씀하신 바에 십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MS가 계속해서 기대를 배신하면서 실망시켜왔기 때문에, 컨셉이나 동영상 말고, 제품을 직접 보기전까지는 판단하지 못하겠습니다.
    제대로 만든다면 분명 영향력이 있고 성공가능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 Eun
      2010/05/03 00:50
      컨셉트도 좋고 전략도 좋지만 실질적인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죠. 앞으로 어떻한 제품들이 나오고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M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기할 수 있고 없고를 결정짓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나오기 전이니 그들의 내놓은 전략이나 새로운 OS정도만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제품이 나오고 나면 더 확실해 질듯 싶네요. ^^
  16. 하쿠
    2010/05/06 20:28
    근데 드로이드 세팅/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패널 수 바꿀 수 있지 않나요?? 마일스톤과 좀 다른가요??
    • Eun
      2010/05/06 22:31
      하쿠님의 댓글을 보고 바로 들어가봤는데 드로이드에서는 바탕화면수 바꾸는것 없습니다. 같은 모토로라 제품인데 2.1로 업하면서 커스텀 할때 다르게 차별을 둔것 같군요. 이통사인지 모토로라에서 스스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드로이드는 여전히 바탕화면 3개뿐입니다. ㅡ,.ㅡ
  17. 아크몬드
    2010/05/15 09:52
    재밌게 읽고 갑니다.
  18. 나두 한마디
    2010/05/22 08:30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쓰시니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몆몆 글의도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신경쓰지마시고 흔들림없이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19. 감사합니다.
    2010/05/23 04:43
    자율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20. devzang
    2010/06/16 05:14
    항상 MS는 Apple의 장점을 흡수해서 후발로 독주를 한다고 컴퓨터 역사 교과서에 보면 나오는데, 스마트폰도 역시 같은 행보로 간다고 보고 있군요..
  21. 좋은글
    2010/09/06 10:53
    너무나 좋은글 이네요. MS라면 지역화, 한글화는 세계 최고입니다. 그러므로, MS에서 만든 것이므로, 국내는 한국MS에서 모든 한글화를 담당할 겁니다. Office 같은 모든 것들을 제대로 완벽히 한글화 해서 폰트도 가장 알맞게 최적화해서 다 출시할겁니다.
    이게 구글의 안드로아드나 애플의 아이폰4와 차이점이죠.

    솔직히 구글, 애플 한글화 실력 형편 없습니다. MS에서 비해서 말이죠.
    전 한글화를 완벽히 하는 MS를 좋아합니다.
    외국 회사의 물건이나 한글화는 엄청나게 중요하죠.
    폰트도 ㅄ이고, 한글화도 허접하다면 구매할 사람은 줄어들겁니다.
    • Eun
      2010/09/07 09:24
      올해 말부터 MS의 공격이 시작되겠죠.
      소프트웨어의 공룡 MS가 어떻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내년부터는 제대로 된 경쟁이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
  22. gdrgrd
    2010/10/27 06:19
    나 원 참 어이없어 말이야

    여기도 이런 기이한 기사가 오르다니

    아니...어쩌자고 이런 기사를 쓴대?

    지 혼자 보는것도 아니고 온 국민이 보는 중앙일보에서

    들가봐봐, 눈알이 돌아간다~.

    http://joinsnews14.com/news2010010/news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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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 판매 시작 일주일 동안 2만대 판매
2010/01/13 12:43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문 조사기간인 플러리의 발표에 따르면 구글 넥서스원이 7일동안 판매된 갯수는 2만개에 불과한걸로 나타났다. 이는 출시 첫주만에 25만대가 팔려나간 드로이드의 10분의1 수준도 안되는것이며 아이폰 3GS가 첫주만에 판매된 1백60만대에 비하면 아주 초라한 성적이다.
물론 넥서스원이 다른 스마트폰들보다 판매량이 적은 이유는 많다.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넥서스원은 구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또한 미국의 이동 통신사중 가장 작은 통신사인 T-Mobile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판매량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또한 T-Mobile과 구글의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과 넥서스원의 3G 네트워크 접속 문제등이 제기되면서 넥서스원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조금더 지켜보겠다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점도 7일동안의 초라한 성적표를 가져다 준 결과이기도 하다.

