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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혁신이 시작되다 - Libretto W100
2010/06/21 15:35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시바는 노트북 시장에서 최강자였습니다. 경쟁사들이 데스크탑 시장에 비중을 두고 있을때 도시바는 노트북 시장에만 집중하며 그 영향력을 키워 나갔었죠. 그렇게 노트북 시장에서 잘 나가던 도시바도 수많은 경쟁업체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값싼 대만 업체들 노트북에 비해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을 하지 못하던 도시바가 최근에 새로운 스마트북과 울트라 모바일 노트북을 선보이면서 노트북 시장에서의 재기를 꿈꾸는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선보인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리브레또 W100의 모바일 PC를 보면 도시바가 재기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죠.
MS의 쿠리어 프로젝트가 세상에 빛을 보지도 못한체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만족 시킬만한 제품이 바로 도시바의 리브레또 W100가 아닌가 합니다.
우선 리브레또 W100의 사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Dual 7.0인치 diagonal multi-touch displays7 (1024 x 600)
– 6-mode 가상 키보드 with haptic response
– Windows® 7 Home Premium operating system
– Intel® Pentium® U5400 processor1 (1.2GHz)
– 2GB DDR3 memory2
– 62GB Solid State Drive3
– 1.0 megapixel HD Webcam with Toshiba Face Recognition
– 802.11 b/g/n wireless4
– Bluetooth 2.1+EDR5
– MicroSD card slot
– One USB 2.0 port
– TOSHIBA Bulletin Board, ReelTime™ and PC Health Monitor software
– 8-cell battery
– 크기: 7.95″ (W) x 4.84″(D) x 1.2″(H)
– 무게: 819g





사양은 일반 넷북 수준이지만 듀얼 스크린을 통해 가상 키보드외에도 이북이나 보드 기능등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화면에서는 이메일을 체크하고 다른 화면에서는 인터넷을 하는것처럼 두 화면에서 다른 작업들을 동시에 할 수 있을뿐 아니라 두화면을 하나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각각 다른 웹페이지들을 보여줄수도 있고 두화면에 하나의 웹페이지를 크게 보여줄수도 있는거죠.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두개의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일반 노트북에 비해 떠 짧다는거죠. 리브레또 W100의 사용시간은 약 3.5시간입니다. 일반 노트북에 비해서는 사용시간이 짧은건 아니지만 최근에 나오는 태블릿 기기나 넷북에 비해서는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충전없이 하루동안 사용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수많은 PC 제조업체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많은 컨셉트 PC들을 발표하지만 실제적인 제품으로 나오지 않는 PC들이 대부분인데 도시바는 이 리브레또 W100라는 콘셉트 PC를 올 여름에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올 7월 정도에 출시될 예정인 리브레또 W100의 가격은 약 $1,100에서 $1,500 사이가 될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기에 대중화 되지는 못하겠지만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태블릿 PC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기기가 될것 같네요.

도시바가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PC 시장에서 그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2010/06/21 15:35 2010/06/21 15:35
  1. PJ
    2010/06/21 16:10
    휴가 잘 다녀 오셨나요?
    꽤 바람직한 기계같은데 가격의 압박이.
    그나저나 목요일은 왜이리 더디게 오는걸까요..
    • Eun
      2010/06/21 16:21
      잘 다녀왔습니다. ^^
      가격 때문에 많이 팔리진 않겠죠? ^^
      여긴 아직도 월요일인데 목요일을 말씀하시면...^^
      수요일만 지나면 주말이 금방 오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2. virus
    2010/06/21 20:38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듀얼 모니터란 거---실제 사용해 보니---은근히 불편하고, 돈 낭비 같았어요.
    카멜레온이 아닌 만큼 양쪽 눈을 따로따로 사용하기란 불가능하고
    두 화면을 번갈아 보며 작업할려니 집중도 잘 안되고....
    결국 대형 모니터 하나만 못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저는 랩탑 종류는 좀 부정적인데요---아이맥 27"를 들고다니는 이상한 놈이라 ㅎㅎㅎㅎ
    작은 화면, 배터리, 가격, 펜티엄 프로세서에 읜도 7이라면--쾌적함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것에서 데스크탑이나 하다못해 넷북을 대체할 시장성을 기대하기엔 좀 ----그렇군요.
    • Eun
      2010/06/22 07:59
      넷북 시장을 대체할 녀석이라기 보다 콘셉트 PC에서 머물지 않았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을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성공한 제품들을 따라하기 보다 독자적인 디자인을 고수한점도 좋아보이구요. 물론 가격면이나 듀얼 스크린을 탑재함으로써 오는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기에 대중화는 힘들겠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되네요..^^

      27인치 아이맥을 들고다닌다구요?? 대단하십니다. ^^
  3. AFURA
    2010/06/21 20:48
    도시바에서 흥미로운 제품을 출시했군요.
    마치 닌텐도DS를 보는듯하네요 ^^
    가격과 휴대성의 문제로 판매에는 많지 않겠지만 새로운 제품임에는 분명한것같군요.
    덕분에 좋은 제품을 보고 갑니다.
    • Eun
      2010/06/22 08:01
      그러고 보니 닌텐도 DS를 닮았군요. ^^
      고가의 제품이기에 대중화는 힘들겠지만 컨셉트 PC로 머물지 않았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도시바에서도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4. 이쁜왕자
    2010/06/21 21:11
    오~ 리브레또!! 아름답군요..
    그리고, 닌텐도 DS 가 연상되는건 저뿐만은 아닌가 보네요 :)
    • Eun
      2010/06/22 08:03
      그렇죠. ^^
      리브레또외에도 많은 제조사들이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기기들을 선보였지만 대부분 컨셉트 PC로 실제 소비자가 만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시바는 적어도 컨셉트 PC에 머물지 않고 생산을 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네요. ^^
  5. 가키
    2010/06/21 22:26
    듀얼 모니터 컨셉은 전부터 있었지만, 상용 제품은 닌텐도DS가 먼저다보니 이런 반응이 많네요. 예전엔 서브 노트북이라고 리브레또가 선두주자였었는데.
    기존 노트북들이 점점 소형화되고 UMPC, 넷북 개념이 나오면서 동시에 신제품도
    안나오고.
    안 만드는 줄 알았는데, 나오긴 하네요. 헌데. 이게 국내 출시가 되려나.
    언론에선 또 대항마 얘기가 나옵니다.
    경마장이라도 차릴 기세네요.
    • Eun
      2010/06/22 08:05
      올 여름에 출시 된다고는 하는데 일반 노트북보다 가격이 비싸니 잘 팔리지는 않겠죠...하지만 도시바가 울트라 모바일 PC나 넷북등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걸 보니 노트북 시장에서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제품이 나오겠죠...시장을 주도할만한 제품이 나오겠죠..^^

