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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Revolution'에 해당되는 글 1건

아이팟 혁명
2010/05/11 09:25
OnlineSchools에서 애플 아이팟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모아서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 놨더군요. 누구나가 다 아는 애플의 아이팟이지만 아이팟 신화가 언제부터 시작되고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기에 포스팅 해봅니다.

세계최초의 MP3 플레이어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MPMan F10입니다. 1998년 5월에 시장에 나왔고 그때 당시 32MB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약 $250불 정도였구요.
그리고 3년뒤 애플이 1세대 아이팟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2001년 10월 23일이 나온 1세대 아이팟은 5GB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었고 가격은 $399불 이였습니다.
2001년 한해동안(약 두달 정도) 125,000대의 아이팟이 팔려 나갔고 2005년까지 미국 성인 인구의 11%인 2,200백만명이 아이팟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팟은 지금까지 22,500백만대가 팔려 나갔습니다.
아이팟 킬러로 MS가 2006년도에 내놓은 Zune 플래이어는 아이팟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2009년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Zune은 1%인 반면 애플의 아이팟은 74%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팟의 혁명은 MP3 플레이어 기기에서만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팟과 연동하는 아이튠스를 통해 음원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는데요. 온라인 음원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튠스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아이팟 기기와 비슷할정도로 절대적입니다.
아이튠스는 음원시장에서 69%를 차지하고 있고 아마존은 8%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을 통틀어 보면 음반시장에서 4곡중 한곡은 아이튠스를 통해 팔리고 있습니다.
(1991년 오프라인 매장이 9,500개 였지만 2006년도에는 2,000개로 줄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om OnlineSchools

미국 MP3 시장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입니다. 음원 시장도 그렇고, MP3 플레이어 시장도 그렇습니다. ZuneHD가 좋은 호응을 얻고는 있지만 애플와 아이팟과 비교하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합니다. (ZuneHD가 얼마나 팔렸는지 MS가 공개적으로 발표하면 더 확실하겠지만요.)
아이팟의 성공을 통해 애플은 한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기만 만들어 판매해서는 결코 큰 성공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면서 소프트웨어/컨텐츠 공급 또한 중요시 여기고 준비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며 준비한 애플을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경쟁 업체들이 아이팟 기기만 따라하려고 했으니 이길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똑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기기만 따라 하려고 하는 제조업체들 또한 쓴맛을 보고 있는 이유는 하드웨어에만 치중했기 때문이죠.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고 결과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제대로 된 제품이나 전략이 나오기 힘들었을 겁니다.
애플은 아이팟을 준비하면서 아이튠스 스토어를 준비하고 있었고, 아이폰을 준비하면서 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었고, 아이패드를 준비하면서 아이북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애플의 행보를 알아차린 경쟁 업체들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애플을 따라 잡으려고 하지만 소프트웨어적 차이는 단 몇개월 안에 따라 잡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아이팟의 혁명
아이폰의 혁명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아이패드의 혁명
계속해서 애플의 혁명은 세계 시장을 뒤흔들겠죠.
이길 수 있는 방법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무조건 단기간 안에 승부를 봐서는 결코 혁명, 혁신이라는 소리를 듣지 못한체 시장에서 사라지고 말겁니다.
지름길을 택하지 마시고 준비한만큼 얻는다는 진리를 택하시길 바랍니다.
2010/05/11 09:25 2010/05/11 09:25
  1. 검은유령
    2010/05/11 10: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 아닐가 생각이 드네요.. 정당한 노력에 정당한 댓가라는 단순한 부분이 인정 받지 못하는 걸 많이 봐서..하지만 진리는 진리겠죠.
    • Eun
      2010/05/11 10:57
      기업들도 요행을 바라는것 같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로는 제대로 경쟁할 수 없으니 언론을 이용하고, 연예인들을 이용해 홍보나 하고 계열사들의 파워를 사용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하는것 같네요. 제품 하나 제대로 만들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홍보해 줄텐데 말입니다.