국내 기사나 블로거의 글을 보면 넥서스원은 미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반응이 뜨겁다는것을 알 수 있다.
슈퍼폰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넥서스원에 열광한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구글폰을 반기는 사람들이 꽤 많은듯 한데 기대가 너무 크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는 법이니 기대감을 조금 낮추는게 더 나을지 모르겠다.
구글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도 미리 짐작해서 흥분하지 말고 구글의 무료 전화 시스템인 구글 보이스에 대해서도 조금더 알아보고 난 뒤에 구글을 평가하고 넥서스원을 평가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구글이 폰을 만든다고 해서 많은 이들을 열광케 만든 넥서스원이지만 아직까지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
넥서스원은 3G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인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원성을 사고 있다.
넥서스원의 사양중 802.11b/g/n으로 처음에는 명시되었는데 지금은 n이 빠진 상태로 명시되고 있다.
움직이는 배경으로 네티즌들의 시전을 사로 잡았지만 이 배경으로 인하여 오작동이 일어나거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느려진다는 불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넥서스원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구글 보이스는 안드로이드 2.0기반인 드로이드에도 설치되어 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까지 MicroSD 카드에 앱들을 설치할 수 없고 200MB정도의 ROM만 앱 설치가 가능하다.
북미 버전에서는 멀티 터치를 지원하지 않고 유럽 버전에는 지원한다.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나온 넥서스원이지만 슈퍼폰이라고 불리우기에는 아직 무리다.
안드로이드 OS도 더 안정화가 되어야 하고 다른 스펙들을 지닌 기기들과의 호환성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이드 라인으로 나온 제품이나 모바일 시장을 살펴보기 위해서 나온 테스트 제품 정도로 볼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될때 너무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꽤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아닐까 한다.
영화도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기대감이 커지면 결국 실망하듯...넥서스원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 낮추는것이 나중에 욕하는것보다 나을지 모르겠다.
국내에는 출시가 되지 않아 사용기가 없지만 해외유저들이 올려놓은 사용기들을 보면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가지는것이 좋은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2010/01/13 12:43 2010/01/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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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 넥서스 원의 성공은 불투명
2009/12/30 10:54
구글이 만들고 있다는 구글폰, 넥서스 원에 대한 사전 정보가 오늘 또 흘러나왔다. 루머는 루머일뿐이지만 구글 넥서스 원 페이지 화면까지 나온 걸 보면 정보 제공자의 이야기는 그냥 루머가 아닌듯하다.
그동안 구글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는 넥서스 원은 모바일 시장에 뜨거운 감자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진들과 동영상까지 유출되면서 구글폰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1월에 구글이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때 넥서스 원이 정식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여지고, 이 이후에 구글 싸이트나 T-Mobile을 통하여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넥서스 원이 하드웨어 스펙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크기는 119mmx59.8mmx11.5mm이고 무게는 배터리 포함 130그램이다.
Flash Memory와 RAM의 크기는 둘 다 512MB이고 4GB Micro SD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Micro SD 카드를 이용하여 32GB까지 확장 가능)
5메가 픽셀의 카메라의 2배 디지털 줌, LED 플래시, GSM/EDGE, Wi-Fi(802.11 a/b/g/n)
Bluetooth 2.1 + EDR (A2DP 스테레오 Bluetooth)
AGPS, 디지털 콤파스, 3.7인치 AMOLED 스크린, 햅틱 피드백, 3.5mm 스테레오 단자
퀄컴 스냅 드래곤 1GHz, 착탈식 배터리(1400 mAH)

이와 같은 스펙이 구글을 통하여 정식적으로 발표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들 중 가장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나올 것임에는 확실한 듯 하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HTC HD2와 비교가 될 정도로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을 지닌 N1(넥서스 원)은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2.1을 탑재하고 나온다.
하드웨어적 성능도 좋고, 소프트웨어도 좋다면 다음 문제는 바로 가격이다.
바로 이 가격이 오늘 소식통(?)에 의하여 공개가 되었다.
루머지만 꽤 신빙성이 있는 정보에 의하면 N1은 unlocked 또는 2년 계약 없이 구입할 경우 $530불이고 T-Mobile과 2년 계약을 맺을 경우에는 $180이다. 2년 계약 시 T-Mobile에서 제공하는 플랜은 단 하나로 알려졌는데 500분 통화 + 무제한 데이터 + 무제한 문자를 모두 포함해서 한 달에 $80을 내야 한다. T-Mobile에는 이보다 더 저렴한 플랜들이 있는데 그와 같이 다른 플랜들과 함께 구입할 때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서 $530불을 내고 N1을 구입해야만 한다.