      대항마라...
      이미 경마장 수준은 뛰어넘은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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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넷북 시장마저도 잠식하다!!
2010/05/06 16:00
어제 모건 스텐리에서 넷북 시장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작년 7월에 넷북 시장을 정점을 도달한 이후로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월부터 급격하게 하락되더니 4월달에는 성장률이 거의 정체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넷북 시장 성장에 찬물을 끼얹은 제품은 다름 아닌 애플의 아이패드입니다. 지난 1월부터 애플에서 태블릿PC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소문을 통해 넷북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태블릿으로 넘어 오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1월 27일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하게 된거죠.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한 이후부터 넷북 시장의 성장률은 올라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4월달 출시가 가까워 질때즈음에는 거의 정체기에 머물게 됐습니다.
물론 이 결과가 아이패드 하나의 기기 때문이 아니라 아이팟 터치, 이북 리더기, 데스크탑 PC, 휴대용 기기등의 영향도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지만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이유는 아이패드 때문일겁니다.
(아이패드 때문에 넷북의 성장률이 멈췄다는것을 뒷바침 해주는 설문 조사 결과도 있죠. 지난 3월 모건 스탠리와 알파와이즈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넷북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사려고 했던 사람들 중 44%가 아이패드를 구매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지속적으로 고속성장을 보여준 넷북 시장이 애플의 아이패드로 인해 하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겁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새롭게 형성된 태블릿 시장 때문에 넷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줄어든 관심을 회복하지 못하는 한 넷북 시장이 다시 예전과 같은 고속 성장률을 보여주지는 못할겁니다.  

아이패드는 넷북과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넷북과 이북 리더기 시장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는 만큼 넷북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이북 리더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구입함으로써 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많은 업체들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중에 있는 만큼 넷북 시장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은것 같습니다. HP도 Palm을 인수하면서 HP 넷북보다 HP 태블릿에 더 집중을 하겠죠. 델도 마찬가지로 태블릿PC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게 말이죠. ^^) 삼성도, LG도 태블릿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중인걸 보면 넷북 시장은 점점 더 하향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겁니다.

태블릿 시장의 선두 주자 애플이 점점 더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가 5월말을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판매가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패드의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올라가겠죠. 이러한 애플의 성공을 타 경쟁업체들이 가만히 두고 볼리 없습니다. 아이패드의 성공을 보면서 아이패드와 비교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게 될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즈음이면 애플은 타 경쟁사들이 따라 올 수 없는 2세대 아이패드를 내놓게 될테고 후발 주자들은 또 2세대 아이패드를 벤치마크해서 제품들을 개발하겠죠. 마치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들이 태블릿 시장에서 그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글 연합은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을 출시할테고, HP는 WebOS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을 내놓겠죠. MS도 윈도우 CE 6.0 커널을 기본으로 한 태블릿을 내놓으려고 할겁니다. 이렇게 많은 스마트폰 경쟁 업체들이 태블릿 시장으로 뛰어들수록 넷북이나 이북 리더기들은 소외계층으로 몰락할 신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태블릿 시장이 이제 시작인 만큼 애플이 아이팟처럼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을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의 노력의 결과에 따라 아이패드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될테고 소비자들은 그 제품을 아이패드 대신에 선택할 수 있게 될겁니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파악한 후에 태블릿 시장에 뛰어 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단 한명을 이기기 위해서 백명을 동원해 싸운후 승리를 자랑한다면 어느 누가 진정한 승리라 인정해 줄까요? 자랑하기 보다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합니다. 1대1로 당당히 싸워도 지지 않을 만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때 언론이 아닌 소비자가 진정한 대항마로 인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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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16:00 2010/05/06 16:00
  1. leop
    2010/05/06 17:34
    아이패드에 처음으로 사냥당한건 넷북이군요...

    사실 넷북이라는 의미가 웹서핑을 위한 노트북... 이니 아이패드가 점유율을 뺏어올줄 예상은 했지만 벌써 분석자료가 나오는거보니 아이패드가 많이 팔리긴 팔렸나보군요...

    역시 대단한 애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장하는 애플이 나중에 ms같이 될까봐 약간 두렵기도 합니다.

    애플이 모든걸 독점한다면.... 조금 무서워 지는군요
    • Eun
      2010/05/06 22:32
      경쟁이 없는 유아독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도 무섭죠. ^^
      이제 시작인만큼 아이패드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 슬슬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나중에 나오는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겠죠. ^^
  2. Mr X
    2010/05/06 17:44
    제 생각이긴 하지만 사실 넷북은 나오면 안되는 물건이었습니다.

    막 성장세로 붐을 일으키던 놋북시장을 갉아먹고 가뜩이나 힘든 컴퓨터 제조사들 마진 갉아먹고...

    뭐하나 도움이 안되는 물건이었죠 소비자는 싼값에 놋북을 가지지 않았냐~하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넷북은 사실은 놋북 느낌"만"나는 물건일 뿐 입니다.

    이런 넷북이 점점 시장을 커가면서 제조사와 소비자 양쪽의 목을 조를때

    아이패드가 나온겁니다.

    애플의 입장에서는 맥북의 판매는 오히려 도우면서 또 나름데로 "잘" 팔리고(사실은 "너무 잘" 팔리지만) 또한 컨텐츠 장사를 하고 남은 수수료도 챙겨주는 참으로 기특한 물건이 아닐 수 없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풍부한 컨텐츠와 빠른 속도로 무장한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다른 넷북제조업체들을 벙~찌게 만들어 버린 겁니다.

    ...

    이제 컴터 제조사들 긴장타야 할 겁니다.