      국내 기업들에게서도 혁명이나 혁신이라는 말이 어울리길 기대해 봅니다.
  2. Sahara
    2010/05/11 12:51
    애플은 인류를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진정 고민하고 기도하고 제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근거는 애플제품과 대비한 제품만으로 논하자면 누가 봐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갖고 싶고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 놓았으니까요.
    그런데 애플제품과 유사한 제품들을 보면 그렇지 못합니다.
    물론 다른 장점도 있기도 합니다만 정말 필요한 요소중에는 뭔가 빠져 있고, 부족한 요소가 많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인류가 원하는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흔적이 제품 곳곳에 제품마다 드러나고 있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업들은 그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겉돌다가 이제서야 부산을 떨고 있습니다.
    게임이 끝났는데 말입니다.
    제품은 유사하게 복사하여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만 애플 즉, 스티브잡스의 머리는
    복사가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지금 스티브잡스가 지금까지 고민하고 기도하여 쌓아논 머리속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기보다
    스티브잡스의 인류에 대한 성실함에 여타 기업인들이 미치지 못한다는것입니다.
    그저 돈벌이 되는건 뭔가하고 당장 돈이 된다하면 돈을 쏟아부어 돈싸움에 이기기에만
    골몰했지
    인류에 대한 성실함 즉, 인류가 어떤 제품으로 편리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을지 하고
    시대에 맞는 제품을 고민하고 만들어 인류에 기여하겠다는 성실함이 결여된 결과입니다.
    누가 돈을 일시에 많이 동원할 능력을 갖고 과감하게 달려 드느냐하는건 10-20년전에
    전통산업에 먹혀 들었지 IT산업에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IT인력도 무슨 건설노동자같이
    일시에 많이 동원하면 그리고 밤샘하여 24시간 돌리면 결과가 나오는줄 알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지금도 그러고들 있더군요.
    어리석기가 그지없지요, 스티브잡스가 볼땐 웃음만 나올겁니다.
    이제 솔직해집시다, 다들.
    아니면 아닌거지요.
    애플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정말 잘 만든 제품입니다.
    박수 쳐주어야 합니다.
    • Eun
      2010/05/11 16:10
      철저하게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고민하고 개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팔아먹을 수 있을까 보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까? 그 만족인 단기간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개발한다면 애플 그 이상의 기업과 그 이상의 성공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소비자 = 돈'이라는 기업 철학부터 없애는 것입니다.
  3. 비밀방문자
    2010/05/11 21:0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5/11 21:27
      저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주소를 넣을때 그냥 i-on-i.com을 넣으면 차단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주소를 넣으실때 처음에 www.를 치신후 주소를 넣고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시면 또 알려 주시구요. ^^
  4. 뗏목지기™
    2010/05/11 21:48
    개인적으로는 애플 월드 자체가 가진 폐쇄성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이 됩니다. 자칫 애플 월드 자체가 빅브라더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그 무언가에 대해서는 경외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 Eun
      2010/05/11 21:57
      하나의 회사만 기형적으로 커지면 문제가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경쟁회사들이 제대로 제품들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할겁니다. 소비자들은 맹목적으로 한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지는 않으니까요. 자기 돈을 주고 구입하는 만큼 좋은 제품을 원하는것 당연한 소비심리겠죠? ^^
  5. 쵸파
    2010/05/11 22:44
    아이팟 부터 아이폰까지 사용하며 구석구석에 깊은 고민의 흔적과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쉽게 갈수도 있는 부분 조차 몇 배는 더 고민해서 만든 그들만의 장인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Eun
      2010/05/12 08:25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능에 놀라는 경우가 있죠. ^^
      UI/UX면에서 유저들에 대한 깊은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
      경쟁업체들도 제품을 개발할때 철저하게 유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시작하고 수정한다면 그 제품에 박수를 치는 사람들이 많아질겁니다. ^^
  6. Sahara
    2010/05/12 22:51
    아시다시피 애플은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그막강한 애플 OS를 가지고 있지요. 어떻게 보면 MS Windows의 어머니격이라고도
    해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애플은 PC를 만들기 시작한이래 가장 전성기를 맞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에게는 절호의 찬스를 맞은것입니다.