하드웨어 스펙도 공개되고, 소프트웨어도 공개되고, 기기 사진과 동영상까지 유출되고, 이제는 가결까지 나왔으니 N1에 대한 거의 모든 게 다 공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위와 같은 정보가 틀리지 않다면 구글 N1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미국 내에서는 아이폰과 같은 성공은 장담할 수 없을것 같다.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미리 점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적어도 내 생각에는 아이폰과 같은 대박을 터트리기는 힘들 것 같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바로 N1이 GSM만 지원한다는것이다.
미국내에서 GSM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신사는 AT&T와 T-Mobile뿐이다.
미국에서 이동 통신사 1위인 버라이즌과 3위인 스프린트에서는 N1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언락된(잠금해제) N1을 구입해서 미국내 2위 통신사인 AT&T에서 사용할 수 있냐 하면 그럴수도 없다. N1은 HSPA 900/1700/2100을 지원하는데 이는 AT&T의 3G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없다.
AT&T의 느린 EDGE 네트워크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언락된 N1을 구입해서 느린 네트워크에서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은 많지 않을것이다. 그러면 결국 미국내 통신 회사중 T-Mobile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N1을 사용하기 위해서 통신망이 버라이즌,  AT&T, 또는 스프린트와 같이 크거나 안정적이지 않은 T-Mobile로 옮겨 갈지는 미지수이다.

두번째 이유는 가격이다.
오늘 가격이 공개된 이후로 N1이 비싸다 또는 적당하다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국 모든 사람들이 다 동의할정도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2년 약정을 할경우 $199불 정도 되고 계약없이 구매할 경우 $599-$699불 정도 된다고 보면 N1의 가격은 메리트가 있을만큼 저렴하지는 않다.
오늘 buy.com에서 보니 최근 노키아에서 나온 언락된 N900의 가격이 $469.99이다. ($50 메일 리베이트 포함)
아이폰 3GS도 $599.99 또는 $699.99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언락된 N1의 가격이나 2년 계약시 구입하는 가격은 약간 저렴하거나 동일한 수준이다.
(물론 가격대비 하드웨어 스펙으로 보자면 N1의 가격은 꽤 저렴한 편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N1을 보조금과 함께 구입하기 위해서는 T-Mobile에 2년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한달에 내는 비용이 $80불이나 된다. AT&T나 버라이즌, 또는 스프린트에서는 스마트폰 플랜이 $69.99부터 시작이 되는데 비하여 T-Mobile에서는 $80짜리 플랜이 가장 싸다.  $70불도 비싸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어도 플랜 때문에 구입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80불이면 기기가 좋다고 무조건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것이다.

마지막 세번째 이유는 N1은 또 하나의 안드로이드 폰일 뿐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구글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만든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오늘 나온 정보에 의하면 하드웨어와 디자인은 구글이 아닌 HTC가 직접 만든것이다. 디자인만 봐도 예전의 HTC 제품들과 별반 다른게 없는걸 보면 맞는 이야기인듯 하다. 소프트웨어도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했을뿐 크게 달라진게 없다. N1의 시연 동영상을 보면 반응속도 만큼은 아이폰과 같이 빠르지만 전체적인 UI는 결국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해서 특별히 다른 점을 찾을 수 없다. 물론 구글이 얼마나 customize를 하고 최적화를 했느냐가 가장 큰 변수이겠지만 지금까지의 정보로 봐서는 또 하나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불러도 될 듯 싶다.