    ㅎㅎㅎ
    • Eun
      2010/05/06 22:34
      세계 경제가 흔들릴때 넷북을 때를 아주 잘탄겁니다. 소비자들이 지갑 열기를 힘들어 할때 저렴한 랩탑을 선보였기에 그마나 PC 시장이 유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이제는 경제가 회복된다는 조짐이 보이니 슬슬 가격 높은 제품들에 다시 눈을 돌리기 시작한거죠. ^^
      결국 넷북 시장과 태블릿PC 시장은 충돌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
  3. Sahara
    2010/05/06 19:09
    참신함이 고루함을 덮어버린 형상입니다. 넷북, 넷북 하길래 그게 뭔가? 하고 스펙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게 무슨 기획상품인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한철 장사하고 없어지는 기획상품 성격이더군요. 도무지 어따 써야할지 난감한 상품이더군요. 참으로 나쁜 기업들입니다. 폐기물에 불과한 상품을 조립하여 갖가지 방식으로 할인이니, 통신비에 포함한 할부 판매니,,,,,, 하면서 소비자들한테 폐기물을 떠안긴 기업들,,,,,,,, 애플이야 말로 양심가이며 정의로운 자이며 성실한 표본이 되는 기업입니다. 그외의 기업들은 이제 IT 시장에서는 도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기업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을 우롱할 방법만 궁리하며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성실하게 고민하지 않은 여타 기업들은 없어져야 합니다. 존재할 가치가 없으며, 존재할 도덕성도 상실했고, 존재할 필요가 없어졌음이 밝혀진것입니다. 애플 이외의 기업은 모두 해당된다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 Eun
      2010/05/06 22:39
      저도 1년전 구입한 넷북이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느려지는 성능은 정말 말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 광고에는 사용시간이 7시간으로 쓰여있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약 3-4시간 정도더군요. 지금은 한 2시간 정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에 비하면 하루 종일 충전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는 꽤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애플에서 광고하기로는 10시간인데 실제 사용자들이 이야기 하기로도 10시간이 된다고 하더군요. ^^
      빨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가 넷북시장에 가장 큰 적수가 될것 같습니다. ^^
  4. Frederich
    2010/05/06 19:11
    저도 Mr.X님과 의견이 약간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넷북이 사양길로 접어든 건 아이패드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패드로 인해 그 하락이 가속화된 것은 부정하지 못하겠지만요..
    - 여담이지만 전 솔직히 아이패드가 울트라씬급 노트북과 경쟁하길 바랬었는데( 그래서 아이패드에 대한 전망을 밝게 생각지 않았죠. 성능은 넷북 수준이니 그냥 크기만 큰 아이폰이다라는 생각.. -> 물론 이건 틀린 거 같습니다..ㅋㅋ)

    이제는 새로운 적이 기다리고 있죠.
    늙어버린 넷북 따위가 아닌 컨텐츠로 다가오는 괴물. 구글북스( 구글에디션?)!!!
    정확하지는 않지만 '모든 기기'에서의 e-Book과 아이패드만의 e-Book 싸움이 될테니까요.
    이 부문에서 나름 선전한다면 지금 아이패드의 인기보단 몇 배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봅니다.

    ps. 아이패드의 전원 on/off는 진짜 매력이네요. 심하게 말하면 넷북이 진 건 단순히 저거 때문이 아닐까 싶은...ㅋ
    • Eun
      2010/05/06 23:29
      아이패드의 전원 스위치를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
      이제는 컨텐츠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의 싸움같습니다. ^^
      구글과 애플의 대결 구도는 이북에서도 이어지고 있네요...
      조만간 태블릿에서도 이어질것 같군요...
      애릭 슈미츠가 애플 사외이사에서 나오더니 두 회사가 천적이 된 느낌입니다...애플 TV도 개발중인것 같은데..구글이 한발 앞서 구글 TV를 출시하려고 하는 모습도 역시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하기야 애플도 iAD로 구글 뒷통수 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업들간에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것 같네요. ^^

      처음에야 아이패드가 맘에 안드셨겠지만...갈수록 가지고 싶은 기기가 될겁니다. ^^
  5. lhotse
    2010/05/06 19:56
    마지막 그림 얼핏보면 빵 터지지만, 넷북은 놋북과 아이패드 같은 컨텐츠 소비형 태블릿의 중간에 낀 진짜 어중간한 놈으로 보인다는 또 다른 사실을 발견했네요.
    • Eun
      2010/05/06 23:31
      그러고 보니 넷북도 어중간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부터 멀어질 수 있겠네요. ^^
      PC 제조 업체들도 단순한 노트북, 데스크탑 제조에서 벗어나야할 시점이 온것 같네요. ^^
  6. 매쓰TM
    2010/05/06 22:52
    아이패드라는 지름신과 싸우고 있지만..
    언어의 장벽과 국내에 없어서 버티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다면 벌써 손에 들려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 Eun
      2010/05/06 23:33
      KT에서 조만간 출시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조만간 매쓰TM님 손에 아이패드가 쥐어질 날이 오겠군요. ^^
      저도 참고는 있는데..왠지 3G 버전 아이패드가 땡깁니다...
      6월달에 8시간 운전하면서 남쪽으로 휴가를 가는데 긴 여행시간의 최고의 동반자(?)가 될것 같네요. ^^
  7. 댕글댕글파파
    2010/05/07 01:09
    밑의 그림을 보니 스티브잡스의 대다한 자신감과 프라이드가 느껴지네요.
    • Eun
      2010/05/07 08:20
      스티브 잡스가 꽤 직설적이죠. ^^
      자신감에서 나오는 키노트는 청중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
      그만큼 제품도 뒷바침 해주구요. ^^
  8. 쵸파
    2010/05/07 04:20
    매일 IT관련 흥미로운 차트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싸이트에 가입을 했는데, 그곳에서도 오늘 저 그래프를 보내주더군요 ^^ 최근에 집단 지성과 web 2.0에 관심이 가서 이런 저런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잡스가 만들어놓은 모바일 생태계가 통제와 개방의 적절한 조화를 잘 이루어 놓은 결정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HP가 윈7과 Atom의 조합으로 i-Slate를 내 놓는다고 했을때 타블렛 놋북 모델을 여럿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회사가 왜 저런 모델을 만들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출시를 뒤로 미룬 것은 쉽지 않았겠지만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판단되네요.
    이론적으로도 경험적으로 독점은 소비자에게 좋을것 하나도 없죠. HP도 마소도 그리고 좀 답답한 삼성도 좀 잘했음 좋겠습니다.
    • Eun
      2010/05/07 08:25
      독접은 좋지않지만 꽁수로 경쟁하려는 자세또한 좋지 않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R&D 보다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습도 포합됩니다.
      미국에 살면서 느끼점 중 하나가 바로 TV 광고를 보면서 연예인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는 거죠. (없는건 아니지만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는 드뭅니다.)
      제품을 놓고, 제품 자체를 설명하는 광고를 쉽게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있다면 제품 홍보를 위한 이벤트들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제품은 제품 자체로 승부를 해야겠죠. 몇억씩 줘가며 연예인 불러다 놓고 광고하는 모습, 블로그 체험단, 기자단 뽑아놓고 활동비 주는 모습...별로 보기 않좋더군요...
      그리고...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때마다 야한옷 입고 제품 옆에 서있는 모델들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 언론이나 블로그의 댓글들을 보면 성적 농담이 꽤 많습니다. "제품 사면 이 여자도 따라오냐?"라는 식의 글들 말이죠....
  9. virus
    2010/05/07 08:42
    넷북에 대해 뭔가 쓸려고만 하면---글이 과격해지는군요.
    댓글을 적었다가 지우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애시당초부터 혼이 없던 제품이었고---이렇게 될 운명이었을 뿐입니다.
    요즘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태블릿들---그 중에 혼이 담겨있는 게 몇이나 될까요.
    • Eun
      2010/05/07 10:43
      장인정신이 필요할때죠? ^^
      제품의 다양성보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기업들이 되길 바랍니다.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다는 장점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먹을때나 적용되는게 아닐까요? ^^