    애플이 구현하고 싶은 모든 환경이 다 갖추어져 있는것입니다.
    그건 CPU를 비롯하여 LCD, RAM등등 몇년전까지만해도 이런 부품으로 인해
    구현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것이 이제는 모두 다 가능하게 된것입니다.
    그러니 스티브잡스에게는 하늘이 내려준 기회가 된것입니다.
    물론 그만큼 오랫동안 칼을 갈았기때문에 가능한것이지요.
    지금 애플은 애플컴퓨터를 납작하게 조그마하게 압축해서 통화가 가능하게한
    아이폰을 만든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기업들은 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기본조건을 MS한테만 의존하여
    껍데기만들어 팔아 먹는 재미만 붙혀왔지 애플과 같이 통채로 만들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쉽게 장사해먹다가 애플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아주 고약한 도둑놈 심보를 가진 기업들입니다. 애플입장에서 보면,,,,,,,
    또한 세상의 이치상으로도 맞지 않지요.
    학생이 날마다 교과서를 제대로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문제요약집만 가지고 달달 외우고
    객관식문제나 겨우 풀던 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논술고사를 보는 격입니다.
    하얀 백지 문제지를 받아드니 눈앞이 하얗겠지요. 뭐부터 써야할지 캄캄할겁니다.
    지금 삼성이나 LG 등등 스마트폰 만든답시고 깝죽거리는 회사들이 이런 꼴입니다.
    애플은 지금 무엇이라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공부를 충실하게 한 결과입니다.
    애플컴퓨터를 납짝하게 아주 조그마하게 만들어 아이폰,
    그걸 조금 널찍하게 만들어 아이패드,
    그걸 조금더 홍두깨로 펴면 아이티비,
    그걸 조금더 더 크게 펴면 아이매트(이건 기업광고판 내지는 상가광고판쯤)
    (이건 제가 해본 공상입니다)
    하고픈거 다 할 수 있게 되어버린것입니다.
    삼성이나 LG 어느 높은 양반들 아마 이런 생각도 했을거라 봅니다.
    "스마트폰 그거 안드로이드가 나오면 끼워넣기만 하면 되지 뭘 ~" 이라고,,,
    그런데 그게 그렇게 잘 될까요?
    애플은 자기들이 10여년 맘대로 주물렀던 애플컴퓨터를 통채로 납짝하게 만들어서
    내논 제품과 경쟁이 될까요?
    세상은 들어갈만큼 들어가야, 시간이 필요한만큼 시간이 흘러야,
    땀흘릴만큼 땀흘려야 이루어집니다.
    이걸 아직도 모르고 있으니,,,,,,,,,,,,,,,,,,
    • Eun
      2010/05/13 08:01
      새롭게 시장을 개척할 용기도 없고, 오랜 기간 제품을 준비할 시간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기본을 충실히 다지기 보다 겉모습만이라도 비슷한 제품을 내놓을려고 하니 소비자들에게 더 욕먹을 수 밖에 없죠.
      계속해서 어떠한 전략과 제품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이지만 최근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군요.
  7. Albertan
    2010/07/18 01:33
    혹시...닌텐도 위가 언제쯤 새로운 버젼을 내 놓을지 아시는분 계세요? 음....위가 나온지 꽤 된것 같은데...아이들 위해서 사려고 하니...곧 새로운 버전업이 나올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사는 알버타는 겨울이 길어서....하나 장만 해야 겠다 합니다. 아시는분...좀 알려주시와요!!
    • Eun
      2010/07/19 08:37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이유가 없다고는 말하지만 뭔가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최근에 새롭게 바뀐 XBOX360은 어떤지요?
      저는 이전버전 XBOX360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 재밌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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