아직까지는 구글에서의 공식적인 발언이 없기 때문에 성공이나 실패를 이야기 하는것은 너무 이른듯 하다. 하지만 모든 소문들이 다 맞다면 구글의 N1는 아이폰과 같은 대박을 터트리기에는 뭔가 조금 부족한듯 보인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최강자인 구글인 만큼 자신의 OS를 얼마나 최적화를 시켜서 N1에 탑재했느냐가 성공의 여부를 결정 지을 수도 있을것이다. 아이폰과 같은 대박은 안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드로이드와 같은 성공은 하지 않을까? 너무 성공을 하면 구글 연합군들에게 밉보이게 될테고, 그러다가 연합군들이 속속 탈퇴할지도 모르니 너무 큰 성공이 또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올지도 모르겠다. ^^
아무튼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것은 좋은듯 하다. ^^

  • 내년 1월 구글이 컨퍼런스를 할 예정이니, 그때 정식적으로 발표가 된다면 N1의 성공 여부를 조금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Nexus One을 N1(Nexus 1)이라고 간단하게 줄여서 사용했습니다.

  • N1이 해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게 되면 국내 유저들도 구입을 할 수 있게 되겠네요.
    국내에 안드로이드폰들이 출시되어 하루 빨리 안드로이드 OS도 한글화가 되었으면 하네요.
    지금은 유니코드만 지원합니다. UTF-8을 사용하는 구글 메일은 한글이 깨지지 않지만 그외 euc-kr만 지원하는 야후와 같은 메일들에서는 한글이 깨집니다. 또한 음악 파일들중 한글로 된 파일들은 유니코드로 변환하지 않는한 깨져서 나옵니다. (단 플레이는 됩니다. ^^)
 
2009/12/30 10:54 2009/12/30 10:54
  1. wildfree
    2009/12/30 13:40
    T-Mobile...OTL

    1년간 T-Mobile 사용하다, 집어 던지고, Verizon 으로 갈아탔더랬죠.

    N1 을 무지하게 기다리고 있었으나, T-Mobile 을 사용해야 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 겠군요.
    • Eun
      2009/12/31 02:24
      T-Mobile은 거의 확실한듯 합니다.
      북미에서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여 넥서스 원을 사용하는것은 불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 virus
    2009/12/30 18:41
    GSM이라면...
    블로그 다니다 보니 이거 은근히 기다리는 사람 많던데 실망이 크겠습니다.
    뭐 WCDMA로 나오더라도 국내 발매는 또 별개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ㅎㅎㅎ

    하드웨어 설계 경험이 없다보니 디자인도 HTC에 위탁인가요.
    이럴거면 굳이 구글폰이라는 이름을 붙일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만....
    역시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드로이드의 방형타" 가 주 목적인 거 같습니다.
    • Eun
      2009/12/31 02:27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구글폰이라고 불리우기 보다 또 하나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불리우는게 맞을듯 보입니다. HTC의 제품에 안드로이드 OS 2.1을 탑재한 스마트폰 정도요.
      GSM 네트워크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북미안에서도 T-Mobile 외의 다른 이통사에서 사용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봐야 겠네요.
      제한이 있는 만큼 많이 팔리는것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3. 진로코
    2009/12/31 04:37
    링크만 퍼갑니다.^^:
    • Eun
      2009/12/31 15:09
      잘 알겠습니다.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4. eothd
    2009/12/31 06:16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Google이 직접 보조금을 지원해준다면 이야기다 달라집니다. T-모바일용 WCDMA를 AT&T버전으로 바꾸는것은 거의 일도 아닙니다. T-Mobile로 시장을 탭핑하고 Google이 모바일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해준다면... 가능성이 있기도 합니다.
    • Eun
      2009/12/31 15:09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이 하락되고, AT&T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면 성공 확률은 더 높아지겠죠. 구글이 넥서스 원을 내놓게 다음 행보를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
  5. 와이엇
    2009/12/31 11:12
    쓰신 내용을 보니 생각보다 N1의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이네요. 구글이 시장의 반응을 살피려고 하는걸까요? HTC와 T-mobile이 친분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T-mobile에서만 출시하는가 본데 구글이 이번건은 전력을 다하지 않는것 같아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Eun님, 한국은 2010년 입니다. 그곳에서도 이제 2009년 마지막날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Eun
      2009/12/31 15:13
      와이엇님의 말씀을 들으니 구글이 탐색전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시장 동향을 살펴본 후에 다음 행보를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네요. ^^
      고국은 1월1일이죠?
      여긴 아직까지 2009년의 마지막날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으니 좋은 일들로, 즐거운 일들로 가득찬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변함없이 찾아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6. Jet_RiDER
    2009/12/31 22:49
    글 잘보았습니다. 또하나의 안드로이드 탑재 폰일뿐이다에 적지 않은 공감이 됩니다. 이 정도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2.1이 올라갔으면 당연히 나오는 속도에 특별히 열광한 것은 아닌지 저도 좀 부끄러워지네요. 아이폰과 같은 어느정도의 폐쇄성이 단일 플랫폼의 성능과 호환성에는 확실히 약이 되는 것이 사실이네요. 앞으로 정복자 애플과 도전자 구글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의 대결에 그저 신이 날 뿐입니다^^. 다만 넥서스원의 UMTS 밴드가 국내규격을 호환하는 것으로 보여지기때문에 개별적으로 구매를 해볼까하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 Eun
      2010/01/01 03:57
      아마 언락되는 넥서스 원은 미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구입이 가능한듯 싶네요. 하지만 내년부터는 안드로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국내에도 출시도리 예정이니 기다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국내에 도입이 되어야 한글화 문제부터 해결이 되겠죠.
      유니코드만 지원하는 안드로이드로 인하여 불편함 점들이 꽤 있습니다. ^^
  7. Sky_worker
    2010/01/01 02:45
    한국과 미국의 이통 가격에 보조금이라는 체계가 항상 등장합니다만.
    언락폰 비싸다... 플랜도 비싸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공짜가 어딨나요.