      저도 ASUS 넷북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잠자기 전 침대에서 제 아들에게 만화 영화 보여주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10. 앨리스파인드
    2010/05/08 02:00
    안되는거 투성인데도 아이패드가 넷북을 눌렀네요 ㅎㅎ
    아이패드의 최대단점으로 꼽던,
    문서작업의 불편함을 해결할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clamcase의 all in one 이네요.
    트랙백으로 연결했습니다.
    • Eun
      2010/05/10 11:21
      저도 그 제품 언론을 통해 봤습니다. (물론 직접은 아니구요..)
      애플 제품은 안되는게 많은데 앱들과 3rd party 제조사들을 통해 단점들이 계속해서 보안이 됩니다.
      넷북에 비해 이게 안된다, 저게 안된다 하니...그러한 단점들을 보안하기 위해 이러한 제품들도 나오게 되는거죠..
      애플이 노력하지 않아도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잘 해주니...더 잘팔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
  11. 유학생 나그네
    2010/05/12 16:39
    여기에 계신 분들은 넷북에 대해서 무척 부정적이시네요.
    저는 몇달 더 기다려서 차세대 넷북을 구입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 유학 중이고요. 제 오피스 메이트는 최근에 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졸업 논문 작업을 모두 넷북으로 했답니다. 그 친구 말에 따르면 업무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초기 제품의 경우는 제가 알 수 없고 모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친구의 경우 배터리 실 사용 시간이 7시간 이상은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해 하반기에 나올 차세대 넷북을 구매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인텔에서 6월에 새 Atom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라네요. DDR3지원과 어쩌면 dual core..

    물론 개인적으로 ipad는 다른 애플 제품처럼 엄청나게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넷북 시장을 실패 혹은 어정쩡한 나오지 말아야 했을 무언가로 취급하시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여하튼 글 잘 읽고 갑니다.
  12. 유학생 나그네
    2010/05/12 16:54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이건 물론 ipad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겠지만,
    리모트 데스크탑을 사용하는(혹은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어차피 컴퓨팅 파워는 더이상 큰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비자의 용도가 중요해지죠. 만약 여전히 많은 키보드 작업과 적적히 큰 화면이 요구된다면(사실 딱 제 이야기입니다.. 화면이 너무 작으면 논문을 쓰고 읽을 때 한번에 눈에 들어오는 정보량이 너무 적어요^^) ipad는 편리하고 매력적이지만 오히려 좀 불편하죠. 차라리 넷북이 적합하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ipad처럼 fancy하지도 않고 혼이 실려 있지도 않더라더요. 최소한 가격은 더 저렴하지요. 카메라가 있으니 한국에 skype로 화상 통화하기에도 쓸만하고요.

    결국 제 요지는 각자의 need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넷북도 비록 주류는 못될지언정 분명히 수요가 있는 물건이라는 것이지요.
    • Eun
      2010/05/13 08:15
      넷북이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겠죠.
      여전히 넷북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PC 제조사들에 새롱누 넷북들을 선보이는 거구요. 다만 예전보다 넷북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졌고 앞으로 계속해서 출시될 태블릿PC로 인해 그 시장은 점점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넷북 제조사들도 이를 알기에 어떻한 대책을 간구하겠죠. ^^

      그나저나 친구분 대단하십니다. 넷북으로 논문 쓸때 꽤 불편했을텐데요. 10인치의 화면에서 논문을 쓰는것보다 적어도 15인치 정도 되는 일반 노트북이나 19인치가 넘는 모니터를 이용한 데스크탑이 헐씬 편했을텐데 말입니다.
      저도 넷북을 가지고 있지만 적은 사이즈와 해상도는 일반적인 문서 작업을 하기에는 불편하더라구요. 아주 급한 경우 아닌 이상 15.4인치 앨리트북으로 모든 작업을 하고 넷북은 인터넷이나 동영상 시청 정도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13. 율리
    2010/05/30 06:41
    아이패드가 넷북시장을 잠식했다는 것 자체가 좀 어불성설 같내요
    넷북은 이미 시장성의 한계가 들어났고 그로 인해 울트라씬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며
    아이패드는 신규수요로 인해 판매량이 많아진 것 뿐입니다

    이건 어쩌면 애플의 언론플레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14. 슈퍼달
    2010/06/04 10:20
    넷북의 문제는 pc시장의 절대강자 인텔과ms의 독점이 문제였습니다.기존의 노트북 시장을 유지하기위해 일부러 넷북의 사양 제한하고 넷북에서 굴리기 힘든 무거운 os를 내놓았죠.2년넘게 사실상 성능향상이라고는 거의 없는 아톰계열 기본 메모리만 600씩 잡아먹는 윈도우7 인텔이 현재보다 더 사양제한을 풀고 ms가 진작에 좀더 저전력 가벼운 os를 내놓았다면 지금처럼 아이패드가 넷북을 위협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리라 봅니다.모바일 os를 기반으로한 아이패드의 돌풍으로 부랴부랴 넷북의 사양제한을 풀고 성능을 개선하려고 하지만 이미 시장은 아이패드와 비슷하게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태불릿에 대해 개발의 주도권이 넘어가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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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타블렛PC 전쟁 시작!!! 하지만 준비 안된 국내 기업들
2010/01/08 16:2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 (Consumer Electronic Show)가 라스베가스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CES에서 전시되는 제품들을 잘 살펴보면 2010년의 전자 제품 시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이번 CES 2010의 화두는 3D TV, e-Book, 그리고 타블렛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애플 타블렛 출시 임박'이라는 영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PC 제조업체들이 타블렛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CES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는 IT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한 부스 건너 한 부스마다 타블렛 PC가 전시되고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많은 타블렛 PC들이 전시되었다.
애플과 HP와 같은 대기업들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떠오르는 타블렛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CES 2010에서 어떠한 타블렛들이 선보였는지 우선 먼저 살펴보기로 한다.

1. Freescale smartbook prototype
얼뜻보면 일반 넷북처럼 보이지만 위의 사진처럼 모니터를 따로 때어내서 타블렛처럼 사용할 수 있다.
i-MX515라는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리눅스를 OS로 선택한 이 타블렛은 약 $200불대 가격으로 나올 예정이다.

2. Pegatron Atom slate
11.6인치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Pegatron 슬레이트의 스펙은 윈도우 7 홈프리미엄을 OS로 선택했고, 인텔 Atom CPU, 1GB RAM, 32GB SSD, 웹켐, HDMI 포트등 넷북과 비슷한 사양을 지니고 있다.

3. Compal Android table
차세대 테그라칩을 장착한 컴팩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WiFi는 있지만 GPS나 Bluetooth는 없다. 하지만 SIM 카드 슬롯이 있는걸로 봐서 3G 네트워크가 가능할걸로 보인다. OS는 Android 버전 2.0을 선택했다.

4. Dell 5-inch slate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델의 5인치 슬레이트, Streak

5. ICD's Tegra Tablet

1080p의 비디오 플레이가 가능한 테그라칩을 장착한 ICD의 15인치 타블렛

6. HP Slate
이북과 게임이 가능하고, 멀티터치가 가능한 HP의 Slate
하드웨어의 최강자 HP와 소프트웨어의 최강자 MS가 함께 협력하여 개발한 제품인 만큼 기대도 크다.

7. Viliv S10 Blade netvertible
아마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타블렛을 전시한 기업이 아닌가 한다.
10.1인치 감압식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고, 3G와 4G의 WiMAX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8. Lenovo IdeaPad U1 Hybrid
11.6인치의 전형적인 넷북처럼 보이지만 위의 그림처럼 스크린 부분을 따로 때어내어 타블렛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CULV Intel Core 2 Duo 프로세서를 장착했지만 타블렛 부분에는 퀄컴의 스냅 드래곤과 16GB의 SSD가 따로 탑재되어 있다. 올해 6월에 $999의 가격으로 출시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9. MSI Android Tablet

MSI에서 선보인 테그라2 칩을 장착한 10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

그외에도 PMP 전문 제조업체인 Archos에서 내놓은 타블렛, ICD에서 버라이즌용으로 내놓은 Ultra LTE 타블렛, 타블렛인지 스마트북인지, 넷북인지, 이북인지 경계가 모호한 제품들까지 한다면 정말로 많은 제품들이 CES를 통하여 선보였다.
이처럼 아직까지 블루오션인 타블렛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정작 국내 PC 제조업체들에게서는 그러한 모습들이 보이지 않았다. LED TV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에만 너무 집중한 탓일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기업들의 안일한 대응은 2년전 넷북 시장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2007년 ASUS가 Eee라는 넷북을 내놓을때만 해도 국내 기업들은 넷북 시장을 기웃거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ASUS Eee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을때만 해도 넷북 시장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을뿐 요동도 하지 않았다.2008년 6월 즈음에 국내 기업으로는 삼보가 처음으로 넷북을 선보일때만 해도 삼성과 LG는 저가 PC로 브랜드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나 LG전자 국내 PC제조사들은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PC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아 틈새시장을 형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다.

삼성전자는 지금으로선 넷북이나 넷톱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하반기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지만, 넷북이나 넷톱 저가 PC 브랜드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PC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UMPC(ultra mobile PC) MID(mobile internet device) 가격이 낮아지면 사양이 떨어지는 저가형 PC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보컴퓨터만 넷톱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2008년 6월 25일자 머니투데이 기사 발췌]
그렇게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국내 기업들이 넷북 시장이 죽지 않고 점점 더 커져가니 결국에는 삼성과 LG에서도 넷북을 내놓기 시작했다. 미래를 잘못 예측한 덕분에 블루오션 시장이 아닌 레드오션이 되버린 시장에 뛰어 들었다.