    통신사가 돈내고 모델 사와서 공짜로 주길 바라나보군요.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조삼모사란 말을 떠올리세요. 조삼모사보다 믿집니다.

    유럽식의 기기값 내고 언락폰사서 쓰는 시스템이 맞는겁니다. 계산해보세요.
    • Eun
      2010/01/01 04:03
      무조건 넥서스 원이 비싸기 때문에 성공이 불투명 하다고 한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가격을 가지고 출시 되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는거죠. 이통사의 보조금 없이 구입할 경우 대부분 $500불이 넘죠. 넥서스원처럼 말입니다. 언락폰이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2년 계약에 보조금을 받으면서 휴대폰을 구입하죠. $180불이라는 비용도 일반 스마트폰이 보조금 받은 후 기기값과 비슷합니다. 그러니 가격면에서 특별한 점이 없다는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거죠. 거기에 플랜은 다른 통신사에 비하여 비싸니 더 그렇다는거죠.
      넥서스원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구요. ^^
  8. PG덴드로
    2010/01/04 10:03
    GSM 전용이라는 사실이 뽐뿌를 급감시켜주는군요.
    우리나라에 들어올지조차 불확실하긴 하지만, 어차피 주머니사정 개털인데, 차라리 잘됐습니다. ㅋ
    • Eun
      2010/01/04 10:53
      추후에 다른 버전으로도 출시가 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죠? ^^
  9. Bluewin
    2010/01/04 04:13
    스팩만큼은 확실히 빵빵해 보입니다만 그만큼 가격이 문제군요. GSM Only라....
    • Eun
      2010/01/04 10:54
      스펙만큼은 아주 훌륭한듯 합니다.
      터치감도 아주 빠르구요. ^^
      가격은 비싸다고 할수는 없겠네요.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그정도의 가격대를 지니고 있으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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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SDK 공개
2007/11/12 11: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이 드디어 휴대 전화기 OS 개발을 위한 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했다.
다운로드가 가능한 SDK만을 공개한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 시연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물론 자세하게 나온것은 아니지만 특징적인 요소들을 시연해 보임으로 안드로이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문자 메세지, 3G, 터치스크린, 3D 그래픽등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휴대 전화기보다 스마트폰과 같은 큼직한 터치 스크린을 가진 전화기에 더 잘 어울리는듯 하다.
앞으로 구글의 휴대 전화기 OS인 안드로이드를 통해 얼마나 큰 혁신이 일어날지는 내년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 출시 이후에 알 수 있으리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 들면서 많은 휴대 전화 제조 회사들이 스마트폰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것과 마찬가지로 휴대 전화 OS에 구글이 가세하면서 이제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으리라.
휴대 전화 OS의 최고봉에 서 있는 심비안(노키아)과 MS가 아무런 내색을 하고 있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내년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폰이 출시되기 전에 새로운 버전의 OS를 들고 나올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 전화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춘추전국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구글 안드로이드 싸이트 바로 가기
구글 안드로이드 SDK 다운로드 받기



2007/11/12 11:55 2007/1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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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GPhone) 정체를 드러내다~!?
2007/11/02 22:59
Wall Street 저널에 따르면 드디어 구글이 GPhone에 관하여 월요일(11월5일)에 발표를 한다고 한다.
수많은 소문을 뒤로하고 과연 어떠한것을 가지고 나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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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로 구글폰에 대한 추측과 소문이 난무했다.
최근 India Street에 실린 기사를 인용하자면 구글폰은 중국 제조회사인 E28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상단 이미지는 E28에서 최근에 만들어진 스마트폰인데 이 스마트폰 자체가 구글폰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 인도 소식통이 정확하다면
E28에서 만든 E2881 스마트폰이 구글폰이라면
스팩은 다음과 같다.

  • GSM Quad band: 850/900/1800/1900MHz
    WLAN 802.11b/g (WiFi)
    VoIP  
    사이즈 : 112mm x 50mm x 12.5mm
    사용시간 – 3 시간, 120시간(스탠바이)  
    2.8” QVGA 262K color TFT LCD 256K
    터치스크린, 쿼티 키보드
  • 2.0M 픽셀 카메라 CMOS 센서
  • Bluetooth

동영상 재생 (QVA 320x240) at 15fps
동영상 녹음 (QCIF 176 x 144) at 8fps , 음성 녹음
MP3 플레이, Picture address book, calendar, memo, dictionary, calculator…
MicroSD/SD/MMC – 2GByte까지 가능
Opera Browser (HTML, WAP2.0)
OTA content download support (HTTP, WTP)
email – POP3, SMTP, eSMTP
GPS, Doc Viewer

구글이 2주안에 구글폰에 대해서 발표를 한다는 소식과 함께 구글 주식은 처음으로 $700까지 올라섰다.
그만큼 IT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로 되어버린 구글폰이 과연 사람들의 기대에 호응하여
뛰어난 성능과 멋진 디자인을 들고 나온다면 이젠 스마트폰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는것이다.
노키아, 삼성, LG, 소니 애릭슨, 그리고 애플도
구글이 휴대폰 시장에 뛰어들었다면 더욱 긴장해야 할것이다.

과연 수많은 소문과 추측속에 구글폰이 탄생이 되어질것인가?
아니면 구글은 휴대폰 OS만을 들고 나올것인가?

more..

2007/11/02 22:59 2007/11/02 22:59
  1. eggleg.net
    2007/11/01 11:49
    E28의 디자인 그대로 나온다면..
    이쁜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외면 할런지도 모르겠군요.
    기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선호 할런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래의 구글폰 디자인 대로라면... 원츄~ ^- ^);;

    아이폰이나 구글폰이나 국내에서 상용이 안된다는게 참 아쉬운것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 구글러 인가 봅니다.
    구글은 왠지 모르게 정이 가게 된답니다. -_ -);;
  2. Eun Lee
    2007/11/01 12:48
    일반적인 스마트폰들과 다를바 없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말이죠.
    디자인의 선두주자인 애플 아이폰 정도는 돼야 사람들이 좋아할텐데 말이죠.. ^^
    아무래도 디자인보다 구글에 관련된 소프트웨어쪽으로 신경쓸듯 한데요..
    2주 뒤에 보면 되겠죠.
  3. 외로운까마귀
    2007/11/02 01:37
    저한테는 아서스의 폰처럼 보이는거죠.. -_-;; 그냥 특별하게는 보이지 않는군요..
  4. Eun Lee
    2007/11/02 08:48
    디자인면에서 본다면 일반 스마트폰이랑 별로 다른점을 찾을 수 없죠.
    과연 어떠한 기기와 기능(소프트웨어)들을 선보일지 관심이 가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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