아직까지 누구도 선점하지 않은 타블렛 시장은 어떨까?
이번 CES를 보고 짐작컨데 국내 기업들은 또 다시 관망만 하고 있는듯 싶다. 블루오션이지만 성공할지 실패할지 장담할 수 없는 시장에 Risk를 안고 뛰어들기 싫은것이다. 넷북처럼 한 1년을 두고 본 후에 시장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거나 성공적으로 안착이 되었다고 생각할 즈음에 타블렛을 내놓기 시작할지 모르겠다.
이것이 바로 국내 기업들에게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찾아 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국내 기업들의 안일한 전략 또는 한발 느린 전략들의 예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 쿼티 키보드가 장착된 스마트폰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다가 블랙베리가 승승장구 하고 있으니 블랙잭이라는 블렉베리 비스무리한 기기를 내놓았다. 터치폰은 지문도 많이 뭍고 깨지거나 스크래치 나기 쉽기 때문에 시장성이 좋지 않다고 하다가 아이폰의 성공을 보고 나서야 터치폰 시장에 박차를 가한다.
  • 윈도우 모바일이면 하나면 스마트폰용 OS로 충분하다고 고집하다가 안드로이드 OS가 계속해서 고속성장을 하니 2년이 넘은 이시점에서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을 내놓기 시작한다.
  •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그렇게 무시하고 좋은 하드웨어만을 고집하더니 결국 바다라는 OS를 선보인다. 그리고 바다라는 OS 개발을 위해 3년이나 몰래 준비했다고 한다. 3년을 준비한 OS인데 바다 OS 발표 현장에는 SDK도 없고, 바다 OS를 탑재한 데모버전의 폰도 없고, 제대로 된 시연 동영상도 없었다. 3년동안 무엇을 만들고 준비한 것인가?
  • 스마트폰의 앱의 중요성을 무시하다가 애플의 앱스토어가 대박을 터트리고 나니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선보인다.
  • 감압식이 정전식보다 더 정교한 터치가 가능하다고 장점만을 부각 시키더니 멀티터치가 가능한 정전식 터치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니 앞으로는 정전식 터치 패널을 자사 스마트폰 제품군에 넣는다고 한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분명 인재들도 많고 좋은 연구소들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IT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그 많은 경제/경영 연구소들, 미래 전략 연구소들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가 없다. 어느정도의 지식과 세계가 돌아가는 흐름을 정보들을 통해 알 수 만 있다면 쉽게 예측이 가능한 부분도 그렇게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 연구소나 전략 기획실에서는 불가능한지 알 수가 없다. 하루 종일 전략을 세우고 연구를 하는 곳에서 자사 제품이 결국 아이폰을 누를것이라는 결과 보고만 하는걸 보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도 알 수가없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다.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 위에 잘보이기 위해 세운 전략이나 보고는 결국 기업들에게는 맛있는 독약과도 같은 것이다. 단소리를 하는 400명의 인재보다 쓴소리를 당당히 할 수 있는 1명의 인재를 키우는것이 천배 만배 낫다.
이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 길은 잘못된 길이라고 외칠 수 있는 그러한 인재가 없다면 기업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말것이다.

혁신적인 제품이란 무엇인가?
혁신적인 제품이란 결국 누가 뭐라고 해도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사고 싶어 하는 제품이 아닌가?
결코 마케팅으로만 만들 수 없는게 혁신적인 제품이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서는 나올 수 없는게 혁신적인 제품이다.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지 않고서는 될 수 없는게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국내 기업들을 통해서 나오려면 바꿔야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바꾸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경영철학을 바꾸고, 경영방침을 바꾸고, 인맥을 통한 인재등용보다 실력 위주, 능력 위주로 인재를 뽑아야 하고, 기업 문화를 바꾸고, 창조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개발자들의 환경을 개선해 주고, 실질적으로 IT 전선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소비자들의 원성을 듣고 수용하고, 마케팅보다 R&D에 더 투자하고, 중소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방법을 간구하고....
바꿔야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바꾸지 않고서는 변화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IT의 미래는 없다.
대한민국의 IT의 미래가 국내 소수의 대기업들에게 좌지우지 된다는것이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2010/01/08 16:26 2010/01/08 16:26
  1. Blueriver
    2010/01/08 16:37
    우리나라 기업들은 예전부터 '검증된 시장' 에만 뛰어들려 합니다.

    이게 말이 좋아 검증된 시장이지, 결국은 스스로 먹이를 잡는 게 아닌 남이 먹고 남은 찌꺼기를 먹으려고 싸우는 까마귀 꼴이죠.

    뭐, 하지만 저런 것 까진 바래지도 않으니, 남이 더 좋은 제품을 만들면 그거 본받아서 더 잘 만들 생각은 않고 광고 및 말빨로 그거 깎아내려는 짓거리만 안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un
      2010/01/08 19:22
      국내 기업들은 개척가 될 마음이 없는건가요?
      그 많은 영업 이익으로 과감히 시장을 개척할 마음이 없는건지...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아니고 말이죠...ㅡ,.ㅡ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지 못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지 못할지라도 단지 다른 제품 카피에서 머물지만 말았으면 하네요. 그것도 안된다면 다른 제품 깍아내리는 짓만이라도 그만했으면 하네요.
      쓰다 보니 블루리버님 댓글을 그대로 배껴 쓴듯 하네요. ^^

      2010년 뭔가 다른 한해 기대하면 안될까요? ^^
  2. virus
    2010/01/08 20:44
    글 잘 봤습니다.
    뭐랄까---하여튼 오래 살려면 이민이라도 가서 국내랑은 신경끊고 살아야 할 거 같아요.
    그런데 Eun님은 오래 살기 힘들겠어요. 이렇게 국내 실정에 관심이 많으시니 ㅎㅎㅎ

    태블릿이더라도
    키보드와 분리되면서 연결시 충전도 되는 형태라면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만
    이 태블릿으로 무얼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주춤해집니다.
    여지껏 태블릿 PC가 성공하지 못한 것은 그 용도가 애매해서 였는데---지금도 그런 것 같습니다.
    애플이 만든다니까 너도나도 만들고는 있는데 역시나--그 주용도를 제시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넷북의 다른 형태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애플이 태블릿을 만든다는 소문이 돈 게 언제부터였는데 이제야 나온다는 건
    이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이제 준비되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그 무언가를 준비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알아서 사용하라고 그냥 던져주는 게 아니라 이런 이런 것을 할 수 있다고 멍석을 깔아 주는 것.
    애플과 다른 업체의 차이는 이겁니다---그래서, 26일이 기다려지는 것이고요...
    • Eun
      2010/01/08 21:06
      밖에 나오면 누구나 다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

      그동안 타블렛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 겠지만 우선적으로 일반 노트북에 비하여 높은 가격대와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OS가 제대로 없었다는 겁니다. 터치를 제대로 지원하는 윈도우 7에 안드로이드까지 가세했으니 올해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요? 애플도 넷북이 아닌 타블렛PC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것도 기존에 PC나 휴대용 기기들과 다른 장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e-Book 시장이 커지던지 타블렛 시장이 이북 시장을 잠식할지 더 궁금합니다. ^^
      애플이 세상을 얼마나 놀라게 만들지 저도 26일이 기다려 집니다.
      가격만 착하다면 바로 지르고 싶은 녀석이기도 합니다. ^^
  3. 쵸파
    2010/01/09 08:13
    저는 국내에 몇 안되는 타블렛 놋북(x61t)이용자 중 한명입니다 ^^..금전적 지출을 줄이고자 중고로 구입하였지만 그래도 꽤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지요..이 놈 덕택에 대학원 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학습 환경 덕택이겠죠. 많은 수업이 PPT 와 PDF 파일을 많이 이용하는데, 수업시간에 바로 수업자료만 타블렛에 담아가 바로 그 위에다 쓰며 정리하고 쓰고 등등..아주 편했습니다. 대학원 생활동안의 모든 필기, 학습내용이 다 이 타블렛 놋북에 정리되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필기감과 필기 정확도가 매우 높더군요. 타블렛이 현재까지 많이 활성화 되지 못한 부분은 가격적인 측면이 매우 크고 두번째는 좀더 무겁다 보니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이제 많이 개선될 것 같네요~

    참 타블렛 놋북을 국내회사가 만들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LG에서 C1과 또다른 모델(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 이렇게 10인치 크기의 두 종류의 타블렛을 시장에 내 놓았지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건은 아주 잘만들었다는 평을 들었으나(어떤 분은 LG 최고의 역작이라고..) 서브놋북이라 하기에 너무 비쌌고, 10인치 크기다 보니 전자식이기 보다는 감압식을 채택해서 필기감이나 터치감이 그리 좋지 않다는 평 때문이었죠. 비록 시장에서는 실패했지만, 게속 타블렛 모델을 만들었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애플 타블렛을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 타블렛과 다른 어떤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 항상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 Eun
      2010/01/09 10:21
      예전에 타블렛PC를 만든는 회사는 많았죠.
      쵸파님 말씀처럼 일반 노트북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형성에는 실패했습니다. 마치 UMPC처럼 말이죠. 그러나 이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타블렛 시장은 적당한 가격에 가볍고 성능 좋은 놈들이 나올테니 예전처럼 사장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게다가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든든한 OS도 꽤 있으니 말이죠. ^^
      예전에 실패했다고 그 시장에 다시 뛰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건가요? 이번 CES에서는 삼성이나 LG에서 타블렛PC를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구나 하는걸 느꼈는데요.
      안일한 대응이라고 해야 하나 늦장대응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국내 기업들의 한발 느린 안일한 대응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프리미엄 정책좀 버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들을 내놓았으면 하네요. ^^
  4. Altair27
    2010/01/09 08:55
    빌립은 그래도 꾸준히 신제품 출시하고 있고 전체적인 평도 나쁘지 않은 듯.
    • Eun
      2010/01/09 10:22
      그나마 국내 PMP 전문 제조업체인 빌립이나 코원에서는 발빠른 대응을 하는듯 합니다. 이북이외에는 새롭다 여길 제품들이 없는 아이리버의 대응이 아쉽기만 하네요. 물론 삼성과 LG도 포함합니다. ㅜ.ㅜ
  5. 현석
    2010/01/11 10:47
    좋은 글과 날카로운 센스에.. 감동 먹었음...ㅎㅎㅎ
    • Eun
      2010/01/11 12:04
      감사합니다. ^^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구요.
      2010년 행복한 한해 되세요. ^^
  6. 승헌
    2010/01/12 20:34
    글 잘 읽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대기업 중 하나의 R&D 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도 참 공감 가는 말들이 많네요. 핑계야 대자면 산더미 만큼 있지만, 교훈만 적절히 챙겨서 돌아갑니다.

    RSS feed 등록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un
      2010/01/13 08:39
      감사합니다. 승헌님
      대기업 R&D쪽에서 일하심에도 불구하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기업환경이나 작업환경등이 바뀌어서 정말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벌써 그런 환경이 구축되었다면 앞으로 좋은 제품들 기대해 보구요.
      승헌님도 2010년도에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래요. ^^
  7. Hwan
    2010/01/20 22:33
    한마디로... 경직된 의사 결정 구조 때문이죠. 회장님 한마디에 그룹이 움직이니, 갑작스래 자동차 사업에 뛰어드는 어이 없는 모험도 가능하지만... 회장님 머리로 이해가 안 가는 사업은... 쉽게 추진이 안 되는 것이 아닐까요?
    • Eun
      2010/01/21 08:05
      혁신적인 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겠죠?
      변화는 아래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것 이제 깨달을때도 된듯 싶습니다만... ㅜ.ㅜ
  8. 붕어IQ
    2010/01/26 20:14
    피드백 덕분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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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인 타블렛 시장을 선점하라~!!!
2009/10/01 08:16

넷북 시장은 거의 모든 PC 제조업체들이 뛰어든만큼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다.
이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가격도 내려보고, 8-10인치 시장에서
11.6인치 이상으로 크기에도 변화도 주고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버린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또다른 블루오션을 찾아 미리 선점하는것이 레드오션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스마트폰 시장도, 넷북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라고 한다면 앞으로 주력해야할 시장은 바로 타블렛 시장이 아닐까 한다.
타블렛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장에 선보였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또한 대부분의 타블렛의 터치 방식이 멀티를 지원하지 않았고, 터치 방식 자체가 익숙치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온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아이폰을 통하여 스마트폰 시장에 폭풍을 몰고온 애플이 이번에는 타블렛을 준비하고 있다.
소문이라고 하지만, 그 소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확실해 지는듯 하다.
조만간 애플이 타블렛을 출시할거라는것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알것이다.
다만 어떠한 타블렛을 내놓는지, 어떠한 가격으로 내놓는지,
어떠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0.7인치의 아이폰 OS를 사용한 멀티터치 방식의 타블렛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애플이 준비하는 타블렛은 타블렛 시장과 e-Book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것은 확실하다.
지금 많은 회사들이 이북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애플과 MS는 e-ink 기술로 만들어지는 e-Book 시장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가길 원하는듯 하다.
애플의 타블렛도 그렇지만 MS에서 선보인 쿠리어도 이북 시장을 단숨에 휘어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Windows 7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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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MS 뿐 아니라 많은 회사들도 타블렛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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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전문 제조업체인 아코스에서도 9인치 타블렛을 $499에 내놓을 예정이다.
(아톰 1.1GHz, 1GB RAM, 160GB HDD, Windows7, 800그램, 4시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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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선보인 Hanvon 타블렛도 윈도우즈 7을 장착한 멀티터치를 선보였다.



리눅스 OS를 기본으로 작창한 Lighthouse의 SQ7 인터넷 타블렛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타블렛 시장 선점을 위하여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기존의 타블렛 시장이 고가의 스위블 노트북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의 타블렛 시장은 멀티 터치를 장착한 중저가 시장으로 다시 형성되어지고 있다. 가격은 $500-$800 정도에 크기는 5인치에서 10인치정도,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OS X, 윈도우즈 7등 선택이 다양해 졌고, 3G를 탑재함으로써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어졌다.

손안의 PC인 스마트폰의 최대 단점인 낮은 가독성, 작은 스크린 사이즈, 즉 인터넷이나 여러가지 작업을 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을 보안할 휴대용 기기가 필요했다. MID라고 불려지기도 하고 그안에서 넷북이 탄생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타블렛이 진정한 MID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않을까 한다.
고가의 타블렛이 중저가로 재탄생 되어지고 있는 지금 누가 먼저 이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중요하다.
애플과 MS도 뛰어든 이시장에 삼성과 LG와 같은 한국 기업들이 이 사장을 선점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타 회사들이 다 내놓고, 선점하고 나서 또 뒷북 치지 말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가격에 내놓고 미리 선점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타블렛에 관한 아무런 소식이 없는걸 봐서는 아무래도 뒷북칠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넷북 시장이 아닌 타블렛 시장이 2010년 IT 기기 시장을 이끌어 갈것이다.
삼성, LG, 준비는 되었나?
넷북 시장 초기에 자신들은 관심 없다고 했다가 뒤늦게 뛰어들지 말고 한발 빠른 움직음을 보여라~!!!
고가와 프리미엄 브랜드 정책으로는 IT 시장을 이끌고 갈 수 없다.
결국 고가의 기기나 프리미엄 기기는 소수만을 위할뿐이다.
정신 못차리면 소니꼴 난다. 조심해라 한방에 후~욱 간다. ㅡ,.ㅡ

2009/10/01 08:16 2009/10/01 08:16
  1. 코나타의마음
    2009/10/05 21:46
    타블렛시장은 그렇게 크지가 않죠
    요즘이 넷북이 대세라면 터치의 MID같은 것이 앞으로 좀 대세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저도 타블렛이 함께 되는 기기를 사용해보고싶은데 비싸더라고요
    • Eun
      2009/10/06 10:52
      예전에 타블렛 시장은 가격도 비싸고, 타블렛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OS도 부족했지만 이제는 가격도 많이 내려갔고, 타블렛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OS들이 속속 출시되어지니 2010년도에는 넷북보다 타블렛 시장이 더 커질듯 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애플이 먼저 출시해서 시장을 선점하고 난 뒤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 미리 준비해서 타블렛 시장에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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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Latitude XT - 델 최초의 타블렛 PC 공개
2007/11/14 23:24

마이클 델 회장이 Oracel OpenWorld에서 최초로 델 타블렛 PC인 Latitude XT를 선보였다.
예전에 인터넷에 사진과 스팩이 떠돌았었지만 공개 석상에는 오늘이 최초다.
12.1인치의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Latitude XT는 인털 솔로 또는 듀어 코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802.11n 무선 인터넷을 기본으로 선택했다. Bluetooth, 3G Broadband, 그리고 스마트 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지문 인식기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다른 타블렛 PC와 비교에 크게 다른점이 없지만 타 제품들에 비해 25퍼센트 더 밝다는점과
스타일러스 팬만을 사용하는 타블렛 PC와 다르게 델 Latitude XT는 스타일러스 팬과 손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터치라는 점이 다르다.
이번에 마이클 델이 다섯 손가락을 사용하여 멀티 터치를 시연해 보였다.

컴퓨터 제조업체 1위를 HP에 내어준 이후로 델이 여러가지 신제품을 내놓으며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큰 희소식이 없는듯 하다. 13.3인치 노트북, All-in-one PC, 그리고 타블렛 PC등 새로운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두고 볼일이다.
2007/11/14 23:24 2007/11/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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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타블렛 PC 시장에 도전한다!
2007/11/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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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최근 애플이 타블렛 PC를 내놓을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아이팟 터치와 비슷한 디자인에 스타일러스 팬을 이용한 타블렛 PC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을때 ASUS에서 애플의 타블렛 PC를 만들것이라는 믿음직한(?) 소식통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점점 더 들뜨고 있다.
과연 사실일까? 소문일까?

오늘 Cnet 싸이트에 올라온 글을 이용하자면 진실일 가능성이 크다. ASUS에서 애플 타블렛 PC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어떠한 방법인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ASUS가 애플 타블렛 PC 제조에 협력한다는 사실은 맞는듯)

지난 2005년에 MacTablet으로 특허신청을 해놓은 컨셉을 따른다고 하며 ASUS에서 제조를 한다고 해도 ASUS 의 R1과 비슷한 디자인은 아니라고 한다.
아마도 아이팟 터치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전해졌으며
인텔 코어칩에 멀티 터치 스크린, 스타일러스 Input등 정확한 스팩과 디자인이 공개되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이폰이 공개되어질때 수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듯 이번 애플의 타블렛 PC도 기대 이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스마트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애플이 이번에는 타블렛 PC 시장을 노리고 있다.
애플이 이제는 휴대용 기기 시장에 더 초점을 맞추고 공격적으로 나아가는듯 하다.
애플 기기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멋진 디자인을 들고 나온다면 타블렛 PC 시장에 쉽게 안착할 수 있으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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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16:54 2007/11/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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